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생명의 길을 걷기 위해, 그리운 가족들을 떠나 만리 타향에 학업의 꿈을 좇아 온 학생이기에.. 고향에서 들려오는 잔혹한 소식들에도 서슴없이 시위에 뛰어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풀고 나누는 자는 끝없이 펼쳐지지만, 독점하고 지배하려는 자는 끝없이 남들을 잘라내어 결국은 혼자가 됩니다. 정권의 압제에서 조국을 건져내는 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여성과 삶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6개월전쯤 이란시위가 시작될 무렵부터 유튜브에 자주 보였던 이란인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이란정부의 압박때문에 그런것으로 알고 있구요. 니우샤씨가 인터뷰를 한것은 그런 위험들 다 감수하고 이란국민들의 입장을 한국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용기를 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내리네 마네 오지랖부리는 것은 그런 나우샤씨의 용기를 폄하하는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과연 히잡시위가 성공할수 있을까? 결국 권력자들이 총과 칼 그리고 법이란 무기를 가지고 휘두를터인데 어떤 구심점없는 시위가 계속 지속 가능할지...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은 왜 이란인들은 변화를 선택했던 왕가를 무너트리고 되려 과거로의 회귀를 원했던 호매이니를 선택했는가 이다...그때의 그 선택이 현재의 이란을 낳은것인데 이런 미래를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을까?
이란의 소식이 한국분들에게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몇 한국분들은 구심점 없는 시위라고 말하고 있는데,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데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소수민족 지역에서 다른 민족의 언어로 구호를 외치고, 한날 한시에 시위가 진행되며 새로운 구호가 나타날 때마다 전국에서 사용되는 등 굉장히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망명 인사들과 국내외 단체들도 공통의 적에 맞서 함께하고요. 개중에는 무장투쟁 단체들도 있어 시위대의 사형을 집행한 관계자를 사살해 시신을 암매장한 일도 있습니다(정부가 시위대 시신을 암매장하는 것을 되갚는 차원에서) 팔레비 왕세자는 미래 조국에 자신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트윗으로 왕정복고 지지자들에게 현재의 민주화 시위에 한 목소리를 내게끔 했고, 우크라이나 민항기 격추사건의 유가족 대표이자 캐나다 재외동포의 시위를 이끌고 있는 하메드 에스마일리온을 비롯해 이란 디아스포라 출신의 인권운동가, 여성주의 활동가들도 다 연합하고 있습니다. 해외 각국 정부들에게 이슬람공화국 친정부 인사들의 자금을 동결하고, 입국을 막거나 이미 들어온 자는 추방하게끔, 제재를 더욱 강화하게끔 압박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란 내부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돕기 위해 재외동포사회가 노력 중입니다. 한편 신정혁명도 가장 처음에는 신정혁명이 아니라 왕조 통치에서의 모순들을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였는데, 마지막 순간을 노려 호메이니가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좌파 지식인들은 신정 정치라는 것이 어떤 것이 될는지도 모르고 그저 광장에서의 동지였으니까 자기들이 나서서 먼저 투표장에 가고, 결국 15만명 학살에서 그 투표에 앞장선 이들 머리가 먼저 매달렸습니다만.. 43년 전 이슬람공화국이 들어서는 그날부터 시위는 시작되었지만 독재정권이 그런 소식을 해외에 알릴 리 만무하고, 해외 언론도 그런 것을 모두 감지하기엔 이란이 너무나 베일에 싸인 나라가 되어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이란의 시민들은 그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싸우고 있고요. 재한이란인들이 각자 일하고 공부하러 와서 이런 이야기까지 다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들이 상세한 이란의 현 상황을 언론에서 자주 이야기해야 우리들도 상황의 이해도를 높이고 어떤 것을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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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نیوشا❤❤❤❤❤
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생명의 길을 걷기 위해, 그리운 가족들을 떠나 만리 타향에 학업의 꿈을 좇아 온 학생이기에.. 고향에서 들려오는 잔혹한 소식들에도 서슴없이 시위에 뛰어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풀고 나누는 자는 끝없이 펼쳐지지만, 독점하고 지배하려는 자는 끝없이 남들을 잘라내어 결국은 혼자가 됩니다. 정권의 압제에서 조국을 건져내는 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여성과 삶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한국말 너무 잘하세요. 이란 여행 동영상도 너무 멋졌어요
이란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화이팅 또 화이팅.. 경제제재 땜에 한국에서 일반 이란인들도 통장을 못 쓰거나 개설을 못 하다 보니 휴대폰조차 쓰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고 들었네요. 본인들 사정도 어려운데 시위에서 경제제재를 더 강화하라고 외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힘내세요.
결국엔 민중이 승리합니다.
권력은 유한하지만, 민중은 영원히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히잡은 벗을지 몰라도 종교가 이슬람인한 남성과 동일한 자유는 없을 듯.
안 믿는데 강제로 믿게 시켰으니까 아마 혁명이 성공하고 나면 실상은 엄청나게 다르게 될듯 합니다..👍👍
남의 나라 일같지 않네
This kind of videos only spread negative aspect of Iran and Iranian 🥺🥺🥺 it is funny Korean and American put their effort to magnify it .
이란에 민주주의를..이란 여성에게 자유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현정권의 정치 및 인권개혁 아니라 정권의 전복만을 원한다
네 시민들을 학살하는 정부는 고쳐서 쓸 수가 없지요, 완전히 갈아 엎기를 바랍니다💪💪
이란 공주님 힘내세요...
사라를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
이란의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한국에서 살아요
시위지지를 얼굴이나 신변이 노출되면 가족이 위협받는다고 하는데 영상을 내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6개월전쯤 이란시위가 시작될 무렵부터 유튜브에 자주 보였던 이란인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이란정부의 압박때문에 그런것으로 알고 있구요.
니우샤씨가 인터뷰를 한것은 그런 위험들 다 감수하고 이란국민들의 입장을 한국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용기를 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내리네 마네 오지랖부리는 것은 그런 나우샤씨의 용기를 폄하하는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과연 히잡시위가 성공할수 있을까? 결국 권력자들이 총과 칼 그리고 법이란 무기를 가지고 휘두를터인데 어떤 구심점없는 시위가 계속 지속 가능할지...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은 왜 이란인들은 변화를 선택했던 왕가를 무너트리고 되려 과거로의 회귀를 원했던 호매이니를 선택했는가 이다...그때의 그 선택이 현재의 이란을 낳은것인데 이런 미래를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을까?
이란의 소식이 한국분들에게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몇 한국분들은 구심점 없는 시위라고 말하고 있는데,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데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소수민족 지역에서 다른 민족의 언어로 구호를 외치고, 한날 한시에 시위가 진행되며 새로운 구호가 나타날 때마다 전국에서 사용되는 등 굉장히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망명 인사들과 국내외 단체들도 공통의 적에 맞서 함께하고요. 개중에는 무장투쟁 단체들도 있어 시위대의 사형을 집행한 관계자를 사살해 시신을 암매장한 일도 있습니다(정부가 시위대 시신을 암매장하는 것을 되갚는 차원에서)
팔레비 왕세자는 미래 조국에 자신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트윗으로 왕정복고 지지자들에게 현재의 민주화 시위에 한 목소리를 내게끔 했고, 우크라이나 민항기 격추사건의 유가족 대표이자 캐나다 재외동포의 시위를 이끌고 있는 하메드 에스마일리온을 비롯해 이란 디아스포라 출신의 인권운동가, 여성주의 활동가들도 다 연합하고 있습니다. 해외 각국 정부들에게 이슬람공화국 친정부 인사들의 자금을 동결하고, 입국을 막거나 이미 들어온 자는 추방하게끔, 제재를 더욱 강화하게끔 압박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란 내부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돕기 위해 재외동포사회가 노력 중입니다.
한편 신정혁명도 가장 처음에는 신정혁명이 아니라 왕조 통치에서의 모순들을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였는데, 마지막 순간을 노려 호메이니가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좌파 지식인들은 신정 정치라는 것이 어떤 것이 될는지도 모르고 그저 광장에서의 동지였으니까 자기들이 나서서 먼저 투표장에 가고, 결국 15만명 학살에서 그 투표에 앞장선 이들 머리가 먼저 매달렸습니다만..
43년 전 이슬람공화국이 들어서는 그날부터 시위는 시작되었지만 독재정권이 그런 소식을 해외에 알릴 리 만무하고, 해외 언론도 그런 것을 모두 감지하기엔 이란이 너무나 베일에 싸인 나라가 되어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이란의 시민들은 그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싸우고 있고요. 재한이란인들이 각자 일하고 공부하러 와서 이런 이야기까지 다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들이 상세한 이란의 현 상황을 언론에서 자주 이야기해야 우리들도 상황의 이해도를 높이고 어떤 것을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이웃집밥상 멀리서나마 이란국민들의 안전과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