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상 알고 지낸 일본인 친구가 있는데 옛날부터 한국 오면 가장 먼저 찾는 음식이 닭한마리에요. 이게 일본인의 입맛도 다르기도 하지만 마케팅이 크게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일본내 반복적으로 동대문 닭한마리가 여러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광고하기 때문인 것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동대문이 불친절하다고 느껴져서 다른 맛있고 유명한 닭한마리 식당에 데려가기도 했지만 결국 친구는 동대문만 찾더라구요. 일본내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을 온 사람의 입장에서는 딱 그곳에 가기를 원하는 것도 있고요.
닭한마리는 삼계탕, 백숙 보다는 오히려 전골, 후식은 칼국수 해먹는 닭 샤브샤브에 가까움. 좀 더 걸쭉한 삼계탕, 백숙 보다는 국물이 더 많고 멀건한 느낌. 감자탕 처럼 고기 찍어 먹는 되직한 소스를 만들고 거기에 고기는 찍어 먹고 떡을 건져 먹는데 부산 물떡 같은 감칠맛이 진한 느낌. 이후 김치를 넣는다거나 칼국수나 밥을 넣어 후식까지 코스로 먹는 스타일이라 닭칼국수나 닭죽 느낌도 느낄 수 있는데 삼계탕, 백숙도 닭죽 느낌이 나긴 해도 김치를 넣는다거나 칼국수를 넣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음.
십오년전쯤 대학교때 선배들이랑 동대문 종합시장 갔다가 선배가 밥먹으러가자며 근처에 나 혼자라면 들어갈생각도 안했을 엄청 후미진 골목안에 있는 음식점을 데려갔는데 그때 닭한마리라는 요리 처음봤음.. 깊은 맛 이런건 아니지만 뭔가 깔끔하면서 감칠맛도 좋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도 대중화가 되지는 않았네..그땐 일본인 별로 못봤고 주변 상인들이랑 물건떼러 온것같은 사람들이 많이보였는데
예전에 한 일본 잡지가 닭한마리를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사에 따르면 그 기사가 쓰이던 시기(10년대 초중반)에는 일본인들이 거의 안 가지만, 90년대까지는 일본인들이 서울에 오면 무조건 동대문시장을 갔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가이드 투어가 일반적이었는데, 그런 투어에는 점심식사가 들어가 있었고, 보통 그 근처의 여행사와 계약된 식당을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사의 추정으로는 당시 동대문 지역에 있던 닭한마리 칼국수 집에 가이드 투어가 연관되어 있었고,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동대문 투어를 가면 무조건 닭한마리를 먹는다'는 말이 나오면서 닭한마리가 한국의 대표음식이라는 말이 돌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기가 닭 한 마리 집 저거 하나 있고 오히려 생선구이 골목으로 유명한 곳인데 무언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 동대문에서 일하면서 가끔 나가서 먹고 싶을 때 저 집 좀 지나서 왼쪽에 있는 2층짜리 작은 순댓국집이나 닭 한 마리 집 지나자마자 우측에 골목 조금 들어가면 있는 해장국집 자주 다녔는데 저 집은 볼 때마다 외국인 많아서 안 가게 되더라 닭 한 마리 생각날 때면 차라리 답십리 현대시장 입구 근처의 닭 한 마리 집을 다님 또 동대문 숨은 맛집 몇개 추천하자면 전태일 다리 지나서 쭉 올라 통일상가, 동화상가 지나면 끝 쪽에 CU편의점 있는데 편의점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 끝에 삼계탕집이 하나 있습니다. (동화시장 정문 맞은편 계단) 그 집 삼계탕에 인삼주 그리고 삼계탕 다 먹고 칼국수 추가 주문해서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 외에 방산시장에 일본인들 좀 다니는 2층짜리 허름하고 큰 김치찌개 전문점도 있는데 그것도 추천 또 롯데 피트인 옆 코너집이라고 홍어 무침 맛있게 하시던 식당 있었는데 지금은 신당동 쪽으로 옮겨서 인터넷에 동대문 코너집이라고 찾아보고 가야합니다.
샤브샤브 좋아해서 우리동네에도 닭한마리 있으면 먹으러 가봤을텐데 아직까지는 서울쪽에만 고착된 느낌이 강함.... 서울 내에서도 닭한마리 하면 동대문만 들어봤지 다른 곳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영남사람들도 시원하고 깔끔한 거 좋아하니까 이쪽으로 들어오면 좀 팔릴 것 같은데
동대문을 잘안가니깐 글쵸. 서울 사람들도 동대문을 잘 가는사람들은. 적은데. 최소한.. 30년은 넘은 집인데.. 난 영등포에 사는데.. 사대문은 잘 안갔으니.. 신림 신촌 목동 에서 놀았는데.. 구지.. 동대문까지는 안가서 .. 모르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난 2000년 초반에. 슬래이트 지붕이 있을대부터 갔으니.. 그때는 인터넷이 없어서 구전으로 알고 등산하는 분들이 가는 곳이었죠.. 우리는 피맛골을 그런데로 갔고 포장마차 골목.. 주로 종로 3가 근처에서만. 가서 동대문은 옷만 사러 야간에만 가는 곳인데.. 왱님은 설명이 많이 부족한듯.... 닭한마리 골목은 소스가 중요한데요.. 고추씨가 있는 곳 원조 3곳, 4곳 (?)이 서로 원조라는 곳.. 지방사람은 모르는곳.. 음. 설명이.. 좀............서울사람도 잘 모르는데... 원조는 동대문이라는거...
댓글에 보니 정치병+열등감 가지신분들 많아 보이네요 일본과의 관계는 복잡합니다 아시겠지만 그래서 구분을 좀 하셔야 됩니다 민간교류에 까지 일본을 싫어하는 감정을 담으시면 안됩니다. (그거 진짜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임) 정치적 외교적인 나라와의 관계에서 대한민국과 여러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정부의 주요 정치 세력인 우익세력에 대하여 반일 감정을 느끼는건 정상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대구 사람인데, 서울 갔을 때 궁금증에 닭한마리 골목에서 닭한마리 먹어봤다가 그냥저냥 별 감동이 없는 맛에 왜들 이 돈 주고 이걸 먹는거지 했었음. 대구는 이미 삼계탕이나 백숙이 더 인기 있기도 하고...(닭한미리 식당이 있긴 한데, 영역을 못 넓히고 있음) 어쨌든 일본사람들은 이런 류를 좋아하는 듯. 서울 방문한 관광객들이 닭한마리 찾듯이, 대구 방문한 일본인들도 삼계탕 잘 먹는다는.(시내 ㅇㅈ삼계탕 같은 식당은 일본, 중국 관광객 선호 코스)
@@이홍홍-q2e 얘야, 삼계탕이나 백숙이 동일중량 대비 더 비싸고, 예로부터 고급음식이며, 심지어 오래된 전통음식이란다. 주머니 가벼웠던 아저씨들의 저렴한 술안주용으로 만들어진지 몇십년 되지도 않은 닭한마리 가지고 고급음식인 줄 착각하고 무려 근본씩이나 찾는 네 모습이 참 귀엽구나. 글구 착각했나본데, 지금 대구 산다는 거지 나도 서울출신이거든? 이 좁은 나라에서 지역 가지고 근본 찾는 너 같은 어린 애가 빨리 좀 사라지거나 깨우쳤으면 좋겠구나. 뭣 땜에 네가 부들거리는지는 모르겠다만, 다음에 어디 댓글 달고플 때는 제대로 아는 것만 주절대도록 신경쓰렴. 근거없이 얘기하니까 이렇게 바로 밟히잖아.^^ 즐밤하고~
@@이홍홍-q2e 정말 어린 애한테 일일이 설명하려니 자괴감 들지만 어른답게 알려줄께. 1. 밥값 직접 내는 나이만 되어도 삼계탕이 더 비싸고 고급 음식인 건 알텐데 계속 이러는구나. 닭한마리 2~3명이 먹지? 나는 닭한마리 값 아는데, 넌 삼계탕 2~3명 먹으면 얼마인지 모르는가 보구나. 물론, 밥값 안 내본 애라면 그럴 수도 있어. 아니면 지금이라도 메뉴판 찾아보고 산수라도 해 보렴. 2. 너 한국사람 맞니? 한국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내용인데, 모른다면 삼계탕, 백숙과 닭한마리가 각각 언제적 음식인지부터 검색이라도 해보렴. 닭한마리는 원조란 게 있지? 너, 삼계탕이나 백숙이라는 메뉴 자체에 원조라는 말 들어봤어? 원조란게 있고 없고가 무슨 뜻인지는 알려나 모르겠구나. 글구 얘야, 닭속에 밥 넣고 끓이는 건 백숙이 아니란다. 설마하니 너 백숙 못 먹어봤니? 3. 니가 안 믿으면 할 수 없지. 어차피 중요한 것도 아닌데 아직도 지역 따지는 게 중요하다면 애가 맞구나. 글구 기대에 못 미쳐서 미안해. 울집만 대구 내려온터라, 울 집안 사람들은 죄다 서울 살아. 아, 고마워. 사대문이란 유치찬란한 표현에 형 빵 터졌었다. 글구, 서울 사는게 벼슬도 아닌데, 그런 거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 마치 내세울 게 그것뿐인 것처럼 없어 보이잖아.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많을 니 인생관에도 안 좋단다. 에휴, 이런 말을 왜 해야 하는지...ㅋㅋ 같이 싸구려가 되어가는구나. 4. 끝까지 철없는 어린애같은 작문이구나. 자기 말 틀린 거 밝혀져도 지기 싫고 인정하기 싫을 거야. 이해해. 그래도 니가 뭐 하나라도 알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할꺼야. 한심하고 철없는 애와의 대화는 이 쯤에서 매듭할께. 그러기엔 형 바뻐.^^ 뭐, 논리적이고 근거있는 반박을 한다면 대꾸해 주겠다만, 그렇지 못한 어거지일 때는 걍 무시할테니 이해하렴. 푹 쉬어~
애초에 닭한마리 자체가 일본인 관광객들이 키운 음식임. 동대문 시장 옆골목에서 전부터 장사는 하고 있었는데 보통 주변 아줌마들 계모임할때 먹는 음식 그런 느낌이었음. 일본인들 몰려든게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90년대 말에도 이미 일본인들이 아침부터 해넘어간 새벽까지 자리 꽉꽉들어차게들 와서 먹었음. 일본인들 많이 보는 여행잡지에 소개되면서 부터 찾는 사람 많아지고 그러니까 더 소개되고 그렇게 해서 필수코스로 자리잡게 된 것임. 마치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에 한국인 유투버, 블로거들 정보 통해 알려진 집에 다녀온 사람들이 또 영상이나 글남기고 그게 반복되서 한국인 필수코스가 된 식당들과 같은 형국. 90년대 후반에 동대문시장에서 알바를 좀 했었는데, 그때 저게 뭔맛이라고 저렇게들 와서 먹나 신기하긴했음. ㅋㅋㅋ
장충체육관 스포츠경기 끝나면 족발집 몰려갔던것처럼 90년대 건너편에 경마중계소가 있어서 경마 끝나면 몰려갔던것인데 맛있다기 보다는 가격대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재료가 문제인지 냄새도 나고 종업원들이 불친절하고 오히려 창신동이나 신당동등 주변 닭한마리집이 더 깨끗하고 냄새없이 맛있었지만 소문이 안나서 그런지 다 문닫았고 신진시장 그동네만 살아남아.. 아니 계속 번창하며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아졌.... 아무튼 거긴 안감.. 누가 가자고 해도 안감
농담은 접어두고 존나 위험한 이야기같다. 기껏 이나라에서 쳐먹는다는게 일본인 단골 식당이라는건, 미국에게 친구는 일본이며 일본 시각을 통해 한국을 바라보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임. 비약이 심한거같지만 닭한마리라는 음식은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한국인들에겐 그만큼 생소하니까
제발 상인분들 외국인들 많이온다고 코앞만 보고 바가지 씌우지마시고 장기적으로 보고 합리적인가격에 좋은품질 친절로 대해주세요. 황금알 낳는 거위 배가르는일 없길.. 요즘 광장시장이 그러고있던데
일본처럼 규제좀 깐깐하게 하면 좋을텐데..
광장시장은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상인들끼리 가격 제한 정하고
나름 관리 하는데도
일부 가게에서 가격 장난질 못치니까 양 확 줄여버려서 바가지씌우는거 뉴스에 뜨던데
어지간히 빡세게 관리해도
쉽지 않을듯
@@an_nyeong123개소리하네;;;
반찬 재활용하고 외국인바가지가 얼마나 심한데....
여기는 음식점 이라 정상 가격 내고 팜
걱정 ㄴㄴ
@@김상원-n1v 내국인도 자주 가는 곳은 사기 치기 힘들지만 관광객들만 오는 곳은 사기 많이 침. 예전에 방송에도 많이 나왔음. 기본 가격 자체가 바가지 가격임.
일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죠. 지난 주 후쿠오카에 일로 갔다 왔는데, 한국인들만 줄 서서 먹는 식당들이 여럿 있더군요. 손님은 전부 한국 사람이고, 그래서인지 직원 중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직원이 있는 식당도 있었습니다.
함바그집 진짜 맛있죠.
닭한마리 얘기하는 일본친구들한테 해주는말이 항상 있음. 너 텐동 자주먹어? 규카츠 자주 먹어? ㅋㅋ 닭한마리랑 간장게장은 그런느낌이야 ㅋㅋㅋ 라고 ㅋㅋ
@@par953 비유가 이상한데? 간장게장은 닭한마리랑은 많이 다르지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고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으니까 말이야 ^^
@@user-kq4jv9ef1g 뭐라는거야 띨빡아 닭한마리를 간장게장으로 비유하는게 아닌데 뭐래는거임
규카츠하고 텐동이 닭한마리랑 간장게장 같은 느낌이라고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는 걸 설명하는건데 ㅋㅋ
ㅈㄴ 멍청하다
@@user-kq4jv9ef1g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 관광음식이랑 실제 자주먹는 음식이랑 다르다는 얘기임
20년이상 알고 지낸 일본인 친구가 있는데 옛날부터 한국 오면 가장 먼저 찾는 음식이 닭한마리에요. 이게 일본인의 입맛도 다르기도 하지만 마케팅이 크게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일본내 반복적으로 동대문 닭한마리가 여러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광고하기 때문인 것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동대문이 불친절하다고 느껴져서 다른 맛있고 유명한 닭한마리 식당에 데려가기도 했지만 결국 친구는 동대문만 찾더라구요. 일본내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을 온 사람의 입장에서는 딱 그곳에 가기를 원하는 것도 있고요.
한국 사람들이 이치란만 가는거랑 비슷하려나ㅋㅋ
닭한마리도 그렇구 일본사람들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한국 음식이 매운 음식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널리 홍보 하고 맵지 않은 한국 음식을 선별 개발해야 갰네요^^
@@secium6967오 비유 정확한걸지도요ㅎ 저랑 여친(일본인)은 이치란보고 라고 생각되고 닭한마리도 제겐 그거랑 같은느낌이에요. 그래서 여친에게도 일단 호기심은 있을테니 한번은 먹으러 가겠지만 추천요리까지는 아니야 라고 하죠.
@@secium6967 맞네 이치란 ㅋㅋㅋ 진짜 몇년전까지 알지도 못하면서 이치란 추켜세우면서 아는척 하는 한국인들 진짜 많았었죠 ㅎㅎ
동대문 근처 편의점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저녁 때쯤 로데오에서 쇼핑하고 닭 한마리 칼국수 길 물어보시는 일본인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일본어로 찾아가는 법을 외웠습니다. ㅋㅋ
일본에도 한국인이 많이 가고 한국에도 일본인이 많이 오고 선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너가 정신나간 2찍 친일파라고?
@@iloveparkwonsoon????????😂😂😂😂
@@iloveparkwonsoon정치병자
@@iloveparkwonsoon틀니딱딱 좌파들은 좀 낄끼빠빠해라
@@iloveparkwonsoon정치병은 약도 없다던데...
몇 년전까지만 해도 닭한마리? 하면 음식 고유명사라고 생각도 못했고, 지금도 지방에선 식당 거의 없는데 신기하네요
음... 그랬나요? 서울에서는 저 닭한마리가 좀 유행했을때가 있었어요 음식 유행 이라기 보다는 잘나가는 집 하나가 엄청 인기엿긴 했는데 닭백숙 극혐 하는 애들 아니면 좋다고 먹고 그랬거든요
닭한마리는 서울음식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서울에는 많아요
그게 서울 향토음식 이라 그렇습니다.
오 지방에는 없군요..신기합니다
닭한마리는 한국 전체를 대표하는 음식은 아니고 동대문에서 시작한 지역 음식임. 실제로 한국인들 중에서도 닭한마리라는 음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동대문이 일본인들 관광 필수코스인데 같은 동대문 지역에 있다보니까 유명해진 게 아닌가 싶음.
역사가 그렇게 깊진 않죠 어릴때 닭한마리라는게 인기라면서 티비에 나오고 했는데 저게 백숙하고 뭐가 다른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일본인들 한테 이렇게 유명 해질지 몰랐음
닭한마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나??
@@가나다-w1f3v 많음
@@가나다-w1f3v뭐지 그 히말라야? 그 영화에서 처음 봄..ㅋㅋ
닭한마리는 삼계탕, 백숙 보다는 오히려 전골, 후식은 칼국수 해먹는 닭 샤브샤브에 가까움. 좀 더 걸쭉한 삼계탕, 백숙 보다는 국물이 더 많고 멀건한 느낌. 감자탕 처럼 고기 찍어 먹는 되직한 소스를 만들고 거기에 고기는 찍어 먹고 떡을 건져 먹는데 부산 물떡 같은 감칠맛이 진한 느낌.
이후 김치를 넣는다거나 칼국수나 밥을 넣어 후식까지 코스로 먹는 스타일이라 닭칼국수나 닭죽 느낌도 느낄 수 있는데 삼계탕, 백숙도 닭죽 느낌이 나긴 해도 김치를 넣는다거나 칼국수를 넣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음.
거위 배 가르지 않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대해서 가게들 다 번창하길....
때낀 양푼 우웩 ㅋㅋㅋ
내가 진짜 상경해서 처음으로 먹었던 서울토박이 음식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소울푸드됌
찬바람 불면 꼭 먹으러 가고 동대문에 있는 가게는 다 가본거 같음
근데
XX화 할머니집은얼마나 월클됐나 이제 웨이팅 없으면 못들어감 ㅠㅠㅠ
큐슈지역(후쿠오카 포함)에도 닭한마리를(일본식)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그런거같아용
저도 한번 먹었는데 닭 한마리 국물은 진짜 일품이죠~!!👍👍💕💕
일본에서는 닭을 부위 별로 먹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통째로 먹는 게 신선해보이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신기하네요 부위별로 먹는게 더 선진적인 요리법이긴한데
1인1닭 하는 나라에서 굳이 부위별로 나눠 먹는건 시간낭비긴 하죠ㅋㅋ
일본인들은 로스트치킨도 안먹는지😅
그런 관점에서도 저는 닭한마리 보단 삼계탕이 나은거 같습니다.
제가 본 일본인중 여친빼고는 다들 닭한마리 먹고싶다고 해서 의외라 좀 놀라긴 했어요. 저는 닭한마리나 삼계탕을 라는 정도였는데, 일본에 살때 보면 서로의 나라에서 없는 맛에 매력을 느끼는거 같아요. 근데 한가지 공통점은 김치 실컷 못먹으니 죽겠더라 였죠 ㅋㅋㅋㅋㅋ
십오년전쯤 대학교때 선배들이랑 동대문 종합시장 갔다가 선배가 밥먹으러가자며 근처에 나 혼자라면 들어갈생각도 안했을 엄청 후미진 골목안에 있는 음식점을 데려갔는데 그때 닭한마리라는 요리 처음봤음.. 깊은 맛 이런건 아니지만 뭔가 깔끔하면서 감칠맛도 좋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도 대중화가 되지는 않았네..그땐 일본인 별로 못봤고 주변 상인들이랑 물건떼러 온것같은 사람들이 많이보였는데
예전에 들었을 때는 닭한마리가 가게 이름인줄 알았는데 음식 이름이었군요. 담에 친구들이랑 함 가봐야겠네요.
닭 한 마리 어릴 때부터 꾸준히 먹은 사람으로서 이런 영상이 나올 때마다 당황스럽다...
지방은 모르겠지만 서울에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음식입니다.
ㄹㅇ 계파도 동대문계 공릉동계 나뉘어서,
맛 갈래도 여러가지고
서울에선 진짜 흔한 음식인데
왜케 호들갑인지 모르겠음
@@이홍홍-q2e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든 지역사람들이 알거라고 생각하진 마세요ㅋ
가본적도 없는 충청도의 짜글이조차 제품으로 나오는 세상에 전국민이 서울 종로 닭한마리를 모른다?
전국에 안동찜닭 못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식품 회사에서 아무도 닭한마리를 제품화하지 않는건 이유가 있다. 그냥 존나 맛이 없는거임 자본주의는 거짓말 안해
@@이홍홍-q2e서울촌놈ㅋ
@@김치-l2c 몰라도 되는데, 아는척하면 안되지 ㅋㅋㅋㅋㅋ 시골사는게 자랑도 아니고
2:38 오류가 있습니다
섬나라라서 돼지 소를 안 먹은 것이 아니라 메이지 유신 전에는 불교국가라서 돼지나 소를 못먹었습니다만,
생선과 새는 그 예외로 두었기에 새 요리는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불교 영향을 받은 쇼토쿠 태자의 육식금지령 때문인데...
저도 닭한마리를 일본인친구를 통해서 알았어요
닭한마리 먹으러가자길래
통닭, 치킨먹으러 가자는 줄 알았는데
닭백숙 비슷한거더라구요
예전에 한 일본 잡지가 닭한마리를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사에 따르면 그 기사가 쓰이던 시기(10년대 초중반)에는 일본인들이 거의 안 가지만, 90년대까지는 일본인들이 서울에 오면 무조건 동대문시장을 갔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가이드 투어가 일반적이었는데, 그런 투어에는 점심식사가 들어가 있었고, 보통 그 근처의 여행사와 계약된 식당을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사의 추정으로는 당시 동대문 지역에 있던 닭한마리 칼국수 집에 가이드 투어가 연관되어 있었고,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동대문 투어를 가면 무조건 닭한마리를 먹는다'는 말이 나오면서 닭한마리가 한국의 대표음식이라는 말이 돌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카페에도 직원분들이 일본어를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일본쪽 여행블로그에서도 점원이 일본어를 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있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해외 여행인데 가장 가깝고 비교적 저렴하게 갈 수 있는게 한국과 일본이라 서로 관광을 많이 오고 가나보네요
서울 동대문구 평화시장 x
서울 동대문(흥인지문) 근처 평화시장 or 서울 중구 평화시장 o
동대문구와 동대문(흥인지문)은 경기도 김포시와 김포공항 같은 느낌
맵지 않고, 맛이 진하면서도 단순깔끔한 게 매력이라서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구나!
웬일로 주말에 풀영상이 업로드됐네?😆
닭한마리 서울기원음식이라 지방에서는 아예 모른다고 해서 놀랏음..
잘몰라서 그냥 삼계탕에 면넣은거 아닌가요?
저에겐 백숙이나 삼계탕이 더 나은듯
@@하얀성-w5l 삼계탕은 인삼 대추 들어가서 약간 한방느낌, 닭한마리는 그냥 닭국물인데 약간 샤브샤브느낌. 양념에 찍어먹는게 진리
요즘처럼 날이 차가울 때 너무 자극적이거나 헤비하지 않으면서 식사도 되고 술안주도 되는 맛있는 음식이지.
만 30살인데 처음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런 골목도 있었군요 ㅋㅋㅋㅋ 골목 이름 귀엽다 ㅋㅋㅋ
일본인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딱 중간에 개고기집이 있어서ㅜ
가게앞에 개고기 삶아 놓은거 보기 싫으네요
@@bms2767퓨ㅜㅜ 난 길거리에 정육점보이면 구토가 나오는데 ㅜㅜ
@@bms2767
그냥 그런갑다 해라...
@@user-se6zf6lj5i그럼 채식주의자?ㅋ
결론은 맛보다는 바이럴의 영향이 크다...
겨울에 가기 좋음 여름엔 너무 더워서 먹기 힘들더라
제가 사랑하던.. 맛집이였는데
이젠 줄서서 먹어야해요 ㅠㅠ
소주한잔에 닭한마리 먹으면 얼큰한데..
서울 사람들은 예전부터 먹었는데.. 아마 서울 개성 음식으로 추정됨.. 개성 음식이 상당히 깔끔하고 담백함..
나 닭한마리 진짜 좋아하는데....모르는사람이 많다고?ㅎㄷㄷ
2:37 키리탄포는 닭요리가 아니라 밥을 으깨서 꼬치에 꽂고 구운 음식입니다..
취재 의뢰합니다
우리가 수를 셀때 어릴때는 4칸씩 띄어서 일십백천 이런식이였는데 지금은 세칸씩 띄어져 있더라고요 왜 3칸씩 띄어 셀까요?
thousand, million, billion, trillion 및 SI 단위계 국제표준
취재요청입니다. 도로명 주소에서 대로, 로, 길, 번길 등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궁금합니다.
도로의 너비가 40m 이상이거나 왕복 8차로 이상이면 "대로"급 도로, 너비가 12m 이상 ~ 40m 미만이거나 왕복 2~7차로이면 "로"급 도로, 너비가 12m 미만이거나 왕복 2차로 미만이면 "길"급 도로로 분류한다.라고 하네요
네이버만 검색해도 나오는걸 왜 취재 요청을 하는지 ㅋㅋㅋㅋㅋ
@@송눈이 그냥
@@SuperWonder
ㅋㅋㅋ한심
제가 좋아하는 성우들도 인스타같은데 닭한마리 인증샷은 꼭 있는편
저기가 닭 한 마리 집 저거 하나 있고 오히려 생선구이 골목으로 유명한 곳인데 무언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
동대문에서 일하면서 가끔 나가서 먹고 싶을 때 저 집 좀 지나서 왼쪽에 있는 2층짜리 작은 순댓국집이나
닭 한 마리 집 지나자마자 우측에 골목 조금 들어가면 있는 해장국집 자주 다녔는데 저 집은 볼 때마다 외국인 많아서 안 가게 되더라
닭 한 마리 생각날 때면 차라리 답십리 현대시장 입구 근처의 닭 한 마리 집을 다님
또 동대문 숨은 맛집 몇개 추천하자면 전태일 다리 지나서 쭉 올라 통일상가, 동화상가 지나면 끝 쪽에 CU편의점 있는데
편의점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 끝에 삼계탕집이 하나 있습니다.
(동화시장 정문 맞은편 계단)
그 집 삼계탕에 인삼주 그리고 삼계탕 다 먹고 칼국수 추가 주문해서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 외에 방산시장에 일본인들 좀 다니는 2층짜리 허름하고 큰 김치찌개 전문점도 있는데 그것도 추천
또 롯데 피트인 옆 코너집이라고 홍어 무침 맛있게 하시던 식당 있었는데 지금은 신당동 쪽으로 옮겨서 인터넷에 동대문 코너집이라고 찾아보고 가야합니다.
10년전에 서울사는 친구때문에 먹어봤는데 딱술안주 느낌..
취재대행소는 어떻게 취재를 이렇게 잘 하는지 대략적인 방법을 알아봐주세요:) 4
@@firstmew 아 진짜요? 어쩐지
닭한마리 파는식당 지방에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짐ㅋㅋ 얼추 30년전쯤엔가 칼국수 끊이면서 국물이 걸죽해지는데 맛잇긴 했음 ㅎㅎ
2014년이였나? 초등학교 4학년때 홈스테이로 일본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뭘 먹고 싶냐 물어봤더니 닭한마리 라고 말하는거 보고 일본에서 진짜 유명하긴 한가보다 생각했네요.
겨울엔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닭 한마리예요. 홍대던 종로던 은근 번화가에 한 곳씩은 있죠
국물이 야사시 하다는게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
저거 부담없이 소주안주로 괜찮음. 친구들 데리고 가서 먹어도 괜찮음.
샤브샤브 좋아해서 우리동네에도 닭한마리 있으면 먹으러 가봤을텐데
아직까지는 서울쪽에만 고착된 느낌이 강함.... 서울 내에서도 닭한마리 하면 동대문만 들어봤지 다른 곳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영남사람들도 시원하고 깔끔한 거 좋아하니까 이쪽으로 들어오면 좀 팔릴 것 같은데
공릉동계 동대문계 나뉘어서 그 안에서도 계파 나뉘어가지고 엄청 전문적으로 하는데 ㅋㅋㅋㅋ
서울사람아닌건 티 나긴하네요
아 그리고 영남사람들은 닭한마리 정말 안좋아합니다. 여러번 데려감
이 좁은 나라에서 저게 맛있었으면 이미 전국에 퍼지고도 남았지. 전국에서 안동찜닭 못찾는곳 없지?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함
시내버스 현금통 작동원리가 궁금합니다! 자동으로 거스름돈을 계산해주는건가요?
동대문을 잘안가니깐 글쵸. 서울 사람들도 동대문을 잘 가는사람들은. 적은데. 최소한.. 30년은 넘은 집인데.. 난 영등포에 사는데.. 사대문은 잘 안갔으니.. 신림 신촌 목동 에서 놀았는데.. 구지.. 동대문까지는 안가서 .. 모르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난 2000년 초반에. 슬래이트 지붕이 있을대부터 갔으니.. 그때는 인터넷이 없어서 구전으로 알고 등산하는 분들이 가는 곳이었죠.. 우리는 피맛골을 그런데로 갔고 포장마차 골목.. 주로 종로 3가 근처에서만. 가서 동대문은 옷만 사러 야간에만 가는 곳인데.. 왱님은 설명이 많이 부족한듯.... 닭한마리 골목은 소스가 중요한데요.. 고추씨가 있는 곳 원조 3곳, 4곳 (?)이 서로 원조라는 곳.. 지방사람은 모르는곳.. 음. 설명이.. 좀............서울사람도 잘 모르는데... 원조는 동대문이라는거...
댓글에 보니 정치병+열등감 가지신분들 많아 보이네요
일본과의 관계는 복잡합니다 아시겠지만
그래서 구분을 좀 하셔야 됩니다
민간교류에 까지 일본을 싫어하는 감정을 담으시면 안됩니다. (그거 진짜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임)
정치적 외교적인 나라와의 관계에서 대한민국과 여러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정부의 주요 정치 세력인 우익세력에 대하여 반일 감정을 느끼는건 정상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닥치고 이건 "민간" 에서 일본을 비웃을 주제 맞음
ㅈㄴ 소심해서 바로 옆나라 여행와서 까지 아무런 음식도 도전 안해보고 이상한 닭국이나 쳐먹고 간다는거니까. 난 바로 한달전에 일본 지방도시 돌고 왔다
@@letztermensch5571 한국인들이 오히려 외국 나가면 한식만 찾는 비율 높지 않나 ㅋㅋ 출국하면서 고추장 싸들고 간다는 한국인 얘기 들은게 얼마전인데 뭔 일본인만 본국 음식 비슷한것만 찾고 한국인은 외국 음식 도전정신 강한것 같이 말하노
@@은평구코주부 너 여행가본적 없지...?
@@letztermensch5571 아니 가보니까 죄다 현지 음식 안 먹고 한식당만 찾아다니고 컵라면만 찾는 사람들 쎄고 쎘던데? ㅋㅋㅋㅋㅋ
날씨 추울 때 나도 닭한마리 뜯으러 가야지..
중간에 나오는 하즈키상 왜캐 귀엽냐..
1:15 노기자카46 ㄷㄷㄷㄷㄷㄷ
진짜 일본인 한국여행 브이로그보면 닭한마리는 무조건 감ㅋㅋㅋㅋ 한국인도 잘 모르는 곳인데 ㅋㅋㅋ 신기하더라
매운 음식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널리 홍보 하고 맵지 않은 한국 음식을 선별 개발해야 한다~
일본인 단골들도 많더라구요 매년이든 분기든 찾아와서 서로 인사하고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하고 음식 맛있게 먹고가고. 평범하지만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종로5가 닭칼국수 1990년도에 어떤집에서 시작해서 몇번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 많이 컷네..
관광객 필수코스=현지인 맛집 무조건 그런건 아니라는 걸 잘보여주는 사례
닭한마리가 절대 맛없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완전 0티어급 대중적인 음식이다? 그건 아니죠
일본인 필수코스 닭한마리 비요뜨 바나나우유
솔직히 한국인으로서는 이해가 잘안되긴합니다.
닭한마리는 모르겠지만, 바나나우유랑 비요뜨는 맛있음
취제 의뢰 할께요 해병대 군복엔 외 견장대가 업나요?
가끔 화장실 변기물이 파란색인적이 있는데 물을 내리고 몇분뒤에 다시보면 파란색 이던데 왜 그런지 취재해주세요
변기 뒤쪽 물통 안에 파란색 고체 형태인 세정제 넣어 놓은 거죠. 이거 예전에 많이 썼는데 ㅎㅎ
젊은 분인가 보네요
좋은현상이라 생각함
일본관련된 거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인간들은 여기에도 있노 ㅋ
닭한마리 좋아했는데 이사 온 동내에는 닭한마리하는 식당이 없더라구요. 집에서 하면 그 맛도 안나고 못 먹은지 몇 년 됐는데 먹고싶어지네요
공릉동 닭한마리가 야채에 양배추 비율이 많고 얇아서 더 좋더라. 많아지면 좋겠다.
대부분 동대문닭한마리라ㅠ
공릉동 좋지
공릉동이 ㄹㅇ 짜세임
동대문은 너무 지저분함
@@이홍홍-q2e ㅋㅋㄹㅇ 냄비부터가 오래 된 거 계속 씀
부산경남 토박이이고 10년전부토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일본에 와서 닭한마리라는걸 처음 알았음
생각해보니 닭한마리가 일본식 전골이나 샤브 또 우동이나 소바 라멘이랑 비슷해보이네
시장통에서 상인들이 싸고 든든하게 먹기 위해 만들어진 메뉴임.
속에 부담 없이 즐기는 음식인건 맞는데 빼어난 맛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절대 아니다 라고 말함.
좇계탕이나 백숙같은 시골음식보다 몇만배 맛있는데 ㅋㅋㅋ 맛알못
대구 사람인데, 서울 갔을 때 궁금증에 닭한마리 골목에서 닭한마리 먹어봤다가 그냥저냥 별 감동이 없는 맛에 왜들 이 돈 주고 이걸 먹는거지 했었음.
대구는 이미 삼계탕이나 백숙이 더 인기 있기도 하고...(닭한미리 식당이 있긴 한데, 영역을 못 넓히고 있음)
어쨌든 일본사람들은 이런 류를 좋아하는 듯.
서울 방문한 관광객들이 닭한마리 찾듯이,
대구 방문한 일본인들도 삼계탕 잘 먹는다는.(시내 ㅇㅈ삼계탕 같은 식당은 일본, 중국 관광객 선호 코스)
맛없진 않은데 일본인 입맛이죠
대구같은 노근본 시골음식이 아니라 근본있는 서울음식이라서 그런것같음 ㅇㅇ 값싸고 저렴한 삼계탕이나 많이먹길
@@이홍홍-q2e 얘야, 삼계탕이나 백숙이 동일중량 대비 더 비싸고, 예로부터 고급음식이며, 심지어 오래된 전통음식이란다.
주머니 가벼웠던 아저씨들의 저렴한 술안주용으로 만들어진지 몇십년 되지도 않은 닭한마리 가지고 고급음식인 줄 착각하고 무려 근본씩이나 찾는 네 모습이 참 귀엽구나.
글구 착각했나본데, 지금 대구 산다는 거지 나도 서울출신이거든?
이 좁은 나라에서 지역 가지고 근본 찾는 너 같은 어린 애가 빨리 좀 사라지거나 깨우쳤으면 좋겠구나.
뭣 땜에 네가 부들거리는지는 모르겠다만,
다음에 어디 댓글 달고플 때는 제대로 아는 것만 주절대도록 신경쓰렴.
근거없이 얘기하니까 이렇게 바로 밟히잖아.^^
즐밤하고~
@@sbh922
1. 동일중량대비 백숙이 비싸다?? 닭한마리 가격 모르는듯 ㅋㅋ
2. 닭한마리가 근본이 없다?? 닭속에 밥넣고 끓이는 백숙보다 오래된 음식
3. 나는 서울사람이다?? ㅋㅋ 서울에 4대 5대 산것도 아니고, 사대문출신도 아니면서 서울사람이라 우김
4. 개처발려놓고 거짓말 쓴담에 빤쓰런
비참한인생이로고 ㅋㅋㅋㅋ 부모님 고향어데고?? 보인다 보여~~
@@이홍홍-q2e 정말 어린 애한테 일일이 설명하려니 자괴감 들지만 어른답게 알려줄께.
1. 밥값 직접 내는 나이만 되어도 삼계탕이 더 비싸고 고급 음식인 건 알텐데 계속 이러는구나.
닭한마리 2~3명이 먹지?
나는 닭한마리 값 아는데, 넌 삼계탕 2~3명 먹으면 얼마인지 모르는가 보구나.
물론, 밥값 안 내본 애라면 그럴 수도 있어.
아니면 지금이라도 메뉴판 찾아보고 산수라도 해 보렴.
2. 너 한국사람 맞니?
한국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내용인데, 모른다면 삼계탕, 백숙과 닭한마리가 각각 언제적 음식인지부터 검색이라도 해보렴.
닭한마리는 원조란 게 있지?
너, 삼계탕이나 백숙이라는 메뉴 자체에 원조라는 말 들어봤어?
원조란게 있고 없고가 무슨 뜻인지는 알려나 모르겠구나.
글구 얘야, 닭속에 밥 넣고 끓이는 건 백숙이 아니란다.
설마하니 너 백숙 못 먹어봤니?
3. 니가 안 믿으면 할 수 없지. 어차피 중요한 것도 아닌데 아직도 지역 따지는 게 중요하다면 애가 맞구나.
글구 기대에 못 미쳐서 미안해.
울집만 대구 내려온터라, 울 집안 사람들은 죄다 서울 살아.
아, 고마워. 사대문이란 유치찬란한 표현에 형 빵 터졌었다.
글구, 서울 사는게 벼슬도 아닌데, 그런 거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
마치 내세울 게 그것뿐인 것처럼 없어 보이잖아.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많을 니 인생관에도 안 좋단다.
에휴, 이런 말을 왜 해야 하는지...ㅋㅋ
같이 싸구려가 되어가는구나.
4. 끝까지 철없는 어린애같은 작문이구나.
자기 말 틀린 거 밝혀져도 지기 싫고 인정하기 싫을 거야.
이해해.
그래도 니가 뭐 하나라도 알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할꺼야.
한심하고 철없는 애와의 대화는 이 쯤에서 매듭할께.
그러기엔 형 바뻐.^^
뭐, 논리적이고 근거있는 반박을 한다면 대꾸해 주겠다만, 그렇지 못한 어거지일 때는 걍 무시할테니 이해하렴.
푹 쉬어~
나도 우리나라 음식 중에 소한마리 라는 음식 좋아함!
국물요리이니 가볍게 반주를 즐길수도 있고ㅋㅋㅋ
보도블럭에 검은 점들이 간혹보이던데요. 껌이 착색되서 검어진건지, 아니면 아스팔트가 튀어서
그형태로 굳은 건지 알려주세요😊
그거 껌이에요. 껌 묻었는데 먼지 묻고 때 묻어서 그렇게 된 겁니다
@@OASIS010 아 껌이 그렇게 많이 떨어진거였겠죠
애초에 닭한마리 자체가 일본인 관광객들이 키운 음식임. 동대문 시장 옆골목에서 전부터 장사는 하고 있었는데 보통 주변 아줌마들 계모임할때 먹는 음식 그런 느낌이었음.
일본인들 몰려든게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90년대 말에도 이미 일본인들이 아침부터 해넘어간 새벽까지 자리 꽉꽉들어차게들 와서 먹었음.
일본인들 많이 보는 여행잡지에 소개되면서 부터 찾는 사람 많아지고 그러니까 더 소개되고 그렇게 해서 필수코스로 자리잡게 된 것임.
마치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에 한국인 유투버, 블로거들 정보 통해 알려진 집에 다녀온 사람들이 또 영상이나 글남기고 그게 반복되서 한국인 필수코스가 된 식당들과 같은 형국.
90년대 후반에 동대문시장에서 알바를 좀 했었는데, 그때 저게 뭔맛이라고 저렇게들 와서 먹나 신기하긴했음. ㅋㅋㅋ
근데 나는 담백한 느낌 좋아하는데 요즘에 나같은 사람은 외식이 입에 안맞는게 많음. 옛날엔 동대문 아줌마들이 끓여먹던 흔한느낌의 맛이었어도, 요즘엔 오히려 닭한마리같은 맛이 레어하게 느껴져서 좋아함
닭한마리 안 먹어봐서 그런데 삼계탕이랑 뭐가 다른가요?
일단 칼국수이고, 그리고 인삼같은 한방 맛이 덜하고 마늘맛은 더 강함
@@김기표-f3l 오호 감사합니다
닭한마리 존맛인데 집근처에 잘하는 집있어서 자주 감
동대문가까이 살아서 어릴때부터 가족끼리 많이갔고 지금도 잘먹는데 여기보니까 내쪽이 이상한건가보다. 나는 종로보단 미아리에 있는거 좋아함
장충체육관 스포츠경기 끝나면
족발집 몰려갔던것처럼
90년대 건너편에 경마중계소가 있어서
경마 끝나면 몰려갔던것인데
맛있다기 보다는 가격대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재료가 문제인지 냄새도 나고 종업원들이 불친절하고
오히려 창신동이나 신당동등 주변 닭한마리집이
더 깨끗하고 냄새없이 맛있었지만
소문이 안나서 그런지 다 문닫았고
신진시장 그동네만 살아남아.. 아니 계속 번창하며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아졌....
아무튼 거긴 안감.. 누가 가자고 해도 안감
동대문 닭한마리 작년 여름쯤 갔던것같은데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인들 못본 것 같은데!! 그래도 손님들은 항상 많았음 ㅎㅎ 닭한마리 맛있죠
한국도 유명한데 잘모른다니...ㄷㄷ 서울쪽에서 시작된음식이고 미국 대사도 겁나 좋아해서 유명한데
프사봐라ㅋㅋㅋ 밖에 나가본적은 있음.....?
진옥화가 제일 크고 손님 제일 많음 마늘 이빠이 넣고 저곳 특유의 김치 때려 넣으면 졸맛탱 시골 촌놈들은 모를수 있음 ㅋㅋㅋㅋㅋ
아니 이노우에 선생님도 다녀갔어? 와,….
애초에 닭한마리란 요리가 서울의 구도심에서만 먹는 향토요리죠
요즘은 가보면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중국에 맛있는 음식 많은데 대체 왜? 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좋아해서 종종 가는지라 😅
딱히 관광지라는게 없어서 그렇죠
바가지 조심하라는 글귀가 가이드북 도처에 있는 베트남 수준의 나라니까
삼계탕과는 다르게 가위로 즉석에서 먹기쉽게 잘라주니깐 더 선호하는구나
IKKO가? 와 예전에 일본 살 때 TV에서 자주 보긴했는데 지금도 나오는구나
국물이 세다고 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쪽이 훨씬 간이 센데? 라고 생각했는데 마늘때문이었구나
사쿠라장의 닭한마리 확실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제 일본인 친구도 한 15년 전인가 한국오면 뭐가 먹고 싶냐 물었을때 이거 얘기하더라구요 정작 서울살았었던 저는 몰랐던 메뉴..ㅋㅋ
미국 외교관도 올때마다 먹고갔다고 들었
미국 외교가 개똥이라는 방증이구나
농담은 접어두고 존나 위험한 이야기같다. 기껏 이나라에서 쳐먹는다는게 일본인 단골 식당이라는건, 미국에게 친구는 일본이며 일본 시각을 통해 한국을 바라보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임. 비약이 심한거같지만 닭한마리라는 음식은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한국인들에겐 그만큼 생소하니까
요아소비에 pd도 닭한마리 좋아한다고 하길래 일본인이 어떻게 그걸알지? 했는데.... 엄청유명하구나.
너무 어르신입맛이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음식은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삼겹살 상추쌈, 수육에 김치 좋아하는줄 알았는뎅... 닭한마리도 좋아하는구먼
아마 한국인들은 안먹어본 사람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감각이냐면 인삼 대추같은 향강한건 들어가지 않은 소고기 무국인데 소고기가 아닌 닭한마리가 들어있는 감각이래요 이표현이 제일 와닿았음 물론 저도 안먹어봄 ㅋㅋㅋㅋㅋ
1:14 / 3:50 다른건 모르겠고, 우리 마나츠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_) (ㅜㅜ)
예상도 못한 사진이 올라와서 감동했네요. 최근 한국 왔던 마나츠.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취재 의뢰합니다! 잠실에 건물 하나를 사이에 끼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올리브영 매장들이 있던데 왜 이렇게 된 건지 알아봐주세요!
와 좌표 찍힌 거였구나 ㅋㅋㅋㅋㅋ
닭한마리에 석박지나 좀 굵직한 깍두기와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하지만 이런 인기는 뭔가.. 유명한 걸로 유명한 느낌..?
닭 이랑 채소 넣어 삶아 먹는건데
굳이 저 가격을 주고 안 먹지 내국인들은
인정 비싸긴 더럽게 비싸게 쳐먹음 양도 많은것도 아니고 소스도 넘 평범함
일본도 닭에 진심이네요 왜 한국은 삼계탕보다 치킨이 더 비쌀까
가격에서 유일한 절대진리는 하나입니다
"그렇게 팔아도 팔리니까, 그렇게 팔면 안팔리니까"
일본에서 동대문 닭한마리가 바이럴을 탄 시초는 전 akb48 멤버로써 한국음악을 일본 라디오에 줄창 틀어제낀 미야자키 미호다
사쿠라가 닭한마리를 찾아먹는 이유도 프로듀스48 때 한국에 함께 온 akb48및 일본 멤버들이 미야자키 미호를 따라 동대문에 닭한마리를 먹으러 가서 바이럴이 증폭되어서다
미안한데 욘사마 때부터 이미 유명했음...
중국식 일본 라멘 파이탄(백탕)이 생각나네요 거기도 닭고기로 하얀 국물에 면과 함께 먹는답니다😊
일어로 "タッカンマリ(takkanmari)" 탁칸마리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