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때는 뭐랄까 옛 가요 "뜨거운 안녕(싸이나 토이 노래 말고 66년작 자니리 선생 노래... 이 분 인생이 한국사처럼 굴곡 그 자체임... 만주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육이오 때 피난갔다가 고아 되고, 고생하다 주한미군장교 양아버지를 만나 미8군공연에 참가하며 새삶을 살게됐는데, 몇년 만에 양부 암 사망, 무대 열심히 서며 번안곡 부르다 자기곡 음반내고 히트곡이 2개나 나와-뜨거운 안녕, 사노라면- 유명가수되는 줄 알았는데 금지곡 연타 후 이민, 잠시 귀국 해 개명하고 재즈가수 변신시도했으나 반응 덤덤, 21세기에 '사노라면' 원작가수인게 알려져서 신곡내고 다시 인생역전하는 줄 알았는데 암 투병, 지인들 후원으로 귀국 후 방송활동 시작하나 했는데 매니저 사망... 뭐 이런 식임) 젊은 버전이란 생각 들었음. 뭔가 큰 배신을 당해 이별을 절감하긴 했는데, 각 잡느라 괜찮은 척은 해야겠고, 이미 배신 전 부상을 당해 치명타 입은지라 진짜 괜찮지는 않고, 아픈 동생(형) 걱정에 나라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눈빛이랑 뱃고래에 힘은 잔뜩 들어가있는 세명의 멤버와, 나 때문에 여기서 나락갈 순 없으니 혼을 불살라보자는 복숭아 되기 전 삵괭이의 안간힘이 잘 느껴지는 무대여서 그랬던 듯. 반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 노래 분위기가 바뀌는게 보이는데, 22년이랑 23년이 또 다름. 이 사람들 진화속도가 지금은 찾아보기.힘들다는 5G보다 빠른 듯. 일단 예전 팬텀밴드의 사람 목소리보다 큰 웅장한 전자음이 아닌, 숲별밴드만의 쿠션좋은 탄탄한 반주가 노래 텐션을 쫀득하게 풀어줬고... 이제 원숙해진 멤버들도 이전의 부상과 배신으로 신음하는 투우사폼이 아니라 뭔가 '훗 또 배신인가, 이번엔 좀 쓴데' 싶은 산전수전 다 겪어본 30대 이상의 원숙함이 느껴지는 버전으로 부름. 첫 배신은 아니지만 아직도 그래도 쓰다 그래도 뭐 살아지겠지... 뭐 이런 기분이랄까.
감정이며 소리며 무르익었다! 최고였음
최고였어요 공연보고 요즘 최애곡됨
🌳☘️🌿🍃 Forestella⭐️🌟☀️🌞los mejores del mundo❤❤❤❤ admiración total desde Chile🇨🇱🇨🇱🇨🇱🇨🇱
예전보다 클래식해졋네요,좋아요.이버전두
탱고도 잘부르는 포레스텔라!
재간둥이들!♥♥♥
그날의 감흥이 되살아나네요 감사합니다
아.. 너무 좋다^ㅅ^~💕
꼬메운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임. 포레의 탱고는 무조건 진리❤
이곡은 많이 안들어봐서인지
기대 이상이여서
이번 로얄 설콘에서 가장 좋았던 곡~
감사합니다 👍👏👏❤
부산에 못간 아쉬움을 달래고 있어요..좋네요^^
İncradabel ✨✨✨❤️❤️❤️❤️
Es con vuestras voces cantais el tango maravillosamente sois mis ídolos 🇪🇸👌👌👌👌🙏🙏🙏🙏😮😮😮😮💗💗💗💗💐💐💐💐
팬텀싱어2 때는 뭐랄까 옛 가요 "뜨거운 안녕(싸이나 토이 노래 말고 66년작 자니리 선생 노래... 이 분 인생이 한국사처럼 굴곡 그 자체임... 만주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육이오 때 피난갔다가 고아 되고, 고생하다 주한미군장교 양아버지를 만나 미8군공연에 참가하며 새삶을 살게됐는데, 몇년 만에 양부 암 사망, 무대 열심히 서며 번안곡 부르다 자기곡 음반내고 히트곡이 2개나 나와-뜨거운 안녕, 사노라면- 유명가수되는 줄 알았는데 금지곡 연타 후 이민, 잠시 귀국 해 개명하고 재즈가수 변신시도했으나 반응 덤덤, 21세기에 '사노라면' 원작가수인게 알려져서 신곡내고 다시 인생역전하는 줄 알았는데 암 투병, 지인들 후원으로 귀국 후 방송활동 시작하나 했는데 매니저 사망... 뭐 이런 식임) 젊은 버전이란 생각 들었음.
뭔가 큰 배신을 당해 이별을 절감하긴 했는데, 각 잡느라 괜찮은 척은 해야겠고, 이미 배신 전 부상을 당해 치명타 입은지라 진짜 괜찮지는 않고, 아픈 동생(형) 걱정에 나라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눈빛이랑 뱃고래에 힘은 잔뜩 들어가있는 세명의 멤버와, 나 때문에 여기서 나락갈 순 없으니 혼을 불살라보자는 복숭아 되기 전 삵괭이의 안간힘이 잘 느껴지는 무대여서 그랬던 듯.
반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 노래 분위기가 바뀌는게 보이는데, 22년이랑 23년이 또 다름. 이 사람들 진화속도가 지금은 찾아보기.힘들다는 5G보다 빠른 듯.
일단 예전 팬텀밴드의 사람 목소리보다 큰 웅장한 전자음이 아닌, 숲별밴드만의 쿠션좋은 탄탄한 반주가 노래 텐션을 쫀득하게 풀어줬고...
이제 원숙해진 멤버들도 이전의 부상과 배신으로 신음하는 투우사폼이 아니라 뭔가 '훗 또 배신인가, 이번엔 좀 쓴데' 싶은 산전수전 다 겪어본 30대 이상의 원숙함이 느껴지는 버전으로 부름. 첫 배신은 아니지만 아직도 그래도 쓰다 그래도 뭐 살아지겠지... 뭐 이런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