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키온 - 신약을 최초로 선포한 이단 ❌ | 2세기 로마의 기독교 혁신가 🏛️, 마르키온에 관한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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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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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8

  • @user-mp7zd4ff2w
    @user-mp7zd4ff2w 2 дні тому +3

    시노페의 마르키온..
    그의 주장의 순기능은 야훼의 잔혹성에 대해서 지금까지 재조명하고자하는 유신론자 혹은 무신론자에게 나름의 영감을 제공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그의 단점은 구약을 잘라내자는 것이죠..

    • @pfarrerjin
      @pfarrerjin  2 дні тому +2

      마르키온이 갖는 의의를 압축적으로 잘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 @미망이
    @미망이 День тому +2

    오지랖 같지만.... 항상 도움만 받았기에 참고 자료 하나 남기겠습니다.
    목사님이 말한 말시온이 편집한 누가복음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누가복음에서 아래의 부분이 삭제 된 버젼이라고 합니다.(by. 타이슨)
    1:1-4(서론); 1:5-2:52(유아설화); 3:10-14(세례 요한이 질문자들에게 답함); 3:23-38(족보); 13:1-9(무화과나무의 비유); 13:31-33(헤롯에 대한 경고); 15:11-32(탕자의 비유); 19:41-44 (예루살렘에 대한 예수의 통곡); 22:35-38(두 개의 검); 23:39-43(두 행악자).
    대부분은 유대교의 뿌리를 둔 구절들을 삭제하고 또 일부는 변경 시켰다고 하네요

    • @pfarrerjin
      @pfarrerjin  День тому +1

      감사합니다!

    • @이동윤-r1u
      @이동윤-r1u 4 години тому

      마르키온이 삭제한 것도 있겠지만 정파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교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들어 넣은 부분이 더 많지 않을까요

  • @Snufkin-nr4nq
    @Snufkin-nr4nq 2 дні тому +3

    가나안 신도들은 마르키온처럼 구약의 야훼와 예수의 하나님이 일치한다는 정통교리에 대해 인지부조화를 느껴 교회를 안 나가게 된 것은 아닐까요?

    • @pfarrerjin
      @pfarrerjin  2 дні тому +2

      그런 분들도 계신 듯합니다. 😢😢

  • @sionfuchs
    @sionfuchs День тому +2

    마르키온과 마가가 사실 이름은 같은데, 그래서 2세기에 언급된 마가에 따른 복음이 정말 현 마가복음인지는 의심이 들더라고요

    • @pfarrerjin
      @pfarrerjin  День тому +1

      그래서 *Mk 가설도 나오기도 하고 참 여러운 문제입니다 😅

  • @user-tf2lw4nr8u
    @user-tf2lw4nr8u День тому +2

    구약의 신은 물질을 창조했을뿐이고 그 위에 진짜 최고신이 있다는 그노시스의 주장 아닌가요? 그럼 마르키온은 그노시스 였나요?

    • @pfarrerjin
      @pfarrerjin  День тому +1

      통상 마르키온을 그렇게 분류합니다. 나그함마디 라이브러리에 대한 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ua-cam.com/video/F5yCjTeZk_Q/v-deo.html

  • @이명곤-p3t
    @이명곤-p3t День тому +3

    그런데 이단의 반대는 무엇인가요? 누가 이단이 아닌가요?

    • @pfarrerjin
      @pfarrerjin  День тому +1

      좋은 질문입니다. 교회사적으로 복잡한 문제인 듯해요. 현재 수많은 기독교 교파가 있는데, 당대에는 전부 이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렇지 않아요. 정통과 이단을 나누는 기준은 시대마다 달라져왔고, 오늘날에는 종교 윤리적 차원으 담론이 필요합니다. 조만간 관련 영상들을 업로드하겠습니다.😄

  • @이동윤-r1u
    @이동윤-r1u 4 години тому

    구약의 야훼와 예수의 하나님은 마르키온의 주장처럼 다른 신으로 봐야죠. 세계관이 완전 다른데 억지로 구약과 신약을 끼워마추어 종교를 통해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오늘 날 모순이 넘치는 교리를 만들고 자기들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처리한 것이 소위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

  • @이용-z6r
    @이용-z6r День тому +2

    마르키온이이단이된건 권력에서밀린거겠죠 한국대형교회가이단이많은데 권력과돈으로 이긴것처럼 ~

  • @이용-z6r
    @이용-z6r День тому +4

    마르키온은 이단이아니고 권력에밀린거겠죠 한국대형교회가이단도 아닌 삼단입니다~

  • @옼케발
    @옼케발 2 дні тому +2

    기독교 분열의 시작이자...
    어떤 의미에서 하드웨어적인 교회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인의 교리는 그렇게 이단이 되었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우리가 무엇을? 누구를? 믿고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묵상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그의 신앙적 무지함이나 교만을 비판하되 사실.. 일부 감사하는 마음이 사실 있기는 합니다.
    그 예수님조차 '아버지' 뜻대로 수난을 받아들이셨는데.. (그리고 마침내 부활하셨지요!) 그 아버지에 대한 서술이 있는 구약을 배제해서는 기독교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구약의 많은 부분을 텍스트 기반으로 보면 받아들이기 힘든게 사실이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 역시 "성경"임을 절로 고백하게 하는건 예수님의 율법의 완성이 이 구약에 기반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요즘에도 교회 밖사람들이 욕하기 좋은 신약구절, 일부 신도들이 차별의 근거로 써재끼는
    고린도전서 14장34절 (여성은 교회에서 잠잠하라!) 같은 것도 여전히 남겨두는건 이 또한 인간의 지성만으로 커버하기 벅찬 신의 말씀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 @pfarrerjin
      @pfarrerjin  2 дні тому +1

      마르키온에게도 기독교에 있어서 공과 과가 있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