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도괜찮아] 백여든번째 여행 / 경북 문경시 관음리|KBS대구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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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쉬어가도괜찮아 #힐링 #여행
    [오랜 시간, 긴 길 위에서]
    2천여 년 만에 제 모습을 찾은 길이 있다는 소식에 곧장 문경으로 달려간 혁민.
    그 옛날, 문경새재가 생기기 전, 문경과 충주의 경계에 있던 길인 하늘재가 주인공이다.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인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곳인 하늘재는
    충주를 내세, 문경을 현세라 말하며 내세와 현세를 왕래하는 하늘의 뜻이라 하여 하늘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옛날,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넘은 것처럼, 우거진 숲길을 천천히 옛길을 걸어보는 혁민.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폭신한 흙길이 기분 좋게 하는 길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신비로운 자연과,
    여행자를 쉬어가게 하는 절벽 끝 작은 사찰이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만나는 길, 하늘재 여행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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