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이 마지막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타이틀을 딴 것이 27세 때인 2021년(삼성화재배). 여기에 대입하면, 아마 앞으로 3~4년 정도가 지나면, 신진서 9단을 이어서 세계대회 타이들을 따 줄만한 기사가 나오지 않는 한 한국바둑은 세계대회 우승이 어려워진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죠. 물론 신진서 9단이 30대에도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햬 타이틀을 추가했으면, 하고 바라지만, 바둑사적으로 보면 이창호나 이세돌등의 천재기사들도 모두 27~8세가 마지막 에이저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시기라고 합니다. 예외라면 조훈현, 서봉수, 조치훈, 린하이펑(임해봉)등 세계대회 창설 이전부터 활약했던 세대의 기사분들인데, 이미 2, 30여년 전 이야기죠. 아마도 신진서 9단 이후의 한국바둑은 "김연아 이후의 한국 피겨"나 "황영조 이후의 한국 마라톤"같은 현상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렇게 긴 세월을 기다리다, 일본바둑계의 이치리키 료처럼 십수년에 한 번 정도로 우승컵을 드는 기사가 나오게 되는 것이겠죠.
이세돌 이창호는 만 29-30세즈음에 마지막 우승인데 왜 맘대로 2년 정도 깎나요? 구리는 만 32세에 세계대회 우승이고 리쉬안하오도 얼마 전에 만 29살로 세계대회 우승했습니다. 인공시대라면 충분히 30대 우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박정환 9단은 하락세가 뚜렷한거고요. 당이페이와 박정환이 실제 나이는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당이페이는 세계대회에서 잘 하고 있죠.
@@Itaggvv 맞음. 사실 이창호 이세돌의 27~8세는 그들이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온 시점. 그러나, 내 생각에 그 둘은 누구와 비교되거나, 누구를 반단할 때 기준이 뎔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님. 14~5세에 이미 국내 1인자 또는 네계 타이틀 보유자가 되었던 사람들임. 27~8세 때 그들이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다 한들, 그것으로 신진서를 예츣날 수는 없닥고 봄. 또 그 때만 해도 지금처럼 경쟁이, 튻국 기사들의 층이 최고레벨에서 두텁진 않았음. 그리고 구리의 30세 이상. 시점에서의 우승은 조훈현.세대 이후로는 그만이 이룩한 업적임. 당신은 오타니를 기준으로 다른 야구선수들운 판단할 것인지. 물론 구리가 오타니처럼 위대하진 않았지만, 수십년간 그밖에 하지 못한 일을 갖고 신진서도 할 수 잏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봄. 그리고 인공지능이 선수의 전성기를 연장시킬 거라는 예즉의 근거는? 나도 한 때 그렇게 생각했지만, 데이터기 아직 충분치 않다 봄. 현재끼지는 오히려 단축시키고 있지 않은지? 초훈현, 서봉수, 구리 다 이전 시기 기사들 아닌가?...
@ 주장의 근거가 죄다 틀리니까 지적하죠. 구리가 무슨 오타니급? 그리고 이창호보다 후세대가 구리인데 구리도 만 32살에 잘만 우승함. 리쉬안하오는 올해 만 29살에 우승함. 근데 박정환이 만 28쯤에 우승했으니 신진서 30대 우승은 불가능하다? 결국 리쉬, 구리 심지어 박정환이랑 실제 나이는 비슷하다고 알려진 당이페이가 올 해만 준우승 두번을 했는데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박정환 이창호 이세돌 마지막 우승 나이‘ 만으로 단정짓는데 심지어 그 세 명의 마지막 우승 나이조차 틀리게 얘기했으니 님 주장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거죠.
@@Itaggvv 문장을 제대로 독해하고 말하시길. 나는 구리가 오타니처럼 위대하진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음. 그러나 수십년 역사속에서 그만이 해낸 어떤 일을, 다른 선수들도 해날 거라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 것임. 나는 그 쪽이 이창호 이세돌의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시 나이를 지적한 것을 받아 들였는데, 귀하도 남의 글을 읽을 때 문맥과 의도를 파악하면서 읽기를 바람. 자기 위주로만 새기지 말고. 리쉬안하오나 당이페이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27세 이후에도 우승할 수도 있겠지. 당신은 내가 신진서가 "그 이후로는 절대 우승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시는지? 그러나 대체적인 추세가 그러하다는 것. 리쉬안하오가 27세 이후에 갑자기 호성적을 올리자 중국에서 대소동이 일어났던 걸 모르시는지? 그만큼 희귀한 케이스라는 뜻임. 그리고 결승친출과 우승은 엄연히 다름. 그렇게 따진다면 4강, 8강 진출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도 허용될 것임. 사실 어짜피 8강 이상에 오르는 면면은 그닥 변화가 없으니까. 그러나 우승, 즉 티이틀 혁득은 역시 그들중에서 나머지를 이겨야 해낼 수 있는 일인 만큼, 의미가 다르다 봄. 역으로 묻겠는데 당신은 그렇다면 구리가 해낸 걸 왜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박정환은 현재까지의 시점을 기준으로)은 못 해냈는지 설멩할 수 있으신지? 추세나 경향이 중요한 것이지, 몇몇 특별한 케이스로 기준 삼는 것은 옳지 않다 봄. 그리고 박정환은 94년생이고 마지막 우승이 2021년 아님? 트리디ㅣ면 정정해 주시길
@@이재형-g1f 박정환은 93년생인데요? 그냥 지능이 낮아서 기본적인 기억력이 안 좋으신 듯. 본인이 쓴 첫 댓글 다시 한 번 제대로 읽고 다시 답글 다세요. 사실 관계 다 틀리는 건 기본에 본인이 쓴 댓글의 요지도 스스로 파악 못 해서 ‘내가 언제 신진서 30대에 우승 못 할거라고 했냐 빼애액~’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이래서 지능 낮은 애들은 무시가 답이지
이세돌, 신진서 같은 천재성은 기존의 틀 안에 가두어진 '연구생'제도로는 불가능하다. AI라는 절대강자와 누구나 바둑을 둘 수 있는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바둑에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바둑팬들이 좀더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마찬가지다. 신진서 선수가 아니었으면 4년 연속 한국 우승의 농심배 중, 한 번이라도 우승이 가능했겠는가? 지난 몇 년간 신진서 선수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메이저 우승은 변상일 선수의 춘란배가 유일하다.
만약에 신진서 9단이 없었다면 진짜 끔찍하다. 30대까지도 계속 좋은모습 보여주길 바랄뿐이다.
딱 최정 포지션인 김은지를
나이 보정하면 능가하는
남자 기사가 없습니다
암울하죠
박정환 9단이 마지막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타이틀을 딴 것이 27세 때인 2021년(삼성화재배). 여기에 대입하면, 아마 앞으로 3~4년 정도가 지나면, 신진서 9단을 이어서 세계대회 타이들을 따 줄만한 기사가 나오지 않는 한 한국바둑은 세계대회 우승이 어려워진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죠. 물론 신진서 9단이 30대에도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햬 타이틀을 추가했으면, 하고 바라지만, 바둑사적으로 보면 이창호나 이세돌등의 천재기사들도 모두 27~8세가 마지막 에이저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시기라고 합니다. 예외라면 조훈현, 서봉수, 조치훈, 린하이펑(임해봉)등 세계대회 창설 이전부터 활약했던 세대의 기사분들인데, 이미 2, 30여년 전 이야기죠. 아마도 신진서 9단 이후의 한국바둑은 "김연아 이후의 한국 피겨"나 "황영조 이후의 한국 마라톤"같은 현상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렇게 긴 세월을 기다리다, 일본바둑계의 이치리키 료처럼 십수년에 한 번 정도로 우승컵을 드는 기사가 나오게 되는 것이겠죠.
이세돌 이창호는 만 29-30세즈음에 마지막 우승인데 왜 맘대로 2년 정도 깎나요? 구리는 만 32세에 세계대회 우승이고 리쉬안하오도 얼마 전에 만 29살로 세계대회 우승했습니다. 인공시대라면 충분히 30대 우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박정환 9단은 하락세가 뚜렷한거고요. 당이페이와 박정환이 실제 나이는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당이페이는 세계대회에서 잘 하고 있죠.
@@Itaggvv 맞음. 사실 이창호 이세돌의 27~8세는 그들이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온 시점. 그러나, 내 생각에 그 둘은 누구와 비교되거나, 누구를 반단할 때 기준이 뎔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님. 14~5세에 이미 국내 1인자 또는 네계 타이틀 보유자가 되었던 사람들임. 27~8세 때 그들이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다 한들, 그것으로 신진서를 예츣날 수는 없닥고 봄. 또 그 때만 해도 지금처럼 경쟁이, 튻국 기사들의 층이
최고레벨에서 두텁진 않았음.
그리고 구리의 30세 이상. 시점에서의 우승은 조훈현.세대 이후로는 그만이 이룩한 업적임. 당신은 오타니를 기준으로 다른 야구선수들운 판단할 것인지. 물론 구리가 오타니처럼 위대하진 않았지만, 수십년간 그밖에 하지 못한 일을 갖고 신진서도 할 수 잏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봄. 그리고 인공지능이 선수의 전성기를 연장시킬 거라는 예즉의 근거는? 나도 한 때 그렇게 생각했지만, 데이터기 아직 충분치 않다 봄. 현재끼지는 오히려 단축시키고 있지 않은지? 초훈현, 서봉수, 구리 다 이전 시기 기사들 아닌가?...
@ 주장의 근거가 죄다 틀리니까 지적하죠. 구리가 무슨 오타니급? 그리고 이창호보다 후세대가 구리인데 구리도 만 32살에 잘만 우승함. 리쉬안하오는 올해 만 29살에 우승함. 근데 박정환이 만 28쯤에 우승했으니 신진서 30대 우승은 불가능하다? 결국 리쉬, 구리 심지어 박정환이랑 실제 나이는 비슷하다고 알려진 당이페이가 올 해만 준우승 두번을 했는데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박정환 이창호 이세돌 마지막 우승 나이‘ 만으로 단정짓는데 심지어 그 세 명의 마지막 우승 나이조차 틀리게 얘기했으니 님 주장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거죠.
@@Itaggvv 문장을 제대로 독해하고 말하시길. 나는 구리가 오타니처럼 위대하진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음. 그러나 수십년 역사속에서 그만이 해낸 어떤 일을, 다른 선수들도 해날 거라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 것임. 나는 그 쪽이 이창호 이세돌의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시 나이를 지적한 것을 받아 들였는데, 귀하도 남의 글을 읽을 때 문맥과 의도를 파악하면서 읽기를 바람. 자기 위주로만 새기지 말고.
리쉬안하오나 당이페이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27세 이후에도 우승할 수도 있겠지. 당신은 내가 신진서가 "그 이후로는 절대 우승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시는지? 그러나 대체적인 추세가 그러하다는 것. 리쉬안하오가 27세 이후에 갑자기 호성적을 올리자 중국에서 대소동이 일어났던 걸 모르시는지? 그만큼 희귀한 케이스라는 뜻임.
그리고 결승친출과 우승은 엄연히 다름. 그렇게 따진다면 4강, 8강 진출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도 허용될 것임. 사실 어짜피 8강 이상에 오르는 면면은 그닥 변화가 없으니까. 그러나 우승, 즉 티이틀 혁득은 역시 그들중에서 나머지를 이겨야 해낼 수 있는 일인 만큼, 의미가 다르다 봄.
역으로 묻겠는데 당신은 그렇다면 구리가 해낸 걸 왜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박정환은 현재까지의 시점을 기준으로)은 못 해냈는지 설멩할 수 있으신지? 추세나 경향이 중요한 것이지, 몇몇 특별한 케이스로 기준 삼는 것은 옳지 않다 봄. 그리고 박정환은 94년생이고 마지막 우승이 2021년 아님? 트리디ㅣ면 정정해 주시길
@@이재형-g1f 박정환은 93년생인데요? 그냥 지능이 낮아서 기본적인 기억력이 안 좋으신 듯. 본인이 쓴 첫 댓글 다시 한 번 제대로 읽고 다시 답글 다세요. 사실 관계 다 틀리는 건 기본에 본인이 쓴 댓글의 요지도 스스로 파악 못 해서 ‘내가 언제 신진서 30대에 우승 못 할거라고 했냐 빼애액~’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이래서 지능 낮은 애들은 무시가 답이지
박정상 사범님 말이 뚜렸해서 넘듣기 좋읍니다 항상 응원 할께요
박정상 사범님
늦게나마 후지쓰배 우승 축하드립니다.
KBS 해설위원도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겸손히신 모습 계속 보여주시고
이제 세계대회 트로피 두번정도 더 들어올리셔야지요!
똑같은 말도 박정상9단이 설명하면 더 확 와닿아요..
통역(???)썰같은거 재미있어요😆
이번 난양배 만약 신진서가 왕싱하오한테 타이틀을 내어준다면? 끔찍할거다… 무조건 막아야한다
박정상 말이 당연히 맞다.
이세돌, 신진서 같은 천재성은
기존의 틀 안에 가두어진 '연구생'제도로는 불가능하다.
AI라는 절대강자와 누구나 바둑을 둘 수 있는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바둑에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바둑팬들이 좀더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마찬가지다.
신진서 선수가 아니었으면
4년 연속 한국 우승의 농심배 중, 한 번이라도
우승이 가능했겠는가?
지난 몇 년간 신진서 선수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메이저 우승은 변상일 선수의 춘란배가 유일하다.
신진서한명으로 중국의인해전술을막기는역부족 우리도 선수층을두텁게해야
아무리
신진서라도
인해전술에는못견디지요.ㅎ
AI가없어진다면
모를까ㅡ
재밌네요. 신진서 이후가 걱정이네. 현재로 보면 Top 5 급 선수도 잘 안보이는 것 아닌가요
신진서 이후에 한국 바둑은 2010년대 일본바둑보다 더 처참해 질거라 예상합니다...
신진서시대가 길어도 5년~7년 정도일텐데 그 이후로는 그냥 대책이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한국어는 짠잉이 잘하던데
스미레
박정상 아니어도 바둑에 대해 잘 알고 바둑 소식에 통하는 사람 요컨대 바둑 tv 시청자 채팅창에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당연히 없다고 하지 ㅋㅋ 이걸 뭘 물어보고있냐
쉽게 이바구 하자면 기술 유출인 거 아녀.
반도체든, 조선업이든, 바둑이든 시스템 기술 유출 하지 말라고.
인구 바리수로 밀고 오는 인해전술을 천재 한명으로 언제까지 버틸 겨?
그러니 최소한 스킬은 가르쳐주진 말자.
박정상 프로가 자유로운 중계를 하면서 그냥 썰 푸는 것에, 진지 빨아가지고 한국의 바둑 미래까지는 니들이 떠들건 아닌 것 같네요. 박정상 프로의 썰을 정말 훌륭한 즐길꺼리야. 그냥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