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believe I forgot about this song, I played it so much but thought it was some song I’d never heard before, only to realize it’s the song I used to love. I’m so happy to find it again🤍🤍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봄날의 신부 '또각또각..' '스윽..' 결혼식 날, 사람들의(하객) 발걸음 소리와 어딘가 들뜬 잡담소리, 예식을 준비하는 직원의 꽃꽃이나 테이블을 세팅하는 직원의 분주함, 어디 괜찮은 남자 없나 티나지 않게 주변을 힐끗하며 자신의 우아함을 은근히 흩날리는 젊은 여자하객, 이런 파티 분위기가 익숙치 않은지 구석 테이블에서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과 별 의미 없는 담소를 나누는 남자들. 이 모든 상황들이 그렇게 설렐수가 없고, 그 어느날보다 잘 말린 헤어의 우아한 컬과 백옥같이 잘 먹은 그날의 화장, 내가 입기전엔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순백색의 웨딩드레스, 거울속에 비춰진 내 모습에 한 가득 머금은 미소는 도무지 참아지질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황홀한 감정에 눈물이 날 것도 같지만 이것도 잠시, 찾아온 하객들을 맞이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정신, 어머니는 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거 결혼식이 어떠했는지 괜히 떠올려본다. 생애있어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단장을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기저귀 갈아주던 엊그제같은 나날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마음에 흐뭇한 웃음기를 머금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았던 딸이 어느새 훌쩍, 숙녀가 되어 다른 남자의 품에 평생 안긴다는데, 아버지는 그 사실이 한 편으론 조금 미덥기도 하지만 딸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기에 복잡한 감정을 감정을 뒤로한 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딸의 손을 잡아 축복하는 마음으로 새신랑의 손에 한 가득 쥐어준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기쁜 날' 이라는 하나의 수식에 결혼식 날 오가는 모든 미묘함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일 것이다.
와 무슨 사극오스트에 나올것같은,, 봄노래가 웅장해..ㅠㅠㅠㅠ 버스커나 장범준이나 알면알수록 놀라운 사람덜,,,
이하니 비슷한걸로 봄날(황진이ost)이 있어서 한번 들어본 느낌이 들꺼에요
벛꽃잎이 만개하여 흩날리는 거리 햇살을 맞으며 따뜻한 바람을 느끼면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다...
야가미라이토
오메 어마어마 하구만 시적인 표현 나중에 뭐 될라요?!
야가미라이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장범준은 전생에 봄이였나보다..
표현 멋지네요
헐..
와...표현이정말아름다워요ㅜㅜㅜㅜ
정말 이렇게 이쁘게이야기하는 사람들물듯ㅜ
와 국문과 세여 ? 정말 은유 멋지다
이 브금 죽을때까지 못잊을듯
진우찬 ㅋㅋㅋㅋ
지금쯤 잊었을듯
@@포메-r7n ㅋㅋㅋㅋㅋㅋ
아름답고 포근한 재능
노래가 너무너무 아름답다
클래식음악 같은데 ..장범준은 진짜 미친거같다 ㅜㅜ
hye lee ㅋㅋㅋ 겁나게 아름답소 참고로 난 여자
왜 이제 알았을까요!! 이렇게 좋은 노래를~
2012년 스무살 봄날 대학로 거리 그립다 ~~~ 추억이 새록새록
와 너무좋네요
음악이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음악 올려줘서요~~~
그냥.. 봄 그자체..... 봄 없는 나라에 이 노래로 설명해도 될거같애 ㅠㅠ
진짜 예쁜 표현이에요♡♡♡
듣고 있으면 너무 좋고 마음이 풍성해지는거 같음~
사랑에 빠진 느낌이다.
너무나 찾던 음악입니다. 고맙습니다
장범준과 피아니스트 김지수가 공동작곡 한 뉴에이지곡!!! 결과는 대단했다!! 피아노곡으로 연습중인데 정말 어렵지만 평소에 좋아하던 곡이여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와 공동작곡한 곡인가요? 장범준씨가 바이올린 등 현악기들도 작곡이 가능한가요 대단하네요 ㅠㅠ
이거 진짜 버스커버스커가 만든거였음? 와 꿈에도몰랐다 그냥
봄은 버스커버스커의 계절이네
나중에 결혼해서 신랑신부 입장할때 이 음악 쓰고싶다 들으면 너무 기분좋아짐ㅜㅜ
초밥 그럼 신랑 신부 가족들 친구들 친척들 다 눈물대잔치할 듯,...
그러게용♥
@한국정력 날짜언제로할까요
눈물난다..ㅠ
이거 장범준이 작곡했다고했을때 놀랐는데. . . 장범준은 봄신인게틀림없어 봄노래를 잘만드니까
벚꽃엔딩은 진짜 1년이 지나면서 처음듣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계속 올라올듯..
이거도 드디어 뜨는구나ㅠㅠㅠ 버스커덕으로서 좋다ㅠㅠ
와 .. 몰랐네 이거 cf 거기서 듣던 그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였나 ㅋㅋㅋㅋ 와 .. 진짜 장범준 대단하네요 !!
미친....이게 장범준이 만든거라거..?????????? 세싱에...
헐스..이게 버스커버스커가 만들었다고?와우
결혼때 입장곡으로 썼던곡인데.. 들을때마다 그 입장전의 떨림, 서로보던 눈빛 그런 설렘이 생각이 나서 좋네요 ^^
I can’t believe I forgot about this song, I played it so much but thought it was some song I’d never heard before, only to realize it’s the song I used to love. I’m so happy to find it again🤍🤍
사진 딱 2000년대 중 후반 3월 봄에 나 초등학교 갈때 등굣길인데... 그립다 저시절이 핸드폰도 없어서 다마고찌 끝나면 오락실 들리거나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그랬는데
이거??드라마 사극 같은데서 많이 나오던것같던데 ㅎㅎ이브금 너무 좋다 ^^ 날 좋은날에 자전거타면서 들으면 좋은곡 베스트 입니당 !!!!!!
내 벨소리 너무 좋음
이제 곧 벚꽃엔딩이 들리겠지.....
ll ll
ㅋㅋㅋㅋㅋ
와...헐....엥??? 진짜 나 이거 옛날에 서양에서 작곡된 클래식인줄 알았는데....!!!
AROA [GK fan] 앜 프사가// 이코님..!
U 넵ㅋㅋㅋ팬입니당
예다H 저두 클레식음악인줄..
계절적 심상을 청각적 심상으로 ㄷㄷ
진짜 좋다.
이래서 봄이좋아...
헐 이게 장범준이 만든거라니...? 진짜 장봄준이네
봄 소풍 갔을 때 설렘
사극에나와도 정말잘어울릴것같은노래임
공부할때 들으면 좋아요. 집중 잘되고^^ 백예린 intro도 추천
너무 조와
와... 버스커 버스커 곡인거 오늘 처음 알음
와 진짜 좋다
봄스커봄스커
괜히 눈물나
This is really nice. Great work!
きれいです😍
4월은 버스커에게 봄바람 부는 날. 연금바람 부는 날
버스커보고싶다
장범준 전곡 듣다가 광고에 나올법한 유명한 클래식이 장범준이 만들엇다는거에 놀라고갑니다
진짜 이노래만 들으면 연인이랑 벚꽃길에서 자전거타고 싶다
와.. 이걸
화촉점화 필수곡..
와...
how did i end up here? idk but im never leaving again
버스커버스커 곡인 줄 몰랐다
Here from 가가
Hazel George oh! me too
이정도면 봄 때문에 태어나신 분 ㅇㅈ
이 곡은 기타만으로는 작곡할 수 없는 곡입니다. 김지수씨의 공이 더 클 것으로 짐작되네요
근데 0:19 부분 들어오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이 부분과 똑같음ㅋㅋㅋㅋ
장봄준...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봄날의 신부
'또각또각..'
'스윽..'
결혼식 날, 사람들의(하객) 발걸음 소리와 어딘가 들뜬 잡담소리, 예식을 준비하는 직원의 꽃꽃이나 테이블을 세팅하는 직원의 분주함, 어디 괜찮은 남자 없나 티나지 않게 주변을 힐끗하며 자신의 우아함을 은근히 흩날리는 젊은 여자하객, 이런 파티 분위기가 익숙치 않은지 구석 테이블에서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과 별 의미 없는 담소를 나누는 남자들.
이 모든 상황들이 그렇게 설렐수가 없고,
그 어느날보다 잘 말린 헤어의 우아한 컬과 백옥같이 잘 먹은 그날의 화장, 내가 입기전엔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순백색의 웨딩드레스, 거울속에 비춰진 내 모습에 한 가득 머금은 미소는 도무지 참아지질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황홀한 감정에 눈물이 날 것도 같지만 이것도 잠시, 찾아온 하객들을 맞이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정신,
어머니는 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거 결혼식이 어떠했는지 괜히 떠올려본다. 생애있어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단장을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기저귀 갈아주던 엊그제같은 나날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마음에 흐뭇한 웃음기를 머금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았던 딸이 어느새 훌쩍, 숙녀가 되어 다른 남자의 품에 평생 안긴다는데, 아버지는 그 사실이 한 편으론 조금 미덥기도 하지만 딸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기에 복잡한 감정을 감정을 뒤로한 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딸의 손을 잡아 축복하는 마음으로 새신랑의 손에 한 가득 쥐어준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기쁜 날' 이라는 하나의 수식에 결혼식 날 오가는 모든 미묘함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일 것이다.
이제 또 다시 장범준의 벚꽃좀비가 나타나겠지
......?!?!? 이게 장범준이 쓴 곡이었다고?????
아 공동작곡이구나
피아니스트 김지수란 사람과 함께.. ㅇㅋㅇㅋ
금요감성 프로젝트 금요일엔발라드 줄여서 금...발...라...
미친 이거 장범준 노래임???? 헐ㅇ헐
한번쯤 다 들어봤을법한 노래다...
@Jinsung Na 봄바람은 광고, 예능, 드라마에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황진이 ost도 익숙하겠지만 봄ㅂ바람도 광고를 통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노래일거에요
*결혼하고 싶다......*
결혼식 행진곡
장봄준
진짜요?드라마나 예능에서 들어봤는데 노래좋다고만생각했지 버스커버스커일줄1도몰랐다
하울의움직이는성이랑 비슷하다
녕인 느낌이 닮은거죠
노래 자체가 비슷하진 않은데...
이거 진짜 버스커버스커가 만든거였음? 와 꿈에도몰랐다 그냥
봄은 버스커버스커의 계절이네
네네 맞아요 정말 몰랐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