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다가갈 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 질문을 생물학적으로만 본다면 이 질문은 단순히 닭과 달걀의 생식 순서에 대한 사실적 의문일 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인과관계의 순환성, 기원에 대한 의문,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는 질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과관계 측면에서 보면, 닭이 먼저여야 달걀이 생길 수 있지만, 닭 또한 달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순환론적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인과율의 근본 원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수 있겠구요, 생명의 기원을 묻는 측면에서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종교적 견해에서는 최초의 생명체가 창조되었다고 보지만, 진화론에서는 점진적 발전 과정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 질문은 단순한 생물학적 질문이라고 보기보다는 인간의 존재, 세계의 기원, 인과율 등 근본적인 철학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 속에 깊이 있는 사유를 촉발할 수 있는 철학적 의의가 있는 셈입니다. 철학은 모든 것의 근본 원리와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어떤 질문이든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철학적 질문이 될 수 있겠죠? ㅎ 어쨌든 재밌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생물학적 측면보다는 언어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달걀"이라는 단어가 "닭이 나오는 알"을 의미하는 것인지, "닭이 낳은 알"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따라 진화적으로 뭐가 먼저인지가 갈리죠. 닭이 낳았지만, 안에서 닭이 아닌 돌연변이가 나오는 알은 달걀인가요? 아니면 안에서 닭은 나왔지만, 부모가 닭이 아닌 경우 달걀인가요? 어느쪽을 택하는지에 따라 뭐가 먼저인지가 바뀌겠죠. 하나는 자식이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부모가 기준이니까요.
어떤 문제가 철학의 문제가 아닌가를 강조하기보다 어떤 문제가 철학의 문제인가를 더 강조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사람들은 철학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고민해왔고 얼마나 일상에도 깊은 관련이 있는지 말하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싶어하지 어떤 것이 철학이 아니고 사람들이 철학을 어떻게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난 유튜브 취미인데 하는 분일수도 있지만 그건 단지 유튜브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학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혹시 철학은 잘 모르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는 알고 있기를 철학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궁금증,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는 행위 자체가 철학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범위로 인간이 어떠한 현상에 대한 본질을 찾고자하는 궁금증이 철학이 아닌지... 그렇게 시작해 과학, 인문학, 역사학 등 여러분야가 학문이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데 즉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문제를 던지는 행위 자체가 철학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철학이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궁금)
@@꾸꾸까까-j7r 신이 나오는 이유는 창조론에서 닭을 신이 창조했고 진화론에선 닭이라는 종이 생기기 전 달걀에서 생긴 돌연변이가 닭이라는 종보다 먼저 생겼다고 보기 때문에 나오는 거임. 신의 존재를 철학의 주요 쟁점이라 본다? 이 원댓에 어디 그런 내용이 있는지 다시 보셈. 저 말이 참이고 거짓임을 떠나서 저 짧은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데 철학적 얘기를 입에 담을 수준이 된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부화 전까지는 닭이 나올지 닭 직전의 진화단계에 있는 생물이 나올지 알 수 없고, 부화한 생물이 닭일 때에야 그것을 달걀이라 부를 수 있게 되죠. 부화하기 전에 유전자 검사나 엑스레이로 알아볼 수 있지 않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부화 예정인 생물이 닭임을 알고 나서야 그것을 달걀이라고 부르게 되는거죠. 단순히 시간 순으로 무엇이 먼저 존재하였는지 따진다면 달걀이겠지만, 닭이 나오고 나서야 그 정체를 몰랐던 알은 '달걀'이라는 속성을 획득하는 것(우리가 그것을 '달걀'로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닭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먼저'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달린 문제겠네요.
그것은 사람이 편의성을 위해서 닭의 알이라고 한 것 뿐임 종의 시작은 알이 먼저라고 볼 수 있음. 만약 닭이 알을 낳았는데 그 알에서 돌연변이가 나와서 그게 하나의 종으로 인정받는다고 했을때 그럼 그 종과 그 종의 알을 낳은 닭이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때는 연속성이 끊기고 알부터 시작한 종이라고 볼 수 있음. 진화론 관점에서 보면 닭은 어떠한 종이 진화를 해서 결국 닭이란 존재가 된 건데 이때 이전의 종과 닭이란 종을 구분지을때는 알을 기점으로 나눌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알이 먼저라고 볼 수 있음
대학교에서 철학과 다니는 여자가 이런 말하면 흠 좀 흥미 있을지도? 이러면서 멋진 남자가 옆에 붙어 다니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철학과 남학생이 소개팅 나가서 이런 말하면 여자가 속으로 그래서 취업하면 얼마 버는데 그래서 돌았냐고 이런 생각하고 퇴짜맞을 거 같음 정말 엔간치 잘 생기거나 집에 돈 좀 있는 남자 아닌이상
![[EN/JP] Never lose an argument again [Philosophy, Korea University] | Jeongwaja ep.35](http://i.ytimg.com/vi/FUbmX408lu4/mqdefault.jpg)
![[EN/JP] Never lose an argument again [Philosophy, Korea University] | Jeongwaja ep.35](/img/tr.png)
질문의 사유: 기겁하고 푸드닥 달려오는 철학과 분들을 보고 싶어서
와 누군가햇는데 ㅋㅋ 교수진에 여성교수가 없는건 철학과 관련되어있나요?
철학과 특 : 절대 상대방이 원하는 이지선다 내에서 대답 안해줌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다가갈 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 질문을 생물학적으로만 본다면 이 질문은 단순히 닭과 달걀의 생식 순서에 대한 사실적 의문일 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인과관계의 순환성, 기원에 대한 의문,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는 질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과관계 측면에서 보면, 닭이 먼저여야 달걀이 생길 수 있지만, 닭 또한 달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순환론적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인과율의 근본 원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수 있겠구요, 생명의 기원을 묻는 측면에서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종교적 견해에서는 최초의 생명체가 창조되었다고 보지만, 진화론에서는 점진적 발전 과정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 질문은 단순한 생물학적 질문이라고 보기보다는 인간의 존재, 세계의 기원, 인과율 등 근본적인 철학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 속에 깊이 있는 사유를 촉발할 수 있는 철학적 의의가 있는 셈입니다.
철학은 모든 것의 근본 원리와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어떤 질문이든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철학적 질문이 될 수 있겠죠? ㅎ
어쨌든 재밌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ㅋㅋㅋㅋ100점 만점에 120점 짜리 답안이네요! 구독 감사합니다🤍
애초에 영상 초장부터 닭이를 [달기]라고 발음하는 모습에서부터이사람의모든말을신뢰하기시작하다...
헐 닭이 [달기]라고 정확하게 발음해 주시는 분 얼마 없던데! 짱이시네욥
생물학적 측면보다는 언어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달걀"이라는 단어가 "닭이 나오는 알"을 의미하는 것인지, "닭이 낳은 알"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따라 진화적으로 뭐가 먼저인지가 갈리죠.
닭이 낳았지만, 안에서 닭이 아닌 돌연변이가 나오는 알은 달걀인가요? 아니면 안에서 닭은 나왔지만, 부모가 닭이 아닌 경우 달걀인가요? 어느쪽을 택하는지에 따라 뭐가 먼저인지가 바뀌겠죠. 하나는 자식이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부모가 기준이니까요.
과학철학도 철학이다😂
요약 : 철학은 그딴 질문해서 어따 써먹을 건데의 답을 찾는 걸 좋아한다
어떤 문제가 철학의 문제가 아닌가를 강조하기보다 어떤 문제가 철학의 문제인가를 더 강조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사람들은 철학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고민해왔고 얼마나 일상에도 깊은 관련이 있는지 말하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싶어하지 어떤 것이 철학이 아니고 사람들이 철학을 어떻게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난 유튜브 취미인데 하는 분일수도 있지만 그건 단지 유튜브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학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영상에서 내내 인간적 앎의 문제를 묻는 게 철학적 질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혹시 철학은 잘 모르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는 알고 있기를
철학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궁금증,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는 행위 자체가 철학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범위로 인간이 어떠한 현상에 대한 본질을 찾고자하는 궁금증이 철학이 아닌지...
그렇게 시작해 과학, 인문학, 역사학 등 여러분야가 학문이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데
즉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문제를 던지는 행위 자체가 철학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철학이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궁금)
옛날에 철학자나 과학자 예술가등 여러 분야의 이중스펙을 가지는 위인들이 많은 이유도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먹어보고 맛있는쪽이 먼저인거로 하죠
전 종교적인 이유라고 생각했어요!! 그것도 철학으로 쳐주지 않나요😅
국문으로 번역된 영어원서를 가지고 공부해서 그런건지 사용되는 언어가 되게 이질적이네요
창조주 신의 존재 여부이니 철학적 질문도 되지않나
닭과 달갈이 신의 존재로 연결된다는것도 웃기고 신의 존재여부가 철학의 주요 쟁점이 된다는 것도 웃기네
@@꾸꾸까까-j7r 철학책 한권만 읽어봐. 다 그 고민이다.
@@꾸꾸까까-j7r 철학개론이라도 한번 읽어봐. 안웃길거야
@@꾸꾸까까-j7r 신이 나오는 이유는 창조론에서 닭을 신이 창조했고 진화론에선 닭이라는 종이 생기기 전 달걀에서 생긴 돌연변이가 닭이라는 종보다 먼저 생겼다고 보기 때문에 나오는 거임.
신의 존재를 철학의 주요 쟁점이라 본다? 이 원댓에 어디 그런 내용이 있는지 다시 보셈. 저 말이 참이고 거짓임을 떠나서 저 짧은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데 철학적 얘기를 입에 담을 수준이 된다고 생각함?
@@클로하는계정 원래댓글이 신의 존재를 철학의 논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는 거임? 아무리 봐도 그얘기 같은데
닭과 달갈이 무엇인지 묻는것도 철학과가 할 만한 질문 같네요
재미 있어요!
먼저 생물학이란 무엇인가..
닭이요
아니 이건 달걀이 먼저이죠!!!!!!
그냥 모든 변이가 알에서 발현되니까 닭이라는 종이 생기기까지의 변이가 일어난 알이 먼저 아닌가..?
그렇지만 부화 전까지는 닭이 나올지 닭 직전의 진화단계에 있는 생물이 나올지 알 수 없고,
부화한 생물이 닭일 때에야 그것을 달걀이라 부를 수 있게 되죠.
부화하기 전에 유전자 검사나 엑스레이로 알아볼 수 있지 않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부화 예정인 생물이 닭임을 알고 나서야 그것을 달걀이라고 부르게 되는거죠.
단순히 시간 순으로 무엇이 먼저 존재하였는지 따진다면 달걀이겠지만,
닭이 나오고 나서야 그 정체를 몰랐던 알은 '달걀'이라는 속성을 획득하는 것(우리가 그것을 '달걀'로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닭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먼저'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달린 문제겠네요.
주입식 교육의 폐해
근데 철학은 뭘 위해 있는거야? 철학의 목적이 궁금하네
어? 닭과 달걀의 선후는 언어학 문제 아닌가요? 😮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닭과 달걀의 선후 문제는 어떤 학문의 문제인가?
ㅑ섬네일 보고 신나서 헐레벌떡 달려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닭이 먼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은 세계이고, 태어나는 자는 알을 깨야 한다는데 닭은 세계를 파괴하고 다시 만드는 존재였던 걸까요? 그럼 닭과 알의 사이 어디에서부터 세계가 시작되는거지?
저는 그건 언어의 역사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생물학적으로는 달걀이나 닭이 어느날 갑자기 뿅 하고 생길 수가 없죠
누군가가 어떤 알을 달걀이라고 불렀을때 달걀이 생긴 거고 누군가가 어떤 새를 닭이라고 불렀을때 닭이 생긴 거라고 생각해요.
딱 봐도 그냥 철학과 나온 애네
닭이 먼저지!!
달걀 = 닭의 알의 준말, 그러니까 달걀 자체가 닭의 알이므로 닭이 되기 전 조류의 알은 달걀이 아님
그것은 사람이 편의성을 위해서 닭의 알이라고 한 것 뿐임 종의 시작은 알이 먼저라고 볼 수 있음.
만약 닭이 알을 낳았는데 그 알에서 돌연변이가 나와서 그게 하나의 종으로 인정받는다고 했을때 그럼 그 종과 그 종의 알을 낳은 닭이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때는 연속성이 끊기고 알부터 시작한 종이라고 볼 수 있음. 진화론 관점에서 보면 닭은 어떠한 종이 진화를 해서 결국 닭이란 존재가 된 건데 이때 이전의 종과 닭이란 종을 구분지을때는 알을 기점으로 나눌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알이 먼저라고 볼 수 있음
@@eelh8278 님 뭐하는 분이세요
대학교에서 철학과 다니는 여자가 이런 말하면 흠 좀 흥미 있을지도? 이러면서 멋진 남자가 옆에 붙어 다니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철학과 남학생이 소개팅 나가서 이런 말하면 여자가 속으로 그래서 취업하면 얼마 버는데 그래서 돌았냐고 이런 생각하고 퇴짜맞을 거 같음
정말 엔간치 잘 생기거나 집에 돈 좀 있는 남자 아닌이상
어쩌라고
병아리가 먼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