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leepy Music🎵 Meditation Music & Relaxing Music | 3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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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TidoKang
    @TidoKang  4 роки тому +355

    ♪ Moonlight - Tido Kang
    Good Night~ Have a good time.
    I am a composer. :)
    Subscribe if new music is expected.
    Thanks^^

    • @art_lee4251
      @art_lee4251 4 роки тому +14

      아 사랑해요 시도님💕

    • @btsarmy-iw7sw
      @btsarmy-iw7sw 4 роки тому +9

      You are amazing 💜💜💜

    • @ChrystellaVB
      @ChrystellaVB 4 роки тому +4

      very beautiful music sir and love the background picture, thank you for sharing your music with us :)

    • @nelialba382
      @nelialba382 4 роки тому +3

      like lying on the grass at night and staring at stars 😳, alone. Thank you, Composer 🤗

    • @crewnaonoeaudio1235
      @crewnaonoeaudio1235 4 роки тому

      Suka banget, slalu puter ini setiap malam ..

  • @meaninging
    @meaninging 4 роки тому +1216

    이거보면 레알 사극소설같은 사랑이 하고싶어진다

    • @user-bk8dy2rs4j
      @user-bk8dy2rs4j 4 роки тому +69

      소녀... 저랑 그 사랑 한번 하시렵니까...?

    • @llllllllllil7
      @llllllllllil7 4 роки тому +16

      이지은 오.. /////

    • @으긱
      @으긱 4 роки тому +6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

    • @meaninging
      @meaninging 4 роки тому +5

      이지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금종이불R털
      @금종이불R털 4 роки тому +21

      @@user-bk8dy2rs4j 네 서방님 뜨끈뜨끈 데펴놓은 온돌방에서 뵙겠사옵니다.

  • @sami_322
    @sami_322 4 роки тому +516

    작가지망생인데 요즘 1930년대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어서 그런가 독립운동가 중에 한분이 나무로 된 이층집에 이층에서 비오는 창밖을 보면서 독립을 꿈꾸는게 생각나네욤.. 뒷짐지고.. 흩 이거 들으면서 글써야겠어요

    • @떠돌이문학가태지
      @떠돌이문학가태지 4 роки тому +16

      독립운동가 이야기라면
      소설가를 희망하셨을때
      감춰진 채, 아무도 모르게 활동한 영웅 이라는 식으로 소재를 잡으셔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 @sami_322
      @sami_322 4 роки тому +5

      떠돌이 문학가태지 감사합니다ㅠㅠ

    • @채채-s4p
      @채채-s4p 4 роки тому +5

      작가지망생님. 쓸께요 아니고 쓸게요 혹은 쓰겠습니다 입니다

    • @미지정-u7r
      @미지정-u7r 4 роки тому +1

      @@떠돌이문학가태지 감춰진 아니냐

    • @떠돌이문학가태지
      @떠돌이문학가태지 4 роки тому +2

      @@미지정-u7r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러게말이야-w7x
    @그러게말이야-w7x 4 роки тому +1187

    노래를 듣고있다보니 집안문제로 틀어져서 좋아하는 사람을 보지못해 그리워하는 양반집 셋째아들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 @art_lee4251
      @art_lee4251 4 роки тому +3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 @조조-r8v
      @조조-r8v 4 роки тому +54

      ㅋㅋㅋ상상력

    • @사람-w4b6p
      @사람-w4b6p 4 роки тому +34

      구체적이닼ㅋㅋ

    • @페이페-n6c
      @페이페-n6c 4 роки тому +45

      미친ㅋㅋㅋ한국 사극감성 너무 잘 알앜ㅋㅋㅋ

    • @지나가는행인-u8e
      @지나가는행인-u8e 4 роки тому +49

      전 여자라고 공부못하고 조신함을 강요받은 양반집에 딸이 책을 쓰다듬으며 밖을 바라보는게 눈앞에 보이는데 또 그 모습을 훔쳐보는 양반집 도련님이 멍하니 바라보다 쓸쓸히 잠들려는 아가씨를 보고는 돌아가는 모습이 보여요! 숙제를 1도 안했더니 이상한 생각만 드네요..!

  • @아아아-o5y
    @아아아-o5y 4 роки тому +1035

    난 “네가” 그리운 걸까
    “그때가” 그리운 걸까
    너와 보냈던 그때의 “내가” 그리운걸까

    • @O_neum
      @O_neum 4 роки тому +102

      '그대' 가 그리운 걸까요.
      '그 때' 가 그리운 걸까요.
      그대와 지냈던 그 때의 내가 그리운 걸까요.

    • @bae5pu9
      @bae5pu9 4 роки тому +2

      공감...

    • @봐뭘-h6w
      @봐뭘-h6w 4 роки тому +11

      전 3번인듯 나 자신이 젤 그립네요

    • @돋보기-c9j
      @돋보기-c9j 4 роки тому +14

      인생은 과거는 0이 될때까지 미분해야 한다. 그러니깐 앞으로 우리의 인생은 미래 정확한 벡터감을 계산을 하고 효율적으로 적분을 해야한다.

    • @Purezza.
      @Purezza. 4 роки тому +12

      셋 다라서 눈물나와

  • @0O0i0O0i
    @0O0i0O0i 4 роки тому +422

    내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처음 볼 때부터 너는 달랐다.
    이상하게, 자꾸만 네가 생각나고 너를 생각하면 평정심이 흔들렸다.
    그런 네가 지금 내 문 앞에서 기다린다니.
    "치킨 왔습니다~"

    • @불곰-v6p
      @불곰-v6p 4 роки тому +42

      이것만 하트준거봐ㅋㅋㅋ

    • @LOVELOVE-ii3kh
      @LOVELOVE-ii3kh 4 роки тому +1

      안웃기다 야

    • @0O0i0O0i
      @0O0i0O0i 4 роки тому +29

      @@LOVELOVE-ii3kh 님 웃기려고 쓴 글 아닙니다 대가리에 개념 좀 챙기고 다니세용😑😑😑

    • @이지연-r6l4k
      @이지연-r6l4k 4 роки тому +6

      치킨 이라닠ㅋㅋㅋ아 미쳤나봨ㅋㅋㅋ웃어서 눈물잌ㅋㅋㅋ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4

      @@0O0i0O0i 어머나..뭔가 사이다에요! "가슴이 뻥뚫린다 사이다!"

  • @갬매
    @갬매 4 роки тому +510

    전생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서 엄마 얼굴 원없이 보고싶다. 될 수 있으면 만져도 보고 안겨서 잠도 자고 싶고. 엄마가 나를 못알아보면 그냥 옆에서 엄마 웃는 거라도 살아가는 내내 보고싶은데. 엄마 우린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으려나 , 다음 생에는 볼 수나 있으려나

    • @더쿠키
      @더쿠키 4 роки тому +3

      김혜인 제가 하고싶은말을 고스라니 적어놓은것 같네요

    • @얼씨궁-q1l
      @얼씨궁-q1l 4 роки тому +46

      이 글을 읽고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저는 정말 복 많은 놈이라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건강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걸 깨우치는 댓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이-d3h
      @이이-d3h 4 роки тому +11

      글보자마자 눈물이 아른거려요

    • @7cheerito
      @7cheerito 4 роки тому +4

      엄마 한테 잘해야지^^ 히히 맛난것도 먹으러가고 사진도 찍고해야게따 ㅋㅋ

    • @하늘-m8l1m
      @하늘-m8l1m 4 роки тому

      ㅠ.ㅠ

  • @hcwsju1
    @hcwsju1 4 роки тому +686

    모두가 행복했기를
    모두가 행복하기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 @art_lee4251
      @art_lee4251 4 роки тому +12

      크..

    • @user-fu7yz7lj1u
      @user-fu7yz7lj1u 4 роки тому +17

      과거, 현재, 미래 뭔가 문학적인글인걸

    • @뾰뾰-i5b
      @뾰뾰-i5b 4 роки тому +1

      크으...😍

    • @가은-t2v
      @가은-t2v 4 роки тому +2

      포돌아 너 갬성이 뭔지 아는구나!

    • @이슬-u1i
      @이슬-u1i 4 роки тому

      이거 읽고 찡~ㅠ.ㅠ눈물 났어요

  • @리구링
    @리구링 4 роки тому +400

    비가 온다 하였느냐
    눈이 온다 하였느냐
    그것이 다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달은 밝고 밤이 깊었으니
    이제야 내가 너를 만나러 갈 수 있게 된 것이 아니겠느냐.
    기다려라
    이 어둔밤이 지나기 전
    내 너에게 갈테니 따뜻한 아랫목에서 쉬다 내 식은 손을 잡아주지 않으련,
    부디 그리해 주겠느냐.
    아침해가 밝기전
    내 반드시 너에게 가리라.
    내 반드시 너에게 가리라.

    • @리구링
      @리구링 4 роки тому

      @@허은경-i1b >

    • @리구링
      @리구링 4 роки тому

      @@허은경-i1b 감사합니다 >

    • @리구링
      @리구링 4 роки тому

      @@Tldkwnstn 엌ㅋㅋㅋ 사실 저도 그분을 생각하면서 적었답니다? 아니, 적다가 떠올랐나? ㅋㅋ 쨌든 >

    • @털애기빠빠
      @털애기빠빠 4 роки тому

      감성적인 필력~
      짱~
      손색없는 글 퍼가요~

    • @Seven_years_old
      @Seven_years_old 4 роки тому +1

      지금 해가 뜨고있는데 언제오시옵니까?

  • @낚시꾼-h3u
    @낚시꾼-h3u 4 роки тому +37

    잊은줄만 알았것만
    잊은것이 아니라 감춰뒀던 것이었나
    푸른 달 떠오르고 밤 바람 불어오면
    그대의 목소리가, 그대의 향기가 느껴지니
    나를두고 먼저 떠난 그대 얼굴이 저 달이고
    나를두고 떠나버린 그대 향기가 저 바람이네
    비가오는 차가운 밤 그대가 그리워
    빗속에 내 눈물섞어 그댈닮은 아름다운
    달맞이 꽃 한송이 꺾어다가 그대에게 띄워보내리

  • @I_was_a_car.
    @I_was_a_car. 4 роки тому +53

    처음 만난 그대는 내게 햇빛,
    사랑하는 그대는 내게 달빛,
    떠나가는 그대는 내게 첫눈,
    홀로남은 나는 오직 빗소리뿐.

  • @짜잔-w6e
    @짜잔-w6e 4 роки тому +497

    와 이거 들으니까 전생에 내 첫사랑 두고 온 것 같음 근데 차원이 달라서 못 데려온다는 사실에 평생을 첫사랑만 그리워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을 것 같음

    • @아이더워
      @아이더워 4 роки тому +9

      ㄹㅇ 빗소리도 한몫함

    • @Yoongx2-r8y
      @Yoongx2-r8y 4 роки тому +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지 모르겠다는 댓글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임

    • @kybich7252
      @kybich7252 4 роки тому

      Dạ vâng la em va ten em la SANDIEUDUONG

    • @몰라-w7b
      @몰라-w7b 4 роки тому +3

      현실은 모태솔로

    • @청명이개잘생김
      @청명이개잘생김 4 роки тому +2

      @@몰라-w7b ㅋㅋ

  • @rmp6751
    @rmp6751 4 роки тому +471

    벌써 내 전생 이누야샤 가영이다...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4 роки тому +16

      가영아아아악

    • @sohyun47
      @sohyun47 4 роки тому +34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 @itsserious3105
      @itsserious3105 4 роки тому +10

      앉즈아아아!!!

    • @엘리자베스-i3f
      @엘리자베스-i3f 4 роки тому +4

      다들 많이 기다렸찌! 자 이제 그럼 이 이누야샤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까 ?!!

    • @서이-q6o
      @서이-q6o 4 роки тому +3

      방금 이누야샤 다시 보고왔었는데 .. 이댓글 보니 뭔가 반갑당,,

  • @Hec0115
    @Hec0115 4 роки тому +265

    *슬플땐 비가 내리고*
    *웃을땐 해가 보이고*
    *우울할땐 밤이 보이고*
    *행복할땐 별이 보이고*
    *보고 싶을땐 그대가 보이고*

    • @최정윤-s4m
      @최정윤-s4m 4 роки тому +29

      보고싶을땐 그대가 보이고

    • @user-sj1jz2kg6l
      @user-sj1jz2kg6l 4 роки тому +5

      와 개띵작..

    • @웃어라-k1z
      @웃어라-k1z 4 роки тому +5

      그럼 우박은요?

    • @Hec0115
      @Hec0115 4 роки тому +4

      @@웃어라-k1z 안나와요 ㅋㅎㅋㅎㅋ

    • @Hec0115
      @Hec0115 4 роки тому +4

      @@최정윤-s4m 나 그것도 수정☆

  • @yhs08100
    @yhs08100 4 роки тому +335

    국어책 안봐도 여기서 댓글들 보고 문학 공부 할 수 있을거 같다.

    • @abigailchae4409
      @abigailchae4409 4 роки тому +17

      ㅇㅈ 이렇게 감성 충만한 사람들한테 책상머리에 앉아 문학을 외우라 하니...ㅎ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5

      엄청나게 편안한 자신의 집에서 노래를들으며 댓글을 읽으니 기분이 좋네요 악플빼고..이댓글도 좋아요!ㅎㅎ

    • @cklee3146
      @cklee3146 4 роки тому

      그러지마오 수능망합니다

    • @이기숙-y5v
      @이기숙-y5v 3 роки тому +1

      수학책도 안봐도 돼요ㅋ

  • @곽용재-e2z
    @곽용재-e2z 4 роки тому +55

    이 빗소리는 무엇이었던가
    당신에겐 항상 담담할 수가 없다
    스산하게 흩어지는 빗물의 광경이
    곧 비수가 되어 날 관통하며
    잎새 사이 여울지는 물방울은
    내 심장 가운데 옥빛 그늘로 드리운다
    나 당신의 청포 속 품에 안겨
    저 꽃잎 피는 걸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낙화가 푸름이로구나.
    당신도 푸름이로구나.
    마지막, 내 눈물은 해금이 되어 당신을 노래하오.

  • @효빈-d9u
    @효빈-d9u 4 роки тому +520

    당신땜에 전생조작 되잔ㅅ습니까ㅠㅜㅠㅠㅜㅠㅠ
    진짜 전생 체험했을때 왕 앞에서 재채기 해가지고 곤장 맞아서 뒤졌다는데ㅠㅠㅠㅠㅠ
    당신 노래 들으니까 한 남자와 사랑하다 그 남자는 먼저 죽어 혼자 쓸쓸히 그 남자와 죽음을 기다리는 한 슬픈 여인으로 됐잖아요ㅠㅠㅠㅠ

    • @뜬구름-j6t
      @뜬구름-j6t 4 роки тому +83

      전 제 전생 아주 뼛속까지 서양인인데 이거때문에 전생조작당해서 갑자기 아씨가 됐어유

    • @횡죙은
      @횡죙은 4 роки тому +19

      와 이분이 찐이셨구나

    • @정수리-b6n
      @정수리-b6n 4 роки тому +19

      아니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대 ㅋㅋ 궁예땜에 터졌엌

    • @지나가는행인-u8e
      @지나가는행인-u8e 4 роки тому +35

      앜ㅋㅋ 저는 양반집 아가씨였는데 남편이 불륜했다네욬ㅋㅋㅋㅋ 진짜 사랑과 전쟁 찍었다던데ㅠㅠ

    • @J_0254
      @J_0254 4 роки тому +68

      ?? : 누구인가 누가 재채기 소리를 내었어

  • @달그림자-s8o
    @달그림자-s8o 4 роки тому +41

    오글거리지만 저도 시 ..써봅니다아!
    이 시간을 이 순간을 이 감정을
    언제 또 다시 느낄수 있을까요
    그 기억은 독인가요 추억인가요
    그 기억이 대체 무엇이길래 이리도 아픈가요
    돌아갈수 없기에 그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래서 이리도 눈물이 나는 건가요

  • @erqw9717
    @erqw9717 4 роки тому +208

    여기 노래들으면 존재 하지도 않는 내 사랑을 그리워 해야 될거같음

    • @혼밥족천국
      @혼밥족천국 4 роки тому +1

      정말 그러네요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4

      맞아요 저도 노래듣고나서 얼굴도모루는 사람을 그리워하개 됬어요..연어를보았는대 연어를 그리워하는건줄알아서 어이없었는데 연어가 아니더라구요..

  • @시니-y7o
    @시니-y7o 4 роки тому +48

    달밤에 힐링 너무 좋다... 티도님 진짜 실력이 타고나셨네요..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고 여러가지 생각도 막 들어요 이제 17살밖에 안될 나이지만 피아노를 8살때부터 16살때까지 거의 인생의 반을 피아노를 쳐왔고 7살때부터 언니가 피아노 치는걸 보면서 피어니스트 혹은 작곡가 라는 꿈을 거진 8,9년동안 가졌지만 3,4년 배운 친구들보다 훨씬 뒤쳐지고 재능이 타고나다는 말을 더이상 듣지 않고 온 세상이 포기하라고 말하는거 같아 포기했는데 티도님 음악을 들을때면 제가 피아노를 즐겁게 치던때가 생각나서 .. 오래된 친구를 떠나보낸 느낌이 들어서 슬프고.. 또 언제는 티도님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안정을 주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라는 직업을 그걸 전하는 피아니스트란 직업을 다시끔 꾸게 되네요 아직도 가끔씩 취미로 피아노를 치기는 하지만 예전만큼 잘하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아예 건들지도 않았어요..ㅎㅎ 이렇게 듣는거라도 만족해요 그래도 저 아직 작곡가라는 직업은 포기하진 않았어요 무명이여도 되니까 조금이라도 소수의 사람들에게라도 마음에 와닿는 그런 곡들을 작곡해보고 싶네요 와.. 쓰다보니 줄줄이 썼는데 이것도 음악이 마음의 문을 연건가..ㅎㅎ 아무튼 정말 훌룡하신 능력과 재능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볼게요😊 그리고 절대로 그냥하는 말이 아닌데 콘서트같은거 하게되시면 공지로든 띄워주세요 제발 ㅜㅜㅠ 저 꼭 보러갈게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저처럼 꿈을 놓치고 후회하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끄적입니다ㅎ 좋은꿈 꾸세요!!

    • @하하-y1e4v
      @하하-y1e4v 4 роки тому +2

      아직 늦지 않았어요. 그리고 기회도 많고 찾지 못한 잠재력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님이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하고싶은거 하다가 가는게 제일 좋잖아욯ㅎ 나중에 더 커서 꼭 작곡가 되시기를 기원해요😺 작곡가 되시면 저 또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ㅎㅎ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이유님의 말이맞아요 재가할 정확한말들을 이유님이 쏙!쏙! 뽑아(?) 적어주시다니..제 엄지손가락 수명이 더많아졌네요..감사해요! 그리고 피아노저도 어린이집다닐때 배웠는데..그때 추억이 다기억나네요..시간 충분히 있어요! 그러니 한번더..다시..해보새요 라다가ㅠ정신차리면 당신은 유명한 피아노치는사람(?몰라서..하하)이 되실거에요

    • @이기숙-y5v
      @이기숙-y5v 3 роки тому

      제가 너무 꼰대같긴 한데...
      티도 아니고 티도 강도 아니도 시도 강 입니다ㅜ
      (왜 ㅜㅜ지?)

  • @kmj3550
    @kmj3550 4 роки тому +1055

    왜 다들 여기서 과거시험 보고 있냐

    • @Doc6974
      @Doc6974 4 роки тому +25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호로록-s6m
      @호로록-s6m 4 роки тому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유흥해라
      @아이유흥해라 4 роки тому +3

      과거시험ㅋㅋㅌㅌ

    • @이지윤-l6s
      @이지윤-l6s 4 роки тому

      ㅁㅊㅋㅋㅋㅋㅋㅋㅋ

    • @spuray0115
      @spuray0115 4 роки тому +2

      분위기 깨기 실화누 ㅋㅋㅋㅋㅋ

  • @워치-p5t
    @워치-p5t 4 роки тому +467

    비가 떨어지는 양을 구하시오.
    비가 떨어지는 평균속도를 구하시오.
    빗방울이 떨어져 일렁이는 호숫가의 파동 평균값을 구하시오.

    • @한정식-b1i
      @한정식-b1i 4 роки тому +78

      워치 아 내 감성 돌아와

    • @워치-p5t
      @워치-p5t 4 роки тому +154

      @@한정식-b1i 어찌하여 '감성'이란것에 물들었는가
      내가 물든것인가 내가 변한것인가
      덧없는 감정에 몸을 기대는것인가...
      이때 몸이 기울어지는 각도와 기울어지는 속도를 유추하시오

    • @한정식-b1i
      @한정식-b1i 4 роки тому +22

      워치 제발 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아 !!!!

    • @user-pq5ue5vk3f
      @user-pq5ue5vk3f 4 роки тому +33

      아무것도 안주고 구하라하는 인성 봐...내 감성 다 깨짐

    • @워치-p5t
      @워치-p5t 4 роки тому +70

      @@user-pq5ue5vk3f 깨졌던 그 감정은 무엇을 담았는가
      내 마음인가 아님 생각인건가
      저 푸른 호숫가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담겼는가
      그 수많은 마음이 모여 내게로 스며드네
      이때 깨졌던 감정은 수렴하는가를 증명하시오(서술형 500자내외)

  • @mango_please
    @mango_please 4 роки тому +1323

    이 곳이 문과들의 시험장이라고 들었습니다...

    • @수빈-f2y3v
      @수빈-f2y3v 4 роки тому +14

      오 잘찾아 오셨습니다..저도 여기서 글 한가닥 뽑았죠..허허

    • @워치-p5t
      @워치-p5t 4 роки тому +28

      문과들이 이곳 시험장까지 도착하는 속도를 구하시오.(서술형 100자내외 및 방정식포함)

    • @조영빈-n4g
      @조영빈-n4g 4 роки тому +1

      응 아니야

    • @user-jp9yj8ge8h
      @user-jp9yj8ge8h 4 роки тому +2

      문과 정모

    • @REAL-bk5lp
      @REAL-bk5lp 4 роки тому +15

      @@워치-p5t 기준점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 @날아라호랑나뷔
    @날아라호랑나뷔 4 роки тому +16

    음악이란건 정말 신비로운것같아.. 이렇게 ..... 잠시나마 행복했어

  • @seolsaOnomu
    @seolsaOnomu 4 роки тому +112

    무른 그가 좋았다
    무른 그대에게 위로를 건네는 일이 좋았다
    부서지는 그의 손을 잡고 온기를 건네는 일
    그 순간 그대의 세계는
    나로 가득할 것이 자명하였으므로
    더 무르고 연하고 상처받기를 바랬다
    그 순간마다 더 깊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그대가 스스로를 상처입힐 때
    나는 옆에서 같이 울었다 그리고
    그대가 다시 상처받기를 기도했다
    죽도록 아파서 그가 마지막으로 찾을 동아줄이 나이기를 바랬다 나는 그의 손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다정하게 안아주고
    상냥하게 눈물을 닦아낸다
    그대의 얼굴에서 흰 꽃이 피어나고
    깨진 유리창같은 미소가 떠오른다
    다시 단단해질 일상에서도
    나를 잊지 못했으면..
    이것은 가학적인 이타심이다

    • @Owen0807
      @Owen0807 4 роки тому +1

      미쳤누 ㄷㄷ...

    • @Jun-gv6bw
      @Jun-gv6bw 4 роки тому +1

      직접 적으신건가요 ㄷㄷ

    • @mindobi4929
      @mindobi4929 4 роки тому +3

      춘식이 상어한테 쫓기다가 여기옴? ㅋㅋㅋ

    • @seolsaOnomu
      @seolsaOnomu 4 роки тому +4

      @@mindobi4929 아 들켰다 조신하게 감성타고있었는데 에ㅣㅇ씨 조용히햇

    • @sherlockholmes1293
      @sherlockholmes1293 4 роки тому +1

      가학적인 이타심 지렸다

  • @박종석-l3q
    @박종석-l3q 3 роки тому +28

    힘들다고 엉엉울기에는
    내가 너무 커버렸고
    아무렇지 않다고 웃어 넘기기엔
    아직 내가 애같다

  • @비로-t3h
    @비로-t3h 4 роки тому +263

    님들 며칠뒤 자기가 쓴댓글보고 손발없어질거임ㅋㅋ너무 음악 취저..

    • @jjang_gyu
      @jjang_gyu 4 роки тому +4

      며칠...

    • @비로-t3h
      @비로-t3h 4 роки тому +1

      @@jjang_gyu 데헷

    • @앙기모띠-n2j
      @앙기모띠-n2j 4 роки тому

      괜찮음 이노래 들을때 볼 것이라서

    • @큘-y9f
      @큘-y9f 4 роки тому +1

      다들 감성적이고 문학적인거 알겠는데 이런 분위기 음악에 댓들 전부 손발 오징어 될 거 같음ㅋㅋ 미안한데 진짜 오글거림...

  • @서나비
    @서나비 4 роки тому +66

    비가 내리는 마당의 지붕 아래에서 앉아있는 연빈이 월을 애타게 부릅니다.
    "월아, 월아."
    월이의 누나가 그를 부릅니다.
    "연빈누나, 나 불렀어?"
    "월아, 오늘밤에 이곳을 떠나."
    연빈이 월을 불러, 내밷은 말은 충격적이였습니다.
    "뭐? 이곳을.. 날 내쫓는거야? 아니면,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거야?"
    "잘못한게 아니야, 내쫓는게 아니야."
    연빈은 떨리는 목소리로 월에게 말을 합니다.
    ".. 누나 내가 싫었다면 그냥 말해주지 그랬어."
    "싫어서가 아니야, 단지 이곳을 떠나라고 말하는것 뿐이야.."
    울것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빈의 눈을 본 월은 말합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갑자기 이런말을 .."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오늘 밤 이곳을 떠나줘.. 제발.."
    ".. 난 떠나기 싫어, 이곳은 누나랑 우리 부모님이랑 같이 살던.."
    자신들의 부모님이 떠나가고 자신들, 남매둘이서 의지하며 살아가야했던 이곳은 그들의 추억의 장소였습니다.
    "이곳은 정말 정든곳이지
    월, 하지만.. 이런곳도 언젠간 떠나야할때가 있단다.. "
    "안돼, 난 가기 싫다고.."
    월이 싫다고 할때마다 연빈은 더욱 애처한 목소리로 월을 부릅니다.
    "월아..! 제발.. 이곳을 떠나가줘.."
    연빈의 눈에서 구슬같은 눈물방울 이 또르르, 내려갑니다.
    ".. 알았어. 하지만 무슨이유인지 알려줘. 알려주지 않으면 난 도저히 이곳을 떠나가지 못하겠으니깐,"
    연빈이 알려주지 않는 만큼 월도 더더욱 애처해집니다. 연빈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 내일 죽고말거야."
    "죽는다고? 그게 무슨말이야?"
    "어제, 내가 좋아하는 숲에 들어갔던거 알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말합니다.
    "난 숲속에 들어가 한 작은 호수를 구경할때 반대편에서 어떤 소리가 들렸었어. 아마도 사람소리였지.."
    "..."
    "난 더욱 소리가 들리는곳으로 들어가, 그들의 말을 들었단다.."
    "저쪽에 있는 한 집 비어있던것 같던데, 내일 그곳에 뭐가 있을지 한번 가보자."
    "거기에 남매가 산다고 들었는데, 위험하지않아?"
    "아, 남매가 있다고? 걔네 죽이면 되지, 어짜피 애들이잖아? 그리고 거기에 좋은거 뭐가 있을지 어떻게 알아?"
    "음, 그래 내일 한번 가보자. 애들이 있으면 죽이고."
    "좋은거 뭐가 있을까~.."
    수풀에 숨어 그들의 말을 잠잠히 듣던 연빈은 얼굴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우리를 죽인다고..? 안돼.. 월.. 월은 살려야해..!'
    그리곤 연빈은 수풀에서 뛰쳐나와, 자신들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니 제발.. 이곳을 떠나가"
    이야기를 잠잠히 듣던 월은 믿을수 없다는듯이 연빈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누나.. 이곳을 떠난다 해도 누나는, 누나는 어떡할려고? 난, 누나 두고갈 수 없다고.. 아니, 같이 갈거지? 그런의미로 말한거지?"
    연빈이 침묵을 지킵니다.
    "누나, 제발 그렇다고해줘.. 제발..!"
    역시 끝내 연빈은 침묵을 지킵니다.
    "제발.. 누나까지 그러면.."
    침묵을 지키던 연빈이 말을 꺼냅니다.
    "만약 우리 둘이 이곳을 밤에 떠나갈때는 바로 들켜버리고 말거야. 그들은 우리를 죽인다고했으니.. 그러니 누군가가 시선을 끌어야한단다. 난 너까지 잃기 싫어서.."
    "...누나 그럼 내가 떠나가는 이유가 있겠어? 난 누나덕에 살아간건데.."
    "미안하다.. 하지만 넌 아직 살아가야할길이 많아.. 그러니 날 잊고 평범히 살아가줘.."
    애절한 목소리가 월의 주변에 맴돕니다. 이것마저 거절하게된다면 연빈은 이 애달픈 눈물보다 더한 슬픔을 낼 것같으니깐요.
    ".. 알았어.. 그대신 산다면 날 .. 날 다시 찾아줘, 난, 난 이 산을 넘어, 우리가 함께 갔었던 그 나무아래에서 있을테니.."
    연빈이 슬픈 미소를 띕니다.
    "응.. 난 그곳으로 꼭 갈께.. 비록 내가 죽더라도 넌 살아가야해..!"
    밤이 왔습니다. 너무나도 슬픈 나머지 월은 주변 수풀에 숨어들곤 자신의 집인 그곳을 지켜봅니다.
    '미안해, 누나 하지만 난..'
    후, 수상쩍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진입합니다. 연빈은 그런 사람들이 들어올때 마당에 앉습니다.
    "오호.. 여자아이 한 명 있는데?"
    "그냥 죽여버려, 어짜피 쓸모없는 애니깐"
    그들의 동료중 한명이 칼을 꺼내 연빈의 목에 가져다대고, 차갑고 날카로운 그것이 연빈의 목에 조금 파고듭니다.
    " 어린나이에 떠나는거군, 안타갑지만 이제 떠날때다."
    칼이 조금 파고들었던 목에 맑고 붉은것이 조금 흘러나옵니다. 그가 칼을 높이 들고 연빈의 목으로 내려칩니다.
    사아악-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
    그리고 그 차가운 날을 받은것은 바로 월이였습니다.
    "월아, 월아!! 왜, 왜 여기로 온거니?!"
    연빈의 품에는 점점 차가워지고있는 월이 있었습니다.
    "월아, 월.. 도대체 왜..!"
    월의 가슴에 깊고, 큰 상처나 났습니다.
    붉은 피가 연빈의 옷을 묽게 만듭니다.
    "월아.."
    월은 아무말도 못한채 연빈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뭐야 이것들은!"
    그리곤 그들중 한명이 연빈에게 칼을 내리꽃습니다.
    "크흨.."
    "..."
    아무말을 못하던 월의 동공이 흔들립니다. 바로 앞에서 그들에게 칼을 맞은 연빈의 모습은 정말로 잔인했습니다.
    "하,"
    그가 둘을 발로 마당에 차버립니다. 마당은 피로 물들고 있었고, 연빈의 눈에서 눈물이 멈출세도 없이 흘러내립니다.
    "월아.. 도망쳤으면 될것을.."
    말을 하지않던 월이 말을 꺼냅니다.
    ".. 미안해 그래도 누나가 죽는걸 그냥 못보는걸.."
    앞이 흐릿해집니다. 앞에는 자신이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앞이 희미해집니다. 눈이 감기기 전에 울고있는 자신의 누나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리곤 한마디를 내밷습니다.
    "누나, 울지마.. 울지말고 웃어줘"
    그리곤 마지막으로 눈이 감기려 할때 희미하게 슬픈눈으로 웃고있던 연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
    .
    지금까지 12살 초딩의 상상 이야기였습니다 ^-^

    • @user-hq6xn3gk7g
      @user-hq6xn3gk7g 4 роки тому +8

      헐ㄹㄹㄹ??5학년이 이런 장문의 글을......
      이건 찐이다 올리자

    • @무야호호호-c7m
      @무야호호호-c7m 4 роки тому +7

      아가야 너 필력 좋다ㅠㅠ

    • @아아아-n9j
      @아아아-n9j 4 роки тому +4

      ???나보다 글잘쓰는듯 ㄷㄷ

    • @야미-v8n
      @야미-v8n 4 роки тому +6

      뻥치지마 너..초딩아니자너... 으디서 그짓말을..

    • @이기숙-y5v
      @이기숙-y5v 3 роки тому +2

      하 진쫘,,, 소설인데도 맴찢ㅜㅜ

  • @셋피-o3z
    @셋피-o3z 4 роки тому +16

    비는 오지 않지만
    빗소리가 듣고싶어졌다.
    떨어지는 그 애잔한 빗소리가,
    나의 마음을 울렸기 때문에..
    빗소리가 들려오면,
    그 애잔한 빗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본다.

  • @_kaon5425
    @_kaon5425 4 роки тому +33

    난 몰랐다.
    그대 없이 살아간다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어릴 적 보름달이 뜨던 날,
    달을 바라보며 바람을 쐬던 우리 둘이 약조한 날.
    이제는 우리 둘을 이어주던 붉은 실은 사라지고,
    이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조한 그대 또한 사라졌다.

  • @떠돌이문학가태지
    @떠돌이문학가태지 4 роки тому +131

    비가와서 울음이 나온다면
    빗방울이 당신의 울음으로 바다를
    만들어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바람에게 고민을 털었다면
    바람들이 당신의 고민으로 구름을
    만들어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밤하늘에 슬픔을 토했다면
    푸른별이 당신의 슬픔으로 자리를
    만들어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당신의 가면에 슬픔뿐 이라면
    누군가가 당신의 가면을 따라
    만들어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 @art_lee4251
      @art_lee4251 4 роки тому +6

      엄훠 님 또 오셨네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감성 매일 풍부하셔 ㅠ

    • @xoghks234
      @xoghks234 4 роки тому +2

      또 등판... 중간계투도 아니신데... 너무 자주 오시는거 아닙니까...
      그러면서도 감동을 주시네....
      또 글 차용해도 됩니까...?

    • @떠돌이문학가태지
      @떠돌이문학가태지 4 роки тому +3

      @@xoghks234 출처만 있다면 상관없습니당~

    • @황민지-b1f
      @황민지-b1f 4 роки тому +2

      초면이지만 사랑한다고 해도 될까요? 사랑합니다

    • @daramwatch
      @daramwatch 3 роки тому +1

      ㄷㄷㄷ

  • @단비-z9h
    @단비-z9h 4 роки тому +11

    이따금씩 찾아오는 마음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어느 누구에게도 내비추지 않고,
    인생이란 본래 그런가보다,,,하면서
    괜스레 강한 어른인척 무심히 그 마음을 흘려 보냈었는데,
    우연히 들은 이 음악이 내 마음을 헤아리는 것 같아 마음이 잠시나마 따뜻해진다.

  • @melia523
    @melia523 3 роки тому +4

    화창한 날이면 동네 한 바퀴 돌면서 할아버지랑 운동도 하고 재밌는 얘기 많이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니까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거기에선 더 이상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많이 먹으면서 지내야 돼 사랑해 할아버지💛

  • @윈터-y9k
    @윈터-y9k 4 роки тому +429

    인간은 본디 머리 두개 팔 네개 다리도 네개 이었다. 허나 신이 인간의 힘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둘을 반으로 갈라 떨어지게 해버렸는데 그 둘이 만날 때 까지 봉인해서 실로 엮고 붉은 실에 묶여있는 그 나머지 반신을 몇십년 몇만년을 찾아 헤매게 하였다. 결국 신이 가장 무서워했던 인간의 힘은 사랑이었다.

    • @리리-k1e
      @리리-k1e 4 роки тому +37

      그럼 처음부터 난 머리 하나 팔 두 개 다리 두 개였던건가
      왜 눈에서 물이

    • @Sungjun_h
      @Sungjun_h 4 роки тому +34

      정겨울 신: 뭐래 ㅋ

    • @jihunei
      @jihunei 4 роки тому

      @@Sungjun_h ㅋ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 @spuray0115
      @spuray0115 4 роки тому

      @@Sungjun_h ㅋㅋㅌㅋㄲㅌㄲ

    • @kipyokwon2726
      @kipyokwon2726 4 роки тому

      베르나르가 떠오르게하는 멋진 상상력이세요.👍

  • @귤이팔사
    @귤이팔사 4 роки тому +100

    “밤하늘에 내리는 빗소리는...”
    소녀는 말을 끝맺지 않고 얼버무리며 차가운 빗 속에 손가락을 내밀었다.
    밤하늘의 달처럼 그녀의 흰 손가락을 시기하듯이 비들은 그 손가락들을 간지럽힌다.
    “종종 걸음하셔도 됩니다.”
    갑자기 들린 중저음의 목소리에 소녀는 옆을 바라봤다.
    그 역시 소녀를 따라 빗속으로 손을 내밀었다.
    소녀는 그의 손을 보고 맑은 이슬같은 웃음을 터뜨린다.
    “제가 본 남정들의 손과 달리 선비님의 손은 섬섬옥수십니다.”
    소녀의 농같은 말에 그는 깊은 호수같은 눈으로 소녀와 마주보았다.
    아주 깊은 호수다. 소녀는 그 곳에 빠져 헤엄을 치고 싶었다.
    “그대는, 내가 좋습니까?”
    그의 묵직한 한마디에 소녀의 볼은 설익은 홍시처럼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그녀는 마주보던 눈을 피했다. 더 보고있다가는 새빨개진 얼굴을 들킬까봐.
    “저는 그대가 좋습니다. 왜라고는 묻지 마십시오.”
    부끄러운 건 그도 마찬가지다. 고요한 눈동자 속 호수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 날밤 아무도 없던 규수에서 소녀와 선비는 한참동안 아무말 하지않고 빗소리를 들었다.
    오랫동안, 아주 오랫동안.

    • @danmugi_
      @danmugi_ 4 роки тому +4

      지나가는아미 이런 글들 남기시면.. 너무 감사하죠

    • @샤희-e9p
      @샤희-e9p 4 роки тому +4

      나도 지나가는 아민데 왜 이런 글 못쓰지

    • @sherlockholmes1293
      @sherlockholmes1293 4 роки тому +2

      헐. 글 써줘요 제 몰입감 책임져요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저와 짝남이 지나가던 아미님의 대본(?)대로 행동하고 말한다고 생각하며 이노래를 들으니...꺄아앙ㅇ(설렘)

    • @임채리-z8f
      @임채리-z8f 4 роки тому

      이런글들 자주 올려주시옵소서 ...

  • @sungwoo9082
    @sungwoo9082 4 роки тому +30

    스치는 바람에
    너를 고스란히 담은 듯 하여
    손을 뻗어 보았으나
    날카로운 손끝에
    도망치듯 갈라졌네
    어디를 보아도
    무엇을 들어도
    모든 것이 다 너인 듯 하여
    더듬어 보려하여도
    다시 한 번 내게서 도망치니
    이는 필히 내가
    네겐 아픔이었기 때문이리라.

    • @cklee3146
      @cklee3146 4 роки тому

      그대의 마음은 따뜻한
      솜털이나
      그대의 손은 가시손 인가보오

  • @Jaysee6388
    @Jaysee6388 4 роки тому +18

    아직도 미련이 남아
    이렇게 밤이면 혼자 유유히 서성이곤 합니다
    혹시나 그리운 그대 모습
    호숫가 달빛에 비추어 지지는 않을까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지금 이곳은 그 날 처럼 비가 흐르고 있습니다
    혹여 그대 고뿔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 밝은 달은 비가 와도 하염없이 밝기만 한데
    그대 생각하는 이 마음은 왜 이렇게 어둡기만 한지...
    이 답답하고 먹먹한 마음이 빗방울에 묻혀
    모두 흘러 가고 다시 이 마음이 밝아지면 좋겠습니다
    아 Tido님 영상에 종종 이런 댓글이 많아서
    저도 한 번 써봤습니다
    캬캬캬캭.....

  • @thddPdnjs0124
    @thddPdnjs0124 4 роки тому +50

    “사박사박사박..”
    새하얀 눈길을, 아무 자국도 없는 깨끗한 눈길을 걸어 발자국을 남기며 나는 걷고있다.
    “사박사박..탁탁탁탁탁”
    과거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항상 조신하게 살라고 하셨지만 점점 마음이 급해져 빨라지는 발걸음을 제지할 수 없었다.
    “하아..하아..”
    나으리와 만나기로 했던 다리 근처, 아무것도 안보이던 하얗기만 하던 길에 무언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
    그 앞에 멈춰서자 보이는 것은 빨간색 점들이었다. 아니, 떨어진 핏자국들이었다.
    내 심장을 어느새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었고 쿵쾅쿵쾅 거리며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아....”
    저 멀리 다리 건너 도련님과 사랑을 속삭이던 연못 옆에 희미한 달빛에 비친 사람 둘의 형상이 눈에 보였다.
    한 명은 크게 부상을 입은 건지 바닥에 누워있었다.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믿고싶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길 바랬다.
    ‘이럴 순 없어..전쟁통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노비로 잡혀 들어와 만난 내 사랑까지, 내 도련님까지 잃을 순 없어..’
    도련님은 내가 그 양반댁에 처음 들어와 겉돌고 있을 때 유일하게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다가와주던 이였다. 유일하게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도움을 주던 이였다.
    이제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평생을 같이하고픈 이였다.
    ‘정녕 내가 마음을 줄 사람은 없는 것인가..나는 평생 외로움에 사무쳐 살아야 할 운명인건가..’
    나는 정신을 잃을 듯 비척거리며 홀린듯이 그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두 사람이 가까워지고 보이는 풍경엔...
    “도..도련님.....?”
    도련님이었다. 그이였다. 나으리는 온통 검은옷으로 모습을 감춘 자객의 앞에 서 헐떡이고 있었다.
    “련이..? 혹시 백련이냐...?”
    “도련님..!!! 어찌된 일이십니까?! 몸은 괜찮으십니까?!”
    도련님은 팔뚝에 부상을 입고 있었다. 나는 서둘러 치맛자락을 찢어 그의 상처를 동여매기 시작했다.
    “이 앞에 있는 이가..널 아는 것 같더구나...”
    “네...?”
    나는 그제서야 앞에 누워있던 이를 보았다.
    “날 죽이려 들었지만 혹 네게 중요한 일일까 기절만 시켜두었다.”
    나는 조심스레 자객의 복면을 거둬내고 얼굴을 보았다.
    “....!!”
    그리고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내가 노비로 잡혀오기 전 아버지와 살던 집에 있던 중 제일 충실했던 종이었다.
    “덕..소...?”
    내 목소리에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더니 천천히 들어올려지고는 이내 크게 떠졌다.
    “아..아가씨!!!!”
    “덕소야, 이게 어찌된 일이냐..! 왜..왜 네가 여기에...”
    옆에 있던 도련님이 내 말투와 덕소와의 관계에 놀라는 것 같았지만 나는 이어오는 덕소의 말에 그것에 신경쓰지 못했다.
    “백 나으리께서 마지막으로 제게 시키신 일입니다! 전쟁이 나면 가야 사람들이 모이자고 했던 곳이 있다고 그곳으로 아가씨를 데려와 같이 살아달라 부탁하였습니다.”
    “아...아버지가...?”
    나는 당황해 도련님을 쳐다보자 그가 말했다.
    “난...네 선택에 맡기마....”
    그때 내 머리에 그가 자주 내게 이 진절머리 나는 집안이 싫다고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도련님. 도련님은 도련님의 가문이 싫다고 제게 그러셨지요. 혹시 저와 떠나실 생각은 없으시옵니까?”
    나는 좀더 자유롭고 당당하게 도련님과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그러나 도련님이 남고싶다고 하면 나도 남아 곁을 지킬 생각이었다.
    “좋다.”
    “싫으시다면 저는....예..?”
    그가 피식 웃으며 거듭 말했다.
    “좋다고 말했다. 너와 함께라면 어딘들 못 가겠느냐. 어차피 오늘 만난 이유도 함께 떠나기 위해서였지 않은가.”
    나는 기쁨에 사무쳐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네, 도련님!!!!”
    “.....가온이다.”
    “네?”
    “후후, 이름으로 불러달란 소리다. 이제 다 떠나는데 도련님이라 불리는 게 무슨 소용이겠느냐, 련아.”
    “네! 가온님!!!”
    “저..가온님..송구합니다만..어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죄송한 듯 들려오는 덕소의 말에 티를 내지 않아 까맣게 잊고있던 어깨의 상처가 생각났다.
    “헉, 가온님 상처!!! 어서 치료를 하러 가야해요!!”
    “알았다, 알았어.”
    나는 가온님을 일으켜 세우고 덕소와 함께 새하얀 눈밭을 걸으며 이제 다 끝났다는 한숨을 깊게 내쉬곤 다시 새하얀 눈길에 이제는 하나가 아닌 셋의 발자국을 남기며 걷기 시작했다.

    • @샤희-e9p
      @샤희-e9p 4 роки тому +4

      _옝원잉 오.... 갬성이 샘솟네요..

  • @jasminejas2307
    @jasminejas2307 4 роки тому +2

    Tôi không biết mình bị gì nữa, tôi luôn cảm thấy mệt mỏi chán nản với mọi thứ, tôi luôn mất ngủ, tâm hồn tôi chứa quá nhiều phiền muộn, thật tình cờ thứ này lại có thể xoa dịu tâm hồn tôi, tôi cảm thấy dễ chịu hơn rất nhiều. Xin cảm ơn !

  • @je-hy9ch
    @je-hy9ch 4 роки тому +1301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게 나다 댓글 그만보고 자라

    • @bono458
      @bono458 4 роки тому +75

      아웈ㅋㅋㅋㅋ자려고이런노래찾다가위에댓글문학성잇길래보다들어왓는데 잠확깨버림..

    • @sunnyj3450
      @sunnyj3450 4 роки тому +17

    • @ENFP-mv1vv1ew1n
      @ENFP-mv1vv1ew1n 4 роки тому +12

    • @Mingmings510
      @Mingmings510 4 роки тому +21

      네 형

    • @shell5647
      @shell5647 4 роки тому +5

      넵..

  • @pshasin4254
    @pshasin4254 4 роки тому +1320

    오글거리는 글 쓰는놈들
    새벽 이슬어린 아련한 밤하늘 달처럼
    하늘이란 도화지에 눈시리게 수놓은 별들처럼 패고싶다...

    • @누한이
      @누한이 4 роки тому +69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임나영-l4c
      @임나영-l4c 4 роки тому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말로 포장했지만 결론는 패고싶다...

    • @olivierlim4277
      @olivierlim4277 4 роки тому +55

      문과네...

    • @sewon57
      @sewon57 4 роки тому +36

      문과네

    • @luckun5927
      @luckun5927 4 роки тому +157

      자기들이 굉장히 시인인 줄 알고 멋있는 감성인인줄 알겠지...? 진짜 한 점의 구름 없는 빛나는 여명에 만개한 꽃처럼 죽닥쳤으면...

  • @user-og2ki8sn8e
    @user-og2ki8sn8e 4 роки тому +18

    “너는 카메라로 이 풍경을 찍고.”
    “너는 이 붓으로 이 풍경을 그리고?”
    “그래.”
    그렇게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서로 같은 곳을 보는거야.
    그는 바닷 바람에 흐트러진 그녀의 머리를 정리하며 말했다.
    “너와 나는 다르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니까.”
    “이 풍경처럼?”
    “그래, 이 풍경처럼.”
    “네가 찍은 풍경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그린 풍경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다가올 우리 겨울엔 꼭 그랬으면 좋겠어.
    “너 눈도. 코도. 입도.”
    “......”
    “세상 그 어느 것보다 예쁘게 그릴거야.”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지만, 조금만 더 오래, 행복하고 싶다, 너랑.

  • @unheekim3468
    @unheekim3468 4 роки тому

    Ba mẹ ơi con nhớ gđ mình lắm. Con nhỚ các em nhớ cả s mần🐶. S mom nhớ cả 🐶🐕🐕🐕🐕🐈🐈. Nhớ mọi ng nhiu lắmmm.
    Đêm nào con cũng khóc vì hoàn cảnh nhà mình nghèo nên con sẽ ráng đi làm. Vì ba mẹ vì các em. Con sẽ cố. Con thương cả nhà mình nhìu lắm. 💛💛

  • @user-sj1jz2kg6l
    @user-sj1jz2kg6l 4 роки тому +6

    꿈속에서라도 엄마를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미안했다고 효도한번 못해주고 그렇게 보내서 정말 미안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사랑해 엄마... 진짜 간절하게 보고싶고 미안하고 사랑해ㅠㅠ
    이런 못난 딸 낳아줘서 고맙고 언젠가는 꼭 다시 보자
    오늘밤 꿈에 엄마가 꼭 나와줬으면 좋겠다.. 하고싶은 말들 모두 하고싶어 엄마

  • @Dayy__lynn
    @Dayy__lynn 4 роки тому +1

    피에 물듯 천이 하늘하늘 떨어진다.
    붉게 물든 하얀 내의는 사랑하는 임의 생명을 불타오르게하고
    아픈 내 심정에 비수를 꽂는다.
    귓가를 스쳐내리는 달큰한 빗소리에 네 애틋한 목소리가 겹쳐들려오고
    떨어지는 물방울이 너를 지우는것이 서러워
    내 눈가에는 어느새 빗물과 구분되지않는 눈물이 피어나었다.
    언제나 따스한 체온이 머물던 네 손끝엔
    이제는 차디찬 한기만이 남아있구나

  • @TopNovasMusicaGospelLetra
    @TopNovasMusicaGospelLetra 4 роки тому +15

    Good night everyone 🌙🌃, if you stress 🤯 listen this you’re strong 💪🏻 and if you sad 😞 remember that you’re not alone bcz god always with us 😊

    • @halfpire3209
      @halfpire3209 4 роки тому +2

      if you think bad thing
      then listen to this song.
      then you can see the beautiful day at next morning

  • @요요비-k2p
    @요요비-k2p 4 роки тому +1

    오색 빛깔 은하수가 내린 야심한 밤.
    그곳엔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착갈을 이는 몽환적인 호수 위,
    언제나 혼자였던 정좌가 있습니다.
    그 정좌 안에는 이젠 혼자인 한 사람의 시간이 멈추어 있었습니다.
    이윽고 멈추었던 시간이 흐른 날,
    언제나 잔잔했던 물결은 내리는 비에 살랑였습니다.
    잔잔히 요동치는 물가에 비친 세상은 조금 일그러졌군요.

    • @황병구-u6o
      @황병구-u6o 4 роки тому

      그대그림자에싸여 이 한세월 그대와함께 하나니

  • @PaperWeaponsEasy
    @PaperWeaponsEasy 4 роки тому +5

    To whoever is reading this, you are loved. You are blessed. Your dreams are manifesting as we speak. Time is on your side. Everything will work out in your favor. May you find more love, peace and prosperity. Keep shining your light in this world. We need you and we love you.

    • @likewhat7510
      @likewhat7510 3 роки тому

      Thank you🥺 You are an Amazing Person❤️ Stay safe and Wear a mask!

  • @지엘-f2z
    @지엘-f2z 4 роки тому +18

    하나의 인연이 사라지면
    하나의 인연이 생기고
    하나의 인연이 떠나가면
    하나의 인연이 남는다

  • @인터넷실명제-b7s
    @인터넷실명제-b7s 4 роки тому +55

    “잊어달라 하였느냐”
    “지워달라 하였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지우려 하였으나”
    “너를잊지 못했다”

  • @iwantmykoreanIDback
    @iwantmykoreanIDback 4 роки тому +17

    사랑을 모르는 그대에게 내 사랑을 드리니
    그대는 그저 한 걸음 내게 다가와주시오
    사랑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대에게 알려줄테니
    그대는 떠나지 말고 그저 내 옆에서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상관없으니
    그저 내가 보여주는 사랑을 배워주시오

  • @relaxing-5291
    @relaxing-5291 3 роки тому +9

    항상 느끼지만 애니메이션속 세계나 게임속 풍경속으로 한번쯤 들어가고싶다..
    색감과 그림이 너무 이쁘자

  • @구탱-e3e
    @구탱-e3e 4 роки тому +6

    과거는 그저 속절없이 지나가는 현실의 잔상일 뿐이고
    결국 아름다운 현실의 잔상이 그리움으로 변질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당신에게 아름다운 ‘오늘’ 이 있었기에
    그리운 ‘과거’ 가 존재할 수 있었다.
    당신의 삶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 @eugenej7324
    @eugenej7324 4 роки тому +49

    검디 검은 밤의 손길에 가려
    그대 얼굴 보지 못하였습니다.
    푸르던 포가 바람에 휘날려
    그대 가시는 발걸음 담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그랬듯 그대뒤에 서서
    바라만 본 것이 이리도 후회 될 줄,
    눈을 부시는 별들을 벗삼아 떠나시는 임을
    고이 보내드리는게
    이리도 힘든 일인 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소인은 눈에도 담지못한 그대를
    저 달빛에 담아보렵니다.
    항상 그랬듯 그려만 보렵니다.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1

      좋은글이이네요 저도이글과 비슷한 글울쓰고싶은데 저는 창의력이없는관계로 쓰지않겠사옵니다..

  • @h___y5245
    @h___y5245 4 роки тому +32

    나에겐 아무 힘이 없었습니다
    그저 당신를 떠나보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지요
    나를 돌아보지 않을 당신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만 봤습니다
    봄이 오면 목련이 아름다워서,
    여름이 오면 비가 슬퍼서,
    가을이 오면 낙엽이 속삭여서,
    당신이 떠난 겨울에는 사무치게 그리워서
    눈물로 못을 만들고 강을 내어 저 먼 바다까지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나에게는 그럴 만한 힘도 없었습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당신을 잊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럴 수 있을까요
    내 전부를 가지고 떠난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당신을 잊는 방법도 가져가신건가요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없게
    영원히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밖에 없도록
    그러셨어도 저는 어찌 할 방법도, 힘도 없습니다
    당신만이 나의 전부이기 때문에
    내 전부가 나를 떠났기 때문에
    나에겐 내가 없습니다
    난 당신을 잊을 자신이 없습니다

    • @JenLee-hr2xz
      @JenLee-hr2xz 4 роки тому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haiNguyen-ni8tb
      @ThaiNguyen-ni8tb 4 роки тому

      김하늘 toàn là chư ngoại q ước không biết họ nói gì.

    • @user-ih7db8vn8n
      @user-ih7db8vn8n 4 роки тому

      어머 눈물 한방울 또르르..

  • @이하늘-g2v
    @이하늘-g2v 4 роки тому +28

    그대는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아아. 그대는 도대체 언제 오는가.
    몇번이나 창밖을 내다봐도
    그대는 보이지 않는구나.
    오늘밤 호수에도 달빛이 가득하다.

  • @Hizohikasd
    @Hizohikasd 4 роки тому +41

    비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 소리에
    문틈 사이로 본 백일홍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구나 뉘엿뉘엿 저무는 일몰을
    보아하니 오늘 비는 여우비 겠소

  • @김민재-s5f1i
    @김민재-s5f1i 4 роки тому +40

    노래에 취한다
    감성에 취한다
    이 순간에 취한다..
    그리고
    로그를 취한다...

    • @pshasin4254
      @pshasin4254 4 роки тому +7

      아 x발....
      (x값을 구하시오)

    • @김민재-s5f1i
      @김민재-s5f1i 4 роки тому +8

      @@pshasin4254 아침햇살... 눈이 부시고..
      저 햇빛은 아름답기만 하니..
      이때 햇빛의 속도를 구하시오

    • @아이유흥해라
      @아이유흥해라 4 роки тому

      @@pshasin4254 쉣..

    • @아이유흥해라
      @아이유흥해라 4 роки тому

      @@김민재-s5f1i 옴마나..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술에취한다

  • @정민정-k5v
    @정민정-k5v 4 роки тому +1

    노래를 듣고 있으니... 돌아가신 스승님 생각이 나네요. 스승님의 손 마디마디, 손 끝에 내 모든 감정을 실어 날려버리듯, 춤도 인생도 그리 살라 하셨습니다. 벌써 돌아가신지 13년이 지났네요. 가슴에 묻고 묵묵히 살아왔는데 티도님 노래를 들으니 오늘따라 가슴이 애이고, 보고싶은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스승님께서 묻힌 곳에 티도님 선율에 따라 오랜만에 춤사위 보여드리고 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누라룽
    @누라룽 4 роки тому +20


    너는 밝게 빛나는 달을 보았고
    나는 그런 너의 눈동자 속의 달을 보았다
    우리는 같은 달을 보는데
    나는 왜 이리 서글플까

  • @MusicForSoulAndSpirit
    @MusicForSoulAndSpirit 4 роки тому +6

    Glad to meet all the higher consciousness people here. you are my tribe, my support. I feel so alone with family and friends not understanding me about stuff like this. Much love and light everyone

  • @김지훈-g1v1y
    @김지훈-g1v1y 4 роки тому +13

    한 여인 비 내리는 처마 밑 누군가를 그리워 기다리나 하염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시간은 반대쪽을 향해 멀어지기만 하고 한 남자 우산 밑 뭔가를 잊은듯 흘러내리는 빗방울만 쫓는 눈빛.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마음.
    미련하지만 끝낼 수 없는 긴 여운.
    끝내 다시는 보지 못 할 한 사람을 품은 여인.
    중요한 무언가 잊은듯 공허하기만한 마음.
    떠올리려 해도 불에 타다만 종이처럼 한 곳이
    지워져 구멍이 뚫린 듯 바람만 부는데
    마지막 겨우 한 약속도 지킬 수 없이
    끝난 마음. 꼭 다시 오겠다 널 찾겠다
    잊지 않겠다 약조했거늘 뭐가 그리
    노여운지 신의 장난이 가혹하다.
    “도련님,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습니다“
    “계속 보거라, 눈 돌리지 말고..날 빤히
    볼 수 있는 것도 네가 유일할테지“
    “혹여, 이러다 멀어질까 두렵습니다“
    “두려워 마라, 내 멀어지더라도 꼭 돌아올테니“
    “....서로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돌아오실 수 있겠습니까..“
    “몇 년이 걸려도 몇 십년이 걸려도
    내가 널 찾으마..넌 그저 그 곳에서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된다“
    “몇 십년이 흘러 서로 알아보지
    못하면 어쩝니까“
    “겨우 몇 십년이 흘렀다 한들, 내가 널 잊을 것
    같으냐...네가 날 잊어도 내가 널 꼭 기억하마..
    내 너는 평생 잊지 않겠다 약조한다“
    “.....약조 하셨으니..꼭 소인에게 다시 와주셔야 합니다...기다리겠습니다..찾아주셔야 합니다..그 자리 가만히 지키겠습니다.....꼭 잊지말고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꼭 입니다“
    “내가 그리 못미덥더냐...다른 것은 몰라도
    내 너의 존재는 내 존재보다 더 소중히
    기억하여 다음 생에도 널 찾겠다“
    “.........꼭 입니다“
    다음 생에도 찾겠다 말했거늘..
    그 자리에 가만히 기다리겠다 말씀 드렸거늘..
    결국 그 얼굴 못 뵙고 가는 소인 용서하시고
    다음 생에는 꼭...와주셔야 합니다.

  • @김서영-t8m8z
    @김서영-t8m8z 4 роки тому +5

    달구비가 내리던 그 날, 그 날의 임을 못 잊겠소. 그렇게 십 몇년전 나를 떠나고선 어찌 또 이렇게 나를 떠나간단 말인가. 문득, 그때의 임이 생각나오. 새벽의 보름달같이 밝게 웃으며 지내던 그때의 임은 참으로 어엿브었지. 그 웃음 오래 보려 곁에서 버텼는데, ...그리도 비가 좋았소? 나보다도 좋았단 말이오? 그리도 좋아 달구비 내리던 그 날, 그 비 따라 날 떠나 갔는 것이오? 어떤 마음으로 이 날까지 버텼는지 임은 알고 있소? 초조했소. 임의 죽음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임의 죽음을 모르고 있었더라면 다시 만나 오순도순 살아 갈거란 헛꿈을 꾸었겠지.. 어찌 임은 이리도 못된 심보를 가졌소. 어찌...이렇게 괴롭게 하는것이오... 모든걸 포기하고 달 따라 임 따라 가고 싶소, 보름달 같이 웃던 임아.... 허나, 임이 내게 남긴 이 아희, 이 아희가 날 잡고 있구려. 날 떠났던 그 때 나누었던 담이 우리의 마지막 담이었지만, 수 많은 담 중 임 대신 이 아희와 살아 달라는 그 담, 임의 유언이라 여기고 이 아희와 잘 살아보겠소. 나는 절대 널 잊을 수 없을것이야.. 연모했다, 아니, 연모하고 있다...나의 달, 나의 헤윰아.

  • @우디우리
    @우디우리 4 роки тому +12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 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 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다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 @최유빈-f8d
    @최유빈-f8d 3 роки тому +1

    "밤하늘에 그대라는별이 있고 그위엔 그대를 지켜주는 나 라는달빛이 있다."

  • @gingan.official
    @gingan.official 4 роки тому +5

    만나면 만날수록 그리워지는 사람아
    기다리고 기다릴수록 오지않는 사람아
    밤마다 떠오르는 달처럼 차오르는 그리움에
    풍선을 놓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당신을 기억해보아도
    얼굴은 커녕 별자리처럼 밝았던
    웃음만 기억납니다
    깨진 거울처럼 조각나버린
    얼굴들이 나의 마음속 깊은
    상흔을 남깁니다
    여러 상흔속 다채로운 슬픔들이
    당신의 얼굴을 기억해내고도
    잊게만듭니다
    기억하고 기억할수록 잊혀지는사람아
    사랑하고 사랑못할 얼굴없는 사람아

  • @daldal8303
    @daldal8303 4 роки тому +10

    여보 그대가 없는 이곳은
    빗방울이 추적추적 이 땅을 적시오
    그대가 있는 그곳은 이 빗방울이 닿지 않기에
    나는 그대를 볼 수가 없기에
    이 빗소리를 벗삼아 눈물 한 방울 흘려 보내오
    저 달이 보이시오
    그대의 아름다운 눈망울처럼 빛나는 저 달을
    여보 당신도 그 곳에서 보고 있나요
    너무 멀리 떠나가버린 그대가
    오늘 밤은 왜 이리 그리울까요
    여보 당신이 보고싶어
    매일 밤 눈물 흘림을 하늘은 아실까요
    아직 당신의 온기가 남아있는
    당신의 옷자락을 끌어안고
    땅을 적시는 가혹한 저 빗소리에 묻혀
    오늘도 당신을 그리워해요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거에요
    그러니 그 곳에서
    부디 나를 잊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당신과 함께 있을 그 때를 기다리며
    계속 그리워할게요

  • @아넬-m6d
    @아넬-m6d 4 роки тому +10

    우리가 같이 붙어있던 시간들이
    우리가 함께 울고 웃던 나날들이
    우리가 함께 이야기 하던 시간들이
    1년 2년 ... 5년 어느덧 점점 사라져가네..

  • @LeeJiho-i1l
    @LeeJiho-i1l 4 роки тому +7

    딱 처음 몇초로 심금을 울림 .... 여윽시 시도님

  • @dearippls3
    @dearippls3 4 роки тому +4

    마치 그 예언처럼 평온한 일상이 준 선물, 바로 내부의 갈등
    미처 몰랐던 서로의 모습들에 당황하고, 너무나도 사소한 일들로 다투고, 언제 그랬냐 듯 함께라는 선물 같은 평온한 일상들
    바라건대, 부디 바라건대 우리의 이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일상들이 계속되길
    수상한 파트너 中

  • @bassist592
    @bassist592 3 роки тому +2

    If you’re reading this you deserve happiness and peace, work on becoming generous instead of self serving and watch the positivity & love flood into your life. And for all the lightworkers I hope you find the strength and wisdom to help share with other people to guide them on the right direction spirituality and physically

  • @O_neum
    @O_neum 4 роки тому +13

    여전히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떠나가신 그 자리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당신의 온기와 향기를 기억하려 애쓰며 마지막 가신 뒷모습을 마음에 꾹 눌러 담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한 번도 닦은 적이 없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눈물을 보며 그대 떠나간 그 자리에 남아 당신을 기다립니다. 부디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랄 뿐입니다.
    저를 잊어도 좋습니다. 제가 당신을 기억 할테니. 마지막 가신 그 길을 기억하며, 다음 생에도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 @임채리-z8f
      @임채리-z8f 4 роки тому

      이번생은 좋은 사람을 놓쳤지만 다음 생이 있다면 또 그 사람과 함께였으면

  • @uopogx3485
    @uopogx3485 4 роки тому +2

    달이 저리도 큰데
    저리도 환한데
    내 마음을 비춰줄 순 없군요

  • @asfkrjjfjs
    @asfkrjjfjs 4 роки тому +37

    가 랑비 내리던 날. 내 너를 처음 만나
    나 비처럼 나풀나풀거리며 내쪽으로
    다 가오는 너를 보며 느꼈던
    라 일락 향기 품은 너의 머리카락.
    마 음 한켠에 두근거리는 내색 애써 들킬까
    바 람결에 흩날리는 머릿결 몰래 훔쳐보았네.
    사 랑이 어떤 느낌인지 잊을법도 하건만
    아 이 아이로구나 하며 처음 느끼는 감정에
    자 꾸 입에서는 실없는 농담만 나오는데
    차 갑게 따라온 술 한 잔 마시며 어디서
    카 더라 하며 주워들은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타 인에 대한 서로의 경계심, 그 안으로 점점
    파 고드는 서로의 속을 내비친 한마디, 한마디
    하 얗게 아련히 떠오르는 너와의 첫만남이었구나.

    • @LEECHAEMIN915
      @LEECHAEMIN915 4 роки тому +4

      호오~ 저 이런거 좋아해요 진짜루~ 아 근데 너무 잘쓰시네요ㅠㅠ 제 기대이상입니다...

    • @kim-mag
      @kim-mag 4 роки тому +3

      세로드립 인가욤?

    • @지윤-o8d5l
      @지윤-o8d5l 4 роки тому

      이거 혹시 개인소장 가능할까요ㅠㅠ 미쳤어요ㅜㅠ

    • @Stand_yo201t
      @Stand_yo201t 4 роки тому

      @@kim-mag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마파하

    • @비월-i3b
      @비월-i3b 3 роки тому +1

      14행시...............................ㅎㄷㄷㄷㄷ

  • @바라뮈
    @바라뮈 4 роки тому +4

    어느날 새벽 오늘도 해야할 일 들을 마치고 하루를 끝내기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역시나 들지않는 잠.. 잠들기위해 온갖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그냥 포기하고 ‘언젠간 잠들겠지’ 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누웠는데 너무 지쳐서인지 갑자기 슬픈 감정들이 몰려오고 서서히 뺨이 촉촉해지는것을 느낌즈음...
    갑자기 느껴지는 한기에 몸을 돌려보았더니 보이는 열린 창문
    닫으려고 창문 앞으로 걸어가고
    창문앞에 도착했을때.. 문득 하늘을 보게되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별들
    그리고 그런 밤하늘을 밝게 빛내주는 커다란 달.. 왠지 자꾸만 그런 달에게 눈이 갔다
    그렇게 달을 계속 바라보다 달에게 소원을 빌게되었다 몇년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난 ‘하루라도 푹 잘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장난식으로, ‘혹시라도 이루어질까’하고 빌었다
    그렇게 소원을 빌고 눈을 떠보니 아까보다 달이 더 밝게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내 기도를 들은듯이..
    그렇게 한참을 더 달을 바라보다 잠자리에 누웠는데 내 몸을 달빛이 비추어주었다
    그래서인지 왠지 달이, 달빛이 날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마저 들어 괜시리 웃음이 지어졌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잠이오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오랜만에 느껴지는 포근한 느낌..
    그렇게 새벽은 깊어가고
    난 오랜만에 깊고도 편안한 잠을 자게되었다
    그리고 난 아직도 가끔 달빛을 받으며 달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곤 한다 가끔은 이야기도 하면서..
    그렇게 달은 내가 힘들때 힘이 되어주는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
    사실 그저께 즈음 작성했다가 부끄러워서 삭제했다가 수정해서 새벽에 자기 전 다시 작성한 소설(?)입니다..ㅜ.ㅜ
    이상하지만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ㅎㅎ..
    모두 좋은 일만 일어나시길!!:D 감사합니다ㅎㅎㅎ

  • @김혜아-s6c
    @김혜아-s6c 4 роки тому +7

    제발 다시 돌아가주시오
    이렇게 소식도 한 번 들리지 않는
    당신를 생각하며
    나는 매일 아프오
    나는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겠소
    당신을 잊으려 노력하겠소
    허나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소
    당신의 그 인사때문에
    항상 나의 마음이 움직이오
    제발 내가 그만 흔들리게 해주시오
    나를 연모한다면 말해주시오 표현해주시오
    허나 그렇지 않다면
    한 시 빨리 나를 떠나가 주시오
    부탁이오
    ''나에게서 멀리 떠나가 주시오
    당신이 누군지 생각조차 나지 않도록''

  • @쏯-i1c
    @쏯-i1c 4 роки тому +5

    어하루 본사람!!ㅠㅠㅠ 능소화 생각나지 않습니까ㅠㅠㅜㅠ 귀족 딸이랑 그녀의 결혼상대의 호위무사랑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달빛아래서 꼬옥 껴안는 그 장면이 떠올라요ㅠㅠㅜㅜㅜ

  • @공공-v5d
    @공공-v5d 4 роки тому +8

    텅 빈방 안 혼자 남겨지니 괜스레 드는 외로움과 슬픔에 숨을 크게 내쉬었다 .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 아니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결국은 나를 갈기갈기 찢어내어 그 아이를 데려갔구나 . 이미 그 아이는 날 떠나갔는데 내 몸과 마음은 어느새 그 아이를 그리워 하고 있었다 . 그리움에 사무쳐 뱉어낸 작은 흐느낌은 그 아이와의 추억을 자꾸만 생각하게 만들었다 .
    일 때문에 복잡해진 마음을 정리하고자 무작정 걸은 길 끝에는 네가 있었다 . 맑은 물이 흐르는 골짜기 사이를 살짝 내려다보니 큰 바위에 꽃신을 살포시 내려놓고 개울에 발을 담구고 있던 너를 보게 되었다 . 무슨일이 있었는지 눈이 빨개져 허공만 쳐다보고 있는것이 마치 방금까지 울었던 사람처럼 보였다 .
    나는 바위를 내려가 너에게 다가섰다 . 누군가 온것을 눈치채고 뒤를 돌아본 너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이것뿐이였다 . 맑았다 . 너의 커다란 눈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맑았다 . 이내 다시 앞을 바라보던 너의 옆에 앉아 개울에 살짝 발을 담구었다 . 2월의 개울은 차갑다 못해 아리기까지 했다 . 그것이 너와의 첫만남이였지 , 아마 .
    **
    “ 도련님 이 꽃 좀 보세요 .! 너무 이쁘지 않아요 ? 이름이 뭘까 ..? ”
    꽃을 유달리 좋아했던 너는 나와 함께 꽃밭에 가는걸 그리도 좋아했었다 . 꽃밭에 갈때면 꽃들 사이에 살짝 앉아 몇송이를 꺾어내고는 하나는 너의 귀에 , 하나는 나의 귀에 꽂아주고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까르르 웃어대며 날 안았다 . 그래서 였을까 , 너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줄때면 어디선가 맡아본 달콤한 꽃향기가 났더랬지 .
    **
    “ 진눈깨비인가보구나 ”
    “ 눈이 이리도 이쁜데 , 언젠간 다 녹아버리겠지요 ..? ”
    어딘지 모르게 씁쓸해보이던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채 너의 손을 살짝 그러쥐었다 .
    “ 도련님과 이렇게 나란히 걸으니 너무 좋습니다 . 이렇게 도련님과 평생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눈꼬리가 휘어지게 웃는 너의 미소는 언제 보아도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었다 .
    “ 앞으로도 자주 나오자꾸나 ”
    너는 나의 말에 앞서가던 작은 발을 멈칫 하며 세우더니 이내 어깨를 들썩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 당황하여 너의 어깨를 토닥거리니 울음이 반쯤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
    “ 소녀는 도련님과 함께 할수 없습니다 ”
    너의 입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말에 말을 살짝 더듬으며 되물었다 .
    “ ㄱ .. 그게 무슨 말이냐 ”
    그러자 소녀는 나를 밀쳐내며 허리춤에 숨겨져 있던 작은 단도를 꺼내어 들었다 .
    “ 몇년 전 도련님을 보호하던 경호원을 아시죠 , 전 그의 딸입니다 .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치지만 않았다면 우리 아버지는 지금쯤 저와 함께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그리하여 복수심에 도련님에게 접근했습니다 . 도련님의 거처에서 가깝다던 개울 하나만 듣고는 몇날 몇일을 기다렸습니다 . 혹여나 이 자리를 지나가진 않으실련지 , ”
    너의 말 끝에는 미처 삼키지 못한 울음이 묻어 있었다 . 그 말을 끝내고서는 너는 천천히 단도를 들어 너의 배에 가져다 대기 시작했다 .
    “ 연아 .. 그러지 말아라 지금 무얼 하려든 멈춰라 , 제발 .. ”
    칼날을 두손으로 쥐어잡은 손에서 붉은 핏방울이 한 두 방울 새어나와 하얀 눈 위에 떨어졌다 .
    “ 그런데 이런 제가 , 어리석게도 도련님을 연모합니다 . 이제는 도련님을 죽일 방도가 없습니다 . ”
    그 말을 하는 너의 두 눈에서는 쉴새 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 네가 미웠다 . 날 죽이려 했다고 말하는 지금마저도 너무나 예뻐서 . 나와 눈이 마주칠때면 그리 눈물 가득한 눈으로 날 쳐다보며 눈꼬리가 휘어지게 웃어주었다 .
    “ 아니다 . 다른 방도가 있을것이다 , 제발 손만 놓아다오 피가 많이 흐르고 있다 .. 제발 .. ”
    “ 전 복수를 위해 도련님에게 접근했습니다 . 저를 미워해주세요 ”
    그 말을 끝으로 너는 기어코 그 차가운 칼날을 배에 꽃아냈고 , 그 자리에 쓰러졌다 . 나는 급히 달려가 너를 품에 안았다 . 덜덜 떨리는 손길으로 내 뺨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
    “ 다음 생에 도련님을 만날때는 예쁜 꽃잎으로 찾아가겠습니다 . 도련님이 행복해 하실수 있게요 .. 그러니 이번생은 절 미워해주세ㅇ .. ”
    끝내 말도 끝내지 못하고 털썩 - 하며 손을 툭 떨어트리는데 비릿한 피냄새와 네게서 나는 꽃냄새가 섞여 내 마음을 찌르듯 파고들었다 .
    “ 안된다 연아 .. 정신차려보거라 .. 연아 ..!!! 이연 !!!!!!!! ”
    나의 울음섞인 절규에 돌아오는건 무겁게 날 눌러오는 공허함뿐이였다 .
    **
    너를 보낸지 열흘이 넘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 자꾸 네가 눈에 아른아른거려 입술을 깨물며 눈을 꾹 감았다 . 입에서 비릿한 피맛이 감돌았다 .
    눈이 내리는구나 , 눈이 내리는건 너를 보내고 처음이였다 . 이런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게도 눈은 하얗고 이쁘게 내렸다 .
    눈을 보고있자니 하얗던 네 웃음이 그리워졌다 . 웃을때면 눈꼬리가 휘어져 눈도 잘 보이지 않던 네가 그리워졌다 . 네게 다가가면 은은하게 퍼지던 꽃향기가 그리워졌다 . 네가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건 사는게 아니다 . 아마 우리는 이런 인연으로 다시 만나더라도 함께 할것이다 . 난 너를 내칠수 없는 운명이니 , 같이 가자 연아 , 같이 ...
    몇일 뒤 운의 자택에서 발견된 시체는 이상하리만큼 은은하게 미소를 띄고 있었다 . 그 운명은 맑다라는 단어로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었다 .
    ( 이런 글을 써야할것 같다고 설명 좀 해봤어요 .. ^^ )

    • @최의림-x8l
      @최의림-x8l 4 роки тому

      레겐드!! 내용이 길어서 더 젛아ㅜ

  • @yourinnersound
    @yourinnersound 4 роки тому

    relaxing。
    Enlightenment is understanding that there is nowhere to go, nothing to do, and nobody you have to be except exactly who you're being right now.

  • @art_lee4251
    @art_lee4251 4 роки тому +19

    1등은 아니지만 오늘도 노래 들으며 공부할게요~ 노래 완전 아련하고 전생으로 빠지는 기분이네요..;; 전 그럼 세자마마로 돌아가겠습니다

    • @Ibigtree
      @Ibigtree 4 роки тому +1

      세자마마 ㅋㅋㅋㅋㅋ

  • @DoggoComfyStore
    @DoggoComfyStore 3 роки тому +1

    Hey you.. who see this: You’re beautiful, and never give up your dreams, you are in this world for a reason!

  • @오지운-z9j
    @오지운-z9j 4 роки тому +24

    '행복'이라는 단어가 참 쉽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정작, 행복이라는 뜻은 알 수 없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이 마음을 빗댈 수 없어 행복이라 이름 붙이는 것이 아닐까?
    올해 , 그대에게 안부를 드립니다.
    깃털 하나가 그대에게 약소한 선물이었길.

  • @엄동-w1w
    @엄동-w1w 4 роки тому +2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생에서 다 이렇게 사랑하고 지냈고 아픈 이별을 모두 겪어봐서 동양풍 음악에서 느껴지는 게 다 비슷한가 보네요.

  • @mademoiselle6139
    @mademoiselle6139 4 роки тому +10

    기생은 기생이었기에 몸은 여러사람에게 부대낄 수 밖에 없었어도 마음은 그대 한 사람에게 주었지요. 이럴 때면 기생으로서 최고라는 외모도, 춤도, 노래도 모두 저 연못에 던져버리고 당장이라도 당신의 품에 뛰어들고 싶습니다. 초를 켤 필요도 없이, 달빛 한 가닥이면 충분합니다. 어둠 속에서 더욱 애틋해왔던 우리니까.

  • @healthytv7
    @healthytv7 4 роки тому +1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세은-c9o
    @세은-c9o 4 роки тому +6

    와 듣고 자기 딱 좋네요💤

  • @이경-x2e
    @이경-x2e 4 роки тому

    화류의 작은 방, 작은 탁자 앞에 주저앉아 주름진 치마폭을 부여잡으며 가만히 임을 생각한다. 약지에 제 눈동자를 닮은 남빛 실을 엮어주고 간 님이여. 빗소리를 음률 삼아 투박한 종이 한장에 얇은 붓을 휘휘 저어 못난 가사를 덧붙여 부르니 그것은 곧 번듯한 가락이 되어, 그것이 내 마음이요 임에게 닿을 샛소리어라. 달빛에 피어나는 이 미약한 꽃봉오리, 겨울 끝자락까지 피지 않고 기다릴 터이니, 임은 부디 봄바람따라 꽃내음을 가득 싣고 내게 다가와 산산히 부서지는 빛이 되어주시옵소서. 그리고 그 빛은 가랑비마냥 나를 흠뻑 적시겠지요.

  • @1105김미소
    @1105김미소 4 роки тому +10

    불빛 하나 없는 이곳에서도 달빛이 비치어 하나하나 보이는 당신의 얼굴
    당신의 눈, 코, 입
    제 옆에 잠들어 있는 당신의 모든 것을 저의 가슴에 새 길려 합니다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은데 당신만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눈에서 눈물이 나옵니다
    제 눈도 아는 걸까요
    항상 우리의 만남엔 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요
    근데 왜 저는 당신이 지금 눈물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요
    당신도 아시는 걸까요
    밝고 아름다운 달이 뜬 이 밤,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것을
    미안해요, 사랑해요
    혹여 잠에서 깨어나 소녀가 보이지 않는다 하여 부디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마시어요
    이기적일 수 있으나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위해 소녀 스스로 선택 한 일이옵니다
    다음 생엔 우리가 처음 만난 이곳, 달빛을 예쁘게 품은 호수 위에서 꼭 다시 만나 그 누구의 방해 없이 원 없이 사랑을 나눠요
    소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진딴딴
    @진딴딴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대박이다 슬픔,잔잔함,아련,바다,비,들판,숲속등 여러가질 연상케 해주네요

  • @Seol_E
    @Seol_E 4 роки тому +3

    공허한 회색빛 마음에 한방울의 색깔이 피어올랐다
    그 색깔은 서서히 스며들며 색깔을 퍼트렸고 곧이어 오색빛으로 빛나고있었다
    따스하고 아름다우며 하늘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혼자있어도 항상 네가 곁에 있는것같았다
    하지만 어디선가 검은안개가 스멀스멀 퍼지더니 오색빛으로 찬란히 빛나던 색깔을 뒤덮고있다
    넌 찬란히 빛나던 나를 두고 저 멀리 사라져버렸다
    난 너를 향한 마음이 오색빛으로 빛날수 없나보다
    다시 내 마음은 가시돋힌 공허한 회색빛으로 물들며 한없이 추웠다

  • @binhhuynh7296
    @binhhuynh7296 4 роки тому

    Khi xưa tôi quý nhất là xem đoạn viết về tiếng sáo lui binh. Ôi âm nhạc làm nên việc mà cuộc chiến ổn không cần đến sự đổ máu nêu như giờ nầy có tiếng sáo từ trên trời vọng xuống chấm dứt mọi cuộc chiến thì tuyệt vời quá .

  • @넘무해한토끼
    @넘무해한토끼 4 роки тому +83

    딱히 슬프진 않네요. . .
    "그대를 두고 왔을때보다는"
    "그대에게 하지 못했던 말보다는"
    "그대에게 함께하자 하지 못했던 그때의 나보다는"

    • @pan201en
      @pan201en 4 роки тому +1

      좋아요가 50개인데
      디 답글이 와이리 어씀메까?(죄솸당!)

    • @planeteater6811
      @planeteater6811 4 роки тому +1

      5년전에 내 절친 생각나네...
      친한친구와 절교하는 것만큼이나 힘든건,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통화하는 것밖에 할 수 없을 때.
      내가 결국에는 그 친구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버려 말 한마디 없이 사라지게 될 것 같을때.
      그 친구가 하필이면 대구에 살고 있을 때

  • @김상훈-o2q
    @김상훈-o2q 4 роки тому +2

    떠나간 님을 다시는 못볼것같은... 그런 가슴아픔이 느껴져요 ㅠㅠ 항상 감사합니답!!

  • @블라썸-m9s
    @블라썸-m9s 4 роки тому +6

    왜 내 가슴 한 켠이 아려 오는 걸까...?
    진짜 전생에 그리던 임과의 가슴아픈 사랑이라도 해서 일까?
    전생의 사랑이 너무나 고달파 옥황상제께서 일부러 전생의 삶을 기억하지 못하게 한 걸까?
    꿈에서 전생의 흐린 기억이 또렷해지다 동이 트면 이내 사라지고 만다
    가지마세요 서방님,, 제 곁에서 평생 함께하기로 하셨잖아요,,,
    눈가에 이슬이 맺힌 채 잠에서 깨어난다
    어디 계시나요 서방님,,
    전생에 못 다 이룬 사랑 이번 생에 꼭 이루어요 우리,,,
    어디쯤 오고 계시나요,, 설령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제가 기억할게요, 제 앞에 나타만 나 주세요,,, 서방님
    오늘 밤에도 창가에 기대어 임을 그리고 기다리고 있어요,,
    애끓는 이내 마음 달님은 아시려나
    아마도 내 마음 아는 이 겨울비 밖에 없으리

  • @quangaming4080
    @quangaming4080 4 роки тому +1

    Ảnh nền đẹp quá

  • @juliehoa8646
    @juliehoa8646 4 роки тому +17

    To whom reading my comment,
    I wish you a good sleep.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Just close your eyes, enjoy the music and... fall asleep 😴
    Tomorrow will be a beautiful day 😍

  • @우엉-d2z
    @우엉-d2z 4 роки тому

    호수 밑 그늘진 나의 얼굴이 비치는구나
    무엇이 그리 밝게 하던가
    걷다가 걷다가 너를 생각해보는구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다시는 없을 옛 기억이
    나를 뒤 덮는구나
    나의 생이 끝난다 하더라도
    내 너는 필히 기억하겠다
    지금 이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길
    눈 감으면 그 날의 시간 장소 향기로 돌아가길
    보고싶구나
    안고싶구나
    꿈에라도 한 번 나와주지 않으련
    그 땐 멀어지지 않게 내가 널 붙잡겠다
    내게서 떨어지지 말거라
    나와 같이 있자
    그것이 내가 바라는 소원이다

  • @seyeon2759
    @seyeon2759 4 роки тому +25

    1:15:56
    언아 내가 아는 그 언이 맞느냐 ..!! !
    예 맞습니다 서방님.. .
    지금까지 무얼하다 이제서야 내 앞에 나타났느냐 네 생각에 밤 낮을 벼르고 걸렀다 이 언아 (흐느껴 운다)
    죄송합니다 서방님 (함께 운다)
    아니다 이제라도 내 곁에 다시 와준것으로 됐다
    절대 다시는 떠나지 마라 다시는
    ...
    왜 답이 없는게냐 당장 대답하거라 당장!
    (새어나오는 울음을 참으며)
    서방님 제가 곁에 없다고 밥을 거르셔서 이렇게 야위시면 어떡하십니까 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사옵니다 서방님
    앞으로는 제가 없다고 끼니 절대 거르지마시옵고 낭자를 위해서라도 부디 건강 챙겨주시옵소서
    낭자 지금 무슨말을 하는게요 지금부터는 절대 내 앞에서 사라지지 마세요
    소인 이렇게라도 다시 서방님 낯을 뵈오니 죽어서라도 여한이 없사옵니다
    낭자 안돼오 가지마시오 낭자 없는 나의 삶은 죽는것만 못하오 갈거면 나도 데려가시오
    안됩니다 서방님 서방님은 저를 위해 살아주시어요 저를 위해...
    이제서야 부인 얼굴을 다시 봤는데 다시 간다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시오 이 땅에 나만 두고 가지마시오 부인 부탁하오
    소인 이렇게 서방님 면전을 뵈오니 이제 여한이 없사옵니다 낭군님 부디 건강하시어요 낭군님이 이 세상을 떠나는 날 맨 앞전에 서서 기다리겠습니다 그 때는 우리 명이랑 함께 셋이 오순도순 살아갑시다 서방님 제 평생을 서방님만 연모했습니다 그런 제가 서방님 곁을 지키지못해 이런 아픔만을 끼쳐 드립니다 부디 이런 미천한 저를 용서해주시어요 서방님 부디 행복하시어요 연모합니다 서방님
    부인 부인 !..!! 안돼오 안돼 (ㅠㅠㅠ)
    (꿈에서 깬다)
    부인...어찌하여 제게 이런 여운을 남겨놓고 떠나십니까
    저는 어찌하라고...
    ....
    다음날 낭군님은 언의 묘 옆에서 숨을 거둔 채로 발견된다 이 둘의 사랑이야기는 비록 슬픔으로 끝이 났지만 다시 만나는 그 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길 바라며 마쳐본다

    • @seyeon2759
      @seyeon2759 4 роки тому

      류향루 어렸을 때 시쓰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새벽에 써봤는데 이제보니 조금 쑥스럽네요...ㅎㅎ감사해요💗

  • @ual7838
    @ual7838 4 роки тому

    나는 당신을 잊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떠나보냈던, 비가 오는 이런 날만 되면 다시금 당신이 생각이 납니다.
    아니, 비가 오던 햇빛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이던 당신 생각이 납니다.
    당신은 하늘에서 태양이 되어, 구름이 되어, 바람이 되어, 비가 되어 내 곁을 맴돌고 있겠노라 생각하니까요.
    그 이후 유독 비가 많이 오는 건, 당신이 나 홀로 남겨놓고 떠나가버린 것에 대한 슬픔일까요, 아니면 내가 당신을 떠나보낸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에 대한 슬픔일까요... 그도 아니라면, 내가 이리 죽지 못해 살아있는 모습이 미운 것이었을까요.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른 채 지내오던 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만나고, 당신이 내 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흰색뿐이던 내 마음이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이 분홍빛이다 못해 붉은 색이 되었던 그 날. 오늘처럼 비가 오던 밤. 당신은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위반한 차량에 치일 뻔한 나를 밀치고서는 대신 차량에 치여 그날에 내 곁을 떠나가버렸지요.
    땅에 쓰러져 피를 흘리고있는 당신을 보고... 내가 얼마나 놀라고 슬펐는지. 당신은 모를 겁니다. 당신을 떠나보내던 그 날, 나는 엄청 울었습니다.
    당신의 체온이 점점..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며, 나는 내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에 빠져 정말.. 정말 엄청 울기만 했습니다. 어느 순간 기억이 흐릿해지던 그때까지.
    그 이후 내가 다시 깨어난 건.. 당신의 장례식또한 끝나있던 1주일 후. 의사의 말로는 나 또한 비를 맞으며 그렇게 하염없이 울고만 있었기에, 심각한 저체온증과 탈수로 인해 죽을 뻔했었다는 것이었죠.
    난, 내가 죽을뻔했다는 것보다도.. 당신의 장례를, 당신의 마지막을.... 보지 못했다는 것. 그거 하나 때문에....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울다 지쳐 잠들고, 깨면 다시 울고... 그러다가 탈수로 쓰러지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온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네요. 나는, 밤이 되어 잠이 들때마다 그때의 죽어가던 당신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런 비가 오는 날이 되면 더욱 더 당신 생각에 눈물부터 흐르네요. 지금도 전 당신 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이 떠난 후, 붉은 색이었던 내 마음은 빠르게 어두워졌고... 지금은, 회생 불가의 색인 검은 색이 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나를 떠난지, 세상을 떠난지 5년하고 2달이 지난 후입니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더 이상은... 당신이 없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을 거 같아요. 이 편지는, 당신을 향한 전해지지 못할 편지이자... 내 유서이기도 합니다.
    내가 이렇게 당신에게 구원받은 목숨을 끊으면, 하늘에 있는 당신을 만나지 못하겠지요. 그렇다 해도.. 제겐 당신이 살아있지 않은 이 세상 자체가, 지옥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죄로, 지옥에 보내진다 하더라도.. 그 죄, 달갑게 받겠습니다. 그러니, 죗값을 다 치루고 나면... 다시, 당신 곁에 서도... 되겠지요?

  • @friend2_3
    @friend2_3 4 роки тому +9

    이리 나는 흑역사를 적립하게되는데...
    그대에게 마저 하지못한 말들..
    . 최시온
    그대여...잘지내는가?..
    나는 이 생에서 버텨보고 있소
    그대여... 잘지내는가?
    나는 지금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에 자리를 잡아
    내 마음을 옥죄는듯이 쓰아리오
    그대...얼굴을 보고싶소...
    그대가좋아하였던 장소 그 장소는 그대로있소이다...
    내가 향상 기달리고 있소이다.
    그대...보고싶소...내가 그때 마저하지못했던말을 하고싶소..
    ...그대를...정말...정말 많이 사랑했소..

    • @iikeyou1766
      @iikeyou1766 4 роки тому

      저 형님 기다리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