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ㅠ 어떤 마음으로 남기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가서 미소가 더 슬펐음ㅠ 겉으로나마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했지만 믿었던 남친은 필요할 때마다 없었고 오히려 여주를 인정해주고 여주와 함께 울고 웃어준건 마을 사람들이었으니ㅠㅠㅠ 사이비 종교가 약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파고드는지 기묘하게 연출한 영화... 영상 감사해요 비타님!
메이퀸은 의도적으로 외부인에서 뽑았을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이 사람이 호르가 마을을 이해하고 흡수될만한 사람인지 확인 하는 느낌? 절벽 행위처럼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보통 외부인들은 마을에서 벗어나려고 할텐데.. 마을에 계속 남아서(대니는 마을에서 나가려고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음식만드는 것도 도와주고 메이퀸을 뽑는 춤추는 의식에 참여도 잘 하는걸 보고 호르가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외부인이 우리 마을을 받아들일만한 사람이구나 느꼈을거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제물 바칠때 호르가 사람이랑 외부인 중에 한명을 메이퀸이 뽑는데 이것도 일부러 메이퀸이 고르게 하는 느낌이였어요~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온 사람이라면 자기랑 같이 온 일행을 제물로 선택하진 않을거같아요.. 전혀 상관없는 호르가마을 사람을 택했을텐데~ 거기서도 메이퀸으로 뽑힌 사람의 의도를 보려는거 같았어요.. 자기 일행을 제물로 바쳐도 괜찮을만큼 호르가의 이런 비정상적인 의식들에 거부감이 없다-호르가마을사람으로 받아드릴수 있겠다라는걸 확인하는거 같았어요
2019년에 작은 롯데시네마에서 일할 때, 젊은 여자 관객 혼자서 미드 소마 보러왔었음.. 그 때 검표만 했을 때여서 영화 내용도 모르고 포스터가 ㅈㄴ 홀리하길래 약간 힐링 영화구나, 힐링하러 혼자 오셨구나 했는데, 영화 끝날 때 지쳐서 나오시던 그 관객 분 표정이 아직도 안 잊혀짐.. 그분 표정보고 무슨 영화인지 찾아봤었음
우선 관객과 극 중 외부인들의 시선에서는 충분히 사이비로 생각될 수 있지만 영화 내에서 어디에도 사이비라고 직접적으로 평가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집단이 행하는 의식은 이미 하지축제라고 설명되어있음. 그들을 사이비라고 단언할 수도 없을 뿐더러 사이비라고 한들 이 영화는 그 집단의 그 의식을 비판하려하는게 아님. 고발적이라기보다는 관조적인 입장임.
실제로 영화 내의 우리가 기괴하다고 느끼며 사이비적 행위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은 실제로 역사에 있던 종교 의식이나 지역의 민속적 의식임. 그리고 여주가 그 집단에 종속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게 어떤 종교적 세뇌따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여 소속되었다는 것임. 그래서 이 영화는 표층적으로는 공포를 표방하지만 심층적으로는 트라우마의 극복에 관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것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초반에 여주가 힘들어 할 때 제대로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유일하게 애인 하나였는데 그역할을 너무 못해주었네요.. 사고 당일도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었고 사고 이후에도 혼자 파티갈 생각하고 여주 몰래 여행갔다올 계획하고.. 여행가서도 여주는 애인 친구들 눈치보고 ㅠㅠ 가족이 다 죽었는데 제일 가까운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고 그 사이 사이비에 물들었네요 ㅠㅠ 주변에 힘든 친구 있으면 잘 챙겨줘야겠다 생각함 ㅠㅠㅠㅠㅠ
@@탠더비-j5r 이분은 초반과 중반 여주의 심경변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결말 얘기가 나옵니까.. 영화 전반적으로 여주남주 커플의 거리감을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 하필이면 남주가 헤어짐을 고민하고 있는데 여주의 모든 가족이 동반자살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죠. 남주는 헤어지려 해도 헤어지기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됐고 역시 이렇게 마음이 붕 뜬 남주의 위로가 가족을 모두 잃은 여주에게 온전한 위로로 느껴지진 않았을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족과 주변 사람을 잃고 관계가 끈끈하지 못한 사람들은 사이비들이 파고들기 쉬운 유형입니다. 저도 다 보고 여주의 행동이 전반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다시 보니 초반부터 남주와의 갈등을 강조하고 있고 극 전반에 걸쳐 계속 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주와 가까이있는 마지막 사람이란걸 강조하고 싶은듯 해요 영화에서 이런걸 이유없이 계속 강조하진 않거든요. 정리하여 이런 여주의 심경 변화는 왜 여주가 이상한 마을에 완전히 동화되어 살아가기를 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뒷받침해주기 위한 장치이므로 이분이 제대로 보신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소마는 진짜 연출이 개 무서움... 말도 안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원래같으면 존나 고조되면서 ‘자아.. 잘 봐봐.. 우리 이런거 할거다... 짠!’ 하고 보여주는데 이건 진짜 ‘ㅎㅎ ㅎㅎ 후우~ 샤랄라~ 평화~’ 하면서 진짜 정신 나갈거 같은 장면을 내놓음... 진짜 스스로 “아니 왜... 이게 맞아...? 왜 아무도 뭐라 안해...? 내가 미친거야...?”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갖게함... 진짜 정병걸리기 딱 좋음... 개피폐함...
전부이상한 생각을 가졌는데 외부인 정상적인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울리게 되면 저항하나 못한채 결국 무의식중 이상한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는대로 따라감 정신차리고 냉정히 바라보고 반문을 제기해야 하지만 본인에 비해 사람이 많아서 결국 굴복하게 만드는 영화인거같음. 이래서 단체가 무서운거임. 선한 단체는 악한거를 알리고 하지만 악한단체는 계속 퍼져가기에 어마무시함 계속 해서는 안될 자극을 주고 그 자극이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 그래서 사람 함부로 만나지도 어울리지도 말라는 교훈 단체는 시댁도 직장도 사회도포함....
그런가....? 이 영화를 다시보니깐, 내가 울나라에 대입해서 그런가, 노령문제가 큰 울나라에서, 저렇게 72세로 (영화내에서)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건데.... 나쁘진않다고 보는데.....내가 싸패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보면서 행복하게 죽는게 좋을거같아서... 그냥 내가 저길 가면 그문화를 인정할거같음......내가 미친놈인가....
여행객 무리중 주인공의 옷의 색이 연해지고 결국엔 흰 의상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통해서 마을에 동화되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네요.. 공포는 보통 어둠, 피가 주요소인데 이 영화감독 발상의 전환이 대단한게 백야현상에 자연과 흰 의상 때문에 겉포장지만 번드르르한 사이비 느낌이....
여주 너무 불쌍하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었는데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남자친구 마저 정신이 딴 곳에 팔려있으니.... 물론 사이비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유일하게 자기한테 공감해주는게 사이비라면 어쩔수없겠다 생각이 듦😢 진짜 희망이 없네 마지막에 여주 웃는 장면 너무 찡하다
그림 순서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에 빠진 뒤 남자의 베개 밑에 무언가를 넣고 다음날 아침 음모와 생리혈을 식사로 주면 남자도 여자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거임... 마찬가지로 여자가 남자 침대 밑에 뭘 뒀는데 그게 사랑의 룬이랬나 그랬고 빵에서 음모가 나왔을 땐 친구들이 거시기 털이라고 했고 음료는 왜 더 빨갛냐고 함 결과적으로는 크리스티안이랑 여자가 섹스를 하지...
근데 난 아무리 여주 입장이였어도 저기에서 안살거같음. 왜냐하면 음식 넘 적게주더라. 빵 한조각만 주는거보고 다음날에 트럭잡고 나갔을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ᄏᄏᄏ 쿵!쿵!쿵!
ㅋㅋㅋㄱㅋㅋ 귀욥
와 드립을 이렇게 받아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영화는 어두워야만 한다는 편견을 깨준 영화입니다. 백야를 배경으로 한 눈이 부실정도로 밝은 영상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이상한 마을과 그에 동화되는 주인공. 그리고 소름끼칠정도로 더럽고 역겨운 장면을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추천수 오오오~~
밝은 배경은 병원을 뜻함. 겉은 공포지만 속은 치유에 관한 영화임.
애초에 세뇌고 뭐고 마을에 온 이상 살아서 못나감. 노인자살 장면보고 바로 나가려 했던 커플들도 시체됨. 극중 펠레같은 애들이 외부세계로 나가서 제물들 끌어오는듯.
와.. 그러네요. 지금 생각하니 펠레도 쓰레기;;
도를 아시네요나 신천지 생각하면 머 당연한것
애초에 이 축제의 제물로 데려온거임 펠레 시발럼
다른 애들은 제물용이고 대니는... 같이 결혼할 생각으로 데려온듯
근데 어차피 걔네들은 죽었을거에요 외부인을 숫자에 딱 맞게 데려옴
아 나 울때 누가 저렇게 따라 울면 개빡칠것같은데..
같은 생각한 분 계심..
떄럐햬지먤럐걔~
이 씨밸련들이 나를 조롱하고있어!! 란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색하고 싸대기 날릴거 같은데 뭐하냐고 ㅋㅋ
???: 나를 맥이는거 같잖아..
여주ㅠ 어떤 마음으로 남기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가서 미소가 더 슬펐음ㅠ 겉으로나마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했지만 믿었던 남친은 필요할 때마다 없었고 오히려 여주를 인정해주고 여주와 함께 울고 웃어준건 마을 사람들이었으니ㅠㅠㅠ 사이비 종교가 약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파고드는지 기묘하게 연출한 영화... 영상 감사해요 비타님!
정말 그러네요, 상징적으로 본다면 사이비 종교가 약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훔치는 지에 대한 묘사로도 볼 수 있을듯 ㅎㅎ
미친 사이비임?? 당장 사이비에 넘어갈 인간이네 ㅋㅋㅋ
@@백두산호랑이-j5i 요즘 세상에는 왤케 짧은 글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은지ㅠ 님 같은 사람이 제일 사이비 조심해야함 어버버하다 사이비한테 홀려서 개털되고 사이비들 집단 끌려가서 골수까지 빨림ㅠ
정경 개소리하는거 보니깐 이미 사이비 인간이네ㅠ 길거리에서 "저기요~ "이 지랄하고있겠노 더운데 고생많아 개불쌍 ㅠ
@@백두산호랑이-j5i 음 네 저는 에어컨 바람 맞으며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고있으니 걱정 마시고 그 독해력으로는 변변찮은 직장 얻기도 힘들 것 같으니 고생 더 하세요... 요즘 정부에서 지원자금 많이 주니까 동사무소 가서 잘 알아보시구요 네 파이팅!
72세 절벽에서 떨어진 할아버지
비요른 안드레센 젊을적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로 뽑혔던 분
오 ㅋㅋㅋ
헐 그 분이예요?????
와...
근데 비요른 뜻이 "곰"..
마지막에 곰가죽 쓰잖아요
소름이다 ㄹㅇ..ㄷㄷ..
검색해서 봤는데 ㄹㅇ 소름 진짜 예쁘게 생긴 남자는 많이 봤어도 여자같은 남자는 처음 봄...
민희진,단월드,뉴진스 뮤비 보다 여기까지 왔네..
메이퀸은 의도적으로 외부인에서 뽑았을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이 사람이 호르가 마을을 이해하고 흡수될만한 사람인지 확인 하는 느낌? 절벽 행위처럼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보통 외부인들은 마을에서 벗어나려고 할텐데.. 마을에 계속 남아서(대니는 마을에서 나가려고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음식만드는 것도 도와주고 메이퀸을 뽑는 춤추는 의식에 참여도 잘 하는걸 보고 호르가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외부인이 우리 마을을 받아들일만한 사람이구나 느꼈을거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제물 바칠때 호르가 사람이랑 외부인 중에 한명을 메이퀸이 뽑는데 이것도 일부러 메이퀸이 고르게 하는 느낌이였어요~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온 사람이라면 자기랑 같이 온 일행을 제물로 선택하진 않을거같아요.. 전혀 상관없는 호르가마을 사람을 택했을텐데~ 거기서도 메이퀸으로 뽑힌 사람의 의도를 보려는거 같았어요.. 자기 일행을 제물로 바쳐도 괜찮을만큼 호르가의 이런 비정상적인 의식들에 거부감이 없다-호르가마을사람으로 받아드릴수 있겠다라는걸 확인하는거 같았어요
뉴진스보다 여기까지왓네
ASAP
저두요...asap 뉴진스
절젹에서 떨어진 할아버지가 비요른 안드레센? 이라는 사람인데
비요른 뜻이 곰이래요
마지막 곰가죽 ㅆ는 장면도 나와요
민희진이 다 알고있었던것 아닐까요
이 영화를 모티브로 cool with you랑 asap 만든거니깐….
뭐야 ㅋㅋㅋ 난 줄
방금 미드소마 해석 영상 3부까지 싸악 보고 이것도 보는 중 ㅋㅋ
저돜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스톡홀름? 맞나 저 지역에 있는 축제인데 일년 중 해가 제일 길때라고 함 다들 즐기고 멋진 축제인데 이 영화 때문에 관광객이 확 줄었다고 했음
난 오히려 가보고싶은데ㅋㅋ
대낮의 꽃밭에서 벌어지는 축제에서 기괴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을 만드는 아리에스터 감독 진짜 평소에 무슨생각 하면서 사는지 너무 궁금함 ...
사람에게 젤 필요한게 '공감'이라더니...;;;
자기 입장에 제일 공감해주는 포지션에 있는게 사이비면 저렇게되는구나 허..
우리나라에도 있잖아요
공감능력 강요하는 페미라는 집단이..
@@lololee7500 갑자기? 주제를 그렇게 돌린다구요?
엥? ?????
@@lololee7500 이 정도면 페미 짝사랑이다..
@@lololee7500와 진짜 뭘 당한거냐 부모님의 원수도 이정도 꺼진 안할것같은데
2019년에 작은 롯데시네마에서 일할 때, 젊은 여자 관객 혼자서 미드 소마 보러왔었음.. 그 때 검표만 했을 때여서 영화 내용도 모르고 포스터가 ㅈㄴ 홀리하길래 약간 힐링 영화구나, 힐링하러 혼자 오셨구나 했는데, 영화 끝날 때 지쳐서 나오시던 그 관객 분 표정이 아직도 안 잊혀짐.. 그분 표정보고 무슨 영화인지 찾아봤었음
이 영화 사이비 비판 영화인디, 첨에는 적대시하다 같이 지내면서 점차 종속돼버림. 마지막 여주 웃음이 앤딩씬인데 소오름. 사이비교가 이렇게 무셔
전혀 아님
우선 관객과 극 중 외부인들의 시선에서는 충분히 사이비로 생각될 수 있지만 영화 내에서 어디에도 사이비라고 직접적으로 평가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집단이 행하는 의식은 이미 하지축제라고 설명되어있음. 그들을 사이비라고 단언할 수도 없을 뿐더러 사이비라고 한들 이 영화는 그 집단의 그 의식을 비판하려하는게 아님. 고발적이라기보다는 관조적인 입장임.
실제로 영화 내의 우리가 기괴하다고 느끼며 사이비적 행위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은 실제로 역사에 있던 종교 의식이나 지역의 민속적 의식임. 그리고 여주가 그 집단에 종속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게 어떤 종교적 세뇌따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여 소속되었다는 것임. 그래서 이 영화는 표층적으로는 공포를 표방하지만 심층적으로는 트라우마의 극복에 관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것
쁘에읔 ??? 이 글보고 여행객들이 안 죽엇나 ? 생각햇네요 사람이 죽엇어요.... 심지어 살인이에요 이건
@@travelmatilda8281 영화 내 집단의 종교적 의식에 대한 윤리적 변호라던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러하다는 것임.
펠레같은애만나면 진짜 인생 ㅈ되네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초반에 여주가 힘들어 할 때 제대로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유일하게 애인 하나였는데 그역할을 너무 못해주었네요.. 사고 당일도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었고 사고 이후에도 혼자 파티갈 생각하고 여주 몰래 여행갔다올 계획하고.. 여행가서도 여주는 애인 친구들 눈치보고 ㅠㅠ 가족이 다 죽었는데 제일 가까운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고 그 사이 사이비에 물들었네요 ㅠㅠ 주변에 힘든 친구 있으면 잘 챙겨줘야겠다 생각함 ㅠㅠㅠㅠㅠ
사랑했던 사람이 타죽어 가는데
여주 감정에만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소름끼치네요
그런데 실제로 우울한 사람 곁에 있어보면 이런 감상이 나오기가 힘들더라고요... 저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봐서 여주 쪽엔 몰입이 잘 안 됐어요. 우울증 걸린 사람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될 말인 걸 알지만 그래도 아프면 병원엘 가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탠더비-j5r 이분은 초반과 중반 여주의 심경변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결말 얘기가 나옵니까.. 영화 전반적으로 여주남주 커플의 거리감을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 하필이면 남주가 헤어짐을 고민하고 있는데 여주의 모든 가족이 동반자살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죠. 남주는 헤어지려 해도 헤어지기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됐고 역시 이렇게 마음이 붕 뜬 남주의 위로가 가족을 모두 잃은 여주에게 온전한 위로로 느껴지진 않았을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족과 주변 사람을 잃고 관계가 끈끈하지 못한 사람들은 사이비들이 파고들기 쉬운 유형입니다.
저도 다 보고 여주의 행동이 전반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다시 보니 초반부터 남주와의 갈등을 강조하고 있고 극 전반에 걸쳐 계속 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주와 가까이있는 마지막 사람이란걸 강조하고 싶은듯 해요 영화에서 이런걸 이유없이 계속 강조하진 않거든요. 정리하여 이런 여주의 심경 변화는 왜 여주가 이상한 마을에 완전히 동화되어 살아가기를 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뒷받침해주기 위한 장치이므로 이분이 제대로 보신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안 해줬다고 삐져서 사람 타죽어가도 쳐 웃는 미친년 한테 공감하는 수준ㅋ
@@탠더비-j5r 딴여자랑 성관계했으면 죽어도쌈
와 펠레가 대니한테 자기 부모님도 돌아가셔서 그마음 이해한다는게 마을 문화따라 72살에 자살해서 그런거까지 진짜 섬뜩한 영화다...
저는 불에 타 죽었다고 말한 거로 알고있어요.
@@but_coldheart 72세 시체들을 화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말한 것 같네요
그리고 근친상간 위험은 없다고 하는 부분. 외부인들 데려다가 자기 여동생이랑 이어준거보면 외부인을 그런식으로 써먹는듯 ㄷㄷ
음... 제가 볼땐 대니처럼 부모님을 잃고 호르가로 온 케이스같아요.. 대니와 동갑이라고 가정하면 펠레의 부모님은 46~60세 정도이실텐데
중반까진 화재로 고아가돼서 호르가로 온거라고 생각했는데 결말보고 부모님도 희생물로 지목돼서 성전에서 타죽은건아닐까 생각됨
미드소마는 진짜 연출이 개 무서움... 말도 안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원래같으면 존나 고조되면서 ‘자아.. 잘 봐봐.. 우리 이런거 할거다... 짠!’ 하고 보여주는데 이건 진짜 ‘ㅎㅎ ㅎㅎ 후우~ 샤랄라~ 평화~’ 하면서 진짜 정신 나갈거 같은 장면을 내놓음... 진짜 스스로 “아니 왜... 이게 맞아...? 왜 아무도 뭐라 안해...? 내가 미친거야...?”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갖게함... 진짜 정병걸리기 딱 좋음... 개피폐함...
뭐라냐 스토리 다 예상가게 진부했는데
@@user-ci9wz3je2w 스토리는 예상가는 데 연출이 조용한 광기가 있었음
그 소름끼치고 아름다운 연출이 정신 나갈거같은게 되려 너무 좋았음
@@user-ci9wz3je2w너같은 방구석 평론가 인생보단 참신함
표현이 개웃긴데 뭔지 알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이비종교고 뭐고간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인간인 듯.. 근데 여자주인공도 너무 안타깝다.. 사람의 약한 마음을 종교가 어떤 식으로 파고들어서 사람을 비정상적으로 만드는지 아름답게 보여주는 영화인 듯..
종교가 없는게 낫죠 그리고 자신을 믿는건 더 중요
@@산옥이-p8j종교도 적당히하면 좋됴 근데 그렇지 않는 인간들이…
아... 공포영화래서 부모님이랑봤는데.... 세상에... 그장면에서 부모님이 엄청웃으시면서 "이걸 아들램이랑 같이보고있네ㅋㅋㅋ" 세상 마상 ...
엌ㅋㅋㅋㅋㅋ
@@ji_eun00 ㅠ..ㅜ 하하거리다 눈치보며 방에서 나왔네요ㅋㅋ
세상마상ㅋㅋㅋㄱㅋㅋㅋ
그장면도 너무나 기괴하고 소름끼쳣음
ㅋㅋ앜ㅋㅋ제가 다 민망하네요
여주입장으로보면 힐링으로 해석될수도있다는게 소름...진짜 명작입니다
@@레츠기리릿 그렇게 해석될 가능성을 열어두는 거지요ㅎㅎ
@@레츠기리릿 여주 입장으로 보면
그렇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억지임 솔직히;;
동료포함해서 사람들이 타들어가 죽어가는데 뭔 ㅋㅋ 다들 정신병 있으신가..?
@VVNWWD 😊
뭐지 이게........
연기자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무슨생각 하면서 연기했을까 조연들
@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
@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공포가 사라졌어욬ㅋㅋㅋ 감사합니다
스웨덴인들이 그저 여행객일 뿐인 나에게 밥을 준다?!?!?!? 일단 의심해라....
17:23 빨간 옷 빨간 모자 여자 진짜 혼신의 연기
내가 여친한테 미드소마 보자고 했더니
"뭐? 믿음소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밝은데.. 분위기가 밝은데 이상하게 존나 질퍽하고 기괴해
...그래서 남주의 음료가 유독 빨갛고, 음식에서 거기털이 나왔던 것은 시부레 그림을 끊어보고야 알았네. 아....이놈의 호기심
먼데요??
아.....님 댓글 보고....아아.... 우웩
털이 그털ㄷㄷ
6:50 ㅅㅂ 미친 전통
아 존나 몰랐는데 개 역겹다 ㅇ으ㅡ으윽
다 구속해야될듯 저 마을 사람들은...현실에 저런곳이 있으면 진짜 무섭겠다
헐 소름이네요.....영상보면서 유전 영화가 계속 생각낫는데...마지막에 유전 영화감독이라고 말씀하신것 듣고 깜짝 놀람...동감이에요...감독이 효과음을 굉장히 잘쓰는듯하네요...유전때도...소리가 참.....
6:45 마지막까지 본 후에 이걸 다시 보시며 이해가 될겁니다.
1:33 여기 왠지 뉴진스ASAP 가사 생각났음 (할 얘기 다 한 줄 알고 빨간색 눌러
끊고 나니 생각나서 다시 또 울려)
솔직히 힐링은 오바고ㅋㅋㅋ 그냥 많은 공포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근데 사이비 특유의 짜증 나고 사람 좋은 척, 세뇌, 정신적으로 힘들 때를 잘 표현한 것 같음(성격 답답한거)
여주가 ㅈㄴ ㅂㅅ같음
사이비 특유의 사람 좋은 척ㅋㅋㅋㅋ뭔지 알 것 같네요 길거리에서 포교하는 사이비들 보면 말투나 뉘앙스는 상냥한 척 하는데 눈빛이 돌아있음
힐링 맞아 ㅋㅋ 괜히 황석희가 힐링영화라고 한게아님. 소재가 저럴뿐이지 힐링영화 그 자체임.
ㅁㅈ 사이비는 사람이 힘들때 매우 친절하게 다가와서 나중에는 거기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듬. 여주처럼. 하지만 벗어나려고 하는 동시에 진짜 사악한게 뭔지 보게됨 ㄷㄷ
인간은 원래 사악함을 갖고 태어나는거 같네요.
재밌게 본 미드소마를 다시 정리해주시니 좋네용!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어딘가 모를 기괴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6:40 영화 스포가 여기 다 있네요 ㅋ
왜죠?..
@@초코김-m3o 크리스티안의 음료가 약간 붉은것, 빵안에서 털이 나온것 그림과 같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면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걸 표현해서 그런것 같네요
미드소마는 밝은분위기를 공포스럽게 뒤틀어서 인상깊엇죠 덕분에 잘보고가요
영화 보고 싶은데 고어 장면 심하다고해서..후기만 찾아보는중
크리스티안이 가장 개쓰래기인 이유는 대니위로도 잘 못해줬던 것도 아니고, 다른여자랑 잔 것도 아닌
조쉬의 논문 주제를 손민수 한 것이다.....그것도 모자라 합동 논문을 내자고 협박하는데 솔직히 대학원생 입장에선 크리스는 백번도 더죽였지
이 영화는 마음껏 불쾌해 할 수 있는 장치들을 모조리 날려버림으로써 상상도 못 해본 날것의 지옥을 느끼게 해줬다.
전부이상한 생각을 가졌는데 외부인 정상적인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울리게 되면
저항하나 못한채 결국 무의식중 이상한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는대로 따라감
정신차리고 냉정히 바라보고
반문을 제기해야 하지만
본인에 비해 사람이 많아서
결국 굴복하게 만드는 영화인거같음.
이래서 단체가 무서운거임.
선한 단체는 악한거를 알리고 하지만 악한단체는
계속 퍼져가기에 어마무시함
계속 해서는 안될 자극을
주고 그 자극이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
그래서 사람 함부로 만나지도 어울리지도 말라는 교훈 단체는 시댁도 직장도 사회도포함....
ㅇㅈ
기대안하고보다 약에 계속취해가는 모습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공포조합이 너무 좋았던.. 닭장이 제일인상깊었네요 이영화 빠져듬
누가 여기 존윅 데리고 와야한다고 했었는뎈ㅋ
연필 한자루만 있어도..
@Elx Lee 나 킹스맨을 잼민이때 봤는데,킹스맨에 나오는 "매너 메잌스 맨" 이 대사 친 백인 아저씨 카리스마있어 보여서 응원했음.
근대 교회에서 나오고 바로 총맞고 죽더라.....
아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감 할매할배가 그렇게 잔인하게 죽는 걸 보고도 남아있다니 진짜 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이거부터 이상함
@@choo3849 펠레는 한패자너ㅋㅋ
어차피 마을에서 떠난다해도 죽었을 듯.. 제물이 목적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그런가....? 이 영화를 다시보니깐, 내가 울나라에 대입해서 그런가, 노령문제가 큰 울나라에서, 저렇게 72세로 (영화내에서)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건데.... 나쁘진않다고 보는데.....내가 싸패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보면서 행복하게 죽는게 좋을거같아서... 그냥 내가 저길 가면 그문화를 인정할거같음......내가 미친놈인가....
@@꼬꼬마진진아니 죽더라도 안락사라는 편한 방법이 있는데 너무 잔혹하게 죽잖아요
와 진짜 유전 봤을때랑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병맛같은데 묘하고 기괴하고 ..
과일과 생크림으로 예쁘게 토핑한 쥐고기같은 영화죠
인간이 자유가 없고 신념만 있으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영화
저 마을의 날씨가 맑고 쾌적해보이는것과 상반되게 보는 나의 기분은 축축찝찝하고 불쾌해지는 영화
여행객 무리중 주인공의 옷의 색이 연해지고 결국엔 흰 의상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통해서 마을에 동화되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네요..
공포는 보통 어둠, 피가 주요소인데 이 영화감독 발상의 전환이 대단한게 백야현상에 자연과 흰 의상 때문에 겉포장지만 번드르르한 사이비 느낌이....
방금 보고왔는데 영화보면서 마실라고 콜라 두캔산거 한캔밖에못먹음 먹을거 두개사놓고 하나만먹어도 모르는영화
한마디로 호구시네요
@@SuHeuny 뭔 호구야
입맛 떨어지는 기괴한 영화라는 거잖아
@@SuHeuny 이해능력ㅋㅋ
하도 잔인하대서 못봤는데 잔인한 부분 잘라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판 한번 봐보세요. 끝장입니다. 블러드이글하고 바위에 부딪혀 으깨져 버린 얼굴 (머리가 깨졌다면 그러려니 할 텐데 진짜로 얼굴이 두쪽으로 갈라져 터져버렸어요)
@@Juanseo70 일반판도 잔인하대서 못봤는데 더 잔인한 버전을 추천해 주실 것 까지야..
@@user-kq2vd1yg3i 죄송합니다... 제 감흥에만 빠져서...
@@Juanseo70 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네
@@Juanseo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첨엔 저런 미친 동네가 있나 하다가 자꾸 찾아보게됨 특히 얼마전 아빠 돌아가시고 상실감에 힘들었는데 이영화가 생각남 사람이 계절의 변화처럼 언젠간 죽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걸 받아들이게 됨 ㅠㅠ
다시보니 크리스티안 나쁜 놈 영상 해석 감사해요
영화가 너무 좋아 10번은 봤어요
전 고어물에도 흔들리지 않는데 이걸 보고는 얼마나 두려웠는지....
요즘 비타님 채널에 푹 빠져있습니다
많이많이 올려주세여
감사합니다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서 이런 영화가 저에게 진정한 공포영화에요 😱
고어영화는아님 고어영화는 텍사스전기톱이나 호스텔같은게 고어영화임
@@zobs02 여린 심장을 가진 나에겐 머리통 해시브라운 정도면 충분히 고어한 것...
@@zobs02 그게 어떻게 고어임 실제로 한것도 아니고 theync가 진정한 고어니
@@서현-p4r2p 우욱
만나자마자 배꼽친구랑 초원에서 마약파티... ㅠㅠ
아...이거...다신안보고시픔....하...
12:10 여기서 조쉬를 망치로 내려친사람은 펠레라고 하네요
6:46 엔딩에서 말씀하셨던 교육용 그림 시작 장면입니다!
롯같습니다
헐... 맛이 이상했을텐데?
06:49 ㅇㅏ오... 느낌은 왔지만 그림 대충 봤는데 다시 보고 충격 ;;;
정신병자 개쉐키들 입니다 형님들 저는 상남자 아이겠습니까 가서 확그냥 조지고 오겠습니다
조석이 그린건가요? 마음의 소리 느낌인데
생리혈이랑 ㅂㅈ털 넣은 음식 ㅋㅋ
@@user-kq2vd1yg3i뭘 해석한 거에요?😊
@@김민재-g2k6g 6:52에 눈알 큰 여자그림보니 그래보여서요
어제 베놈봤는데 베놈하나 풀고날뛰게 하고 싶은마을이네
여주 너무 불쌍하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었는데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남자친구 마저 정신이 딴 곳에 팔려있으니.... 물론 사이비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유일하게 자기한테 공감해주는게 사이비라면 어쩔수없겠다 생각이 듦😢 진짜 희망이 없네 마지막에 여주 웃는 장면 너무 찡하다
풍경은 많이 다르지만, 일본이나 한국의 오래되고 고립된, 기괴한 인습이 지배하는 산골 마을이 떠오르네요. 구름 한점 없이 푸르른 하늘과 탁 트인 공터, 오로지 화사한 색감만이 가득한 장면들만으로 이토록 폐쇄적이고 거북한 공간감을 창출해내는 감독의 역량에 감탄했습니다.
약간 저거 보고 우리나라 화전민 문화라고 해야할까요.. 그게 생각났음
16:18 오징어땅콩으로 추첨을 하네
오징어땅콩 먹고싶다
저 영화 마지막장면의 날이 일주일동안 하는 행사중 3일차밖에 안된거죠
오 그럼.. 여주도 결국 죽을수가 있겠네요..
9일동안하는행사중4일째 아닌가요
2나오려나?
5일동안 무슨 뭣같은 일이 터질지
@@매일두유99.99 근데 여주는 씨받이느낌으로 온 뉘앙스가 있어서 죽이더라도 임신출산 한두번 죽일든
문득 생각나는게 대니가 5월의 여왕 배틀에서 우승 못했으면 마을 사람은 한명만 자원받고 대니를 제물로 바치지 않았을까....
대니는 재물 보다는 혈통보존을 위해 데려온 느낌인듯. 중간에 대니 남친이 근친상간에 대해 물어보는 장면에서 장로가 우리의 혈통보존방식이 있다는 식으로 말한거 보면.. 처음부터 펠레는 대니를 신부감으로 점찍고 데려온 느낌.
마을 사제가 근친상간 걱정없다 그러죠.
그 얼굴 이상한 애만 의도적으로 근친시킨거고 나머지는 근친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늬앙스였음.
여자인 대니는 여왕이 되든 못되든 죽이더라도 임신출산 한두번은 시키고 죽일거같음
영화를 보면서 집단최면 선과 악의 판단을 마비시키는
신천지 같다고 생각된다
마지막 웃음은 마블에서 위도우 역을 맡았다는 전화를 받은 직후라내요...
작년 메이퀸은 어케 됨..? 대니도 죽게되는거야?? 소름........
작년 메이퀸이 작중에서도 한번도 안 나왔던 걸 생각하면..... 대니의 미래도 밝진 못할뜻요
열린결말이지 뭐
90년마다 미드소마 열릴때만 뽑는거 아님?
아 남자가 먹은 빵에서 나온게 털이랑 마신건 피구나..
이런 미친동네가 다있나 ㅋㅋㅋㅋ
난 사이먼이나 코니가 따로 떨어져서 가게 되고 집에 갔다는 장면을 주민이 전하는 방식으로 소식을 전하게 하는 것도 의심 됐었던ㅋㅋㅋ
영화가 끝나는 것도 마지막 날이 아닌 4일에서 끝나는 것도 찝찝했음 대니가 메이퀸인데...음 마지막 날에 죽을 것 같은 느낌??
잔인한 장면을 다큐마냥 정적으로 보여줌; 뭐 먹으면서 보다가 토하고 싶어진 적은 처음이었다 ㄹㅇ..
단월드 옷처럼 하얗네
저 축제때 화관에 있는 꽃이랑 음식들 움직이는게 환각때문인가요??
영화 봤는데,
정말 쇼킹했음.
와~~
진짜 밝은 공포라니..
소름이었음.
우울증있거나 영향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이영화 보지 마세요;;;
잘보고가요~^^ 상당히 볼만한 영화네요 풀버전 봐야겠어요 영상 고생하셨어요 🤗
스웨덴 사람들이 식사대접 했다는거부터 호러 ㄷㄷ
ㅋㅋㅋㅋ
그래서 북유럽쪽 관객들은 초반부터 뭔가 ㅈ됐음을 더 일찍 감지했을 거라고..
진짜 이거 보면서 살짝 정신병자 되는 기분
이거절대 공황장애나 우울증있는분들보지마세요 이거보고 며칠 잠도못자고 숨막히고 정신병걸리는줄알았어요 중간중간 너무 적나라하게 무서운장면들나오는데
너무힘들었어요 공포영화를넘어서 감독의 사상에 의문이드는영화
맞아요 제발 보지마세요 정신배려요
크리스티안은 공감능력이 제로인 인간인듯
전 너무 힘주고 만든 거같아서 유전이 훨씬 좋았음ㅋㅋ 영상미는 인정ㅋㅋ
이런 충격적인 스토리 넘꿀잼
침착맨 보고 궁금해서 바로 찾아옴ㅋㅋ
지구 어딘가에 저런 미친사람들이 있을까봐 존나 무섭네
몇개월간 백야가 지속된다면서, 도서관 몰래 들어가 사진찍을 땐 밤이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거 저 음료랑 거기털 넣은거는 진짜 충격이었음 처음에 그냥 치유물인줄 알았는데 잔인함
음료는 먼데여
@@mightbelove_생리혈
혹시 unicorn wars 리뷰해주실 수 있나여?
그림 순서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에 빠진 뒤 남자의 베개 밑에 무언가를 넣고 다음날 아침 음모와 생리혈을 식사로 주면 남자도 여자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거임... 마찬가지로 여자가 남자 침대 밑에 뭘 뒀는데 그게 사랑의 룬이랬나 그랬고 빵에서 음모가 나왔을 땐 친구들이 거시기 털이라고 했고 음료는 왜 더 빨갛냐고 함 결과적으로는 크리스티안이랑 여자가 섹스를 하지...
여주가 제자리돌기 지구력 높아서 살아남는 영화
ㄹㅇㅋㅋ
이거 오로지 여자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에만 이입해서보면 공포영화가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힐링물됨 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저기 남고나서 내년 5월의 여왕이 되지못하면 제물로 바쳐질수도 있는거 아님? 춤 열심히 춰야겠네
이건 무섭기 보다는 기괴해서 신선했었음 ㅎ
미드소마 이거는 한번보고 안잊혀지는영화네..
진짜 끝까지 불쾌해서 힘들었습니다.... 아..
스웨덴 식사문화 보고 보니까 더 무섭노ㅋㅋ
영상미가 진짜 너무 예쁨
영화 소리랑 말소리랑 섞이니까 듣기 힘드러요 ❤️❤️ㅜ 그래두 리뷰 감쟈합니당 잘 볼게용
침투부 보고 왔는데 사이비에 당해본 적이 있어서 감정이 묘하네
난 진짜 힐링됐음 처음에 대니 가족 죽은거 빼고 다.. 자꾸 찾아오게 됨
암환자가 고통에 못이겨서 스스로 벼랑에서 떨어지는것이라면 한편으로는 이해한다
제물은 9명 끝이고 90년?뒤가 또 축제니까 여주 안...전하겠죠?
다만 외부인이라서 ..근친방지용 같아보이네요 ㄷㄷ
@@Kate-pv8ux 제물 축제는 90년 아닌가요?
미드소마 축제는 90년마다 벌어지지만
애초에 저 공동체는 72세가 되면 절벽에서 떨구기 때문에 그 축제 전에 72살이 되어 죽을걸요.
더 두려운 건 저 엔딩이 축제 9일 중 4일이기 때문에 남은 5일간 여주가 살아남을지도 의문. 개무섭다.
@@오직내재미2 공동체로 산다면 여주도 나이가 차면 기꺼이 자살을 할 거고, 제물 세 개 바친 일등공신이 여주 찜한 거 같아서 살 것 같아요 5월의 여왕은 오월의 신부 같고..
(그냥 살려주세요 끝날 때 그렇게 해맑게 웃었는데..ㅜ.ㅜ)
Shin K 오 ㄹㅇ 펠레가 찜꽁한걸수도... 여주는 공동체에서 계속 사는걸로.. (그것도 불쌍하긴 하네요
@@오직내재미2 펠레는 제물들 꼬드길 때부터 여주한테 관심 만땅인 듯 보였어요 것보단 진짜 남은 5일 뭘 할지 궁금하네요 단체 미팅이라도 하려나..
하얀 어둠이란 게 뭔지 알려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