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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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

  • @김혜은-f3i
    @김혜은-f3i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옛.생각이.나내요

  • @김석산-v4u
    @김석산-v4u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추억(이필원)
    내 님 있는 그 곳은
    습습한 바람 부는 곳
    바람 나부끼는 날 군드러진 나는
    꿈속에서 오붓한 그대를 만나지
    세월이 흘러도 그대는
    조쌀한 모습으로 나를 반기고
    우리 사무친 이야기를
    가납사니처럼 하고 있는데
    열린 창문으로 들어 온
    나뭇잎 하나
    샘바리처럼 내 꿈을 깨뜨리고
    살포시 내려 앉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