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아파트서 라돈 기준치 ‘최대 4배’ 초과…주민 불안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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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최근 전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5천 세대가 사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많게는 기준치의 4배 넘게 나왔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현관과 화장실 대리석에 비닐이 덮여있습니다.
    대리석에서 라돈이 검출되자 놀란 주민의 궁여지책입니다.
    휴대용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10pci,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 4pci보다 2.5배 높게 나왔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라돈 측정기를) 대여를 해서 쟀더니 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오는 거예요. 아이들도두명이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 (불안하고)..."]
    측정이 이뤄진 9세대 가운데 3세대에서 라돈이 기준치 넘게 나왔고, 많게는 4배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주로 현관과 화장실 선반의 대리석에서 라돈이 검출됐는데 해당 대리석은 전체 5000세대 중 3000세대에 쓰였습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시공사와 구청 측이 어제(14일)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 주 초 나옵니다.
    [부산시 관계자 : "초과된 곳도 간이 측정기로 했기 때문에, 기준치를 초과됐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해당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여서 시공사 동의없이 임의로 대리석을 제거할 수도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7

  • @changhwankim802
    @changhwankim802 6 років тому

    절대 동요하지 마시고 . 궁금하면 나한테 연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