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몬스기 나무 보러가신분 흔치않은데 ㅎ 조몬스기 나무 보러가기 까지 트레킹코스 가 절대 짧지 않기도 하고 생각보다 체력소모도 꽤 있고 은근히 깊고 그래서.. 초행인 경우엔 보통 가는 무리들에 껴서 가기도 하는곳입니다.. 그런곳을 한밤중에 혼자 가시다니.. 대단하시기도 한데 무모하시기도 해요ㅜ 윌슨 그루터기 안에 신당도 그렇고 말씀하셨듯 거기 나무들은 조몬스기 뿐만아니라 대부분 진짜 수천년생 나무들이라 크기도 어마어마 해서 뭐 까불고 건방떨고 그런거 못할만큼 기운이 엄청나요 실제로 일본인들이 신성시 하는 숲이기고 하구요. 악한 마음으로 가지 않았으니 숲의 정령?신?이 사슴과,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켜주신거라 생각합니다. 도시락 주신거 정맣 잘하셨어요! 첨언하자면 ..여러분 산 갈때는 절대 절대 객기로 가지마시고 낮이던 밤이던 산에 가실때는 꼭 올라가기전에 기도하듯이 마음속으로 "산에 겸손하게 올라갔다 내려가겠습니다. 무탈하도록 좀만 보살펴주세요" 이렇게 말씀도 해보시고, 산에 올라 밥이든 뭐든 드실때는 첫술은 "고수레" 외치면서 산에 뿌려주세요..법사님들도 산에선 이렇게만 해도 큰 화는 결코 입지 않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게 하고있고 그 덕분인지 등산이 취미지만 여지껏 무탈하게 등산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남 거제도에서 온 김씨가 1월 23일 오전 11시 홀로 입산한 후 조난 실종한 곳이며, 한여름 산행에 나섰던 일본 대학산악부원들이 조난당했다가 10일 만에 겨우 구출되었을 정도로 원시숲이 울창하고 크고요, 특히 이곳은 유독 조난사고가 빈번한데 히말라야 등반 경험이 있는 일본 산악인도 조난사한 적 있을 정도로 산이 험하고 길찾기 어려우며, 강수량이 많아 등산로가 유실되는 일이 잦은 곳인데, 이런 사실들 확인도 않고 혼자 가셨다니 무모하셨습니다.. 그래도 잘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 7200년된 나무는 우리나라의 당산나무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될거 같아요. 도시락 2개 사가져 가신것은 님의 의지로 산것이 아니라 벌써 나무신의 힘이 님께 작용하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귤도 한개 신당에 바친것은 진짜 잘하신것 같아요. 그 빨간 옷입은 남자애는 나무신의 밑에서 일하는 '신수' 같은 존재였던거 같아요. 왜 우리나라에도 산신 밑으로 호랑이, 고란이등이 신수로써 산신들 심부름을 한다고 하잖아요. 어쨋든 여행 무사히 하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
외국인데다가 누구한테 의지할 생각으로 랜턴 장비 하나없이 초행길 산이고 듣기만 해도 굉장히 위험하고 멍청한 생각이신데 정말 운이 좋으셨습니다. 외국에서는 내몸 내가 챙겨야하는겁니다. 사슴 안나타났음 실종자 뉴스에 있었겠네요. 다음부터는 조심 또 조심하시고 잘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예전에 한국 무당분이 일본신사 다니면서 일본신들이랑 소통하는거 본적 있는데 그분 말씀중 하나가 일본신들은 처음에 동물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서서히 사람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기억에 남는거 하나가 교토였는지 나라에 있는 오래된 신사 가서 본당에서 거기 신이랑 대화하는데 “이분은 무슨 검은색… 곰이네? 검은 곰이야” 이러고 서서히 인간의 형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고
좀 소름돋네요. 저도 약 8-9년전? 에 부모님 과 현와이프랑 간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별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렇게 많이 찍은 사진들중 80프로정도가 깨져있더라구요 같이간 가족들모두.. 그 당시 스맛폰이 보급된지 얼마안되어서 뭐 문제가있나 싶기에는 4명 다 그렇게 된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였는데 같은 현상이라 좀 희안하네요.. 사슴은 질리도록 봤던것같아요ㅋ
위기 대처 회피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낀듯.. 일본인 청년이나 사슴이 거기에 지키는 파수꾼이고 신사에 가서 예를 정중하여서 저 일본인 청년 형상이 안내를 한듯.. 마지막 온천까지 중년 아저씨가 왠지 산행길에 따라온 존재라고 느끼네요. 신성나무에 은덕을 받아서 좋은 일이 있는듯..
와 와 이런게 바로 리얼리얼 팩트 스토리지. 찍으신 동영상 산길, 암흑의 느낌, 저도 아주약간 아는데 개공포죠 사슴의 발자국을 듣고 그렇게 공포였다면.. 사람의 상상이 자신을 잡아먹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뭔가 인간이 알 수 없는 어떤 차원의 존재, 세계가 있나봐요 그 소년은 누구였으며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준듯한 사슴이랑... 진짜 그 산과 나무가 화자님을 지켜주고 허락해줬나봐요.사슴은 러시아? 동 북 유럽? 에스키모 들에게도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하더군요 길을 잃었을때 사슴이 나타나서 두번세번 돌면 길을 찾아가게 된다고..?! 어렴풋한 기억이 나네오
안협소님 채널에서 올해 2월에 야쿠시마 등산갔다가 실종된 한국인분 관련해서 영상 찍으셨는데... 훨씬 이 전에 같은 곳을 다녀오셨네요ㅜㅠ 여기 날씨도 진짜 시시각각 바뀌고 등산로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서 사건사고 많을 것 같았는데ㅠㅠ 사람있어요님은 살아서 돌아오셨네요ㅠㅠ 실종되신 분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듣다가 '월슨 그루터기'라는 이름이 낯익어서 확인해봤는데 소오름.....
야쿠시마 산행길이 워낙 험하고 원시자연 그대로라서 조난, 실종, 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에요. 현지 사람들은 대부분 혼자 가는 경우는 잘 없고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이드들이 꼭 지켜야할 사항으로 알려주는게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경우는 누가 불러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무시하라고 한다고 하네요... 귀신에 홀려서 같은 장소를 빙빙 돌거나 이상한 길로 가서 조난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야쿠시마섬에 등산가셨다가 몇 달째 실종되신 한국인분 다큐멘터리 보다가, 그 산이 몇 달전 돌비공포라디오에서 들었던 사연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정말 산이 깊고 위험한 곳이더라구요.. 다들 조심하셨음 좋겠고 실종되신 분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아앗! 제가 가본곳이네요!!!! 야쿠시마 다녀오셨군요~~~~ 저기 수해(숲의 바다)가 엄청나죠. 필수는 아니지만 입구에서 등산계획서 제출하라고 하고, 실종되면 수색 원하는지 체크하게 했던 것 같아요. 자살자도 워낙 많구, 등산로 아닌곳으로 들어가면 조난 많이 당한대요. 지금도 그런지 몰겠지만 리조트는 딱 하나 있는데, 아마 거길 가셨겠죠??? ㅋㅋㅋㅋㅋ 그 리조트와 섬를 배경으로 한 소설도 여럿 있습니다. 사슴이랑 원숭이 진짜 많아서 걍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구요, 진짜 뭐 하나 나오겠다 싶게 신비한 느낌이 어는 곳들이 많아요.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고, 담에 가면 산장에서 1박 하는 코스를 가보고 싶더라구요. 운나쁘면 자살자 백골 볼 수 있고 더 운 나쁘면 실종되니까 다들 안전한 트래킹 하세요^^
저도 18년도 3월초에 갔었는데 제보자분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 였어요 ㅎ 신기하네요 한달 차이로 사람 수가 이렇게 차이나는군요. 죠몬스기 보러가는 등산로까지 개인 자동차 진입금지 라서 등산로 입구까지 셔틀버스같은게 있어요 ㅎㅎ 버스 타러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렌트카로 버스정류장 갔더니 사람 100명 넘게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보자분 대단합니다 ㅎㅎ 거기 새벽에 혼자 가시다니 ㅎㄷㄷ 진짜 무서울껀데 제가 갔을땐 3월초인데 산행하다가 우박이 떨어지더라구요 ㅋ 산밑엔 기온 17-18도 정도였는데 ㅎㅎ 그리고 산행 왕복 느긋하게 쉬면서 해도 12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ㅋㅋ 저희는 왕복 8시간 걸렸구요 ㅋㅋ 일본 초딩들도 보일만큼 산행 안빡셉니다 ㅎ
등산 과 비박 여행을 좋아해서 혼자서 비박등산 하거나 밤새도록 길이나 산길을 많이 걸어 다녔었습니다. 밤 새워서 1박2일 걸으면 도로는 60 ~ 80Km, 산길은 20~30Km 정도 걷습니다. 양쪽 엄지 발톱 두 개, 새끼 발톱 두 개 합쳐서 4개가 빠진 경우들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발톱이 빠지면, 그 자리에 하얀 우렁이 뚜껑같은 발톱 뿌리(씨?)를 볼 수가 있고, 이 것이 발톱으로 자라납니다. (가족들이 미쳤다고도 했었습니다) 불빛도 없이 혼자서 비박하거나 밤에 장거리를 걸으면서, 이상한 경험을 가끔했습니다. 대처 방법은 겁을 내거나 당황하더라도, 마음을 몇 번 반복해서 가다듬어서 바로 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황이 바로 잡힙니다. 귀신, 이상한 존재, 나를 부르는 소리, 무언가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 발자국 소리, 기이한 소리 등 모든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야쿠시마에 한국인 실종사건 있어서 얼마전에 안협소 채널에서 가족분들이 도움요청하셔서 방송하셨었어요!!!!! 헐 살아오셔서 다행입니다진짜...!! 진짜 자세히 알려주시던데 진짜 죽지않고 살아오신게 다행이십니다....거기가 진짜 위험한 곳이라더라구요. 우리나라 산행생각하시면 절대안되겠더라구요....
와 진짜 기묘하고 재밌었어요 흥미 진진해서.. 집중이 엄청 잘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원래는 라디오로만 듣고 화면은 잘 보지않는데 이 이야기는 중간중간 사진도 섬뜩하고 오싹할것 같아서 안 볼수가 없었어요 정말 산신이 허락해서 들어갈 수 있었던 느낌이네요🤨🤨 귀한 산경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잘 들었습니다 😇😇😇😇
일본소설가 온다 리쿠의 흑과 다의 환상의 배경인 Y섬이네요. 번역가 후기에도 야쿠시마 섬이라고 했는데!! 다 듣고 쓰는데... 우리나라 한라산이나 지리산처럼 생각한 것 같은데 일본쪽 산이 워낙 험하고 특히 저 야쿠시마 섬은 자연보호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손 안 대고 제대로 된 트랙킹 길도 없는 걸로 아는데 너무 준비 없이 가신듯ㅠㅠㅜ 무사히 다녀와서 진짜 다행이에요. 나무신이 보호해준듯..
사람있어요 님 이야기 듣고 찾아봤는데. 일본에서 괴담중 하나가 야쿠시마가 길을 헤매다가 사고로 죽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1년에 한두번 조사를 들어가는데. 규율이 있다네요. 꼭 이름으로 서로 부르고 가이드 말 잘 듣는다. 아니면 죽는다. 라고 하는 규율이 있다네요. 괴담중 하나가 주변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게 보이는데 사람이 아니고 뒤에서 누가 계속 어~이. 여기!! 여기라고!! 이러면서 부르는데 쳐다보면 안된다고 하네요.
7천년 전을 다녀왔음.그런 경험을 했으니 단군신화, 녹도문,나무꾼과 선녀,성황당, 토템,애니미즘등 실감나겠음. 처음 따라온건 어떤(곰?) 짐승이 같이가 준거고 도움을 청했을 때 나타난 사슴은 나무의 전령이고 일본인은 그 나무의 목신이고 중년 남자는 산신령같음.ㅋㅋ 한꺼번에 다 만나 본 알찬 여행.나무와 짐승들은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고 함.힘좀쓰는 나무는 수령 오백년 이상짜리고 만년 된걸 크기가 크지 않다고 만만히 볼 땐 큰일 나는것. 동,식물은 인근사람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성격이 형성됨. 7천년 전이라면 일본이란 나라가 생기기 전이니 그 나무의 성격이 나쁘진 않을듯.
원래 오래된 나무에는 신들이 붙어 있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그 나무가 아주 오래된 나무니까 정말 있다고 한다면 보통신은 아니었을 것 같네요. 같이 길동무해준분도 잘 도착하라고 보내준 존재라고 생각되는데. 무서운것도 마다 않고 찾으러 가주는 게 현지인들 조차도 쉽게 쉽게 접근을 하지않는 상황에서 먼곳에서 꼭봐야한다고 찾아와주었으니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신이라는 입장에서본다면 기특했을것 같아요. 7천년정도면 인간으로치면 몇세대가 지나야되는건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족보내력이랑 도저히 비교가 안되겠넹;; 애니매이션의 내용이 허구가 아닌것 같네요. 왠지 선택받으신게 아닐까,,, 그곳에 다녀와서 좋은 기운 받으셨을거에요. 근대보통 가는와중에 무서운일 한두번 겪은게아니면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오는경우가 많을텐데 용자시네요 정말.
7200살이라면 일본의 죠몬시대(縄文時代)보다 훨씬 이전이니 그냥 역사이전의 삼나무로군요. 뭔가 있을 듯한 분위기~나도 이웃동네 오지 산길 차로 내려오다가 산속을 바라보니 기와집이 멋지게 지어진 것을 봤는데, 일주일 후 여기에 그런 집이 있었나 하고 다시 확인 해 보니 기와집이 없다는, 뭔가 환상을 본듯한 ㅠㅠ
틀어두어도 끝이 없는 무서운이야기 모음 아래 링크 클릭!
ua-cam.com/play/PLvjagzFLlq9H6aX3f9paottk9hAGe_x_Z.html
😊😅😊
일본 토속신이 지켜줬음....공양물인 귤과 도시락도 같이 주고해서 신이 더욱 사연자님을 맘에 들어한거 같음..
웅 지랄마~
주제넘지만 이 영상보시는 분들께 참고말씀드리면 외국에서 단독산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무사히 다녀오시면 다행이지만 만일에 하나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주변 사람들이 알게되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고 구조에 골든타임 넘어갑니다.
조몬스기 나무 보러가신분 흔치않은데 ㅎ 조몬스기 나무 보러가기 까지 트레킹코스 가 절대 짧지 않기도 하고 생각보다 체력소모도 꽤 있고 은근히 깊고 그래서.. 초행인 경우엔 보통 가는 무리들에 껴서 가기도 하는곳입니다.. 그런곳을 한밤중에 혼자 가시다니.. 대단하시기도 한데 무모하시기도 해요ㅜ 윌슨 그루터기 안에 신당도 그렇고 말씀하셨듯 거기 나무들은 조몬스기 뿐만아니라 대부분 진짜 수천년생 나무들이라 크기도 어마어마 해서 뭐 까불고 건방떨고 그런거 못할만큼 기운이 엄청나요 실제로 일본인들이 신성시 하는 숲이기고 하구요. 악한 마음으로 가지 않았으니 숲의 정령?신?이 사슴과,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켜주신거라 생각합니다. 도시락 주신거 정맣 잘하셨어요!
첨언하자면 ..여러분 산 갈때는 절대 절대 객기로 가지마시고 낮이던 밤이던 산에 가실때는 꼭 올라가기전에 기도하듯이 마음속으로 "산에 겸손하게 올라갔다 내려가겠습니다. 무탈하도록 좀만 보살펴주세요" 이렇게 말씀도 해보시고,
산에 올라 밥이든 뭐든 드실때는 첫술은 "고수레" 외치면서 산에 뿌려주세요..법사님들도 산에선 이렇게만 해도 큰 화는 결코 입지 않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게 하고있고 그 덕분인지 등산이 취미지만 여지껏 무탈하게 등산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남 거제도에서 온 김씨가 1월 23일 오전 11시 홀로 입산한 후 조난 실종한 곳이며, 한여름 산행에 나섰던 일본 대학산악부원들이 조난당했다가 10일 만에 겨우 구출되었을 정도로 원시숲이 울창하고 크고요, 특히 이곳은 유독 조난사고가 빈번한데 히말라야 등반 경험이 있는 일본 산악인도 조난사한 적 있을 정도로 산이 험하고 길찾기 어려우며, 강수량이 많아 등산로가 유실되는 일이 잦은 곳인데, 이런 사실들 확인도 않고 혼자 가셨다니 무모하셨습니다.. 그래도 잘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헐...이런 무시무시한 원시림이었군요..ㅜㅠ
헐 이산이엿구나.. 조난당하신 김씨도 돌아오시길바랍니다..
는 개나 소나 다가는 그냥 울창한 산일 뿐이에요
실종된 분이 이 나무 보러 가신거에요? 가는길이 데크가 되어있는것 같은데 초입만 그런가 보네요
그 7200년된 나무는 우리나라의 당산나무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될거 같아요.
도시락 2개 사가져 가신것은 님의 의지로 산것이 아니라 벌써 나무신의 힘이 님께 작용하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귤도 한개 신당에 바친것은 진짜 잘하신것 같아요.
그 빨간 옷입은 남자애는 나무신의 밑에서 일하는 '신수' 같은 존재였던거 같아요. 왜 우리나라에도 산신 밑으로 호랑이, 고란이등이 신수로써 산신들 심부름을 한다고 하잖아요.
어쨋든 여행 무사히 하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
고란이... 고라니..
사슴이랑 빨간 점퍼 입은 사람으로
나타난 그 섬의 신묘하고 큰 존재가
그 나무까지 인도해 준듯 하네요.
사연자분의 기도를 잘 들은듯.
나무도 꼭 보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ᆢ
그러게요 신묘하죠 영물같아요
외국인데다가 누구한테 의지할 생각으로 랜턴 장비 하나없이 초행길 산이고 듣기만 해도 굉장히 위험하고 멍청한 생각이신데 정말 운이 좋으셨습니다. 외국에서는 내몸 내가 챙겨야하는겁니다.
사슴 안나타났음 실종자 뉴스에 있었겠네요.
다음부터는 조심 또 조심하시고 잘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들으면서 너무 무모하셨다는 생각을… 사람하나 안보이는 비수기인건 이유가 있는건데… 그런분은 없겠지만 혹시나 듣고 따라하시는 분은 없으셨으면 하네요…
깡다구가 대단하시네요..ㄷㄷㄷ 해지면 매일 가던 동네 뒷산도 무섭던데.. 저렇게 깊은 곳까지 혼자 가실 정도의 깡이라니; 잘 들었습니다ㅎ
와ㅡ 신기하네요
저도 갔다온 산인데 거기서 찍은 사진이 거의다 회오리에 빠졌다고 해야할지 이분 표현처럼 깨졋다고 해야할지 그렇더라구요
여러산을 많이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어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정말로 뭔가 있었나봐요!
너무 신기해요... 뭔가 시간이 굴절되는 장소인가?
기운이 뭔가 다른가봐요.
진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야쿠시마는 가이드 끼고 정말 화창한 날에 안전하게 가야할듯.
사진 자료, 영상자료도 많고 너무 신비한 썰이였어요 단순히 무섭기만한게 아니라 자연적이고 초월적인 미지의 존재가 등장하는 이야기라 너무 좋네요ㅋㅋㅋ
원령공주 애니메이션에서도 숲의 신이 사슴신으로 나오는데, 사슴이 도와줬다니 굉장히 신기하네요.!일본 애니미즘 문화에서 산신은 그 산에서 오래 산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아쿠시마 지역에 사슴이 유명해서 영향을 받은 걸까요
예전에 스치듯 봤는데...사연 들어보니 원령공주 함 봐야겠네요..
예전에 한국 무당분이 일본신사 다니면서 일본신들이랑 소통하는거 본적 있는데 그분 말씀중 하나가 일본신들은 처음에 동물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서서히 사람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기억에 남는거 하나가 교토였는지 나라에 있는 오래된 신사 가서 본당에서 거기 신이랑 대화하는데 “이분은 무슨 검은색… 곰이네? 검은 곰이야” 이러고 서서히 인간의 형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고
@@심깽 이 이야기 에서도 신이 첨엔 사슴으로 나오고 나중에는 빨간바람막이 입은 남자로 나오나 보네요
スゲー
좀 소름돋네요.
저도 약 8-9년전? 에 부모님 과 현와이프랑
간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별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렇게 많이 찍은 사진들중 80프로정도가
깨져있더라구요 같이간 가족들모두..
그 당시 스맛폰이 보급된지 얼마안되어서
뭐 문제가있나 싶기에는 4명 다 그렇게 된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였는데
같은 현상이라 좀 희안하네요..
사슴은 질리도록 봤던것같아요ㅋ
무섭네요
희안 x 희한o
와 7200년된 나무가 있다는것도 신기하지만 가는 과정이 정말 소름돋고 신비했네요... 그 사슴과 사람의 모습을한 빨간등산복입은분이 지켜주셨던거 같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고 이야기 소름돋게 잘들었습니다~👍
무섭고 신비로운 와중에 9:32 옷에 there's someone here 이라고 써놓은 거 왜케 웃기고 귀엽죸ㅋㅋㅋ 말 그대로 '사람 있어요'ㅋㅋㅋㅋ 작화하신 분 센스 있으시네~~~
글네요 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웃기고ㅋㅋㅋ모르고 지나쳤을 깨알포인트 찾아주셔서 저도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
와... 손전등 후레쉬 하나 없이 어떻게 그 시간에 산에 올라갈 생각을 할까?? 그것도 자주 가는 길도 아니고 처음 올라가는 산길인데.. 진짜 큰일 납니다
위기 대처 회피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낀듯.. 일본인 청년이나 사슴이 거기에 지키는 파수꾼이고 신사에 가서 예를 정중하여서 저 일본인 청년 형상이 안내를 한듯.. 마지막 온천까지 중년 아저씨가 왠지 산행길에 따라온 존재라고 느끼네요.
신성나무에 은덕을 받아서 좋은 일이 있는듯..
진짜그런거같네요
용감하심.. 악귀며 귀신이며 엄청 많다는 일본산을 그 새벽에 혼자 가셨다니.. 살아 돌아오신게 진짜 용하네요
와 와 이런게 바로 리얼리얼 팩트 스토리지. 찍으신 동영상 산길, 암흑의 느낌, 저도 아주약간 아는데 개공포죠
사슴의 발자국을 듣고 그렇게 공포였다면.. 사람의 상상이 자신을 잡아먹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뭔가 인간이 알 수 없는 어떤 차원의 존재, 세계가 있나봐요 그 소년은 누구였으며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준듯한 사슴이랑... 진짜 그 산과 나무가 화자님을 지켜주고 허락해줬나봐요.사슴은 러시아? 동 북 유럽? 에스키모 들에게도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하더군요 길을 잃었을때 사슴이 나타나서 두번세번 돌면 길을 찾아가게 된다고..?! 어렴풋한 기억이 나네오
안협소님 채널에서 올해 2월에 야쿠시마 등산갔다가 실종된 한국인분 관련해서 영상 찍으셨는데... 훨씬 이 전에 같은 곳을 다녀오셨네요ㅜㅠ 여기 날씨도 진짜 시시각각 바뀌고 등산로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서 사건사고 많을 것 같았는데ㅠㅠ 사람있어요님은 살아서 돌아오셨네요ㅠㅠ 실종되신 분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듣다가 '월슨 그루터기'라는 이름이 낯익어서 확인해봤는데 소오름.....
진짜 산신이 보살펴주신듯.. 사슴도 그렇고 일본인도 그렇고 신이 보살펴주신거죠. 나무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보러 혼자 오는 사람을 보살펴줘야죠 ㅎ
와아~근데 나무가 정말 신령스럽다고 해야할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신비롭습니다.
두려움만 극복 가능하다면 한 번 쌩눈으로 보고 싶네요.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나무ㅠ
진짜 혼자는 무섭고 원정대 꾸려서 가면 낑겨서 가보고 싶네요 😂
鹿児島(가고시마) 이걸 따로따로 해석해보면 鹿(사슴)児(남자아이)島(섬) 인 것도 소름돋네요...
이 산에 모티브인 원령공주에도 사슴신이 나오죠
와
🦌
진짜 원령공주 실사판체험이네...
@@zazangbob 애니메이션 원령공주가 이 산을 모티브로 만든건가요?ㄷㄷ 몰랐는데 소름 돋네요
'조몬스기' 나무의 수령은 탄소연대 측정으로 2170년 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연 감사합니다.
그건 최소고 최대가 7200년..
아니 사스미들이 에스코트 해줬다해서 와 진짜 영험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사연자분 사진보니까 너무 귀여어ㅓㅠㅠㅠ똘망똘망하네요
7200년이나...엄청나군요 소재도 새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시들무입니다!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생각보다 오늘 아침기온이 서늘하네요~귀족님들 몸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화요일 되시길 빌게요🤩💪
이 이야기는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서 자꾸 다시 듣게되네요… 너무 묘하고 신기하고 신비로운 느낌
오랜만에 라이브보다 너무 찐이다싶은 얘기였어요. 아무생각없이 tv에서 하는영화를 봤는데 명작이었던것 처럼요. 얘기하는분이 그냥 이런 기묘한일을 겪었어요하고 덤덤하게 얘기하니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2주전에 라이브였던거같은데 이거는 설마 올라오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 돌비실화 생방빼고는 거의 봤는데 손에 꼽히는 레전드네요.
혼자서 저길 간다는것도 진짜 대박이고 안전하게 귀가하신것도 정말 다행입니다.
헐 이거완전 역대급이에요 너무 몰입해서 듣고있는중이에요….!! 상상도 너무잘되고 넘 무섭… 사실 산같은데에 어두운데있을때 저런이상한 경험없이도 너무무서운데 고생많으셨네요 안전하게돌아오셔서넘다행입니다
나무를 봐야겠다는 제보자 님의 순수하고 굳은 의지가 나무와 사슴 신들이 지켜준 것 같네요. 다음에 가실 땐 꼭 후레시 챙기고 가시길...야간 산행에 후레시 안 챙기고 가신 거에 더 소름돋았내요 😅
산신이 왜 처음엔 사람형체로 안나타났겠어요. 놀라서 도망가다가 절벽이나 낭떠러지, 비탈길에서 구를까봐 동물형상으로 나타난거죠. 안심시키려고 ㅎㅎㅎ 무서운 형상이 아니라 상대가 받아들일수있는 무해한 형상으로 말입니다.
아 그렇군요
산신도 산신인데 저 캄캄한 산을 혼자 가셨다는게 진짜 대단하심ㄷㄷ
야쿠시마 산행길이 워낙 험하고 원시자연 그대로라서 조난, 실종, 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에요. 현지 사람들은 대부분 혼자 가는 경우는 잘 없고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이드들이 꼭 지켜야할 사항으로 알려주는게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경우는 누가 불러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무시하라고 한다고 하네요... 귀신에 홀려서 같은 장소를 빙빙 돌거나 이상한 길로 가서 조난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소름이 엄청 돋았네요,, ㅎㄷㄷ
제가 좋아하는 원령공주 영화에 사슴신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저기가 배경이라면 저 산에 사슴신이 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
사슴신의 숲이 저기에요
야쿠시마섬에 등산가셨다가 몇 달째 실종되신 한국인분 다큐멘터리 보다가, 그 산이 몇 달전 돌비공포라디오에서 들었던 사연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정말 산이 깊고 위험한 곳이더라구요.. 다들 조심하셨음 좋겠고 실종되신 분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헐? 이렇게 연관성이 있었다니
이프로그램보고 올라간듯요
1월달에 실종되었습니다..그때 눈도 많이 와서.. 아직 소식없으니 힘들듯요..
저도다큐보고 다시들으러왓어요...😢
아..저두 어느 유툽남자분이 실종자찾으러 가는걸 봣는데 그전 사연이 이사연이엇군요.
사진으로봐도 산도깊어 어둡침침한..산인데 혼자가셧고 1월달이엇다니..참 안타깝네요.
홀로산행은 정말 위험하네요.
불도없이 휴대폰불빛으로..어떤존재가 살려주신듯..
참 신기한존재가 잇는듯합니다.
이야기 듣는 내내 정말 신비롭고 흥미진진 했어요. 사람있어요님이 또박또박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시고 사진자료도 많이 보여주셔서 마치 영화 보는 것처럼 상상하며 들었네요ㅎㅎ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돌비 화이팅!!!!
와 영상 보는 와중에 남기는건 처음인데요 돌비님 이 사연 너무 미스테리하고 신기해요. 사진과 영상 덕분에 너무 생생하네요. 진심으로 영자막도 한번 달아보실 생각 없으세요? 잠깨려고 공포썰 많이 듣는데 해외것도 듣는데 돌비님 채널처럼 재밌는 얘기들이 진짜 없어요.
와 이번 사연 레전드ㄷㄷ 진짜 기묘하고 영험하다? 어떤 단어로 표현을 해야할지 모를 만큼 신묘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말씀도 진짜 잘하신다👍👍👍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무모하고 위험한 짓이라고들 하시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평소 쌓인 스트레스가 엄청 많으셔서
뭔가 파격적인 모험을 하지 않았다면
정신적으로 죽음 바로 직전에 서 계셨을거같습니다. 사람 있어요님 이야기 너무 잘 들었구요 앞으로 웃을 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아앗! 제가 가본곳이네요!!!! 야쿠시마 다녀오셨군요~~~~
저기 수해(숲의 바다)가 엄청나죠. 필수는 아니지만 입구에서 등산계획서 제출하라고 하고, 실종되면 수색 원하는지 체크하게 했던 것 같아요. 자살자도 워낙 많구, 등산로 아닌곳으로 들어가면 조난 많이 당한대요. 지금도 그런지 몰겠지만 리조트는 딱 하나 있는데, 아마 거길 가셨겠죠??? ㅋㅋㅋㅋㅋ 그 리조트와 섬를 배경으로 한 소설도 여럿 있습니다.
사슴이랑 원숭이 진짜 많아서 걍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구요, 진짜 뭐 하나 나오겠다 싶게 신비한 느낌이 어는 곳들이 많아요.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고, 담에 가면 산장에서 1박 하는 코스를 가보고 싶더라구요.
운나쁘면 자살자 백골 볼 수 있고 더 운 나쁘면 실종되니까 다들 안전한 트래킹 하세요^^
듣는내내 원령공주 생각이 나네요
목소리 따라하는 부분에서 그 고개까딱거리는 숲의 정령? 같은 애들도 떠오르고 원작에서 나오는 사슴신이랑 사슴도 겹치고 신기하고 기묘한 이야기네요..!
너무 신기하다.. 그 남자분도 사연자분이 무사히 올수 있게 같이 가준 존재인가봐요..
와... 막 기괴한 형체가 묘사되는 것도 아닌데 진짜 레전드다..
와..원령공주도 재밌게봤는데..영험한 얘기 잘 듣고 갑니다. 귤이랑 도시락 공양? 을 해주셔서 나무까지 더 잘 에스코트해주셨던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ㅋㅋ
시참때 들었는데 무섭고 신기한 이야기..
영겁의 시간이 사진상으로도 전해지는 것 같아서 되게 신기하고 기회 되면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사람있어요 님 이 담력이 어마 무시 하신 듯😂
몇해의 내 오전을 책임져주는 돌비임
유튭에 많은 공포라디오가 있지만
돌비만의 뭐랄까 하이퀄을 대리만족 시켜줄만한 채널은 없음
유일무이한 공포라디오랄까...감사합니다 건강하게 계속 계셔주세여
귓가에서 장난치던건 요괴인듯하고
사슴은 숲의 정령인가봐요.
오래 숲인데도 신비로운 선한 기운이 있으니 그 나무가 엄청 강력하고 영험한 기운으로 숲을 지키나봅니다.
기회된다면 가서 보고싶어지네요.
물론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아침부터 여행 갔다 온 느낌이네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숲의 혼령들이 존재하는 이야기속으로 걸어들어가자니 몽환적이고도 매우 신비로움을 현장감 있게 전달합니다 이런데를
밤에 혼자 들어가다니 참 용기가 대단합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공간에서 오는 첫경험치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즐감했습니다 모든분들 건안하세요 ❤❤❤
와.... 진짜 대단하시다 동영상 보는데 거짓말안하고 온몸에 소름 돋았음 귀신보고 이런거보다 훨씬 무서움 공포감이 온몸을 휘감은 느낌이었음 ....근데 저길 혼자 가신거??완전 리스펙!👍🏻
이 이야기 생방때 귀 쫑긋 세우고 들었었습니다 기묘하고 신기한 얘기라서 계속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좋은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산은 일본 히말라야 등반대장도 실종될정도로 함하고 위험한산임
이 레전드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귤’입니다
사람님이 그 와중에도 제단에 귤을 올릴줄 아는 인격의 소유자임을 알고 사스미님을 그리고 레드자켓님을 보내신게죠. 역시나 자연은 위대합니더. ㅎㅎ
앜ㅋ
타이밍이 딱 그때네요 신사의 주인이 나타나서 안내를 해준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귤 챙겨가야겠다
와 정말...
그 사슴이랑 영험한 기운, 그리고 그대로 있던 도시락,, 정말 그 나무가 오는 길을 허락했나보네요
진짜 대단하시네.... 강제로 밝기를 올릴 정도로 완전 암흑인데 저길 혼자서... ㄷㄷㄷㄷㄷㄷ
😊😊
산은 허락해줘야 갈수있다는 이야기 시들무에서 들은적 있네요. 산오르다 느낌이쌔하고 이상하면 그냥바로하산 합니다.
저도 18년도 3월초에 갔었는데 제보자분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 였어요 ㅎ 신기하네요 한달 차이로 사람 수가 이렇게 차이나는군요. 죠몬스기 보러가는 등산로까지 개인 자동차 진입금지 라서 등산로 입구까지 셔틀버스같은게 있어요 ㅎㅎ 버스 타러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렌트카로 버스정류장 갔더니 사람 100명 넘게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보자분 대단합니다 ㅎㅎ 거기 새벽에 혼자 가시다니 ㅎㄷㄷ 진짜 무서울껀데 제가 갔을땐 3월초인데 산행하다가 우박이 떨어지더라구요 ㅋ
산밑엔 기온 17-18도 정도였는데 ㅎㅎ
그리고 산행 왕복 느긋하게 쉬면서 해도 12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ㅋㅋ 저희는 왕복 8시간 걸렸구요 ㅋㅋ 일본 초딩들도 보일만큼 산행 안빡셉니다 ㅎ
이 섬에서 실종 되신 남자분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네요...ㅠㅠ 부모님이 애타게 찾고 계신다고 다큐 보다가 왔는데 그 섬이네요
어머나 다큐에 나온데가 여긴가해서 다시 들어와봤어요
세계수와 디멘터... 익스펙토 펙트로눔 웅장하군요😂 약간 모노노케 히메도 생각나네요 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그 배경이라니..ㄷㄷ 안전하게 오셔서 다행이네요
엊그제 다른 여행유투버님이 야쿠시마 섬에 간 영상을 재미있게 보면서 정말 신비롭게 생긴 숲을 보면서 저기는 진짜 뭔가 있겠다 했는데 시들무에서 야쿠시마 관련이야기 나오니 신기해요~ 재밌게 듣겠습니다♡
올해1월 한국남성30대후반 혼자
그산에 가다 실종신고됐다는데 아직도 행방 불명 이라는데 무서운장소군요
앗 저도 나강님 영상보고 와 멋지다 가보고싶다생각했는데 ㅎㄷㄷ
정말 다행이네요! 사슴이랑 빨간 점퍼 입은 분이 도와주시고 정말 감사하네요!
등산 과 비박 여행을 좋아해서 혼자서 비박등산 하거나 밤새도록 길이나 산길을 많이 걸어 다녔었습니다. 밤 새워서 1박2일 걸으면 도로는 60 ~ 80Km, 산길은 20~30Km 정도 걷습니다. 양쪽 엄지 발톱 두 개, 새끼 발톱 두 개 합쳐서 4개가 빠진 경우들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발톱이 빠지면, 그 자리에 하얀 우렁이 뚜껑같은 발톱 뿌리(씨?)를 볼 수가 있고, 이 것이 발톱으로 자라납니다. (가족들이 미쳤다고도 했었습니다)
불빛도 없이 혼자서 비박하거나 밤에 장거리를 걸으면서, 이상한 경험을 가끔했습니다.
대처 방법은 겁을 내거나 당황하더라도, 마음을 몇 번 반복해서 가다듬어서 바로 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황이 바로 잡힙니다.
귀신, 이상한 존재, 나를 부르는 소리, 무언가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 발자국 소리, 기이한 소리 등 모든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돌비 역사상 가장 기묘한 이야기인듯...ㅎㄷㄷ
생방때 들었는데 레전드사연 이에요 산사연들 들으면서 느낀건데 그날 산에 사람이 아무도 안보인다면 들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와...전 입구부터 울면서 내려왔을거같은데 이 분도 정말 대단하신분ㅜㅜ저길 어떻게 혼자가하시면서 혼자 가셨어ㅜㅜㅜㅜ
진짜 소름돋네요...귀신이야기보다 이런 얘기가 더 신비롭고 소름돋는거 같음 ㄷㄷ...사슴신이 실제로 있나봐요
너무 무서우면서 재밌다 ㅠㅠ 앞으로 이채널 잘됐으면 좋겠네영
세번 들었어요 ~너무 신비롭고 애니에 나올거같은 이야기였어요 귀한사연 감사합니다 👍🙏
등산, 특히 야등하실때는 해드랜턴 등 안전장비 필수입니다 ㅠㅠ
다행히도 선한 마음을 가진분이시기에 보호와 안내를 받으신건데
그걸 계속 확인 시켜 주신 덕분에 돌아오신거네요. 결론은 본인이 잘 하신거죠.
잘 다녀오셨습니다.
정말 영화보는줄 ㅋㅋ 너무 흥미진진하고
마무리도 좋고 😊
와 이썰 진짜 레전드,, 이런 스타일 얘기 너무 좋아해서 진짜 집중해서 들었네요
사람있어요님 자주 나와주세요 제발
7200년된 나무라면 세계최장나무라 생각되고 나무와 식물도 사물을 볼수있고 기억도 할수있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이런 오래된 나무엔 무슨일도 일어 날수있다 믿습니다. 그리고 사연자님 용기가 대단하다 생각됨.
야쿠시마에 한국인 실종사건 있어서 얼마전에 안협소 채널에서 가족분들이 도움요청하셔서 방송하셨었어요!!!!!
헐 살아오셔서 다행입니다진짜...!!
진짜 자세히 알려주시던데 진짜 죽지않고 살아오신게 다행이십니다....거기가 진짜 위험한 곳이라더라구요. 우리나라 산행생각하시면 절대안되겠더라구요....
가고시마의 산신은 노루가 맞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월령공주’ 모티브가 된 곳이 가고시마 산입니다. 정말 운 좋으셨어요. 올해 1월말에 한국 30대 한 남자분이 그 산에 혼자 등산 갔다가 아직도 실종 상태입니다.
이분 사연 듣고 블로그에서 후기 찾아봤는데 아니 여길 혼자 올라가셨다구요?ㅋㅋㅋㅋㅋ이분이 젤 강하네요
1월달에 실종되신 한국인분이 간 곳이 여기네요.. 이거 어제 보고 나서 우연히 야쿠시마에서 실종되신분 기사 보게됐는데 같은곳이네요
소름돋아요ㅠ
정말 미스테리한곳인가봐요ㅠ
와 진짜 기묘하고 재밌었어요 흥미 진진해서.. 집중이 엄청 잘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원래는 라디오로만 듣고 화면은 잘 보지않는데 이 이야기는 중간중간 사진도 섬뜩하고 오싹할것 같아서 안 볼수가 없었어요
정말 산신이 허락해서 들어갈 수 있었던 느낌이네요🤨🤨
귀한 산경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잘 들었습니다 😇😇😇😇
동영상보소 진짜 담력짱이십니다
진짜 있던 일을 기억을 더듬으며 말하는 느낌이 팍팍온다... 대박 재밌고 개흥미로움ㄷㄷㄷㄷ
사슴이 산신의 심부름꾼이라고 하던데 산신의 보호를 받고 귀신도 물리치고 나무도 보고 무사히 하산하게 도우신듯 합니다
오우
일본소설가 온다 리쿠의 흑과 다의 환상의 배경인 Y섬이네요. 번역가 후기에도 야쿠시마 섬이라고 했는데!!
다 듣고 쓰는데... 우리나라 한라산이나 지리산처럼 생각한 것 같은데 일본쪽 산이 워낙 험하고 특히 저 야쿠시마 섬은 자연보호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손 안 대고 제대로 된 트랙킹 길도 없는 걸로 아는데 너무 준비 없이 가신듯ㅠㅠㅜ 무사히 다녀와서 진짜 다행이에요. 나무신이 보호해준듯..
사슴은 그산에 수호신이었을것같아요!무섭기도하지만 신비롭롭기도하고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벌써 세번째 듣고있어요 이런 얘기 너무 좋아요ㅠㅠ 사슴들끼리 야 안되겠다 니가 갔다와라 해서(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슴이 올만에 사람으로 변신해서 약간 두근두근하며 다가갔을거 생각하니까 넘 좋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사연자분 무사귀환 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긴 완전무장으로 장비 챙겨가도 위험한데;두명이 가도 위험함;; 담엔 혼자나 장비 없이 가지 마세요;;그래도 안전히 오셔서 다행이시네요;어우...무서워라
사람있어요 님 이야기 듣고 찾아봤는데. 일본에서 괴담중 하나가 야쿠시마가 길을 헤매다가 사고로 죽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1년에 한두번 조사를 들어가는데. 규율이 있다네요. 꼭 이름으로 서로 부르고 가이드 말 잘 듣는다. 아니면 죽는다. 라고 하는 규율이 있다네요. 괴담중 하나가 주변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게 보이는데 사람이 아니고 뒤에서 누가 계속 어~이. 여기!! 여기라고!! 이러면서 부르는데 쳐다보면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 돌비님 공포라디오 듣는 재미로 살아요 ~~^^감사해용♡
안녕하세요 돌비님 오늘도 올려주신 사람있어요님사연 잘들을께요 고마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4️⃣
🤷♂️✌♨️🍭☕t🤗t☕🍭♨️✌🤷♂️
돌비님 목소리천상이요 재밋게보고잇는뎅 요샌가위늘리늘꿈을꿔요
7천년 전을 다녀왔음.그런 경험을 했으니 단군신화, 녹도문,나무꾼과 선녀,성황당, 토템,애니미즘등 실감나겠음. 처음 따라온건 어떤(곰?) 짐승이 같이가 준거고 도움을 청했을 때 나타난 사슴은 나무의 전령이고 일본인은 그 나무의 목신이고 중년 남자는 산신령같음.ㅋㅋ 한꺼번에 다 만나 본 알찬 여행.나무와 짐승들은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고 함.힘좀쓰는 나무는 수령 오백년 이상짜리고 만년 된걸 크기가 크지 않다고 만만히 볼 땐 큰일 나는것. 동,식물은 인근사람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성격이 형성됨. 7천년 전이라면 일본이란 나라가 생기기 전이니 그 나무의 성격이 나쁘진 않을듯.
한국의 산길은 정말 잘 정비 되어있음. 일본에서 살때 저도 뭣모르고 산올라갔다가 홀려서 겨우 도망치듯 내려온적이 있음.
산의 크기와 험준함과 갯수가 완전 틀린데 비교가 되나요?
한국산은 그냥 농담처럼 말하면 산책길임. 일본산은 산세도 험하고 말그대로 그냥 혼자가면 안될것 같은 압박이 느끼짐. 특히 삼나무숲 깊이 들어가면 어둡고 습해서 정말 무슨 혼령들이 사는 곳같더라.
원래 오래된 나무에는 신들이 붙어 있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그 나무가 아주 오래된 나무니까 정말 있다고 한다면 보통신은 아니었을 것 같네요. 같이 길동무해준분도 잘 도착하라고 보내준 존재라고 생각되는데. 무서운것도 마다 않고 찾으러 가주는 게 현지인들 조차도 쉽게 쉽게 접근을 하지않는 상황에서 먼곳에서 꼭봐야한다고 찾아와주었으니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제가 신이라는 입장에서본다면 기특했을것 같아요. 7천년정도면 인간으로치면 몇세대가 지나야되는건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족보내력이랑 도저히 비교가 안되겠넹;; 애니매이션의 내용이 허구가 아닌것 같네요. 왠지 선택받으신게 아닐까,,, 그곳에 다녀와서 좋은 기운 받으셨을거에요. 근대보통 가는와중에 무서운일 한두번 겪은게아니면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오는경우가 많을텐데 용자시네요 정말.
전에 라이브 풀영상 들을 때 너무 재밌게 들었던 사연이네요❤ 사람있어요님 또뵈요🐷❤️
처음에 사람있어요님 소개 들을때 주식판 생각난 ...ㅋㅋㅋ ㅠ
그나저나 산신이 사슴으로 나타난단 얘기 들어서 산신이 보호해준게 아닐까 싶네요
6시간이상 나들이를 하실 때는 손바닥안에 들어가는 후레쉬(aaa건전지1개 또는 충전식) 하나 또는 두개 정도는 무조건 챙겨두세요. 매우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폰 후레쉬는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나가면 외부로 연락을 못 하니까요.
혼자서 저렇게 생소하고 깊은 산속을 가다니..단단히 미쳤군요..우와 듣는 내가 소름이 돋는다..
처음 가는 산을 별 준비없이 갔다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ㄹㅇㅋㅋ
와.. 모노노케히메 진짜 5번 다시 볼 정도로 재밌게 보고 좋아해서 뭔가 더 몰입되고 흥미로웠습니당 !!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네요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
🤷♂️✌♨️☕t🤗t☕♨️✌🤷♂️
사슴은 예로부터 영적 신적으로도 생각한다합니다 사슴이 가져다주는 기운으로는 정신이맑아지고 집안이맑아진다는 말이있다고하네요
7200살이라면 일본의 죠몬시대(縄文時代)보다 훨씬 이전이니 그냥 역사이전의 삼나무로군요. 뭔가 있을 듯한 분위기~나도 이웃동네 오지 산길 차로 내려오다가 산속을 바라보니 기와집이 멋지게 지어진 것을 봤는데, 일주일 후 여기에 그런 집이 있었나 하고 다시 확인 해 보니 기와집이 없다는, 뭔가 환상을 본듯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