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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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81

  • @이소리-s3y
    @이소리-s3y 9 років тому +98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거기살고있니
    모두들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것같았던
    여기어디쯤인가 우리 자주만난곳
    많은 약속이 오고갔던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본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 @이얏호우-o2u
    @이얏호우-o2u 9 років тому +37

    개인적으로 윤종신 최고의 곡으로 뽑습니다.. 정말 이 노래의 가사는.. 한 편의 짧은 수필을 읽는 듯한..

  • @satsun0429
    @satsun0429 13 років тому +31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는 가수...

    • @찬웅-r6y
      @찬웅-r6y 3 роки тому

      이제는 좀 재평가 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 @수방-f4j
    @수방-f4j 5 років тому +4

    2020년 30살되도 듣는노래ㅠㅠ말이 필요없는 너무 좋은 노래

  • @yangnyumsutbull5242
    @yangnyumsutbull5242 7 років тому +14

    윤종신의 매력은 뛰어난 가창력이나 기교가 아니다.
    윤종신 특유의 색이 담긴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 그리고 화려하지 않기에 더욱 스며드는 목소리와 감정표현이 그와 그의 음악들을 빛나게 한다.

  • @tjdtlrud90
    @tjdtlrud90 12 років тому +10

    윤종신 노래 젤 좋은거 하나만 뽑으라면 난 이거임..

  • @ciruelo75
    @ciruelo75 8 років тому +19

    눈감고 가만히 듣고있으면 내가 진짜 야경을 보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 @유진성-s8q
    @유진성-s8q 8 років тому +16

    힘든시기 나를 위로해주었던 노래

  • @맹-d3p
    @맹-d3p 8 років тому +8

    진짜 이 노래는 9집 그늘이후로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아련해지는 노래임..윤종신은 천재다 어떻게 같은곡인데 그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와 가사 달라졌다고 이렇게 좋아질수잇지

  • @min-yp7kd
    @min-yp7kd 7 років тому +4

    집에서 창밖만 바라봐도 내가 옥상에 올라가 야경을 바라보고 바람을 맞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이별한 애인이 없어도 누군가 그리워하는 기분 왠지 옥상에 올라가 맥주캔 따며 밖을 보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진짜 가사 하나하나 많이 꾸미지 않고 담백하게 다가오는데 일상적이면서도 그래서 비슷하게 겪은사람은 공감하고 아니어도 어떤 기분인지 상상하게 되네요

  • @PUNCHPUNCH92
    @PUNCHPUNCH92 6 років тому +6

    진짜.. 이렇게 어른스럽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곡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내가 이렇게 이곡을 들을 때 어른이라서 이해할 수 있어서 또 한 번 감사해서 울컥

  • @조민수-t7w
    @조민수-t7w 4 роки тому +5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 @hyeongjunson1335
    @hyeongjunson1335 10 років тому +10

    요즘 정말 자주 듣는 노래. 11집의 타이틀곡이 왜 이곡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나 좋은 곡.

  • @jj6697
    @jj6697 2 роки тому

    모든 노래중에 가장 감정이 와닿는 노래

  • @Minkyum
    @Minkyum 6 років тому +5

    평생 이런 노래만 듣고 싶다

  • @무하마드왈라비
    @무하마드왈라비 9 років тому +10

    명곡중 명곡

  • @skinnypencil7503
    @skinnypencil7503 9 років тому +10

    가사 때문에 매일 듣게되는 노래

  • @park4097
    @park4097 6 років тому +2

    내 마음속 최고의 작사가 윤종신형

  • @dnjvlwhfh
    @dnjvlwhfh 12 років тому +4

    이 음악 정말좋다...

  • @이슬-u1i
    @이슬-u1i 5 років тому

    아니 목소리......아 목소리 ㄷㄷㄷ 너무 좋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감미롭다 ㅠㅠㅠㅠㅠ아 ㅠㅠ대박

  • @user-di5os6sb5m
    @user-di5os6sb5m 8 років тому +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윤종신노래

  • @아이고닉넴없다
    @아이고닉넴없다 7 років тому +1

    이거 들으니까 높은데 올라가서 조금 서늘한 기온을 느끼며 불빛에 반짝이는 도시야경을 보고싶어지네요 ㅎㅎ 좋은 노래다

  • @팈팈
    @팈팈 6 років тому

    야경만 들으면 19에서 24살에 기억이 생각나요
    택시 뒷창으로 본 마지막 모습 3년이 지나도 선명해서 아직도 선명하네요

  • @dnddhdl5
    @dnddhdl5 12 років тому +1

    너무좋다~

  • @younglimlee4388
    @younglimlee4388 10 років тому +1

    종신오빠 ᆞ노래 넘 좋아요 ᆞ

  • @엄선경-d1c
    @엄선경-d1c 5 років тому

    너무 좋 다

  • @J쭈-i1z
    @J쭈-i1z 8 років тому +2

    좋아요♥

  • @이한결-o3i
    @이한결-o3i 8 років тому +9

    마지막 가사는 오래전 그날 교복을 벗고라는 가사급...아니 그 이상이다.

  • @Clichedd
    @Clichedd 11 років тому +13

    정석원 작곡의 같은 곡 맞아요.
    가사만 바꿔서 부른 노래입니다.
    물론 윤종신의 야경이 훨씬 좋습니다.

  • @crommannia
    @crommannia 13 років тому +3

    가사천재

  • @esk3148
    @esk3148 8 років тому +9

    윤종신은 천재인고봐~
    맞아... 천재

  • @lebeyong3580
    @lebeyong3580 12 років тому +1

    엄청 좋은노래~

  • @iceberggi
    @iceberggi 11 років тому +2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 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머물 것만 같았던.

  • @junjin5350
    @junjin5350 8 років тому +84

    눈감기전...3분의 시간이 있다면 이노래를 듣겠다.

    • @qew410178
      @qew410178 7 років тому +53

      다 못 듣고 가시겠구려

    • @hyuns3157
      @hyuns3157 7 років тому +3

      Michael jou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분 넘죠

    • @주은총-t6j
      @주은총-t6j 7 років тому

      나는 3분이 있다면 소향의 주님다시 오실때까지 듣겠다 ㅎㅎ

    • @이정욱-h6f
      @이정욱-h6f 7 років тому +1

      오바좀 하지마라

    • @정률-t4s
      @정률-t4s 7 років тому +1

      주은총 믿음이 넘치네요^^

  • @깜찍이와리지
    @깜찍이와리지 8 років тому +9

    천재 윤종신.. 예능하지말고 음악만 했음 좋겠다..

  • @danikim119
    @danikim119 10 років тому +2

    아아....

  • @jennyjylee
    @jennyjylee 12 років тому

    노래 너무 좋네요 :)

  • @불꽃남자-w3q
    @불꽃남자-w3q 5 років тому

    언제쯤인가 우리 마주칠 때 꼭 먼저 알아 보는 사람이 나였으면 해. 너가 모를 수 있도록 내가 숨을수 있게...미안했어 그땐

  • @삼성동커피볶는집
    @삼성동커피볶는집 8 років тому +1

    안나 사랑해

  • @yangnyumsutbull5242
    @yangnyumsutbull5242 4 роки тому

    사실 이 곡은 박신양의 연인이라는 곡의 멜로디만 받아와서 가사를 새롭게 쓴 곡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이 노래를 들으며 생각에 잠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liveperson3908
    @liveperson3908 8 років тому +2

    비정상회담 보고 왔는데 노래 진짜 좋다

  • @Rrrewwq
    @Rrrewwq 4 роки тому +2

    너 서울에서 만나고 대구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왕복으로는 8시간을 들었던 노래야.
    이 노래만 들으면 너 만나러가고, 만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의 감정과 기분좋은 피곤함이 아직 느껴져서 힘드네.
    난 아직 못잊겠다. 그저 얘기라도 하고싶어.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 불러주면 좋아했던, 너의 모든 순간은 더 못들어
    넌 잘 지내겠지. 예쁜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지내,

  • @chunoggun
    @chunoggun 12 років тому +3

    다 잊은것 같아도...

  • @蔡-y2q
    @蔡-y2q 5 років тому +3

    수빈아~

  • @tkdfhrkr
    @tkdfhrkr 7 років тому +4

    윤종신이 작사하고 김연우가 부른
    '이별택시'와 이어지는 노래입니다.
    2절 가사 중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 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 날"

    • @tkdfhrkr
      @tkdfhrkr 7 років тому +4

      덧붙여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 중
      이어지는 노래(연작)
      하림 '출국' - 박정현 '도착' - 박재정 '여권'
      윤종신 '너에게 간다' - 옥주현 '나에게 온다'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 윤종신 '넌 완성이었어'
      윤종신 '고백을 앞두고' - 윤종신 '이별을 앞두고'

  • @dongwookim5491
    @dongwookim5491 7 років тому +1

    윤종신 입덕한지 한 달 됐는데 이 노래는 꼭 들어봐야 한다 싶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 @나무-l3g
      @나무-l3g 7 років тому

      Dongwoo Kim 빌리...

    • @kangcm
      @kangcm 6 років тому

      미행,내일 할 일,1월부터 6월까디

  • @이재윤-l2e
    @이재윤-l2e 6 років тому +5

    그저 야경을보러 오르는 사람을 생각할수있지만 다르게생각해보면 자기의꿈을 많은 고비를통해 이룬 '나'가 자기의 꿈을 이룬 상태로 전애인 노래하는거라고 볼수있다. 아직 애인은 꿈을이루지못하여 정상을향해 오르고있는중.. 오르막길과겹친다

  • @epdh
    @epdh 6 років тому

    '저기 어디쯤인가' 하는 부분만 들었었는데 이제 제목 찾았어요ㅋㅋ 멜로디랑 스토리텔링 다 좋은데 후반부 절정에 좀 과한 느낌의 코러스는 확실히 정석원님 작곡같음. 종신이형이 담백하게 편곡해서 불러도 좋을 것 같음.

  • @phamtomtics6501
    @phamtomtics6501 6 років тому +1

    이노래가 원곡(?) 박신양배우의 연인이라고 하네욤.. 아마 윤종신씨가 편곡하신듯합니다.

  • @left-handed.92
    @left-handed.92 4 роки тому

    라이브를 먼저 들은 입장에서, 라이브는 뭔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빠르게 뒷산을 올라서 헐떡이는 느낌이 짖은 느낌...속 시원하게 다 털어놓는 것 같네요 ㅎㅎ

  • @미워도다시한번
    @미워도다시한번 7 років тому +2

    윤종신은 분명 색깔이 남달라..

  • @cruelintension84
    @cruelintension84 6 років тому

    끈적이던 습기가 가득했던 서울의 바람이 불던 서교동이 떠오를 것같아 이 즈음엔 늘.
    설익은 화려함속 가볍게 떠다니는 여릿한 방황들 속에 섞여 마치 우리는 왠지모를 안락함을 느꼈어. 우리가 공유하던 불안과 필연적 우울이 숨겨지고 망각되던 시공이 되어주던 그 곳.
    손을 잡고 걸을때면 곧 손끝으로 만져지는 듯한 작은 세계가 되었던 연희동 그 길. 꼭 안고 있지 않아도 작은 거리를 두고 걸어도 깊도록 꽉차있던 공기가 참 선선했던 그해 그리고 그다음해 그 이후의 여름의 시간들. 벨벳골드마인...
    쉬이 사라지지 않을 내 안의 서울이란 그런곳.

  • @나봉구-b6b
    @나봉구-b6b 7 років тому +1

    언제 들어도 야경, 무감각 원투펀치는 ㄷㄷ

  • @홍장표-d9d
    @홍장표-d9d 7 років тому +6

    이노래 진짜 편곡잘하면 개쩔겠다

  • @driftwoods86
    @driftwoods86 11 років тому

    같은곡입니다.
    정석원씨 곡.

  • @ktkags2
    @ktkags2 9 років тому +31

    예능이 너무 이미지 망챠놨어... 이런 거물급 가수를

    • @hermes7194
      @hermes7194 8 років тому +14

      권영웅 예능인으로서도 재능이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ㅋ

    • @김도윤-v6g
      @김도윤-v6g 7 років тому +5

      권영웅 그래도 예능으로 돈 못벌었으면 매달 몇백씩 쏟아부으면서 월간 윤종신 만들 일도 없었음 예능 잘한거ㅋ

    • @트수의개인저장소
      @트수의개인저장소 6 років тому +1

      실제로도 노래만들려고 예능한다고했었음

  • @김밥-p5m
    @김밥-p5m 12 років тому +2

    원곡은 박신양이 부른 인연?연인? 이건데 종신성님이
    가사만 바꿔서 헤헤 이게 더좋넹ㅇ

  • @폴파궁사
    @폴파궁사 6 років тому

    이별택시 뒷이야기

  • @나나-u9b9k
    @나나-u9b9k 8 років тому +3

    안산 어딘가 살고있는 소현씨 안녕? 내가 누군지 알겠어? 모르겠지? 그댄 내눈엔 너무아름답고 예쁜사람이에요
    흠 잡을곳도 없이 그댈 알게되어서 고마워요 절대 떠나지않을게요 쪽.. 내사랑 김소현 ♡

  • @prodnax
    @prodnax 11 років тому +1

    박신양 인연 같은소리하네, 전혀 다른곡입니다.

    • @tkdfhrkr
      @tkdfhrkr 7 років тому +1

      WT D 같은 곳인데 편곡하고 가사를 바꾼 노래입니다 :)
      월간 윤종신 중 '치과에서', '넌 완성이었어'와
      같은 경우죠!

  • @BrianCho-y3g
    @BrianCho-y3g 3 роки тому

    다 올라왔어 한 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 거기 살고 있니
    모두들 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 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 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 것 같았던
    여기 어디쯤인가 우리 자주 만난 곳
    많은 약속이 오고 갔던 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 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 본 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