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Lucia) - 달에 지다 | 한겨울 갚은 시름 속에 묻혀진 꿈일까 | 캘리그라피 |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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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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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울어도 나는 못 가
    서투른 몸짓도 더는 못해
    고운 꽃 한 아름 향내도
    새들의 노랫소리도
    머물다 이내 사라지는 한 켠의 꿈일까
    저 달이 슬피 운다
    저 달이 슬피 웃는다
    헝클어진 그대 두 눈처럼
    내 시들어진 꿈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지는데
    내 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상처를 남기고 떠난 사랑
    어설픈 미련이 나를 울려
    어제의 찬란한 태양도 해맑게 웃던 모습도
    한겨울 깊은 시름 속에 묻혀진 꿈일까
    저 달이 슬피 운다
    저 달이 슬피 웃는다
    헝클어진 그대 두 눈처럼
    내 시들어진 꿈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지는데
    내 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지는데
    내 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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