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통해 많이 새롭게 알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전에 "개화기 선각자들을 연구할 수록 가슴이 메워진다."는어떤 분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박종인씨에 의해 그런 심정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개화기의 역사를 피상적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종의 실체에 대하여,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개화파도 부분적으로 친일파로 인식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새롭게 서술하여 올바른 역사인식을 깆도록 할 필요를 절실히 느낍니다.
일본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해서, 고종과 민비가 선한 사람은 아니었죠. 아니 선한 사람이 아니라, 그야말로 조선을 망친 원흉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일본의 힘을 빌어서라도 개화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과, 일제시대에 일본에 부역한 사람들과는 궤가 다른 거니깐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고종의 아버지 대원군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내 아들이 완전히 권력의 살인마가 되어 버렸구나 라는 비통한 심정이었을 것 입니다. 유약하게 생긴 고종의 겉모습에 숨겨진 표리부동함과 잔인함을 이루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개화파 희생자의 친족들까지 몰살 당하는 지옥의 묵시록이 따로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땅이 일단 넓으니, 이 나라 임금과 뜻이 맞지 않으면 다른나라에 가서 다른 임금에게 충성을 바치면 되는데 조선은 삼면이 바다라서 권력자의 눈에 벗어나면 100% 사망해야 하는 완전히 코너에 몰린 생쥐같은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홍영식 역시 다른 개화파 들처럼 고종에 의해서 도륙을 당하였군요. 연좌제 때문에 희생을 당한 가족들의 죽음과 원망이 아직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인 기자님.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도륙 당한 홍영식의 아버지 홍순목은 영의정을 지낸 분입니다. 안타까운 일은 갑신정변 실패로 아버지 홍순목과 형 홍만식 등이 관직에서 삭탈되자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홍순목의 명에 따라 일가족 20명이 독약을 받고 집단 자살을 하였다고 합니다. 홍영식의 아들 (홍순목의 손자)도 할아버지 홍순목이 독살하고 홍순목 자신은 왕궁을 향하여 3배를 올린 후 부친 스스로 자결을 하였다고 합니다. 민영익이 미국에 보빙사로 초청을 받아 갈 때 부사로 민영익을 보좌해서 동행했던 인물이 바로 홍영식입니다. 미국에서 열차, 버스, 농업 기계 등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완전 개화파로 돌아서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나이 30세가 되기 전에 거사 실패로 일가족 20명이 몰살되는 참사를 겪은 아픈 사연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홍순목이 손자를 (홍영식의 아들) 독살 시킬 정도의 성리학의 교조적 충효사상이 낳은 안타까운 사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이라 참고로 적어 봅니다.
마치 오늘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 필이 나네요.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여러 서적중에 미흡한 부분이 패자 소수자의 주변에 관한 기술이 적다는겁니다. 가까운 일본만해도 2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 지상사단이나 러시아 포로출신 의용군에 관한 책이 있죠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배는 조선, 아니 대한민국에게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으로 보아, 러시아나 청나라에게 지배받았다면 어떠했겠습니까. 학생시절에는 몰랐는데, 40이 넘으니, 미개한 조선을 깨우친 일본의 식민지배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 된 것을 알겠더라구요. 기자님의 고급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일제의 노예? 조선씹선비유교탈레반의 학정을 받느니 일제가 훨 낫지요. 반일프레임으로 증오와 반대한민국질하는데 쓰여 그렇지. 북에서 일제의 동양최대공업단지로 80년대까지 깎아먹고 살았던 민족의 태양 북괴. 신증설없이 그대로 닦고 조이고 기름쳐 살다 낙후되어 가난으로 직행 게을렀던 통치자의 소굴. 저런 삶을 살았길 바라오? 북은 이런연유로 반일이 될수가 없소.
선생님 땅의 역사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력과 음력을 계속 말씀하시는는데요 음력은 차이나의 역법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도 주체의식있는 선비들은 알봉 섭제격 등 고갑자를 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설날도 있고 섣달도 있습니다 섣달은 설이 든 달인데 왜 음력 12월일까요? 예 은나라의 은정월은 음력12월 즉 양력을 썼던 겁니다 한나라가 태초력을 쓰기 전에 우리 동이족은 태양력을 쓴것입니다 고갑자도 은나라의 갑자이고요..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하지요 조선에서도 차이나의 연호만 썼잖아요 땅읂우리땅이고 시간은 오랑캐의 시간을 써서야 되겠습니까^^ 이제 양력만 쓰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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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올려주시네요. 열정에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심한 역사도 우리들의 과거입니다
포장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배울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이런 스토리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종치하 43년과 식민치하 35년 중 선택하는 설문조사를 한다면? 세대별로 결과가 흥미롭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박기자님...
정말 재미있는 설문 이네요.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해야 정확한 답을 할 수 있겠지요.
너무 슬픈 스토리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가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갑신정변과 같은 개혁과 혁신이 오늘날에도 필요 합니다. 德과 사람이 아닌 법치와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 입니다.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통해 많이 새롭게 알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전에 "개화기 선각자들을 연구할 수록 가슴이 메워진다."는어떤 분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박종인씨에 의해 그런 심정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개화기의 역사를 피상적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종의 실체에 대하여,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개화파도 부분적으로 친일파로 인식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새롭게 서술하여 올바른 역사인식을 깆도록 할 필요를 절실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특하 배경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귀중한 근대 역사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놀랍고 가슴 아픈 일이 많이 있었네요.
일본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해서, 고종과 민비가 선한 사람은 아니었죠. 아니 선한 사람이 아니라, 그야말로 조선을 망친 원흉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일본의 힘을 빌어서라도 개화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과, 일제시대에 일본에 부역한 사람들과는 궤가 다른 거니깐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
슬픈 우라들의 역사입니다.
고맙습니다.
고종의 아버지 대원군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내 아들이 완전히 권력의 살인마가 되어 버렸구나 라는 비통한 심정이었을 것 입니다. 유약하게 생긴 고종의 겉모습에 숨겨진 표리부동함과 잔인함을 이루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개화파 희생자의 친족들까지 몰살 당하는 지옥의 묵시록이 따로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땅이 일단 넓으니, 이 나라 임금과 뜻이 맞지 않으면 다른나라에 가서 다른 임금에게 충성을 바치면 되는데 조선은 삼면이 바다라서 권력자의 눈에 벗어나면 100% 사망해야 하는 완전히 코너에 몰린 생쥐같은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홍영식 역시 다른 개화파 들처럼 고종에 의해서 도륙을 당하였군요. 연좌제 때문에 희생을 당한 가족들의 죽음과 원망이 아직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인 기자님.
고맙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고종이 제일 문제 민비의 처신도 결국 고종의 묵인이 없다면 불가능
아 북한이 왜? 문닫아놓고 지금까지 저렇게 사나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됨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근데 응가랑 쉬 먹는 시대는 살고 싶지않아요
고종의 처사를 보자면 어쩌면 조선을 일본에 바친 자들의 마음도 ~~
민족적으로는 비극이고 반민족 대역적이지만 그 반민족의 오명은 고종과 민씨들에게도 적용해야 할 듯 합니다.
조선의 때에는 '가난'해서 '부패'하고, 작금의 최고 융성의 시대에는 '부유'해서 '부패'하고...
제2의 갑신정변이 필요한 때다...
이런 강의를 듣고 여기에서도 일본을 악마로 보는 젊은이가 많다.누구에게 근대화를 배워야 했겠는가?아직도 비근대에서 헤메는 불쌍한 영혼들.
갑신정변은 의미있는 우리의 역사라 생각합니다 기득권층이 시행한 실패한 혁명이라 더 의미가 있을거 같네요 그 실패들이 모여 현재 우리나라의 초석이 됐을겁니다
상상하기도 싫은 능지처사를 당한 당시 선각자들을 지금이라도 한분한분 그 이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연좌 처벌은 삼족을 멸하는 형벌인데 이 아픔을 않고 서재필이 미국에 가서
이승만과 만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었죠 이야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무식하고 자신감이 없는 고종 참 잔악하네
신사유람단...
유래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름부터가 그러니.. 명칭부터가 아무것도 배워올게 없었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능한 임금은 신하들에게 많이 휘둘렸는데
무능한 고종인데 어째서 신하들은 그져 휘둘리기만 했을까?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도륙 당한 홍영식의 아버지 홍순목은 영의정을 지낸 분입니다. 안타까운 일은 갑신정변 실패로 아버지 홍순목과 형 홍만식 등이 관직에서 삭탈되자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홍순목의 명에 따라 일가족 20명이 독약을 받고 집단 자살을 하였다고 합니다. 홍영식의 아들 (홍순목의 손자)도 할아버지 홍순목이 독살하고 홍순목 자신은 왕궁을 향하여 3배를 올린 후 부친 스스로 자결을 하였다고 합니다. 민영익이 미국에 보빙사로 초청을 받아 갈 때 부사로 민영익을 보좌해서 동행했던 인물이 바로 홍영식입니다. 미국에서 열차, 버스, 농업 기계 등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완전 개화파로 돌아서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나이 30세가 되기 전에 거사 실패로 일가족 20명이 몰살되는 참사를 겪은 아픈 사연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홍순목이 손자를 (홍영식의 아들) 독살 시킬 정도의 성리학의 교조적 충효사상이 낳은 안타까운 사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이라 참고로 적어 봅니다.
ㅠ. 사상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획일된 정신은 인간을 압살합니다.
마치 오늘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 필이 나네요.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여러 서적중에 미흡한 부분이 패자 소수자의 주변에 관한 기술이 적다는겁니다. 가까운 일본만해도 2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 지상사단이나 러시아 포로출신 의용군에 관한 책이 있죠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사람 만들기에 자세히 나오죠 ! 없어져야할 구태 연좌제
고맙습니다..
조선이 일본에 의해 망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발전한 대한민국도 없었을듯. 사악한 왕실과 기득권 세력들 땜에... 어쩌면 일제시대는 대한민국에겐 행운 이었을수도... 오늘도 넘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어찌 그리 말 하시오
일제의 노예는 아니지 다만 그들의
교육제도는 거부하지 안게소만
맞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배는 조선, 아니 대한민국에게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으로 보아, 러시아나 청나라에게 지배받았다면 어떠했겠습니까. 학생시절에는 몰랐는데, 40이 넘으니, 미개한 조선을 깨우친 일본의 식민지배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 된 것을 알겠더라구요. 기자님의 고급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일제의 노예?
조선씹선비유교탈레반의 학정을 받느니 일제가 훨 낫지요.
반일프레임으로 증오와 반대한민국질하는데 쓰여 그렇지.
북에서 일제의 동양최대공업단지로 80년대까지 깎아먹고 살았던 민족의 태양 북괴. 신증설없이 그대로 닦고 조이고 기름쳐 살다 낙후되어 가난으로 직행 게을렀던 통치자의 소굴. 저런 삶을 살았길 바라오?
북은 이런연유로 반일이 될수가 없소.
@@최소영-p6k1o강간을 당한 여자가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해서 강간한거니
용서해 달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이진호-i5l억지로 다른 사건과 엮지 마시기 바랍니다.
존왕 사상을 가지고 개혁을 하자는 갑신정변 자체가 모순. 왕믜 기득권을 없애야 하는데 아무런 대중적 기반없이 성급하게 혁명을 했으니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대중교육, 정보교류가 너무 없었다고 봅니다. 고종부부 괴물을 놔두고 무슨 개혁이 될까 싶네요.
이것이 인간이 할짓인가 조선은 스스로 망할수 밖에 없었다 내용감사합니다
고종 이희의 무덤이 어디 있는가?
부관참시하러 가야겠다!
한국근대사에 김백선 못지 않은 중요한 인물이군요. 교과서에는 이런건 안나오지요
인트로 기타 연주곡 제목이 무엇일까요?
'간다'입니다.
@@박종인의땅의역사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엔 그 많은 한의원과 한의사도 없었나요 믿을수없는 내용들만 가득하네요 우리나란는 미개하고 정치는 다 썩어서 일본에 그렇게 된게 당현하다는 결론을 일으키게 만드는 내용들이군요
선생님 땅의 역사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력과 음력을 계속 말씀하시는는데요 음력은 차이나의 역법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도 주체의식있는 선비들은 알봉 섭제격 등 고갑자를 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설날도 있고 섣달도 있습니다 섣달은 설이 든 달인데 왜 음력 12월일까요? 예 은나라의 은정월은 음력12월 즉 양력을 썼던 겁니다 한나라가 태초력을 쓰기 전에 우리 동이족은 태양력을 쓴것입니다 고갑자도 은나라의 갑자이고요..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하지요 조선에서도 차이나의 연호만 썼잖아요 땅읂우리땅이고 시간은 오랑캐의 시간을 써서야 되겠습니까^^ 이제 양력만 쓰면좋겠어요
조선좌좀은 오늘날에도 조선가자지구에서 김일성과 핵슨상과 리재명과 좌이나를 그리워하며 그것을 진리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조선시대 시대한 뒤떨어지는 국가시스템과 우매한 민중들을 보니 대한민국에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지도자가 얼마나 위대한지 새삼 느낍니다
경악 !!!!!
요료법이라는 엄청나게 훌륭한 요법을 이리 매도하다니...
8세이하 아이의 오줌은.. 정이 소변으로 나와서...약이 된다고합니다. 요로법을 했을수도 있지만..아이오줌을 약재에 뿌리고.. 건조시켜서..약을 다려 마시는 방법으로 복용 한답니다.
좋으면 댁이나 많이 먹어요
이 당시 그러니까 고종시대, 동학과 대원군, 갑신정변, 한일합방 등등 그 당시의 자세한 정세와 생활상이 기술된 사료를 구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토지 같은 책이나 드라마를 쓰려고 할 때 필요한 자료를 구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모아놓은 사료는 따로 없습니다. 제 책 '매국노 고종'과 '대한민국 징비록', 김용삼 선생의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의 역사' 시리즈에 있는 주석들이 참고됩니다.
황현이 쓴 매천야록을 추천합니다
이 건 당시 야사를 담긴 기록으로
봐도 됩니다
쿠팡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진호-i5l 아 너무 감사합니다. 매천야록 검색해보고 곧 주문할 생각입니다. 제가 원했던 바로 그런 책이네요. 이 책을 통해서 동학이나 당시 개화파들, 그리고 민비와 대원군에 관한 추가 내용을 조금씩 넓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