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별이 빛나는 곰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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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46 별이 빛나는 #곰배령 #어느여류작가의편지
    사진 : 권혁진 ( 사진 작가, 캘리그라피 작가)
    레코딩믹싱:#타향지음 • 타향에서 파란색 하늘 아래_글 양이_낭송...
    배음 : 장한나( 백조 생상스)

КОМЕНТАРІ • 54

  • @박명원TV
    @박명원TV 2 роки тому +3

    행복한 되셨지요? 저녁이 깊어 갑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좋은 영상 보고 저도 이제 하루 마무리 하려구요 내일 또 올게요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방문해주시고 덕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시작하는 가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2

      박명원 TV님
      반갑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tv.5240
    @tv.5240 2 роки тому +3

    토요아침 어는 여류 작가의
    편지
    별빛이 흐르는 추억들
    베토벤의 월광곡 등
    아름다운 이야기 들
    행복한 마음의 편지
    풀청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 💕
    스자나 카사블랑카 ᆢ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화백TV님.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토요일 아침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영역화백TV.음악사랑님
      반갑습니다.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채널이네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 @OTSTVENM
    @OTSTVENM 2 роки тому +3

    순찰중입니다 넘 좋아요👏👏
    좋은정보도
    감사합니다 💖💖
    안전하게 건강하세요❤❤💖💖🎁🎁🎉🎉🎄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언제 보아도 반갑고 기분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 처럼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1

      OTSTV Entertainment님
      반갑습니다.
      안전하게 순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 @조옥권
    @조옥권 2 роки тому +1

    감사

    • @조옥권
      @조옥권 2 роки тому

      고맙게 답글 읽었습니다.
      이젠 퇴원하여 재활치료가 시작되었네요... 주신글 힘이되어 긍새 회복될듯 합니다. 감사한맘 전합니다

  • @kks1004
    @kks1004 2 роки тому +3

    오랜만에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너무 좋아요💓💓💓💓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25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Рік тому +2

      김기석 가요 TV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Рік тому +1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날 되시기 바랍니다. 🙏 💘

  • @TV-jd8pz
    @TV-jd8pz 2 роки тому +2

    가을이 내려앉은
    길목에서~💕💕
    별이 빛나는 곰배령~🎶🎵🎶
    또하나의 별이
    가슴속에 흐르는~
    작가님의 편지를 읽으며
    🌹22❣️~
    따뜻한 손잡고🤝
    삼🔔 🎁 내려놓고
    9월의 마지막
    행복을 전합니다~❤️💚🧡💙
    승승장구 건승하세요~👍👍👍
    쉼하실 때
    송힐링기타 힐링송 즐기러
    함 놀러오세요.🙆‍♀️💕🌿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화려한 음악소리가 들릴듯 한 댓글 넘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기타 연주 들으러 가겠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에 멋진 기타 연주....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송힐링기타사랑TV님
      반갑습니다.
      함께해주시고 손잡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 @시와시인솔작가
    @시와시인솔작가 2 роки тому +3

    오래전 가보았던
    곰배령을 떠올려봅니다
    별처럼 피어나 있던
    수많은 야생화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Рік тому +2

      시와 시인 솔작가님
      반갑습니다.
      곰배령을 다녀오셨군요.
      야생화를 별에 비유하시는 선생님 역시 시인이십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Рік тому +1

      솔작가님.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 @추리온
    @추리온 Рік тому +3

    이제와 봤습니다!! 문봄 카페에 안 올리셨군요.ㅎ
    인제 곰배령? 멀리 다녀오셨군요.
    그래요. 시간도 흐르고 강물도 흐르고 바람도 흐르고 볓빛도 흐릅니다.
    곰배령에서 보는 별이 무척 청아하게 보인답니다.
    사실 하늘의 별이 별(항성, 태양)이 아니고 대부분 하나하나 또다른 은하랍니다.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은하가 안드로메다 은하인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우주선으로 거기까지 가는데 130억년 걸린답니다.ㅎ 지구 나이가 45억년인데 말입니다.
    자 별 나라로 갑시다.. 안드레마다로, 마음의 초고속 우주선을 타고~^^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Рік тому +1

      윤성식선생님
      반갑습니다.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가는 거리가 우주선으로 130억년 걸린다니 하...
      참으로 긴 세월이 걸리네요. 게다가 지구 나이는가 45억년이고 , 우리 인생은 운 좋으면 100세까지라니 .....우리의 생은 얼마나 기막히게 짧고 또 훅하고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민들레 씨앗 같은 인생.
      선생님의 댓글을 보면서 잠시라도 현실을 잊고 우주여행을 해 봅니다.
      오늘도 귀한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Рік тому +1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의 마천루를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답글 올립니다. 항상 아름다운 인생이시기를 바랍니다. 🙏💘

  • @조옥권
    @조옥권 2 роки тому +3

    제법 가을을 담은 공기를 폐속깊이 구겨넣으며 쏱아지는 햇살을 뒤통수로 받아넘기면서 주옥같은 친구의 편지를 열어본다. 꼭 같이하고픈 곰배령길이었는데 병원입원일정과 겹쳐서 아쉬움만 가득했구먼...
    그러나 혁진의의 콕지어주는해설과 드론영상.
    그리고 친구의 편지로 나도 곰배령의 일행이 되었다네....
    신경수술은 잘 끝내고 지금은 동네 정형외과에서 재활치료중. 빨리 내 다리를 되찾아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싶다.
    늘 잊지않고 보내주는 친구의 편지에 감사하며 절은날을 그려본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2

      아... 수술을 받으신줄도 모르고...
      몸이 회복 되시면 친구들과 함께 또다른 여행 계획 잡아보도록 해요.
      '친구는 역시 옛친구'라는 광고 카피가 있듯이
      옛친구들과의 여행은 다른 것에서 느낄수 없는 깊이와 여운을 남기네요.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1

      조옥권선생님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선생님 친구분이신가 봐요.
      이렇게라도 선생님의 친구분을 봬니 꼭 제 친구를 만난것 처럼 다정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수술하시느라 함께 못하셔서 아쉬움이 많으셨겠어요.
      저는 몇일 전 선생님께서 잠시 귀국하셨을 때 잠시 뵈었는데 더 젊어지고 아름답고 품위 가득한 모습 그대로 였답니다.
      늘 변함없이 함께해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오후되세요.

  • @sb-zj4nv
    @sb-zj4nv 2 роки тому +3

    뇌에 저장된 음표
    백조와 함께 시작되는 첼로의 선율이
    가을을 알려주는듯
    짧은 순간 가슴을 치고 갑니다
    약보다 더 좋은 치료의 처방전 음악
    그리고 거기에 더한 고가의 처방
    어느 여류작가의 편지 TV의 선생님 목소리
    무료한 토요일 오후의 가슴에
    가을을 가득 안겨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별이 빛나는 곰배령"
    제목만으로도 서정적 고향을 느끼듯
    그 제목과 음악 선생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저의 눈가에 촉촉한 그 무엇이 있게 됩니다
    골든 마스크상을 받은 그분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꿈을 이르듯 진짜 별이 빛나는 밤에
    서성이고 계시네요
    별 밤은 원고지도 필요로 하죠
    가을이 그렇듯 누구나 시인이 되는...
    학창시절 적어 놓았던 가식 없는 순수한 시
    좁은 문, 죄와 벌, 가지 않은 길
    내용은 마실 가고 겉장만 기억이 선명 해집니다
    눈을 뜨고도 선명한 영화 포스터 그리고
    선생님 낭독하시는 목소리는
    그 시절 추억을 옆에다 앉혀 놓아주는 마법입니다
    오늘의 낭독은 최상의 목소리 입니다
    정말 시간의 강물속에서
    오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강물처럼 흐른다는 것
    그래서 저는 눈을 뜨고도 보이지 않는 내일은 잊고
    오늘에 최선을 다 한답니다
    설령 내일을 보지 못한다 해도
    후회 없이 잘 놀고 잘 쉬고 간다는 마음으로 요
    곰배령 영화와 인간극장 같은 프로에서 보고
    한번도 못 가본 곳 이지만
    초입의 제목 낭독하실 때
    왜 가슴에 멍이 들었는지...
    그 음악과 그 얘기들이 별이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구월의 강물은 여유로움으로 흐르는 것 같고
    꽃 이름 불러 주실 때 좀 웃었습니다
    박주가리는 몰라도
    턱주가리는 알고 있어서 요
    곰배령 들꽃 참 많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것들 11가지의 꽃 중
    아는 것 이라고는 달맞이꽃 1개뿐이니
    시험을 보았다면 9/100점 입니다
    생상스의 백조가 이리도 좋은 음표였는지
    오늘은 선생님 목소리로 옷을 입혀서 인지
    첼로의 현에서 나오는 소리가
    가슴을 헤집고 들어옵니다
    별이 빛나는 곰배령 시를 듣는데
    개울가 여울목 잔돌위로 물이 흐르며
    햇볕에 하얗게 부서져 내려가며
    재잘거리는 소리와
    그 풍경이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곰배령 그리고
    첼로의 선율에 옷을 입혀준 젊어 진 선생님 목소리에
    가슴속 그 무엇이 정화된 나를 발견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로 행복한 토요일이 되시기를...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3

      잔잔하게 물이 흘러가듯 써내려가는 sb채널님의 댓글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우는 곰배령 꼭대기, 그 위에 넓은 평원에 가득 피어있는 들꽃들은 꼭 한번 가보아야 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우리에게 선물하니까요.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2

      sb채널님
      반갑습니다.
      원고지가 필요한 가을의 밤하늘은
      손에 잡힐 듯 낮고,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이토록 어느여류작가의편지를 애청해 주시다니...
      선생님의 글이 밤하늘의 별이 된 것처럼 밝게 빛나는 듯합니다.
      잠시라고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애청해 주시고 응원의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후레지아-g3l
    @후레지아-g3l 2 роки тому +1

    생상스의 가 오늘 더 아름답게 들려오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고요한 아침 호수에 잔잔한 물결을 펼친 듯한 피아노 선율과
    호수 위를 유영하는 백조를 연상케 하는 첼로의 조화....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생상스의 음악처럼,
    작가님의 아름다운 시간이 머문 곰배령 하늘 위를,
    우아하고 고운 낭송이 추억의 별빛을 수놓아 가는 듯한 앙상블에 매료되어
    한 번 더 듣고 봅니다 !!
    역시 퀄러티가 느껴지네요, 멋집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후레지아님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댓글과
      언제나 열심히 응원 해주시고 덕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1

      후레지아님
      반갑습니다.
      노오란 후레지아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잠시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신화자-j5p
    @신화자-j5p 2 роки тому +3

    이른아침 작가님의 편지를 듣 습니다.
    작가님의 곰배령추억이 너무도 아름답게 느껴지내요.
    청량한 물소리 사랑스런 한들거리는 꽃들 맑은하늘 참 좋으네요.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오랫만에 그리운 이의 댓글을 봅니다. 가끔씩 님의 안부가 궁금하고 옛 이야기들이 생각나곤 하지요. 항상 고운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1

      신화자선생님
      반갑습니다.
      청량한 물소리는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 장르인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 @김병섭-o2x
    @김병섭-o2x 2 роки тому +2

    정원의 꽃들은 사람이 가꾸지만 들의 핀 꽃들은 하나님이 가꾸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 누가 이 꽃들에게 아름다운 이름을 다 붙여주었을까?
    하나 하나에 뜻을 머금고 개똥이 엄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은 우리네 엄마들 보다 더 고상하고 아름다운 삶을 한 해 한 해 피고지는 야생화들
    작가님은 그 꽃들에게 친구의 이름을 하나씩 붙여주며 생각했다고 하니 그래서 작가는 우리와 엄청 다른사람인가 보다
    그 얼마나 친구들의 한 가지 한 모습이 귀하고 이뻣으면 그렇게 소중히 가슴의 그릇에 담았을까?
    그 그릇은 어느 보석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그릇이고 그 그릇에 담긴 각종 꽃들이 향기를 뿜고 있어
    더욱 소중하리라 ~^^
    그들의 행복한 나라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음악과 낭송 속에
    은근히 살짝 나의 한 발을 올려놓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2

      이렇게 아름다운 댓글을 올려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하네요.
      몇십년 보아도 항상 그대로 순수한 친구의 모습과 그 친구를 이끌고 있는 또다른 친구. 두 분 부부의 아름다운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3

      김병섭선생님
      반갑습니다.
      정원의 꽃들은 사람이 가꾸지만 들의 핀 꽃들은 하나님이 가꾸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이 문구를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시가 생각납니다.
      헌화가
      소재호
      지금 내가 드리는 한 아름 이 꽃은
      깊은 목숨의 그런 꽃이 아닙니다.
      전생에서 유전해와
      천길 샘물 서늘하게 서기로 솟구쳐
      당신에게 다다르면 그때 꽃입니다.
      지금 나는 꽃이 아닙니다.
      한 생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이 가물거리는 향기로는
      당신께 드리는 꽃일 수 없습니다.↓
      나는 온통 꽃의 참다운 몸짓이 되어서
      후생의 후생에 가서야
      그때에 당신에게 나는 꽃입니다.
      지금은 결코 나는 꽃이 아닙니다.
      당신이 휘엉청 달덩이로 솟을 때
      울 밑에서 작은 한숨의 달맞이꽃처럼
      어둠으로만 눈부신 꽃
      낮에는 천지에 꽃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 아무도 모르는 이름으로
      한 천 년 묵혀둔 신화 같은 것
      사무쳐서 온통 사무쳐서 일어난 꽃
      그때에 나는 당신에 꽃입니다.
      아름다운 꽃이름을 부여 받으신 그 친구분들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우면 꽃을 보면서 친구들 얼굴을 떠 올릴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제 마음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병섭김-y3v
      @병섭김-y3v 2 роки тому +1

      @@Letters_Writer
      아름다운 댓글
      헌화가는 또 다른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안고
      오늘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대로 묻힐 댓글들을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 곱게 옮겨 심어
      또다른 화초로 향기를 더하시니
      아름다움은 더욱 아름다움을 낳는 모양입니다
      시간이 흘러 갈수록 더욱 그 향기가 진해지는
      어느여류작가의편지는 곱게 곱게 차려입고
      변하지 않는 고고한 향기를 머금은 채
      후생의 후생에 까지 이어져
      한밤의 빛나는 별 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며
      이 글을 대하는 모든이의 가슴에 심어져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퍼트리겠지요
      늘 아름다운 이 공간을
      마음껏 사랑하고 있답니다
      고맙고 감사하지요 ~^^

  • @그냥-z3j
    @그냥-z3j 2 роки тому +2

    작가님의 편지를 보니 곰배령의 쏟아지는 별들과 시원한 계곡물, 그리고 구수한 이름들의 야생화가 다시금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 추억속에서 같은 시인이 되어봅니다. 멋진 편지 감사 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드립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2

      권혁진 사진작가님.
      아름다운 풍경과 들꽃 사진 제공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들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고맙구요. 곰배령 들꽃 처럼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3

      권혁진사진작가님
      반갑습니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선생님의 사진 작품을 보면서 선생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어느여류작가의편지에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선한 이미지와 순수성을 간직한 사진들을 만날 때마다 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순간순간이 감사할 뿐이랍니다.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줄곧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mirrbasc6559
    @mirrbasc6559 2 роки тому +2

    우리나라 생태보전이 가장 뛰어나고 야생화 천국인
    '천상의화원' 점봉산 곰배령에서
    먼 어릴 적 친구들과 9월 별이 떠 있는 밤하늘 보며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가기도, 그때를 회상도 하며
    작가님 세월에 대한 사색
    왜 세월은 우뚝 서 있는 산이 아니라 흐르는 강이 되었을까?
    바다처럼 유유히 떠 있지 않고 흘려가는 강이 되었을까?
    질문을 하며
    강물의 태어남은 산이고 끝맺음은 바다라서
    세월이 강물임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인다라는 글이
    점점 급물살 되어 흐르는 세월의 강 한복판에 서있는 저에게
    삶에 또 다른 위안이 되고
    세월에도 닳지 않고 시간에도 지워지지 않는
    나이 든 노부부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는 글에서는
    그 추억이 새로운 오늘을 만든다는 희망을
    아가는 꿈을 꾸며 자라게 한다는 글에서는
    세상 걱정 없이 오늘을 사는 아가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떠오르게 합니다.
    시선과 관심을 가져주는 이만이 알 수 있는 야생화의 아름다움,
    천상의화원 곰배령 야생화에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를 붙여보는
    작가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
    동영상 보며 법정스님의 글 중
    순간순간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순간순간에 새롭게 피어나라.
    생각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상의화원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배경 음악,
    글과 마음이 함께 물 흐르듯 흐르게 하는 동영상 편집
    작가님 가슴속 이야기 잘 전해주는 낭송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2

      짧은 동영상에도 이렇게 긴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시고, 긴 시간 마주앉아 이야기 하듯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처럼 님의 삶에도 더 깊고 넓은 의미가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3

      이mirrbasc님
      반갑습니다.
      유난히도 밝게 빛나던 어린시절의 별들은
      늘 제 가슴 속에 살아있었다는 것을
      성인이 되고 난 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시야에 가려진 별들도
      저 편에서는 밝게 빛난다는 것을
      어쩌면 그것이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게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에도 닳지 않고 시간에도 지워지지 않는 작가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하면서 낭독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순간순간에 새롭게 피어나라. 라고 말씀하신 법정스님의 글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박순천-c3b
    @박순천-c3b 2 роки тому +3

    별이빛나는 곰배령에는
    별빛처럼 반짝이는 낭송가 의
    낭송이 볓빛타고 흐릅니다
    우리들가슴에도 볓빛으로
    물들입니다
    아릅답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박순천 선생님.
      가을 밤의 빛나는 별처럼 보석 같은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2

      박순천선생님
      반갑습니다.
      짧지만 시처럼 아름다운 글을 남겨주셨군요.
      밤이 되어도 여기저기에서 별들이 깜박거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 @claland
    @claland 2 роки тому +3

    친구들 이름에 꽃을 붙여서 ......❤❤💜💜 너무 멋지네여 🎀🍒🍒🍓🍓 저도 붙여주세요 .ㅎㅎㅎ🌲🌲🌳🌳❤❤💜💜 자주뵈어요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роки тому +1

      클라랜드님.
      며칠동안 무척 고민했습니다. ^^
      클라랜드님에겐 어떤 들꽃이 어울릴까 하구요.
      맨처음 댓글을 읽으며 연보라빛이 떠올랐는데 꽃빛과 꽃모양과 클라랜드님 이미지의 조합을 찾느라구요...
      드디어
      야생화 '알리움'을 찾았네요. 꽃색이 클라리넷 선율 처럼 청초하고 꽃모양이 기품있고 우아하게 느껴져서요. 클라랜드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роки тому +2

      클라랜드 ClaLand [Clarinet Music]님
      반갑습니다.
      제가 일이 좀 있어서 자주뵙지 못해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선생님과 함께하고 있어요.
      자주뵙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