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닉스 VS 레이커스 11년 만에 감격의 P.O!!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피닉스선즈 #LA레이커스 #데빈부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Track: Time To Talk & Avaya Ft. RYVM - Found You [NCS Release]
Music provided by NoCopyrightSounds.
Watch:
Free Download / Stream: ncs.io/FoundYou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어서 제 2의 피닉스 부흥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승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스티브 내쉬, 1번이고 3점을 많이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높은 슛성공률과 완벽한 양손과 볼핸들링, 수비를 농락하는 두뇌 플레이가 장기로 대학 시절 테니스 공으로 양손 드리블을 늘 연습하고 다녀 마스터의 경지에 이른 핸들링 실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2006년부터 10년까지 야투 50%이상, 3점 40% 이상에 자유투마저 90% 이상을 기록하는 1번으로서 역대급 슛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코트 어느 구석에서도 확률 높은 슛을 던져대니 공격에선 약점 자체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운동 능력이 아닌 두뇌와 기술로 승부하는 농구를 하였기에 오랜 기간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반대로 키도 작고 힘도 세지 않고 운동 능력이 부족하여 수비가 늘 약점이었습니다. 마치 지금 커리와 비슷하죠. 현대식 농구의 고도의 3점과 함께 공격이 되는 1번의 선구자가 바로 내쉬입니다. (현대식이라긴 뭐하지만 90년대에도 아주 현대식에 가까운 공격력 충만하고 3점에 능했던 올스타 가드는 있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마크 프라이스인데, 프라이스가 퀵모션의 3점이 주 무기였던 선수였습니다.) 1번으로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최초의 인물이었습니다.
96년 피닉스는 제이슨 키드의 후계자를 위해 15픽으로 스티브 내쉬를 선발합니다. 그만큼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단 뜻이죠. 문제는 워낙 초대형 선수였던 '제이슨 키드'가 주전인 탓에 내쉬가 설 자리가 없었고 98년에 댈러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후 댈러스에서 디르크 노비츠키 (독일인이니까요), 핀리와 함께 공격 농구의 진면모를 보이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되었죠. 2001년에 결국 첫 올스타에 선발되는데 아마도 첫 캐나디언 올스타였을겁니다. 이후 2년간 나중에 합류한 닉 반 엑셀과 함께 올스타급 재능 4인이 그야말로 불같은 공격 농구를 펼쳐줍니다. 이러면서 내쉬는 점점 A급에서 S급으로 올라설 준비를 해 가고 있었죠.
문제는 계약이 만료된 2004년, 댈러스에서 내쉬를 잡길 원했으면서도 노비츠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욕심에 올스타 가드에게 아주 형편없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 틈을 타 고향팀 피닉스가 세게 질러주죠. 내쉬가 이때에도 댈러스에 남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피닉스 만큼만 대우해주면 남겠다고 했지만 구단이 거절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피닉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부터 피닉스와 내쉬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른바 7초 공격 농구가 전격적으로 펼쳐지게 되고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조각 내쉬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숀 매리언과 함께 공격으로써 코트를 지배하게 됩니다. 언더 사이즈 빅맨들과 함께 그야말로 치고 달리면서 확률 높은 속공 3점을 포지션 가릴 것 없이 던져대고 2:2를 통해 무한으로 공간을 만들어 득점을 노리는, 우리가 현재 아주 익숙하게 보고 있는 현대 농구의 시초나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런 공격 스타일의 농구에 어디서나 높은 확률의 득점이 되는 내쉬는 그야말로 첨병 그 자체였습니다. 1번 선수가 팀 득점을 주도하는 경우는 이전까지 보기 힘든 광경이었습니다. 게다가 워낙 머리가 좋아 경기 흐름도 정확하게 읽고 어떤 상황에서나 유연한 대응이 되다보니 상대에게 실점 폭탄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력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 된건 좋았는데 문제는 댄토니 감독이 당시에도 얼마 전 처럼 로테이션을 7인에 가깝게 돌린데다 내쉬 의존도가 너무 컸고 여기에 수비력까지 허약했던거죠. 그래서 번번히 중도 탈락하게 되었고, 댄토니가 떠난 이후 천신 만고 끝에 2010년에 코비와 파우 가솔의 LA와 결승에서 붙게 되었지만 또 다시 등장하는 '석연치 않은 판정'들과 수비 전문 메타 월드피스(아마도 당시 론 아테스트? 기억이 분명치 않습니다)에게 시쳇말로 '뽀록샷'을 얻어맞고 주저앉게 됩니다.
결국 이후 내쉬는 떠나고 다시 오랜 침체기를 거쳐 지금의 피닉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에이스 데빈 부커.. 너무나도 성실한 선수죠. 이를 도와줄 선수로 무한 탱킹 끝에 간신히 1순위로 역대급 재능의 센터라던 디안드레 에이튼을 선발하게되었지만 늘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고 제작년에 금지 약물 양성 반응까지 나와 거의 개점 휴업이었었죠. 하지만 다시 돌아오고 '마스터' 크리스 폴이 가세하면서 드디어 플레이오프에서 탑시드로 경기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크리스폴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카이리 어빙과 함께 NBA 역사상 역대급 볼핸들러로 언급되는 정도로 기술자인데, 몸도 좋고 공격 조립은 최고급, 득점력 있고 3점도 좋고 미드레인지 게임 마스터인데 수비력도 좋고 턴오버는 극히 적어 가는 팀 마다 우승권 팀이 되는 엄청난 1인 전력의 선수입니다.(1인으로 약팀 데리고 진짜 결승까지 간 선수는 제 기억에 한명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이런 드리블 덕분에 커리와 달리 더블팀도 단독으로 대처가 가능하여 팀 자원 소모가 적고 1:1 공격시 스크린의 도움 없이도 수월하게 가능하여 전술적으로 여러가지 잇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의 위협을 늘 안고 있어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여태 결정적인 순간에 부상.. 아니면 주요 팀원 부상 등으로 파이널 구경도 해보지 못하고 늘 미끄러져 내렸습니다.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 이후 피닉스는 늘 1번의 부재에 시달렸고, 2번일 때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부커가 어쩔 수 없이 1번을 겸하게 되어 부담이 가중되는 열악한 상황이었는데 사상 10손가락 안에 들 수 있는 1번인 폴이 합류하며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폴을 위해 전담 스크리너가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효율성은 극대화 되었죠. 다만, 상성상 LA와 좋지 못한게 마음에 걸립니다. LA가 르브론과 앤서니 체제 이후로 앞선이 강한 팀에 무척 강했기 때문입니다. 앞선이 강한 팀들은 상대적으로 포스트가 약하게 되는데, LA는 앞선 수비가 강력하고 지공 시에도 포스트 공격력이 무척 강한데다 속공 마스터 르브론을 필두로 빅맨을 포함한 거의 모든 팀원들이 달릴 수 있어서 소위 스몰볼 팀들에겐 쥐약이었습니다. 반대로 강력한 프론트코트가 있는 팀들에겐 상대적으로 약한모습을 보여왔죠. 디안드레 에이튼의 공격력은 훌륭하나, 수비력에서 약점을 늘 노출해 왔기 때문에 데이비스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기라도 하면 무척 고전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 르브론 제임스.. 플레이오프 나가기만 하면 단 한번도 1라운드에서 탈락한 역사가 없습니다. 데이비스가 이 정도로 뭉개졌는데 크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개운치 못합니다.
이번엔 과연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이대성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참 유사한 모습이 많습니다. 이대성 선수가 더 높이 올라가려면 힘을 좀 빼야 할텐데요..
**여기 오시는 분들 다 우리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죠. 이런 것도 봐주세요. ua-cam.com/video/LHaIEcrMYc0/v-deo.html 어떤 분께서 현재 고교 포지션별 1순위라고 정리하신 내용인데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농구하는지, 어떤 유망한 선수들이 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들 부탁드립니다.
유명한 선수라 이름은 들어 알고 있는 스티브 내쉬가 그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군요..
확실히 크리스폴 있을 때와 없을때 약간 부커 경기력이 달라지는거 같았습니다.
서님의 글을 읽으니 피닉스는 과거에 특급선수도 있었고 팀 컬러도 확실했던 팀이였네요
너무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
굉장히 재밌는 게, 보통 농구 유튜버들한텐 느바가 레퍼런스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보통 한국 선수들이 느바 선수들에게 강제 비교를 당하거나 한국의 누구 가 되어버리죠. 영상에서 언급하신 이대성은 한국의 서브룩 뭐 이런 식으루요. 근데 주성타님께서는 크블팬이시고 느바를 더 늦게 접하신 덕분에, 보통의 농구 유튜버들과는 달리, 크블이 레퍼런스 포인트이고 느바가 크블에 빗대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사실 전 늘 느바가 농구의 기준점인 게 십분 이해는 가면서도 좀 슬프기도 하고 그랬는데, 크블을 기준점으로 느바를 보니 굉장히 신선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한국 농구 팬으로서 굉장히 좋습니다!
크블만 보다 느바를 이제 갓 보는 시선에서 사전 정보 없이 보는것도 색다르긴 한거 같습니다 ㅎ
이번엔 피닉스 선즈 과거 이야기를 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왜냐면 과거의 피닉스가 신발가게 사장과 정말 치열하게 맞섰기도 했고, 그 이후로 NBA의 패러다임 변화를 현대식으로 불러온 장본인이기 때문이죠.
참 매력이 넘치는 팀, 하지만 바클리 이후 하위권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던, 그런데 탱킹도 잘 안되던 팀 피닉스입니다. 지금이야 워낙 알려진 정보가 많고 에이튼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난 이후 제가 스테판커리의 아쉬운 점을 언급하며 비교했던 '마스터' 크리스폴이 합류하여 팀이 단박에 우승권으로 도약하였으니 소개 보다는 그냥 보는게 나은 팀입니다.
피닉스 선즈가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알리고 인기를 끌기 시작하게 된 건 93년도 바클리가 신발가게 사장님과 결승에서 격돌하게 되면서부터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당시와 이전에는 우리나라 방송에서는 NBA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고 이후에 SBS에서 수요일마다 고인이 되신 한창도 당시 이대 농구부 감독님의 해설과 함께 중계를 93년도부터 해주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중계에서도 NBA를 볼 수 있게 되었죠. 저같은 경우 당시 매니아들만 알고 있었던 AFKN과 위성 접시를 설치한 친구의 집에서 나오던 NHK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는 농구가 큰 인기였고 학생들 사이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키던 때라 당시에만 존재했던 '책받침'으로 요르단 선생의 슬램덩크 컨테스트 사진을 코팅하여 학교 앞에서 나눠줄 정도였습니다.
불세출의 천재 올스타 찰스 바클리, 현대 농구에 더 각광받고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만능형 언더사이즈 빅맨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실제 신장 195의 키로 리그 리바운드 1위를 몇번이나 해잡수던 괴물이죠. 오번대 출신으로 76ERS에서 데뷔했습니다. 대학 당시에도 워낙 뛰어난 기량과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고 84년 올림픽 팀으로도 원래 마사장과 함께 선발되었어야 했지만 선수가 무조건 자신의 말에 복종해야만 한다는 대원칙을 지녔던 대꼰대 밥나이트가 감독이었던 관계로 언제나 압박에 맞서왔던 바클리는 탈락합니다. 그리고 1라운드 5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선발됩니다. 바클리는 정말 말이 안되는 선수입니다. 위에 적었지만 실제 신장 195 정도인데 윙스팬이 무려 220이었고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한데다가
그 샤킬 오닐과 맞설 수 있는 정도로 엄청난 힘에 120Kg의 무게를 지녔음에도 가드의 스피드와 볼핸들링을 지녔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리바운드를 하고 내달려 코슽 to 코스트로 3명 정도는 그냥 제쳐내면서 근 1m의 점프력으로 마무리가 가능하고 탁월한 연속 점프에 피벗과 포스트업, 여기에 중 장거리 슛과 적시에 뿌려지는 A 패스 모두 가능한 만능 천재였습니다. 다만 몸무게 때문에 큌니스가 다소 부족했고 그로 인한 가로 수비가 부족했으며 스틸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이때문에 상대에게 득점을 내주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대신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블락을 해줬죠.(여담이지만 해설위원이 된 이후 기술이 '부족한' 빅맨들이 자신처럼 코스트 투 코스트를 하는 장면을 보면 바로 독설을 퍼부어댔습니다.)
이런 선수가 영혼의 맏형 모제스 말론의, 그리고 줄리어스 은퇴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한채 홀로 고군분투하다 심신이 지쳐 91년에 트레이드를 요구하게 됩니다. 결국 피닉스 선즈와 무려 1:3 트레이드를 하고 전격적인 피닉스 영광의 시대를 이끌게 됩니다. 당시 피닉스는 올스타 가드 케빈 존슨, 3점과 수비의 댄멀리와 노장의 올스타 출신 센터 톰 체임버스가 있었음에도 팀 밸런스가 썩 좋지 못해 중위권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바클리가 합류하면서 단박에 우승권 팀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당시 신인 감독 폴 웨스트폴의 비젼과 안목이 바클리의 능력과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가 났고 FA 대니 에인지(현 보스턴 단장)영입, 약물 징계에서 돌아온 재능 리처드 듀마스까지 완성되며 공격만 가능하던 팀에서 공 수 균형이 맞는 팀으로 변모, 93년에 결국 서부 1위를 달성하며 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결승으로 가게 됩니다. 이 때에 바클리가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줬고 당시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던 그 대악마 마사장님을 제치고 시즌 mvp도 달성합니다. 다만, 다른 포지션 대비 허약한 5번 자리 때문에 바클리의 부담이 크게 가중되었고 이는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결승에서 지게되지만 아직까지도 사상 가장 재미있었던 결승 시리즈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키도 훨씬 크고 그 수비력 충만했던 그랜트가 시리즈 내내 불쌍할 정도로 골밑에서 바클리에게 탈탈 털렸음에도 대악마의 파이널 평균 41득 50%의 인간을 초월한 활약에 져버렸죠. 이 때까지가 피닉스 최고의 영광의 시대였습니다. (마사장님의 55점 퍼포먼스로 가장 유명한 GAME 4 : ua-cam.com/video/95l18vjgmZQ/v-deo.html )
이후 바클리는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되고 피닉스는 스티브 내쉬와 댄토니를 만나기 전까지 잠시 숨을 고르게 됩니다.
(바클리 관련영상 ua-cam.com/video/mu3vkwP3GHQ/v-deo.html )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다음 댓글로 이어가겠습니다.
* 위에 언급된 댄 멀리 선수는 요즘 비교적 흔해진(?) 딥3의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였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슛거리에 따라서 점수를 더 주게 된다면 난 너무나도 자신있다 라고 말했을 정도였는데, 아주 빠른 슛모션과 릴리즈 타이밍으로 썬더댄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선수로 수비도 좋고 운동능력도 좋았던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ua-cam.com/video/ekGw5oMe05E/v-deo.html )
아직 영상 다 보진 않았는데 93파이널 영상은 화질이 엄청 좋네요..크블은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과거 영상들 화질이 참 안습인데 ..
뭔가 바클리에 대한 평을 보니 작년 KT 브랜드브라운의 최종 업그레이드 버젼 같습니다ㅎㅎ
근데 지금 시대에서 뛰었으면 빡샌 빅맨들이 없어 더 수월하게 하고 싶은거하며 뛰지 않았을까요??
11년만에 플옵진출이라 하던데 그러고보니 골든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댈러스 등은 많이 들었어도 피닉스선즈는 워낙 존재감이 없긴 했었는데 과거 영광의시절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ㅎ
@@kbljst 해당 영상의 경우는 nba에서 이후에 따로 팔아먹었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기있고 유명한 경기, 파이널의 경우 Hardwood classic이라고 해서 20여년 전? 추후에 재방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제가 하이라이트를 첨부했지만 91~93년 파이널은 다 재미있습니다. 풀영상으로 추천드립니다.
바클리는 장담컨데 지금 오면 리그를 파괴하는 선수입니다. 자이언 윌리암슨을 바클리에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눈에는 택도 없습니다. 바클리는 비슷한 시기에 훨씬 볼핸들링이 좋았고 점퍼도 갖추고 있었거든요. 말씀처럼 KBL외인 선수 중에산 브랜든 브라운이 비슷한 편입니다.
04:02 크블 스페이싱하는 팀에서 많이 보던 모습인데 반갑네요ㅎ 이런 유기적인 장면은 볼 때마다 전율이
톱니바퀴 처럼 슉 슉 볼이 잘 돌아가는..!!
5:47 헤럴 말리려고 달려온거 같은데 속도 주체못하고 쾅ㅋㅋ
저도 싸우려 한거 같진 않아보였어요ㅋㅋ
3:25 혹시 올해 춘추가...?
Can you dig it digi sucker!!!!!
아직 치아는 튼튼합니다ㅎ
레이커스 팬인데.. 르브론, AD 오늘 너무 부진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이커스 라인업 조정은 필요한것같습니다 AD가 5번 보는걸 꺼려한다해도 플옵에서는 어쩔수없이 AD가 5번보는게 베스트 같아요 AD랑 드러먼드가 같이나오니까 코트가 너무 빡빡해집니다..
오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자신이 오늘 너무 수동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일종의 자책성 발언을 했는데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인터뷰하고 그 다음경기 폭격한적이 있어서 2차전 기대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부커에게서 이대성 선수 느낌을 받는다는거 어렴풋이 무슨 말씀인지 알아들은것같습니다 ㅋㅋ
항상 kbl선수들 보고 한국의(nba선수 이름) 이런식으로만 부르는걸 보다가 nba선수를 한국선수로 바꿔서 부르니까 신선하고 좋네요 ㅎㅎ
@@Out_0f_Time 대성부커ㅋㅋㅋㅋㅋ
뭔가 느바는 높이의 차이보다 빅맨이 나왔을때 역으로 빠른 트랜지션과 3점이 더 효과적인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CP3 라는 좋은 1번이 있을때 더 효율이 좋은것과 뭔가 제 눈엔 이대성 공격모습이 겹치더라구여..ㅎ
주성타님이 분석하는 느바 왜이리 좋지 ㅋ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확실히 농구 보는 눈이 좋으시네요ㅋㅋ
느바보신지 얼마 안됐는데 팀들 특징을 다 파악하실줄 아심ㅋㅋㅋ
레이커스는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수비의 팀입니다.슈퍼스타가 즐비한 팀이지만 디펜시브 레이팅이 리그1위일 정도로 수비가 좋은 팀입니다
피닉스는 원래 경기템포가 가장 느린팀중 한 팀인데 오늘은 의도적으로 템포를 끌어올리더라구요
댓글에 많은 분들이 레이커스 수비 좋다고 알려주셔서 유심히 봤습니다~
근데 피닉스가 의도적으로 템포 올린건 레이커스가 느려서 인가요 컨디션들이 안 좋아 체력 싸움 하려 그런건가요??
올해 가장 흥미로운 팀은 덴버 너게츠와 브루클린 네츠입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라는 센터와 평균 11어시를 달성하는 포인트가드를 동시에 수행하는 포인트 센터라는 정신나간(...) 포지션의 슈퍼스타를 보는 재미가 있고 브루클린은 대놓고 우승하려고 득점력이 느바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캐빈 듀란트, 이 세명을 모아 재능빨 경기를 하는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 브루클린 경기보고 적잖게 충격 받았습니다..이거시 진짜 느바인가 싶었습니다..
다음엔 요키치 선수 경기를 봐야겠습니다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32 이거 삼점 인정됐나요? 심판 시그널은 3점이지만 아무리 봐도 밟은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그러게요
피닉스가 과소평가된 팀인 것 같음
정규 시즌에서 경기 성적이 좋은 팀을 상대로 싸웠을 때 26승 10패를 거뒀음
보통 때와 같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운이 좋아 2위한게 아닌가 봅니다 잘 만들어진 팀 같아요~!!
꿀잼
감사합니다!! :)
하이라트만 봐서 속단하는 면이 있지만
설린저가 저기 가도 평범한 선수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설린저보다 훨씬 더 빠른 것 같네요
몇 경기 안 봤지먀 정말 설린저만큼 높고 더 빠른 선수들도 많은 거 같아요
이대성이랑 비슷한 캐릭터는 웨스트브룩 아닐까요? ㅋㅋ
오늘 워싱턴 경기를 보려했는데
버퍼링이 심해서 피닉스로 갈아탔었다는...ㅠ
웨스트브룩 경기도 꼭 보려구여
피닉스 주전&벤치 조합이 너무 좋다
정규순위가 2위 라길래 의아했었는데..팀 선수층이 두텁고 CP3 중심으로 뭔가 단단한 느낌인거 같아요
데빈부커 저분이 nba의 이대성인가요??^^
크블만 봤던 저는 뭔가 이대성이 떠오르더라구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