어릴때 여름에 할머니가 한약방에서 말린 지네 사오셨던 게 생각나네요. 아빠 몸보신 시킨다구 삼계탕에 함께 넣으셨어요. 이걸 어떻게 먹냐고 했더니 옛날엔 메뚜기도 먹었다며 약이라 괜찮다고 하셨죠. 식탁 위에 올려졌던 마른 지네 뭉텅이에서 다리가 후두둑 떨어질때마다 제 동공도 함께 떨려왔던게 생생합니다😂
지네는 독다리 (독발톱)으로 독을 주입하여 공격한다. 물리면 단시간에 날카로운 고통이 쩌릿하게 오며, 하루 가까이 고통이 지속된다. 환부는 퉁퉁 부어오르며 십분 이상 심장박동에 맞춰서 송곳으로 마구 쑤셔대는 통증이 수반되고 불타는 작열감이 느껴지는데 반면 환부가 아닌 온몸에는 식은땀과 오한이 찾아온다. 림프가 부으면서 물린 후 20분 후쯤에 겨드랑이가 욱신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의 세기는 문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의 고통과 맞먹는다. 손가락에 물리게 되면 물린 손가락에서만 땀이 나기도 한다. 장수말벌이나 먹파리 물장군의 전설은 없는데, 괜히 지네의 전설이 있는 게 아니다. 그렇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맹독을 보유한 종은 거의 없다. 사실 쥐보다 큰 생물이라면 지네 독으로 입는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때문에 고슴도치나 두꺼비는 지네를 손쉽게 잡아먹는 것이다. 다만 무는 힘이 세서, 꿀벌에게 쏘이는 것보다는 훨씬 아프고, 말벌이나 식용 숲뿌리해파리에 쏘이는 것보다 더 아플 때도 있다. 심지어 장수말벌이나 물장군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일부 위험한 종은 어린이에 한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고령자 혹은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현기증이 수반될 수 있다. 과민성 쇼크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비누도 알칼리성이라 효과가 있다. 환부는 절대 문지르면 안 된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한다
어릴때 산꼭대기에 있는 대일외고 뒷산에 놀러가다가 거기 올라가는 뒷길이 돌무더기 많은 돌산인데 진짜 어린나이에 팔뚝만한 지네봤음 몸은 시커먼 갈색빛에 두껍고 길고 대가리는 존나큰데 완전 시뻘개서 소리지르면서 도망내려옴 ㄷㄷ 아직도 지네잡이 영상보면 그 지네 가 잊혀지지가 않음 영상에서 나오느 지네는 핀셋 수준 그거 잡아다 팔았으면 돈좀 벌었겠다 싶음
1981년 9살 부산 감천동 판잣집에 이사를 갔습니다. 방에 지네가 한번씩 기어 다녔습니다. 그땐 아무 겁이 없어 손으로 지네를 덥석 잡았다가...물려서....손가락이 두배로 커져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지만....그 땐 그냥 달동네였습니다. 애들도 마니 거칠었어요. 감천 초등학교 전학가서 가만 있으면 바보 될거 같아 젤 괴롭히던 놈이랑 치고 박고 싸움한번 하니까 애들이 건들지 않더라고요. 그 후부터 평탄한 학교생활을 한 기억이 있네요. 지네만 보면 감천동이랑 전학가자마자 싸움박질해야 했던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올라 몇 자 적어 봤습니다.
헉 저하고 연배가 비슷하시네요 ^^ 감천2동 태극교본부 근처에 살았는데. 진짜 그 당시 감천은 거지들이 드글드글했어요 산에 천막만 치고 사는 움집들 즐비했고 밥 굶는사람도 많았어요 밀가루원조도 왔었고 건달 깡패도 많았죠. 감천초등학교 다녔는데 지금은 매립지였지만 바닷가 바위섬에 게 잡으러 갔다가 밀물 들어와서 조금만 늦었어도 물에 빠져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산이 사실 다 공동묘지였어요. 수도도 잘 안 들어와 마을우물에서 물 길러 나르고.
지네 내용이 재밌다기보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챙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너 인생이나 신경 끄시기를
@@데스나이트-n8q 죄송합니다
@@데스나이트-n8q 왜 그래? 미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오락실 50원 하던 시절 지네 한마리 100원... 소나무밭에 가서 지네 잡아 팔고 오락실 가던 기억이 새롭다
지네 저렇게 무서워 하지 않는 아주머니 앞으로 세대 지나면 다시 볼 수 있을까? 대단
돈되면 어느세대든 다 생겨납니다
@@user-fgzk3dj ㅎㅎ
지네를 먹는 세대가 없어지지 않을려나..
참. 뒤집은 돌은 그대로 제자리 놔야 신규로 제들이 들어오지.
단대
13년전 안마도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정말 작은 섬이었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휴가도 못나갔었네요. 오래된 내무반 단골손님이 지네였답니다. 자는데 물렸던 적이 있는데 아주 따끔했네요 ㅋㅋ 죽기 전에 꼭 다시 가고 싶은 섬입니다
275???
96연대 3대대 레이다기지 근무했나?
저도 안마도에서 군생활했는데 10년전이요 ㅋㅋㅋ
악마도 ㅋㅋ 생각만 해도 토나오네…
지네 물리면 죽지는 않아도 그렇게 아프다던데 … 뱀보다 더 아프데요 ㅠ
우리 부모님들 일생 고생하시며 자식 교육시키시죠. 노후에는 자식들에게 부담 안주려고 고생을 멈추지 않으시지요. 감사합니다.
팔뚝에 지네 한방 제대로 물린적있는데...
팔뚝 뜯어내고싶었음.. 내생에 한번도 겪어본적없는 통증이였음... 다신 겪어보고싶지 않은 통증인데... 그게 따끔하다고만 하시다니ㅠㅠ 대단하시네요ㅠㅠ
자주 물리면 내성 생겨서 나중에는 진짜
따끔함 ㅇㅇ 양봉하는 분들 맨날 쏘여도 멀쩡한거랑 똑같음
사람체질마다 다른듯 조심 은 해야
아버지는 가오가 있으신데 어머님은 아버님 귀여워하시네 ㅋㅋㅋ
두분 다 보기좋아요 ㅋㅋ 귀여우심
55년전쯤 무릎이 크게 다쳐서 어머니께서 지네하고 불개미를 어항에 식빵 부스러기로 키워서 말려서 가루를 물에 타서 먹고 나아서 지금도 이상없음. 아마도 99%는 어머님의 정성인듯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어
할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이 생명의 위험을 느껴서 자연치유된듯
진짜 이런 사람들 보면 세상 어떻게 사나 싶다 ㅋㅋ
사이비 안 만난 걸 감사하며 사세요
아프면 병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지네가 효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받을수도 있습니다.
ㅋㅋㅋ엄청 긍정적인 에너지가 쏟아진다.
어렸을때 늦봄부터 장마철까지 동네 꼬맹이들 주머니가 두둑했습니다.아이스크림이 오십원하던 시절 꼬맹이들 주머니에 세종대왕 몇장씩 가지고 있었어요.그비법은 지네.마리당 백원씩 동네약방서 매입했는데 방과후 산에 지네잡는게 일과였네요.특히나 주말엔 꼬맹이들 입장에선 큰돈만질수있는 찬스였어요.특히 산에 돌무더기,축축한 나뭇잎무더기,썩은 나뭇가지더미,마른소똥에 많았어요.놀라 도망가는 지네 목아지를 엄지와 집게로 잡고 머리밑에 있는 한쌍의 침을 떼네고 쑥잎을 넣어놓은 사이다병이나 플라스틱소주병안에 넣었습니다.쑥을 넣는건 하루라도 살리려고 그랬어요.수십마리이상 쌓이면 지네들무게때문에 맨밑에 녀석이 죽어서 일종에 쿠션이었습니다.다들 지네잡기 전문가였는데 가끔 실수해서 지네에게 물리기도했는데 부어오릅니다.응급처치로 물린부위에 오줌을 누면 가라앉았습니다.그런데 보통 지네들은 다리가 주황색인데 특별하게 다리가 검붉은 지네들이 있었는데 불지네라고 불렀어요.그놈들은 독이 아주 쌨는데 전문가인 저도 잡을땐 신경써서 잡곤했죠.실수로 물리는경우엔 오줌도 소용없었고 퉁퉁부어서 그날은 용돈벌이는 끝이니까요.
어릴때 여름에 할머니가 한약방에서 말린 지네 사오셨던 게 생각나네요. 아빠 몸보신 시킨다구 삼계탕에 함께 넣으셨어요. 이걸 어떻게 먹냐고 했더니 옛날엔 메뚜기도 먹었다며 약이라 괜찮다고 하셨죠. 식탁 위에 올려졌던 마른 지네 뭉텅이에서 다리가 후두둑 떨어질때마다 제 동공도 함께 떨려왔던게 생생합니다😂
헉
약이라 생각하면 먹을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생각이 안들어서 문제 ㅋㅋㅋ
허리아픈데도 좋지요
무슨맛이에요?
백령도에 지네 많은데..예전 군생활할때 지네 잡아 말려서 갈아서 물에 타서 먹던 생각이 납니다. 허리에 좋다고는 들었었는데..
큰놈이 좋이요...
@신라강 밀웜, 지렁이 키우는 것 지네 양식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도 같네요
3:40 작년 4월에 물려봤는데 진짜 울면서 응급실 갔습니다. 불로 지지는 느낌나요. 절대 약간따끔하지 않습니다.
15년전에 광주KTF근무할때 안마도 기지국 점검 갔었는데~ ^^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Ktf 오랜만이네요
과학적으로 지네가 몸에 좋은게 입증 됐나요? 한무당근거말고 양학에 근거해서 궁금하네요.
고생하며 잡으시는군요....지네는 땅에 항아리 묻어놓은 다음에 거기에 닭내장 넣어두면 다음날 수십마리가 알아서 들어오곤 하는뎅... 특히 밤나무 참나무 근처에 많습니다
아는척 오지네
아는 척이 아니라 아시는 겁니다. 선플 부탁드립니다
@@viviendaje9879 😃👍
@@오월-f9d 어릴적에 시골가면 어르신들이 그렇게 많이들 잡았어요. 닉값 하지마세요.
@@오월-f9d 욕을 사서 처듣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좋아요 수고하세요 💜🧚♂️💖🧚♀️💘🧚🌈🥤🌈🥤🌈🥤🖐🖐🖐🤠
2001년이었던가? 해군 낙도지원으로 방문했던 안마도에서 관절염에 좋다는 지네주를 페트병으로 두 병을 사와 부모님께 드렸었는데, 아버지는 별 효과가 없었으나, 어머니는 바로 효과를 보셨었음.
지네에서 진액과 독이 나와서 진한 녹색의 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양학에서는 곤충독 쓰는거 엄청 위험하게 보던데.. 아무탈 없어서 다행이네요.
해군 근무시절 흑산도 옆 안마도ㅋ기억나네요
일명 악마도ㅋ
시골에 잠시 살때 어디서 계속 사각사각 사각사각 소리가 나길래 한참을 찾았는데 안보여서 포기할려던 찰나 문지방 근처에서 소리가 나길래 찾다가 고개를 들었더니 내 눈 바로 10cm위에 왕지네가 문지방위에 붙어있더라구요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할머니네 집문앞에 효자손같은게 걸려있어서 만져보다가 말린 지네여서 놀랐던기억이...
생활반경내에 지네 거미 나왔다하면 그냥 몸에 경기가 나는데 정말 대단하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산채로 직접 만지는게 아니면 돈만 주면 몇마리든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난 지네는 커녕 노래기 그리마만봐도 놀라서
도망가기 바쁜데....
우리나라 거미는 귀엽고 좋잖음 휴지로 슬쩍 잡아서 창가에 올려두면 모기들 다 잡아주는데 개꿀임
모기놈 하루에 한 5마리씩 잡아주던데
약재이름으로 오공이라고 부르죠. 어렸을때 약장사 파는데 구경하면 엄청 큰게 많았는데
그래서 오공뽄드를 좋아했던 형아들이 있엇구나
蜈蚣
어쩌다 한번 보면 기겁하기 바쁠 녀석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니...
이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도 신기 하네요
@@베테랑-t8p 보기에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지네는 지금도 약재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꼬치 지네:살려줘요...제발...
독이있는 생물들은 예전부터 약재로써 특별한 역할을 해온것같습니다. 영상에서도 지네 독을 다뤄서 약재로 쓰인다는 내용 재밌게봤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네 독을 이용하는 법을 소개, 설명을 하는 안마도 부부도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사람들 독을 이용한 보톡스 맞죠..
울집에도 큰지네 한번씩 들어와서 밤에 창문 안열어요ㅠㅠ 자다가 다리에 기어오른거 물린후 트라우마... 잠결에 쳐내고 뭔가 이상해서 불켜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지네는 늑막염에 닭한마리 지네열마리넣고 고아먹으면 특효약이라고 어릴적 할머니께서 ㄷ자주드시는것을 봤어요 국물이 엄청쓰답니다
군대 있을때 여름에 지네 생활관에 많이있었는데 자다가 활동복 끈풀린줄알고 정리할려고 잡았는데 움직이길래 식겁했었지…
지네와 닭은 상극이죠.
닭은 살아 생전에 지네가 간식이죠. 지네먹다 털빠진 닭은 약에 쓰죠.
허나 닭이 죽고 나면 닭 뼈는 산 지네들이 갉아먹죠.
The circle of life?
@@kodavid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
@@kodavid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같이 일하던 여사님한분도 수요일만되면 지역 장날에 지네가루팔아서 그거 사드시면서 많이 좋아지셨는데 역시..
지네는 독다리 (독발톱)으로 독을 주입하여 공격한다. 물리면 단시간에 날카로운 고통이 쩌릿하게 오며, 하루 가까이 고통이 지속된다. 환부는 퉁퉁 부어오르며 십분 이상 심장박동에 맞춰서 송곳으로 마구 쑤셔대는 통증이 수반되고 불타는 작열감이 느껴지는데 반면 환부가 아닌 온몸에는 식은땀과 오한이 찾아온다. 림프가 부으면서 물린 후 20분 후쯤에 겨드랑이가 욱신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의 세기는 문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의 고통과 맞먹는다. 손가락에 물리게 되면 물린 손가락에서만 땀이 나기도 한다. 장수말벌이나 먹파리 물장군의 전설은 없는데, 괜히 지네의 전설이 있는 게 아니다. 그렇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맹독을 보유한 종은 거의 없다. 사실 쥐보다 큰 생물이라면 지네 독으로 입는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때문에 고슴도치나 두꺼비는 지네를 손쉽게 잡아먹는 것이다. 다만 무는 힘이 세서, 꿀벌에게 쏘이는 것보다는 훨씬 아프고, 말벌이나 식용 숲뿌리해파리에 쏘이는 것보다 더 아플 때도 있다. 심지어 장수말벌이나 물장군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일부 위험한 종은 어린이에 한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고령자 혹은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현기증이 수반될 수 있다. 과민성 쇼크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비누도 알칼리성이라 효과가 있다. 환부는 절대 문지르면 안 된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한다
지네에게 3번 정도 한쪽 물려 봤는데 마비식으로 팔을 3일정도 잘 못 움직이겠더군요!
그래서 지네를 싫어해요!
지네에 물리면 퉁퉁 붓고 마비증세도 있고 엄청 아린데 그냥 따끔하고 만다고 하시네요 ㄷㄷ 진짜 아프던데ㅜㅜ
그러게요. 저도 몇번 물린적 있어서 아는데 엄청 화끈거리며 물린곳이 마비증세도 있죠. 자주 물리면 그것도 혹시 면역?
내성..
실제로 자주 물리면 독 내성 생깁니다 ㅋㅋ
양봉하시는 분들도 나중가면 맨날 쏘여도
멀쩡하심 ㅇㅇ ㅇ
내성도 그렇고 사람마다 다르기도하죠 ㅋㅋ ..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알레르기 조심 해야 연속3방 에 약간 따끔 모기 물린 듯
30년전 내가 고딩때였나 아버지 건강않좋아졌을때 냉동실에 줄줄이 엮여서말린 지네있었는데…돌돌말려 한봉지가득있던굼벵이며 비비빅사이에 오만게 다있던 우리집냉동실 생각나네….
안마도 그립네 대한민국에 어딜 다녀봐도 저런 곳 또 없는데 살면서 지네 뱀 사슴 저리 많은 곳은 또 처음ㅋㅋ 그냥 문 열면 사슴 한마리 뛰고 있었으니
지네 누린네 엄청 심한데 어떻게 먹지? 누린네 없애는법 알고 싶네요.
그래서 지네는 보통 어떻게 해서 먹나요??? 달여서 물을 먹나요? 아니면 저 말린걸 그냥 구워서 말린 노가리 안주 먹듯이 먹기도 하나요? 괜히 호기심에 먹어보고 싶네. 짭짤하니 맛있을것 같기도 하고.
지네는 주로 약재로 너어서 먹슴니다. 영상에서 처럼 음식에 너어서 먹기도 하는데 지네가 독충이니 그점을 유의해서 음식 재료로 너어 드시면 됩니다.
노린내가 엄청심하던데요. 술담은건 색도 파랗고 향이 좋습니다.
@@이성일-l4k 오 술은 얘기가 또 달라지죠 ㅋㅋㅋㅋ지네 술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김삼례 폼 미쳤다
지네는 지네들끼리 노나요?
잘지네?
뭐야 건방지네
네 지네들끼리만 놀다가 지네들끼리 싸우기도한답니다
위에 할배 셋 영양갱 압수
아재개그 찰지네
어릴적 우리 동네도 뱀이 많았는데...몸에 좋다고 소문 나니까 몇년뒤 씨가 말랐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 내 용돈 이었는데 ㅋ 한마리 1천씩 팔았는데...몸에 좋다고 하니까 뱀이 사라지는...
두분이 참 잘 지네 시네요
힘들게 잡으시네요. 닭을 먹고 남은 뼈들을 깊은 단지에 넣어두면 저절로 몰려오는데 나무 밑에 심어두면됩니다,
그렇게하면 불청객들까지 함께 섞여들어가 단지안에서 싸움이납니다.. 최상품은 직접 잡아야합니다
개미는?
지네는 자기 영역 개념이 있어서 1~2마리 정도만 들어와용
5월이 산란기인데 5월에 다 잡아버리면 뭐가 남아요?
한국 섬 정말 많네요.
내가 다니던 대학교도 산이라 밤이면 대왕지네 돌아다니는데 좀 잡아가줬음 좋겠다
한약방에 마리당 3만원씩 팔수 있음.
개체수 많이 줄었나보네요
왕지네 사이즈가 다 작네;;
어릴때 산꼭대기에 있는 대일외고 뒷산에 놀러가다가 거기 올라가는 뒷길이 돌무더기 많은 돌산인데 진짜 어린나이에 팔뚝만한 지네봤음 몸은 시커먼 갈색빛에 두껍고 길고 대가리는 존나큰데 완전 시뻘개서 소리지르면서 도망내려옴 ㄷㄷ 아직도 지네잡이 영상보면 그 지네 가 잊혀지지가 않음 영상에서 나오느 지네는 핀셋 수준 그거 잡아다 팔았으면 돈좀 벌었겠다 싶음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좋은 약재이며 현재는 약학 및 의학에도 지네독이 사용됨.
진짜 허준이 대단하네요
좀전에 나가서 20센치는 족히
되는 지네잡고 들어왔어요
뱀인줄ㅠㅠ
기절하겠슴다 큰왕지네 세마리
잡고 들어와서 검색하는중
어찌하면 지네 퇴치할지.....
나도 섬에살고 지네때문에 봄부터 더울때까지 집안에들어오고 너무 스트레스인데 ㅠ
항아리에 닭뼈 넣어 입구 모기장 씌워 구멍 몇개
뚫어서 땅에 묻어두고 다음날 가보면
지네 많이 들어가있는데~
저기는 저래 잡네~ㅋ
지네와 닭은 서로 원수지간인거 아시죠~
예전 80년대만 해도 시장 가면 지네 말려서 펴서 많이 팔았었는데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자오공. 양기 보충에 으뜸
법제해서 제독하고 먹으면...
저런 분들 덕분에 몇번먹고 기력회복했는데... 앞으로는 어찌할지...
캬... 지네를 저 닭이 잡아먹고, 그걸 옻닭으로 먹으면...
허리 아픈데
진짜 좋음
어렸을때
허리 아플때
지네 가루로 먹었었는데
지네있는 동네 어떻게 사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제일싫어하는 생물이 지네
강원도 북부쪽은 추워서 그런지 크기가
작은것만 보았는데 저정도 크기면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으어,, 제주도 군생활할때도 그렇고.. 공기좋은 섬에는 달팽이나 지네가 엄청 큰가봐요
제주도 달팽이 진짜 골뱅이 같음 ㅎㅎ
주로 습한 돌산에 많이 살아서
섬이 지네 살기 최적조건임 ㅇㅇ
약간 따끔하다고?
송곳으로 푹 쑤시는 느낌이던데
피부가 참 좋으시네요..
서울 안산 자락길 지네 엄청 많아요.. 5 월달엔 발에 밟혀요..
광양 포스코 기숙사에 지네 좀 잡아주세요ㅜㅠ 엄청 많아요
그건 지네가 아닐거ㅠ 틀림없이 다른 종류 ㅋㅋㅋ
@@파라다이스-p4i 다른 종류라니 무슨 말인가요?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네는 맞았어요.. 제가 봤던 지네는 머리가 주황색에 몸은 어두운 초록색?이었습니다. 참고로 그리마랑 구분 가능해요
닭고기 부스르기 대병에 넣어
입구 보이게 뭍어유.
기숙사에서 치킨먹고 뼈나두면 지네나옵니당
닭키우세요
1981년 9살 부산 감천동 판잣집에 이사를 갔습니다. 방에 지네가 한번씩 기어 다녔습니다. 그땐 아무 겁이 없어 손으로 지네를 덥석 잡았다가...물려서....손가락이 두배로 커져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지만....그 땐 그냥 달동네였습니다. 애들도 마니 거칠었어요. 감천 초등학교 전학가서 가만 있으면 바보 될거 같아 젤 괴롭히던 놈이랑 치고 박고 싸움한번 하니까 애들이 건들지 않더라고요. 그 후부터 평탄한 학교생활을 한 기억이 있네요. 지네만 보면 감천동이랑 전학가자마자 싸움박질해야 했던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올라 몇 자 적어 봤습니다.
얘기 잘들었습니다
부산에서도
감천동,망미동,사상,영도,
남포동,초량 그동네가 좀 거칠지요.
지금은 그 시절에 비해
많이 좋아졌겠죠.
저도 서울에서 살다가
아버지 일때문에 부산에 정착했는데
님에 글이 저와 다를게 없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이였죠.ㅋㅋ
@@여정그리고추억 네~인제 추억이죠...ㅋㅋ감천 가보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중국집 맛았었습니다.
헉 저하고 연배가 비슷하시네요 ^^ 감천2동 태극교본부 근처에 살았는데. 진짜 그 당시 감천은 거지들이 드글드글했어요 산에 천막만 치고 사는 움집들 즐비했고 밥 굶는사람도 많았어요 밀가루원조도 왔었고 건달 깡패도 많았죠. 감천초등학교 다녔는데 지금은 매립지였지만 바닷가 바위섬에 게 잡으러 갔다가 밀물 들어와서 조금만 늦었어도 물에 빠져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산이 사실 다 공동묘지였어요. 수도도 잘 안 들어와 마을우물에서 물 길러 나르고.
@@맑은산-u8q 저도 바닷가 개 잡으러 마니 갔어요.
와 신기하다. 도시에서 볼땐 엄청 징그러웠는데 이 영상에선 징그럽다는 느낌은 안드네. 주변 경치도 좋고
산란기때 지네 잡으면 씨가 마르지....
지네 내용도 좋지만 부부의 모습도 보기 좋네요^^
말벌이나 뱀독은 술로 담궈도 법제가 안되는걸로 아는데 지네는 되나요??
허벅지물리고 탁 때렸더니 손목을 촥 감고 손가락까지 물고 도망가더군요 지능도좋고 재빨라요 ㅜㅜ
지네는 제주도에 많아요
군복무시절 엄청 밟아죽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됩니다 그래도 나름 생명인데
침낭에서도 나오고 두루마리 휴지심에서도 나와서 기겁을 했었죠;;
자다가 허벅지 올라오는거 우당탕 쿵탕
패대기 쳤어는데.. ㄷ ㄷ ㄷ
와.. 침낭에서 지네가 나오면 엄청 기겁하셨겠네요ㅜㅠ 저도 긱사에 살때 빨래대에 던져둔 옷 입다가 옷에서 떨어지는 지네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시뻘건 대가리를 보니깐 심장이 쿵쾅거리더라구요ㅜㅠ
생명을 죽이는 살생업과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업...
우리 어렸을 때 용돈벌이 상한 놈은 구워먹고. 메뚜기 맛이랑 같음
햐 지금은 장갑으로 바로 잡네 우리땐 장갑없어 맨손으로 잡다 많이 물렸는데 그래서 그런가 알러지 현상이 몸에 없어
지네가 좋긴 뭐가 좋나요 말대로라면 만병통치약 이네요 ㅎㅎ 제가 어릴적 말린 지네먹고 눈돌아간분 본적이 있어 지네 근처도 안가요 그리고 지네독 엄청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댓글보니 바로 나은분이 있네요
리얼 지네가 몸에 좋나요?
김용 작가의 영웅문에 보면 홍칠공이었나 산에서 땅속에 닭을 묻어두면 지네들이 꼬인다고 하던데...
지네 잡아서 살아있는거 마리당 300원에 팔았었는대... 많이올랏네.,.
말리는 작업만하면 마리당 3~4천원이라니
지네독 내성도있지만
알레르기도있읍니다
알레르기인분은. 조심해야함
손가락물렸는데 팔전체가 팅팅붓더란.
군대 있을때 지네 진짜 많았는데.. 말리는 방법을 몰라서 안 잡았는데.. 핀으로 고정하는 거구나…
98년에 해군에 입대해서 2000년 10월까지
그섬에서 군생활했는데 진짜 생고생만한
기억만 남네
275r/s
424기?
저도 여기서 군생활… 3함대 꼴통들 보내는 감옥…
오랜만
ㅋㅋ 육군이지만 달해도 140 기지에서 생활했었는데요 R/S 라고 하니 반갑네요. 우리섬도 무인도(군인만있음ㅋㅋㅋ 무인돕니다~) 주제에 지네 엄청 많았어요. 자다가 물리고 한명이 비명을 지르면 다들 일어나서 불키고 부산떨다가 잡고 다시자고ㅋㅋ 군화신다가 군화에 있던 지네에 물리고ㅋㅋ 머리 빨간 녀석들은 보기만 해도 진저리가 나네요.
오호 목방사 상황실에 근무했는데 275 267등등 관할rs와 교신체크하거나 전화로 얘기한 사이일수도 있겠네요.410기입니다
전에 섬에서 군생활할 때 자고있으면 지네가 막 내무실 휘젓고 다녔었는데... 지네한테 물린 다리가 아직도 비만오면 쑤심... 지네천국.. 근무설때도 가끔 바지위로 기어올라오는..
사모님이 뽀뽀로에 루피 닮으신듯하며 피부도 고우시고 아름다우십니다 애교도 만점 ^^
옛날에 아버지가 여름이면 지네잡아서 한약방에 팔았었는데~허리아픈데 지네닭이 좋대요~ㅎㅎ
검색해보니 말린 지네가 꽤나 비싸네요
지네를 저렇게 잡나요? 아버지 이야기로는 개구리를 짓니겨서 가마니같은걸로 덮어 놓으면 다음 날 지네가 엄청나게 많다고 하시던데
말린지네는 먹어봤는데 백숙지네는 어떤맛일지..물에 불어서 식감이 이상 할거 같은데...
으악.. 엊그제 지네 물렸는데 참 신기하네요
금술이 너무 좋아보여요ㅎㅎ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저희 집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보기 좋은데요
애인이 한둘이 아닙니다요.
밭에서 알하다가도 일꾼하고 눈맞아서 대실 가곤 합니다.
그 모텔이 제 친구 태식이네 모텔이라 잘 알죠.겉만보고 믿으심 큰일나요~^^
제주서 군생활하면서 참호보수한다고 땅 몇삽파면 손바닥만한 지네 2~3마리씩 튀어나옴 잡아다 닭한테 던져주면 환장함
독을 약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카페인도 독인데 뭐...
근데 지네독은 좀 신기하네. 물리면 많이 아프고... 지네한테 물려서 죽은 동물을 먹으면 죽고... 지네를 먹는건 괜찮고...
컥 지네 산채로 꼬치에 찔려서 뙤약볕아래 굶어죽고 탈수로 죽고 쪄죽고 말라비틀어죽는건가요 지네귀신나오겟네
정말 맛있게드시네요 ^^
요즘 어깨관절염으로 고생중인데 마침 이런 영상을 접하네ㅎㅎ
서양학이 있는데
뭐하러 저런걸 묵어용ㅠㅠ
병원가세용
사이비나 믿어ㅋㅋ
@@jin2zzang 서양약 스테로이드는 부작용 때문에 지속적으로 못 씀
@@jin2zzang
서양학은 약인 동시에 독입니다
@@jin2zzang 스테로이드맞고 얼굴 팅팅부어야 정신차리지... 인대 끊어지거나...
... 지네 고으면 냄새 개쩔어;;;; 🤑
아버님은 백일섭 어머님은 엄앵란
목소리가 비슷하구먼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저도그 생각
백일섭 아저씨도 고향이 무안인가 벌교인가 그렇죠 확실히 저 어르신과 말투가 거의 같네요
ㅋㅋㅋㅋㅋ어머님이 남편분 생각하시는게 보기좋네여
외할아버지 마당에서 지네 보이자마자 손으로 목을 잡더니 (그러면 머리옆 양쪽독니가 벌어짐)양쪽 독니 빼고 다리 두두두두 하나씩 다 떼더니 그냥 산채로 김에싸서 입에 넣어 몇번씹고 삼킴. 초등학교때 충격먹음.
헉~~~ 진짜 대단하시네요.
삼고빕
만병통치약은 무조건 운동이죠. 운동 하고 40대부터 당뇨, 암, 뇌혈관 등 건강검진을 꾸준히 잘 받으면 오래 살고 참고 견디면 더 망가지는게 사람 몸.
제주도에 지네가 디게 많던데..한마리 삼.사천원 하면은 지네 씨가 마르겠다.
아주머니 엄청 차분한 목소리로 동작은 빠르게 7:40 잡았다~
2:26 깜짝이야 설마설마했네
어릴 때 할머니 댁에 지네 나오면 약이라고 잡고 하셨는데 진짜였네...
6:42 비쥬얼 쇼킹이긴 하네 ㅋㅋㅋ
초딩때 등교하는데 시골 오르막길 다 오르고 내리막길 시작지점에 30cm는 되보이는 지네가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횡단하는데 두 손 공손하게 모으고 몸이 자동으로 굳음....태어나서 그렇개 큰 지네를 본 적이 없음... 지네 지나가고 한참 뒤에 몸 풀려서 전력질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