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날 왜 떠나지 않나요 혹시나 내가 귀찮진 않나요 기 죽은 마음을 비춰도 될 만큼 당신의 마음은 커다란가요 당신이 나를 품 속에 숨길 때 나는 고개를 들을 수 없었죠 눈물이 뺨에 맺힌 걸 들키게되면 당신이 도망가버릴 것만 같아 당신의 마음에 조그만 틈 사이 그 속에 숨어서 영원히 함께 하고파 당신의 드넓은 마음에 숨어서 몰래 몰래 혼자 뛰어다니고파 당신은 날 왜 울게 만들까요 혹시나 내가 잘못한 걸까요? 커다란 마음을 들키게된다면 나는 당신을 떠나야될지도 몰라 F G C Am
15개월째 우울증이네 난 태어났을때부터 자연스레 내 얘기를 숨기고 남들에게 사랑받는 가면을 썼어 그런데 내가 늘 듣는 말은 칭찬이거나 기대한다는거거나 부럽다는 말 뿐이고 다들 내가 괜찮음을 넘어서 대단한 줄 알지 그땐 그냥 친구로서 이걸 조심스레 털어놓고선 너마저 날 버릴까봐 두려웠는데 너가 내 얘길 너무 잘 들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줘서 너를 좋아하게 되었잖아... 사실 너무 많이 미안해 긍정적이고 밝기만 한 너가 내 우울한 얘기를 듣는다는게.. 그런데 넌 내 죽어가는 감정을 웃게 해줬고 울게 해줬고 날 살아가게 해줬어 그래서 염치없지만 이제 너 없이 못 살것 같아 그런데 너를 사랑한다는 커다란 맘을 들키기엔 나는 너무 불안한 걸 이젠 너 없이 살 수 없는데 너가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말할 수 없어 답답하다 이 노래 참.....왜 이러는걸까
당신의 마음 속 넓은 자리를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저 두 발 붙일 수 있는 공간이면 난 충분해요. 사랑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당신의 사랑은 내겐 너무 과분해요. 그저 그댈 사랑하고 싶다고 아니, 이미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줘요. 오늘도 어떻게 그댈 비출 달이 될지 고민하는 내가. . . 그냥 노랠 듣고 아무말이나 끄적여 봤습니다. 밍기뉴 님 노래 진짜 취저.. 노래해주시는게 감사해요. 항상 찾아듣고 있어요 ㅠ
노래도 노랜데 가사가 진짜 의지와 의심, 감정이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를 잘 풀어내서 마음에 와닿아요. 항상 위로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저도 자존감이 낮아 매번 상대의 사랑을 의심하는데, 이런 바보같은 내 자신도 잘 모르는 마음이 하고싶은 말을 노래로 풀어내시니 매번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태어날때 구상적혈구빈혈증과 수두증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세상에 나왔을때 제가 간 곳은 가족의품이 아닌 수술실이었고 첫번째 수술이 끝나고 입원을 했어요 그 뒤로 여러차례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비가 비싸다보니 가족들은 저를 살릴지 말지 고민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 다행히 친할머니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고 3년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태어나고 3년뒤에 집에 가게 되었고 다들 기뻐했다고 해요 이 행복도 얼마 가지 않아 어머니께 유방암이라는 병이 생겼고 이제 저 대신 엄마가 많이 아프셨어요 이때 제가 네살이었고여 일곱살이 된 해에도 엄마는 계속 아프셨어요 그러다가 제가 일곱살때 돌아가셨는데 그 뒤로 사람들과 말을 하지 않고 지냈어요 뭔가 저때문에 돌아가신것 같고 저랑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 엄마처럼 떠날것 같아서요 그래서 심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좋은 경험은 아니었어요 사람들은 계속 엄마의 대해 물어봤고 저는 뭐라 얘기해야될지 모르겠었어요 어찌저찌 해서 초등학교를 입학했고 다시 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제가 엄마가 없다는게 소문이 나면서 혼자가 되었어요 6학년때까지 학교폭력을 당했고 3학년때부터 자ㅎ도 하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어요 그러다 중1때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었는데 이 친구도 마음의 병이 있던 친구더라고여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었고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울어주기도 했어요 이 행복도 오래가진 않더라고여 얼마 안가 이 친구가 자ㅅ을 했어요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사람을 위로해주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중1 겨울방학때 저도 그 친구랑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ㅅ시도를 했는데 실패해서 폐쇄병동에 입원을 했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열다섯이 되어있었고 다시 힘을 내보자고 생각해서 입시 준비도 시작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어요 제 마음과 몸이 지쳐있는줄도 모르고여... 어느날 보니 전 쓰러져있었고 어렸을때 있었던 병 때문에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여 이때가 학기초라 친구들과 친해지고싶기도 했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건강이 먼저니깐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고 2주정도는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았어요 근데 저는 그 2주동안 너무 우울하더라고여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너무 답답했어요 퇴원을 하고 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다가 9월달에 기뉴님의 나랑 도망가자 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숨죽여 우는게 제가 할수있는 일이었는데 이 곡을 듣고 처음으로 소리내서 펑펑 울어봤어요 한 일주일동안 매일 울었던것 같아요 첨엔 진짜 도망가고싶고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계속 들으니깐 뭔가 위로를 해주는것 같고 엄마가 얘기를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며칠전에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슬픈거에요ㅠㅠ 이때 또 울었는데... 저 진짜 기뉴님 노래만 들으면 소리내서 울을 수 있어서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
당신은 날 왜 떠나지 않나요
혹시나 내가 귀찮진 않나요
기 죽은 마음을 비춰도 될 만큼
당신의 마음은 커다란가요
당신이 나를 품 속에 숨길 때
나는 고개를 들을 수 없었죠
눈물이 뺨에 맺힌 걸 들키게되면
당신이 도망가버릴 것만 같아
당신의 마음에 조그만 틈 사이
그 속에 숨어서 영원히 함께 하고파
당신의 드넓은 마음에 숨어서
몰래 몰래 혼자 뛰어다니고파
당신은 날 왜 울게 만들까요
혹시나 내가 잘못한 걸까요?
커다란 마음을 들키게된다면
나는 당신을 떠나야될지도 몰라
F G C Am
이분 왜 안뜨는지 이해가안감..이 목소리에 현실적인 가사에 위로되는 음악 난 이분보는맛에 인생사는거같음..나중에 싸인받고싶다
귀찮다 생각하고 떠나 버리기엔 누군가 날 믿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쳐 준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까요 🙂
15개월째 우울증이네
난 태어났을때부터 자연스레 내 얘기를 숨기고 남들에게 사랑받는 가면을 썼어
그런데 내가 늘 듣는 말은 칭찬이거나 기대한다는거거나 부럽다는 말 뿐이고
다들 내가 괜찮음을 넘어서 대단한 줄 알지
그땐 그냥 친구로서 이걸 조심스레 털어놓고선 너마저 날 버릴까봐 두려웠는데
너가 내 얘길 너무 잘 들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줘서 너를 좋아하게 되었잖아...
사실 너무 많이 미안해
긍정적이고 밝기만 한 너가 내 우울한 얘기를 듣는다는게..
그런데 넌 내 죽어가는 감정을 웃게 해줬고 울게 해줬고 날 살아가게 해줬어
그래서 염치없지만 이제 너 없이 못 살것 같아
그런데 너를 사랑한다는 커다란 맘을 들키기엔 나는 너무 불안한 걸
이젠 너 없이 살 수 없는데
너가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말할 수 없어
답답하다
이 노래 참.....왜 이러는걸까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1위임ㅠ
제게 최고의 가수같아요 위로 돼요 그냥 가사 자체가 너무 제 얘기 같아요…
당신의 마음 속 넓은 자리를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저 두 발 붙일 수 있는 공간이면 난 충분해요.
사랑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당신의 사랑은 내겐 너무 과분해요.
그저 그댈 사랑하고 싶다고
아니, 이미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줘요.
오늘도 어떻게 그댈 비출 달이 될지 고민하는 내가.
.
.
그냥 노랠 듣고 아무말이나 끄적여 봤습니다.
밍기뉴 님 노래 진짜 취저.. 노래해주시는게 감사해요.
항상 찾아듣고 있어요 ㅠ
이거. 가사 뭐야...
감성감성한게 정말 좋아요.
잘 들었습니다~!
언닌 항상 제 안에 있는 것 같아서
언니 노랜 다 제 이야기 같아요
첫소절 듣고 가사를 보면
나도 모르게 울고있어요
언니가 제 응원인가봐요
고마워요
울고 잘 지내 뽀뽀 쭈왑~
@@mingginyu1013 언니..ㅠㅜ 사랑해요 언니도 잘 지내요!❤
지금은 훨씬 지난 일이지만 8월에 이유는 없었지만 우울감에 하루도 빠짐없이 울었는데 그때 밍기뉴님 노래를 몰라서 아쉬워요.. 🥺🥺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가 너무 예뻐서 많이 들어요 ㅠ.ㅠ 사랑핮닏다
이거 엉망이된 얼굴로 나를 찾아온 너를 품에 안고가 안아주는 사람이고 이 노래가 안아주는 사람한테 안긴 버전 같네요..
선생님... 제가 유튜브 프리미엄 써서 잘 모르는데 영상으로 수익창출 하고 계신거져...? 꼭 많이 버셔서 앨범내주세요...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 얻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밍기뉴님 계속 노래해주세요~매일 듣고있어요~♡
진짜 밍기뉴님 최고에요ㅠㅠ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세상 사람들 모두가 기뉴님에게 등을 돌린다면
그땐 저도 등을 돌릴 거예요
저 힘세거든요
저한테 업히세요,,,★(아련한 말투)
사랑스런 기뉴♥︎ 좋은 노래 고마워. 잘들을게.
언니는 나의 힘이자 비타민
너무 좋아서 떠날수가 없네,,🤍
언니 앞으로도 내 새벽을 책임져줘...ꯁ
덕분에 잘 울다가요!
가사고 멜로디고 다 좋네요...
노래도 노랜데 가사가 진짜 의지와 의심, 감정이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를 잘 풀어내서 마음에 와닿아요. 항상 위로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저도 자존감이 낮아 매번 상대의 사랑을 의심하는데, 이런 바보같은 내 자신도 잘 모르는 마음이 하고싶은 말을 노래로 풀어내시니 매번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와 진짜 너무 노래 좋아요 나랑도망가자로 알게되었는데 밍기뉴님 쓰레기라는 노래도 너무 좋고 그리고 맨날 아리야로 나랑도망가자 노래 틀면서 자요 ㅋㅎㅋㅎ
진짜 음색 짱이다..ㅠㅠ 귀호강..
오늘도 귀호강👍
기뉴님을 어떻게 떠나~
당신의 여우비가 듣고싶어요
감ㅅ ㅏ합니다 !! 드디어 숨이 쉬어지네요 ㅠ
잘 때마다 듣는 유일한 노래들…🎶🎧 기뉴님 노래라면 뭐든 환영😌 노래 듣고 있음 위로 받는 느낌이라 항상 기분도 좋고 혼자가 아닌 것 같아서 행복하다 🙃
밍기뉴 최고 …….. 유난히 이 곡 목소리가 더 더 귀여우시네요💖
진짜 밍기뉴님 올해에 처음 보게되었는데 너무 노래 좋아요. 밍기뉴님 알게되어서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노래 하나하나가 다 좋을수 있죠,,,?
진짜 가사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ω〃) 항상 노래 들으면서 위로 받고 있습니다..❤️❤️
밍기뉴님ㅠ
제발 지니 뮤직에 쓰레기, 괴물, Meaningless, 등등 아직 음원 아직 않내신거 제발 내줘요ㅠ
않내시면 전 밍기뉴님에 노래를 지니로 못듣는 불해한 사람이 됩니다ㅠㅠㅠ
이곡 좋다,,,, 역시역시,,, 짱입니당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우연히 듣게 되서 들어왔는데 너무 좋네요~~가사 너무 좋아요..
밍기뉴님 매일와서 노래듣고 있어요!!
감사해요 노래 올려주셔서
너무 좋다
곡 제목 정하셨군요! 오늘도 잘 듣고 가요 ٩(ˊᗜˋ)و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다ㅠㅜㅠㅜㅠ
꾸준히 영상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와 노래 긴만큼 귀호강 했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ㅜㅠㅠㅠ밍기뉴님 너무 좋아욧!!!!!!!!
태어날때 구상적혈구빈혈증과 수두증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세상에 나왔을때 제가 간 곳은 가족의품이 아닌 수술실이었고 첫번째 수술이 끝나고 입원을 했어요 그 뒤로 여러차례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비가 비싸다보니 가족들은 저를 살릴지 말지 고민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 다행히 친할머니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고 3년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태어나고 3년뒤에 집에 가게 되었고 다들 기뻐했다고 해요 이 행복도 얼마 가지 않아 어머니께 유방암이라는 병이 생겼고 이제 저 대신 엄마가 많이 아프셨어요 이때 제가 네살이었고여 일곱살이 된 해에도 엄마는 계속 아프셨어요 그러다가 제가 일곱살때 돌아가셨는데 그 뒤로 사람들과 말을 하지 않고 지냈어요 뭔가 저때문에 돌아가신것 같고 저랑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 엄마처럼 떠날것 같아서요 그래서 심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좋은 경험은 아니었어요 사람들은 계속 엄마의 대해 물어봤고 저는 뭐라 얘기해야될지 모르겠었어요 어찌저찌 해서 초등학교를 입학했고 다시 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제가 엄마가 없다는게 소문이 나면서 혼자가 되었어요 6학년때까지 학교폭력을 당했고 3학년때부터 자ㅎ도 하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어요 그러다 중1때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었는데 이 친구도 마음의 병이 있던 친구더라고여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었고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울어주기도 했어요 이 행복도 오래가진 않더라고여 얼마 안가 이 친구가 자ㅅ을 했어요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사람을 위로해주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중1 겨울방학때 저도 그 친구랑 엄마가 보고싶어서 자ㅅ시도를 했는데 실패해서 폐쇄병동에 입원을 했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열다섯이 되어있었고 다시 힘을 내보자고 생각해서 입시 준비도 시작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어요 제 마음과 몸이 지쳐있는줄도 모르고여... 어느날 보니 전 쓰러져있었고 어렸을때 있었던 병 때문에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여 이때가 학기초라 친구들과 친해지고싶기도 했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건강이 먼저니깐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고 2주정도는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았어요 근데 저는 그 2주동안 너무 우울하더라고여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너무 답답했어요 퇴원을 하고 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다가 9월달에 기뉴님의 나랑 도망가자 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숨죽여 우는게 제가 할수있는 일이었는데 이 곡을 듣고 처음으로 소리내서 펑펑 울어봤어요 한 일주일동안 매일 울었던것 같아요 첨엔 진짜 도망가고싶고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계속 들으니깐 뭔가 위로를 해주는것 같고 엄마가 얘기를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며칠전에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슬픈거에요ㅠㅠ 이때 또 울었는데... 저 진짜 기뉴님 노래만 들으면 소리내서 울을 수 있어서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
다행이에요 죽지말고 잘 살아보자구요
음원 언제 내시나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는거죠 ?
당신은 나를 왜 사랑하는 건 가요 ?
❤
🤧💙
😔
1빠!
...가 아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