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가 약하면 불안이 더 상승하는 것 같아요. 저 토하기 전 마다 식은땀 호흡곤란 어지러움 손발저림현상이 나타나거든요. 서있기도 어렵고 이러다 숨차서 죽겠다 싶을때 어느순간 우엑하면서 토하고 막 ㅠㅠ 평소 식이요법 지키고 그 간헐적 단식인가 너무 길게하지말고 정해진 시간에 따뜻하고 포근한 음식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ㅠㅠ 위장관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 것 같아요.
@@빡토미-g1o 두분 모두 병원 다녀오셨나요? 저는 발작증세 비슷하게 왔을 때 안좋은 컨디션으로 술을 먹었었구요. 새벽에 체증이 있었어용! 내과 먼저 갔는데 위염 / 식도염이 있어서 약 먹고 있어요. 그 이후에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예기불안이 좀 있는거 같아서 그 느낌이 오기전에 계속 심호흡을 하고 저녁운동 가볍게 하고 있답니다. 😢 운전도 먼거리는 가지 않고 가까운 곳만 조금씩 하고있어요. (중간에 정차할 수 있을만한 곳 위주) 너무 피하려고 하면 진짜 두려워질까봐요 ㅠㅠ 모두 건강하시길요!😊
맞아요. 저도 위가 안좋을때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 정신과 갔었는데 공황장애라며 바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처방해주셨어요. 근데 제법 시간이 흐른뒤 (약끊고 거의 정상생활 궤도에 돌아왔을때) 유년시절 상처를 회복하고 여러 공포증 극복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으러 간적 있는데.. 여러 지면검사, 인터뷰검사결과 공황장애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래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답답하거나 호흡이 불편한 상황에서 제가 극도로 날카로워지고 심장 두근거림이라던지 2차적 신체증상이 올라온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지요.... 아무튼 여러 유튜브. 도서. 그리고 심리상담을 통해 알게 된 여러 팁들로 지금은 평온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극복하지 못한 공포증들은 여전히 있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죠. 앞으로도 마음공부 열심히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생활화 이어가려구요!
공황장애는 아닌데... 불안하거나 긴장되는 상황,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공황발작이 계속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무대에 올라가는 것도 피하게 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친한 사람이 아니면 점점 피하게 되고...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불안 증세가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불안 장애겠죠 아마도.. 제가 겪는 공황발작은 아마 우울증이랑 불안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 가끔씩 일어나는 공황 발작만으로도 너무 괴로운데 진짜로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0:10 오늘의 주제 0:36 공황장애? 1:01 공황장애 진단을 하려면? 3:28 공황장애 진단의 기준? 5:11 공황장애 생기는 이유 6:42 공황장애 치료 8:58 공황장애, 술,커피 마셔도 될까? 10:22 마지막 당부 ------------------------ 으아ㅠㅠ 이거 정말 제 이야기에요ㅠㅠ 진짜 저는 오히려 죽지 않는 다는게 더 화나고 불안했는데... 내가 이걸 진짜 오랫동안 공황발작을 겪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요
진짜 죽을꺼같은데 안죽음ㅡㅡ 공황당애 오기 5초전이 젤무서워여ㅠ 지금은 이겨냈는데 가끔씩 오려고 할때마다 그냥 릴렉스 할수밖에없는데 특히 씻고있을때오면 최악임 주저앉아서 울어버림ㅠ 젤무서운데도 또다시 릴렉스하고 후딱씻고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ㅡㅡ 갑자기오니까 너무 힘든거같아요 전 거의 15년차라 다스리는방법을 아는듯
초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공황발작을 2번 겪어봤습니다. 한번은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이 끝나서 교실로 들어가는 도중이었는데 갑자기 죽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고 너무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엔 요즘처럼 공황발작에 대한 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내가 경험한 증상이 뭔지도 모르겠고 더구나 초등학생이라 이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두렵더라구요. 두번째는 역시 초등학생 때 수련회를 가서 저녁때 장기자랑을 하는데 갑자기 공황발작이 오더라구요. 다들 박수치고 신나하고 있는데 혼자 역시 갑자기 죽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운동장에서 경험했던 것과 동일한 느낌이었습니다. (20여년 이상 전 얘기라 순서가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엔 경험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다가 수년전부터 연예인들의 공황장애가 기사화되면서 어렸을적 제 경험이 공황발작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저는 학교 가는게 너무 싫었고 친구들이 괴롭히는게 반복되면서 우울했었습니다. 그런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서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어요.
학교에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 유독 "저 공황장애 같아요" 하는 아이들의 수가 예전과 비교하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아이들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있는 정보로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고 이야기하는데요. 전문가들의 정보와 실질적으로 전문가를 만나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 공황은 잘 모르겠고 정신이 아플때 일단 운동을 해보고 그래도 불안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 치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스트레스시 잠을 못자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몸이 긴장된 느낌이 들고 막 그랬는데 규칙적으로 운동 30분 정도 꾸준하게 하니 좀 덜하더군요. 빡신 운동도 아니고 그냥 밖에서 걷는 거요. 그것만 해도 밤에 잠이 잘 와서 잡생각 할 틈이 없이 자요. 1시 전에 무조건 자요. 그러면 잡생각이 덜 들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황에 대한 습관적으로 불안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이 줄었어요.
저는 술은 안마시는 대신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약먹으면서도 커피를 정말 매일 마시는데 좀 과하게 마시는 경향이 있어서 주치의 선생님이 항상 조금만 줄이라고 하시거든요ㅋㅋㅋ 동훈쌤께 치료받으러 다녔으면 진료실에서 커피때문에 맨날 혼나다 커피를 괜찮다고 해줄 규형쌤같은 다른 의사 선생님을 찾아 떠났을수도 있겠네욬ㅋㅋㅋㅋ 지용쌤 오늘 핑크 니트 너무 잘 어울리세요 얼굴이 더 화사해보이세요😊
어릴때부터 응급실 왔다갔다 했는데, 재수하며 입시 스트레스를 겪고 난 후 공황장애의 절정을 맛봤어요. 혼자 시험치러 갔을때… 전날 숙소에 혼자 머무르다 새벽에 깼고, 그 적막함과 내 심장 소리, 내가 아닌것 같은 기분. 모든게 이질적으로 느껴지며 공황장애가 왔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죽는구나. 나 죽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응급실에 실려가며 안정제를 맞고 어찌저찌 조치했지만… 그 이후로 한동안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들었어요… 정신과 의사쌤이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실 때 눈물이 너무 쏟아졌어요. 지금은 스스로 컨트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다시 겪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 속에서 살고있어요. 얼른 공황장애를 이겨내고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공항장애 강박,불안증,트라우마 ,쇼크 등이 있을때 어떤 질병이나 사고를 크게 겪었을때 오랜시간동안 질병이 나아지지 않거나 (공포증이 있겠지요 ) 집단 왕따 따돌림 등 아동학대 등 피해를 겪었거나 하면 정신피해 육체적인 피해가 있을수 있지요 그리고 갑자기 자기는 평생 한번도 안아플꺼라는 장담을 하고 산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갑자기 굉장히 심한 상해나 질병 등이 있다고 들었을때 그러니까 한마디로 심신이미약 할때 이런 증상을 겪을수 있어요 심한 어지럼증
보고싶은 사람을 못 본다, 그사람과 닿을 길이 없다 는 자각이 들 때 공황발작이 몇번 왔고 개인적인 상실에서 온지라 견딘 것 같아요 숨쉬기가 힘들어서 나와서 호흡을 다시 했던 기억이 ㅎㅎ 발작 증상은 없어졌어도 우울은 계속 좀더 머무르다 사랑의 힘으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ㅋㅋㅎㅎㅎ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버티고 버티다보면 그랬던 과거가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질환은 많은 사라짐의 도움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 정말 죽지는 않아요 :)
13가지 모두 해당이었어요 지금은 가끔 오는 데 호흡 정리하면 잘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카페인 섭취한 날과 잠이 잘 안 오는 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할 때 다시 찾아오기도 해요 이제 어느정도 찾아오다보니 아직 무섭긴 하지만 괜찮다고 다짐하면서 긴 복식호흡으로 버티다보면 정말 다시 괜찮아지더라고요
진짜 저도 처방전보니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공황장애가 아니었네요 의사쌤이 뒤에 환자들 대기가 길어지는데도 죽지 않는다 괜찮다라는 류의 말을 30분 가까이 해주셔서 참 고마웠었어요 응급실도 여러번 내과 신경과 안 가본 병원이 없는데 몰라서 더 불안했던거지 진단받고 약먹으니 금새 좋아지더군요
저 조건에 4가지 이상 해당이 되는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전 부터 공황장애가 아니란걸 알고 있었요. 당혹스러울 정도로 급작스럽게 진행되긴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의 빌드업이 있었거든요.죽을것같다라는 느낌보다는 이성이 끊기기 직전과 같이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고요. 그때도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일단 사람들한테 숨기는데 급급해서 참다보니 없었던 틱 같은 증상도 생기고는 했어요. 지금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오면 가끔 생기고요. 결국에는 매번 화장실에서 숨고 자해를 해면 그나마 나았는데 요즘은 이런적이 잘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불안도 정말 힘들던데 공황은 어떨까 싶어요. 무섭네요. 만날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황 장애 환자분들 화이팅
발작이 계속 나길래 공황장애인 줄 알았다가 뇌전증(전두엽 운동피질 쪽으로 추정)으로 확진된 사람으로서 이 댓글을 읽어보니, 지금 겪고 있는 게 공황장애가 진짜로 맞는 건지 구분하는 게 일반인 입장에선 굉장히 힘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측두엽의 뇌파가 이상해지면 전조증상으로 가슴의 답답함, 공포와 불안감 등이 있다고는 하는데(측두엽 뇌전증으로 직접 찾아보시길), 뇌파를 직접 찍어보지 않는 한 판별이 불가능하더군요... 지금은 아주 괜찮아지셨다니 참 다행이군요. 저도, 질병 영역은 다르지만, 하루하루 극복해 나가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 ㅎㅎ 함께 파이팅입니다!
공황장애 그 자체로는 죽지 않는 질환이라는 걸 알지만 죽을 만큼(?) 사람을 너무 힘들게 만드는 질환같아서 1년째 치료중인데 너무 이 병 자체가 나에게 버겁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이 병 언젠간 완치 되나요...? 의사쌤 믿고 계속 열심히 약도 먹고 하면 언젠간 치료 되겠죠.....?ㅠㅠ
네 당연히 완치됩니다 제가 완치 됐습니다 의사랑 나 자신을 믿는게 가장 중요하고 약을 아주 잘먹어야됩니다 멍하더라도요 그리고 햇빛 많이 받는게 중요하고 몸을 움직이는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공황장애 걸렸을때 사실 공황발작도 두렵지만 공간과 내가 분리된 느낌, 내존재의 어색한 느낌이 가장 힘들었는데 아주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평생이런 느낌으로 살까봐 무서웠는데.. 지금5년째 약도 안먹고 공황발작 없습니다 님도 충분히 나으실겁니다 화이팅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도 극도의 두려움이 자주 몰려들 수 있습니다. 공황이 아니고 생존본능적인 일시적인 고통이에요. 저도 비중격이 휘어서 수술 한번 받고 또 수년 후에 재발했는데 최근 며칠간 진짜 못 견디겠다 싶을 만큼 괴롭더군요. 어제 이비인후과 가서 코내시경 촬영했는데 역시 오른쪽 비중격이 다시 휘어서 코 내부가 오른쪽만 무지 좁았어요. 먹는 약이랑 나잘스프레이 처방받았는데 확실히약 먹으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한두달 내로 비중격만곡증 재수술 받을 건데 저처럼 코막힘이 아주 심하신 분들 공황장애로 오인하지 마셔요~ 걍 코 수술하시면 됩니다.
식은땀나고 어지럽고 주변에서 다들 안색이 안좋다 말을 많이 들었었음.. 걱정되서 증상 검색해보니까 공황장애 내용만 나와서 겁나고.ㅠㅠ 다행스럽게도 좀 쉬니까 나아져서 공황이나 다른게 아닌 컨디션이 안좋았었나하고 말았음ㅎㅎ 안그래도 우울증땜에 힘든데 걱정이 꼬리를 물어서ㅠㅠ 타이밍 좋게 영상올라와서 완전 감사해용
공황 불안이 오고 나면 온몸에 진이 빠져서 하품이 나고 잠이 와요, 눈도 지쳐서 반쯤 감기구요. 온몸에 신경이 곤두서고, 뒷목에 힘이 바찍 들어가서 경직되어 있고요. 가라 앉으면 지친 상태로 무기력해지고, 하루를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안좋은 날은 머리랑 온몸이 아파서 계속 잠만 잤어요 어떤 날은 사람과 대화하는데 뒷목이 경직 된지 몰랐는데, 갑자기 어깨랑 뒷목에 들어갔던 힘이 빠지면서 가라 앉는 걸 느낄때도 있어요. 이런게 올때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서 힘드네요...
@@악어의놀이터 첫째는 병원 치료구요~ 현재 커피, 초콜릿, 녹차 등 카페인 섭취와 술을 끊은지 3년 째입니다. 전에는 에스프레소를 그리 좋아했지만, 지금은 입에도 안대고 있어요. 그리고 숙면을 취하는게 중요하다 해서, 매일 밤 운동을 하고 잡니다. 초반엔 일 끝나고 야간?에 등산을 가거나, 공원 산책을 2시간 정도 쭉 걷거나 했었어요. 그리고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예전보다 거절도 잘하게 되었고, 맘에 담아두는 일이 적어 졌구요. 맘에 걸려서 힘들거 같으면 먼저 털어 놓는 경우도 많아 졌구요. 일단은 제가 아프니까 저를 돌보게 되면서 나아진거 같아요. 전엔 다른 사람 먼저 였고, 많이 참았는데, 이젠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서 쉴때 푹쉬고, 싫은 관계 안 만들고, 안 만나게 되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저에게 보상도 많이 주고요. 병원에선 올해 1년 정도 더 치료 받고 나면 약을 끊어 보자고 합니다. 발병한지 5년차인데, 최근에 저희 집 고양이가 가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앓아 누운거 빼고는 크게 발작이 일어난 적이 없을 정도 에요. 도움이 되셨길...
저도 가끔씩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숨이 가빠오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주위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꿈이나 영화의 한장면 속에 있는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한곳에 시선을 두고 집중하기 불가능하고 몸 전체의 감각이 예민해지는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외부자극에 둔해지는, 내가 내가 아닌, 게임을 하는것 처럼 캐릭터의 몸을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가 조종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죽을것 같아서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이럴때 죽으면 괜찮겠다 라는 느낌이랄까. 고통도 괴로움도 꿈속에서는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잖아요..? 루시드드림에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혼자 다른 차원에 와 있는것 같은 그기분!! 혹시 다른분들도 이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공황장애는 아니고 공황발작 2번 왔었는데 두번 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히고 매스껍고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몸이 제어가 안되면서 정신을 잃을것 같았구요. 두번째땐 어떤상황에서 생기는지랑 죽을 병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서 잘 넘겼는데 처음 겪었을땐 그냥 이게 죽음이구나 이렇게 요절하는구나 그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뒷골이 싸하고 어느 상황만 되면 구역감, 비현실적인 느낌, 오한, 하품을 계속하고 일어서면 하늘이 노래지고 심하면 어지러워서 쓰러져요. 뇌에 산소가 없는 기분이 들고.. 소파에 앉아서 쉬어도 나아지지를 않고 결국 토까지 하고 그래요ㅜ 집에서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심장 뛰오 불안한 느낌은 계속 가지고 있어요. 이런건뭔가요..? ㅠ
성인adhd와 불안 우울이 있는데 간혹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공포감이 들고 아무것도 못할 거 같고 모든 게 무섭고 가슴이 갑갑하고 아프고 숨쉬는게 버겁더라구여 ㅠ 손발에 피가 빠져 나가는 느낌도 들고 이명도 들리고 죽을 거 같이 무섭고 괴로운데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 때면 더 숨이 막혀서.. 공황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요즘 자꾸 가슴이 터질 거 같고 지끈거리기도 해서 그런 증상이 있어서 보러 왔슴다!
9분 29초에 그건 니 생각이고 오동훈 선생님 머리위에 떠있는거 너무 웃겨요ㅋㅋ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을때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아 이게 공황의 느낌인가 했는데 죽을 것 같다는 생각까진 안 들었고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경험이 첨이라 조금 무섭긴했었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몸이 예민할 때 공황발작이 자주 오곤 했었어요 9호선을 탔는데 만원 급행 열차만 타면 그랬어요 그리고 갑자기 뛰었을때도 오더라구요 뛰어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도 만원이었는데 타자마자 예상치못하게 그랬어서 다음정류장에서 바로 내렸는데 1분1초가 죽을것 같았어요
전 40대 후반 아줌마에요.. 저도 그런 증상으로 정신이 혼미해져서 응급실도 몇번갔다가 정밀검사 받았는데 별 이상점을 못찾아 결국 한국가서( 해외거주) 분당 서울대병원 에서 종합검사 받고 최종 공황장애 진단 받았어요... 스트레스가 많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빨라지고 숨이.차고 하더니 과호흡오고 정신이 혼미히지더라구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약물치료 1년 하다가 끊고 운동 하고 공부하고 살림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 아직도 호흡이.빨라지고 할때도 있는데 그럴땐 가벼운 운동이나.청소를 하면 좀 나아져요... 전 설거지 로 이겨냈네요 ㅡ..ㅡ 자기만의 취미생활 가져보세요 나아질거에요
9개월간 우울증을 앓다가 올해 3월에 처음 공황발작을 겪었는데 공황인지 몰랐네요. 그래서 종합검진부터 심장내과 정밀검진 받다가 정신과도 가서 약도 먹고 운동도 하다가 좋아진 것 같아서 약을 끊었더니, 다시 재발해서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약도 잘 먹고 상담도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약을 꾸준히 먹어야지, 괜찮아졌다고 스스로 끊으면 안되더라구요. 공황 있으신분들 힘내세요.
저랑 똑같네요.. 심하게 체하고 손발따고 구토를 핏덩이 토할때까지 하고 입원하고나서부터는 체할것같고 배아프고 속안좋으면서 배가 아파오면 꼭 먹어야하는 소화제만 먹어야되고 공황발작이 심하게와요... 가족들은 미쳤다고 꼴깝이라고 하는데 막상 당사자는 힘들자나요... 머리가 빙빙돌고 어지럽고 죽을것같고 숨막히고요
제가 공황장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감정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상황을 맞이하거나 제가 감당 불가능한 감정의 상황 속에 놓이면 죽을것같은 공포를 느껴요. 모든게 불안하고 자해를 하지 않으면 미칠거같고 내가 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모든게 무서워져요ㅠㅠㅠ 나를 자해하면서 구석에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러고 있어야 겨우겨우 안정되는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괜찮아지더라도 밤에 갑자기 숨을 못쉰다거나 질식할것같은 그런 느낌을 며칠동안 겪고 일주일 정도 되어야 그게 진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그런 상황들만 안맞이하면 멀쩡해서 병인지 모르겠어요..... 그 상황을 맞이하면 물론 정신과가 애절해지기는 함..
평소에 잘 살다가 진짜 거의 매일 갑자기 숨 막히고 식은 땀이 나고 가슴에 답답해서 치고 진짜 지금 죽는다,죽을거 같다고 생각하게 되고 너무 무서워져서 울다가 쓰러지고 정신 나갈거 같고 살려 달라고 계속 혼자 외치는데 가족한테는 들키기 싫어서 항상 혼자 버티면서 있었는데 최근에 진짜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엄마한테 나 정신과 검사 해봐야 되나? 말 했었는데 무슨 정신과냐 이래서 이제 탈출구가 없는거같아요.. 죽지 않는다는 거는 아는데....근데 죽을거 같은데..무서워요
저는 9월말쯤 교통사고가 났고 그 이후에 수면장애(원래부터 불면증같이 밤에 자주 깨고 악몽도 하루에 세가지씩 꿔요)와 여러가지 안좋은일들이 겹치면서 많이 불안하고 회사에서 혹은 조용한 환경에 혼자 있을때 숨이 안쉬어지면서 혼자 떨고 울면서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괴로워하는 증상이 근 한달간 지속이 되고 있어요... 차 사고때문인지 차를 타면 주변의 다른 차들이 들이받아서 죽을것같고 눈물이 막 납니다. 어제도 차를 타고 가다가 다른 차를 보고 혼자 몸을 떨었구요 제가 타고 있는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뒤집어지거나 어디 부딪힐 것 같아서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상도 못할 스트레스 .... 손떨림 심장 박동수 증가... 주차후 내릴때 블랙아웃..... 응급실행 이상은 없다 정신과 가봐라.... 정신과 갔을당시 이런 저런 이야기도중 난독증...있다 심장박동증가 이후 손떨림 얼굴 경련... 그러다 블랙아웃.... 생각이 많아지다가 아무것도 아닌것에 생각에 생각을 물다 불안해함.... 트라우마는 있음 그 트라우마 리플레이 안하혀 노력함... 그 상황이 무서움 두려움 괘로움 죽을꺼같음 간질 검사 이상없음 공황장애 확신함 약 처방 받음 많이 노력함
사람들 앞에서거나, 평가받는 위치 또는 평가받는 상황 , 새로운것을 시작할때 의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하는데요.. 이런상황이라면 긴장안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저는 제가 느끼기엔 제어가 잘 안될정도로 심한거 같아서요.. 심장이 꼭 밖으로 터져 나갈 듯이 떨리는게 느껴지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열이 올라요..심지어 그 상황을 생각만해도 긴장되고 두려워요.. 그래서 말도 잘 정리가 안되고 정신이 새하얘져서 뭔가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요 이거는 그냥 단순 발작인건가요??? 거울을보고 잘할 수 있어 라고 내 자신에게 계속 다독이지만 쉽사리 안되네요..ㅠㅠ
선생님 하루 밤 낮 가릴 거 없이 갑자기 숨이 막히고 죽을듯한 불안감에 자주 밖에서 조깅을 합니다. 그럼에도 2달 째 호전되지 않더군요. 특히 새벽에 더 심한 호흡곤란 증상이 일어나는데 해결할 수 있는 숨겨진 꿀팁같은 거 있을까요? ㅠㅠ 하루에 3~4번 찾아옵니다 죽을 거 같은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갑자기 가슴이 점점 두근거리더니 정말 숨막혀서 죽을 거 같아 밖에 뛰쳐 나가게 됩니다. 특히 집, 학교, 지하철 중 집에서 더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를 앓고있습니다. 요즘 걱정이 5년째 정신과약을 먹고있는데, 벤조디아제핀 용량은 계속 늘어가고 줄여주질않으시네요. 호전이 없어서일까요? 존경하는 조던피터슨이라는 심리학자가 클로나제팜때문에 죽을고비를 넘겼다고 말하던데 저도 그 영상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3회먹게되어있구요. 총 벤조용량이 알프라졸람 2.5mg, 에티졸람 1mg, 클로나제팜 1mg, 트리아졸람 0.25mg 인데요. 그외에 병원옮기면서 쿠에티아핀 12.5mg->100mg 올린걸 간신히 끊었어요. 죽는줄알았죠. 졸피뎀 10mg도 몽유병이 심해서 끊었는데 이것도 끊을때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약을 줄여달라고해봐도 주치의님이 "몸이 낫기위해 치료받는거지 약을 끊기위해 치료를 받는 거 아니잖아요" 라는 말에 그냥 스스로 벤조디아제핀 감량법 해외논문참고해서 감약하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저는 전문가를 너무 신뢰해서 문제가 생기는건가 싶기도하네요.
벤조는 줄이기가 아주 극악의 난이도인 약물입니다.. 왜냐면 너무 급하게 줄일시에 심하면 정신이상, 발작까지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의사와 매주 상의해서 매우 섬세하게 줄여나가야하거든요. 발작까지 이어지지 않게 그 전 부작용들을 캐치해야하는데 그건 경험이 많은 정신과의사만 할 수 있죠. 그리고 이 과정이 보통은 몇달이 걸리고 1년 이상씩 걸릴 수 있습니다. 님은 현재 약을 여러게 드시고 계시는데 이게 전부 potency가 다르거든요. 0.5그램 차이로도 몇배로 쎈 약이 있고 그래서 이걸 전부다 계산하시면서 감약하신다는것은 몸에 무리가 아주 심하게 오시고 불가능합니다. 주치의가 약을 줄이지 않는데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에 경험이 아주 많은 의사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외 논문들은 몹시 많고 그 중에 극소수만 '이론적'으로 맞는것이고 이게 또 진짜 현장에서는 다르게 적용되고 또 병원마다 의사마다 다 어느정도 감약법이 다르기때문에 일반인이 감약한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pakfuwkxualq4768 극복했습니다 치료가아니라 정신과약은 입에도 안되고 그냥 하나하나 안되고 불안하던 일상과 싸워서 극복했죠 정신과약은 일시적인 하드웨어적으로 조절하고 결국 푹자게 만드는 역할뿐이구요 결국 혼자스스로 극복해야하는 겁니다 땀흘리는 운동을 하면 확좋아지더라구요 음식도 식습관 몸에않좋은거 다끊고 술담배 일절안하고 정신건강을 올리려면 하드웨어 건강이 올라와야 하는데 결국 하루아침에 확바꿔야했어요 드러운병 미친듯이 할수있는건다해봤습니다 결국 잘살아있습니다 죽을것같고 당황하고 불안했던 감정들이 안정화를 찾기시작했죠 충분한휴식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할수있는 방법 몇개는 가지고계셔요 저는 게임,음악,세차3시간 영화,여행유튜브시청,캠핑,단거먹기 그냥 할수있는건다해보세요 살날이 많은데 재밌게살아야죠 !!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3. 공황장애 완치! 공황장애 극복 과정과 비법](http://i.ytimg.com/vi/eLvw1_r2GWY/mqdefault.jpg)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3. 공황장애 완치! 공황장애 극복 과정과 비법](/img/tr.png)
일단 '위'가 약하면 불안이 더 상승하는 것 같아요. 저 토하기 전 마다 식은땀 호흡곤란 어지러움 손발저림현상이 나타나거든요. 서있기도 어렵고 이러다 숨차서 죽겠다 싶을때 어느순간 우엑하면서 토하고 막 ㅠㅠ 평소 식이요법 지키고 그 간헐적 단식인가 너무 길게하지말고 정해진 시간에 따뜻하고 포근한 음식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ㅠㅠ 위장관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 것 같아요.
저도같은 증상인데요
혹시 병원에서 뭐라고진단받으셨어요?
@@빡토미-g1o 두분 모두 병원 다녀오셨나요? 저는 발작증세 비슷하게 왔을 때 안좋은 컨디션으로 술을 먹었었구요. 새벽에 체증이 있었어용! 내과 먼저 갔는데 위염 / 식도염이 있어서 약 먹고 있어요. 그 이후에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예기불안이 좀 있는거 같아서 그 느낌이 오기전에 계속 심호흡을 하고 저녁운동 가볍게 하고 있답니다. 😢 운전도 먼거리는 가지 않고 가까운 곳만 조금씩 하고있어요. (중간에 정차할 수 있을만한 곳 위주) 너무 피하려고 하면 진짜 두려워질까봐요 ㅠㅠ 모두 건강하시길요!😊
진짜 맞아요... 저도 기능성 위장장애로 시작해서 불안, 공황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났어요 진짜 위가 제2의 뇌인 것 같아요 위관리 잘하셔야돼요 ㅠㅠ
맞아요. 저도 위가 안좋을때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 정신과 갔었는데 공황장애라며 바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처방해주셨어요. 근데 제법 시간이 흐른뒤 (약끊고 거의 정상생활 궤도에 돌아왔을때) 유년시절 상처를 회복하고 여러 공포증 극복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으러 간적 있는데.. 여러 지면검사, 인터뷰검사결과 공황장애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래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답답하거나 호흡이 불편한 상황에서 제가 극도로 날카로워지고 심장 두근거림이라던지 2차적 신체증상이 올라온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지요....
아무튼 여러 유튜브. 도서. 그리고 심리상담을 통해 알게 된 여러 팁들로 지금은 평온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극복하지 못한 공포증들은 여전히 있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죠. 앞으로도 마음공부 열심히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생활화 이어가려구요!
ㅇㄱㄹㅇ 위장관이랑 정신이랑 생각보다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듯
공황장애는 아닌데... 불안하거나 긴장되는 상황,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공황발작이 계속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무대에 올라가는 것도 피하게 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친한 사람이 아니면 점점 피하게 되고...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불안 증세가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불안 장애겠죠 아마도..
제가 겪는 공황발작은 아마 우울증이랑 불안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
가끔씩 일어나는 공황 발작만으로도 너무 괴로운데 진짜로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공황장애가 잠시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제가 경험한 건 그 어떤 조건에도 해당되지 않았네요ㅋㅋㅋ 그냥 한순간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겪은 증상이었나봐요! 샘들 영상 보고나니 괜시리 걱정하던 마음이 사라져서 좋아요
0:10 오늘의 주제
0:36 공황장애?
1:01 공황장애 진단을 하려면?
3:28 공황장애 진단의 기준?
5:11 공황장애 생기는 이유
6:42 공황장애 치료
8:58 공황장애, 술,커피 마셔도 될까?
10:22 마지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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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ㅠㅠ 이거 정말 제 이야기에요ㅠㅠ
진짜 저는 오히려 죽지 않는 다는게 더 화나고 불안했는데... 내가 이걸 진짜 오랫동안 공황발작을 겪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요
진짜 죽을꺼같은데 안죽음ㅡㅡ
공황당애 오기 5초전이 젤무서워여ㅠ
지금은 이겨냈는데
가끔씩 오려고 할때마다 그냥 릴렉스 할수밖에없는데
특히 씻고있을때오면 최악임
주저앉아서 울어버림ㅠ
젤무서운데도 또다시 릴렉스하고 후딱씻고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ㅡㅡ
갑자기오니까 너무 힘든거같아요
전 거의 15년차라 다스리는방법을 아는듯
안녕하세요, 뇌부자들입니다.
공황장애라고 막연하게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힘드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세요~
네네 선장님~~!!
네 .. 저도 공황장애인가 단순히 불안인가
했을때 .. 숨막히고 심장이 멈추는
느낌 받아서여 지금은 안그러니 불안땜에
그런거였겠죠 ... 그때 죽을까봐 무서웠던
막연한 공포가 있었어요 요즘엔 아니고요
커피는 왜 안 좋은건가요??? 구체적인 이유도 알려주세요~~~~~
@@jyc6152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으로 인해서 심장이 두근 거리고 손발이 저리고 그럽니다
그 증상이 발작 증상이랑 비슷하기때문에 공황발작으로 오해를 하거든요 그래서 마시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초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공황발작을 2번 겪어봤습니다. 한번은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이 끝나서 교실로 들어가는 도중이었는데 갑자기 죽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고 너무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엔 요즘처럼 공황발작에 대한 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내가 경험한 증상이 뭔지도 모르겠고 더구나 초등학생이라 이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두렵더라구요.
두번째는 역시 초등학생 때 수련회를 가서 저녁때 장기자랑을 하는데 갑자기 공황발작이 오더라구요. 다들 박수치고 신나하고 있는데 혼자 역시 갑자기 죽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운동장에서 경험했던 것과 동일한 느낌이었습니다. (20여년 이상 전 얘기라 순서가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엔 경험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다가 수년전부터 연예인들의 공황장애가 기사화되면서 어렸을적 제 경험이 공황발작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저는 학교 가는게 너무 싫었고 친구들이 괴롭히는게 반복되면서 우울했었습니다. 그런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서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어요.
절대 죽지 않는다지만...
그 순간에는 진짜 죽고싶을 만큼 힘들고 똑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될 거란 공포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도 드는 듯...
그냥...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죠.
맞아요 사는게 사는게아니에요ㅜㅜ
전 이런 마음이 제일 많이 들어요
제가 감당이 안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공황이 오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럴 때 이걸로 내가 망가지거나 죽지 않는다고 계속 되뇌다보면 괜찮아지더라고요.
맞아요 이병은 죽는병이 아니다라고 인식하면 사라지더라구요
학교에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 유독 "저 공황장애 같아요" 하는 아이들의 수가 예전과 비교하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아이들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있는 정보로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고 이야기하는데요. 전문가들의 정보와 실질적으로 전문가를 만나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 공황은 잘 모르겠고 정신이 아플때 일단 운동을 해보고 그래도 불안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 치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스트레스시 잠을 못자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몸이 긴장된 느낌이 들고 막 그랬는데 규칙적으로 운동 30분 정도 꾸준하게 하니 좀 덜하더군요. 빡신 운동도 아니고 그냥 밖에서 걷는 거요. 그것만 해도 밤에 잠이 잘 와서 잡생각 할 틈이 없이 자요. 1시 전에 무조건 자요. 그러면 잡생각이 덜 들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황에 대한 습관적으로 불안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이 줄었어요.
저는 술은 안마시는 대신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약먹으면서도 커피를 정말 매일 마시는데 좀 과하게 마시는 경향이 있어서 주치의 선생님이 항상 조금만 줄이라고 하시거든요ㅋㅋㅋ
동훈쌤께 치료받으러 다녔으면 진료실에서 커피때문에 맨날 혼나다 커피를 괜찮다고 해줄 규형쌤같은 다른 의사 선생님을 찾아 떠났을수도 있겠네욬ㅋㅋㅋㅋ
지용쌤 오늘 핑크 니트 너무 잘 어울리세요
얼굴이 더 화사해보이세요😊
다들 안 아팠으면 좋겠다💙
어릴때부터 응급실 왔다갔다 했는데, 재수하며 입시 스트레스를 겪고 난 후 공황장애의 절정을 맛봤어요. 혼자 시험치러 갔을때… 전날 숙소에 혼자 머무르다 새벽에 깼고, 그 적막함과 내 심장 소리, 내가 아닌것 같은 기분. 모든게 이질적으로 느껴지며 공황장애가 왔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죽는구나. 나 죽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응급실에 실려가며 안정제를 맞고 어찌저찌 조치했지만… 그 이후로 한동안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들었어요… 정신과 의사쌤이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실 때 눈물이 너무 쏟아졌어요. 지금은 스스로 컨트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다시 겪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 속에서 살고있어요. 얼른 공황장애를 이겨내고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게 예기불안인데 이병으로 죽지는 않는다라고 인식하면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실제로 목이나 어깨주변에 이상이 있어도 뇌로가는 혈류와 산소가 부족해져서 호흡이 불안해지고 두통으로 인해 숨이 가빠지는경우도 많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심해져도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요. 공황장애로 오해할만한 증상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아 정말공감되네요 위와 뇌는 하나로봐도 무방할정도인것같아요 저도 불안장애와역류성식도염이 같이왔는데 증상들을보니 뭐가 먼저온지조차 가늠이안되더라구요
공항장애 강박,불안증,트라우마 ,쇼크 등이 있을때
어떤 질병이나 사고를 크게 겪었을때
오랜시간동안 질병이 나아지지 않거나 (공포증이 있겠지요 ) 집단 왕따 따돌림 등 아동학대 등 피해를 겪었거나 하면 정신피해 육체적인 피해가 있을수 있지요
그리고 갑자기 자기는 평생 한번도 안아플꺼라는 장담을 하고 산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갑자기 굉장히 심한 상해나 질병 등이 있다고 들었을때 그러니까 한마디로 심신이미약 할때 이런 증상을 겪을수 있어요
심한 어지럼증
보고싶은 사람을 못 본다, 그사람과 닿을 길이 없다 는 자각이 들 때 공황발작이 몇번 왔고 개인적인 상실에서 온지라 견딘 것 같아요 숨쉬기가 힘들어서 나와서 호흡을 다시 했던 기억이 ㅎㅎ 발작 증상은 없어졌어도 우울은 계속 좀더 머무르다 사랑의 힘으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ㅋㅋㅎㅎㅎ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버티고 버티다보면 그랬던 과거가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질환은 많은 사라짐의 도움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 정말 죽지는 않아요 :)
저도 딱 이런 상황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다 발작 왔는데, 저만 그런 것이 아니였네요! 다른 사람도 겪는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죽지 않는다... 나는 지금 튜토리얼을 플레잉 중인 거고, 이 상황은 단계별로 클리어하면 된다... 가장 두려워하는 보스상황은 천천히 깨는 거라고 생각하자.... 무너지지 말자..... 각오를 다지고 가요 영상 고맙습니다
13가지 모두 해당이었어요
지금은 가끔 오는 데 호흡 정리하면
잘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카페인 섭취한 날과 잠이 잘 안 오는 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할 때 다시 찾아오기도 해요
이제 어느정도 찾아오다보니 아직 무섭긴 하지만
괜찮다고 다짐하면서 긴 복식호흡으로 버티다보면 정말 다시 괜찮아지더라고요
진짜 저도 처방전보니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공황장애가 아니었네요 의사쌤이 뒤에 환자들 대기가 길어지는데도 죽지 않는다 괜찮다라는 류의 말을 30분 가까이 해주셔서 참 고마웠었어요 응급실도 여러번 내과 신경과 안 가본 병원이 없는데 몰라서 더 불안했던거지 진단받고 약먹으니 금새 좋아지더군요
🥰
쌤들 피곤하신 거 같아요.. 바쁘신데도 항상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지용쌤 핑크 넘 잘 어울려요
저 조건에 4가지 이상 해당이 되는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전 부터 공황장애가 아니란걸 알고 있었요. 당혹스러울 정도로 급작스럽게 진행되긴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의 빌드업이 있었거든요.죽을것같다라는 느낌보다는 이성이 끊기기 직전과 같이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고요. 그때도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일단 사람들한테 숨기는데 급급해서 참다보니 없었던 틱 같은 증상도 생기고는 했어요. 지금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오면 가끔 생기고요. 결국에는 매번 화장실에서 숨고 자해를 해면 그나마 나았는데 요즘은 이런적이 잘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불안도 정말 힘들던데 공황은 어떨까 싶어요. 무섭네요. 만날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황 장애 환자분들 화이팅
힘내세요.. 지금이라도 나아지셨기를 바랄게요
@@junghaeseul2609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
발작이 계속 나길래 공황장애인 줄 알았다가 뇌전증(전두엽 운동피질 쪽으로 추정)으로 확진된 사람으로서 이 댓글을 읽어보니, 지금 겪고 있는 게 공황장애가 진짜로 맞는 건지 구분하는 게 일반인 입장에선 굉장히 힘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측두엽의 뇌파가 이상해지면 전조증상으로 가슴의 답답함, 공포와 불안감 등이 있다고는 하는데(측두엽 뇌전증으로 직접 찾아보시길), 뇌파를 직접 찍어보지 않는 한 판별이 불가능하더군요...
지금은 아주 괜찮아지셨다니 참 다행이군요. 저도, 질병 영역은 다르지만, 하루하루 극복해 나가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 ㅎㅎ 함께 파이팅입니다!
공황장애 그 자체로는 죽지 않는 질환이라는 걸 알지만 죽을 만큼(?) 사람을 너무 힘들게 만드는 질환같아서 1년째 치료중인데 너무 이 병 자체가 나에게 버겁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이 병 언젠간 완치 되나요...?
의사쌤 믿고 계속 열심히 약도 먹고 하면 언젠간 치료 되겠죠.....?ㅠㅠ
네 당연히 완치됩니다 제가 완치 됐습니다
의사랑 나 자신을 믿는게 가장 중요하고 약을 아주 잘먹어야됩니다 멍하더라도요
그리고 햇빛 많이 받는게 중요하고 몸을 움직이는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공황장애 걸렸을때 사실 공황발작도 두렵지만 공간과 내가 분리된 느낌, 내존재의 어색한 느낌이 가장 힘들었는데 아주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평생이런 느낌으로 살까봐 무서웠는데..
지금5년째 약도 안먹고 공황발작 없습니다
님도 충분히 나으실겁니다 화이팅
@@걷우 ㅜㅜ 정말 위로가되네요
공간과 내가분리된느낌 거울속에 내가 나아닌느낌 뭐라말로 표현이안되요 두번째 응급실 실려가고 낼모레 신경과 가보려고 합니다
@@걷우 약은 얼마간 드셨어요??!
공황장애 3년째 약물 복용중입니다
정말 힘들어요 공황!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나는 공황장애 환자인데
발작증상 자체가 두려운거라기보다는
상황자체가 무서움
항불안제, 항우울제 너무 졸려서 커피 안마시면 버틸수가 없어요ㅜㅜ힝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도 극도의 두려움이 자주 몰려들 수 있습니다. 공황이 아니고 생존본능적인 일시적인 고통이에요. 저도 비중격이 휘어서 수술 한번 받고 또 수년 후에 재발했는데 최근 며칠간 진짜 못 견디겠다 싶을 만큼 괴롭더군요. 어제 이비인후과 가서 코내시경 촬영했는데 역시 오른쪽 비중격이 다시 휘어서 코 내부가 오른쪽만 무지 좁았어요. 먹는 약이랑 나잘스프레이 처방받았는데 확실히약 먹으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한두달 내로 비중격만곡증 재수술 받을 건데 저처럼 코막힘이 아주 심하신 분들 공황장애로 오인하지 마셔요~ 걍 코 수술하시면 됩니다.
식은땀나고 어지럽고 주변에서 다들 안색이 안좋다 말을 많이 들었었음.. 걱정되서 증상 검색해보니까 공황장애 내용만 나와서 겁나고.ㅠㅠ 다행스럽게도 좀 쉬니까 나아져서 공황이나 다른게 아닌 컨디션이 안좋았었나하고 말았음ㅎㅎ 안그래도 우울증땜에 힘든데 걱정이 꼬리를 물어서ㅠㅠ 타이밍 좋게 영상올라와서 완전 감사해용
공황 불안이 오고 나면 온몸에 진이 빠져서 하품이 나고 잠이 와요, 눈도 지쳐서 반쯤 감기구요.
온몸에 신경이 곤두서고, 뒷목에 힘이 바찍 들어가서 경직되어 있고요.
가라 앉으면 지친 상태로 무기력해지고, 하루를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안좋은 날은 머리랑 온몸이 아파서 계속 잠만 잤어요
어떤 날은 사람과 대화하는데 뒷목이 경직 된지 몰랐는데, 갑자기 어깨랑 뒷목에 들어갔던 힘이 빠지면서 가라 앉는 걸 느낄때도 있어요.
이런게 올때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서 힘드네요...
@@악어의놀이터 첫째는 병원 치료구요~
현재 커피, 초콜릿, 녹차 등 카페인 섭취와 술을 끊은지 3년 째입니다.
전에는 에스프레소를 그리 좋아했지만, 지금은 입에도 안대고 있어요.
그리고 숙면을 취하는게 중요하다 해서, 매일 밤 운동을 하고 잡니다.
초반엔 일 끝나고 야간?에 등산을 가거나, 공원 산책을 2시간 정도 쭉 걷거나 했었어요.
그리고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예전보다 거절도 잘하게 되었고, 맘에 담아두는 일이 적어 졌구요.
맘에 걸려서 힘들거 같으면 먼저 털어 놓는 경우도 많아 졌구요.
일단은 제가 아프니까 저를 돌보게 되면서 나아진거 같아요.
전엔 다른 사람 먼저 였고, 많이 참았는데, 이젠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서 쉴때 푹쉬고, 싫은 관계 안 만들고, 안 만나게 되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저에게 보상도 많이 주고요.
병원에선 올해 1년 정도 더 치료 받고 나면 약을 끊어 보자고 합니다.
발병한지 5년차인데, 최근에 저희 집 고양이가 가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앓아 누운거 빼고는 크게 발작이 일어난 적이 없을 정도 에요.
도움이 되셨길...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119실련간적도 있고 전화가 와도 꼼짝하기가 싫었는데 이병은 죽지는 않는다라는 마음으로 인식 하니까 공황장애가 오다가 사라지더라구요
저도 가끔씩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숨이 가빠오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주위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꿈이나 영화의 한장면 속에 있는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한곳에 시선을 두고 집중하기 불가능하고 몸 전체의 감각이 예민해지는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외부자극에 둔해지는, 내가 내가 아닌, 게임을 하는것 처럼 캐릭터의 몸을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가 조종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죽을것 같아서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이럴때 죽으면 괜찮겠다 라는 느낌이랄까. 고통도 괴로움도 꿈속에서는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잖아요..? 루시드드림에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혼자 다른 차원에 와 있는것 같은 그기분!! 혹시 다른분들도 이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음 저도 비슷하게 느꼇는데 저는 정신줄을 놓게되면 수면마취할때의 느낌처럼 뱅뱅 돌면서 우주여행하는듯한 기분이였어요. 지금 공황장애 판정후 약복용중입니다!
전 공황장애는 아니고 공황발작 2번 왔었는데 두번 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히고 매스껍고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몸이 제어가 안되면서 정신을 잃을것 같았구요. 두번째땐 어떤상황에서 생기는지랑 죽을 병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서 잘 넘겼는데 처음 겪었을땐 그냥 이게 죽음이구나 이렇게 요절하는구나 그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뒷골이 싸하고 어느 상황만 되면 구역감, 비현실적인 느낌, 오한, 하품을 계속하고 일어서면 하늘이 노래지고 심하면 어지러워서 쓰러져요. 뇌에 산소가 없는 기분이 들고.. 소파에 앉아서 쉬어도 나아지지를 않고 결국 토까지 하고 그래요ㅜ 집에서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심장 뛰오 불안한 느낌은 계속 가지고 있어요. 이런건뭔가요..? ㅠ
일단은 내과방문하셔서기본적인거 검사해보시고 건강상의문제가있을수있으니
원래 공황장애는 우리몸이 너무힘들어서 뇌에보내는 마지막신호라고하네요
잠을못자서 혹은 제대로된영양을섭취하지못해서 몸이망가진건아닌지 확인해보시고
스스로 주변환경을 변화해보세요 먹는거부터 규칙적인습관 꾸준한운동 최소2~3주는해봐야 괜찮아진다고하는데 약에 의존하면 몇년이가도 안되는분들많습니다
정신에관련된질환은 치료가아니라 극복이정답입니다 약먹어도 안되는분들이많습니다
와 내가본정신과영상중에 제일정확하게 진단을내리시네요 전 한동안넘심해서 아예집밖에나가지못했는데 종교로 나도모르게증상이사라졌고 거의5년넘도록 전혀증상이없어서 다 낳았는줄만알았는데 얼마전에 갑자기증상이왔는데 당시에는 심장문제라고생각했는데 증상이 사라지면서 머릿속에공황발작이라는게 스쳐가서 알게됐어요 근데 증상심할땐 차라리이러다죽었음했었어요 그고통을 또 겪어야하는게 너무견디기힘드니까 매번구급차를 부르는것도 싫고 와도 도움줄수있는건 없다하고 나는 이렇게너무죽겠는데 혼자서 감당할수밖에없다는현실을 받아들여야하는게 정말로 힘든거니까
올해 1월부터 저희신랑 증상이 이랬는데 ㅠㅜㅜ 공황장애였네요 ㅠㅠㅠ 지금 말씀 하시는 내용이... 딱딱 다 들어맞네요 ㅠㅠㅠㅠ 예기치도 들어가고 쓰러질뻔도 들어가고 운전할때 티비볼때 ㅠㅠㅠ 다들어가고 ㅠㅠㅠ
작년에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었는데 정신과선생님 진단이 맞았음을 영상에서 깨닫고 가네요ㅠㅠ
어?? 선생님들 오늘 모두 똑같은 티 입으셨네요....!
큐티ㅎㅎ
저도 주접 댓글 좀 많이 써보고 싶어서 >8
공황장애 .. 불안해서 오는 증상이랑
조금 다르군요 어느날 그냥 죽을꺼같아
두려웠던적이 그래서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정지할꺼 같은 느낌이요
집에서 잠자리에 누워있다가 그냥
갑자기 그랬어요 지금은 잘 넘겼지만요 ..
저도 이게 공황장애 인가?? 불안해서 그런건가봐요
@@hkj3876 우왘ㅋㅋㅋㅋㄱㅋㅋㅋㄱ 진정한 주접 댓글도 여기 있다
너무 감사합니다. 자신감과 여유를 갖고 열심히 치료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미주신경성 실신과 공황발작은 어떻게 다른가요..? 죽을 것 같은 느낌의 차이인가요?
지금 다니고 있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너무 잘도와주셔서 약먹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정말 도움되네요 감사합니다
서비스직에 합산 10년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스트레스를 순간 심하게 받았을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굳은것처럼 쪼이고
답답하고 뜨거운듯, 식은땀이 차가운듯
체온이 급변하고 정수리부터 발바닥까지
얼굴까지도 저리고 떨리는 느낌이 납니다.
더불어 앉아있는데도 땅바닥이 종이접듯 위로뜨면서 반으로 공간이 접히는 느낌이들고
그후엔 숨이 급격히 빨라지고 산소가 부족한것처럼 답답하고 눈물이 쏟아져요
이 공간에서 벗어나야 살것같이 갑갑해요ㅠ
이 증상이 특히나 사람많은 웅성웅성 소리가 날때, 기차나 차량 이동수단을 탓을때.
사람들 대기하는 공간등에서 불쑥 나타납니다
토할듯이 속이 미슥거려서 멀미를 하는건가 생각도 했으나 가만히 앉아서도 그러더라구요ㅜ
30분도 안되서 연달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때도 있고요
불안증상이 높다고 두달째 약을 먹고있는데
먹고있을때만 마음이 잔잔해지고 중단하고 이틀만 지나도 동일증상이 문득문득 나타나요
이런것도 공황일까요?
공황발작이라고 하니
기절하는 정도까지 가야 공황일까요?
공황장애인줄알았는데 커피중독이더라구요 1년간 안먹으니까 증세가 서서히 없어지던데요
위가 안좋아져서 그랬었죠
성인adhd와 불안 우울이 있는데 간혹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공포감이 들고 아무것도 못할 거 같고 모든 게 무섭고 가슴이 갑갑하고 아프고 숨쉬는게 버겁더라구여 ㅠ 손발에 피가 빠져 나가는 느낌도 들고 이명도 들리고 죽을 거 같이 무섭고 괴로운데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 때면 더 숨이 막혀서.. 공황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요즘 자꾸 가슴이 터질 거 같고 지끈거리기도 해서 그런 증상이 있어서 보러 왔슴다!
3년전 자동차 운전 할 때 비현실적 느낌이 나고 쓰러질것같았어요 손이 떨리고 숨이 안 쉬어졌어요~~ 그뒤로 응급실에 몇번 실려가고 입원하고 시도 때도 없이 발작이 일어났고 결국 불안장애 진단받았습니다~ 약먹은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한것만으로 너무 감사해요~~
9분 29초에 그건 니 생각이고 오동훈 선생님 머리위에 떠있는거 너무 웃겨요ㅋㅋ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을때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아 이게 공황의 느낌인가 했는데 죽을 것 같다는 생각까진 안 들었고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경험이 첨이라 조금 무섭긴했었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지용원장님 책 너무 잘읽었어요~♡참 세심한분이신듯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자꾸 부정적 말만해서 힘들었습니다
병원가는건 힘들었습니다 어디에 고민 털어놓기도 그렇고..여기저기 알아보고 찾아보자 알게됬지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로 고맙고 ..감사합니다..ㅠ
고맙고감사합니다도움많이됩니다
ㅋㅋㅋ커피와 술에 대한 견해 너무 재밌어요:) 저는 원래 커피 하루에 4-5잔도 잘 마셨는데 어느순간 가슴 두근거림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침 출근길 한잔, 오후 디카페인 한잔으로 줄여서 먹고 있어요. 카페인은 포기가 안되네요😂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몸이 예민할 때 공황발작이 자주 오곤 했었어요 9호선을 탔는데 만원 급행 열차만 타면 그랬어요 그리고 갑자기 뛰었을때도 오더라구요 뛰어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도 만원이었는데 타자마자 예상치못하게 그랬어서 다음정류장에서 바로 내렸는데 1분1초가 죽을것 같았어요
진짜 공황장애였나봐요
처음엔 사람많은곳에서만 손에 땀나고 두근거렸는데 나중에는 복싱하다가도 과호흡 오고, 밥먹다가도 과호흡오고, 낮잠자다가도 와서 정말 사라졌던 우울증이 다시 도지는 기분이였어요...
저도 식도염이 심해서 약먹고 조금 나아졌지만 만성적으로 되고 다른일로 스트레스 받으니 심장이 뛰고 잠을 잘 못자다가 이제는 불안하더라고요… 호흡하고 명상하니 그나마 낫습니다
오늘 세분 옷 색상이 엄청 조화롭고 이쁘네요ㅎㅎ
저예요... 기절해버림..ㅠ
과호흡의 원인이 뭘까요 제가 학생이라 주변에 물어 볼 곳도 없네요 그냥 어느순간 숨이 차고 과호흡이 오는데 그럴 때 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힘들어요 그리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자주나는데 또 그건 뭘까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지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ㅠㅠ
전 40대 후반 아줌마에요.. 저도 그런 증상으로 정신이 혼미해져서 응급실도 몇번갔다가 정밀검사 받았는데 별 이상점을 못찾아 결국 한국가서( 해외거주) 분당 서울대병원 에서 종합검사 받고 최종 공황장애 진단 받았어요...
스트레스가 많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빨라지고 숨이.차고 하더니 과호흡오고 정신이 혼미히지더라구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약물치료 1년 하다가 끊고 운동 하고 공부하고 살림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
아직도 호흡이.빨라지고 할때도 있는데 그럴땐 가벼운 운동이나.청소를 하면 좀 나아져요... 전 설거지 로 이겨냈네요 ㅡ..ㅡ
자기만의 취미생활 가져보세요
나아질거에요
전 공황이 아닌 예기불안이 너무너무 심한 상태네요,,,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9개월간 우울증을 앓다가 올해 3월에 처음 공황발작을 겪었는데 공황인지 몰랐네요. 그래서 종합검진부터 심장내과 정밀검진 받다가 정신과도 가서 약도 먹고 운동도 하다가 좋아진 것 같아서 약을 끊었더니, 다시 재발해서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약도 잘 먹고 상담도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약을 꾸준히 먹어야지, 괜찮아졌다고 스스로 끊으면 안되더라구요. 공황 있으신분들 힘내세요.
공황장애 진단받고 죽지 않는다는 걸 알고 무조건 버스타고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그리곤 버스탈 수 있게 되었어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절대절대절대 죽지않는다
이말이 너무 힘이되요 ㅠㅠ
공황발작도있고 예기불안도있는데 공황장애가 아니라니 도대체 무슨 불안장애인지 너무 불안해죽겠는데 살려주세요 ㅠㅠㅠ
요새 제 최애채널입니다 😍
공황장애오면 막 뛰쳐나가고 싶고 답답하고 한국이라는 땅덩어리도 답답하고 식은땀+답답함+숨안쉬어짐+머리띵한상태인데..
감사합니다 죽지 않는 다는 말에 힘이 되네요 !! 꼭 리마인드 하겠습니다 !
발작왔을때 진짜 뭐라도 안붙잡고 있으면 안될정도…아 죽을것같다..우리가족은 내가 발작오면 꼴깝떤다고들한다.. 스트레스 받을때만 그랬는데 요즘에는 일할때도 친구들이랑 웃으며 대화하다가도 정신이 아득해진다..
저랑 똑같네요.. 심하게 체하고 손발따고
구토를 핏덩이 토할때까지 하고 입원하고나서부터는 체할것같고 배아프고 속안좋으면서 배가 아파오면 꼭 먹어야하는 소화제만 먹어야되고 공황발작이 심하게와요...
가족들은 미쳤다고 꼴깝이라고 하는데
막상 당사자는 힘들자나요...
머리가 빙빙돌고 어지럽고 죽을것같고 숨막히고요
@@user-hellosasum 병원은 안다니시나요?
@@전행복-c1v 최근 너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져서 병원다니고 약먹은지 한달정도 되었어요 ㅠ!
공황장애를 티비에서만 보다가, 정말 겪었어요. KTX에서 헉헉하다가 아버지가 1년전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셔서 저도 그건가해서 미친듯이 두렵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죽나? 하면서 헉헉 너무 두려웠거든요. 지금도 잠을 잘 못자요.
제가 공황장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감정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상황을 맞이하거나 제가 감당 불가능한 감정의 상황 속에 놓이면 죽을것같은 공포를 느껴요. 모든게 불안하고 자해를 하지 않으면 미칠거같고 내가 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모든게 무서워져요ㅠㅠㅠ 나를 자해하면서 구석에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러고 있어야 겨우겨우 안정되는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괜찮아지더라도 밤에 갑자기 숨을 못쉰다거나 질식할것같은 그런 느낌을 며칠동안 겪고 일주일 정도 되어야 그게 진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그런 상황들만 안맞이하면 멀쩡해서 병인지 모르겠어요..... 그 상황을 맞이하면 물론 정신과가 애절해지기는 함..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불안장애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공황장애가 속해있어요~
저도 한번 공황발작만 겪은 적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평온하지 않을 때 불안하고 스트레스 많이 느끼는데 인지적인 제 문제겠지요? 살다보면 풍파가 있는 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지요?
밤에 자다가 자주 왔었는디 저는10가지 해당되네요 공황장애인지 모르고 진짜 죽는줄알고 119부를까 말까 망설였는데 ..지금은 다 나았답니다 아직도 불안감은 있지만 ㅠ
불안장애까진 안간건가요?
티비로 보고 폰으로 댓글 남겨요!
지용쌤은 북콘서트 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공황이 또 와도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진짜 15~20분이면 사라지는데 그러고 1분 있으면 다시 오고 15분 정도면 사라지고 다시 1~2분 지나면 다시오는데 이런걸 15분 참는다고 사라진다라고 보는간가?
평소에 잘 살다가 진짜 거의 매일 갑자기 숨 막히고 식은 땀이 나고 가슴에 답답해서 치고 진짜 지금 죽는다,죽을거 같다고 생각하게 되고 너무 무서워져서 울다가 쓰러지고 정신 나갈거 같고 살려 달라고 계속 혼자 외치는데 가족한테는 들키기 싫어서 항상 혼자 버티면서 있었는데 최근에 진짜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엄마한테 나 정신과 검사 해봐야 되나? 말 했었는데 무슨 정신과냐 이래서 이제 탈출구가 없는거같아요.. 죽지 않는다는 거는 아는데....근데 죽을거 같은데..무서워요
몸도너무차가워여 기절할거같아요 잠도 못자겟어요 죽을까봐
지하철만 타면(출퇴근시간) 식은 땀 나고 토할것 같고 쓰러질것 같아서 지하철 내리면 괜찮은건.....그냥 불안장애? 같은건가요? 전 술도 담배도 안하고, 긴장? 도 별로 안하는 체질이고 대인기피도 없어요 ㅠㅠ 출톼근시간 지하철에서만 너무 심해요 ㅠㅠ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뇌부자들 영상 보면 평소 궁금하고 내가 그런건가 아리송했던 것들이 잘 풀려요😊😊
3년전 공황장애로 1년이상 약 먹고 지금은 거의 정상 생활하고 있는데요 세로토닌의 문제라면 혹시 세로토닌 영양제를 복용하는게 도움이 될 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공황장애가 아니라 불안장애에 가까운 거였군요.. 잘 알고 갑니다!
저는 9월말쯤 교통사고가 났고 그
이후에 수면장애(원래부터 불면증같이 밤에 자주 깨고 악몽도 하루에 세가지씩 꿔요)와 여러가지 안좋은일들이 겹치면서 많이 불안하고 회사에서 혹은 조용한 환경에 혼자
있을때 숨이 안쉬어지면서 혼자 떨고 울면서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괴로워하는 증상이 근 한달간 지속이 되고 있어요... 차 사고때문인지 차를 타면 주변의 다른 차들이 들이받아서 죽을것같고 눈물이 막 납니다. 어제도 차를 타고 가다가 다른 차를 보고 혼자 몸을 떨었구요 제가 타고 있는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뒤집어지거나 어디 부딪힐 것 같아서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 공황발작 에 10개 이상 해당되네요..몸떨림, 눈도깜박거리고 식은땀 도나고 얼굴도화끈거리고
그래요..불안해요.사람들관계 도불안정하구요
저는 불안장애인데 장소상관없이 과호흡후 발작이 4-5번 정도왔는데 장소에대한 두려움은 없고, 그냥 과호흡오면 또 오는구나 이러고 와라하고 최대한 넘기려곤 하는데 불안신체화가 너무심해서 스트레스 계속받다보니 과호흡이 마스크끼면 자주오더라구여.. 이건 공황장애까진 아닌건가요?.
상상도 못할 스트레스 ....
손떨림 심장 박동수 증가... 주차후 내릴때 블랙아웃..... 응급실행
이상은 없다
정신과 가봐라....
정신과 갔을당시 이런 저런 이야기도중 난독증...있다
심장박동증가 이후 손떨림 얼굴 경련... 그러다 블랙아웃....
생각이 많아지다가 아무것도 아닌것에 생각에 생각을 물다 불안해함....
트라우마는 있음 그 트라우마 리플레이 안하혀 노력함... 그 상황이 무서움 두려움 괘로움 죽을꺼같음
간질 검사 이상없음 공황장애 확신함 약 처방 받음
많이 노력함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람들 앞에서거나, 평가받는 위치 또는 평가받는 상황 , 새로운것을 시작할때 의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하는데요.. 이런상황이라면 긴장안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저는 제가 느끼기엔 제어가 잘 안될정도로 심한거 같아서요.. 심장이 꼭 밖으로 터져 나갈 듯이 떨리는게 느껴지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열이 올라요..심지어 그 상황을 생각만해도 긴장되고 두려워요.. 그래서 말도 잘 정리가 안되고 정신이 새하얘져서 뭔가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요 이거는 그냥 단순 발작인건가요??? 거울을보고 잘할 수 있어 라고 내 자신에게 계속 다독이지만 쉽사리 안되네요..ㅠㅠ
좋은내용 감사합니다.뇌부자들 좋아요😁
잼있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뇌부자들~~방가방가해요
조용한 adhd도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공황장애, 발작 증세와 유사한데 불안장애를 겪고있는 1인인데 늘 버스탈때 대중교통을 탈때만 반복적으로 그래서 매번 정말 지치고 힘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선생님 하루 밤 낮 가릴 거 없이 갑자기 숨이 막히고 죽을듯한 불안감에 자주 밖에서 조깅을 합니다.
그럼에도 2달 째 호전되지 않더군요. 특히 새벽에 더 심한 호흡곤란 증상이 일어나는데 해결할 수 있는 숨겨진 꿀팁같은 거 있을까요? ㅠㅠ
하루에 3~4번 찾아옵니다
죽을 거 같은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갑자기 가슴이 점점 두근거리더니 정말 숨막혀서 죽을 거 같아 밖에 뛰쳐 나가게 됩니다. 특히 집, 학교, 지하철 중 집에서 더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오늘은 김지용쌤까지 나오셔서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생리주기에 따라 특정시기(배란기, 생리전, 생리직후)에 유독 불안,초조,손떨림,오한,어지러움같은 공황 증상이 지속되는데 정신과 진료를 받아도 될지 궁금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딱히 큰 문제가 없고 스트레스일거라는 얘기를 들어서요..ㅠㅠ 저와 비슷한분 안계실까요
PMS 인것 같아요! 근데 저도 다른 일로 공황장애 진단받았는데 생리전 증후군도 같이 치료해주신다고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공황어니여도 생리전증후군이면 정신과 가셔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 저도 그런적있었어요..!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를 앓고있습니다. 요즘 걱정이 5년째 정신과약을 먹고있는데, 벤조디아제핀 용량은 계속 늘어가고 줄여주질않으시네요. 호전이 없어서일까요? 존경하는 조던피터슨이라는 심리학자가 클로나제팜때문에 죽을고비를 넘겼다고 말하던데 저도 그 영상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3회먹게되어있구요. 총 벤조용량이 알프라졸람 2.5mg, 에티졸람 1mg, 클로나제팜 1mg, 트리아졸람 0.25mg 인데요. 그외에 병원옮기면서 쿠에티아핀 12.5mg->100mg 올린걸 간신히 끊었어요. 죽는줄알았죠. 졸피뎀 10mg도 몽유병이 심해서 끊었는데 이것도 끊을때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약을 줄여달라고해봐도 주치의님이 "몸이 낫기위해 치료받는거지 약을 끊기위해 치료를 받는 거 아니잖아요" 라는 말에 그냥 스스로 벤조디아제핀 감량법 해외논문참고해서 감약하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저는 전문가를 너무 신뢰해서 문제가 생기는건가 싶기도하네요.
벤조는 줄이기가 아주 극악의 난이도인 약물입니다.. 왜냐면 너무 급하게 줄일시에 심하면 정신이상, 발작까지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의사와 매주 상의해서 매우 섬세하게 줄여나가야하거든요. 발작까지 이어지지 않게 그 전 부작용들을 캐치해야하는데 그건 경험이 많은 정신과의사만 할 수 있죠. 그리고 이 과정이 보통은 몇달이 걸리고 1년 이상씩 걸릴 수 있습니다. 님은 현재 약을 여러게 드시고 계시는데 이게 전부 potency가 다르거든요. 0.5그램 차이로도 몇배로 쎈 약이 있고 그래서 이걸 전부다 계산하시면서 감약하신다는것은 몸에 무리가 아주 심하게 오시고 불가능합니다. 주치의가 약을 줄이지 않는데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에 경험이 아주 많은 의사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외 논문들은 몹시 많고 그 중에 극소수만 '이론적'으로 맞는것이고 이게 또 진짜 현장에서는 다르게 적용되고 또 병원마다 의사마다 다 어느정도 감약법이 다르기때문에 일반인이 감약한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치죠지의치킨난반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을 또 옮겨야겠네요. 대학병원에서 나이많으신 과장님은 감량이 아니라 그냥 아예 처방을 끊더군요. 지옥을 경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벤조디아제핀 감량에 적극적인 의사로 변경을 고려해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년얀센맞고 두근거림증상때문에 공황발작을시작으로 간혈적으로한번씩 호흡이안되면 패닉이옵니다 심리치료를비롯해 약처방을 받았는데안먹고 제스스로를 변화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에 몇번씩도오고 3일에한번씩 1주일에 한번씩 오던불안증 예기불안 공황발작 증세들이 2~3주에한번 약으로치료하는게 아닙니다 약은 그런불안공황들이올때 신체적인증상을완화해주는것이지 극복하려면 결국은 인지치료랑병행해야한다합니다 그래서 증상을 줄여 나가야지 될것같습니다
당연히 병원은 장사해야되는 영업장입니다 5년동안못고쳣으면 형편없는병원이네요 ㅡㅡ
@@eoghsla26 얀센 부작용인지 공황장애 인지 알수가 잇나요 어떻게 스스로 극복하셧는지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나아지셧다니 다행이네요
@@pakfuwkxualq4768
극복했습니다 치료가아니라
정신과약은 입에도 안되고 그냥 하나하나 안되고 불안하던 일상과 싸워서 극복했죠
정신과약은 일시적인 하드웨어적으로 조절하고 결국 푹자게 만드는 역할뿐이구요 결국 혼자스스로 극복해야하는 겁니다 땀흘리는 운동을 하면 확좋아지더라구요 음식도
식습관 몸에않좋은거 다끊고
술담배 일절안하고 정신건강을 올리려면 하드웨어 건강이 올라와야 하는데
결국 하루아침에 확바꿔야했어요
드러운병 미친듯이 할수있는건다해봤습니다
결국 잘살아있습니다 죽을것같고 당황하고 불안했던 감정들이 안정화를 찾기시작했죠 충분한휴식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할수있는 방법 몇개는 가지고계셔요 저는 게임,음악,세차3시간
영화,여행유튜브시청,캠핑,단거먹기 그냥
할수있는건다해보세요 살날이 많은데
재밌게살아야죠 !!
커피로 인해 발작이 유발되었는데 그뒤로 계속 발작이와요. 이것도 공황장애인가요? ㅠㅠ 너무무섭네요 증상은 너무많아서…
별일도 아닌데 갑자기 무섭고 불안해지고 너무 울어서 과호흡이 오고 손발저리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내 행동이? 컨트롤도 안되고 좀 그런적이
몇번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머리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심장이 죽을듯이 아파서 공포스러운..
너무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커피가 안좋다는건 카페인 때문인가요? 그럼 디카페인 커피는 먹어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