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저승사자' 검찰 공정거래조사부, MBK 수사…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어디로?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취재 중인 정주영 기자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 질문 1 】
고려아연 측이 영풍과 MBK 인사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는데, 사건이 공정거래조사부에 즉시 배당됐다고요. 어떤 의미입니까?
【 기자 】
통상 검찰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은 형사부에서 담당하는데요.
그런데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조사부에 곧바로 배당했습니다.
공정거래조사부가 사건을 직접 들여다보는 건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영풍이 MBK와 손잡고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울산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까지 반발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양상입니다.
▶ 인터뷰 :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9일)
- "대한민국 정부는 산업 생태계와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달린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그제(19일) 취임한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경제범죄 수사 강화를 강조했는데, 취임 직후 이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했다는 점에서 검찰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입니다.
【 질문 2 】
일각에선 글로벌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기술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MBK파트너스 입장은 뭡니까?
【 기자 】
고려아연의 지배 구조와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차원이며, 중국 기업에 매각할 일은 없고, 인위적 구조조정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광일 / MBK파트너스 부회장 (지난 19일)
- "이 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서 공개매수를 하는 것이지, 1대 주주가 있고 경영권이 누군가에 있는 회사를 뺏어가기 위해서 적대적 M&A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고려아연은 98분기 연속 흑자를 거둔 기업이라며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를 중단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마지막으로, 경영권 분쟁은 어떻게 진행될 전망입니까?
【 기자 】
고려아연의 경영 방침에 반대하는 영풍은 MBK와 함께 2조 원을 투입해 고려아연 지분 최대 14.6%를 확보하겠다고 했죠.
다음 달 4일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경영권의 향배가 가려질 전망인데, 양측의 공방이 계속되고 고려아연은 추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어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당분간 양측의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정주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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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760177]

영퐁이 경영을 할줄아는 기업인가?
영풍석포제련소만 봐도,,
어떻게 50년 넘게 제련 사업을 하는데 황산처리 하나 못하는 기업 영풍~
쯧쯧쯧,,,,

[@아스란-k5x]

사모펀드가 홈플러스 한샘 오스템인플란트 등 회사들 어떻게 했는지 확인해봐라
나라경제를 사모펀드가 쥐락펴락하게되면 21세기판 세도정치 권문세족을 보게될거다

[@롤리팝-r6y]

사모펀드 규제해야 한다. 이자들 너무 심하다.

[@달큰인생]

사모펀드 좀 막아라.. 사모펀드가 날린 일자리가 한 둘이 아니다. 애들 날뛰게 놔두는 거 보면 한국 진짜 후진국..

[@bigsmile9259]

50년간 같은 제련업을 하면서 최악의 경영을 하는 영풍이나, 제련업에 대한 이해 없이 돈놀이만 하는 사모펀드가 만나면 기술 유출과 일자리 날아가는 건 그냥 시간 문제 아닌가, 이건 아닌거 같다.

[@bigsmile9259]

MBK 그동안 회사쪼개 팔아먹고 일자리 날린거 보면 이 자들 국가 기반산업에 접근 시키면 안된다. 국가 경쟁력이 기술 그 자체인거다

[@leave.gardening.5300]

이게 내용 보니까 영풍 욕할게 아니더라.. 할아버지들이 동업을 하여 우애좋게 고려아연은 영풍이 지분더 많이 또 다른기업은 고려아연이 지분을 더 많이 나눠서 우애좋게 경영했는데
고려아연이 영풍이 경영하던 유통을 지분이 더 많다고 뺏어버리면서 사건이 발단된듯하다. 고려아연 최씨는 또 영풍이 지분이 더 많은 고려아연을 자신들이 경영했다는 이유로
영풍동의 없이 유상증자 때리면서 우호지분을 더 늘리면서 심보를 드러낸거지.. 영풍은 빡챌만도 하긴 하더라. 이거 자세히 보면 누구 욕할게 아님 최씨가 고려아연을 경영을 잘한건
사실인데.. 그래도 영풍이 경영하던 유통기업을 뺏는건 서로 전쟁하자는 소리 밖에 더 되겠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영풍욕할게 아님.

[@이쓸재]

맞음 서린상가 건들고 맛가게함

[@이쓸재]

주식회사는 지분으로 말하는거다 지분도 없으면서 지들이 다 해먹고 이제와서 다른대주주가 들고일어 서니까 나쁜돈이다! 중국자본이다! 우리것이 좋은것 토종기업! 이러고있네 ㅋㅋㅋ 하는거라곤 울산시민 여러분!! 정치권에 해달라고 뗑깡이나 부리고 언제까지 해-줘! 가 통할거 같냐?? 영풍이 경영하는게 맞다 대체 중국돈이라는 출처는 어디에 있냐?? 한국돈만 돈이냐? 일본돈 소프트뱅크는 왜만나러감? 영풍이 가저가는게 맞다 ㅇㅇ

[@blue760177]

영풍 직원다운 글이네,,,
영풍석포제련소나 잘지켜라~ㅋ
영풍이 경영을 할줄아는 기업이냐~?
ㅋㅋㅋ

[@솜밍밍-z8w]

응 안맞아~ 미국봐라 소유와 경영은 분리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