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신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받아 적었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빨리 느려고 해요, 열정은 좋아요, 좋은데 제일 많이 보는게 뭐냐면 뭐,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별로 안 좋아하는 그런 재미없는 자료일거에요. 예를 들면 (인체의 규격, 인체 공부 사진) 왠지 촌스러워보이고, 재미없어보이고, 과연 내 그림에 적용이 될까, 적용이 된다고 강조하는게 아니에요.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은 알면서도 자기합리화에요. 아이, 아니야, 나중에 하면되지, 내 그림에 적용 안될거야. 유튜브보면 예쁜 섬네일 그림에 XX 그리는 방법 1년 2년 따라 그리다가 "선생님 저 실력이 안늘어요" 당연한 일이고 말이에요. 하면 도움이 되긴 되죠, 저도 해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니까. 근데 이것만 주구장창 따라해서는 늘지 않아요 비유를 해 드릴게요. 여러분이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세요. 요리사가 좋은 요리를 만들려면 재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겠죠, 지식과, 재료를 다룰 수 있는 기술과, 좋게 관리 할 수 있는 관리실력,(기본기) 그리고 그 좋은 재료를 조리(감각) 할 수 있어야 하죠. 여러분이 알고 있는 뭐뭐 그리는 방법, 외워 그리기, 감으로 때려 맞추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건 사실 상 도구사용법에 가까워요. 뭐냐면 나는 연어요리가 너무좋고 잘만들고 싶어요 보면서 이해가 안되니까 좋아요가 안 눌릴거 같아요 근데 여러분들 이거를 얼마나 새기냐에 따라 그림쟁이로써 어떻게 살아가는지 많이 갈라질거에요. 분명 이거 듣곤 뭐 보노님이 그렇게 말하니까 뭐 맞는거 같애 하다가 뭐 한시간 지나면 존잘님이 그리신 뭐뭐 그리는 방법 또 찾아가실거에요 그럴까봐 말씀 드리는 거에요 뭐 요리에선 뭐 오븐 쓰는 법, 전자레인지 쓰는법 알아야겠죠, 알아야 해요. 좋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좋은 도구를 쓰는거 되게 좋아요.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식이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근데 재료와 조리법과 좋은 레시피를 무시하고 좋은 도구만 쓴다고 해서, 그러면 좋은 음식이 나올까요? 그러면 반대로 좋은 재료와 좋은 조리법과 좋은 레시피가 나에게 있는데 도구를 잘 못써요. 그러면 되겠죠? 전자레인지를 기가막히게 쓰는법? 그딴건 없어요. 좋은 기본기와 좋은 재료와 좋은 조리법을 가지고 전자레인지 좀 활용해서 더 맛나게 할 순 있겠죠 근데 되도 않는 재료와 조리 방법들을 가지고 전자레인지 버튼누르고 조작한다고 해서 입 안에서 막 살아움직이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왜냐면 이렇게 공부하시고 나중에 와서 "선생님 저 기본기가 없는데 어떻게 해요?" 많이 물어봐요 알면서 안해요. 근데 제가 이런 영상을 많이 만드니까 이제는 많이 하세요 이제 크로키도 하고 모작도 하고 근육공부도 하고 그림공부 많이해요. 거기서 끝내지 마세고 모르는 점 있으면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알만한 것들은 다 외우세요. 다 필요해요. 잘 모르겠다 하는것들, 전혀 모르겠는건 아직 할때가 아닌데 잘 모르겠다 하는건 그냥 계속 잡으면 된다는거에요. 오 이건 이렇게 하면 되겠군! 잘되네? 하는 건 조금 과장해서 공부안해도 되요. 물론 더 공부해서 다듬으면 더 좋겠지만 되니까 다음으로 넘어가도 된다는거에요. 쉬운 공부 없다는게 그런거에요. 왜 쉽게 생각하느냐? 예체능 분야에 특이 이런게 굉장히 많아요. 전 음악을 전에 했었어요. 실용음악과 보컬쪽을 대학 입시를 보면요 못해도 1/20은 해요. 10명 뽑는데 200명 300명 오고 500명까지 온 곳 있어요. 왜냐하면 동네에서 노래 좀 된다 하는 분들 다 와요 내가 되게 이정도면 됬다 하고 노래하는게 즐거웠으니까, 놀면서 노래했던게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놀 땐 힘들지도 않아요, 몸이 힘들어도 놀게 되잖아요, 놀던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공부가 잘 되지 않아요. 고시원에서 공부해서 사법고시를 볼거야 하면 고시원을 청춘을 다 보낼 생각으로 가요. 각오를 다 하고 간다는거에요. 실제로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이명고시(잘 안들림) 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보다 원화준비하시는 분들이 힘들단말 훨씬 많이해요. 되게 웃기죠 사실은 고시가 더 많이 힘든데요 왤까, 자세히 얘기를 해 봤는데 예체능쪽 우리 원화쪽이죠 그림그리시는 분들이 놀 때 기억을 계속 떠올려요 이 떄 쉬웠던 기억을, 그렇지 않아요 훨씬 어려워요 여러분들 지금까지 했던 그것보다 수준높고 괴로운 공부를 해야해요. 존잘분들이 막 고뇌하고 짜내서 근데 이 모습은 안 보이죠 인터넷에 그림올리고 뭐 재미있게 그렸네요 한 줄 딱 하고 놓으면 되게 쉽게 그린 것처럼 보이잖아요, 아니란 말이에요. 그분들도 이렇게 공부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공부했고 그림 한 장 한 장 그릴 때 그림을 이렇게 그린단 말이에요. 근데 여러분들 이걸 기억을 못하고 내가 놀 때 처럼 그리면 존잘님처럼 그릴 수 있다고 착각을 해요. 문제가 생기는거죠. 플러스로 심연(닉네임 영어) 님이 "오히려 그림이 별로 즐겁지 않은 사람이 더 공부하기엔 좋을지도..." 라고 하셨는데 그건 불가능해요. 그림이 즐겁지 않으면 공부할 이유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금방 그림을 내려놓을거에요. 하더라도. 그 부분이 어려운거에요 우리는 변호사가 되는것보다 원화가 되는게 더 쉬울지 몰라요 물론 뭐 각자가 가진 재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데 원화가 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적성이 맞아야 한다는거에요. 솔직히 적성빨은 변호사보다 원화가가 더 많이 탈거에요. 그래서 여러분들 각오 꼭 해주시고 그 각오만큼 재미없는거 꼭 해야 한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대하는 것보다 여러분이 기대한다는 그 경지들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괴로워요. (박수) 여기까지 클립해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다 적었습니다... 저도 이 글 힘들게 쓴 만큼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맞는말이에요... 그림공부하는 입장으로 가끔가다 유명하신 작가분들이나 방송하시는분들 영상으로 올라오죠 "xxx쉽게그리는법~ " 이런식으로요 상체그리는법! 하면서 세모로 쉽게쉽게! 틀린말은 딱 정말 그모습만 쉽게 그리는법이죠.. 상체는 위를바라본다던지 그안에 어떤구조인지 어떤 두께감을 가진지모르고 삼각형으로만 튜토리얼대로 그리죠. 그리고 자기그림에 적용시킬려고 살짝돌린다던지 다른각도에서보면 당연히안됩니다. 그림을 취미로그릴땐 그저 즐겁고 좋지만 "잘"그릴려고 하는순간부터 이제 공부를 해야하죠 영상에도 올라왓듯이 재미없는 인체비례라든지 근육공부들이죠..
그림은 작품을 만드는게 목적이지만 작품이 나올려면 연습과 연구를 해야합니다. 이쁜 캐릭터를 그릴려는데 인체를 모른다면? 인체공부를 해야죠. 인체비율이나 자연스러운 몸짓을 잘그려야 이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런 테크닉이 없는채로 부족한 그림만 쌓으면서 만족하면 인체는 늘지 않습니다.. 흔히들 대갈치기라고 캐릭터 머리만 그리는 연습을 자주하는데 머리를 잘 그리고 싶다면 괜찮은 연습이지만 이래서는 머리만 잘그리게 되고 캐릭터 몸은 못 그리게 된다는 거죠. 인체공부을 예를 들어서 말했는데 인체공부 뿐만 아니라 이는 그림의 모든 부분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림은 자기가 늘어야하는 포인트를 공부하고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 그 포인트는 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안 늘면 그 약점은 고쳐지지않아 그림을 그려도 그 부분만 항상 부족하겠죠. 하고 싶은 그림만 그리면 그 자리에서 같은 행위만 반복하는겁니다. 흔히들 무식하게 많이 그리고 그림이 시간투자를 많이 할 수록 그림이 는다고 말하는데..무식하게 많이 그린다고 느는게 아닙니다. 10시간동안 생각없이 낙서만 한사람이 2시간 동안 고민하고 자기가 부족한 포인트를 공부한 사람보다 덜 는다는 말입니다. 이미 잘하는거는 쉽게 멋진 그림이 나오니 즐겁죠.. 하지만 자기가 못하는 거를 연습해야 나중에는 훨씬 멋있고 이쁜 그림들이 나올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기가 잘하는거만 잘그리는 사람이 되고 남이 종이와 연필 지우개만 주고 사람을 그리라면 사람을 못그리게될겁니다. 어렵고 지루한 연습들 (인체,실제사진모작,크로키 등등)이 싫어도 그런 그림들을 그리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고친다면 그전에 그렸던 그림들보다 훨씬 멋진 그림이 나올겁니다. 물론 거기서 더 발전할려면 끝없이 연습하고 공부하고 연구해야겠죠. 그림은 운동과 비슷합니다. 왕팔뚝을 가지고 싶은데 팔 힘이 약하니깐 자기가 잘하는 하체운동만 한다고 왕팔뚝이 생기지는 않죠. 적어도 그림을 취미가 아닌 남들에게 보여주는 일을 하실분들은 조금은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시는게 좋을거라 충고해봅니다.
정말 너무 잘본거 같아요 전 항상 귀찮다면서 그냥 그림강좌치면 흔히 나오는 야매야매한 눈그리기나 xx그리는법만 봤어요 그리곤 조금이라도 오래걸린 그림이 맘에 안들면 나자신 욕하면서 항상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만 비교했고 그사람이 그만큼 그리기 위해 생각한 시간과 고생들 하나도 관심없었고 재료고 나발이고 비주얼 예쁜 요리를 만드는것만 찾았어요 저 진짜 바보였나봐요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진짜 도움되는 강좌는 찾아보는 척도 안했구요 항상 그사람들이 그림 한장을 만드려고 걸린 몆시간을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비주얼 예쁜음식만 만드는 요리사보다는 재료가 탄탄하고 기본이가 좋은 그런 요리사가 더 대단한거 다아는데 매일 예쁜 완성품만 봤어요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중요한 사실들 배워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려왔는데 완성을 한다거나 남이 칭찬할 때 빼고는 즐거웠던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들은 낙서를 너무 즐겁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그림에 재능도 없는데 굳이 하는건가.'하면서도 정말 그 길밖에 없어서 꿋꿋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림은 진짜 못 그리는 편인데도 용케 저 혼자만 계속 진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실서 몇년 일한 적도 있어요. 다들 그림 그리는 게 노는 거라서 즐거웠던 거였네요. 뭔가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도 그냥 인생은 괴로운거려니 하고 이어나갈래요. 재능이 없어도 하다보면 되겠죠. 부모님 말씀이 맞았어요. '그냥 인생은 힘든거다. 그냥 살아라' 그림은 괴로운 거니까 앞으로도 괴로운 걸 이겨나가며 가렵니다. 완성하는 순간만큼은 정말 짜릿하거든요.
10년동안 취미로 그림그려오다가 25살 문득 웹툰이 그리고싶어서 기본기부터 다시하는데 진짜...모든 공부는 어렵구나 내가 참 너무 얕잡아봤구나 하는 부끄러움+기초가 이렇게 없었나 하는 자괴감에 힘들게 공부하고있습니다 모든 공부는 고독한거구나..혼자할수밖에없구나 참 외로운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존잘들은 재능도있겠지만 그만큼 우리 안보이는곳에서 수많은 그림을 그리더라고요. 그들의 그림을 재능이라 치부하고 나는 그저 지금의 실력에 안주하려고 하는 속마음을 자각하곤 한없이 부끄러워졌어요. 아. 이렇게살지 말아야지. 단순히 그림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같습니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너무 좋은 분 같아 항상 자기 전에 챙겨보고 있어요. 보노님을 알고 나서 제 마음가짐도, 그림 공부 방법도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 맞는 말씀만 콕콕 해주셔서 그런지.. 놀기만 좋아하는 저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ㅠㅠㅠ 원래 댓글 같은거 잘 안다는데, 보노님 영상이 정말 유익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 전 아직 중학생이지만..!! 이 열정 쭉 끌고가서 꼭 제가 원하는 목표 이뤄내고 싶네요ㅎㅎ!!
'선생님'이란게 뭔지 이 영상에서 처음 배웠던거 같아요 그림은 학교공부랑 다르게 자기주도적으로 해야하고 앞이 명확하게 보이지않고 내가 하는만큼 되는지라 상대적으로 더 힘든 분야임에도 학교에서 공부할땐 항상 물어보고싶고 물어볼것도 많고 그렇게 중학생때부터 6년을 그래왔고 제대로 늘지도 않고 얻은것도 별로 없었는데 혼자 공부하는법을 알고 혼자서 늘어간건 이 방송을 보며 첨 달라졌던 점이에요 요즘 되게 오묘한 느낌이 드는 이유도 아직 그림그리면서 뭘 해냈다! 이런것도 없고 배워가는 입장인데도 질문이라는것 자체를 전보다 불필요하게 느끼고 내가 찾아보면 되는거구나 하면서 질문시간에 다른분들 질문듣고 항상 생각만 하는데 말씀해주셨던것처럼 질문이 갈수록 없어진다는걸 알고있음에도 이런적은 첨이라 매번 기분이 찝찔하네요 ㅋㅋ..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림을 4년째 취미로 두고있는데요, 아무리 취미라해도 너무 그림 그리는 능력 진전이 없는거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찾다가 보게되었어요. 진전이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실때 이유중에 제가 하는 행동이 조금 있더라구요.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크로키할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나요ㅠㅠ..? 크로키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번에 확느는게 아니니까 이게 도움이 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엔 명암도 조금씩 표현하려 했었는데 명암표현은 생략하는게 좋다고들 하시길래 요즘은 아예 안하고 있어요. 빠르게 그려야하는데 그 와중에 선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도 어렵고 특히 필요하지 않은 잔선을 많이 쓰게되어서 조잡해보이는것 같아요..ㅠㅠ 크로키할때 신경쓸 부분, 주의해야할 부분, 팁 같은게 궁금해요! 크로키가 왜 그렇게 다들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팩폭을 정말 깔삼나게 하시는 분이시군요! 다른 영상 중 인체나 다른 것을 연습하고 원래 그림체로 그림을 다시 그리면 본인의 그림체가 무너졌다가 다시 적용된다는 내용또한 놀라웠습니다. 실제로 한 7일간 인체와 실사 그림체만 주구장창 그렸다가 제 원래의 그림체가 무너졌던 일이 있었거든요. 잘못 공부한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인체 기본책을 10번 정도 정독해 보세요.. 한번 볼때와 두번 볼때 그리고 세번 볼때 그 책안에 전혀 새롭게 정보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유명한 미국 작가 책 딱 10번만 꼭 보세요..그러면 비율 잡는법 투시 잡는법 이런게 그림을 만드는 요소이구나 라는걸 알게 될겁니다... 눈 예쁘게 그리기 손 예쁘게 그리기 등등 모두 그안에 설명을 하지 않지만 그안에 다 있구나 알게 되는 순간 그림을 잘그리게 될겁니다.
저 유튜버가? 그림쟁이가 사실을 알려주는데도 구독자가 너무없다 영상 보면서 느끼는데 드래곤볼 순식간에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 고행의 길을 가르쳐주면 몇이나 순응할까? 이사람은 그림쟁이다 팝콘처럼 탁탁 튀기면서 빠르게 실력이 느는사람이 신경쓰인다면 베토벤바이러스의 천재 지휘가의 말을 생각해 보라 천재는 흠이 있으면 안되거든 나도 이자리에 있기위해 죽을만큼 함든데 죽는소리 하면 안되거든 난 천재니까
나름대로 그림에 발전이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래도 생각보다는 발전을 많이 해서 기뻐하며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림 한장한장을 그릴 때마다 강의를 몇번씩이나 찾으면서 그렸습니다. 봤던거도 또보고..제가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고통을 받는 순간이 구도그릴때와 머리카락그릴때 특히 머리카락은 채색까지 포함하여 가장 마음에 안들었습니다..그러면서도 새로운 그림 한 장을 그리려 하니까 원하는 구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구도가 안된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 제가 생각해서 그린구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순한 구도들은 상상한대로 어느정도 되지만 어려운 구도들은 돌아다니는 이미지보고 구도만 따고 저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비율맞추는걸 굉장히 신경써서 인체비율도 "어느정도" 알고 그렸었습니다. 얼굴2개정도 들어가는곳엔 명치, 하나 더 들어가면 사타구니쪽 이런 것이요. 하지만 저는 부피감있게 몸을 그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막상 그림을 그리면 뭔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그림을 시도하려했는데 하이앵글이 들어간 구도를 상상하며 그렸는데 안됬습니다. "정확한"비율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팔꿈치, 무릎 등의 크기는 어느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하며 이 구도를 적용시켰을 때 비율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결론은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인체비율과 도형화를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유튜브를 돌아다니던 중 알고리즘이 이 채널로 인도해서 보게되었는데 강좌도 강좌지만 그림을 배우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항상 빨리늘고싶은 마음만 있지 천천히 기본기를 다져서 올라갈 생각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림 한장그릴때마다 강좌를 몇번이나 보는지..이런것을 줄이려면 확실히 부족한부분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정독하는중인데 공감되는부분이 너무 많아서 댓남겨봅니다.
와 와 진짜 맞아요 와!!!!!!!!! 딱 제가 느끼는 부분만 콕콕 집어서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ㅜㅜ 초반에 말하신 xx그리는 방법 이런 거.. 기본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런 영상들을 보고 따라하려고만 하니 현타만 씨게 오고 그림은 안 느는 느낌이었는데 보노님 영상 보고 늦을 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기본부터 시작해서 기초를 마스터 하고 점점 올라가보겠습니다!!
재밌는게 보노님이 설명하는것들이 전부 제 예전 모습들이네요 ㅋㅋ.. 이쁜 그림만 그리고 싶어서 기본은 다 무시하고 막 유튜브에 캐릭터 그리는법 검색해서 조금 보고 치우고 다른거 보고 치우고 그렇게 강좌만 찾아 다니고 사실상 손으로 그리는건 없었죠 눈으로 보기만 하고 그렇게 시간 좀 보내다가 정말로 진심으로 그림 제대로 잘 그리고싶다 생각이 들었을때 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분명 나는 전부터 그림 공부를 한거 같은데 막상 머리속은 비워져있죠 그때야 깨달은거죠 나는 겉멋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구나 그냥 이때까지 이쁜 그림들 보고 지름길만 찾아돌아 다녔던거에요 지금은 후회하고있지만 그래도 일찍 이런 생각을 하고 후회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 봅니다..
말씀 하신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받아 적었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빨리 느려고 해요, 열정은 좋아요, 좋은데
제일 많이 보는게 뭐냐면
뭐,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별로 안 좋아하는 그런 재미없는 자료일거에요.
예를 들면 (인체의 규격, 인체 공부 사진) 왠지 촌스러워보이고, 재미없어보이고,
과연 내 그림에 적용이 될까,
적용이 된다고 강조하는게 아니에요.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은 알면서도 자기합리화에요.
아이, 아니야, 나중에 하면되지, 내 그림에 적용 안될거야.
유튜브보면 예쁜 섬네일 그림에 XX 그리는 방법 1년 2년 따라 그리다가
"선생님 저 실력이 안늘어요" 당연한 일이고 말이에요.
하면 도움이 되긴 되죠, 저도 해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니까.
근데 이것만 주구장창 따라해서는 늘지 않아요
비유를 해 드릴게요.
여러분이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세요.
요리사가 좋은 요리를 만들려면 재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겠죠,
지식과, 재료를 다룰 수 있는 기술과, 좋게 관리 할 수 있는 관리실력,(기본기)
그리고 그 좋은 재료를 조리(감각) 할 수 있어야 하죠.
여러분이 알고 있는 뭐뭐 그리는 방법, 외워 그리기, 감으로 때려 맞추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건
사실 상 도구사용법에 가까워요.
뭐냐면 나는 연어요리가 너무좋고 잘만들고 싶어요
보면서 이해가 안되니까 좋아요가 안 눌릴거 같아요
근데 여러분들 이거를 얼마나 새기냐에 따라 그림쟁이로써 어떻게 살아가는지 많이 갈라질거에요.
분명 이거 듣곤 뭐 보노님이 그렇게 말하니까 뭐 맞는거 같애 하다가 뭐 한시간 지나면 존잘님이 그리신
뭐뭐 그리는 방법 또 찾아가실거에요 그럴까봐 말씀 드리는 거에요
뭐 요리에선 뭐 오븐 쓰는 법, 전자레인지 쓰는법 알아야겠죠, 알아야 해요.
좋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좋은 도구를 쓰는거 되게 좋아요.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식이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근데 재료와 조리법과 좋은 레시피를 무시하고 좋은 도구만 쓴다고 해서,
그러면 좋은 음식이 나올까요?
그러면 반대로 좋은 재료와 좋은 조리법과 좋은 레시피가 나에게 있는데
도구를 잘 못써요.
그러면 되겠죠? 전자레인지를 기가막히게 쓰는법? 그딴건 없어요.
좋은 기본기와 좋은 재료와 좋은 조리법을 가지고 전자레인지 좀 활용해서 더 맛나게 할 순 있겠죠
근데 되도 않는 재료와 조리 방법들을 가지고 전자레인지 버튼누르고 조작한다고 해서 입 안에서 막 살아움직이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왜냐면 이렇게 공부하시고 나중에 와서
"선생님 저 기본기가 없는데 어떻게 해요?" 많이 물어봐요 알면서 안해요.
근데 제가 이런 영상을 많이 만드니까 이제는 많이 하세요
이제 크로키도 하고 모작도 하고 근육공부도 하고 그림공부 많이해요.
거기서 끝내지 마세고 모르는 점 있으면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알만한 것들은 다 외우세요. 다 필요해요.
잘 모르겠다 하는것들, 전혀 모르겠는건 아직 할때가 아닌데
잘 모르겠다 하는건 그냥 계속 잡으면 된다는거에요.
오 이건 이렇게 하면 되겠군! 잘되네? 하는 건 조금 과장해서 공부안해도 되요.
물론 더 공부해서 다듬으면 더 좋겠지만 되니까 다음으로 넘어가도 된다는거에요.
쉬운 공부 없다는게 그런거에요.
왜 쉽게 생각하느냐?
예체능 분야에 특이 이런게 굉장히 많아요.
전 음악을 전에 했었어요.
실용음악과 보컬쪽을 대학 입시를 보면요
못해도 1/20은 해요.
10명 뽑는데 200명 300명 오고 500명까지 온 곳 있어요.
왜냐하면 동네에서 노래 좀 된다 하는 분들 다 와요
내가 되게 이정도면 됬다 하고
노래하는게 즐거웠으니까, 놀면서 노래했던게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놀 땐 힘들지도 않아요, 몸이 힘들어도 놀게 되잖아요,
놀던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공부가 잘 되지 않아요.
고시원에서 공부해서 사법고시를 볼거야
하면 고시원을 청춘을 다 보낼 생각으로 가요. 각오를 다 하고 간다는거에요.
실제로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이명고시(잘 안들림) 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보다 원화준비하시는 분들이 힘들단말 훨씬 많이해요.
되게 웃기죠 사실은 고시가 더 많이 힘든데요
왤까, 자세히 얘기를 해 봤는데
예체능쪽 우리 원화쪽이죠 그림그리시는 분들이 놀 때 기억을 계속 떠올려요 이 떄 쉬웠던 기억을,
그렇지 않아요 훨씬 어려워요 여러분들 지금까지 했던 그것보다 수준높고 괴로운 공부를 해야해요.
존잘분들이 막 고뇌하고 짜내서 근데 이 모습은 안 보이죠
인터넷에 그림올리고 뭐 재미있게 그렸네요 한 줄 딱 하고 놓으면 되게 쉽게 그린 것처럼 보이잖아요,
아니란 말이에요. 그분들도 이렇게 공부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공부했고 그림 한 장 한 장 그릴 때
그림을 이렇게 그린단 말이에요.
근데 여러분들 이걸 기억을 못하고 내가 놀 때 처럼 그리면 존잘님처럼 그릴 수 있다고 착각을 해요.
문제가 생기는거죠.
플러스로 심연(닉네임 영어) 님이 "오히려 그림이 별로 즐겁지 않은 사람이 더 공부하기엔 좋을지도..." 라고 하셨는데
그건 불가능해요. 그림이 즐겁지 않으면 공부할 이유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금방 그림을 내려놓을거에요. 하더라도.
그 부분이 어려운거에요 우리는 변호사가 되는것보다 원화가 되는게 더 쉬울지 몰라요
물론 뭐 각자가 가진 재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데 원화가 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적성이 맞아야 한다는거에요.
솔직히 적성빨은 변호사보다 원화가가 더 많이 탈거에요.
그래서 여러분들 각오 꼭 해주시고 그 각오만큼 재미없는거 꼭 해야 한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대하는 것보다 여러분이 기대한다는 그 경지들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괴로워요.
(박수)
여기까지 클립해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다 적었습니다...
저도 이 글 힘들게 쓴 만큼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엌ㅋㅋㅋㅋ ㄹㅇ 하나부터 열까지 ㅋㅋ
@보리보리 오오 저도 들리는대로 적어서 그런지 다른게 있었네요 ㅠㅠ
이걸 다 적다니...
감사합니다!
@박소짱구tv 손가락을 빠갰습니다! 가끔 시간 나면 다른 영상 들도 쓸 예정이에요 ㅋㅋ큐ㅠㅠ
정말 맞는말이에요... 그림공부하는 입장으로 가끔가다 유명하신 작가분들이나 방송하시는분들 영상으로 올라오죠 "xxx쉽게그리는법~ " 이런식으로요
상체그리는법! 하면서 세모로 쉽게쉽게! 틀린말은 딱 정말 그모습만 쉽게 그리는법이죠..
상체는 위를바라본다던지 그안에 어떤구조인지 어떤 두께감을 가진지모르고 삼각형으로만 튜토리얼대로 그리죠.
그리고 자기그림에 적용시킬려고 살짝돌린다던지 다른각도에서보면 당연히안됩니다.
그림을 취미로그릴땐 그저 즐겁고 좋지만 "잘"그릴려고 하는순간부터 이제 공부를 해야하죠
영상에도 올라왓듯이 재미없는 인체비례라든지 근육공부들이죠..
전자레인지 기가맥히게 사용하는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은 작품을 만드는게 목적이지만 작품이 나올려면 연습과 연구를 해야합니다. 이쁜 캐릭터를 그릴려는데 인체를 모른다면? 인체공부를 해야죠. 인체비율이나 자연스러운 몸짓을 잘그려야 이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런 테크닉이 없는채로 부족한 그림만 쌓으면서 만족하면 인체는 늘지 않습니다.. 흔히들 대갈치기라고 캐릭터 머리만 그리는 연습을 자주하는데 머리를 잘 그리고 싶다면 괜찮은 연습이지만 이래서는 머리만 잘그리게 되고 캐릭터 몸은 못 그리게 된다는 거죠.
인체공부을 예를 들어서 말했는데 인체공부 뿐만 아니라 이는 그림의 모든 부분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림은 자기가 늘어야하는 포인트를 공부하고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 그 포인트는 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안 늘면 그 약점은 고쳐지지않아 그림을 그려도 그 부분만 항상 부족하겠죠. 하고 싶은 그림만 그리면 그 자리에서 같은 행위만 반복하는겁니다. 흔히들 무식하게 많이 그리고 그림이 시간투자를 많이 할 수록 그림이 는다고 말하는데..무식하게 많이 그린다고 느는게 아닙니다. 10시간동안 생각없이 낙서만 한사람이 2시간 동안 고민하고 자기가 부족한 포인트를 공부한 사람보다 덜 는다는 말입니다. 이미 잘하는거는 쉽게 멋진 그림이 나오니 즐겁죠.. 하지만 자기가 못하는 거를 연습해야 나중에는 훨씬 멋있고 이쁜 그림들이 나올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기가 잘하는거만 잘그리는 사람이 되고 남이 종이와 연필 지우개만 주고 사람을 그리라면 사람을 못그리게될겁니다.
어렵고 지루한 연습들 (인체,실제사진모작,크로키 등등)이 싫어도 그런 그림들을 그리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고친다면 그전에 그렸던 그림들보다 훨씬 멋진 그림이 나올겁니다. 물론 거기서 더 발전할려면 끝없이 연습하고 공부하고 연구해야겠죠.
그림은 운동과 비슷합니다. 왕팔뚝을 가지고 싶은데 팔 힘이 약하니깐 자기가 잘하는 하체운동만 한다고 왕팔뚝이 생기지는 않죠. 적어도 그림을 취미가 아닌 남들에게 보여주는 일을 하실분들은 조금은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시는게 좋을거라 충고해봅니다.
와
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프로게이머 되는 순간 고통이 된다고 합니다..뭐하나 깊게 들어가면 쉬운게 없는 거 같아요.
이운 적성에 맞으면 깊게들어가도 좋은거지
그럴수록 보답은 크니까요ㅎ
진짜 뼈가 가루가 돼도록 정확한 답으로 때려주시는분은 이분밖에 없을듯..
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잘본거 같아요
전 항상 귀찮다면서 그냥 그림강좌치면 흔히 나오는 야매야매한 눈그리기나 xx그리는법만 봤어요 그리곤 조금이라도 오래걸린 그림이 맘에 안들면 나자신 욕하면서 항상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만 비교했고 그사람이 그만큼 그리기 위해 생각한 시간과 고생들 하나도 관심없었고 재료고 나발이고 비주얼 예쁜 요리를 만드는것만 찾았어요 저 진짜 바보였나봐요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진짜 도움되는 강좌는 찾아보는 척도 안했구요 항상 그사람들이 그림 한장을 만드려고 걸린 몆시간을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비주얼 예쁜음식만 만드는 요리사보다는 재료가 탄탄하고 기본이가 좋은 그런 요리사가
더 대단한거 다아는데 매일 예쁜 완성품만 봤어요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중요한 사실들 배워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 하는게 어때요
와 이 영상에서 입은 셔츠 완전 그린 것 같아요 CG로 그려넣으신건가요??ㅋㅋㅋㅋ
역시 그림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긴팔티 였다는게 학교의 점심
니도 같은 생각했는데 ㅋㅋ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려왔는데 완성을 한다거나 남이 칭찬할 때 빼고는 즐거웠던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들은 낙서를 너무 즐겁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그림에 재능도 없는데 굳이 하는건가.'하면서도 정말 그 길밖에 없어서 꿋꿋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림은 진짜 못 그리는 편인데도 용케 저 혼자만 계속 진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실서 몇년 일한 적도 있어요. 다들 그림 그리는 게 노는 거라서 즐거웠던 거였네요. 뭔가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도 그냥 인생은 괴로운거려니 하고 이어나갈래요. 재능이 없어도 하다보면 되겠죠. 부모님 말씀이 맞았어요. '그냥 인생은 힘든거다. 그냥 살아라' 그림은 괴로운 거니까 앞으로도 괴로운 걸 이겨나가며 가렵니다. 완성하는 순간만큼은 정말 짜릿하거든요.
이 댓글이 눈물나서 조금 울었음
10년동안 취미로 그림그려오다가 25살 문득 웹툰이 그리고싶어서 기본기부터 다시하는데 진짜...모든 공부는 어렵구나 내가 참 너무 얕잡아봤구나 하는 부끄러움+기초가 이렇게 없었나 하는 자괴감에 힘들게 공부하고있습니다
모든 공부는 고독한거구나..혼자할수밖에없구나 참 외로운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존잘들은 재능도있겠지만 그만큼 우리 안보이는곳에서 수많은 그림을 그리더라고요. 그들의 그림을 재능이라 치부하고 나는 그저 지금의 실력에 안주하려고 하는 속마음을 자각하곤 한없이 부끄러워졌어요. 아. 이렇게살지 말아야지. 단순히 그림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같습니다
매번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걸 따끔하게 집어주시는데 그게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와.. 저는 그림시작한지 3개월좀 됐는데 처음한두달은 인체기본만 연습했다가 너무 재미없고 주구장창 기초만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요즘은 그리고 싶은거 쉬운것들 그리고 있었는데.. 재미없는게 정상이였군요.. 다시 기초연습 빡시게해야겠네요 좋은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와 이분을 왜 이제서야 알았지.. 동영상 다돌려보는중입니다
ㅇㅈ 저도 이제서야 알아서 다 돌려보는중이네요 ㅋㅋ 같이 화이링 하죠
영상보면 항상 응원받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와..이번에 처음 보는데.. 되게 심리적으로 저한테 와닿았어요.. 좋아요랑 구독 누르구 갑니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너무 좋은 분 같아 항상 자기 전에 챙겨보고 있어요. 보노님을 알고 나서 제 마음가짐도, 그림 공부 방법도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 맞는 말씀만 콕콕 해주셔서 그런지.. 놀기만 좋아하는 저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ㅠㅠㅠ 원래 댓글 같은거 잘 안다는데, 보노님 영상이 정말 유익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 전 아직 중학생이지만..!! 이 열정 쭉 끌고가서 꼭 제가 원하는 목표 이뤄내고 싶네요ㅎㅎ!!
6:50
'선생님'이란게 뭔지 이 영상에서 처음 배웠던거 같아요
그림은 학교공부랑 다르게 자기주도적으로 해야하고 앞이 명확하게 보이지않고 내가 하는만큼 되는지라
상대적으로 더 힘든 분야임에도
학교에서 공부할땐 항상 물어보고싶고 물어볼것도 많고
그렇게 중학생때부터 6년을 그래왔고 제대로 늘지도 않고 얻은것도 별로 없었는데
혼자 공부하는법을 알고 혼자서 늘어간건 이 방송을 보며 첨 달라졌던 점이에요
요즘 되게 오묘한 느낌이 드는 이유도
아직 그림그리면서 뭘 해냈다! 이런것도 없고 배워가는 입장인데도
질문이라는것 자체를 전보다 불필요하게 느끼고 내가 찾아보면 되는거구나 하면서
질문시간에 다른분들 질문듣고 항상 생각만 하는데
말씀해주셨던것처럼 질문이 갈수록 없어진다는걸 알고있음에도
이런적은 첨이라 매번 기분이 찝찔하네요 ㅋㅋ..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보노님 강의 듣고 기본기 열심히 다지구 있어요
근데 진짜 제가 초6년동안과 중2년동안 그림에대해 자기합리화만 하면서 그렸는데 중3되면서 현실을 깨닫고 인체 비율 도형화 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서 한번더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노님같은 조언자가 필요했나봐요 뼈저리게 느끼고 다시 각오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특히 취미로 그림을 접한 후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쉽게 좌절하는 이유 부분이...
ㅏ 뼈를 씨게 맞았다..
주변 사람이 가본기가 중요하다라고 몇번을 말해줘도 중1이 심심할때 그림 그리는건데 뭐..라고 합리화해왔었는데
영상 보고 뼈 씨게 맞았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들 다 보고있는데 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그림 연습하다가 빨리 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잘 그리는 팁의 영상을 보는 빈도가 많이 늘었어요
이것들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안된다고 힘들다고 재미없다고 건너뛰지 말고 기초부터 천천히 단단하게 쌓아간다고 생각 해야겠어요.
지금 댓글이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이론공부전엔
00잘그리는법을 자주봤는데 초보는 보면 좀 그런
이유를 그당시에도 알면서 쉬운길만 가려했던거같아요
예를들어 채색쉽게하는법을 예로본다면
준비물에 이미 고수급 러프가 있다에 좌절하는사람이
몇몇있을거에요
00쉽.잘.그 종류만 기본기없이 달달하면 닥터보노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좀 msg만 가득한 그림이 될거같아요
예를들어 롤이란 게임을 예로든다면
큰틀로 본다면 미니언수급,킬수급,포탑파괴,정글링등
으로본다면
세세하게가면
미니언 개수에따른 라인관리
정글러의 동선에따른 시야장악
모든캐릭터의 얽히고얽히는 상성파악,주도권파악
미니언이 포탑몇대에죽는지.미니언 막타감각
정글몬스터 리젠시간체크,바위게 싸움주도권 파악
실용적인 와드위치,로밍타이밍,갱타이밍,시야가보이는곳
안보이는곳 ,전령의 데미지,나의 데미지,상대의 데미지
한타 각.....(너무많아서 생략)등등 우리가좋아하는 게임도
이거 하나하나 다 따지고 공부하면 재미없을걸요..?
공부는 원래 태생 자체가 씹노잼이니 아무리좋은것도
잘하는 고수반열에 들고싶다면 흥미 유지시키며 공부하며
점점 늘려가는게 저는 맞는거같다(다 같은건아니니)
라는 생각을 가지게되어 한번 끄적입니당...
늘 건강하세요.목관리 잘하시구요.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하면 늘겠지 하며 재밌는 그림만 그리다가 보노님의 영상을 보게 되면서 부터 인체 공부도 하며 비율도 공부하고 많은걸 배워가요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원하는 단계까지 가려면 그만큼 고통스럽다.. 이런 뉘앙스는 아니긴하지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분은 다 알짜베기만 말씀하시네요...
이렇게 팩폭 많이하시는분 처음이야 정신을 차리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림을 4년째 취미로 두고있는데요, 아무리 취미라해도 너무 그림 그리는 능력 진전이 없는거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찾다가 보게되었어요. 진전이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실때 이유중에 제가 하는 행동이 조금 있더라구요.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5년차인데 실력이 부족해서 영상 보고 있어요! 저랑 비슷한 분이 있어서 반갑네요
요즘 닥터보노님의 영상들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ㅠㅠ
언제나 느꼈던 생각들이 다 정리되어있네요 .. 언제나 중요한건 원리를 이해하는것이죠 !
정말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쉽게 조회수 올리려고 쉽게 그릴수 있는 그림매체들이 쏟아지는 이 바다속에 식수를 발견한 느낌이에요. 초심 잃지 않도록 닥터보노님 말씀 새기고 그림 그리겠습니다! 존잘이 되는 그날까지..!
뼈 씨게 부러지고 갑니다 ^^
혹시 크로키할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나요ㅠㅠ..? 크로키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번에 확느는게 아니니까 이게 도움이 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엔 명암도 조금씩 표현하려 했었는데 명암표현은 생략하는게 좋다고들 하시길래 요즘은 아예 안하고 있어요. 빠르게 그려야하는데 그 와중에 선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도 어렵고 특히 필요하지 않은 잔선을 많이 쓰게되어서 조잡해보이는것 같아요..ㅠㅠ 크로키할때 신경쓸 부분, 주의해야할 부분, 팁 같은게 궁금해요! 크로키가 왜 그렇게 다들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일단 지우개쓰지마시구요~ 크로키관련영상이 제 채널에도 있으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ㅎㅎ
놓쳤던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에 유튜브 접하게 되었는데 공부하다 힘들때 자극이 되어서 좋네요ㅎㅎ 구독했으니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잘 안되는거 조금조금 헷갈리는걸 공부해야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팩폭을 정말 깔삼나게 하시는 분이시군요! 다른 영상 중 인체나 다른 것을 연습하고 원래 그림체로 그림을 다시 그리면 본인의 그림체가 무너졌다가 다시 적용된다는 내용또한 놀라웠습니다. 실제로 한 7일간 인체와 실사 그림체만 주구장창 그렸다가 제 원래의 그림체가 무너졌던 일이 있었거든요. 잘못 공부한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림 공부하고 쉴때마다 보는데 넘 가슴에 와닿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인체 기본책을 10번 정도 정독해 보세요.. 한번 볼때와 두번 볼때 그리고 세번 볼때 그 책안에 전혀 새롭게 정보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유명한 미국 작가 책 딱 10번만 꼭 보세요..그러면 비율 잡는법 투시 잡는법 이런게 그림을 만드는 요소이구나 라는걸 알게 될겁니다... 눈 예쁘게 그리기 손 예쁘게 그리기 등등 모두 그안에 설명을 하지 않지만 그안에 다 있구나 알게 되는 순간 그림을 잘그리게 될겁니다.
와씨 답답했는데 딱 제가 저렇게 행동해서 실력이 안 늘었던거군여 ㅠㅠ....
저 유튜버가?
그림쟁이가 사실을 알려주는데도 구독자가 너무없다
영상 보면서 느끼는데
드래곤볼 순식간에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 고행의 길을
가르쳐주면 몇이나 순응할까?
이사람은 그림쟁이다
팝콘처럼 탁탁 튀기면서
빠르게 실력이 느는사람이
신경쓰인다면 베토벤바이러스의 천재 지휘가의 말을 생각해 보라
천재는 흠이 있으면 안되거든
나도 이자리에 있기위해 죽을만큼 함든데 죽는소리
하면 안되거든
난 천재니까
세로드립 ㄷㄷ
yd낙썰쟁이 그냥 어그로 끈건데염
나름대로 그림에 발전이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래도 생각보다는 발전을 많이 해서 기뻐하며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림 한장한장을 그릴 때마다 강의를 몇번씩이나 찾으면서 그렸습니다. 봤던거도 또보고..제가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고통을 받는 순간이 구도그릴때와 머리카락그릴때 특히 머리카락은 채색까지 포함하여 가장 마음에 안들었습니다..그러면서도 새로운 그림 한 장을 그리려 하니까 원하는 구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구도가 안된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 제가 생각해서 그린구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순한 구도들은 상상한대로 어느정도 되지만 어려운 구도들은 돌아다니는 이미지보고 구도만 따고 저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비율맞추는걸 굉장히 신경써서 인체비율도 "어느정도" 알고 그렸었습니다. 얼굴2개정도 들어가는곳엔 명치, 하나 더 들어가면 사타구니쪽 이런 것이요. 하지만 저는 부피감있게 몸을 그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막상 그림을 그리면 뭔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그림을 시도하려했는데 하이앵글이 들어간 구도를 상상하며 그렸는데 안됬습니다. "정확한"비율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팔꿈치, 무릎 등의 크기는 어느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하며 이 구도를 적용시켰을 때 비율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결론은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인체비율과 도형화를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유튜브를 돌아다니던 중 알고리즘이 이 채널로 인도해서 보게되었는데 강좌도 강좌지만 그림을 배우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항상 빨리늘고싶은 마음만 있지 천천히 기본기를 다져서 올라갈 생각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림 한장그릴때마다 강좌를 몇번이나 보는지..이런것을 줄이려면 확실히 부족한부분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정독하는중인데 공감되는부분이 너무 많아서 댓남겨봅니다.
우와앙 도움 완전 많이 되었습니당..!! 이해도 잘 되게 설명해주시는데 자막 있으면 더 좋을 것 가타용..!!
와 와 진짜 맞아요 와!!!!!!!!! 딱 제가 느끼는 부분만 콕콕 집어서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ㅜㅜ 초반에 말하신 xx그리는 방법 이런 거.. 기본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런 영상들을 보고 따라하려고만 하니 현타만 씨게 오고 그림은 안 느는 느낌이었는데 보노님 영상 보고 늦을 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기본부터 시작해서 기초를 마스터 하고 점점 올라가보겠습니다!!
결론: 그리기 귀찮거나 흥미가 없어도 꾸준히 기본기를 쌓아라
.. ~~그리는 방법 배우지 말기>>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너무 유익한얘기를 많이 해주세요 혹시 인체공부할때 어떻게하면 좋을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클립을 이미 많이 해드려서! 제 동영상들 한번 둘러보세요 인체관련된게 많습니다!~
좋은 말이라서 공감합니다
재밌는게 보노님이 설명하는것들이
전부 제 예전 모습들이네요 ㅋㅋ..
이쁜 그림만 그리고 싶어서 기본은 다
무시하고 막 유튜브에 캐릭터 그리는법
검색해서 조금 보고 치우고 다른거 보고
치우고 그렇게 강좌만 찾아 다니고
사실상 손으로 그리는건 없었죠 눈으로
보기만 하고 그렇게 시간 좀 보내다가
정말로 진심으로 그림 제대로 잘 그리고싶다 생각이 들었을때 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분명 나는 전부터 그림 공부를 한거 같은데 막상 머리속은 비워져있죠
그때야 깨달은거죠 나는 겉멋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구나 그냥 이때까지 이쁜 그림들 보고 지름길만 찾아돌아 다녔던거에요 지금은 후회하고있지만
그래도 일찍 이런 생각을 하고 후회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 봅니다..
취미라 마음가짐은 없지만(...?) 루미스 인체드로잉 책으로 공부중입니다... 나도 그리고 싶은거 그리고 싶어...
와.....열심히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상의를 안 입으셔서 그림으로 셔츠 그리셨나요ㅋㅋㅋㅋ
그림그리다 해이해질때 동기부여 잡을게 필요했는데 보노님 영상 하나만 틀면 바로 펜잡고 문데는 저를 발견합니다
마자마자 ㅠㅠㅠ저도 하기싫은 거 일부러 하는데.제자리걸음같지만 부족한거 아니까 그 중점으로 공부해요....이렇게 가다보면 실력....늘겟져?? ㅠㅠㅠㅠㅠ
썸네일에 홀린듯이 클릭했네 ㅋㅋㅋㅋ
팩트 너무 아프다
아 잠만 뼈맞았어
굳
굳!
보노님은 그림보다 설명이랑 말을 더 잘하시는것 같은데요
🍀👍🏻👍🏻👍🏻🍀❤️❤️💓💓
기본기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닥터보노님..도와주세요..
미대입시(발상사고)하는데 빨리그리고싶은데 시간안에 완성을 못해요.. 쌤이 다른건다괜찮다고 하시는데 이거땜에 재수했네요ㅠ
빨리그릴수있는 팁?아이디어빨리짜는법? 물감빨리칠하기?이런거 있나요.... 다른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경쟁률 50:1뚫을수있게도와주세요ㅠㅠㅠㅠ
입시미술은 재료가 다르니 자세히 알려드릴수가없네요.. .!
저만 알기아까운 영상이네요.ㅠ
근데 재능(감각)이 많이 중요할 까요.?
당근
ㅋㅋㅋㅋㅋㅋ100가지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자랜짘ㅋㅋㅋㅋ기가막히게 쓰는법 ㅋㅋㅋ기본기가 늘 어렵네요 @_@ 캐릭터쪽은 아니긴한데..
맛있고 좋은 요리에는
그 요리를 만들기위해 피땀흘린 수많은 노력이 숨겨져있죠
그럼 머리카락 그리기 팁도 보면 안 되나요?
ㅇㄷ
그르르릉
놀때 생각하면서 공부하지마라, 확실히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임하는게 더 편할지도.
저게 내그림에 적용이될까싶고 배꼽잡네요 한번씩
키야!!!
만화책 처음부터 끝까지 복사중인 1인.
이짖하면서 미쳐감.
기본기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형태력, 양감,질감,공간감등 캔버스에 생각한 조형물을 정확히 표현하는 능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