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곳에 남긴 댓글처럼 원도심 지역의 자전거 문화 확산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실제로 원도심과 동부산 간 자전거 문화 격차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댓글에 적어놨다시피 부산에도 자전거 우선차로 적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걸 부산시청 민원으로 올리려 하는데, 부산우체국 ~ 부두로 ~ 문현교차로 ~ 전포대로 ~ 삼전교차로 ~ 송공삼거리 ~ 거제리 ~ 교대역 구간의 맨 끝 차로에 자전거 우선차로를 지정하고 문현지하차도를 지날 필요가 없게 자전거에 한해서 평면교차로 직진을 허용하도록 정비했음 하네요. 원도심에서 동부산으로 가는 길목인 우암로 ~ 유엔로 쪽도 자전거 우선차로 지정이 필요해 보이구요. 부산시가 이 민원을 받아줄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되면 원도심 라이더들이 달맞이길이라던지 기장 쪽으로 라이딩 가고, 동부산 라이더들도 님께서 개발하신 원도심 코스 쪽으로 라이딩을 오실 테니 격차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부산우체국 ~ 부두 ~ 교대앞 쪽에 자전거 우선차로가 지정되면, 범어사라던지 만덕고개를 가길 원하는 라이더들도 쉽게 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내성교차로 (동래역) 이북으로는 라이딩 문화가 부산에선 그나마 발전되어 있는데, 내성교차로 이남으로는 아니죠. 그래서 교대앞까지는 자전거우선차로가 있어야 된다고 의견을 낸 거구요.
@@krbusangravelrider3215 다시 한번 확인해봤는데, 삼전교차로 ~ 교대앞 구간이 고민이네요.. 자전거우선차로가 자전거가 한 개 차로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차로인데, 중앙대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중인데다 버스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는 위험해질 수 있고, 나중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긴다 해도 서면 ~ 동래 구간처럼 차로 폭이 좁아지는 문제가 있으니 나름 안전하게 갔으면 싶은 생각이 들어 동래방향 기준 부산우체국부터 시작해서 (원도심 방향은 중앙동사거리에서 끝남) 부두로 쪽으로 자전거 우선차로를 지정했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문현동 ~ 문전교차로 쪽으로 지정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특히 서면은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이후 자전거가 달리기에는 좀 나아졌지만 이로 인해 차로가 좁아진데다 택시 등 불법정차 차량이 많아서 자전거가 다니기에는 별로 안전해 보이질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두로 ~ 전포대로 쪽은 도로 폭은 넓어서 한 개 차로 전체를 자전거에게 주는 건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건의하려고 하구요, 삼전교차로까지는 무리가 없을 거라 봅니다. 문제는 삼전교차로에서 교대까지인데, 시청 쪽은 중앙버스전용차로 때문에 서면 쪽과 마찬가지로 편도 2차로이고, 게다가 연산교차로가 매우 혼잡하죠. 거제대로 쪽은 낫지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중이구요. 게다가 거제리 쪽 보다는 시청 쪽에 다니는 버스들이 더 많구요. 그래서 거제리 쪽에 버스 & 자전거 겸용차로로 운영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게 된다면, 온천로라던지 동래 쪽으로 진입이 가능하게 내성교차로 (동래역)까지는 자전거 우선차로를 실시했으면 합니다만.
그래블 바이크 보면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얼른 대중화되면 좋겠습니다. 만능자전거!
마찬가지입니다. 대중화는 차차 될 듯 합니다. 하나 구매하셔서 타보세요. 재미납니다.^^
위치 설명도 좋고 생동감 있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감사감사.^^
제가 다른 곳에 남긴 댓글처럼 원도심 지역의 자전거 문화 확산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실제로 원도심과 동부산 간 자전거 문화 격차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댓글에 적어놨다시피 부산에도 자전거 우선차로 적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걸 부산시청 민원으로 올리려 하는데, 부산우체국 ~ 부두로 ~ 문현교차로 ~ 전포대로 ~ 삼전교차로 ~ 송공삼거리 ~ 거제리 ~ 교대역 구간의 맨 끝 차로에 자전거 우선차로를 지정하고 문현지하차도를 지날 필요가 없게 자전거에 한해서 평면교차로 직진을 허용하도록 정비했음 하네요. 원도심에서 동부산으로 가는 길목인 우암로 ~ 유엔로 쪽도 자전거 우선차로 지정이 필요해 보이구요. 부산시가 이 민원을 받아줄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되면 원도심 라이더들이 달맞이길이라던지 기장 쪽으로 라이딩 가고, 동부산 라이더들도 님께서 개발하신 원도심 코스 쪽으로 라이딩을 오실 테니 격차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부산우체국 ~ 부두 ~ 교대앞 쪽에 자전거 우선차로가 지정되면, 범어사라던지 만덕고개를 가길 원하는 라이더들도 쉽게 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내성교차로 (동래역) 이북으로는 라이딩 문화가 부산에선 그나마 발전되어 있는데, 내성교차로 이남으로는 아니죠. 그래서 교대앞까지는 자전거우선차로가 있어야 된다고 의견을 낸 거구요.
Chang-Woo Lee 이야 고민이 크신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언젠가부턴 저는 부산 도심이 이렇지라며 체념하고 타게되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니였나 반성이 됩니다.
우선 민원 넣는거 자체가 중요해보입니다. 저도 동조하는 바입니다!^^
@@krbusangravelrider3215 다시 한번 확인해봤는데, 삼전교차로 ~ 교대앞 구간이 고민이네요.. 자전거우선차로가 자전거가 한 개 차로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차로인데, 중앙대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중인데다 버스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는 위험해질 수 있고, 나중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긴다 해도 서면 ~ 동래 구간처럼 차로 폭이 좁아지는 문제가 있으니 나름 안전하게 갔으면 싶은 생각이 들어 동래방향 기준 부산우체국부터 시작해서 (원도심 방향은 중앙동사거리에서 끝남) 부두로 쪽으로 자전거 우선차로를 지정했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문현동 ~ 문전교차로 쪽으로 지정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특히 서면은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이후 자전거가 달리기에는 좀 나아졌지만 이로 인해 차로가 좁아진데다 택시 등 불법정차 차량이 많아서 자전거가 다니기에는 별로 안전해 보이질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두로 ~ 전포대로 쪽은 도로 폭은 넓어서 한 개 차로 전체를 자전거에게 주는 건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건의하려고 하구요, 삼전교차로까지는 무리가 없을 거라 봅니다.
문제는 삼전교차로에서 교대까지인데, 시청 쪽은 중앙버스전용차로 때문에 서면 쪽과 마찬가지로 편도 2차로이고, 게다가 연산교차로가 매우 혼잡하죠. 거제대로 쪽은 낫지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중이구요. 게다가 거제리 쪽 보다는 시청 쪽에 다니는 버스들이 더 많구요. 그래서 거제리 쪽에 버스 & 자전거 겸용차로로 운영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게 된다면, 온천로라던지 동래 쪽으로 진입이 가능하게 내성교차로 (동래역)까지는 자전거 우선차로를 실시했으면 합니다만.
와...도로에서 속도감 장난아니네요..
감사드립니다. 임도길에선 너무 힘드네요.^^
남포동 코블스톤!
적절한 코스 이름입니다!^^^
저도 자전거로 영도다리 타보고싶어요ㅋㅋㅋ
므틉라이더 은근 재미짐 ㅋㅋㅋ
@@krbusangravelrider3215 도로에서 타는것도 재밌지만 산은 더 꿀잼입니다ㅋㅋㅋ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법부터 만들어지면 좋겠다능!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되는 나라만 되고 안되는 나라는 안되는 듯하다. ㅎ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