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위암4기 원격림프전이 환자였던 가족의 보호자인데요,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항암 한 번도 안 한 상황에서 1차 항암 앞두고 갑자기 황달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담관배액술 받으셨는데도 수일째 황달수치가 잘 안 내려갔어요.. 의사샘께선 그게 간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다 하시더라구요. 항암을 하려면 황달이 없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간기능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하시길래, 그럼 제 간을 이식해드리면 안되냐 했더니 황달 있을땐 마취문제로 수술 자체가 안된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인가요? 티비보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황달 심한 분도 수술받으시잖아요, 그런데 왜 안된다고만 하셨던 걸까요? 혹시 의학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 댓글 남깁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찍느라 수고했습니다.
선생님
위암4기 원격림프전이 환자였던 가족의 보호자인데요,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항암 한 번도 안 한 상황에서 1차 항암 앞두고 갑자기 황달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담관배액술 받으셨는데도 수일째 황달수치가 잘 안 내려갔어요..
의사샘께선 그게 간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다 하시더라구요.
항암을 하려면 황달이 없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간기능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하시길래,
그럼 제 간을 이식해드리면 안되냐 했더니
황달 있을땐 마취문제로 수술 자체가 안된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인가요?
티비보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황달 심한 분도 수술받으시잖아요, 그런데 왜 안된다고만 하셨던 걸까요?
혹시 의학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 댓글 남깁니다.
위암환자로 항암치료중 간상태가 안좋아진 경우는 간이식의 대상자가 아닙니다. 이식을 하려면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하고 이는 암이 있는경우 암을 악화시킬수 있기때문에 간암외에 다른암이 있는경우는 이식을 고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