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노래모음('사랑일뿐야' 외 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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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7

  • @조유송-i6w
    @조유송-i6w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김민우,님 노래들🎉 그시절 기억들과 함께 반갑네요~
    시원한 가창력 좋아요~
    김민우,님 무대에서 노래로 만나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 @fredcliff912
    @fredcliff9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1990년3월부터 8월까지 김민우는 가요계의 혜성같은 존재

  • @arylove70
    @arylove70 Рік тому +8

    김민우님 엄청 좋아했어요 20대때... 비슷한 연령대더라구요. 지금도 좋아합니다 김민우님 노래 다~~~

  • @kimsway412
    @kimsway412 Рік тому +5

    김민우씨 동년배고요ㅡ 힘들지만 행복하시길 빕니다 민우씨

  • @jukjunwon44
    @jukjunwon44 Рік тому +4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90년6월 논산 훈련병 휴식시간때마다 동기가 참 많이들려주던 노래네요~~

  • @kms9724
    @kms972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김민우 진짜 젊었을때 사진이당😊😊😊사랑일뿐야 많이 따라 불렀는데 인연이라는 것이 참 😅😅😅

  • @이오공삼
    @이오공삼 4 місяці тому +1

    벌써 10년이 더 됐어요.
    일찍 세상을 떠난 그 친구가
    제게 생일선물로 줬던
    김민우 카세트 테잎.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 때의 그 감정이 사무치도록 너무 그립습니다.

  • @윤서영-m4c
    @윤서영-m4c Рік тому +3

    옛날생각나네요~~~참 그럴때도 있었는데ㅎㅎ

  • @우연데이
    @우연데이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많이도 따라 불렀는데
    금쪽같은 노래 노래 들 내감성과
    딱 어우러져서👍👍👍👍👍👍

  • @김원봉장군님
    @김원봉장군님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목소리 넘 좋아

  • @kimsway412
    @kimsway412 Рік тому +6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김우겸-g3x
    @김우겸-g3x Рік тому +6

    과거에 청취 했던 노래인데 지금도 아직도 좋다♡♡♡

  • @제니맘-z9h
    @제니맘-z9h 4 місяці тому +1

    테이프로 가지고 있는 앨범^^
    추억이네요~♡

  • @강상규-b1e
    @강상규-b1e 4 місяці тому +1

    내가 군대갈 때 마침 입영열차 노래가 나와서 절묘한 인생노래가 됐음.

  • @MinKim-xf3gz
    @MinKim-xf3gz 2 місяці тому

    대학입학 후 눈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는데, 2년 선배였습니다. 학교에서 지나치게 되면 두근거려서 심장이 터질거 같았던 시절.
    우연히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는거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용기내서 호프집에 찾아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술을 엄청 마셨고 선배와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문제부터 해결하자 생각에 휴학하고 바로 입대해버렸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선배를 만나고 싶었고 조용히 아무말없이 입대했기에 선배가 과에 찾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휴가 나와서 선배집에 전화를 했는데 무슨일이 있는지 번호가 없다는 멘트가 들렸고 휴가 나오면 매번 전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일년이 좀 넘었나… 결곤이라는 번호가 벨이 울리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보세요”

    그 선배가 좋아하던 노래가 김민우의 타버린 나무 였습니다.

    • @BB-hn9zv
      @BB-hn9zv Місяць тому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뒷이야기 궁금해요😊

    • @MinKim-xf3gz
      @MinKim-xf3gz Місяць тому

      @@BB-hn9zv ”여보세요“
      ”어…선배? 나 ㅇㅇ인데“
      “뭐야 너 군대 갔다며, 나한테 말도 안하고. 누나 일주일전에 결혼했어. 못 들었지?”
      “…….”
      군생활 딱 일년만에 들은 목소리가 반가움과 체념을 동시에 주고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듯 그랬냐며 축하한다고 하고선 전화를 끊었는데, 아마도 선배는 제 마음을 알고 있었겠죠.
      그렇게 휴가를 보내고, 얼마 후에 또다시 휴가를 나와서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엔 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아이를 가져서 결혼을 한거라 예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체념x3141592배를 하며, 저는 세월이 흐르고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 23살. 친구들과 길을 걸어가던 오후5시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것도 인연이라 할 수 있는건지.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걷던 그 선배와 몇년만에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말고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수십만 시간이 지난 지금. 기억나는건 이름과 목소리뿐 얼굴도 이제 흐릿하고…유일하게 이 노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추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