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 여기(JUST NÖ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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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тра 2024
  • 적막이 우릴 껴안은 소리없던 밤은
    어차피 위로조차 되지 않았을거야
    차라리 소리쳐 밤을 깨워냈더라면
    작은 소란으로 맘에 남았을까
    담아둔 말은 까먹은듯 그 곳에
    놓아두고 오길 잘했던거야
    허물어질 순간을 억지로 붙잡아도
    부여잡은 옷자락은 찢어졌을거야
    난 저때 난 거기 난 지금 난 여기 난 그때 난 저기
    여전히 똑같이 놓여질테니
    넌 저때 넌 거기 넌 지금 넌 여기 넌 그때 넌 저기
    여전히 똑같이 놓여질테니
    상처없을 그 마음도
    흉터가진 채로 있어
    사랑없는 나였어도
    애정어린 눈이 있어
    내가 잘못했어도
    용서할 때가 있어
    천진난만할 때도
    음흉한 마음이 있어

КОМЕНТАРІ • 1

  • @2rim_b
    @2rim_b Місяць тому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