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유니】 홍련 [Original]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вер 2024
  • 2차창작 ok 상업적x(상업적 목적은 문의 필수)
    ⚠️2차 창작 가이드라인(2.0ver 2021.04.15)⚠️
    beanent.com/so...
    ◆50mang쏘망의 두 번째 보컬로이드 앨범 [이야기 보따리]
    10월 25일 발매예정
    ◆홍련 (feat. 조이태화) [공식 보컬 커버] - 8월23일 공개예정
    • Video
    보컬 커버곡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링크
    🎧linksalad.net/5...
    ◆NEXT -【시유&유니】 해방 [Original] - 9월4일 공개예정
    ============================================
    ■Music download (1$이상)
    50mang.bandcam...
    ■MR download (1$이상)
    50mang.bandcam...
    ■이야기 보따리 전곡 다운로드 (7$이상)
    50mang.bandcam...
    보컬로이드 원곡이 포함된 [이야기 보따리] 앨범은 『10월 25일』 / MR포함 공식커버는 『8월23일』 디지털 정식발매 예정입니다.
    - 일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이용가능(ex.멜론,flo,vibe 등)
    ※시유와 유니는 보컬로이드라는 음성합성기술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며 실제 사람이 아닙니다.
    ============================================
    #보컬로이드호러곡 #국악풍 #이야기보따리
    ■Music & Lyrics & movie
    50mang 쏘망
    twitter - / 50mang_
    mail - 50meru0710@gmail.com
    bandcamp - 50mang.bandcam...
    ■ Vocaloid edit & Illust
    Pioteo 피오테오
    UA-cam - / @pioteo4613
    ■Mix
    50mang쏘망 & 라미아뮤직 엔터테인먼트
    폰트 - Mapo 꽃섬
    영상 그대로 사용 시 이 칸에 있는 출처 다 적어주세요!
    트레이싱 가능하나, 트레이싱임을 밝히고 일러스트레이터 (피오테오) 이름을 기재해주세요!
    ============================================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
    언니야 언니야
    그리운 언니야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용서란 무엇일까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추악한
    그대가 먼저 입에 담는가
    원통한 언니의 한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구슬픈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륵
    복수란 무엇일까
    어리석고 무자비한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잔인한
    그대가 살아 웃고 있는가
    눈물로 지새운 밤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그리운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라랏탓타
    라랏탓타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는 분노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이것이
    그대가
    듣지 못하는
    듣지 않았던
    우리의 답이니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언니야 언니야
    사랑하는 언니야
    다신 볼 수 없는
    그리운 언니야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КОМЕНТАРІ • 314

  • @pioteo4613
    @pioteo4613 3 роки тому +951

    안녕하세요, 조교러이자 일러레 피오테오입니다.
    조교는 늘 제가 하지만, 매구에 이어서 이번에도 일러를 맡게 되었네요...ㅠㅠㅠ
    쏘망님의 단발 홍련이가 너무 이뻐서 제가 그리겠다고 쏘망님께 고집 좀 부렸습니다ㅎㅎ
    이번 조교는 제가 했던 조교와 사뭇 다를 겁니다. 허무함과 허탈함, 허망함, 슬픔 등...
    홍련이의 마음을 모두 담아야했기에 유니의 가벼움을 살려 제 국악조교 특유의 떨림과 꺾임, 묵직함을 많이 죽였거든요..
    하지만 마지막에 빵터지는 부분에서 봉인 해제를 쏘망님이 허락해주셔서..넵ㅋㅋㅋ
    이번 곡도 잘 들어주시구, 앞으로 나올 다음곡도 다다음곡도 잘 부탁드립니다!!

    • @user-gn6bs9wq8p
      @user-gn6bs9wq8p 3 роки тому +21

      일러가 너무 예뻐요!

    • @user-id6pb9gq1w
      @user-id6pb9gq1w 3 роки тому +3

      오늘 홍련 잘듣겠습니다~!

    • @lilylilykim
      @lilylilykim 3 роки тому +4

      가벼울수록 부르기는 더더욱 쉽습니다!! 이번곡 기대할게요 ㅎㅎ

    • @rabbinyang
      @rabbinyang 3 роки тому +4

      수고하셨어요ㅠㅠㅠ 일러스트 부터 슬픈감정들이 모두 생각이 나네요ㅠㅠㅠ 정말 대단해요!

    • @user-wt7mb7ig3n
      @user-wt7mb7ig3n 3 роки тому

      안그래도 기대중이었는데 더 기대되네요!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Cats_are_save_the_world
    @Cats_are_save_the_world 3 роки тому +269

    아무도 얘기가 없어서 쓰는데 나만 마지막에 화르르 부분에서 높은 목소리 들었어?? 마지막에 장화가 홍련이랑 같이 화르르 하는것 같아서 소름 쫙 돋았는데ㄷㄷㄷ

    • @user-juhnkal086
      @user-juhnkal086 3 роки тому +27

      아주 마지막에 화르륵은 속삭이듯이 들려요..ㄷㄷ

    • @user-td2oj6nj7d
      @user-td2oj6nj7d 2 роки тому +9

      진짜네요...

    • @user-zo3ob3is5j
      @user-zo3ob3is5j 2 роки тому +5

      맞아요저두인정이에요ㅠ

    • @TV-rt3bx
      @TV-rt3bx 7 місяців тому

      일부러그런듯 근데 확실히 들린다 ㄷㄷ

    • @I_am_choding_OH7I
      @I_am_choding_OH7I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간중간에 들려요..

  • @Showmethenickname
    @Showmethenickname 3 роки тому +239

    홍련이 장화를 따라가는 원작 장화홍련전과는 다르게 이 곡의 홍련이는 언니를 따라가는 대신 언니의 복수를 하네요. 저는 이 곡이 홍련이 새어머니 허씨를 불태워 죽이면서 한 독백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니 장화홍련전의 장화가 죽은 후~홍련의 복수까지를 묘사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네요(개인적으로 후자가 더 맞는것 같아요ㅠ).
    이번 이야기 보따리는 기존의 전래동화나 설화들을 비틀고 있는것 같아요. 그 예로 장화홍련전의 홍련은 언니를 따라갔지만 이 곡에선 언니의 복수를 했죠. 손톱먹는 쥐의 이야기에서 원래는 주인공이 고양이를 이용해 쥐를 가려냈지만 노래에선 끝끝내 진실과 거짓이 제 자리를 찾지 못했고, 매구는 보통의 이야기처럼 '왕을 홀렸던 구미호가 퇴치당하거나 쫒겨나는것'이 아닌 그 자신이 왕이 되어 끝까지 원하는대로 놀다가 자신의 후계마저 세우고 유유히 퇴장하죠. 이 보따리 속에는 흔히 알려진 설화가 아닌 쏘망님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더 새롭고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것 같아요!

    • @llk.
      @llk.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user-wk2mx4nk5b
      @user-wk2mx4nk5b 2 роки тому +2

      ㅘ...

  • @Niraki_0207
    @Niraki_0207 3 роки тому +118

    홍련이가 단발로 나오는데..옛날에 '신체발부 수지부모'라고 부모가 물려주신 소중한 신체를 소중히 하라..는 식의 말이 있잖아요.
    그게 머리카락에도 해당되어서 옛날엔 함부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했대요.
    그 예시가 일제강점기때의 단발령인데 부모가 주신 소중한 머리카락을 잘라선 안된다..이런 의미로 억지로 조선사람들의 머리를 자르려는데 반발이 심했었죠. 일본도 그걸 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카락을 자른거겠고요.
    다시 노래 얘기로 돌아와서 홍련이 일러스트가 단발로 나온이유가 부모가 물려주신 머리카락을 자름으로써 자신의 부모(새어머니)와 연을 끊고 복수하겠다 이런 의미가 담긴거같아요.
    가사에서도 불을 질러 복수를 한다는 느낌의 이야기가 나오고...아무래도 원작의 if느낌으로 홍련이가 장화와 자신을 괴롭힌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거같네요.
    쨌든 이번에도 노래 잘들었습니다!

    • @user-td5vh7zn9l
      @user-td5vh7zn9l 2 роки тому +2

      와 드디어 이 이야기하는 댓글이 생겼네요

  • @깜장이작가
    @깜장이작가 3 роки тому +66

    홍련:순결, 청순한 마음
    국화:순결,청결,정조
    각 꽃의 꽃말입니다

  • @user-zb5wx9wo6m
    @user-zb5wx9wo6m 3 роки тому +277

    퀭한 눈을 힘겹게 뜨고 있는 쪽이 홍련이고 눈을 감고 국화를 쥐고 있는 쪽이 장화가 아닌가 싶었는데 다른 해석도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물에 비친 홍련과 물속의 장화가 겹치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노래도... 듣는 내내 소름이 쫙쫙 돋았어요 너무 좋아서ㅠㅠ 이번에도 노래 잘듣고 가요!

    • @user-iyeon
      @user-iyeon 3 дні тому

      제가 알기로 옷깃 여미는거에 따라 산 사람 죽은 사람 갈리는데 둘이 반대에요! (어디가 죽은 사람 옷인지는 한복전문가님 나와줘...)

  • @MOON-gj4uo
    @MOON-gj4uo 3 роки тому +532

    장화홍련전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줄거리 댓글
    (조금 길 수 있습니다!)
    철산 좌수 배무룡에게는 장화와 홍련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부인 장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후실로 허씨를 맞게 되는데, 허씨는 외모도 추했고 마음씨도 고약했다. 허씨는 3형제를 낳은 뒤 장화와 홍련 자매를 학대했고, 장화가 혼인하게 되자 허씨는 흉계를 꾸민다. 허씨는 장화가 낙태를 한 것처럼 꾸며 장화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배좌수에게 알린다. 배좌수는 크게 당황하여 허씨의 흉계대로 허씨 소생 장쇠로 하여금 장화를 못에 빠뜨려 죽이게 한다.
    홍련은 죽은 언니를 따라 같은 연못에 빠져 자살한다. 그날 이후 그 못에서는 계속 울음소리가 났고, 억울하게 죽은 두 자매는 원한을 풀기 위해 새로 부임한 부사를 찾아가나, 그 고을에 부임하는 부사마다 두 자매의 원귀에 놀라 연달아 사망한다. 이 때 정동우라는 사람이 부사에 자원을 했는데, 부임한 첫날밤 장화·홍련의 원귀가 나타나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부사는 계모 허씨를 문초하여 모든 것을 밝혀내고 *능지처참했다. 이후 배좌수는 윤씨를 다시 아내로 맞았는데 꿈속에 장화·홍련이 나타나 배좌수에게 못다한 부녀의 인연을 다하겠다고 했고, 그뒤 쌍둥이 자매를 낳은 윤씨는 그 이름을 각각 장화와 홍련으로 지었다. 이들은 자라서 평양부자 이연호의 쌍둥이 형제에게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았다.
    *능지처참 : 대역죄를 범한 자에게 과하던 최대 극형

    • @user-pn1ir2km5o
      @user-pn1ir2km5o 3 роки тому +66

      추가로 능지처참은 (잔인함 주의)
      팔다리와 어깨, 가슴 등을 잘라내고 마지막에 심장을 찌르고 목을 베어 죽이는 형벌입니다

    • @user-nh1ry2vw9m
      @user-nh1ry2vw9m 3 роки тому +17

      @@user-pn1ir2km5o 흠 제가아는 능지처참은 팔다리를 소나 말에게 묶고 사방향으로 달리게하여 떨어지게 만드는걸로아는데

    • @user-ny3if9ip2s
      @user-ny3if9ip2s 3 роки тому +57

      @돌리와 도트 그건 거열형이에요.
      능지처참은 정말 잔인해서 검열되기 때문에 거열형으로 드라마에서 나오죠.
      그리고 저 설명도 잘못된 점이
      능지처참은 사형자의 피부가죽을 칼로 도려내는 형을 말합니다.
      쇼크사 하지 않게하기 위해 약간의 아편(마약)을 먹였다고 하네요.

    • @user-pn1ir2km5o
      @user-pn1ir2km5o 3 роки тому +4

      @@user-nh1ry2vw9m 저도 그건 줄 알았는데 네이버가 그랬어요
      둘 다 해당 될 수도 있겠죠?

    • @MOON-gj4uo
      @MOON-gj4uo 3 роки тому +8

      @@user-ny3if9ip2s 수레에 팔다리와 목을 매달아 찢어 죽이는 거열형, 시신에 거열형을 가하는 육시와 차이가 있으나 혼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 @Rain_flower_
    @Rain_flower_ 3 роки тому +20

    장화와 홍련이는 쌍둥이니까 목소리가 비슷할텐데 저기서 홍련아 홍련아라고 부르는게 언니의 목소리가 너무 그립지만 들을수없기에 목소리가 비슷한 홍련이 스스로 자신을 부르는것 아닐까요? 물가에 비친 모습도 처음에는 홍련을 걱정하는 장화 또는 죽기 직전에 장화라고 생각했는데 또 계속 보다보니 언니의 모습이 보고싶어 대신 물가에 비친 모습을 보는 홍련같기도 하네요..

  • @kkzsd
    @kkzsd 2 роки тому +30

    "생자는 망자에 대한 미련을 불태우고 망자는 생자에 대한 미련을 미련의 강에 버리시오"

  • @mnerva4112
    @mnerva4112 3 роки тому +50

    일러스트에 홍련이가 물에 빠져있는 이유는 홍련이의 언니인 장화가 못에 빠져죽었고, 홍련이도 장화가 죽은 못에 찾아가 물에 뛰어들어 죽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1:10에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과 3:05에서 차가운 그곳에 등의 가사가 나온 걸보면 장화가 못속에 빠져서 그런거라 볼 수 있겠네요

  • @user-xh4bq6gz1x
    @user-xh4bq6gz1x 3 роки тому +370

    아니 진짜 이분 노래가 매번 듣기 좋은게
    노래마다 어렸을때 많이 들었던 동화나?이야기를 주제로 노래를 만드셔서 좋고 또 그거를 가사에 넣어서 시청자들을 상상력을 자극하는것 같아서 구독을 할수밖에 없는 노래야....
    긍께 결론은
    사랑합니다(╭☞• ⍛• )╭☞♥

  • @urek8163
    @urek8163 3 роки тому +196

    노래부르는 이의 결말을 장화 홍련전의 홍련의 이름에 연결지어 작곡하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처음엔 작은 잔불처럼 타닥타닥 태워나가다가 마지막엔 홍련이라는 이름 그대로 불길속에서 바스라지는 절절한 가사에 감탄했습니다. 오늘도 쏘망님 덕분에 귀가 즐겁습니다 :)

  • @kimmusic175
    @kimmusic175 3 роки тому +108

    이번 곡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길..!

  • @ldq8485
    @ldq8485 3 роки тому +130

    와... 이것이 정녕 유니의 목소리가 맞나요...?? 조교의 힘이 진짜 대단합니다 노래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요!!!

  • @mnerva4112
    @mnerva4112 3 роки тому +45

    헉! 드디어 홍련노래가..!
    썸네일..홍련이 표정이 너무 안쓰럽네요
    장화홍련전이 무슨 이야긴질 알아서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 @Zeoriel0803
    @Zeoriel0803 3 роки тому +94

    ㅎㅎㅎ 이제 우리 장화와 홍련이의 이야기를 해줄 이야기꾼 유니씨를 4시간후에 뵐 수 있습니다. 현재 존버하겠습니다. 매번 좋은 곡 만들어 주시는 쏘망님과 그런 곡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피오테오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user-fj6dq5mv1p
    @user-fj6dq5mv1p 3 роки тому +50

    부드러운 음색에 그렇지 못한 가사.. 완벽한 대비의 구조.. 아름답다…

  • @aleumi2040
    @aleumi2040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00:03
    언니야 언니야 할 때 홍련이 안타까움과 이리로 오라고 하는 느낌이 풍기면서 슬프고 소름돋았고 좋았어요!❤☺️

  • @esfp17
    @esfp17 3 роки тому +34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다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라는 가사가 인상깊었어요
    잘듣고 가요 :>

  • @x_blueo
    @x_blueo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다시는 볼 수 없다는 말이 억울하게 죽임당한 언니와 달리
    자신은 복수로서 사람을 죽여 죄를 지었기에 아마 죽어서도 만나지 못할 거라 하는 말인 거 같아서 더 가슴에 박히는 느낌이에요..

  • @user-zx7cq3fu8k
    @user-zx7cq3fu8k Рік тому +5

    수면에 비친 홍련의 모습에 저고리의 깃이 원래의 반대방향(좌임)으로 바뀌어 있는데, 좌임은 죽은 사람에게 수의를 입히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수면에 비친 모습이라 반대로 그리신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야기 상으로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 @user-np1bv3oy6v
    @user-np1bv3oy6v 3 роки тому +23

    으악 이제 둔갑 다 외우고 매구 외워가고 있는데 좋은 곡들이 쏟아져 나오니 외우기 너무 벅차네요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노래도 너무 좋고 곡 특성 상 약간 바뀐 조교 스타일도 역시 물론 너무 좋네요 ㅠㅠ 돌머리라 외우기 넘 빡세지만 그만큼 귀호강해서 넘 행복

  • @반라이
    @반라이 3 роки тому +295

    홍련이라...옛이야기 장화홍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sun.1
      @sun.1 3 роки тому +4

      장화 홍련...

    • @dive_lihan
      @dive_lihan 3 роки тому +4

      맞을걸요?

    • @user-rf7gd7pf6y
      @user-rf7gd7pf6y 3 роки тому

      저도 그 생각들었어요

    • @반라이
      @반라이 3 роки тому +40

      듣기전에는 그냥 생각이 났는데 듣고나니까 장화홍련 이야기가 맞는것같아요
      원작에서는 장화를 잃은 홍련의 감정이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는데 이 노래에서는 홍련이의 감정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화홍련 이야기를 옛이야기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잘들었어요!

    • @snapdragonw5032
      @snapdragonw5032 3 роки тому +9

      홍련이 장화홍련의 홍련 맞아요

  • @Haep_rang
    @Haep_rang 3 роки тому +64

    오늘도 존버를 시작하지
    나와 함께할 사람 구한다
    1/100000
    +홍련 단발 너무 이뻐

    • @Casey-ee8fk
      @Casey-ee8fk 3 роки тому +2

      으에ㅔㅔㅔㅔ저도3/100000

    • @_ella__
      @_ella__ 3 роки тому +2

      오 또 오셨군요
      4/100000

    • @user-wr2sx2bc2u
      @user-wr2sx2bc2u 3 роки тому +2

      힛 쫌 늦었지만 끼워주세요..

    • @user-ep9rj7tf1m
      @user-ep9rj7tf1m 3 роки тому +2

      저랑 우리강아지궁둥짝님까지,6/100000

    • @yeon3452
      @yeon3452 3 роки тому +3

      저도요

  • @WiseyMarimba
    @WiseyMarimba 3 роки тому +61

    연주하고싶은곡 찾다가 장산범듣고~곡이 굉장히 특이하고 좋아서 구독하고 알람~주저앉은지 몇개월째인데...최초공개로 처음 듣게되었어요~ 잘듣고 기념으로 댓글도장 찍어봅니다~너무 잘들었어요~😊

  • @clareCHAE
    @clareCHAE 4 місяці тому +3

    4:02 장작 타는 소리 뭐야ㅜㅠ

  • @user-tr7vd4zc5d
    @user-tr7vd4zc5d 3 роки тому +68

    허허 ♡쏘망♡님의 신곡이군요
    음?
    허허 5시간..
    간단하죠.
    3분뒤
    이거언제되지 크으으윽 시간이 왤캐 안가는거야 그냥 나올때까지 동면할까 푸쉬이이익...

    • @user-qh1so9fh3y
      @user-qh1so9fh3y 3 роки тому +3

      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ㅜㅜㅜㅜㅜㅜㅜㅜㅜ

    • @user-tr7vd4zc5d
      @user-tr7vd4zc5d 3 роки тому +1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

  • @baf_619
    @baf_619 3 роки тому +10

    1:37
    저 꽃잎이 작은 불꽃으로 보이드라구요 점점 꽃잎이 많아지고 정점 배경이 빨개지는 부분이 많아지는게 복수심이 점점 생겨나고 마지막에 결정하고 실행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어쩌면 마지막에 어딘가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그곳에서 같이 죽은게 아닐지..

  • @user-hg7mg7mt9m
    @user-hg7mg7mt9m 3 роки тому +60

    장화홍련 읽은지 꽤 돼서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네요ㅠㅠ 마지막에 불타는 소리 연출 너무 소름돋고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주세요~~

  • @user-or6hj2fs9z
    @user-or6hj2fs9z 3 роки тому +23

    진짜 잔잔하면서 듣기좋은 노랜데 스토리같은게 첨가되니 정말 2배로좋슴다...ㅠㅠㅠ

  • @holi6182
    @holi6182 3 роки тому +6

    언니야, 언니야 할 때 정말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픔, 분노, 원통함,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잘 들었습니다ㅠㅠㅠ

  • @user-fp2ho9vs1q
    @user-fp2ho9vs1q 4 місяці тому +3

    언니야~언니야~언니야 눈물로 지새운밤 1:45ㅠㅠ 슬퍼

  • @user-zm7mh1hc8z
    @user-zm7mh1hc8z 3 роки тому +9

    와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패러디로 한 노래이군요 !
    장화홍련전 좋아해서 아직도 많이읽고있는데 씨유님 노래로 듣다니 .. 정말 고맙습니다 !!

  • @starbow_Lpt
    @starbow_Lpt 2 роки тому +4

    장화홍련전의 결말을 생각하면... 이 자매가 다시 아버지의 딸로서 환생하여 이번에는 행복하게 살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마지막에 홍련이 "다신 볼 수 없는 그리운 언니야" 라고 말하는 노래가사가 어쩌면
    나는 계모에게 복수하여 살인이라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환생으로도 언니를 만날 수 없어.
    라는 뜻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네요...
    불교를 몰라서, 환생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않고 생각한거라 틀릴지도.....

  • @user-ic2fo9xo6x
    @user-ic2fo9xo6x 3 роки тому +1

    쪼그려 앉은 홍련의 저고리 모양이 흰 국화를 들고 누워있는 모습과 다른데, 쪼그려 앉은 모습은 물에 비친 모습이고 누워있는 모습은 물에 잠긴 모습 같아요

  • @yae_momiji
    @yae_momiji 3 роки тому +2

    억울함보다는 분노가 느껴지네요
    불같지만 격렬하지 않고 잔잔한

  • @Allieoolio_potato
    @Allieoolio_potato 3 роки тому +5

    둘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전해지는 설화 내용보다 쏘망님의 이야기가 더 취저네요ㅎㅎ 이번 노래도 잘 듣고갑니다!!! 우리 장화홍련아....... 이번 노래는 다른 이야기보따리의 화자와는 다른 입장이라 더 새로웠네요!(물론 둔갑은 좀 섞여있지만 개인적으로 쥐의 비중이 더 높다고 느꼈어요

  • @cathyorigenes5866
    @cathyorigenes5866 3 роки тому +11

    GOSH THIS IS GOOD

  • @juhyeoncho
    @juhyeoncho 3 роки тому +5

    "따뜻하게 만들어줄게.."

  • @user-cq8tw7yf6h
    @user-cq8tw7yf6h 3 роки тому +57

    그러고 보니 이번 앨범 [이야기 보따리]의 곡들의 제목은 다 2글자 단어네요!
    둔갑
    매구
    홍련
    그리고 설명창을 보면 나오는 다음 곡 해방까지..

  • @user-gc2op9mk3u
    @user-gc2op9mk3u 3 роки тому +27

    [홍련가사]
    _언니야_ _언니야_ _그리운_ _언니야_
    _차가운_ _물밑에_ _가라앉은_ _언니야_
    _용서란_ _무엇일까_ _고귀하고_ _아름다운_ _결정일까_ _그런데_
    _어찌_ _그_ _누구보다_ _추악한_ _그대가_ _먼저_ _입에_ _담는가_ _원통한_
    _언니의_ _한_ _그대는_ _영원히_ _모를것이오_
    _언니야_ _언니야_ _내_ _이름을_ _불러줘_ _홍련아_ _홍련아_ _아아_ _구슬픈_ _목소리_
    _걱정마_ _괜찮아_ _나는_ _살아있어_ _언니가_ _온기를_ _다시_ _느낄_ _수_ _있도록_ _아아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륵_ _복수란_ _무엇일까_ _어리석고_ _무자비한_ _결정일까_
    _그런데_ _어찌_ _그_ _누구보다_ _잔인한_ _그대가_ _살아_ _웃고_ _있는가_ _눈물로_ _지새운_ _밤_
    _그대는_ _영원히_ _모를것이오_ _언니야_ _언니야_ _내_ _이름을_ _불러줘_
    _홍련아_ _홍련아_ _아아_ _그리운_ _목소리_ _걱정마_ _괜찮아_ _나는_ _살아있어_
    _언니가_ _온기를_ _다시_ _느낄_ _수_ 있도록_ _아아_ _라라탓타_ _라라탓타_
    _차가운_ _물에_ _번지는_ _불타오르는_ _온도는_ _어떻게_ _해야할지_ _알고있어_
    _이것이_ _그대가_ _듣지_ _못하는_ _듣지_ _않았던_ _우리의_ _답이니_ _죄인도_ _죄악도_
    _전부_ _불타올라라_ _차디찬_ _그곳에_ _온기가_ _전해지길_ _언니야_ 언니야_ _사랑하는_ _언니야_
    _다신_ _볼_ _수_ _없는_ _그리운_ _언니야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_화르르_ ....
    (가사아님!) 진짜 뻥안치고 50분동안 썼습니다..... 너무 우울한 노래네요....

    • @user-uq6xl1yb1k
      @user-uq6xl1yb1k 3 роки тому +1

      옹 찾고있었어요

    • @user-zk9gd7xm8m
      @user-zk9gd7xm8m 2 роки тому

      그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는 분로를 이예요

  • @pneumonoultramicroscopicsi8738
    @pneumonoultramicroscopicsi8738 3 роки тому +16

    쏘망님 다음엔 저승사자 주제로한 곡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ㅠㅠㅠ
    좋아요누르고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셨네요!

  • @user-wg2xh9uv9l
    @user-wg2xh9uv9l 3 роки тому +2

    홍련이 장화홍련전의 홍련을 말하는 거였군요. 언니를 잃은 슬픔을 잘 표현했네요. 그리고 홍련의 단발을 정말 잘 어울리게 그린듯.(예뻐!)👍

  • @user-pl3gy4yq6e
    @user-pl3gy4yq6e 3 роки тому +4

    다음곡 해방이라니..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이번 노래도 잘 들었어요!항상 감사합니다!

  • @Kate-yf2oc
    @Kate-yf2oc 3 роки тому +5

    [홍련]에 맞춰서 언니시점에서 보는 [장화]더 나왔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 @user-hv5er3hb2h
    @user-hv5er3hb2h 3 роки тому +3

    와...첫소절부터..진짜...미쳤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ㅜㅜ

  • @user-wk2mx4nk5b
    @user-wk2mx4nk5b 2 роки тому +3

    저보다 더 소름돋고 잘 해석하신분들이 많으셔서 제 댓글을 읽으실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한번 제 생각대로 끄적여봅니다.. (장화홍련전을 모르시는분들은 줄거리를 보고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장화홍련전 줄거리-> ko.wikipedia.org/wiki/%EC%9E%A5%ED%99%94%ED%99%8D%EB%A0%A8%EC%A0%84 )
    0:03 "언니야 언니야 그리운 언니야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이 대사를 통해 이미 장화가 새어머니로 인해 억울하게 못에빠져 죽은 후라는것을 알 수 있죠. 그 뒤로 나오는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추악한 그대가 먼저 입에 담는가" 를 통해 '그대' 를 증오한다는것을 알 수 있으며 아마 '그대'는 홍련과 장화를 학대하고 장화를 죽게한 새엄마를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1:05 , 2:06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라는 말은 두번씩이나 강조하는걸 보면, 언니를 따라 자살하는 원작과 달리 자살하지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1:19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륵" 이 대사를 보고 처음에는 불에 들어가 자살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나오는 대사인 " 복수란 무었일까" 를 통해 '그대' 에게 불을 통해서 복수하려는것 같죠. 확실히 원작과 다른점이 좀더 보이기 시작합니다
    1:45 물이 피로 물들고 있죠 눈이 무거운듯 물을 바라보는 홍련과 그냥 비친건지, 장화인지 모를 인물이 물에 보입니다.
    물과 피는 장화의 죽음을 상징하는거 같습니다
    2:57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그대' 에게 복수를 한거같습니다. 배경을 보면 밤인것을 알 수 있죠.. 밤에 '그대' 가 잠에 들었을때 그곳(집) 에 불을 붙인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오는 대사인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을 보면 0:08 에 나오는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를 통해 '차디찬 그곳'은 언니가 가라앉은 못이며, "온기가 전해지길" 홍련이 복수하는 방법중에 왜 굳이 방화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27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 ... 집이 불에 타는 소리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나 제가 잘못알고있는점을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그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음악 너무 좋아요 ㅠㅠ)

  • @설강화xya
    @설강화xya 3 роки тому +2

    마지막 부분에 언니야 할 때 감정이 잘 실려있는거 같아 인상적입니다 ㅠㅜb
    다 듣고나니 초딩 때 읽었던 장화홍련전을 다시 읽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다음곡도 기대가 됩니다요!!

  • @user-xo2yl1pr4n
    @user-xo2yl1pr4n 3 роки тому +3

    예고편 듣고 존버타고있었어요,,,이번에는 자매의 눈물겨운 이야기...🥰 너무 좋아요

  • @user-wt7mb7ig3n
    @user-wt7mb7ig3n 3 роки тому +5

    4시간.. 기대중.......
    아직 들어보진 않았지만 미리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HANSEGIN
    @HANSEGIN 3 роки тому +3

    와...이번꺼는 노래도좋고 일러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미쳤다 ㅠㅠㅠ

  • @user-kk5vw5lb4h
    @user-kk5vw5lb4h 3 роки тому +1

    정말.. 오늘도 좋은 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항상 즐겨 보고 있어요 유니 시유에게서 항상 목소리에 저런 목소리가 나온 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 @user-dc1yv2yp4t
    @user-dc1yv2yp4t 3 роки тому +2

    동화로 장화 홍련이야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노래로 만들어 줬어 감사합니다
    (본 글쓴이는 실제로 동화 보고 울었습니다)

  • @misukjung4492
    @misukjung4492 3 роки тому +12

    죄송함다.. 제가 하필이면 어제 폰압이 되어서...
    엄마 계정으로 한번 해석해서 올려봅니다!
    못해도 봐주세욤....
    (미리 적어놓으면 이거 엄마계정이어서... 댓글이나 하트 달면 알람이 가요... 가면.. 저 죽어요...;;;) (-달지 말아주세요오옥..)
    가사를 한번 따라가보며 해석하겠습니다!
    장화홍련전에서 보면, 주인공은 장화(언니)와 홍련(동생)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수 있다싶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홍련이겠죠.
    [언니야 언니야
    그리운 언니야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위에서 보면 알수 있다싶이, 아마도 시간대는 언니(장화)가 강물속에 빠진것을 알게 된 뒤, 장화의 심정을 노래하는 듯 해보입니다.
    [용서란 무엇일까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추악한
    그대가 먼저 입에 담는가]
    원작에서 보면, 장화와 홍련이 싫었던 새엄마(이름이 뭐더라...)는 장화가 낙태를 했다는 이야기로 아버지(성함이.....?)를 홀려, 정을 때게 만들고, 장남을 시켜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숲의 강 (인가 호수인가)에 빠트려버립니다.(tmi, 낙태의 사실을 꾸밀때, 죽은 생쥐의 껍질을 벗겨 낙태한 아이의 시체를 만들었다고 하네욧.(속은 쥐똥으로 가득 채웠다고...) 이는 나중에 장화홍련의 한을 푸는데 사용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당)
    그리고서 새엄마는 '자신의 죄(꾸며낸 낙태의 사실)를 알고, 죽음으로서 이를 갚았으니, 용서하겠다' 라고 합니다.
    홍련은 자신의 언니가 그럴 리 없다고 부정했으나, 증거가 없어서 뭐라고 할 수 없이, 피폐해지죠(아마도 위 일러스트의 홍련의 상태의 이유(많이 힘들어보이죠..? 초점도 안잡혀있고..)).
    그러다 언니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서 자신의 새엄마가 범인인데, 그런 추악한 자가 언니를 '용서'하겠다고 함을 깨닳고 분노합니다.
    [원통한 언니의 한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이 가사 또한, 언니의 죽음에 의한 언니의 한을 넘겨짚지 말라고 경고의 의미를 담고있는 듯 합니다.(이를 상대에게 말하지는 않지만.. 가끔 한번쯤 '너 진짜 내가 가만 안둘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구슬픈 목소리]
    이 문단은 언니의 그리움을 담은 듯 해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본 장화홍련전에서도 홍련이 죽기 직전의 장면에서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장면이 떠오르네욥 ㅇㅅㅇ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원작에서는 언니의 말을 듣고, 홍련이는 호수로 들어가 같이 죽게되죠.
    하지만 이 노래 속에서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겠다 하는 것은, 언니의 죽음을 위해, 언니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어떤 일을 하겠다? 는 것으로 들리네요.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륵]
    이는 아마도 위에서 말한 한을 풀기 위한 방법의 떡밥? 으로 보입니다만...
    예상이 되는 것이 있지만, 우선은 다음으로 넘어가죳
    [복수란 무엇일까
    어리석고 무자비한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잔인한
    그대가 살아 웃고 있는가]
    이는 다른 사람들은 복수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지만, 상대가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아있는 것을 보고서 분노에 더욱 휩싸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남들의 만류에도 불가하고... 복수를 할 사람의 모습이죠.
    (명뭐뭐 코뭐씨의 애니에서 보면, "@@이는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었는데... 그 녀석이 행복하게 살아있는것을 보고.. 그만...." 그런 대사 나오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전개로 보입니당)
    [눈물로 지새운 밤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이 문단은 언니의 죽음을 알고 난 뒤, 슬퍼했던 자신의 감정을 언니를 죽였던 새엄마는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그리운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위는 아까 말했듯, 언니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언니의 한을 풀어주겠다고 되뇌는 장면 같습니당
    [라랏탓타
    라랏탓타]
    ~잠시 쉬어가는 시간~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는 분노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이는 홍련이 자신의 분노를 알고있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 표현? 할 것인지, 말하는 듯 해보입니다
    [이것이
    그대가
    듣지 못하는
    듣지 않았던
    우리의 답이니]
    결국 복수를 결심 한 듯 해보입니다.
    언니의 죽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 복수이다..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결국 제가 맨 처음에 나왔던 '화르르'에서 짐작했던 일이 맞게 되었네요...
    결국 홍련이는 언니에 대한 복수로 집을 태웁니다.
    (집.. 아닌가? 다른 곳인가??ㅇㅅㅇ)
    '죄인'은 새엄마를, '죄악'은 새엄마가 저지른 짓(언니를 죽인 것)을 뜻하고, 전부 불타라는 것은..
    결국 새엄마는 그 불속에서.. 죽었나보네요(솔직히.. 꼴 좋ㄷ.. 죄송합니당..)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이라는 말은, 언니가 죽은 그 호수까지 이 불의 열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인 듯 해보입니다.(언니는 호수의 속에서 죽었고, 그 물 속에서 있으니 많이 춥겠죠. 그러니 이 열기가 닿아, 언니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한 듯 해보입니다.)
    [언니야 언니야
    사랑하는 언니야
    다신 볼 수 없는
    그리운 언니야]
    이미 죽어서 다신 볼 수 없는 언니에 대한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경은 붉게 변해서 불타고있고, 결국 방화로서 자신의 복수를 마무리하는 홍련입니다...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
    .
    .
    ============================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
    넹! 잘 들었습니다!!!
    댓글을 다는 것은 처음이지만, 맨 처음에 장산범 듣고서, 곡들 정주행했어요...
    곡 정말 잘 쓰시더군요.
    국악풍보다 피아노 등등을 자주 듣던 저도 국악풍에 폴 인 럽(?) 했슴다.
    뭐, 어찌되었든...
    tmi였네용 :3
    이번 곡에는 장화를 향한 그리움, 사랑, 새엄마를 향한 분노, 복수심이 불타고있는 홍련의 심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곡조 또한 전체적으로 구슬픈 느낌이 잘 살리도록 잘 쓰셔서 듣는 내내, 홍련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언니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외동이라(주륵)...
    어찌되었든, 오랜만에 장화홍련전이나 읽으러 가야겠네욤!(총총)
    (제발, 댓글이나 좋아요 달지 말아주세요.. 저 진짜 많이 혼나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꼭 다는 사람 있어. 그 사람.. I don't know who you are, But I will find you... And I will... 여기까징!)

  • @anaud189
    @anaud189 3 роки тому

    홍련을 정말 어디선가 책으로 봤던거같은데 무얼까 정말 고심하다 딱 물에 빠진거같은걸 보는순간 아 장화와 홍련!!!!!하고 번뜩 떠올랐어요 이번노래도 정말 좋네요

  • @red-ee5hh
    @red-ee5hh 3 роки тому +1

    헐...어째 올라오는 노래마다 너무 레전드세요...너무 즐겨보는 노래와 가사 채널ㅜㅜ

  • @NARAK_BEETLE
    @NARAK_BEETLE 3 роки тому +1

    와..잔잔한 느낌을 주는데 내용은 전혀 잔잔하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갑니다.

  • @user-jo9ok6ie9n
    @user-jo9ok6ie9n 3 роки тому +2

    국악 너무좋아♡♡

  • @user-lb3fv3ob7o
    @user-lb3fv3ob7o 3 роки тому +2

    슬픈 곡조로도 충분히 파격적인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쏘망...

  • @user-kp5hg8dc5l
    @user-kp5hg8dc5l 3 роки тому +3

    쏘망님 노래는 언제나 취향저격이에요~ㅎㅎ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당~~

  • @팡팡이다
    @팡팡이다 3 роки тому

    홍련이 그홍련이였구나...와 날이갈수록 실력이 늘어가셔ㅠㅠㅠㅠㅠㅠ뭐냐고요....

  • @user-yp6km9dr2l
    @user-yp6km9dr2l 3 роки тому +2

    와 진짜 노래도 미쳤고 그림도 미쳤다..

  • @user-my6bg6ic9l
    @user-my6bg6ic9l 3 роки тому

    와 홍련 이라길래 뭐지 했는데 바로 첫소절 듣자마자 장화홍련전 생각나서 너무 반갑고 기분좋고 기대되고 다한다

  • @user-vivivivia
    @user-vivivivia 3 роки тому

    와 첫소절 듣자마자 너무 취저당했어요.... 와.... 역시 동양풍 최고....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 @sleeq4854
    @sleeq4854 3 роки тому +4

    언니야 언니야 그리운 언니야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
    용서란 무엇일까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추악한
    그대가 먼저 입에 담는가
    원통한 언니의 한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구슬픈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아- 아-
    화르르
    화르르
    -
    복수란 무엇일까
    어리석고 무자비한 걸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잔인한
    그대가 살아 웃고 있는가
    눈물로 지세운 밤
    그대는 영원히 모를 것이오
    -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그리운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수 있도록
    아-아-
    라 랏 탓 타
    라 랏 탓 타
    -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이것이 그대가
    듣지 못하는
    듣지 않았던
    우리의 답이니
    -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언니야 언니야
    사랑하는 언니야
    다신 볼 수없는 그리운-
    언니야
    화르르 (1
    화르르 (2
    화르르 (3
    화르르 (4
    화르르 (5
    화르르 (6
    화르르 (7
    화르르 (8
    화르르 (9
    화르르 (10
    화르르 (11
    화르르 (12
    화르르 (13
    화르르 (14
    화르르 (15
    화르르 (16

  • @user-yg3dk9mv5l
    @user-yg3dk9mv5l 3 роки тому +2

    제 플레이 리스트에 또 들어올 노래군요 ❤❤❤❤❤

  • @kekekek_
    @kekekek_ 3 роки тому +8

    음 왠지 홍련과
    장화의 색이 반대라서 삶과 죽음을 나눈거같네요. 장화는 물에 빠져있고, 몸이 차가워(죽음) 파란색이고, 홍련은 땅에 있고, 몸이 따뜻해서 (살아있음) 빨간색인 거 같네요

    • @kekekek_
      @kekekek_ 3 роки тому

      그리고 홍련은 뭍에서 불을 지르는 것도 물과 반대네요.

  • @ammuteun_
    @ammuteun_ 3 роки тому

    아으아아악 장화홍련전이라뇨...... .. . . . ㅡㅜㅜㅜㅜㅜㅡㅠ
    아아악 이번 곡도 진짜 애절함 가득 남은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ㅠ

  • @yunkaenn
    @yunkaenn 3 роки тому +1

    요즘 현생이 너무 바빴는데 유니로 신곡이 나왔다니..! 잘 듣고 갑니다 나직한 톤 조교에 차분한 노래지만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쏘망님 노래에서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ㅁ);;

  • @sad-o4367
    @sad-o4367 3 роки тому +12

    우리 가락인 국악이 이렇게 다양한 음색으로 나올수 있다니..!!
    오늘도 명곡 잘 듣고 가겠습니다!!

  • @user-so3we8ru9t
    @user-so3we8ru9t 3 роки тому +1

    아아 쏘망님ㅠㅠ내시는 곡마다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고 갑니다ㅠㅠㅠㅠ

  • @chickeneat
    @chickeneat 3 роки тому +1

    이번에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슬픈 자매의 이야기군요 ㅠㅠ

  • @Lazy_Engineering_Man
    @Lazy_Engineering_Man 3 роки тому +1

    미친 개좋아요

  • @user-xf7rb6xj4u
    @user-xf7rb6xj4u 3 роки тому +1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갓곡들을 내시면 제가 좋아할 것 같아요..? 네 너무 좋습니다 지금 좌로 구르고 우로 구르고 동서남북 절하는 중......❤

  • @glossycloud
    @glossycloud 3 роки тому +1

    오늘최공은 지이이인짜 안놓칠거예요!!! 3시간 전이다!!

  • @user-ip7sy2wm7g
    @user-ip7sy2wm7g 3 роки тому +1

    와 언제나 레전드 곡 찍고 가시네

  • @user-deomgideom
    @user-deomgideom 3 роки тому +1

    그저 좋다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다른 분들이 좋은 점을 다 말해버려서...)

  • @user-xi2cf1sb7k
    @user-xi2cf1sb7k 3 роки тому +4

    홍련 [유니]
    언니야 언니야
    그리운 언니야
    차가운 물밑에
    가라앉은 언니야
    아~
    용서란 무엇일까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보다 추악한
    그대가 먼저 입에 담는가
    원통한 언니의 한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언니야 언니야
    내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구슬픈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아아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륵
    복수 란 무엇일까
    어리석고 무자비한 결정일까
    그런데 어찌
    그 누구다 잔인한
    그대가 살아 웃고 있는가
    눈물로 지새운 밤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
    언니야 언니야
    내 이름을 불러줘
    홍련아 홍련아
    아아 그리운 목소리
    걱정마 괜찮아
    나는 살아있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아 아
    라랏탓타
    라랏탓타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는 분노를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있어
    이것이
    그대가
    듣지 못하는
    듣지 않았던
    우리의답이니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차디찬 그곳에
    온기가 전해지길
    언니야 언니야
    사랑하는 언니야
    다신 볼 수 없는 그리운
    언니야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화르르

    • @user-xi2cf1sb7k
      @user-xi2cf1sb7k 3 роки тому

      설명란에 적혀 있는지 모르고 적고 있던 사람…1ㅅ

  • @雪崎駅
    @雪崎駅 3 роки тому +1

    와... 마지막에 소름 돋았어요..

  • @7adack_k
    @7adack_k 3 роки тому

    와.. 5시간 정도는 기다리고도 남을 정도로 띵곡의 느낌이 난다..

  • @user-ru2nt7cl1m
    @user-ru2nt7cl1m 3 роки тому +1

    오오 이번곡도 미쳐따!!!
    사랑합니다,.

  • @user-eo6vf8rx5d
    @user-eo6vf8rx5d 3 роки тому

    님에 노래 알람 맞춰 놓고
    몸과 마음 정신과 귀 모두
    비워 놓고 있읍니다
    시간이 왜 이리 더딘지
    수능보는 것 마냥
    떨리네요
    그래도 님은 편한마음가지세요
    하늘은 항상 님처럼 노력 하는 이 의 편이 니까요

  • @akal9080
    @akal9080 3 роки тому

    몰폰으로라도 비집고 들어와서 천국을 맛보았습니다... 사랑해요

  • @user-hp1on2gq5v
    @user-hp1on2gq5v 3 роки тому

    들을수록 빠져듭니다....허어엉...

  • @user-rk3pf8hi2j
    @user-rk3pf8hi2j 3 роки тому

    아..장화홍련 이야기 였구나..ㅠㅠ 진짜 울고갑니다ㅠㅠ 행복해라 애들아ㅠㅠ

  • @user-qh1so9fh3y
    @user-qh1so9fh3y 3 роки тому +1

    자신의 언니를 죽인 죄인들을 저주하는 홍련의 노래군요 잘 듣겠습니당

  • @user-vy5dn7vj7n
    @user-vy5dn7vj7n 3 роки тому +17

    한번 해석을 해보겠습니다(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철산 좌수 배무룡에게는 (배)장화와 (배)홍련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부인 장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후실로 허씨를 맞게 된다. 허씨는 외모도 추했고 마음씨도 고약했는데 3형제를 낳은 뒤 장화와 홍련 자매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장화가 혼인하게 되자 허씨는 혼수가 아까운 나머지 흉계를 꾸민다. 허씨는 큰 쥐의 껍질을 벗겨 장화의 이불 속에 넣고 낙태한 것처럼 꾸며 장화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알린다. 배좌수는 크게 당황하여 허씨의 흉계대로 허씨 소생 장쇠로 하여금 장화를 못에 빠뜨려 죽이게 한다.홍련은 언니의 죽음을 억울하게 여기다 못해 못에 빠져 자살한다. 그날 이후 그 못에서는 계속 울음소리가 났고, 그 고을에 부임하는 부사마다 원귀에 놀라 연달아 죽었다. 이때 정동우라는 사람이 부사를 자원했다. 부임한 첫날밤 장화·홍련의 원귀가 나타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부사는 계모 허씨를 문초하여 모든 것을 밝혀내고 능지처참했다. 배좌수는 윤씨를 다시 아내로 맞았는데 꿈속에 장화·홍련이 나타나 못다한 부녀의 인연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뒤 윤씨는 쌍둥이 자매를 낳자 그 이름을 각각 장화와 홍련으로 지었다. 이들은 자라서 평양부자 이연호의 쌍둥이 형제에게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았다
    이게 장화홍련의 줄거리인데요, 잘 보시면 장화의 죽음에 억울해한 홍련이 결국 연못에 빠진다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1:11 을 봐주시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2:13 을 보시면 언니가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이 동영상에 2:40 을 보시면 듣지 않았던, 듣지 못하는, 우리의 이야기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요. 게다가 첫번째 봤던 일러스트와 두번째 일러스트와 옷의 저고리가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결국 홍련은 죽은 것이지요. 그리고 추가로 자꾸 홍련이 1:41 1:54 같은 곳을 보면 그대를 미워하는 게 느껴지는데요, 특히 2:41 을 보면 그대가 듣지 않았던 듣지 못하는 우리의 이야기 라는 가사로 추측해보건대 '그대'는 아마도 장화를 죽게 한 허씨(새엄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련은 2:22 에서 피로 덮히며 2:28 에서 주변 배경이 빨갛게 변하는데요 이 때 홍련의 옷의 저고리는 죽기 전 즉 저희 시점으로 오른쪽에 달려있습니다 2:30 에서 차가운 물에 번지는 불타는 분노를 이 가사에서 불타는 분노는 언니의 피를 상징 즉 죽음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 전환이 되며 홍련이라는 이름답게 불타는 것과 연결지어 죄인도 죄악도 전부 불타올라라 라는 가사는 홍련이 드디어 복수를 끝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복수라는 것은 당시에 홍련의 머리스타일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 당시 머리카락은 부모의 선물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잘라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홍련은 머리카락을 잘라 새어머니한테 복수할 것을 일러스트에서부터 예고 했던 것 같습니다.)

  • @Ta-hr7ul
    @Ta-hr7ul 3 роки тому +3

    I loved It ❤

  • @cherryturtle-star
    @cherryturtle-star 2 роки тому +4

    용서: 어리석은 짓
    복수: 정당하게 한을 푸는 일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user-wf7fs6cq9k
    @user-wf7fs6cq9k Рік тому +2

    '원통한 언니의 한 그대는 영원히 모를것이오'라는 가사가 상대에게는 축복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 후로는 저 가사가 나올 때마다 노래에 집중이 잘 안되네요ㅠㅠ 상대가 그 한을 언젠가는 느껴봐야 하는데...

  • @user-su5no8ss1y
    @user-su5no8ss1y 3 роки тому +1

    너무 잘 듣고가요~

  • @eOneStar324
    @eOneStar324 3 роки тому

    8시 59분.. 둑흔둑흔..!! 💓💓

  • @lakhalex8152
    @lakhalex8152 3 роки тому +2

    옛날에 보던 장화홍련전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그건 약간 개그틱하게 악한 사람이 벌을 받는 내용이였는데, 이 노래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 @sleeq4854
    @sleeq4854 3 роки тому +1

    장화홍련전 내용을 모르시는 분은 빨리 찾아보고오세요. 알고들으면 몰입감 진짜 최고예요

  • @user-bu1fe9qt8k
    @user-bu1fe9qt8k 3 роки тому

    노래 진짜 좋네요 오늘부터.. . .5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번 들어야겠어요😘

  • @cocumamint1184
    @cocumamint1184 3 роки тому +1

    장화홍련...
    노래 너무 잘들었습니다ㅠㅠㅠㅠ

  • @user-ur2rg6fb7i
    @user-ur2rg6fb7i 3 роки тому

    몰입도 장난아닙니다 주륵주륵

  • @MueVE
    @MueVE 3 роки тому

    진짜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으아아 떨려요

  • @saimakana
    @saimakana 3 роки тому +1

    귀한 곡 잘 듣고 갑니다.

  • @user-de1lk6it3r
    @user-de1lk6it3r 3 роки тому

    와 장화 홍련 이야기 오랫만이다 옛날에 좋아햇는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