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약점 없는 ‘신흥 왕조’ 건설…‘V6가자!’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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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이렇게 1위에 오른 두산은 올 시즌 정말 막강한 전력으로 경쟁 상대가 없었는데요,
    약점이 보이지 않는 화수분 야구로 앞으로도 전성기가 예상돼 두산 왕조의 시대임을 알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위와 무려 13경기 차로 압도적인 1위를 확정지은 두산.
    초반부터 1위를 질주해 선두 경쟁이 무의미할 정도였습니다.
    두산의 올 시즌 승률은 현재 6할 5푼 2리.
    6할 9푼 5리를 기록했던 2000년 현대, 2008년 6할 5푼 9리로 1위를 달성한 SK에 이어 2000년 이후 3위 기록입니다.
    두산은 2015년, 16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 문 앞에 도달했습니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다면 삼성 등 2000년 이후 왕조들을 구축한 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적입니다.
    [오재원/두산 : "그런 말(두산 왕조) 들을수록 기분도 좋지만, 저희가 선수 개개인 코치진부터 전력분석팀까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두산의 화수분 야구는 지금이 절정입니다.
    약점이 없을 정도로 두터운 선수층으로 팀 타율 3할 9리, 역대 1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야간 훈련을 자처하는 무한경쟁 속 허경민, 박건우, 정수빈 등 주요 선수들이 젊은 점도 강점입니다.
    [허경민/두산 : "저희 팀 장점 중 하나가 시키지 않아도 그날 잘 안됐다 싶으면 지하나 밖에서 연습하는데, 확실한 건 정말 누가 하자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잘하고 싶은 생각으로 합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두산이 성대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이미 야구팬들의 시선은 한국시리즈에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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