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우리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성격임... 다만 그걸 내가 불편하게 받아들이냐 안 받아들이냐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를꺼 같음... 상금 좀 더 올리고 정말 현실처럼 극에 달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면 인간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었을텐데... 좀 더 많은 상황들이 펼쳐졌을꺼 같은데... 마지막화를 보고.... 좀 허무함...ㅠㅠ
서바이벌들은 원래 이미지 신경 안 쓰고 상금 챙기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아야 재밌는 것도 맞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래도 정치인들이나 고학력자, 지식인들이 나와서 자기의견 앞세우며 싸우고 토론하는 게 다른 배신하고 물고뜯는 서바이벌과 다른 관전 포인트였기도 함.. 다만 너무 상금 의욕이 없어보여서 이게 서바이벌이 맞나 싶긴 함 그냥 서바이벌 말고 커뮤니티 주제로 잡고 갔어도 괜찮았을 듯한데ㅠ
테드는 건강한 사회, 믿을 수 있는 사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가능할거라고 믿고, 끝까지 천국을 바라본 찐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선이나 가치, 원칙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사회는 더 발전한게 아니었던가? 테드같은 사람들로만 구성된 더 커뮤니티는 과연 어땠을까? 어떤 이는 재미없는 사회라고 말했을지 몰라도 적어도 인간에 실망하고 보는순간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위선자가 목표라는 그의 철학에 동의하고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서민이지만 서민탈출(?)했거나 탈출한사람. 부유하지만 서민코스프레하는 사람. 근데 정작 서민은 한사람도 없다는게 팩트... 연봉 5천만이하 1명이 정확히 얼마받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준이 5천만이라는거부터가 그 사람도 서민이라고 보기엔 어려운거 아닌가? 몇년전에 기생충 전세계적으로 히트쳤을때 저사람들은 하층민 사람들의 삶을 저렇게 그려내서 상도받고 인기도 얻지만 정작 저들은 다 잘 살겠지? 했던 기억이 남. 뭐...걍 그렇다고.
그냥 최종화에서 진짜 전체적인게 아닌 개인적으로 봤을 땐 제일 사회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슈가 같은 사람 같음. 조용히 약자인 척 하면서 나중에 이익은 다 챙기려 하는 사람.. 너무 많이 봤다 진짜 프로그램의 참여자 개개인을 욕하고 싶은 건 없음 그냥 저런 유형이 제일 싫음
테드가 [선]이라는 개념에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사실 상당히 자의식 과잉임. 자신이 나쁜 또는 옳지않은 행동을 하면 누군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아-주 아픈 상처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사람들은 다른사람에게 그렇게까지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음; 특히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는 더더욱. 근데 자기가 여기서 나쁜 행동을 하면 누군가에게 어마어마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 같이 느껴져서 생각이 많아지고, 그리고 그 방향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억누르는 방향으로 가는데... 참 안됬음. 배려할 때와 경쟁할 때를 구분해서 마음껏 경쟁해봤으면 좋겠음. 테드가 경쟁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음. 근데 자신이 원하는 것, 성취하고싶은 것 그 위에 [옳고 그름]이라는 개념이 너무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 억눌려 있는게 느껴짐.
난 솔직히 테드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제작진의 의도가 진짜 사람들은 살기위해 무슨 짓이든 한다 이거라 생각하나...? 이 게임은 애초에 키워드에 집착하면 안된다 봅니다. 서바이벌 게임이라해서 기존 서바이벌 게임처럼 돈과 탈락에 집중하는 게임이 아니라 말그대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 놓은거죠, 괜히 정치인을 섭외하고 처음부터 탈락자가 안나오는 환경을 만들었을까요. 돈이 모든거인거 마냥 상금이 엄청 많고 진짜 내일 먹을게 없어서 한푼이 간절한 사람들을 모아놓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죠.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의 화합과 서로의 신뢰를 파괴하는건 무엇인가를 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즉, 우리 사회는 무엇으로 병들고 있을까 사상? 돈? 도덕성? 불순분자? 이걸 보려는 게임이죠. 서바이벌이 아닌 사회실험이라 봅니다. 여기서 테드의 죽음이 절실하지 않았기에...로 떠드는건 마치 불순분자라는 키워드에 꽂혀 불순분자를 무조건 찾아야하고 죽여야한다!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 출연진들과 같은 짓을 하고있는거죠.. 심지어 멀리서 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도 이렇게 게임의 본질을 몰라봐서야.. 이 게임에서 탈락은 실제에서 죽음, 전재산 탕진과 같은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실패정도인거라 생각합니다, 테드는 본인의 신념대로 내가 실패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실패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싶지는 않은 나는 다시 일어나리라 라는 마음가짐이었고 전 멋있었어요. 그리고 그 생각이 그렇게 프로그램 취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아니었다 생각하고, 저런 사람의 희생으로 커뮤니티는 돌아가지만, 저런 사람을 잃은 커뮤니티는 더욱 신뢰할수 없는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그런 과정들을 보여 주잖아요?(슈가가 살았고 그 과정에서 슈가에 많은 사람이 실망하고 슈가는 마지막에 결국...) 이게 진짜 한명한명 처절하게 밟고 올라가는 서바이벌게임이 아닌 말그대로 일반 사회 그 안에서 커뮤니티, 그 커뮤니티의 화합과 그 화합을 깨는건 어떤것인가에 관점을 두면 좀 다르게 시청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공감입니다 ㅋㅋ 서바이벌이라고 무조건 고자극에 악랄한 캐릭터만 있어야 한다는 건 너무 구시대적 발상임; 그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으니까 더 커뮤니티 인건데... 애초에 일반적인 서바이벌의 그림을 그리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게 초반부부터 보여서 오히려 좋았는데 흠
@@Brian.K-s3m 이 프로그램이 커뮤니티와 공동체의 의론 과정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가장 문제는 참가자가 모르는 룰이 너무 많았고 그게 예고없이 공지되어 짧은 시간에 선택을 강요한다는 점이에요. 부작용이 있을지언정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인거죠. 그리고 참가자들의 적극성 부족, 혹은 능력 부족으로 인해 테드가 그 역할을 혼자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부작용이 테드의 책임인것처럼 보였을 뿐이에요. 테드도 자신의 해결방안이 사회주의적인 방안이라며 부작용을 미리 강조해왔고 저 안에서 어떤 의견을 냈든 서로 자유롭게 반대하거나 수정해가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했는데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 했죠. 오히려 종신리더로서 희생자를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한 백곰이 더욱 잘못된 태도를 취했다고 느껴져요. 물론 백곰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룰을 몰랐고 급작스럽게 공지받았기에 시간도 부족했겠지만 투표를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탈락 면제권을 공동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끔 이전 리더들을 설득하려는 시도라도 했어야죠.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는 일절 보이지 못했고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했어요. 테드가 해결방법을 제시했을때 거기에 반대하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개개인의 책임이 있는거지만 리더라는 직함에 지원하고 공약하고 당선된 이상, 해결방법 제시와 시행 과정에 아무런 개입도 하지않고 관망한 리더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 님 말이 맞구요.
신선한 컨셉에 재미있는 서바이벌이었는데 불순분자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떨어뜨려야하는 동기를 좀 더 마련해주고 불순분자가 떨어졌을때 다음 사람 지목이 아니라 호감도가 낮은사람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자동으로 다음 불순분자가 정해지는 방식이었으면 좋았을것 같음. 지금은 불순분자가 굳이 사람들 떨어뜨릴 필요 없이 문제일으키지 않고 가다가 차기 블순분자에게 쉽게 돈 벌 기회만 준 느낌
@kingseokdo테드는 위선자 아님 탈락할 때 사람들이 하는 말만 들어도 선 그 자체였음 본인이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한 거임 착한 척하지 마라 이러는데 대놓고 나쁜 인간들보다 백배 낫고, 이제는 나도 착한 척이라도 하는 나를 인정하고 살기로 함 아 이게 그냥 나구나 하고 테드처럼.. 한번 망나니가 돼 봤는데 도저히 내 사상과 맞지 않아서 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깨닫게 됨 테드는 끝까지 자기 신념과 가치관을 지킨 지조있는 모습을 보여 줬을 뿐.. 그걸 님이 위선자라고 속단할 건 아님
이것도 사회적 시선이나 규범에 의한 차이를 잘 보여준 것 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여성 흡연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니까요 대놓고 처음에 밝히기 어려울 수 있죠 아래에서도 여성 흡연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댓글이 있는 것처럼요 글쓴 분의 의도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웃는 듯한 뉘앙스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함께 한번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벤자민이 진짜 잘한거였구나 ...........
벤자민이 그동안 불순분자 역할을 얼마나 잘 해주었는지, 마지막화 불순분자 바톤을 넘겨받은 그레이가 얼마나 매력없는 캐릭터인지 느낀 1회였다.
진짜 기억남는게 벤자민하고 베이징덕이다
그레이 매력있는데
그레이 재밌는데 ㅋㅋ
그레이 재밌음
그레이 재밌지않냐?
용두사미같은 느낌임. 처음~ 벤자민 있을때까지 재밌다가 마지막화에서 띠용 했음.. ㅋㅋㅋㅋ 끝까지 뭔가 있음 좋았을 듯..
벤자민이 10화에서 떨어진게 더 재밌던데
벤자민쇼로 시민들이 넘어갔으면 더 분통터졌을듯
그냥 벤자민 게임이였다
벤자민이 남아있었다면 최종화가 더 재밌었겠지?
더 커뮤니티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우리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성격임...
다만 그걸 내가 불편하게 받아들이냐 안 받아들이냐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를꺼 같음...
상금 좀 더 올리고 정말 현실처럼 극에 달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면 인간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었을텐데... 좀 더 많은 상황들이 펼쳐졌을꺼 같은데...
마지막화를 보고.... 좀 허무함...ㅠㅠ
난 오히려 허무해서 더 좋았음. 다같이 살아남자고 아등바등하고, 돈 많이 가져가려고 아등바등 했지만 결국은 아예 잃거나 애매하게 얻었음. 돈과 생존 앞에 우리는 극도로 이기적이게 되지만 그 끝은 어떤 영광도 의미도 없이 허무해진다는 것을 잘 보여준듯.
나도허무해서좋앗음 걍 우리의인생같음 후회하고 반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거 시즌2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포맷이 신선하지만 진짜 출연자에 따라 성공여부가 너무 크게 달라질 것 같음. 솔직히 이번엔 벤자민이 큰 역할했지.
그랬으면 시즌2, 시즌3까지 통쨰로 찍고 공개했어야했는데...
1화부터 흥미진진했는데 마무리가 심심하게 끝나서 아쉽넹...
서바이벌들은 원래 이미지 신경 안 쓰고 상금 챙기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아야 재밌는 것도 맞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래도 정치인들이나 고학력자, 지식인들이 나와서 자기의견 앞세우며 싸우고 토론하는 게 다른 배신하고 물고뜯는 서바이벌과 다른 관전 포인트였기도 함.. 다만 너무 상금 의욕이 없어보여서 이게 서바이벌이 맞나 싶긴 함 그냥 서바이벌 말고 커뮤니티 주제로 잡고 갔어도 괜찮았을 듯한데ㅠ
프로 성격이 충돌하니 그렇지. 작은 국가를 만들라 할 때부터 서바이벌과 상충하게 되는 것임
불순분자의 목적은 커뮤니티의 불순분자를 솎아 내는것엿다......
ㅋㅋㅋㅋㅋㅋㅋ
벤자민 나가니 마무리가 흐지부지 ㅜ
벤자민 마이클 다크나이트가 시원시원 솔직해서 좋았다 이세명없었으면 진짜 어쩔뻔했냐 ㅋㅋ
이재명
그레이 제일 어른인데
제일 부끄럽다.
나이 좀 더 먹었다고 쌍욕 맘대로 날리고
그러면서도 훨씬 어린 권력자 백곰한테는 딸랑딸랑~
방송용 캐릭터 아니고 원래 그런 인간.
눈빛에서 드러난다.
아쉬운게 배경을 알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직업정치인 두명이 있고 그레이 본인도 방송인이고 팟캐스트나 유튜브 종종 나오니까, 변호사는 많으니까 걔는 나가서도 안본다 할 수 있지만ㅋㅋ 정치인들이나 같은 방송인, 크리에이터계열 쪽엔 신경써서 대하고
이것이 우리사회의 모습이보이는 것 같음
잘보여야하는 사람에게는 숙이고딸랑딸랑
자기와상괌앖는사람은 버리구
선호도에 돈 태우는거를 불순분자가 막아야지 ㅋㅋㅋㅋ애들이 돈 다태우게 두네…
불순분자 탈락 후 어떻게 진행할지를 제작진이 변수를 잘 못잡은듯... 벤자민이 자기가 주인공인것처럼 만들고 나이제 나간다~ 하고 나가니 제작진포함 나머지 사람들 모두 그냥 붕 떠버림
베이징덕 많이 드시길.. 광고들어오면 더좋고 ㅋㅋ
160이면 16마리 정도 먹나요 ㅎㅎ
그레이(전민기) 아나운서 출신이라면서 입에 걸레 무셨어요?
테드는 건강한 사회, 믿을 수 있는 사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가능할거라고 믿고, 끝까지 천국을 바라본 찐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선이나 가치, 원칙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사회는 더 발전한게 아니었던가? 테드같은 사람들로만 구성된 더 커뮤니티는 과연 어땠을까? 어떤 이는 재미없는 사회라고 말했을지 몰라도 적어도 인간에 실망하고 보는순간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위선자가 목표라는 그의 철학에 동의하고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내가 이 프로 보며 제일 이해되는 건 벤자민과 테드였음
서민이지만 서민탈출(?)했거나 탈출한사람. 부유하지만 서민코스프레하는 사람. 근데 정작 서민은 한사람도 없다는게 팩트...
연봉 5천만이하 1명이 정확히 얼마받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준이 5천만이라는거부터가 그 사람도 서민이라고 보기엔 어려운거 아닌가?
몇년전에 기생충 전세계적으로 히트쳤을때 저사람들은 하층민 사람들의 삶을 저렇게 그려내서 상도받고 인기도 얻지만 정작 저들은 다 잘 살겠지? 했던 기억이 남. 뭐...걍 그렇다고.
아마도 일정 수준 이상에 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참가자들을 뽑다보니 안타깝게도 그런 식으로 참가자가 뽑힌 것 아닐까요..
마지막화 보고왔는데 너무 노잼.. 돈을 위한 게임도 아니였던 것 같고 사상과는 아무런 관련없는 게임으로 마지막화를 장식하다니 기획력이 참 아쉽다;; 불신분자는 그럼 왜 죽인겨 벤자민 혼자 방송 다 살리고 이게 뭐여;;
ㅋㅋㅋ ㄹㅇ 간절하지도 않은사람들에 상금이 그리 크지도 않은 방송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미지 챙길려고 하는게 너무 보임 마지막에는
사상 검증의 결과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은 어떤 사상을 가졌어도 본성은 똑같다라고 말하는게 이 프로그램이 하고자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흠....급 노잼 되버립..ㅋㅋㅋㅋ 벤자민이 차려준 밥에....숟가락 얹으시네욘...ㅎㅎ 근데 뭔 ㅠ 고생을 했다고 그래요...그정도도 많이 받으셨구만....
그냥 최종화에서 진짜 전체적인게 아닌 개인적으로 봤을 땐 제일 사회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슈가 같은 사람 같음.
조용히 약자인 척 하면서 나중에 이익은 다 챙기려 하는 사람..
너무 많이 봤다 진짜
프로그램의 참여자 개개인을 욕하고 싶은 건 없음 그냥 저런 유형이 제일 싫음
난 그레이......
나도 그레이.
와 보는눈 좋으시네 ㅃ쟁이 바로 파악하시네
그레이 다음에 그레이 다음에 그레이
테드가 [선]이라는 개념에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사실 상당히 자의식 과잉임.
자신이 나쁜 또는 옳지않은 행동을 하면 누군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아-주 아픈 상처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사람들은 다른사람에게 그렇게까지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음; 특히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는 더더욱.
근데 자기가 여기서 나쁜 행동을 하면 누군가에게 어마어마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 같이 느껴져서 생각이 많아지고, 그리고 그 방향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억누르는 방향으로 가는데... 참 안됬음.
배려할 때와 경쟁할 때를 구분해서 마음껏 경쟁해봤으면 좋겠음. 테드가 경쟁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음. 근데 자신이 원하는 것, 성취하고싶은 것 그 위에 [옳고 그름]이라는 개념이 너무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 억눌려 있는게 느껴짐.
착한사람 증후군
ua-cam.com/video/E_dAAyuquDE/v-deo.htmlsi=xhPyvXqH0QltJh4Z
동감
테드는 개인방송하는 사람이라 더더욱 그렇겠죠. 자신을 봐주는 시청자들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자의식 과잉은 아닌것 같고, 그냥 남페미
킹자민 게임😊
난 솔직히 테드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제작진의 의도가 진짜 사람들은 살기위해 무슨 짓이든 한다 이거라 생각하나...?
이 게임은 애초에 키워드에 집착하면 안된다 봅니다.
서바이벌 게임이라해서 기존 서바이벌 게임처럼 돈과 탈락에 집중하는 게임이 아니라
말그대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 놓은거죠, 괜히 정치인을 섭외하고 처음부터 탈락자가 안나오는 환경을 만들었을까요. 돈이 모든거인거 마냥 상금이 엄청 많고 진짜 내일 먹을게 없어서 한푼이 간절한 사람들을 모아놓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죠.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의 화합과 서로의 신뢰를 파괴하는건 무엇인가를 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즉, 우리 사회는 무엇으로 병들고 있을까 사상? 돈? 도덕성? 불순분자? 이걸 보려는 게임이죠.
서바이벌이 아닌 사회실험이라 봅니다.
여기서 테드의 죽음이 절실하지 않았기에...로 떠드는건 마치 불순분자라는 키워드에 꽂혀 불순분자를 무조건 찾아야하고 죽여야한다!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 출연진들과 같은 짓을 하고있는거죠..
심지어 멀리서 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도 이렇게 게임의 본질을 몰라봐서야..
이 게임에서 탈락은 실제에서 죽음, 전재산 탕진과 같은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실패정도인거라 생각합니다, 테드는 본인의 신념대로 내가 실패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실패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싶지는 않은 나는 다시 일어나리라 라는 마음가짐이었고 전 멋있었어요.
그리고 그 생각이 그렇게 프로그램 취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아니었다 생각하고, 저런 사람의 희생으로 커뮤니티는 돌아가지만,
저런 사람을 잃은 커뮤니티는 더욱 신뢰할수 없는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그런 과정들을 보여 주잖아요?(슈가가 살았고 그 과정에서 슈가에 많은 사람이 실망하고 슈가는 마지막에 결국...)
이게 진짜 한명한명 처절하게 밟고 올라가는 서바이벌게임이 아닌 말그대로 일반 사회 그 안에서 커뮤니티,
그 커뮤니티의 화합과 그 화합을 깨는건 어떤것인가에 관점을 두면 좀 다르게 시청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공감입니다 ㅋㅋ 서바이벌이라고 무조건 고자극에 악랄한 캐릭터만 있어야 한다는 건 너무 구시대적 발상임; 그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으니까 더 커뮤니티 인건데... 애초에 일반적인 서바이벌의 그림을 그리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게 초반부부터 보여서 오히려 좋았는데 흠
그렇지만 테드는 전체주의적인 입장을 피력했고 폭력적이라면 안따라도된다 라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 따르지 않으면 소외당하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테드 개인은 멋있지만 개인이 전체에 줬던 태도는 저는 없어져야할 존재라고 생각해요
@@Brian.K-s3m 이 프로그램이 커뮤니티와 공동체의 의론 과정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가장 문제는 참가자가 모르는 룰이 너무 많았고 그게 예고없이 공지되어 짧은 시간에 선택을 강요한다는 점이에요.
부작용이 있을지언정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인거죠.
그리고 참가자들의 적극성 부족, 혹은 능력 부족으로 인해 테드가 그 역할을 혼자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부작용이 테드의 책임인것처럼 보였을 뿐이에요.
테드도 자신의 해결방안이 사회주의적인 방안이라며 부작용을 미리 강조해왔고
저 안에서 어떤 의견을 냈든 서로 자유롭게 반대하거나 수정해가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했는데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 했죠.
오히려 종신리더로서 희생자를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한 백곰이 더욱 잘못된 태도를 취했다고 느껴져요.
물론 백곰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룰을 몰랐고 급작스럽게 공지받았기에 시간도 부족했겠지만
투표를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탈락 면제권을 공동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끔 이전 리더들을 설득하려는 시도라도 했어야죠.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는 일절 보이지 못했고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했어요.
테드가 해결방법을 제시했을때 거기에 반대하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개개인의 책임이 있는거지만
리더라는 직함에 지원하고 공약하고 당선된 이상, 해결방법 제시와 시행 과정에 아무런 개입도 하지않고 관망한 리더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시 님 말이 맞구요.
아 너무 공감되는 글.. 진짜 연출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느낌 이 글보고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진정한 승리자 슈가. 호감도가 그리 떨어지지 않고(서바이벌에서 이기기 위해 그정도 욕망은 이해할 수 있다라는 흐름에 올라탐ㅋㅋㅋ 그게 엄청 욕먹기엔 거기서 자유롭지 못한 출연진들이 많아진 상황ㅋㅋㅋㅋㅋ) 실리만 잘 챙김
신선한 컨셉에 재미있는 서바이벌이었는데 불순분자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떨어뜨려야하는 동기를 좀 더 마련해주고 불순분자가 떨어졌을때 다음 사람 지목이 아니라 호감도가 낮은사람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자동으로 다음 불순분자가 정해지는 방식이었으면 좋았을것 같음. 지금은 불순분자가 굳이 사람들 떨어뜨릴 필요 없이 문제일으키지 않고 가다가 차기 블순분자에게 쉽게 돈 벌 기회만 준 느낌
벤자민 게임 최종화 아쉽네
벤자민 나가니까 진짜 신기하게 확 재미없어지고 보기힘들어짐 ㅠㅋㅋㅋㅋㅋ
이휘재 닮아서 완전 비호감
불순분자 이어받기전에 이미 불순분자임
난 다 괜찮았음 벤자민이 불순분자 역할을 잘했지만 애초부터 출연자들이 연합을 했기때문에
불순분자가 아닐 때랑 딱히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마지막 게임에서 돈 액수가 더 컸으면 더 재밌을거같은데 😂😂
개인적인 의견인데 다음번에는 정치인, 공인, 네임드 출연자 말고 정말로 돈 한푼한푼이 간절한 참가자나 빚쟁이분들이 나와야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서바이벌 게임에 임할거 같습니다
아마 나름 대로의 재미는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유치하고 추한모습으로만 비춰질 수도 있을 것임. 그게 더 자극적이고 매력일 수는 있을 것같긴하나..
그런 부류의 사람들 오히려 혐오나 편견을 더 일으킬 수도 있어요.
아마 그렇게 출연진을 꾸린다면 오히려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을 것 같네요. 서바이벌이라고 장르를 설정하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한 듯합니다.
@kingseokdo테드는 위선자 아님 탈락할 때 사람들이 하는 말만 들어도 선 그 자체였음 본인이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한 거임 착한 척하지 마라 이러는데 대놓고 나쁜 인간들보다 백배 낫고, 이제는 나도 착한 척이라도 하는 나를 인정하고 살기로 함 아 이게 그냥 나구나 하고 테드처럼..
한번 망나니가 돼 봤는데 도저히 내 사상과 맞지 않아서 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깨닫게 됨
테드는 끝까지 자기 신념과 가치관을 지킨 지조있는 모습을 보여 줬을 뿐.. 그걸 님이 위선자라고 속단할 건 아님
@kingseokdo 위선을 떨든 말든 그 사람의 신념인데 남이 감놔라 배놔라 할 필요없다는 뜻이에요.
여기도 열등감에 찌든 사람들 모여있네
마무리가 뭔가 아쉽네요...
... 마지막화는 다 안보고 그냥 점프하면서 봄... 10화까지가 진짜인걸로.... 벤자민 없었으면 그냥 욕만 먹고 끝날 프로였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들이 본성을 드러내기엔 상금이 너무 적었다. . , 열배로 띄워서 경쟁시키고 나중에 커뮤니티 환율(?) 적용시켜서 십분의 일을 줬어야함
ㅋㅋㅋ 용두사미
개 웃기네
테드는...서바이벌 게임을 왜 하는거임? 저런 참가자는 너무너무너무너무 고구마라 노잼이다 ㅠㅠㅠ 완전하게 미스캐스팅임 의욕없는 애들은 좀 빼자 좀
선비인척.ㅎㅎ
데블스플랜의 궤도같은 부류
착한아이콤플렉스걸려서 ㅉㅉ
초반부터 뱀같아서 싫었는데 이어받다니 어휴 ㅜㅜ답답
여자애들도 1화부터 담배피지ㅋ 흡연자 손들라햇을때 ㅋㅋ남자셋만들엇엇는데 여자들 최소3-4 명피네
이것도 사회적 시선이나 규범에 의한 차이를 잘 보여준 것 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여성 흡연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니까요 대놓고 처음에 밝히기 어려울 수 있죠
아래에서도 여성 흡연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댓글이 있는 것처럼요
글쓴 분의 의도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웃는 듯한 뉘앙스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함께 한번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벤자민 올려치기 그만좀 해라ㅋㅋ
그레이 어서오고
@@bllue32009 벤자민 어서오고
그레이 ㅎㅇ
베이징 덕 지니는 이 프로그램으로 비호감으로 낙인 찍혔음.
마지막화 노잼노잼노잼노잼이라고!!!!!!!
김나정도 흡연자였어?! 어후…갑자기 확 깨는데?
재밌는데 벤자민타령 웃긴다
담배피는 장면이 그대로 나와서 놀랐고, 여자 흡연자도 나와서 한번 더 놀람.
OTT는 방송심위위원회 규제 적용 안 되나보구나..
이야 아직도 이런분이 .. ㅋㅋㅋ
@@Uber_discovery 놀라는것도 못 하노? 니 인생이나 돌아봐라..
저도 흡연 장면이 그대로 나오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남녀를 떠나서 어쨌거나 미성년자도 보는 프로그램일텐데요
@@starscar6601미성년자들 골목에서 이미 많이 피우더라고요 저런 티비 프로그램보다 길빵하는 아재들이나 단속했으면ㅋㅋㅋㅋㅋ
흡연은 ㅇㅋ. 근데 여자흡연자 얘긴 왜나옴ㅋㅋㅋ 이런사람이 아직 세상에 있으니까 극단주의 페미들도 출몰하는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