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격의 거인에 적응하는 중이라 틀리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고 다른 의견과 생각이 있다면 마음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 인물들의 전체적인 삶보다 각각 인물마다 불행의 가장 큰 원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즉, 각자가 불행했던 키워드에 영상내용을 맞췄다는 말! 근데, 사실 진격의 거인 속 세계관에서 불행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전사로 들어왔지만 병사가 되어 혼란스러웠던 라이너. 인류를 위해 싸우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의 꿈을 쫓고 있었던 엘빈. 자신의 모든 것이자 사랑인 소중한 존재를 자신의 손으로 끝맺음하고 남은 평생을 그리워한 미카사. 아홉 거인에게 조차 밀리지 않는 무력을 가졌음에도,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주변의 소중한 이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잃어만 왔던 인류의 영웅 리바이. 누구보다 자유를 추구했지만, 사실 자신의 탄생부터 과정, 결과까지 모두 정해져있던대로 흘러가야만 했던 노예를 싫어하고 혐오했음에도 이야기의 노예에 불과했던 에렌 예거. - 진격의 거인이 명작인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등장인물들이 매우 입체적이고 양면성이 짙다. 선과 악의 구분없이, 누군가에겐 선이 다른이에겐 악이고, 다른이에게 선이 자신에겐 악이 되는. 진격의 거인은 길이길이 두고 회자될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0:00 불행 0:28 TOP 5 3:30 TOP 4 6:11 TOP 3 8:44 TOP 2 10:37 TOP 1..
개인적으로 진격거 캐릭터들이 암만 불쌍해도 시조 유미르는 넘사벽이라 여깁니다. 노예로 태어나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가 자식들에게 먹히고 죽은 뒤에도 헤아릴 수 없는 세월동안(현실의 찰나도 저쪽에선 몇년이니...) 그 많은 거대거인들을 일일이 빚는 고노동에만 시달려야 했던게...
리바이도 불쌍하긴 한데 그래도 리바이는 사람들에게 인류 영웅으로 남았지만 에렌은 작품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저 악마고 인류 학살자다라고 욕 먹는게 좀 안타까움.. 다른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고 본인이 가는 길이 잘못됐음도 알았지만 바뀔 수 없는 미래에 절망하며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음에도 파라디섬 사람들 특히 미카사 아르민만큼은 지켜내려고 정의감 넘치고 잘 웃던 애가 어느순간부터 감정 마저 잃고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를 주변 사람들에게 주고 죽는다는게.. 진격의 거인이라는 잔혹한 세계관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닌가 싶네
@@kr_zzzz 한반도보다 몇배는 큰 영토를 가졌지만 인구는 고작 3백만명임. 식량난은 국토의 규모가 해결하는 게 아님. 인프라와 기술력에 기반한 산업이 식량난을 해결하는 거지. 전혀 설정붕괴라고 할 수 없는게 애초에 중앙집권형 구조와 산업구조를 소수가 독점하고 있는 체제에서는 식량난이 당연하게 발생함. 국토가 얼마나 크던 간에. 대표적인 예로 아프리카가 한반도의 몇배나 넓은 비옥한 영토를 가지고 있음에도 식량난을 겪고있는 것과 지난 인류 역사 20세기 동안 많은 국가들이 제대로된 인프라를 가지지 못해 영토 활용을 못하고 식량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원작에서는 벽 외에서의 무역은커녕 벽 내부에서도 물자를 교류하는 것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됨. 말을 이용한 상업활동만 있을뿐 철도를 깔고 대량의 물자운송을 한다던가 도로망을 통한 교류 인프라조차 없었음. 더군다나 시나, 로제, 마리아의 신분 간 계급 분리는 중앙집권형 산업구조를 만들기에 식량난이 발생하는 건 전혀 설정붕괴가 아님.
한지도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벽 안과 벽밖의 인류가 전쟁으로 인해 서로 싸우지않고 이루는 평화를 진심으로 바랬던 캐릭터였기에 더 짠합니다,, 처음 등장했을땐 거인에 대한 탐구심이 강한 캐릭터인 인상으로 나왔는데 그러한 탐구심이 벽밖에 대한 초점으로 맞춰줘 이렇게 무거운 캐릭터가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내부분열이 한창 심했기에 예거파가 호구단장 취급했지만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고 학살을 막을 최후의 수단인 비행정을 날리기위해 최후를 맞은것을 보면 역시 이사람도 여전한 조사병단의 간부였습니다,,,결국 거인은 사라졌지만 한지가 그토록 막고싶었던 학살은 이미 8할의 인류가 날라간 후로 끝났기때문에 더 슬프네요,,
근데 솔직히 허탈감과 절망, 희망이 동시에 왔을거 같음 가족들 다 거인관련해서 죽고 거인 다 구축하겠다아 이랬는데 지가 거인으로 변하고 의심받고 어찌저찌 조사병단으로 들어가서 고생하며 지냈는데 동기가 벽부수고 동료들 죽인 거인이었고 로드레이스 죽이고 이제 편해지나 했더니 어라 미래에 다 망하네? 월마리아랑 시간시나구 탈환하고 집 지하실 갔더니 정말 세계가 적이었고 ㅋㅋㅋㅋ
에렌은 진짜 겁나 불쌍하다 어머니가 거인에게 먹혀서 돌아가시고 그걸 딛고일어서서 자유를 갈망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결국 자신이 희생해야하는 운명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 그야말로 불행아 중 불행아인듯 자신의 동기들이 모르는 아픔을 혼자감당하고 악역을 자처하고 땅울림을 시전했을때 희생당해야 하는 민간인의 대한 죄악감 죄책감 등등 모든걸 견뎌야하는 멘탈도 그렇고 지금까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자유를 갈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짜피 난 죽게 될 운명이고 세계관 자체가 계속 전쟁이 반복되는데 그렇게 싸우고 갈망했는지 대한 후회와 실망 정말 불운중에 불운이다 넌 꼭 천국가서 미카사랑 행복하게 살아라 ㄹㅇ ㅠㅠ
에렌이 사실 마지막에는 어떻게해도 죽는다는게 정해진게 안타까움 에렌이 죽지않으면 거인으로 변할수있는 자신과 동기들은 몇년 살지못하고 죽어야하고 거기서 남은 동기들은 거인의 힘도 남지않은채 밖에서 전쟁을 걸어오면 벌벌벌 떨면서 학살시작이니 어떻게해도 자기가 희생할수밖에 없다는게 참..
따지고 보면 엘런도 끝내 어느 순간부터 시작한 증오라는 연쇄 속에서 죽던가 죽이느냐, 자유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짓밟아야하는 잔혹한 세상이라는 숙박에 벗어나지도 바꾸지도 못한채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끝내 씻지못한 커다란 죄를 저지르고 자유도 얻지도 못한채 삶을 마감한 비극적인 주인공이였죠
에렌은 엄마 아빠 다 있는 행복한 지상에서 웃으며 자랐었었고 그때 리바이는 참혹한 지하도시에서 가족인지도 모르는 케니와 훈련하며 살았고 에렌은 소중한 단짝친구 아르민과 미카사를 지키고 희생했고 리바이는 팔런 이자벨부터 에렌을 살리기 위해 거의 모든 동료를 잃었음... 에렌 희생하고 죽은건 좀 불쌍하긴 한데 리바이는 인류 최강의 타이틀 달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음... 난 개인적으로 리바이가 더 불쌍하다 생각 듦...
마레에서 태어나서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사상교육 받고 벽부수러 가다가 동료 죽고 3명이서 병사로 잠입했더니 악마는 무슨 일반 사람이었고 와중에 또 한명은 붙잡히고 전사와 병사의 사이에서 서서히 정신분열 오고 어찌저찌 지크랑 베르톨트랑 시간시나구에 전투하는데 어라 분명 갑옷이라 안통해야 되는데 유리거인 되고 와중에 베르톨트도 죽고 또 와중에 전퇴도 먹히고 지들 대장격이였던 지크도 배신하고 에렌은 거대하게 변하고 가족들 초대형한테 깔려죽게 생겼고 에렌도 어찌저찌 막고 다 끝냈더니 주변사람 절반이 죽어있네 ㅋㅋㅋㅋ
나만 아르민도 안타까웠나? 처음에는 저 거대한 벽들을 너머 넓고 푸른 바다를 보려는 목표가 강해 조사병단에 들어온 애가 세상의 잔혹함을 서서히 알아가는 게 너무 슬펐는데...... 겨우 바다에 갔어도 에렌이 Marley에 대한 얘기를 하니까 바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마지막에 에렌이 rumbling을 일으키고 친구들이 피를 흘리면서도 싸우고 거인으로 변신하는 걸 두 눈으로 목격했을 때 그 애 눈 속에는 더 이상 그 행복하고 희망적인 그런게 없는 걸 보면서 울었음..... 색칠된 만화도 보니까 처음에는 눈이 푸른색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되게 어두운 진한 남색으로 변하는 거 보고 얘는 더 이상 행복할 수가 없겠구나 싶었음....
아르민에 대해서는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저는 오히려 아르민이 세상의 잔혹함을 이해하고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에렌이 자신들을 배신할리 없다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한 마음이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다들 생각이 다를거 같은데 저는 영화 트루먼에서 주인공 짐 캐리가 인공적으로 제작된 가짜 세상에서 진짜 세상을 모르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1:35 최근에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작가가 왜 이렇게 비극적으로 만들었을까 생각했는데 해피엔딩보다 비극으로 끝나야 사람들 마음속에 작품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킬수 있을거 같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고라니님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셨군요.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니 + 원작 도합 10번이상 보고 결말 예측한 사람으로써 내용 전체를 봤을때 top 3는 변동없을만하지만 라이너 대신 그리샤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라이너는 가비와 팔코 그리고 어머니까지 건장하게 살려냈고, 자아 정체성의 불행은 마레내의 엘디아 전사로써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라이너는 결국 엔딩까지 함께한 인물이고 그에 반해 그리샤는 동생이 개한테 뜯어먹히고, 아버지는 정신병자가 되었으며, 아들에게 고발당해 아들도 잃고 아내가 낙원형에 처해지고 첫부인에게 두번째 부인이 먹히고 의사로써 사람을 죽여야하는 정체성의 고통까지.... 에렌에게 받은 기억조차도 부분적임에 불과하여 정해진 운명의 재물로만 일생을 살았던 그리샤가 엘빈은 모르겠지만 라이너보단 불행으로 한수윈거같습니다....
@@레니-j2r 결말까지 본사람은 알겠지만 그리샤는 이용도구에 불과합니다. 에렌의 이용도구요. 그리샤가 아들에게 제공해주었던 것들의 원초적 원인이 사명감과 동기부여인데 그 사명감과 동기부여 자체를 에렌이 조작하고 에렌이 이용한겁니다. 시조의 힘으로 에렌은 에렌이 태어나기 전, 몇십,몇백년 전부터 진격의 계승자를 이끌어왔기 때문에 그리샤의 모든 행적과 목적은 에렌이 유도를 한겁니다. 결말까지 보신분이라면 그리샤에게 "선택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죠
리바이나 에렌이나 샤샤나 등등 다 있지만 엘빈이 진짜 너무너무 생각할 때마다 슬프고 여러 조연들 다 비중있고 불쌍한 애들 많은데 진짜 엘빈 너무너무너무 아쉽고 불쌍하고 슬퍼요.. 3기 2쿨 자체가 엘빈 그 자체로 만들어준 위트에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엘빈한테 정이가고 슬픈듯..
솔직히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은 누구도 섬기지 않고 오직 자유를 갈망했지만 실상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있고 자신들이 자유롭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고 에렌의 사상과 목적에 이용되니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은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했을 겁니다
여러분 진격거 4기에 에렌(당시 크루거라는 가명으로 활동)과 대화했었던 그 의사였었던 환자 사실 그리샤 예거(에렌 아빠)의 아버지였다는 거 알았음? 그렇게 생각한 이유: 그 병원은 엘디아인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가는 병원이었음(그 의사였던 환자가 엘디아인이라는 걸 간접적 증명) 그리고 그 의사였던 환자는 자신의 자식들이 벽 밖으로 나갔다며 다 내가 잘못한 거다 라며 그리샤 예거의 어렸을 적 이야기와 같이 자식들이 벽 밖(엘디아인 수용소 밖)으로 나갔다가, 상황을 보아하니 자식들이 죽은 것 같이 보였다(그리샤 예거 또한 자신의 여동생이 개에게 물어뜯겨 죽었다). 그렇지 않다면 저렇게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테니, 다음으로는 그 환자가 "내가 무리하게 의사직을 물려받으라고 해서" 와 같은 말을 했는데 그리샤 예거 또한 그랬다. 마지막으로 나이이다. 그 환자는 명확한 노인이었고 그리샤 예거는 중년의 이상? 쯤 이었기에 이런 추론을 해봤다
제가 진격의 거인에 적응하는 중이라 틀리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고
다른 의견과 생각이 있다면 마음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
인물들의 전체적인 삶보다 각각 인물마다 불행의 가장 큰 원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즉, 각자가 불행했던 키워드에 영상내용을 맞췄다는 말!
근데, 사실 진격의 거인 속 세계관에서 불행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전사로 들어왔지만 병사가 되어 혼란스러웠던 라이너.
인류를 위해 싸우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의 꿈을 쫓고 있었던 엘빈.
자신의 모든 것이자 사랑인 소중한 존재를 자신의 손으로 끝맺음하고 남은 평생을 그리워한 미카사.
아홉 거인에게 조차 밀리지 않는 무력을 가졌음에도,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주변의 소중한 이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잃어만 왔던 인류의 영웅 리바이.
누구보다 자유를 추구했지만, 사실 자신의 탄생부터 과정, 결과까지 모두 정해져있던대로 흘러가야만 했던 노예를 싫어하고 혐오했음에도 이야기의 노예에 불과했던 에렌 예거.
-
진격의 거인이 명작인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등장인물들이 매우 입체적이고 양면성이 짙다.
선과 악의 구분없이,
누군가에겐 선이 다른이에겐 악이고,
다른이에게 선이 자신에겐 악이 되는.
진격의 거인은 길이길이 두고 회자될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0:00 불행
0:28 TOP 5
3:30 TOP 4
6:11 TOP 3
8:44 TOP 2
10:37 TOP 1..
사랑해요
틀리다고 잘못된게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진격거 캐릭터들이 암만 불쌍해도 시조 유미르는 넘사벽이라 여깁니다. 노예로 태어나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가 자식들에게 먹히고 죽은 뒤에도 헤아릴 수 없는 세월동안(현실의 찰나도 저쪽에선 몇년이니...) 그 많은 거대거인들을 일일이 빚는 고노동에만 시달려야 했던게...
누구보다 자유를 원했는데 누구보다 속박된 삶이였단거임.. 에렌..ㅠㅠㅠ
리바이 너무 불쌍함 ㅜㅜ
리바이 테마곡 so ist es immer 이 곡이 싸움이 끝난 후에 같이 술마시자 라는 의미라네요.. ㅠㅠ
하지만 리바이는 싸움이 끝난 후 곁에 남은 사람이 없기에 마실 수가 없죠ㅠㅠ
내 최애로서 너무 불쌍함
리바이도 불쌍하긴 한데 그래도 리바이는 사람들에게 인류 영웅으로 남았지만 에렌은 작품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저 악마고 인류 학살자다라고 욕 먹는게 좀 안타까움.. 다른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고 본인이 가는 길이 잘못됐음도 알았지만 바뀔 수 없는 미래에 절망하며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음에도 파라디섬 사람들 특히 미카사 아르민만큼은 지켜내려고 정의감 넘치고 잘 웃던 애가 어느순간부터 감정 마저 잃고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를 주변 사람들에게 주고 죽는다는게.. 진격의 거인이라는 잔혹한 세계관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닌가 싶네
점점 갈수록 작중 초반에 인류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빛나던 그 에렌이 너무 보고싶어짐
동감입니다.......
하지만 ㅈ랄은 해버렸어..
성우들 전부 다잘뽑음
개인적으로 엘빈 성우 레전드라고 생각함 엘빈 그 자체
진짜 일본 성우 시장이 커서 그런지 캐릭터에 적절한 성우가 무조건 있는듯 ㅋㅋ 진짜 성캐합일급 찰떡 성우 너무 많아
카밍ㅎㅎ
@@user-ikaldn7 엘빈 역대급 캐릭 그자체..
리바이의 억누르는 절제미 있는 연기도 일품
엘빈 성우가 레전드임
세계관 자체가 꿈도 희망도 없다보니 불쌍한 주인공들....ㅠㅠㅠ
오로직 살기위해 싸우는 인간들...
찐이다
아무리 귀멸의 칼날이 인기가 많고 책이 많이 팔리고 대중성을 확보했던 간에 진격의 거인은 개연성부터 어떤 작품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이 특유의 분위기는 10년간 나를 이 작품에 옭아맬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난 진격의 거인 다 보고 내가 뒤질때까지 진격의 거인 보다 완벽한 창작물은 못보겠다고 생각함
@@norang2jjindor2 창작물 속으로
@@Loubonde ..?
진짜 서사 다 완벽한데
진격거 벽이 한반도 보다 크다는것 때문에
도대체 식량난이 왜생긴건지 납득이 안됨
그외에는 진짜 완벽한 떡밥회수와 전개를 보여줬지
근데 저정도의 설정오류는 납득이 가는게 지질학자도 아닌사람이니까
@@kr_zzzz 한반도보다 몇배는 큰 영토를 가졌지만 인구는 고작 3백만명임. 식량난은 국토의 규모가 해결하는 게 아님. 인프라와 기술력에 기반한 산업이 식량난을 해결하는 거지.
전혀 설정붕괴라고 할 수 없는게 애초에 중앙집권형 구조와 산업구조를 소수가 독점하고 있는 체제에서는 식량난이 당연하게 발생함. 국토가 얼마나 크던 간에.
대표적인 예로 아프리카가 한반도의 몇배나 넓은 비옥한 영토를 가지고 있음에도 식량난을 겪고있는 것과 지난 인류 역사 20세기 동안 많은 국가들이 제대로된 인프라를 가지지 못해 영토 활용을 못하고 식량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원작에서는 벽 외에서의 무역은커녕 벽 내부에서도 물자를 교류하는 것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됨. 말을 이용한 상업활동만 있을뿐 철도를 깔고 대량의 물자운송을 한다던가 도로망을 통한 교류 인프라조차 없었음. 더군다나 시나, 로제, 마리아의 신분 간 계급 분리는 중앙집권형 산업구조를 만들기에 식량난이 발생하는 건 전혀 설정붕괴가 아님.
한지도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벽 안과 벽밖의 인류가 전쟁으로 인해 서로 싸우지않고 이루는 평화를 진심으로 바랬던 캐릭터였기에 더 짠합니다,, 처음 등장했을땐 거인에 대한 탐구심이 강한 캐릭터인 인상으로 나왔는데 그러한 탐구심이 벽밖에 대한 초점으로 맞춰줘 이렇게 무거운 캐릭터가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내부분열이 한창 심했기에 예거파가 호구단장 취급했지만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고 학살을 막을 최후의 수단인 비행정을 날리기위해 최후를 맞은것을 보면 역시 이사람도 여전한 조사병단의 간부였습니다,,,결국 거인은 사라졌지만 한지가 그토록 막고싶었던 학살은 이미 8할의 인류가 날라간 후로 끝났기때문에 더 슬프네요,,
다 안타깝죠
진격거엔 안불쌍한 애가 없음... ㅅㅂ 작가야 애들 행복하게 사는 것 좀 보여줘..
@@기록용계정-k6z 진격중학교 보세요
@@Lara-mo5oy 그건 그냥 힐링물.. ㅋㅋ
한재앙...
에렌은 자신의 사명과 목표를 포기한 대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냈고, 리바이는 자신의 목표와 인류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지는 못했다.....
에렌도 전부 지키지는 못했기에 너무 슬픕니다 내 사샤 돌아와 ㅠㅠ
3기까진 거인이랑 인간이랑 싸우는 애닌 줄 앎.. 근데 세계관이 이렇게 넓을 줄 몰랐음..
거인이랑 인간이 싸우는 애니였으면 B~A급이었을것같은데 사실 인간VS인간 이라는 사실덕분에 S급임
@@Lara-mo5oy 이젠 에렌vs전세계
1~3기까진 거인다크판타지를 찍었는데 4기는 뭔 2차세계대전을 하고있음 ㅋㅋㅋ
ㄹㅇ,,걍 에렌이 거인 돼서 다른 거인들 다 멸망시키고 끝날 줄 알았는데 무슨 뒤로 갈 수로 세계관 더 넓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에렌 흑화한게 그렇게 자유를 위해 거인과 싸워왔지만 숨겨진 커다란 진실과 또다른 적과 암울한 미래를 알아 충격받아 흑화한듯 ㅠ 다시 귀여운 에렌짜앙으로 돌아와줘 에렌…ㅠ
또다른 적때문이라기보단 시조의힘으로 미래를알고 바꿀수없다는걸 깨달아서 그런거죠
또다른 적 보단 걍 지가 적이 됨 ㅋㅋ
@@괭이놈 앗 참고해서 수정하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허탈감과 절망, 희망이 동시에 왔을거 같음 가족들 다 거인관련해서 죽고 거인 다 구축하겠다아 이랬는데 지가 거인으로 변하고 의심받고 어찌저찌 조사병단으로 들어가서 고생하며 지냈는데 동기가 벽부수고 동료들 죽인 거인이었고 로드레이스 죽이고 이제 편해지나 했더니 어라 미래에 다 망하네? 월마리아랑 시간시나구 탈환하고 집 지하실 갔더니 정말 세계가 적이었고 ㅋㅋㅋㅋ
저도 흑화 하기전 미사카랑 아르민과 행복하게 지내던 에렌이 그리움 작가 실력이면 에렌 흑화하지 않고도 충분히 좋은 결말로 만들수 있었을텐데
엘빈이 ㄹㅇ 불행함
엘빈 마지막 전투에서 고뇌하는 장면보면서 오열했다 ㄹㅇ...
저는 유미르 프리츠가 가장 고독해 보였음
@@지크예거-g7g 만악의 근원인데 딱히 불상하진 않던데
@@stardust687 만악의 근원이죠 개인으로 볼때는 불행을 직방으로 쳐맞은
@@stardust687 진격거 선과 악이 명확하지 않음ㅋ 유미르가 만악의 근원이 아님. 만악의 근원은 인간임ㅋ
@@지크예거-g7g 틀렸음ㅋ
아커만 가문에 의해 몰살된 예거 가문
1. 지크 예거 - 자신이 가장 친한 친구의 원수 목을 자른 리바이 아커만
2. 에렌 예거 -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목을 자른 미카사 아커만
예거 가문에게 당한 가문
그라이스 가문
그리샤를 먹은 무지성 패륜아 에렌
아 스포;;
@@misyer42 그렇게 그라샤가 탄생
에렌이 미카사 한테 잘렸었나..? 뭔 마레인 한테 잘리고 목 짐승한테 날아가서 시조 발동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진격의 거인 1기 까지만 보고 그만 본 사람이 제일 불쌍함…이 명작을 제대로 된 스토리라인 타기도 전에 그만 봄;;
에렌 이새끼 멘탈 어떻게 되먹은거냐
진짜 모든걸 알고 있고, 어떤 짓을 해도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본인이 직접 희생한거 보면 너무 안쓰러움
해보지도 않고 바뀌지 않을걸 어케 아는거냐고...
@@tipy7155 진격의거인의 결정론적 세계관에선 어떤 짓을 해도 그 행동도 이미 정해진거고 절대 미래를 바꿀 수 없습니다
@@성이름-y6e 낭만 청춘 소년 만화였으면 바꿨다 ㅇㅈ? ㅜㅜ
@@tipy7155팩트는 엘렌은 발악해봤다는거임 ㅋㅋ
처음엔 에렌 중2병인가 모든 짐 혼자 짊어지면서 힘든척하고 사람들 죽인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방법 다 써보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거 보고 제일 불쌍했음
혹시 에렌이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노력한 장면이 있었나요? ㅜㅜ
@@mh-ew6ve 에렌이 선택한 미래가 가장 나은 미래라 그걸 선택한거아님??
에렌은 진짜 겁나 불쌍하다 어머니가 거인에게 먹혀서 돌아가시고 그걸 딛고일어서서 자유를 갈망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결국 자신이 희생해야하는 운명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 그야말로 불행아 중 불행아인듯 자신의 동기들이 모르는 아픔을 혼자감당하고 악역을 자처하고 땅울림을 시전했을때 희생당해야 하는 민간인의 대한 죄악감 죄책감 등등 모든걸 견뎌야하는 멘탈도 그렇고 지금까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자유를 갈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짜피 난 죽게 될 운명이고 세계관 자체가 계속 전쟁이 반복되는데 그렇게 싸우고 갈망했는지 대한 후회와 실망 정말 불운중에 불운이다 넌 꼭 천국가서 미카사랑 행복하게 살아라 ㄹㅇ ㅠㅠ
에렌이 사실 마지막에는 어떻게해도 죽는다는게 정해진게 안타까움
에렌이 죽지않으면 거인으로 변할수있는 자신과 동기들은 몇년 살지못하고 죽어야하고 거기서 남은 동기들은 거인의 힘도 남지않은채 밖에서 전쟁을 걸어오면 벌벌벌 떨면서 학살시작이니
어떻게해도 자기가 희생할수밖에 없다는게 참..
그리샤: 너는 자유다.
아르민: 우리는 자유다.
에렌: 나는 자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비 에렌 ㄷㄷ
@@착하게살면복이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연인이다!
따지고 보면 엘런도 끝내 어느 순간부터 시작한 증오라는 연쇄 속에서 죽던가 죽이느냐, 자유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짓밟아야하는 잔혹한 세상이라는 숙박에 벗어나지도 바꾸지도 못한채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끝내 씻지못한 커다란 죄를 저지르고 자유도 얻지도 못한채 삶을 마감한 비극적인 주인공이였죠
진짜오랜만에 진격거다
그러게여ㅠ
ㅓ?
나만 지금2기보는건가..
@@user-nc5ur4dl5l 2기 ㅈㄴ 오래됨
@@우주138억년전 ^,^이제3기
@@user-nc5ur4dl5l 이제 4기 다 보셨죠?충격이 어마어마할겁니다..
진격의 거인 : '운명의 무게'를 가르쳐주는 명작
@@Раскольников-в4к 운명의 무게입니다. 자유 조차도 운명의 한 조각일뿐이죠. 자유를 얻는것조차도 운명의 레파토리니깐요
만고불변
0위
이 슬픈 스토리를 모두 본 우리....울 애들 살려내....ㅠ
정말.. 내 최애인 에렌..
너무 불쌍해 진짜..
모든것을 다 해보고 답이 없으니까 자기가 희생하는… 하ㅜㅜ
정말 아직 원작을 다 안보신 분들이 에렌 욕할때마다 정말 너무 슬픔…
아무튼 에렌은 최고야..
에렌은 엄마 아빠 다 있는 행복한 지상에서 웃으며 자랐었었고 그때 리바이는 참혹한 지하도시에서 가족인지도 모르는 케니와 훈련하며 살았고 에렌은 소중한 단짝친구 아르민과 미카사를 지키고 희생했고 리바이는 팔런 이자벨부터 에렌을 살리기 위해 거의 모든 동료를 잃었음... 에렌 희생하고 죽은건 좀 불쌍하긴 한데 리바이는 인류 최강의 타이틀 달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음... 난 개인적으로 리바이가 더 불쌍하다 생각 듦...
사실 진격거 세계관에서 부모없는건 불행축에도 못끼죠...ㅋㅋ
부모님이 있었지만 그거 자체가 굴레였는데 행복한게 맞나...... 진실 알았을땐 더 ㅈ같았을거같은데
그저 정해진 미래때문에 바꿀수없는 에렌이 더 불행하죠
완결 본사람은 에렌 흑화했다고 못말하지...진짜루...
걍 다 불쌍하다 리바이는 ㄹㅇ 지 친구들 다 죽었는데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나.. 정신병 안걸린게 다행
진격거는 진짜 전설이다.....
엔딩은 진격거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줬다 생각함...
끝도 없는 절망 절망 절망의 연속이였음
모든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불행의 끝
차라리 엘빈 전 단장처럼 진실을 모르고
죽은 사람들이 더 해피엔딩인 세계관
리바이가 제일 멘탈이 무너지는게 페트라 죽을때 시체 버릴때 그 눈 빛 ..잊을수 없다
개인적으로 라이너 스토리가 진짜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못버티고 정신분열이 오고 자아혼동을 했던 유일한 인물이니.. 출생부터 불행이고, 잘못된 주입돤 가치관들과 현실들을 마주하며 생긴 새로운 가치관에서 죽지못해 살아가는게 엄청 슬펐네요
맞아요 에렌은 다 아니까 마음이라도 다지지만 ..
그래도 라이너는 해피엔딩인데...
라이너가 제2의 주인공임
참수 키스는 진짜 레전드다
리바이랑 에렌이 제일 불쌍해
저는 엘빈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당장 지하실로 달려가고 싶은 엘빈이 죽음의 돌진을 선택했다는건 '진실'보다 '책임'을 더 중요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엘빈이 살아나서 지하실의 진실을 알게 되었어도 리더로서 책임을 다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애가 라이너인데 친구들이 왜 악당을 좋아하냐고 한 적이 많아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라이너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를 못 한 것 같아서 슬퍼요 ㅜ
진격거의 주제는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예를 들어 선과악) 보는것이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된다는 건데 아직도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ㅠ
라이너를 제대로 이해하기엔 정주행 한번으론 부족한 감이 있긴 하죠ㅠㅠ
마레에서 태어나서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사상교육 받고 벽부수러 가다가 동료 죽고 3명이서 병사로 잠입했더니 악마는 무슨 일반 사람이었고 와중에 또 한명은 붙잡히고 전사와 병사의 사이에서 서서히 정신분열 오고 어찌저찌 지크랑 베르톨트랑 시간시나구에 전투하는데 어라 분명 갑옷이라 안통해야 되는데 유리거인 되고 와중에 베르톨트도 죽고 또 와중에 전퇴도 먹히고 지들 대장격이였던 지크도 배신하고 에렌은 거대하게 변하고 가족들 초대형한테 깔려죽게 생겼고 에렌도 어찌저찌 막고 다 끝냈더니 주변사람 절반이 죽어있네 ㅋㅋㅋㅋ
나만 아르민도 안타까웠나? 처음에는 저 거대한 벽들을 너머 넓고 푸른 바다를 보려는 목표가 강해 조사병단에 들어온 애가 세상의 잔혹함을 서서히 알아가는 게 너무 슬펐는데...... 겨우 바다에 갔어도 에렌이 Marley에 대한 얘기를 하니까 바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마지막에 에렌이 rumbling을 일으키고 친구들이 피를 흘리면서도 싸우고 거인으로 변신하는 걸 두 눈으로 목격했을 때 그 애 눈 속에는 더 이상 그 행복하고 희망적인 그런게 없는 걸 보면서 울었음..... 색칠된 만화도 보니까 처음에는 눈이 푸른색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되게 어두운 진한 남색으로 변하는 거 보고 얘는 더 이상 행복할 수가 없겠구나 싶었음....
그래도 아르민 이새끼는 애니하고 이어져서 앞으로는 행복할텐데 리바이,미카사는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잃었음
@@yang7440 만화 작중에는 미카사는 결국 다른 인물이랑 이어짐...
제일 불쌍한 리바이사마 하아
@@petrus1070 그거 뇌피셜임 작가피셜 열린결말이라네요
@김태윤 아르민 밥
아르민에 대해서는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저는 오히려 아르민이 세상의 잔혹함을 이해하고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에렌이 자신들을 배신할리 없다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한 마음이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다들 생각이 다를거 같은데 저는 영화 트루먼에서 주인공 짐 캐리가 인공적으로 제작된 가짜 세상에서 진짜 세상을 모르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행캐의 아이콘 진격거
이야기의 노예다라는 작가가 참 잔인하면서도 천재적으로 느껴지는 만화
11:35 최근에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작가가 왜 이렇게 비극적으로 만들었을까 생각했는데 해피엔딩보다 비극으로 끝나야 사람들 마음속에 작품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킬수 있을거 같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고라니님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셨군요.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에렌의 땅울림은 현 시대의 핵전쟁.
고로 어케 보면 가장 현실적인 엔딩이죠
땅울림 후에도 서로 대립각을 세우는 세력이
생기는걸 보면 참..
애초에 해피엔딩으로 끝날수가 없는 세계관이지...현대사도 똑같음 전쟁이 일어난 시점에서 절대 해피엔딩이란 없지
진격의거인 작가님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독자에게 상처를 줌으로써 마음속에 각인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셨어요
좆같은결말내서 오래오래회자되는 가장 대표적작품이 지붕킥이죠.....이대로시간이멈췄으면좋겠어요....
나만 리바이가 아르민말고 엘빈살리길 바랬냐..
아 저도.. 에렌 마음은 이해하지만..
근데 리바이가 엘빈을 이제 푹 쉬게 두려고 아르민택한 것도있어요
유튜버분 말처럼 다시살려도 이미 진실을 알아버린거라 다시 같은 행위를 또할수있을지는 모르는거임
엘빈을 선택햇다면 그는 과연 거인을 죽이듯이 인류와 전쟁을 이어 나갓을까 탐구심과 인류애가 있는 한지였기에 가능한 전개였고 엘빈이 살아서 진실을 알앗다면 모든걸 내려놓고 평범하게 살거나 조용히 사라졌을듯
아르민을 살려야 에렌 방향대로 흘러가거든 ㅋㅋ 아르민이 초대형거인을 계승 받는것도 어쩌면 에렌은 알고 있었을지도..
주변애들이 다 에렌 쓰레기라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던데 그냥 이해가 된다랄까
그치만 미카사한테 말 함부로 할 땐 너무했다 이자식아
항상 예상못한 순간에 순식간에 먹혀버리니깐 놀랄틈도 안줌..
다른 사람은 소중한이를 잃거나 자신이 죽는 것으로 끝이지만 에렌은 그 모든걸 결정해야하기에 더 죄책감이 들 듯
갠적 리바이 헤이쵸에 한표!!
병장님 생각하면 넘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그다음은 라이너..첨엔 싫었는데 정이가고 얘도 참 불쌍ㅠㅠ
참수 키스는 전무후무한 레전드였다.
이야 이거 작가가 악마네 ㄷㄷ
에렌이나 미카사나 둘 다 길에서 본 다른 미래인 둘이 도망쳐서 에렌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서로 사랑하는게 유일한 안식처였을듯
그냥 평범한 양산형 애니 유튜버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담백해서 놀랐음 ㅋㅋ 구독박고감
0위.... 키스 샤디스.... 조연이라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작중 가장 희망도 없고, 자신의 삶의 의미도 느껴지지 않았을 불행한 인물
에렌은 잘못인걸 알면서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살을 감행하는 흔히말하는 소시오패스 성향이 높으나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안타깝다.
진격의거인 잊지 못하죠
개인적으로 애니 + 원작 도합 10번이상 보고 결말 예측한 사람으로써
내용 전체를 봤을때 top 3는 변동없을만하지만 라이너 대신 그리샤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라이너는 가비와 팔코 그리고 어머니까지 건장하게 살려냈고, 자아 정체성의 불행은 마레내의 엘디아 전사로써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라이너는 결국 엔딩까지 함께한 인물이고
그에 반해 그리샤는 동생이 개한테 뜯어먹히고, 아버지는 정신병자가 되었으며, 아들에게 고발당해 아들도 잃고 아내가 낙원형에 처해지고
첫부인에게 두번째 부인이 먹히고 의사로써 사람을 죽여야하는 정체성의 고통까지....
에렌에게 받은 기억조차도 부분적임에 불과하여 정해진 운명의 재물로만 일생을 살았던 그리샤가 엘빈은 모르겠지만 라이너보단 불행으로 한수윈거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리샤때문에 에렌과 지크가 강제로 고통의 굴레에 속박된건 어떻게생각하세요? 전 이 불행의 끈의 시작이 그리샤라고 생각함. 자기가 어떤 사상을 추구하는지는 자유지만, 결국 그걸 자식들에게 미루는 못난 아버지로밖에 안보임.
@@레니-j2r 결말까지 본사람은 알겠지만 그리샤는 이용도구에 불과합니다. 에렌의 이용도구요.
그리샤가 아들에게 제공해주었던 것들의 원초적 원인이 사명감과 동기부여인데 그 사명감과 동기부여 자체를 에렌이 조작하고 에렌이 이용한겁니다.
시조의 힘으로 에렌은 에렌이 태어나기 전, 몇십,몇백년 전부터 진격의 계승자를 이끌어왔기 때문에 그리샤의 모든 행적과 목적은 에렌이 유도를 한겁니다.
결말까지 보신분이라면 그리샤에게 "선택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죠
진격거 1화보고 원인불명으로 발생한 거인들을 피해 도망치는 와중에 저렇게 거대한 성벽을 어떻게 세웠다는 건지가 가장 궁금했음. 물론 작품 뒤에는 답이 나오지만.. 그 세계관의 인물들이 아무도 그 의문을 안가지는게 좀 모순이었음
의문 안가지는건 프리츠 왕의 기억 조작 때문 아님?
벽 신성시해서 가까이 못가게하는 월교+벽이나 바깥에 의문 갖고 조사하다가 죽은게 엘빈 아버지
리바이나 에렌이나 샤샤나 등등 다 있지만 엘빈이 진짜 너무너무 생각할 때마다 슬프고 여러 조연들 다 비중있고 불쌍한 애들 많은데 진짜 엘빈 너무너무너무 아쉽고 불쌍하고 슬퍼요.. 3기 2쿨 자체가 엘빈 그 자체로 만들어준 위트에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엘빈한테 정이가고 슬픈듯..
자기가 원하지 않는일은 일어나지 않는다...어쩌면 이 모든 일모두 내가 설계한게 아닐까 이 끔찍한 고통이 와야 내가 각성하니깐 참 안타까운 운명인거 같다.. 두렵다 난 내가
에렌.. 맨날 자유를 위해 어쩌구 하는데...
작가가 말하길 에렌은 자유의 노예였다고....
어차피 땅울림은 발동되는거라
에렌은 최대한 동료들이 영웅이 될 수 있게 만들어준듯
진걱거에서는ㅋㅋ 사실.. 딱히 행복한 캐릭들은 없는 듯...
난 지크가 그렇게 불쌍하던데.. 지크는 유아부터 죽을때까지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본적이 없어..에렌은 어릴때라도 사랑받으면서 평범하게 살아라도 봤지..
라이너 정신분열은 지크 인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태어나자마자 에르디아 복권 세뇌 받던 애가 전사장을 했으니..
바다를 발견했을때가 가장좋았어 그땐 이런결말을 몰랐거든
진짜 무언가의 노예였던 캐릭터들 ㅜㅜ
진격은 너무 재미있는데 너무 안타까운.. ㅠ
진격거는 대부분의 인물이 다 불행한듯..
프리츠왕 빼고는 다 불쌍한 것 같은데
로드 추가
목수 추가
ㄹㅇㅋㅋ 프리츠 개븅신은 진짜 안불쌍
ㅋㅋㅋ
캐릭터 해석이 정말 탁월하시네요
자유의 노예 역설적인 표현
누가 뭐래도 미케가 제일 불쌍해 ㅠㅠ
얘네는 ㄹㅇ 2차 창작이라도 행복해야 하는 놈들임
오랜만에 진격의거인이네요
진짜 자유에 미친건 에렌이라 생각하지겠지만 에렌은 그동안 받은 상처 벽의 갇힌 상처가 복
받쳐 오르고오르고 하다가 자유로 변한겁니다.
솔직히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은 누구도 섬기지 않고 오직 자유를 갈망했지만 실상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있고 자신들이 자유롭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고 에렌의 사상과 목적에 이용되니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은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했을 겁니다
진격거 1기 애니이후로 2기나올때까지 공백이 너무 길었어서 흥행을 잘 못탄거같음 완결까지보면 진짜 역대급애니인데
진심 제일 불쌍한 캐릭터는 에렌이다ㅠ
진격거 끝까지 제대로 보고 완벽하게 이해했다면 결코 에렌을 욕할수없음
다 봤는데도 싸이코 학살자랍시고 에렌 욕하는 인간들은 겉핥기만했거나 아님
지능이 딸려서 이해를 좆도 못한겨ㅇㅇ
라이너가 잘못된 것에 대한 세뇌라기 보다 그냥... 선악의 구분이 없는 거 아닐까요?
진격거는 솔직히 쓰레기 몇명 빼면 다 불쌍함
예를 들어 누가 있나요?
@@lordvader5316 초대 프리츠왕이나 마레 윗대가리들 폐이 개한테 먹인새끼등이 있습니다
@@지현준-g4c 아하
@@lordvader5316 그리고 지는 거인되기싫어서 딸내미한테 일을맡긴 로드레이스도 있습니다
만악의 근원인 대지의 악마도 어찌보면 악이지
여러분 진격거 4기에 에렌(당시 크루거라는 가명으로 활동)과 대화했었던 그 의사였었던 환자 사실 그리샤 예거(에렌 아빠)의 아버지였다는 거 알았음?
그렇게 생각한 이유: 그 병원은 엘디아인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가는 병원이었음(그 의사였던 환자가 엘디아인이라는 걸 간접적 증명) 그리고 그 의사였던 환자는 자신의 자식들이 벽 밖으로 나갔다며 다 내가 잘못한 거다 라며 그리샤 예거의 어렸을 적 이야기와 같이 자식들이 벽 밖(엘디아인 수용소 밖)으로 나갔다가, 상황을 보아하니 자식들이 죽은 것 같이 보였다(그리샤 예거 또한 자신의 여동생이 개에게 물어뜯겨 죽었다). 그렇지 않다면 저렇게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테니, 다음으로는 그 환자가 "내가 무리하게 의사직을 물려받으라고 해서" 와 같은 말을 했는데 그리샤 예거 또한 그랬다. 마지막으로 나이이다. 그 환자는 명확한 노인이었고 그리샤 예거는 중년의 이상? 쯤 이었기에 이런 추론을 해봤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우리모두 이야기의 노예다 우리가 고통스럽고 불행해야 이야기가 더 재밌게 진행되고 참혹하고 아파야 창조주가 더 즐거워하지않을까 운명을 모두 받아들이고 나아가자
와 근데 진격거 캐릭들 진짜 입체적이다..
자기가 사랑한 캐릭터를 가장 아프게 만든게 슬프다..
내가 이렇게 아파야 더 재밌는걸까
그저 시선의 차이인거 같다
이야기의 노예로 사느냐 주인공으로 사느냐 이차이 아닐까..
라이너의 태생과 정신상태는 상관관계가 있었네 ㄷㄷ...
마레와 엘디아의 이중성
에렌 이녀석 불쌍하지만 미카사의 짝남이란건 부럽네 어차피 죽게될 운명이면 미카사랑 잘이어져서 죽지
하 미카사 가슴 찢어진다 ㄹㅇ 하..ㅠ
개인적으로 유미르 프리츠가 불쌍하다고 생각함
미카사도 불쌍한게 친한 친구인 에렌 아르민이 거인때메 시한부인생인게..ㅠㅠ
아르민 시한부 인생 벗어나는데
@@JH-ce1lj 시조 죽어서 거인의힘 사라짐
@@JH-ce1lj 거인의 힘이 사라지기 전에는 시한부였다는 말 아닐까요??
@@JH-ce1lj 시조의거인인 에렌이 죽음으로써 거인의 힘이 세상에서 사라진건라서 아르민 역시 초대형거인이 아닙니다.그러니 죽을일도없는거죠.
@@JH-ce1lj혹시 진격의거인 어디까지보셨나요?
그냥 액션애닌줄알앗는데 엑스트라들까지 모든인물이 불행한 초 피폐물
진격의 세계관이 참담하다고는 하지만 그게 우리의 역사였고 현실이었다는 게 참 기분이 이상함
진격 밑 귀칼임 ㅇㅇ 귀칼도 재밌고 매력있는 작품이나, 이건 어쩔 수 없다
만약 3기땐가 히스토리아손에 입맞춤 할때 마레가지는 미래를 보고 내가악당이 되서라도 마레가 이기게 하게 해피엔딩으로 이끈걸까?
달콤한것을 뿌리치고 나아가야한다.. 흔들리면 안된다 그것에 다시 흔들리는 순간 그곳은 지옥일것이다 모두다 내가 만든 상황이다 그래서 흘러갈것이다 그게 아픔일지라도 받아들여야만한다
아니 이거 알림이 나만큼 일 안하는애도 없겠다
5분전이라더니 4일전짜리잖아 임마 해명해
나는 이야기의 노예다 내가 고통스럽고 불행해야 더욱 이야기가 재밌게 진행되고
그 결말이 참혹하고 엄울해야 작품이 독자들에게 상처를 주어 더 큰 미련이 남는 작품으로 남게 되니낀
마레인의 교육 북한 이상의 교육 같다..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그러면 에렌은 어머니가 먹히기 전부터 자신이 미래에 세계를 위해 희생해야한다는걸 알고있었다는거에요?
유미르 프리츠도 너무 불쌍한데 ㅠㅠ
결국 우리는 수행때문에 사겼다 수행에 저지당하게돼 넌 결국 내가 좋았던게 아니였겠지
우리는 수행에 질려 서로를 버리게돼
이게 결말이야 이 결말이 참혹하고 고통스러워야만 독자는 즐거워해 그래서 우리는 희생양일 뿐이얐던거야 잘가
내 최애 리바이헤쵸도 너무 불쌍하고 그외에 다른 많은 인물들도 너무너무 불쌍하지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제일 불쌍한건 에렌이다…
제가 생각하기엔 좀 잔인한거 같아서 안보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친구들은 재미있다던데
미케 죽는장면 같은거만 제외하면 딱히..?
@@근-k1x ㅋㅋㅋㅋ정치이념대립이나 이런건 이해못하긴 하지
나이가 아직 어리시다면 보지마시고 고딩이상이시면 보셔도좋을듯
음…안 잔인해요…거인들이 사람 먹은 단면 같은 걸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명량 같은 사극 잘 보시면 진격의 거인은 잔인하다고 느끼지도 않으실 듯…
사람 죽는 것보단 감정선 때문에 더 잔인하게 느껴짐 절망을 특히 잘 표현함
진격의 거인은 대부분의 인물들이 다 비운의 캐릭터인 거 같다.
7:32 에 나오는 미키사 몇기 몇화에 나오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