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쾅" 하천으로 굴러 떨어진 레미콘 (2023.7.21/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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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장맛비 #피해속출 #약해진지반 #도로꺼짐 #큰구멍 #제방 #레미콘추락사고 #비포장도로 #정비공사현장 #20톤콘크리트운반중
    ◀ANC▶
    장맛비가 지난 간 뒤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약해진 지반 때문에
    도로가 꺼져 큰 구멍이 생겼고,
    물렁물렁해진 제방 위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은 하천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 리포트 ▶
    레미콘 차량이 하천 옆 비포장도로를
    천천히 지납니다.
    도로 폭이 차폭 정도밖에 안 돼
    조심스러운 상황.
    그런데 갑자기 차체가 기우뚱하더니
    옆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기사가 차량을 멈춰 세우려 하지만,
    그대로 하천 쪽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 EFFECT ▶
    "(블랙박스 효과음) 어어… 쾅!"
    어제 오후 3시 반쯤
    레미콘 차량은 하천 재해 취약지구
    정비공사 현장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6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I N T ▶ 목격자
    "'쾅'하는 소리가 나길래 우리는 여기서 공사를 많이 하니까 그런 소리가 자주 나거든요."
    달리던 비포장도로를 발로 밀어보니
    쑥쑥 밀려날 정도로
    지반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레미콘 차량에는 무게 20톤에 육박하는
    콘크리트가 실려 있었습니다.
    ◀ I N T ▶ 사고 차량 운전자
    "뒷바퀴가 쓱 끌리는 것 같아서 이제 왼쪽으로 올라타면 나오겠지 했는데 조금 더 움직이니까 그냥 앞에부터 막 푹 땅이 꺼져버리더라고요."
    현장에 다시 가봤습니다.
    ◀ st-up ▶
    "사고가 난 이후 현장에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다른 차량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이처럼 출입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도로 가장자리는
    빗물에 쓸리고 약해져 움푹 패였고,
    부스러기처럼 부서집니다.
    ◀ I N T ▶ 하익수 교수/경남대 재난안전건설학과
    "흙이 물을 머금게 되면 강도가 저하가 됩니다. 지반 미끄러짐이나 슬라이딩 사면 파괴 형태가 나서 이제 피해를 입히는 거고요."
    창원시 한 이면도로에는
    폭 1.2m, 깊이 2m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땅 꺼짐 현상인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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