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8 국내 최장수견 순돌 소개 09:47 노견 외모 변화 특징 10:23 ★노견 관리 포인트 1 치아 10:45 ★노견 관리 포인트 2 체중 11:40 ★노견 관리 포인트 3 수분 12:24 ★노견 순돌이 일과 (경단, 전기담요, 마사지, 산책) 15:25 노견 보호자들의 궁금증 16:48 노견 보호자들께
@@지유리-l4m 많이 힘드시죠ㅠㅠ 더 해주고 싶은데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보고 있으면 마음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이 아이한테는 이미 주어진 시간이 있고, 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그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하시고 본인 마음도 강아지 돌보듯 토닥토닥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두 달 된 가정견 직접가서 데려온 시츄를 17살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했어요. 1년 반 전에 떠나보냈는데... 20대 후반에 와서 40대 중반에 헤어졌어요. 17년이란 시간이 긴거 같으면서도 찰나같이 지나가더라구요. 백내장 녹내장으로 12살에 안구적출 수술하고 15살에 귀가 안들리며 뒷다리를 못쓰고 16살에 치매 증상이 생겼었으나 질병은 없었어서 끝까지 함께하다 딱 하루 아파하고 떠나보냈어요. 10년을 다녔던 동물병원에 알려드리니 서럽게 우는 제게 의사쌤이 앵두는 언니만나서 가는 순간까지 사랑받고 갔을거라고.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고 걷지도 못해서 기저귀 차고 치매까지 온 반려견을 안락사 없이 끝까지 책임지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고 보호자님은 그걸 훌륭하게 해내셨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충분히 슬퍼하시며 앵두 기억해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그게 큰 위로가 되었네요.
강아지 공부 많이 하고 입양했는데, 대체로 장수하는 강아지들 심용희 수의사님 말씀하신 거랑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저녁 식사 후 양치, 점심엔 간식 후 개껌. 식사는 물 태워 주는 반습식 사료 반-습식 사료 반. 종합 영양제에 유산균은 꼭 먹여요. 장 건강해야 치매같은 질병도 덜 온대요. 이건 사람도 같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장의 균이 치매 발병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나 봐요. 매일 아침 공복 체중 확인하고 식사량이나 운동량도 조절하고 1년에 1번 건강검진도 하는 중인데... 우리 댕이도 순돌이처럼 장수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ㆍ30대를 함께 지내온 저희 애기는 현재 23살입니다. 잘 들리진 않아도 한쪽 눈 만 보여도 제가 와도 모르고 잠만 자지만 아주 이쁜 밝은 애기입니다. 요즘 부쩍 걷기 힘들어 하는 날들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요. 아직 아픈곳도 없고 식탐도 넘치고 애교도 넘칩니다. 점점 준비를 해야할때지만 고통 없이 잠자듯이 편안한 생을 마감했음 하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잘 보낼 준비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13살 추정 유기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1살때 데려와 키우다 저랑은 7년째 함께 지내고 있네요 최근에 신부전 판정을 받고 매일 약과 주사로 관리해야하지만 너무나 건강하게 잘 지내주고 있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이 친구와 함께 지내는 7년동안 행복을 많이 받아서 늘 고맙고 저도 행복만 주려고 합니다 이 세상 노견,노묘 키우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단잠 자고 있는 17살 노령견 누나입니다 :) 이번 해부터 인지가 떨어진 뒤 일어나기만 하면 빙빙 돌기만 해서 우리 영감님이 자고 있을 때는 노심초사 깨버릴까 조심조심 걷고 강아이집에 CCTV 설치해놓구 보면서 활동하구있네용ㅎㅎㅎㅎㅎ 인지가 떨어져도 눈나만 집에 오면 꼬리가 올라가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 함께 할 시간이 짧아지고있다는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애리지만 지금 같이 함께하는 이 시간에 행복하려고 노력하고있답니댱 매일매일 사진 찍고 영상 찍고 일기 쓰구. 제 일기는 안 써도 꼭 우리영감님 사진일기는 쓰고, 쓰다보니 이제는 그 시간이 행복하답니다! 그리구 꼬옥꼬옥 치아관리 필수입니다ㅠㅠㅠㅠ 아니면 나중에 후회해요..
나이를 빠르게 먹어가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무려 27세라는 국내 최장수견으로 TV에서도 소개된 '순돌이'의 보호자인 심용희 수의사님께서, 현재 함께하고 계시는 반려동물 가족 소개와 함께 노견 보호자의 현실적인 관리 노하우와 마음 속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눠주셨습니다.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 사료나 물그릇에 신경 쓰신 부분은 시청자분들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노견이 되면 안타까워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나이가 될 때까지 사랑과 책임으로 지켜온 것이니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반려견 반려묘 친구들과 함께 영상 시청하시고, 건강 관리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며 편집했답니다. 개만족 채널과 함께 아이들과 하루하루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날 되세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만족 팀은 반려견과 가족의 만족을 찾아서 뜁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궁금증, 썰 제보 환영합니다~ 🙏 thestudiodeledathe@gmail.com
참.. 동병에 주인없는 노견이니 안락사 시키자는 그 원장은 수의사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노견 입양하는거 결코 쉬운일 아니에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든 수의사들이 순돌이보호자님처럼 동물을 엄청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를 돈으로 보지 않는 그런 수의사들 말이에요. 안타깝게도 개 아픈걸로 장사하려는 인간들이 많아서 볼성 사나운 수의사들 많은데 진짜 수의사들만 수의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아이 말티즈 올해 17살..ㅠ 동물병원 정기검진 받을때마다 나이에 비해 너무 건강하다했는데.. 갑자기 많이 아프게 되었어요..ㅠ 담당 동물병원 선생님은 다 일찍 발견해서 괜찮아질거라 하시지만 병을 이겨내느라 힘들어 하는 아이 눈을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 내욕심이지만 월래 있을려고 한 날보다 하루만 더더 좀 더 제 곁에 있길 바래봅니다..ㅠㅠㅠ
울사랑이 18년 살다가 22년 1월 마지막날에 갔는데 18년동안 자율배식하면서 딱 자기가 먹을만큼만 먹었다는거 4.8키로를 항상 유지했다는 것과 건강은 유전인것 같아요 물론 관리도 중요하지만요 돈있다고 다 연명 치료한다고 오래 사는게 아니듯이요 그리고 10년동안 산으로 공원으로 많이 다녔어요
구글해보면 자살률이 제일 높은 의사가 수의사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만큼 돈벌이보다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가 아닐런지...27년이란 기록을 남겨주셔서 13살 골뎅이 키우는 지금 얼마나 희망이 되는지 그 때 순돌이를 입양해 주시고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10살에 전조 증상도 없이 갑자기 뒷다리로 걷지를 못하고 3주 설사를 하는데 검사란 검사는 다했는데 뾰족한 진단이 나오지 않고 지사제나 주고 슬개골 수술이나 권해서 미칠것 같았지만 내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 영어권 자료를 수의사가 목표인양 팠는데 아무리봐도 슬개골 문제가 아닌것 같아 공부한 소신대로 관리해주고 있었는데 어쩜 오늘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들과 같은지 너무 신기해 하면서 봤습니다. 이후로 3년째 직접 조리한 습식 사료와 건사료를 그릭 요거트와 섞어주니 먼저 핥아 먹느라 먹는 속도도 줄어서 좋은것 같고, 물도 훨씬 더 마시고 있고 마사지와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아이 몸이 어디가 예민한지 통증을 느끼는지 털 안에 숨겨진 지방종 위치까지 모두 기억하고요 다시 뛰는 기적을 봤습니다. 매년 피검사도 정상으로 나오고 지금도 하루 세 번 나가고 잘보고 잘 듣고 예쁜 똥을 쌉니다. 오히려 10살에 일찍 아팠던 게 전화위복이 된 것 같고 이것들을 좀 더 어릴때부터 시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노화를 더 늦출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듭니다. 그래도 스케일링은 3살때부터 직접 해와서 마취를 안해도 아이가 얌전히 잘 받아서 이빨만큼은 젊은이랍니다. 누군가 개를 키우려고 하면 이런 영상을 아이를 입양하기 전부터 교육용으로 봐두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올해 이번달 떠나보낸지3일됐네요 정말 사랑하는 무사ㅜㅜ19살인데..심장병에 노견이라 별이되기 일주일전부터 잘걷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회사를 데리고 다니면서24시간 케어하고 했는데 제가 쫌 몸과 마음이 불안하고 지쳐있어서 그날따라 오줌싸기힘들어하고 쓰러지기만 하는 무사를 보고 짜증을 내며 힘들어하고 들리지도 않는 친구한테 소리내며 펑펑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인정하기 싫었던거 같아요.. 그날 새벽에 소리를 내며 쓰러지더니 다음날 새벽에 떠났는데 저때문에 제가 힘들어해서 떠난거같아 수없이 자책하며 힘든시간을 보내고있어요..너무 힘이드네요
18살 말티 할아버지랑 함께 살고 있는데 -항상 같이 출퇴근(샵에서 함께 지냄) -당근을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먹임 -등산을 엄청 다녔음 -수제 습식사료 간식 닭야채죽 등등 이래서 오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나의 20,30대를 함께 보낸 아들래미 사랑해 우리 루니 ❤ 딱 10년만 더 함께하자 당근 많이 줄게 😂
@@quwywgwhwhhvwywy4959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국 심장병으로 5년쯤 전부터 매달 병원가서 경과보고 검사하고 약 먹이면서 수의사쌤의 컨트롤로 버텨주는 것도 있지만, 집에서는 어릴 때부터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안줬어요! 줘도 간 안된 닭고기나 소고기 구워서 줬어요! 산책도 중요해요! 매일매일 했지만 이젠 체력적으로 피곤해하는게 보여서 안고 나가거나, 2-3일에 한 번 나가는데 예전엔 무조건 뛰었다면 지금은 안뛰려고해서 걷기만 20-30분 걸어요! 가끔보면 너무 잘 걸어서 회춘했나 싶어요ㅋㅋㅋ 그리고 노견은 이빨이 정말 중요해요! 잘 씹히는 습식사료 바꾼 후론 한 알씩 야무지게 씹어먹습니다 과일이랑 야채를 잘 먹고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당근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갯수 정해서 주고 있어요! 혼자 두고 나갈 일 생기면 항상 종지그릇에 치석껌 하나, 당근 5조각, 강아지간식 5-6알 요렇게 두고 나가여ㅎㅎ 제일 놀라운 건 당근은 정말 매번 줬었는데 그 덕분인지 당근의 효능이 눈이 좋아지는 거라 나이에 비해 백내장이 덜와서 의사쌤도 이정도면 걱정없다 그러시고, 산책하다가 사람들이 몇살이냐 물어보시면 다들 너무 놀래셔요 그렇게 안보인다고 제일 뿌듯한 건 당근을 잘 먹였다!! 이게 가장 큰 거 같아요 ㅎㅎ
@@quwywgwhwhhvwywy4959 나이 들어서는 습식사료로 바꾸고, 산책도 이제는 뛰진 않지만 걷는 거라도 2-3일에 한 번씩 20-30분 나갔다옵니다. 사람음식은 일절 안줬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라해서 어릴 때부터 잘 먹었는데, 그 중에서 당근을 꾸준히 먹여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백내장도 심하지 않아서 수의사쌤도 신기해하셨어여
안녕하세요. 저도 보호자님같이 진심 울애기랑 20년 살고 싶어요. 특식으로 삶은계란 주실때요. 노른자, 흰자 구분없이 다 주시나요? 참, 아이 주식이 뭔지도 알 수 있을까요? 건사료인지.. 시중 간식 대신에 식품건조기 사서 직접 만들어 먹일까도 고민중이라 질문이 많아졌네요.
04:38 국내 최장수견 순돌 소개
09:47 노견 외모 변화 특징
10:23 ★노견 관리 포인트 1 치아
10:45 ★노견 관리 포인트 2 체중
11:40 ★노견 관리 포인트 3 수분
12:24 ★노견 순돌이 일과 (경단, 전기담요, 마사지, 산책)
15:25 노견 보호자들의 궁금증
16:48 노견 보호자들께
4:59 ❤
뭐 이런 따뜻한 사람이 다 있어
정말 최고의 선생님이세요.
저는 선생님 강의 듣고 큰 도움받아 잘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언행부터 단어 선택까지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견주인지 보이네요 ㅜㅜㅜㅜㅜ
ㄹㅇ
진짜 말씀하시는거에서 다 느껴져요!
ㅇㅈ.....❤
노견을 두번 보내면서 나도 노인이 되었네요. 기르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거 맞았어요.
ㅠㅠ 슬퍼요
애들 둘 보내고 같이 타고 다니던
오래된 차도 보내고...
ㅠㅠ....
이거 왜이렇게 울컥하지 ㅜ
심장에 뭔가 쿵 하고 밖히는 느낑의 글이네요.. ..
노견을 기른다라는 건 자랑할만한 일이라는 말씀에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저두요..저도 3개월된 강아지데리고 와서 올해 14살되었는데요.수의사선생님의 말씀에 힘이 나네요.
앞으로 우리 강아지와 남은 시간동안 더욱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야겠어요!^^
저는 16살 요크셔입니다.
나와 이아이가 함께 하는동안
더 신경쓰고 잘돌봐주라는
말씀 꼭 실천할께요
@@보석두개-o3z 댓글멋지세요ㅠㅠ
모두들 정말 멋지세요~~~ 😊
아멘
키웠던 개중에 23살까지 산애가 있었는데 너무 건강하게 살아줘서 얘가 혹시 뱀파이어처럼 죽지않는 불사조일까 라는생각을 많이했는데 수염이랑 털 색깔조차 안변했으니 하루 시름알다 죽었는데 수퍼 유전자를 가진거같네요.
말이 왜케 웃기지 기엽달까 불사조같은 수퍼 유전자네요.
...18년간 저랑 같이 살다가 작년 8월 15일에 내 곁을 떠났답니다..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부터 살핀답니다 꼭 있을거 같은 착각이 들곤 하거든요
혈액검진다 정상인데 하루아프고 갈수있나요??19세인데 인대끊어지고 못걸으니 자즈아프네요ㅠㅠ
저의 아가도 저랑21년을 살았고 데리고 왔을 추정나이도 잘 모르고...건강하다 작년 에 갑자기 떠났네요ㅜㅜ저는 모든 강아지가 다 20년 넘게 사는 거구나 생각하며 살았더랬죠ㅜㅜ
털색이 안 변한 건 신기하네요
저는 주둥이 하얗고 느리게 걷는 노견들 보면 진짜 행복해져요. 그건 그 노견이 그만큼 살때까지 알뜰살뜰 챙겨주는 좋은 가족이 옆에 있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 책임감 있고 착한 사람들이 이 사회에 더 있다라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렇습니다❤
말씀에 울컥 합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두요 너무 공감하고 고마운 견주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6살노견엄마에요 하루하루 달라지고있는데 24시간봐주면서 최선을다할건데 요즘들어 눈물이 자꾸나서 우네요
@@지유리-l4m 많이 힘드시죠ㅠㅠ 더 해주고 싶은데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보고 있으면 마음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이 아이한테는 이미 주어진 시간이 있고, 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그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하시고 본인 마음도 강아지 돌보듯 토닥토닥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눈물이 😢
수의사를 떠나서 그냥 멋진 어른이다
기르는게 아닌 같이 살았다. 맞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태어난지 두달만에 우리집에 와서 19년을 살다간 찌삐야 보고싶다
올 봄에 네 동생 복돌이도 18년동안의 세상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찌삐엉아 보고싶다고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둘이 잘 만났는지 모르겠네...
아주 먼 훗날 형 마중나와주라
사랑해 울강아지들❤
찌삐 이름 너무 귀여워요
눈물난다
저도 어린시절 키우던 강아지 짝순이랑 해피..그리고 지금 키우고 있는 제리..나중에 제가 하늘나라가서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지^^
슬퍼요 ㅠ
우리 애기도 18살에 소풍 떠났는데 울컥하네요 ㅠ
전직장에서 이분이 공보의였고 잠깐 같이 있었는데 엄청 선하시고 친절한 분이셨음 . 성품은 변함 없으신거 같네요 행복하세요 ❤
관상은 과학... (이 경우는 좋은 CASE)얼굴에 착한 분이라는게 쓰여있네요 근데 사람 착해보인다고 진상 견주들 가서 병원비 깎아달라 그런말 안 했으면..
저도 두 달 된 가정견 직접가서 데려온 시츄를 17살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했어요.
1년 반 전에 떠나보냈는데...
20대 후반에 와서 40대 중반에 헤어졌어요.
17년이란 시간이 긴거 같으면서도 찰나같이 지나가더라구요.
백내장 녹내장으로 12살에 안구적출 수술하고
15살에 귀가 안들리며 뒷다리를 못쓰고
16살에 치매 증상이 생겼었으나
질병은 없었어서 끝까지 함께하다 딱 하루 아파하고 떠나보냈어요.
10년을 다녔던 동물병원에 알려드리니
서럽게 우는 제게 의사쌤이
앵두는 언니만나서 가는 순간까지 사랑받고 갔을거라고.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고 걷지도 못해서 기저귀 차고 치매까지 온 반려견을 안락사 없이 끝까지 책임지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고 보호자님은 그걸 훌륭하게 해내셨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충분히 슬퍼하시며 앵두 기억해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그게 큰 위로가 되었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고생하셨어요
마음헤아리지도못하겠어요… 힘내시고 다시만날거예요….
저도 6월달에 15년 함께산 시츄 보내고 지금까지도 생각에 잠기고 있담니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책임감이 강하시고 따뜻한 분이시네요.... 글 읽고 울 뻔했어요. 수의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 생각에도 앵두는 주인분을 만나서 진심으로 행복했을것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다
강아지 공부 많이 하고 입양했는데, 대체로 장수하는 강아지들 심용희 수의사님 말씀하신 거랑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저녁 식사 후 양치, 점심엔 간식 후 개껌. 식사는 물 태워 주는 반습식 사료 반-습식 사료 반. 종합 영양제에 유산균은 꼭 먹여요. 장 건강해야 치매같은 질병도 덜 온대요. 이건 사람도 같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장의 균이 치매 발병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나 봐요. 매일 아침 공복 체중 확인하고 식사량이나 운동량도 조절하고 1년에 1번 건강검진도 하는 중인데... 우리 댕이도 순돌이처럼 장수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글이 제 건강 챙기는데에도 도움이 되네요
@@eun4229ㅋㅋㅋㅋㅋㅋ
오 앞으로 유산균 많이 먹어야지
산책 많이 시키고 스트레스 안 받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듯요 유전도 있겠지만
유산균 제품추전좀 해주세요
진짜 좋은 수의사분이네요..
좀 너무 좋네요
제 이상형
새끼때부터 키운강아지가 8살이됐음. 진짜 그냥같이산다는 말이 맞는거같음. 이쁠때도 있지만 힘들때도 있고 그냥 가족임. 그중 제일힘든건 혼자 둘때임.. 얘두고 어딜못가는거ㅠ
저도 그래요 혼자 외출 거의안함 울 개아들 알랴뷰♡♡
저두요
저두 그렇습니다.
부럽습니다...
얼마전 막내가 천사가 되었어요.
저녁시간 산책 나가면 보고싶어 계속 눈물이 나요.
잘못했던건만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고...
마루야 사랑해
딸래미가 마루 였는데 지난27일 떠났어요 이름이 같네요 보고싶어 힘드네요
이런 수의사분들만 계셨으면 좋겠어요... 대단하세요!! 반려동물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라요 :)
이런분이 수의사라는게 자랑스럽네요❤❤❤
울강아지 없는 삶은 이젠 그릴수가없다.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하고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도 내품에서 안겨자고있는데 이 이쁜모습을 오래오래보고싶다
이런분이 수의사를 하시는게 맞지요😊
20ㆍ30대를 함께 지내온 저희 애기는 현재 23살입니다. 잘 들리진 않아도 한쪽 눈 만 보여도 제가 와도 모르고 잠만 자지만 아주 이쁜 밝은 애기입니다. 요즘 부쩍 걷기 힘들어 하는 날들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요. 아직 아픈곳도 없고 식탐도 넘치고 애교도 넘칩니다. 점점 준비를 해야할때지만 고통 없이 잠자듯이 편안한 생을 마감했음 하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잘 보낼 준비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가수 유미리) 입니다.선생님 말씀듣고 위로가 됩니다.저두 17년된 노령견 푸들 (쿠키)랑 살고 있습니다 .눈과귀 외에는 아주 잘먹고 산책도 잘하고 귀여운 표현도 아직 합니다.진심 울 쿠키가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힘낼께요
젊음의 노트 와 반가워요
저희 강아지도 13살 푸들 쿠키에요😮❤ ㅎㅎㅎ 쿠키들아 건강하자🎉
저희 강아지도 16살 푸들 쿠키에요!🍪
조금씩 늙어가는게 느껴지지만 여전히 저희집 귀염둥이 막내에용 ㅠㅠ
쿠키(들아) 사랑해 건강하자💖
미리언니의 첫인상 내 노래방 18번곡인데 :) 이쁜 쿠키랑 항상 행복하세요❤️
젊음의 노트 제 애창곡이에요❤
우리집 슈나 애기는 3개월때부터 18살까지~작년6월에 보냈는데 가는날 퇴근하고오니 기다렸다는듯 내품에안겨 내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갔어요~ 많이 아팠는데~그래도 끝까지 지켜준게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사랑한다 애기야
주인올때까지 온 힘을다해 기다렸나 봅니다ㅠ 우리 강아지도16살이라 너무 슬프네요ㅠㅠ
아구 또 눈물나네
가족품에서 하늘가는게 반려동물에게 가장 큰 축복이라죠😊 재미나게 지내고 있을 슈나야 나중에 꼭 마중 나오자
세상 이렇게 멋진분이...존경스럽습니다🎉🎉🎉
13살 추정 유기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1살때 데려와 키우다 저랑은 7년째 함께 지내고 있네요 최근에 신부전 판정을 받고 매일 약과 주사로 관리해야하지만 너무나 건강하게 잘 지내주고 있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이 친구와 함께 지내는 7년동안 행복을 많이 받아서 늘 고맙고 저도 행복만 주려고 합니다 이 세상 노견,노묘 키우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시는 모든일에 복이 차고 넘치시길요!!
저희도 유기견을 키우다가 얼마전 별이된친구가 있어요 늘 너무아쉬워서 생각보다 너무 일찍 하늘나라가서요~ 심부전증이면 자주 더 맛사지나 숨가쁘지않게 산책마니다녀주세용 제가 못해준거같아 그래서 일찍 하늘나라간거같아서 ...ㅜㅜ
저도 유기견 키우는데 아가때부터 데려와서 항상 노견인 유기견에서 미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해요 ..!
단잠 자고 있는 17살 노령견 누나입니다 :) 이번 해부터 인지가 떨어진 뒤 일어나기만 하면 빙빙 돌기만 해서 우리 영감님이 자고 있을 때는 노심초사 깨버릴까 조심조심 걷고 강아이집에 CCTV 설치해놓구 보면서 활동하구있네용ㅎㅎㅎㅎㅎ 인지가 떨어져도 눈나만 집에 오면 꼬리가 올라가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 함께 할 시간이 짧아지고있다는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애리지만 지금 같이 함께하는 이 시간에 행복하려고 노력하고있답니댱 매일매일 사진 찍고 영상 찍고 일기 쓰구. 제 일기는 안 써도 꼭 우리영감님 사진일기는 쓰고, 쓰다보니 이제는 그 시간이 행복하답니다! 그리구 꼬옥꼬옥 치아관리 필수입니다ㅠㅠㅠㅠ 아니면 나중에 후회해요..
혹시 치아관리라는거는 스케일링 말씀하시는건가요?!
나이를 빠르게 먹어가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무려 27세라는 국내 최장수견으로 TV에서도 소개된 '순돌이'의 보호자인 심용희 수의사님께서, 현재 함께하고 계시는 반려동물 가족 소개와 함께 노견 보호자의 현실적인 관리 노하우와 마음 속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눠주셨습니다.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 사료나 물그릇에 신경 쓰신 부분은 시청자분들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노견이 되면 안타까워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나이가 될 때까지 사랑과 책임으로 지켜온 것이니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반려견 반려묘 친구들과 함께 영상 시청하시고, 건강 관리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며 편집했답니다. 개만족 채널과 함께 아이들과 하루하루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날 되세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만족 팀은 반려견과 가족의 만족을 찾아서 뜁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궁금증, 썰 제보 환영합니다~
🙏 thestudiodeledathe@gmail.com
영상 편집 고생하셨습니다 잘 봤어요
아픈 노견을 키우는 엄마로서 노견을 키우는건 자랑할만한 일이라는 말씀에 코허리가 맵콤해집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2개월에 데려와 17살 까지 함께 살았어요. 키울때는 사랑을 많이 주며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떠나 보내고 나니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더라구요. 늘 그리워요.
내 20대 절반을 함께 한 달구. 길에서 만난 인연이라 애기 강아지 시절 모습을 모르는 게 너무나 아쉽지만 존재 자체로 빛 그 자체였던 내 동생..
저희개는 18살 ㅠㅠ 심장병 진단받고 1년넘게 약먹구잇믄데 인지장애도 왔어요ㅠㅠ 순돌이처럼 오래오래 살다갔으면 좋겟어요 열심히 케어해줘야지
저는 용희쌤이 계시던 병원에서 저희 강쥐들 진료받았었는데 진짜 반려동물들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사랑으로 진료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이뻐해지시는 분.
거기 어디에요
@@314behappy 강남서초동물병원이요...지금은 근무안하셔요...다른 원장님이 진료하시다가코로나 이후 없어졌고요...
@@키코-g2m 아 페이닥터로 일하시나 보군요 ㅠㅠㅠ
참.. 동병에 주인없는 노견이니 안락사 시키자는 그 원장은 수의사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노견 입양하는거 결코 쉬운일 아니에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든 수의사들이 순돌이보호자님처럼 동물을 엄청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를 돈으로 보지 않는 그런 수의사들 말이에요. 안타깝게도 개 아픈걸로 장사하려는 인간들이 많아서 볼성 사나운 수의사들 많은데 진짜 수의사들만 수의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니까요 보면서 소름이... 사이코 패스 같아요 ...ㅡㅡ......자기도 늙으면 안락사 당할건가..
주인있는 노견이면 안락사 얘기안나왔겠죠 그 수의사도 나름 심사숙고해서 말한건데 그렇게 단정지어 판단하지마세요
저희아이 말티즈 올해 17살..ㅠ
동물병원 정기검진 받을때마다
나이에 비해 너무 건강하다했는데..
갑자기 많이 아프게 되었어요..ㅠ
담당 동물병원 선생님은 다 일찍
발견해서 괜찮아질거라 하시지만
병을 이겨내느라 힘들어 하는 아이
눈을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 내욕심이지만 월래 있을려고 한 날보다 하루만 더더 좀 더 제 곁에 있길
바래봅니다..ㅠㅠㅠ
ㅠㅠ힘내세요,,9살 말티 키우는데 아직 애기처럼 보이지만 기관지협착증 진단 받아서 우울해요ㅠㅠ 17살 이미 너무 행복한 삶을 보냈네요 앞으로도 쭉 건강할거예요!!
@@jayartlee7047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님도 힘내세요!!
저희 강쥐도 17살 말티에요.심장약 신장약 슬개골수술 폐수종등등 질병들이 많이생겼어요.최근 발작도 해서 피하주사도 주기시작했어요.마음이 너무아프지만 살아있는동안 최선을 다해주고싶어요.힘내세요!
@@아랫사이도사 맞아요 저도 아이가 있는동안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ㅜ
님도 너무 힘드시겠어요..요샌 강아지 영상만
보면 눈물샘이..터져서..ㅠㅠ
하지만 우리 아이들 오늘도 건강할테니
오늘이 아깝지 않게 더욱 사랑해줍시다
님도 홧팅이에요^^
혹여나 강아지가 갑자기 경련 일으키게 된다면 꼭꼭 동물병원 가서 항경련제 처방 받으세요..!!!
저희 강아지 경련 몇 번 겪었더니 치매가 왔네요..뇌에 타격이 크대요
부디 경련 오면 애기 항경련제부터 먹이시길 바랄게요 부작용도 없대요
순돌이를들쳐업고나와주셔서감사해요
어머... 강아지를 17년 키우다 보낸 고양이두마리 집사입니다 최장수견을 보자마자 들어왔어요
심수의사님 너무 착하고 따뜻하신 분인게 보여 참 좋네요😊
복받으실거예요 항상 행복하세요❤
마지막 말씀 너무 공감돼요 저도 울 강아지가 나이들어가는게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함께 살아야해
이 분, 노견에 대한 의리를 지키셨네..! 쉽지않은 결정였을 텐데요..감동입니다
예전에도 36살 최장수견 방송 나왔었는데
건강하게 오래 사는 멍멍이들 너무 부러워요
우리 아가들도 오래 아프지 말고 함께 있었으면..❤
세상에 이런일에도 두마리 나왔어요. 되게 옛날였는데 한마리가 25세 한마리가 35인가,32인가 였는데 주인분 나이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시골인데 목줄없이 평온하게 지내더라구요. 주변 마을분들이 나이 인증해줬어요.
큰애가 포메였나 그랬고 작은애가 퍼그였죠??
마자요 증인이많쵸 병원내역에 최소로잡아도27살인데 35살 넘을듯
고기가튼거 사료랑잘석어서 주시던데
어느날다둥이들이노견으로접어들었는데관리방법에대해서는수의사님들이요즘애기를전혀않해주시죠.현실인거같아요.질문을해도..신경질적인반응보이는분들도종동있고.좋은분보단갈수록돈으로만생각하는분들이넘치네요.병원선택이참어렵다는견주들고민거리죠.이분에게서많은걸듣고공부해서좀더잘케어해보겠습니다. 유튜브채널에서많이도움주셨음바램입니다.저희애도15세인데아직건강하긴해도걱정이앞서케어를어찌더잘할수있을지고민하고있었거든요.참고해서잘키워서장수견으로바램이네요
아이들이 다들 건강해보이고 깨끗하고 저희아이들도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 갈거라 믿어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응원드립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품종과 혈통이 인간들에 의한 강제적인 구분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의 생명으로 모두 존중 받아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작은 인연을 계기로 아이들을 기르시는 수의사 선생님의 착한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울사랑이 18년 살다가 22년 1월 마지막날에 갔는데 18년동안 자율배식하면서 딱 자기가 먹을만큼만 먹었다는거 4.8키로를 항상 유지했다는 것과 건강은 유전인것 같아요 물론 관리도 중요하지만요 돈있다고 다 연명 치료한다고 오래 사는게 아니듯이요 그리고 10년동안 산으로 공원으로 많이 다녔어요
이런 수의사님을 보면
인간으로서 동물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최고의 마음을 갖고 계시는것 같아요.
존경스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노견이고 병이 있어서 버려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입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보다 더 선행되고 강조되어야 할 것이 ’끝까지 사랑으로 함께 해주세요!!!‘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요 진짜. 가끔 뉴스에서 그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는데 진짜 화나고 울컥해요. 누구나 다 늙는데 애초에 자신없으시면 키우질 마세요
제발 아픈애 버리지마세요
끝까지 책임져 주세요
아픈애 버릴인간이면 데리고있어도 케어잘해줬울리가 없다고 봄
방치하거나 지가 원할때만 이뻐해주거나 산책도 잘 안해줬을거야
그런 사람들은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안듦...
구글해보면 자살률이 제일 높은 의사가 수의사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만큼 돈벌이보다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가 아닐런지...27년이란 기록을 남겨주셔서 13살 골뎅이 키우는 지금 얼마나 희망이 되는지 그 때 순돌이를 입양해 주시고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10살에 전조 증상도 없이 갑자기 뒷다리로 걷지를 못하고 3주 설사를 하는데 검사란 검사는 다했는데 뾰족한 진단이 나오지 않고 지사제나 주고 슬개골 수술이나 권해서 미칠것 같았지만 내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 영어권 자료를 수의사가 목표인양 팠는데 아무리봐도 슬개골 문제가 아닌것 같아 공부한 소신대로 관리해주고 있었는데 어쩜 오늘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들과 같은지 너무 신기해 하면서 봤습니다.
이후로 3년째 직접 조리한 습식 사료와 건사료를 그릭 요거트와 섞어주니 먼저 핥아 먹느라 먹는 속도도 줄어서 좋은것 같고, 물도 훨씬 더 마시고 있고 마사지와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아이 몸이 어디가 예민한지 통증을 느끼는지 털 안에 숨겨진 지방종 위치까지 모두 기억하고요 다시 뛰는 기적을 봤습니다. 매년 피검사도 정상으로 나오고 지금도 하루 세 번 나가고 잘보고 잘 듣고 예쁜 똥을 쌉니다. 오히려 10살에 일찍 아팠던 게 전화위복이 된 것 같고 이것들을 좀 더 어릴때부터 시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노화를 더 늦출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듭니다. 그래도 스케일링은 3살때부터 직접 해와서 마취를 안해도 아이가 얌전히 잘 받아서 이빨만큼은 젊은이랍니다. 누군가 개를 키우려고 하면 이런 영상을 아이를 입양하기 전부터 교육용으로 봐두면 더 좋을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스케일링 저도 해주고 싶은데...
영상도 감동적이고 댓글도 너무 감동적입니다ㅠ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좆같은 인간 살리는 것은 살다보면 환멸이 나서 로봇화 될 수도 있는데
주인에게 무한한 사랑만 주는 동물을 치료하고 죽는 것을 보다보면 마음이 병들기 마련이죠.
@@secondesecon5177 감사합니다. 님도 언제나 행복, 건강하시길요.
@@임현주-e8m 하루에 한개씩만 해준다는 맘으로 시작해보시길 권해요.치아용간식이 안좋대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마취는 너무 위험해서... ㅠㅠ 저도 며칠에 걸쳐 구간을 나눠서 해주고 간식보상을 해주니 지도 포기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눈물나네요 노견을키운다는건 자랑할만하다고 선생님말씀에 위로가 됩니다 작년 만15살 두달앞두고 무지개다리건너습니다 13년을 아파답니다 울기도많이울고 웃기도많이웃고 지금도 넘보고십습니다
이런 개념 있으신분이 수의사라는 직업이라는게
너무 감사해요 ^^
축복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너무 알차고 좋은 컨텐츠네요. 수의사쌤 말씀하신 내용 너무 ㅠㅠ 좋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세월을 보낸다는 건 저에게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입니다. 그 사랑을 알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17살 치매 눈 귀 안보여 안들려 관절 안좋아 걷지도 못하고 픽픽쓰러지고 시추라 눈도 돌출되서 벽에 맨날 부딫히며 눈꼽도 온벽에 도배되고 똥도 싸고 넘어져서 온집안을 누비고 다니는 노견을 키웁니다.
말씀 해주시는게 참 위로가되네요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말고 훗날 떠나는날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다해 같이 행복하려구요ㅎㅎ 우리해피 너무너무 고생많고 나랑 살아와죠서 고마워 너무 사랑해❤
60 후반인 저도 존경할만한 선생님입니다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또 떠나보내는 다둥이 맘으로 참으로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지금도 노견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많은 도움말씀 듣고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모든 수의사가 심용희 선생님처럼 찐 동물 사랑을 실천하시면 좋겠네요
물그릇을 8개두셨다는거에 진짜 사랑이 느껴졌네요. 저희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게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상터를 안은 순돌이가 선생님 둥지에서 행복한 생을 살다 떠났군요
진심을 다하신 사랑에
고개숙여 감사를 드리며
좋은말씀 또한 감사히 품고 갑니다
모든시간들이쭉복이되시어 행복하시길요
아가들아 ❤❤해 ~~👍🙏🏼
모든 상황을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것부터 엄청나게 좋은 분,,
아...우리 선생님...말도 안되는 병원장 이야기도 아름답게 이야기하시는 선생님..ㅜㅜ감히 늘 멀리서 응원합니다❤
❤존경스러운 선생님이시네요.
무식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개엄마입니다.
사랑가득한 사연들이네요.
장수만만세~
이런 수의사님이 우리 동네에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진심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시네요.😊😊😊
저 수의사분 너무 멋집니다 요즘은 대 다수가 돈을 바란 수의사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되는데 저분은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같아 마음이 므훗해지네요 뭐 안그런 수의사분들도 많지만 말이죠 아이들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영상 잘 봤어요!
고양이만 반려하는데 왜 이게 알고리즘에 떴는지 모르겠지만.. 16살까지 살고 9일전에 떠난 우리 첫째 대박이가 너무 보고싶네요..
천직이신 분입니다. 따뜻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최고의 마음이 느껴지는 수의사셔요 이분한테 진료를 맡기고 싶네요~^^
순돌이 아버지 심용희 수의사님은 워낙 유명하신분이죠.
훈남에 훌륭하신 수의사 선생님의 훈훈한 사연 잘 들었어요.
고양이 개 동물들은 인간과 주종, 상하 관계가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 입니다. 모든 동물들이 더는 사람에게 착취 학대 버림 당하지 않고 보호받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노견에 대한 케어방법을 알수있어서 진짜 고맙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모카가 제가 일하는 동안 무지개 다리건넌줄 알고 정말 놀래서 눈물이 그렁그렁 해서 깨웠었어요. 다행히 이상한 포즈로 자는거였는데 더 신경써서 봐줄수있게 됐어요.
12살 우리 애기 볼때마다 짠하고 불안하고 했는데..정말 많은 도움되는 말씀.. 감동과 유익함에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12살입니다... 반드시 20년이상 30년까지 키워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올해 이번달 떠나보낸지3일됐네요
정말 사랑하는 무사ㅜㅜ19살인데..심장병에 노견이라 별이되기 일주일전부터 잘걷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회사를 데리고 다니면서24시간 케어하고 했는데 제가 쫌 몸과 마음이 불안하고 지쳐있어서 그날따라 오줌싸기힘들어하고 쓰러지기만 하는 무사를 보고
짜증을 내며 힘들어하고 들리지도 않는 친구한테 소리내며 펑펑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인정하기 싫었던거 같아요..
그날 새벽에 소리를 내며 쓰러지더니 다음날 새벽에 떠났는데 저때문에 제가 힘들어해서 떠난거같아 수없이 자책하며 힘든시간을 보내고있어요..너무 힘이드네요
마지막 말이 저를 울렸네요.. 위로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있자
18살 말티 할아버지랑 함께 살고 있는데
-항상 같이 출퇴근(샵에서 함께 지냄)
-당근을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먹임
-등산을 엄청 다녔음
-수제 습식사료 간식 닭야채죽 등등
이래서 오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나의 20,30대를 함께 보낸 아들래미
사랑해 우리 루니 ❤ 딱 10년만 더 함께하자 당근 많이 줄게 😂
우리 애기도 기운받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이 분 인생이 항상 해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를 기르는 견주로써 정말 많은걸 또 배우고 가네요.
저도 입양한 아이둘을 23살 16살 까지 무한사랑으로 보살피다 보냈어요
잘 보내고 최선을 다해 키우다 보내서 그런지 전 슬프지 않았어요
우리강아지도 ㅜㅜ 27살까지 살았으면 좋겠어요..너무대단해요 순돌이♡
20살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 )
다행히 수의사님이 말하는것을 어느정도 하고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27살까지 아니라도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수의사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고등학생때부터 키운 17살 말티즈 우리아롱이 최근에 몸이 안좋아서 병원도 자주가고 최근 발작도해서 피하주사도 맞기시작해서 너무 마음이아프고 대신맞아주고 싶어요.사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항상 따듯하게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 보살펴줄게
이세상 모든 동물들, 선한 견주들 모두 행복하기를
이런 수의사들이 더 많아지시면 좋겠어요❤
순수한 영혼을 지닌 분이다. 영이 참 맑은 분이라는게 영상으로도 느껴지네요. 원장님네 강쥐, 냥이들 너무 행복하겠어요
20살의 노견을 키우고 있는데 모든 말씀이 다 공감가네요😢
정말 너무 대단하세요 특별한 장수비결이 있을까요.? ㅠ
@@quwywgwhwhhvwywy4959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국 심장병으로 5년쯤 전부터 매달 병원가서 경과보고 검사하고 약 먹이면서 수의사쌤의 컨트롤로 버텨주는 것도 있지만,
집에서는 어릴 때부터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안줬어요!
줘도 간 안된 닭고기나 소고기 구워서 줬어요!
산책도 중요해요!
매일매일 했지만 이젠 체력적으로 피곤해하는게 보여서 안고 나가거나, 2-3일에 한 번 나가는데 예전엔 무조건 뛰었다면 지금은 안뛰려고해서 걷기만 20-30분 걸어요! 가끔보면 너무 잘 걸어서 회춘했나 싶어요ㅋㅋㅋ
그리고 노견은 이빨이 정말 중요해요! 잘 씹히는 습식사료 바꾼 후론 한 알씩 야무지게 씹어먹습니다
과일이랑 야채를 잘 먹고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당근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갯수 정해서 주고 있어요!
혼자 두고 나갈 일 생기면 항상 종지그릇에 치석껌 하나, 당근 5조각, 강아지간식 5-6알 요렇게 두고 나가여ㅎㅎ
제일 놀라운 건 당근은 정말 매번 줬었는데 그 덕분인지 당근의 효능이 눈이 좋아지는 거라 나이에 비해 백내장이 덜와서 의사쌤도 이정도면 걱정없다 그러시고, 산책하다가 사람들이 몇살이냐 물어보시면 다들 너무 놀래셔요 그렇게 안보인다고 제일 뿌듯한 건 당근을 잘 먹였다!! 이게 가장 큰 거 같아요 ㅎㅎ
@@quwywgwhwhhvwywy4959 나이 들어서는 습식사료로 바꾸고, 산책도 이제는 뛰진 않지만 걷는 거라도 2-3일에 한 번씩 20-30분 나갔다옵니다.
사람음식은 일절 안줬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라해서 어릴 때부터 잘 먹었는데, 그 중에서 당근을 꾸준히 먹여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백내장도 심하지 않아서 수의사쌤도 신기해하셨어여
삶은 계란, 브로콜리, 간 안된 닭이나 소 구워서 가끔 특식마냥 주기도 했구요
늙을수록 이빨도 정말 튼튼하게 관리해주셔야해요!
양치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칫솔만 대면 난리를 쳐서 완전히 깨끗하진 않지만 치석껌으로 지금 상태를 유지시키려고 노력 중이에요 ㅎ
안녕하세요. 저도 보호자님같이 진심 울애기랑 20년 살고 싶어요.
특식으로 삶은계란 주실때요. 노른자, 흰자 구분없이 다 주시나요?
참, 아이 주식이 뭔지도 알 수 있을까요? 건사료인지..
시중 간식 대신에 식품건조기 사서 직접 만들어 먹일까도 고민중이라 질문이 많아졌네요.
진짜 가족들 전체가 노견녀석 숨쉬는지 부터 확인ㅜㅜ 내 심장이 멎을 거 같음ㅜㅜ
말을 참예쁘게하신다..존경스럽습니다..최고
선생님 최고다 매력까지 있음👍👍👍💚💙🩵🤍
선생님 말씀에 동감해요. 강아지가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 놧어요. 대단한 분이세요.
이 주인분에게 온 아이들은
다들 행복한지 장수하구나~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주인분
입양 당시 몇살이었는지 모르는 친구와 14년째 같이 살고 있습니다.......요즘들어 자주...두려워요....곧 떠날까봐......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왜 인제 봣을까요 지금이라도 브았으니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ㅜㅜ 시간과 세월을 멈추워주면 좋겠어요 ㅜㅜ영원이 같이살다 같이가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우리 달래 9살하고 4개월인데,
끝까지 잘 키울게요.
화이팅입니다!
심원장님!~ 안녕하세요 갈색푸들 몽몽이 보호자에요 ㅅㅊ동물병원 원장님이셨을때 우리몽몽이를 너무 예뻐해주셨는데 영상보고 너무 반가워서 인사드려요 이제 몽몽이는 만14세가 넘었어요 귀도 잘안들리고 얼마전 한달넘게 췌장염을 앓았었는데 이제 괜찮아졌어요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뵙게 되어서 좋으네요 원장님 건강하시고 자주자주 tv나 온라인에서 반려견 키우는데 도움되는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장수견 키우는 비법 책으로 써주세요!!!!
정말 아가들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고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아 너무 보고싶다 우리 예쁜 별이 그 곳은 행복하니??🥹❣️
수의사님으로서도 사람적으로도 되게 좋으신 분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와 .....나이가 많은데 오래 오래 더 살다 가렴 ❤
감사합니다❤
사랑이 충만하신 선생님 축복합니다❤
진짜 멋진 분이네요ㅠ 멍이냥이들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정말 휼륭하신 수의사선생님이시네요👍👍👍
노견들키우고있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고갑니다❤❤❤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멋지고 다정한 분이신게 느껴집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오래도록 잊지않고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수의사님 말씀이 나긋나긋 하시고 따뜻한 품성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애기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