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처럼 - 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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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운동권 등을 중심으로 한 많은 민중가요 노래패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중 "노동자 노래단"과 "삶의 노래 예울림"이 1992년 3월에 통합하면서 "꽃다지"가 결성되었다.
이들은 1992년 8월에 비합법1집 [수선전도]를 발표했고,
1993년 3월에 비합법2집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를 발표했다.
'바위처럼'은 1993년에 발매된 비합법2집에 수록된 곡으로
가사가 쉬우며 강렬하고 문선 (율동) 도 쉬워
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학생부터 노동자, 농민들까지 많이 부르는 곡이다.
몇년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도 나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영화 김복동..에서 알게된 노래...알고 보니 몇년전 응답하라 1994..삼천포 장면..에서 나온 노래...요즘 계속 듣고 있습니다..ㅎㅎ대학생활..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나중에 대졸 친구들 에게 물어보니 거의다 알던데...)이제서야 이렇게 좋은 노래를 알게 되었네요..ㅎㅎ
노래가 힝차고 좋아요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위처럼 살자꾸나
명곡
요즘 이노래가 새롭게 다가오고 힘이 됩니다.14일 수요집회에서 35도의 더위 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이 노래로 땀흘리며 율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50대인 내가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낍니다.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수 밖에 없습니다.
눈졸린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커뮤니티에 올려도 될까요?^^
600회 수요집회에서 느낀 감동이
ㅎㅎ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