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 독백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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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그만 내가슴에 퍼지면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눈에
    눈물만 흘러 내리네 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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