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운명 - 트윈폴리오 (Piano) Ace of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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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лис 2023
  • 어느덧 오늘은 12월 1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네요^^
    오늘 올려드리는 곡은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가 부른 번안곡 '슬픈 운명'이며
    원곡은 미국의 Brown & Dana가 부른 'Ace of Sorrow'입니다
    번안곡 가사를 댓글에 올려드려요 (번안곡 가사에 원곡 가사가 일부 들어 있어요)
    이 노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이별의 공허함을 그려주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 들으시면서 위로 받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Today is December 1st. It's the beginning of winter. The song I upload today is "Sad Destiny" by the Korean duo Twin Folio. The original song is "Ace of Sorrow" by Brown & Dana from the US. I post the lyrics of the song in the comments. (Some of the original lyrics are included in the Korean lyrics.)
    I think this song depicts the emptiness of the breakup that we go through in our lives. I hope you can get comfort while listening to the song by the piano.^^ Thank you.♥
    영상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지만 2차 편집 및 재업로드를 금합니다.
    Please do not edit and re-upload this video without any permission.

КОМЕНТАРІ • 82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5

    슬픈 운명
    헤어지는 아픔을 잊기 어려워
    미소 짓는 내 슬픈 운명
    날 버리고 떠나 가는 님아
    홀로 떠나면 난 어이 해
    I love my father
    I love my mother
    I love my sister
    I love my brother
    I love my friends
    and relatives too
    I'll forsake them all
    and go with you
    즐거웠던 날은 다 지나가고
    허무한 마음 가득 찼네
    날 버리고 떠나가는 님아
    홀로 떠나면 난 어이 해
    간주
    To the queen of heart
    he's the ace of sorrow
    He's here today,
    he's gone tomorrow
    Young men are plenty
    but sweethearts few
    If my love leaves me,
    what shall I do?
    What shall I do?

    • @user-ps5ry1iz9f
      @user-ps5ry1iz9f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송창식과 윤형주의
      트윈폴리오 노래,
      다소 애잔한가사와
      창법으로힛트한 곡
      송창식,윤형주,김세환,이연실,은희,
      남궁옥분,김세화,
      양희은,~~70~80년대통기타가수들,
      가요무대 안본지도
      꽤, 오래되었고 ㅠ,
      턴테이블에Lp판올
      려청음하는날 오기를 기다리는중입니다,🎉❤🎉,

  • @SEWONKANG-ez2nh
    @SEWONKANG-ez2nh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눈물
    나게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 @gooddaymusic66
    @gooddaymusic66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로사님 연주와 커피한잔의 시간을 가져보네요
    피아노 소리는 참 좋은것 같아요
    로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Christina-sl264
    @Christina-sl264 7 місяців тому +7

    Hi Rosa, today’s music is so sad, 😢 but still very beautiful. Thank you for sharing! 🙏 Please take care of your health and have a great weekend.❤🤗❤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As Tina says, this is a sad song. Have a nice weekend, Tina.🧡

  • @user-tm1dx1xj3q
    @user-tm1dx1xj3q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몇일전, ROSA님을 알게 되었네요...
    올라온 동영상을 거의 다 들은 것 같아요...
    집중해서 들을 수 밖에 없었어요...
    너무 좋으니까...
    듣는 동안...
    굉장히 마음이 편했습니다...
    어릴적 동네 누나가 교회에서 피아노 치는 것을 옆에서 봤을 때 처럼...
    생생한 피아노 소리라니...
    눈물이 나도록 좋았어요...
    ROSA님을 알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반갑습니다 이순님 ^^
      제 연주영상들..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마음도 편안하셨다니 저도 보람을 느끼며 많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taejoon2002
    @taejoon200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ㅎ 너무오래전에 들어본곡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원곡도 좋지만 로사님 피아노로 다시살아난듯하네요
    잘 듣고 갑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제 피아노 들어주시고 글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 @user-vz7oh1hy2e
    @user-vz7oh1hy2e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하얀 눈, 피아노, 옷차림에 쓸쓸한 불빛이 음악과 환상의 조화입니다. 🎉😅😊😮❤

  • @user-jm9ug2oc7f
    @user-jm9ug2oc7f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겨울 안개가 금정산 파리봉을 가득 채운
    12월 첫 일요일 아침입니다
    앞산을 둘러싼 운무(雲霧)는
    말 그대로 멀리서 보면 구름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안개입니다
    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아침 기온으로
    수증기를 담을 수 없는 공기가 안개로 변해
    스물스물 이렇게 찾아온 본격적 겨울입니다
    겨울 냄새 와락 안기는 차가운 아침
    기타로만 듣던 Ace of Sorrow
    ROSA님 피아노 Ace of Sorrow는
    순백의 눈 덮힌 거리를 나홀로 지키는 가로등처럼
    우리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이별의 공허함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 또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실제로 보고 느끼는 듯한 구월님의 글..
      평온한 마음으로.. 아껴 읽어요 ㅎ
      부산도 많이 춥군요., 바쁘신데도 언제나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을 제 음악에 보내주시는 나의 진정한 팬이신 구월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user-jj6jdpff12
    @user-jj6jdpff12 4 місяці тому +3

    우울했는데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눈물이 2:25

  • @user-ce7hg8wz3i
    @user-ce7hg8wz3i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로사 님~~너무 아름다운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harnyoungpark4783
    @charnyoungpark4783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언제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시는 로사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싶시오. 지금 듣고 있는데 지난 날들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제 연주로 마음이 훈훈해 지신다니 제 마음도 따뜻하고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user-mp8hn1nf3w
    @user-mp8hn1nf3w 6 місяців тому +4

    12월에 들으니 애처롭네요.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연주를 감상합니다
    늘 좋은 곡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감사합니다 12월에 듣다보니 노래가 더 쓸쓸하네요.,
      마지막 남은 달력의 하루 하루에 더 의미있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user-lc8cj5tt9e
    @user-lc8cj5tt9e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주어진 시간속에서 그리워
    하고 기다리며 살아 갑니다
    오늘 연주 아련한 마음이
    들게 하네요 세월이 계절이
    그래서 인가요... 차가운 대기
    무엇 보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 들었습니다
    ROSA님~~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그런가보네요..창준님
      추운 주말이지만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user-tx1pn5ur7h
    @user-tx1pn5ur7h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안녕하셨어요? 로사님!
    오늘도 예외없이 선곡을 보는순간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Ace of sorrow"
    Easy listening같은데
    로사님 연주로 들으면 참 좋아요
    반복해 들어도 실치않은 이유가 무었일까!
    분해 해서 듣고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주 뵙겠습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 지내셨어요 철규님 ^^
      이 곡이 반가우셨다니 저도 너무나 좋습니다 반복으로 들어주신다니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네 담주에 뵐게요 ^^💗🌿

  • @user-un6iy7dm2q
    @user-un6iy7dm2q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즐거웠던 날은 다 지나가고
    허무한 마음 가득 찼네
    날 버리고 떠나가는 님아
    홀로 떠나면 난 어이 해

  • @vagabond4292
    @vagabond4292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선생님 연주곡중에 스와니강이 있으면 노래를 불러 보고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발견을 못 했네요. 제가 아는 많은 곡들을 들으며 노래 연습을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정중하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네 스와니강은 제가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 좀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 @KalibaOne
    @KalibaOne 7 місяців тому +6

    Lovely and wonderful performance dear Rosa , so wonderful and gently . I love all your music and it always gives me such a special feeling of peace . Wishing you a wonderful December dearest . Be safe and take care , much love from Michael ✨ ❤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I'm so glad you love my music, dear Michael. I hope you have a wonderful December, too. Thank you.😍😍

  • @pianodream75
    @pianodream75 7 місяців тому +4

    Dear Rosa!! What a perfectly and sooo sad start into the Winter!!! Thank you for sharing this heart- touching, wonderful Video!
    Wish you a wonderful day!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My dear friend, I am happy that you sympathize with this sad song and feel the emotions. Thank you.💗💗

  • @krjoung
    @krjoung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렇게 올해의 마지막 한 달이 남았군요. 우리 인생도 한 달 남겨 놓게 될 바로 그 순간에서 비켜날 수는 없겠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12월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 연주해 주셔서 ROSA님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만큼의 여러가지 경험들과 아름다운 추억들도 늘어나고 있겠죠 감사한 일이예요^^ 몸은 늙어가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더 풍요로워지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francoisefpm
    @francoisefpm 7 місяців тому +5

    Many thanks dear Rosa for this lovely interpretation, full of emotions I completely share with all my heart.❤❤❤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Dear Francoisde, I'm touched that you listened to it with your whole heart. Thank you for your warm heart.💗💗

  • @pws.52
    @pws.52 7 місяців тому +6

    늘 단아하신 매무새와 우아한 피아노연주가 참 좋으시네요.👍😍
    슬플 운명이란 곡 피아노로
    이렇게 연주해 주시니
    새로운 곡으로 탄생하는 듯합니다.
    오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12월이 되소서...👍🙏🎶😍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래전 트윈폴리오가 부른 이 노래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피아노로 연주해 보았는데 새롭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ymseol4147
    @ymseol4147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겨울입니다
    눈구경은 바램일 뿐
    여태껏 여기 살면서 소시절 그때 추억 눈구경 못했답니다
    그 시절 철부지때 다가온 더 어린 소녀가 있었지요 부잣집
    잠시 본 어린아이가 이 나이에도 생각도 납니다
    참 허무하지요 ㅎㅎ
    그렇게 사는거지요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올 겨울내에 눈이 펑펑 내릴날이 오겠지요 🤗🤗

  • @cablenelsonbabygrandpiano842
    @cablenelsonbabygrandpiano842 6 місяців тому +3

    Very nice! Thank you!

  • @sangnoksu0132
    @sangnoksu0132 7 місяців тому +5

    계절 상 겨울의 첫날을 맞이하는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아름답고 그윽한 ROSA님의 피아노 연주 "슬픈 운명", 가사는 쓸쓸하지만 ROSA님의 연주를 감상하는 제 마음은 언제나 그렇듯이 따뜻해지고 평화로워지네요.
    노래 가사처럼 저는 "슬픈 운명" 같은 사랑은 하지 않을 겁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할 겁니다 ㅎ
    ROSA님의 수고하고 정성 들여 연주한 "슬픈 운명" 저도 정성 담아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ROSA님 감기도 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밝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쓸쓸한 노래를 마음 담아 따뜻하고 평화롭게 들어주셨군요.,
      정성도 담아 주시고... ^^ 고맙습니다 상록수님😘🍀

    • @sangnoksu0132
      @sangnoksu0132 7 місяців тому +1

      @@rosapianist9770
      ROSA님 ... 평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 @tzart8052
    @tzart8052 7 місяців тому +6

    12월 첫날에
    설원의
    로사님 동산에서
    들려주는 슬픈 운명
    오늘은
    왠지
    달랑 한 장을 남기고
    떠나버린
    세월의 달력을
    연주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 💕으로
    포근히 다가오는
    12월의 첫 시간입니다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러네요.. 떠나버린 세월 난 어이 해~ 인가요? ㅎ😄 정겨우신 트차르트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zart8052
      @tzart8052 7 місяців тому +1

      @@rosapianist9770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

  • @user-jj6jdpff12
    @user-jj6jdpff12 4 місяці тому +2

    소중한거 감사드려요 2:41

  • @younghyun6022
    @younghyun6022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로사님, 새로운 연주 영상을 보니, 반갑습니다. 언제나 예쁜 연주, 잘 들었습니다.
    지금은 11월30일, 목요일밤, 조금 있으면, 12월 1일이 될거예요.금년도 한달 남았습니다. (금년에 뭘했지?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이런저런 생각해 봅니다. 로사님의 영상을 매주마다 보는것은, 그냥 생활습관이고!
    미국은 기독교 국가라서, 크리스마스가 최고의 명절이고, 12월달 한달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뜬 마음으로, 보내게 될것입니다.
    지난주에도, (선구자)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언제나, 듣기에 즐거운, 명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 음악을 생활의 습관으로 삼아 예쁘게 들어주시는 younghyun 님.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참 행복하지요🎅 12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더욱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younghyun6022
      @younghyun6022 7 місяців тому

      ​​​​​@@rosapianist9770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요즈음에, 크리스마스를 얼마나 뜻깊게 여기는지 잘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매우 뜻깊은 날이고, 로사님의 마음속에도, 크리스마스 시즌(season)을 맞이하여, 뭔가 즐거운 마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로사님, 다음주까지 건강하세요.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younghyun6022
      네 감사합니다😊😊

  • @Yu-su1ou
    @Yu-su1ou 7 місяців тому +3

  • @Sejin_Song
    @Sejin_Song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름다운 음악이네요. 연주를 들으면서 가슴이 아파오지만 로사님의 연주가 제 마음에 눈내릴 때의 고요함과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제가 14년전에 미네소타에서 치과의사로 처음 일할 때 Bemidji (버미쥐)란 곳에서 일했어요. 추운 미네소타에서도 더 추운 북쪽의 작은 도시, 미시시피강이 발원하여 처음 만나는 도시인데, Minneapolis/St.. Paul 보다 10도 아래... 겨울에 엄청 눈이 많이 왔었어요. 눈이 내리면 고요하고 제 마음이 평화로왔습니다. 영하 30도 (-20 degree F)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에 Lake Bemidji State Park에 가서 혼자 cross country ski 하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눈이 쌓인 공원에서 혼자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눈이 내리면 X-country 스키하라고 공원 직원이 스키 길을 닦아 주는데 아침에는 주로 저 혼자였답니다. 소도시 Bemidji가 미네소타에서 다른 큰 도시 제쳐두고 유일하게 National Geographic 세계지도에 등장하는 것 아세요? Bemidji 에서 개원하고 있던 노르웨이 이민자 후손인 동료가 "Bemidji가 왜 세계지도에 나오는지 아느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하하 웃으면서 답을 알려주었습니다. "주요 도시들을 지도에 표시하는데, 제작자가 그 지점이 허전하게 공백이 있어서 Bemidji를 써넣었다" 합니다. Haha, 사실은 Bemidji는 Native American들의 고향입니다. 그 지역에만 Indian Tribal Reservation이 3개나 있답니다.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이죠. 연주 여러번 듣고 "슬픈 운명"의 가사 볼께요. 로사님, 너무나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 연주의 배경 영상이 눈이 펑펑 내린 풍경이다보니, 눈과 얽힌 젊으신 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되살아나셨나 봅니다😊 에피소드 이야기도 재밌게 말씀해 주셨어요.. 제 연주 아름답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soo3572
    @soo3572 7 місяців тому +5

    하얀 눈 펑펑 내린 쓸쓸한 벤치에 앉게 하시고 무슨 곡을 들려주실려나 한 주일 내내 저를 궁금하게 만드신 Rosa님, 바로 이 곡이었군요 트윈폴리오의 젊은 날의 화음이 정말 아름다웠던 'Ace of Sorrow, 슬픈 운명' , 한 음 한 음 슬프고도 허무한 피아노 선율로 제 마음을 꽁꽁 동여 매시고 Rosa님의 겨울왕국에 저를 가두시네요..😥 멀리서 지켜보고 계시는 듯한 Rosa님의 따뜻한 마음의 눈길에 위로 받으며 다음 주를 기다립니다. 어디로 또 저를 데려가실려나..😘❤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2

      😄 .. 그렇잖아도 연주하면서 저만치에 있는 벤치가 궁금 했어요 Soo님이 오셨나..ㅎㅎ
      눈오는 쓸쓸한 벤치에서 제 연주를 들어주셨을 Soo님께 감사드려요😙. 다음주엔..좀 일찍 나오셔야 해요 어둑어둑한 새벽녘에요,, 😌 전날 일찍 주무세요 Soo님😘

    • @soo3572
      @soo357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rosapianist9770 아, 또 궁금, 어둑어둑한 새벽녁에 듣는 노래가 무얼까 생각 또 생각..AI에게 물어봐도 모를테고 오직 Rosa님만이 아시는 비밀이겠지요? ㅎㅎ 전날 일찍 잘려고 노력하겠지만 아무래도 잠을 설칠 것 같은 예감 😁 궁금함을 참고 견디며 언제나 더디오는 금요일을 기다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Rosa님..😚🤗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soo3572
      네.ㅎ 언제나 더디오는 금요일을 기다려 주세요😁🤭

  • @user-zo3dm3yv2r
    @user-zo3dm3yv2r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안녕하세요, 로사님.
    지난주에는 눈물을 글썽이게 하는 곡을 연주해주시더니, 이번주에는 기어이 눈물을 떨구게 만드시네요. 😢
    잊지 못하는 그 옛날, 그 시절, 그 사랑이 그리워 눈물나게 하는 곡...
    아침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이슬방울 같은 곡...
    그 시절 곡들을 어떻게 아시고 올드 팝송의 정수만을 골라내어 연주해주시는 로사님께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이 곡이 국내에 유행할 당시는 로사님께서는 유치원이나 국민학교 저학년 어린이 쯤으로.. 아주 어리셨을텐데...😉
    원곡은 1970년대 초중반 찻집에서 많이 흘러나왔고, 이후 몇년후 트원폴리오가 '슬픈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번안해 불렀지요.
    오늘 원곡보다 느리게 연주하신 것은 슬픈 감정이 더욱 깊어지도록 하는 효과를 노리시고....맞나요?😊
    정말 슬픈 느낌이 배가되네요...가슴이 무척 아리고 쓰릴 정도로. (하얀 눈 덮인 배경 영상과 로사님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얀 드레스로 인해 승수효과까지 나타나는군요..)
    로사님의 절절한 감정 이입이 느껴지는...이런 느낌이 저는 너무 너무 좋습니다.
    이렇듯 느리게 연주하시어 감성도 더욱 살려주시고 로사님 연주를 더 오래 감상토록 하는 ...4분 넘게 들을 수 있는 부수적인 선물효과도 있네요. ^^
    기본적으로 저는 슬픈 곡은 대부분 원곡 박자보다 좀 더 느리게 연주되는 것을 선호합니다.
    클래식의 경우도 와이만의 '은파' 같은 곡은, 다소 느리게 연주되는 것이 저한테는 듣기에 좀 더 편안한 것 같아요.
    베토벤의 'Pathetique'도 그렇고요(그래서 Claudio Arrau의 연주를 많이 좋아합니다).
    오늘, 로사님 덕분에 오랜만에 옛추억을 더듬으며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로사님, 날씨가 여전히 매섭습니다.
    감기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바라오며,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장문의 글...읽기에 불편하지 않으신가요?...음악 얘기만 나오면 줄줄이 사탕처럼... , 게다가 오늘 선정된 곡과 피아노 연주가 무척이나 좋아서...죄송합니다.. 😢😢)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3

      ㅎㅎ 제가 올드팝을 좋아해요..😊
      다 아는 건 아니고 올드팝들 찾아서 들어보았을때 귀에 익은 듯한 곡들도 있고, 모르더라도 마음에 와닿는 노래들이 있어요^^ 네.. 제가 조금 느리게 연주해 보았어요. 슬퍼지고 싶어서요 ㅎ🥲
      경집님도 좋으시다니 다행이지만,
      슬픈마음이 배가 되어 울려드린 건 아닌지요..ㅎ 제 연주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긴 글 불편하지 않습니다 재밌어요🤗🤗

    • @user-ce2ji8ql1m
      @user-ce2ji8ql1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다음주 금요일은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날까요?😄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ce2ji8ql1m
      네 ㅎ 토끼도 다음주 금요일에 오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할 거예요😄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 @user-ce2ji8ql1m
      @user-ce2ji8ql1m 6 місяців тому

      토끼는 파란마음일까요, 하얀마음일까요?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

  • @seunglee4830
    @seunglee4830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로사님, 평안하셨지요?
    한국은 오늘이 12월1일이지요?
    2023년도도 이제 한달이 남아 로사님 마음속에 좀 슬픈 마음이 드셨는 모양입니다. 사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이럴땐 큰소리로 “세월아 갈테면 가라”라고 외치면 마음이 좀 가라앉겠지요…오늘도 명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ㅎㅎ 꼭 그런건 아니었어요.😊
      12월에 접어드니 쓸쓸한 기분이 더 드네요 가는 세월이 슬프기엔 이젠 사치 같아서 ㅎ 그냥 지금처럼만 건강이 유지되기를 바랄뿐이에요 ^^
      감사합니다 seunglee님💖

    • @seunglee4830
      @seunglee4830 7 місяців тому

      @@rosapianist9770다행이시네요. 늘 이때쯤에는 쓸쓸한 마음,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누구나 느끼는 거 같아, 이틀전에 양희은이 부른 “한계령”을 연주해 올렸는데 시간되시면 들어보세요.
      ua-cam.com/video/dRgasJ25or0/v-deo.htmlsi=YzZXxejwJdM6DjTJ

    • @rosapianist9770
      @rosapianist9770  7 місяців тому

      🥰🥰

  • @user-jj6jdpff12
    @user-jj6jdpff12 4 місяці тому +3

    너무좋아서 지인에게 공유 해 봅니다
    3:58

  • @Kiminsong193
    @Kiminsong193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잘 듣습니다

  • @user-dw6eo1vf9d
    @user-dw6eo1vf9d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하나님이 자기의 외아들을 인간들의
    죄의 대속을 위하여
    세상 십자가 처형장으로
    보내실때 하나님의 심정과 떠나는 예수의
    심정을 밝히는 음악
    같습니다.
    "엘리 엘리 나박타니~"
    "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 두부자의 아픈마음을
    내마음에 받아 들일때
    내마음은 피눈물이
    쏟아 납니다.
    조금 있으면 바로 그날 이네요.
    지구상에 단 한사람이라도
    그날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하지 말아주시는 지혜로운분이 되어 주세요.

  • @user-un6iy7dm2q
    @user-un6iy7dm2q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도대최 사랑이란?
    아 .............. !
    헤헤헤😀

  • @user-zv9wx2xu9w
    @user-zv9wx2xu9w Місяць тому

    살아간다는 것
    잠시인 것을
    어쩌자고 이렇듯

  • @user-ts3js2ti6e
    @user-ts3js2ti6e 6 місяців тому +3

    혹시 개원중학교. 경희대학교 나오신 박현주 교수님 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