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새벽~아침 강한 비…주말에도 장마·폭염 / KBS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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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센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주 등 전북 6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낮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최근 장맛비는 밤사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새벽부터 아침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20에서 30mm 정도로 거세게 내리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최대 80mm 정도입니다.
대처가 어려운 취약 시간대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전북 곳곳에서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익산과 군산의 아침 기온 23도, 한낮에는 익산이 30도, 군산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완주가 22도에서 시작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내일 최고 2m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새벽에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열대야로 인해 종일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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