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로서의 모습이 참 멋지다. 비록 패장이지만, 적장의 지위가 자신보다 한참 낮음에도 많은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적에게 고개 숙일 줄 알고 그러면서도 비굴해 보이지 않는다. 두려움, 분함 등등의 많은 감정 있겠지만, 온갖 감정들을 절제하고, 장수로서 끝까지 바른모습과 바른 자세 그리고 연설에서 우러나는 바른 정신에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뽀리-o2p 서부전선에서 연합군이랑 싸우는 독일군들은 다 2군이였음 1군들은 다 동부전선에서 소련이랑 싸우고 있었음 저런 상황이 나올수 있는이유는 서로 전쟁은 하지만 서로 악의가 크게 없기 때문에 나올수있는 장면임 이걸보고 아 전쟁은 뭐 희생된 소시민 같은소리하는말을 짓거리는건 진짜 전쟁을 겪은 사람들한테는 실례되는말임
동부전선이든 서부전선이든 일반 독일군에서 나치를 싫어하며 순전히 자기 조국 독일과 자기 부대원의 안전을 위해 싸웠던 장군들은 많았습니다. 일반 병사들 대부분은 지금 우리나라처럼 징집되서 끌려온 경우도 대부분이었구요. 병사들은 그저.. 자기를 죽이려 달려드는 적 앞에서 살기 위해 싸웠고 자기 조국 독일을 위해ㅜ싸웠던 거죠.
이 독일군 장성이 말하는 그대로 한국 장교들이 따라만 준다면 정말 한국군이 강군이 될 겁니다. 장교들 교육할때 맨날 틀어줘야되요, 진심. 무엇이 전우인지. 군복무할때 북한 공군기가 계속 휴전선 근처로 날아다녀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을때 만일 북한군이 남하하여 우리 진지로 돌격해 온다면 내가 제일 먼저 일어나서 적들에게 돌격하겠다고 말한 하사가 생각나는군요. 그래서 그 뒤는 제가 따르겠습니다라고 했지요. ㅎㅎㅎ 지금은 중사로 진급하셔서 복무 잘하고 계시더군요.
밴드오브브라더스의 모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주제를 전쟁 범죄자이자 무자비한 나치의 패전한 장군의 마지막 연설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면서도 결국 저들도 우리와 같은 피해자 였던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앞선 에피소드에 처참하게 유린당한 유대인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나치독일의 군인이라고 모두가 나치는 아님. 육군을 예로 들면 무장친위대와 국방군이 따로 있었음. 무장친위대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치임. 저 노장군 목에 걸려있는 표식은 국방군 표식이고 무장친위대 표식은 SS가 간략화 되어서 번개 모양으로 생김. 초창기 무장친위대는 전부 자원입대였음. 국방군은 징집이랑 자원입대랑 섞여있었고. 나치독일 시절의 전쟁범죄는 거의 다 친위대들 소행이라고 보면 됨. 연합군도 독일국방군은 정규군대처럼 항복도 받아주고 포로 대우도 해주고 서로 군인으로 대우 해줬는데, 친위대 놈들은 인간도 아닌 놈들이라고 항복도 안받아주고 다 죽임. 전쟁 막바지에 독일군 모자라서 친위대도 징집할때 가서는 항복 받아주긴 함.
소련군이 아니라 연합군에게 항복하는 억세게 운좋은 독일군인들이네..소련군 만났으면 저딴거 없이 그냥 다 죽었음.스탈린 눈깔돌아서 항복이든 뭐든 다 죽이려 들었고 눈치빠른 독일장교들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연합군한테 가서 조인하려 했지.그럴수밖에 없는게 독일이 소련한테 한짓은 용서받을수 없지
패한 장군이지만 부하들에게 존경받았을 것 같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명대사...지휘관이 부하들에게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쉬우면서 어려운 말일 것이다. 30년전에 전역하면서 대대장님께 전역신고를 하면서..."대대장님께 배치받으면서 전입신고를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전역신고를 할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동안 한 분의 지휘관만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대대장님께서 울컥 하셨었는데, 왜 울컥하셨었는지 저 영상을 보면서 이해가 됨.
내게도 잊을 수 없는 지휘관이 있다. 1982년 강원도 홍천 땅에서 11사단 20연대 1대대장을 하신 고동렬 중령님. 부하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특히 춘천 어느 골짜기에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바위길에서 나의 손을 잡아 끌어주시던 대대장님. 육군 대학 전술학 교관으로 가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찌 지내시는지.
@@dinokim23 그건 히틀러 앞에서 발퀴리 작전을 승인받을 때의 표면적 내용이고 사실은 히틀러 정권을 대상으로 쿠데타를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입씨름 하기 싫으니까 자료는 널렸으니 발퀴리 작전에 대해서 읽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이라고는 해도 갑자기 헛소리네 마네 하는 걸 보니 기본적인 예의도 못 갖춘 열등하신분께서 시비 질이 목적 같으니 계속 그런 태도로 열심히 짖어 보세요
지휘관의 위치라는게 어떤건지 내가 사람을 관리하는 사람의 위치라면 이 영상을 보고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많다 .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먼저 고개를 숙이고 팀을 위해 내 위치 지위는 버린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걸 느낀다 . 부하직원은 소모품이 아니라는 마인드 그 하나만으로도 개개인 하나하나가 더 열정을 가지고 일할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
연합군으로 미국이 참전 선언하고 노르망디 상륙 성공후 미101공수사단을 선두로 유럽 해방을 위해 계속 전진하며 싸웠고 저 독일군 연대는 미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그중 독일 장교가 마지막으로 자기 병사들에게 몇마디 해도되겠냐고 하자 미군이 허락하에 독일장교가 부하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몇마디 하는겁니다 p.s 저때여도 재네바협약에 의해 전쟁포로로서의 인권이 있고 포로중에 장교가 있으면 장교로서 대우 해줬다 합니다
밴드를 제대로 봤다면 군인의 길을 걸었다면 이 장면에선 아군 적군을 넘어 식었던 심장을 울게하는 장군의 연설이지..
ㄹㅇ....
같은 미군이지만 한때 자신보다 하급자였던 윈터스에게 경례하는 것을 꺼리는 소블, 비록 적이었지만 패전국의 장군으로서 자신의 지위를 부하들앞에서 내려놓고 한참 어린 장교에게 예를 갖추어 부탁하는 독일군의 장군.
공감!
@CHELSEA 솔직히 장군이면 고위 장교임 같은 장교도 아니고 일개 병사가 그러면 충분히 기분 나쁠 것 같긴한데
@@user-rp4oh1mx1i
그건 솔직히 너무 한거죠 이등병인데;
올
감동적인 연설이네요
난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저 노장군의 연설장면이 가장 좋음
참전용사분들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죠
"그들은 우리와 임무가 달랐던 것 뿐이었어"
노르망디에서 맞서 싸웠던 독일군과 연합군 할아버지가 같이 전장을 거니는 영상이 기억나네. 각기 명령과 자기 조국을 위해 싸운 이들에게 존경을 보낸다. 전쟁의 책임은 오로지 정치인들에게 있다
하인리히 제페를로? Mg42로 연합군 약 1300명인가 사살한
늙어빠진 정치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Dkdjeksnd 노르망디에서 살아남은 연합국 병사와도 노년에 친구로 살았었다는...
어느 댓글에서...
정치인은 총알을 내주고
부자들은 식량을 내주고
가난한 사람은 자식을 내주고
전쟁이 끝난후.
정치인은 악수를 하고
부자는 식량의 값을 올리고
가난한 사람은 자식의 무덤을 갖는다.
책임자로서의 모습이 참 멋지다.
비록 패장이지만, 적장의 지위가 자신보다 한참 낮음에도
많은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적에게 고개 숙일 줄 알고
그러면서도 비굴해 보이지 않는다.
두려움, 분함 등등의 많은 감정 있겠지만,
온갖 감정들을 절제하고,
장수로서 끝까지 바른모습과 바른 자세 그리고 연설에서 우러나는 바른 정신에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말을 참 잘하시네
역시 프로이센 장교
현실은 전범국의 패잔병들
영어 번역은 연설의 내용을 다 담지 못했습니다. 독일어 원문은 훨씬 더 감동적입니다. 귀하의 감상평도 멋집니다.
정말 멋진 장군이내 적장이지만 그도 군인이였으니 상명하복 을따를수밖에 저런 인성이면 유대인이나 마간인 학살주도하거나 명령을내릴 장군은 아니였을듯
저기서 노장군 연설듣는 독일군장병들은 진짜 운 억수로 잘풀린 케이스들이지.전쟁에서 살아남은것도 다행인데 미군한테 잡힌거라 집으로 돌아갈수도 있고.
소련군한테 포로로 잡혔으면 꼼짝없이 1955년까지 시베리아에서 노역했어야 하는건데.
바로 굴라그 쥐먹방행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심지어 독소전쟁 초장기 돌파했던 독일사단이 후에 전선에서 빠지고, 서부전선으로 갔는데 러시아 애들이 미군보고 걔네들 보내달라했음ㅋㅋ 굴라그행 해버리게
@@개츠비-r4p소련 인구 2500만명인가 이가 갈리수밖에요.
@@송현직-k9g 소련 인구 2500만명이 죽어서 이가 갈릴수밖에 없단거죠?
그랬던 미국인데 지금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들을 학살해도 아무런 제재를 안하네요
군대가기전에는 그냥 봤는데 전역하고 보니까 눈물나네....
오 나도요
Thank you for your service 🙏🏻
저 장면에서 장군의 연설도 그렇지만 윈터스의 표정이 제일 인상적이었음. 결국 같이 싸웠던 독일군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저들도 힘든 전장을 누비며 유대감을 쌓고 동거동락하며 가족이 되어있었구나 우리처럼.. 이걸 전쟁이 끝난 지금에야 알게됐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저건 같은 서구권이라 가능한거고
독소전이나 태평양 전쟁은 그런거 없었죠
@@송현직-k9g 태평양은 그렇다쳐도 독소전은 왜요?
@@pd701 나치 인종주의에 의하면 앵글로 색슨은 타협가능한 급 낮은 사촌 정도라면 슬라브는 말살대상이어서 피해자 규모와 전쟁 양상 자체가 달랏죠.
명장면입니다. 이기고 졌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내 전우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패전국 장교의 입을 통하여 전해진 전우애~~~~ 정말 명장면입니다.
진짜 소름끼치는게 20년전 드라마 인데도 가끔 찾게되는 전쟁드라마
레전드 작품
오래동안 평온하길 바란다..마지막 멘트가 울림이 크네
총칼로 서로 죽이려했던 적에게 위로받는 오묘한 기분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서로 적이었지만 독일군이든 미군이든 전쟁이란 비극 속에 희생되었던 소시민들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인상 깊은 장면이어서 좋아합니다
공감!
서부전선이라그런거임 동부전선은 이딴거 없었음 전쟁끝나고 소련군이 베를린여자들 대부분 ㄱㄱ한건 다 알려진 사실임
@@박수리-i3f 알아요.
근데 이 쇼츠에서 우린 드라마 감상을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ㅎ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분들을 보고 우린 눈치가 없다고 해요.
부디 사회에선 이러지 말아요.
@@뽀리-o2p 서부전선에서 연합군이랑 싸우는 독일군들은 다 2군이였음 1군들은 다 동부전선에서 소련이랑 싸우고 있었음 저런 상황이 나올수 있는이유는 서로 전쟁은 하지만 서로 악의가 크게 없기 때문에 나올수있는 장면임 이걸보고 아 전쟁은 뭐 희생된 소시민 같은소리하는말을 짓거리는건 진짜 전쟁을 겪은 사람들한테는 실례되는말임
@@뽀리-o2p 진짜 악의를 가지고 전쟁을 하는 적국끼리는 저딴거없음 그냥 보이면 죽이는거임 625전쟁처럼 625전쟁에서 북한장교가 너앞에서 저러는꼴 보이면 니가 했던말 똑같은말할수있음? 아닐꺼임 속으로 바로 머가리에 총알박고싶을껄??
전역한 모든 이들에게 울리는 메아리로 들리는듯하네요. 이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영혼의 안식을 취하라는..97년 강릉 작전에서 무사히 돌아간 모든이들에게..행복한 삶만이 영원히 되기를 ...
저도 일병3호봉쯤 이였지요...
안타까운 죽음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영면을 위해...
96년임
96년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아.. 저 27사단 78연대 2대대 6중대출신 칠성산 출동했었는데요. 마지막 울산바위 매복까지 고생하셧네요 매일 아침에 수색정찰 저녁에 매복, 물도없는 전투식량,,,,, 그런데 27사단이 없어질 줄 이야......
2024년 한국 해병대 사령관은 반대로 죽으라고 한다. 미친
장군의 연설중 마지막부분 앞으로 평온하게 살기 바란다 라는 부분에서 울컥했음
장교와 병사..... 하나다 어느 나라나 특히나 소대장과 소대원은
강하게 훈련시킨 공로(?)를 치하해서 소블도 좀 진급시켜주지..,
마지막 독일 장군의 연설은 적군이든 아군이든 양 진영 모두에게 진하게 와닿는
뭔가가 있는 명장면.감동의 여운이 남는다..
실제로는 진급했다고 하더군요.
전시에는 아무래도 훈련장교보단 전투장교가 공로를 더 많이 쌓을수 있고 포상의 기회가 많으니...
저런 새끼 진급시켜주면, 지가 잘했는 줄 알고 고치지 않고, 그 짓을 똑같이 계ㅡ속함. 사회생활 안 해봣냐?
아무리 봐도 예술문화의 최 전성기는 2000년 초인것 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줄 알았는데😂
요새 싸구려 CG로 떡칠한 전쟁 영화나 게임 디자인으로 떡칠한 SF 영화 보면 토나옴. 그런데 그게 어설프게 헐리우드 감성 흉내낸 한국 영화면 똥까지 나옴..
DP같은거 보면 또 지금에 와서야 할 수 있는 연출들과 21세기에서의 담백함이 또 있는거같음.
솔직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연출들..
@@cha7337 왜 나이많은 분들 저 오래전 흑백 영화를 보면서 명작이였다 말하듯이 우리도 2000년대 초 영화들을 보며 명작이라 하네. 나이를 들어가나봐
@@cha7337근데 헌병대 출신으로 고증이 어설픈점이 좀 많긴해요 물론 dp재밌음
0:08 걷는거부터 장군이라는 포스가 느껴지네;;
어깨가 넓은건지 계급장이 작은건지
🇩🇪휴고보스..... 특히 장군장성용 군복은 양장점에서 맞춤정장식으로 수제 제작함.
(보급되는 병사용과 달리, 장군은 돈으로 지급하여 알아서 맞춰오게 함)
게다가 군화 부딪치는 칼각경례 ㄷㄷ
그나마 그냥 소위가 아니고 전장경험많은 하사관서 장교출신이니 참오묘하고 디테일하게 잘표현한 대작이집십습니다 21세기에 이런 대작은 더이상 안나오지십은대
어렸을땐 몰랐는데, 지금보면 야전에서 뛰던 군인들은 미군이건 독일군이건 그저 똑같은 사람이었을 뿐이었다는걸 느낌
동부전선이든 서부전선이든 일반 독일군에서 나치를 싫어하며 순전히 자기 조국 독일과 자기 부대원의 안전을 위해 싸웠던 장군들은 많았습니다.
일반 병사들 대부분은 지금 우리나라처럼 징집되서 끌려온 경우도 대부분이었구요.
병사들은 그저.. 자기를 죽이려 달려드는 적 앞에서 살기 위해 싸웠고 자기 조국 독일을 위해ㅜ싸웠던 거죠.
문양보니 친위대가 아니라 국방군이네 프로이센 시절부터 1차세계대전 다 겪은 장군이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영어판 독일국방군 아나운서를 맡으신 볼프 칼러 분이십니다.
독일군 장군의 목례와 소블 대위의 쌩까려다 경례하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이 독일군 장성이 말하는 그대로 한국 장교들이 따라만 준다면 정말 한국군이 강군이 될 겁니다. 장교들 교육할때 맨날 틀어줘야되요, 진심. 무엇이 전우인지. 군복무할때 북한 공군기가 계속 휴전선 근처로 날아다녀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을때 만일 북한군이 남하하여 우리 진지로 돌격해 온다면 내가 제일 먼저 일어나서 적들에게 돌격하겠다고 말한 하사가 생각나는군요. 그래서 그 뒤는 제가 따르겠습니다라고 했지요. ㅎㅎㅎ 지금은 중사로 진급하셔서 복무 잘하고 계시더군요.
비록 패전국의 ☆장군☆ 이시지만 군대생활 빡쎄게한 우리같은 사람들이 평생 모시고싶은 덕장의 전형 !
5년후 저 장군은 새로운 독일정부의 부통령이 되고 훗날 그의 아들은 육군참모총장이 됩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의 모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주제를
전쟁 범죄자이자 무자비한 나치의 패전한 장군의 마지막 연설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면서도 결국 저들도 우리와 같은 피해자 였던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앞선 에피소드에 처참하게 유린당한 유대인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나치독일의 군인이라고 모두가 나치는 아님. 육군을 예로 들면 무장친위대와 국방군이 따로 있었음. 무장친위대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치임. 저 노장군 목에 걸려있는 표식은 국방군 표식이고 무장친위대 표식은 SS가 간략화 되어서 번개 모양으로 생김.
초창기 무장친위대는 전부 자원입대였음. 국방군은 징집이랑 자원입대랑 섞여있었고.
나치독일 시절의 전쟁범죄는 거의 다 친위대들 소행이라고 보면 됨.
연합군도 독일국방군은 정규군대처럼 항복도 받아주고 포로 대우도 해주고 서로 군인으로 대우 해줬는데, 친위대 놈들은 인간도 아닌 놈들이라고 항복도 안받아주고 다 죽임.
전쟁 막바지에 독일군 모자라서 친위대도 징집할때 가서는 항복 받아주긴 함.
그리고 국방군 장교들이나 장군들은 포로이센, 1차 세계대전때 부터 군인을 하시던 분들이라 히틀러의에 의해 생긴, 히틀러를 위한 무장친위대랑 다르다고 할수 있죠
국방군도 전쟁범죄를 저지르긴 했습니다 물론 무장친위대가 저지른 것들이 규모로도 잔혹함으로도 압도적인 수준이라서 잘 알려지지 않은것이죠
@@_dolmeng_ㄴㄴ국방군무오설 꺼내지마셈 걔들이 학살안한줄암?
저지른 범죄도 친위대랑 비슷비스함
소련군이 아니라 연합군에게 항복하는 억세게 운좋은 독일군인들이네..소련군 만났으면 저딴거 없이 그냥 다 죽었음.스탈린 눈깔돌아서 항복이든 뭐든 다 죽이려 들었고 눈치빠른 독일장교들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연합군한테 가서 조인하려 했지.그럴수밖에 없는게 독일이 소련한테 한짓은 용서받을수 없지
설득력이 있네요..
엔지니어는 반강제로 자국에 들여와서 기술빨아먹었다죠… 핵폭탄이나 우주선같은거요…
전쟁드라마 최고중.. 그중 백미인 장면 we are band of brothers
패한 장군이지만 부하들에게 존경받았을 것 같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명대사...지휘관이 부하들에게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쉬우면서 어려운 말일 것이다.
30년전에 전역하면서 대대장님께 전역신고를 하면서..."대대장님께 배치받으면서 전입신고를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전역신고를 할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동안 한 분의 지휘관만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대대장님께서 울컥 하셨었는데, 왜 울컥하셨었는지 저 영상을 보면서 이해가 됨.
님도 수고하셨습니다!! thx for u r service!!
0:48 미움, 부러움, 존경, 허탈함 여러가지 감정이 담긴 표정 연기 지리네....
독일어는 세련된거 같지는 않지만 뭔가 멋있음
그러고 보니 친위대(SS) 가 아닌 국방군 장교들 중에는 저런 이들이 여럿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네요.
임무가 달랐을 뿐
요즘 하는 게임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의 독일 국방군(동부전선군)의 게임 아나운서가 이 영상에서 연설하는 장군 역할의 배우셨더라고요. 게임하다가 익숙한 목소리여서 혹시나 했었는데 ㅎㅎ
빠더~~란드
장군 목에 백엽기사십자 철십자장 보소 ㄷㄷㄷ
내게도 잊을 수 없는 지휘관이 있다.
1982년 강원도 홍천 땅에서 11사단 20연대 1대대장을 하신 고동렬 중령님.
부하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특히 춘천 어느 골짜기에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바위길에서 나의 손을 잡아 끌어주시던 대대장님. 육군 대학 전술학 교관으로 가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찌 지내시는지.
진짜 멋있는 지휘관
독일 국방군 장성들이 그렇게 수없이 히틀러를 암살하려고 노력했는데 전부 실패한 것 보면 히틀러가 정말 대단한 인간이었거나 친위대를 뽑는 안목 하나는 뛰어났던 것 같음
친위대는 히틀러를 호위하지 않았고 거의 우연의 연속으로 실패한건데요
@@dinokim23 발키리 작전 때 히틀러가 일부러 사망한 척 해서 군부랑 친위대 내부에서 배신자들을 축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망한 것으로 꾸며서 역이용 하자는 아이디어도 친위대에서 나왔구요.
@@uchuoong 발퀴레 작전은 열등인종 반란시 진압을 위해 짜여진 작전인데요
@@uchuoong 그리고 1944년 히틀러 암살미수사건때 히틀러가 죽은척했단건 무슨 헛소리죠
@@dinokim23 그건 히틀러 앞에서 발퀴리 작전을 승인받을 때의 표면적 내용이고 사실은 히틀러 정권을 대상으로 쿠데타를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입씨름 하기 싫으니까 자료는 널렸으니 발퀴리 작전에 대해서 읽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이라고는 해도 갑자기 헛소리네 마네 하는 걸 보니 기본적인 예의도 못 갖춘 열등하신분께서 시비 질이 목적 같으니 계속 그런 태도로 열심히 짖어 보세요
캡틴 소블!
유 살루트 랭크. 낫 더 맨.
BOB 정주행 13번했는데 볼때마다 새롭고 울컥거리게되는...이런 명작이 또 나올수 있을까...오늘도 술한잔하고 찾아보는데 인생 최고의 명작...
정말 참군인 모습이 나온다..
10부작을 5회 정주행함
어제 5번째 마지막 화를 보면서
그어느때보다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최고의 전쟁미드였는데... 지금도 가끔 다시보면서 여운이 남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고증도 높고 2차대전 마니아로써 100점을 주고 싶은 미드입니다.
@@movieholiday8690 맞아요
저도 이번에 다시 정주행하면서
이전에 보이지 않고 이해 안갔던
장면이들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퍼시픽보다
밴드가 더 여운이 많이 남네요
또본다에 올잉
captian soble, it`s look the rank, not the man ㅋㅋㅋ 얼마나 통쾌한 장면인가 ㅋ
지휘관의 위치라는게 어떤건지 내가 사람을 관리하는 사람의 위치라면 이 영상을 보고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많다 .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먼저 고개를 숙이고 팀을 위해 내 위치 지위는 버린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걸 느낀다 . 부하직원은 소모품이 아니라는 마인드 그 하나만으로도 개개인 하나하나가 더 열정을 가지고 일할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
유럽애들 식민지 한거 하늘이 노해서 히틀러 보낸거임 ㅋ
그럼 한국은 뭔 죄를 졌길래 하늘이 노해서 일본 식민지가 됐을꼬?
@@viribusunitis1274 아무것도 안하고 유교에 올인한 죄임
@@성서와룡-c3u그것참 일리있소
@@성서와룡-c3u강제 문명화ㅋㅋ
소블이 ㅋㅋㅋ 저기서 제대로 까이지
소블... 짠하네 이지중대 훈련열심히? 시키고 ..정작 자신이 멍청해서 종전되고도 보급장교.....후임은 소령이고.
저 독일장교 연설이 끝나면서 허무한 장면은 전쟁이란게 얼마나 인간의 광기인지 다시끔 느낌
저분 컴퍼니오브히어로즈2 동독 오퍼레이션성우로 했다죠
군인은 명령에만 따를뿐
혹시 독일군 장교의 계급 뭔지 알려주실 분 계시나요우?
독일군 계급은 대장급입니다. (독일군 : 소장, 중장, 대장, 상급대장, 원수)
우리나라(준장, 소장, 중장, 대장, 대통령(국가원수급)) 의 경우 중장이 맞을듯요.
볼때마다 눈물이 남 ㅠㅠ
독일군복 진짜 간지나네
저 군복땜에 지원한 병사들도 어마어마하다던데
🇩🇪휴고보스..... 특히 장군장성용 군복은 양장점에서 맞춤정장식으로 수제 제작함.
(보급되는 병사용과 달리, 장군은 돈으로 지급하여 알아서 맞춰오게 함)
근데 효율이 떨어지는..
@@밤이좋아요 효율이 떨어지기는 저 군복도 히틀러의 설계임 일부러 이쁘게 만들어서 지원자를 끊임없이 모으려는 설계고 확실히 크게 성공해 오늘 까지도 바바리코트로 남게 됬으니 효율 확실하구만 효율 떨어지는건 생각없이 군인들 갈아넣어서 죽게 만든 소련이지 ㅋ
@@U2HS1D휴고보스는 생산위주로 했고 디자인은 다른회사에서 한걸로 앎…
미친건 히틀러지
전장에 있던 저들이 아니었다는걸 가장 자비로운 제국은 알고 있었다는거
나치의 광기의 전쟁범죄가 없었으면 그냥 서로 안쓰러웠을 전쟁이었는데....
그러기엔 그 당시에 독일인들이 했던 만행들이 너무 참혹해서 옹호는 못 해주겠어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너무 밀리터리 성지라서..
오스트리아....윈터스 소령의 아침 수영 촬영지를 가고픔..
기개있고 절제된 연설에 감동했습니다.
서부전선 장군이라 다행이지 동부전선에서 잡혔으면 입에 못담을 일을 당했을거임…
독일 군복이 멋있네..
🇩🇪휴고보스..... 특히 장군장성용 군복은 양장점에서 맞춤정장식으로 수제 제작함.
(보급되는 병사용과 달리, 장군은 돈으로 지급하여 알아서 맞춰오게 함)
군복을 멋지게 만들어서 군인이 돼고싶어하도록 했다고 들음.
@@김형주-m8l9r 되
서로 예우해주는거지 처음에야 독일군 찢어죽일놈들 하며 분노했을지 몰라도.. 수년간 전쟁통해 그냥 저들도 걍 누군가의 아들 삼촌 이구나 하는걸 알게된듯. .
겨례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여러분 그거 아세요? 저기 나온 독일군장군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라는거 힌트는 레이더스에 출연했음~~~
내가 나치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나치군복 이렇게 보니깐 이때까지 본 군복중에서 제일 이쁨
비록 적군의 장군의 연설이지만 같은 군인으로서 미군도 동질감을 느끼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네요
일본군 장교가 부하들에게 저런말했으면 우리나라같았으면 아휴 끔찍하다 ㅋㅋㅋㅋㅋ
군대갔다온 남자들이면 정말 공감되는 드라마이지 않을까
전쟁에 승리한 군대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이 되는 거고
전쟁에 패전한 군대는 서로를 위해 희생한 전우가 되는 거지
아마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말아먹은 미군도 저 독일군 장교처럼 비슷하게 말을 했겠지... 그게 바로 영화 위워 솔져스
독일군들이 다들 영양상태가 좋네요 ㅋㅋ 섭외 잘못한듯
저런 전우애 여자들도 느껴봐야함
전시라면 똑같음. 오히려 여자들이 독종이라면 독종이지 . 그리고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냉철함 그래서 여자들이 무서운거지 .
명장면이죠...
The Series is Called Band of Brothers
찐따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원탑
와...
융커 출신 귀족 할배는 다르네
독일 장교 계급이 몇이지?
독일군 계급은 대장급입니다. (독일군 : 소장, 중장, 대장, 상급대장, 원수)
우리나라(준장, 소장, 중장, 대장, 대통령(국가원수급)) 의 경우 중장이 맞을듯요.
전쟁은 겪어보지 않았지만 군필자 입장에서 보면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는 장면이다.
전역날에 봤으면 진짜로 그냥 울어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더빙보고 자막을보니 번역이 ㄹㅇ 초월급이었구나
더빙:부하들에게 잠시 연설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하시죠 장군님
포로들한테 연설할 기회도 주네
그래도 두환인 아니지
독일군 장군이 말 끝마다 "하든" 이러는데 제군들이란 뜻인가
처음에 시작할 때 멘허? 매너? 하는게 제군들이란 뜻일걸요
저 당시는 독일나치군이랑 미군이랑 적이였던거 아닌가요?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 저게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는데
저렇게 서로 같은 공간에 있을수 있었던게 어쩌다 가능했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신가요.
연합군으로 미국이 참전 선언하고 노르망디 상륙 성공후 미101공수사단을 선두로 유럽 해방을 위해 계속 전진하며 싸웠고 저 독일군 연대는 미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그중 독일 장교가 마지막으로 자기 병사들에게 몇마디 해도되겠냐고 하자 미군이 허락하에 독일장교가 부하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몇마디 하는겁니다 p.s 저때여도 재네바협약에 의해 전쟁포로로서의 인권이 있고 포로중에 장교가 있으면 장교로서 대우 해줬다 합니다
독일이 패전하고 독일군은 포로 상황인데
윈터스 중대에서 독일장군이 연설가능하도록 허용해준거예요
연설을 듣는 미군은 기분이 얼마나 좆같았을까
아니 오히려 동질감을 느꼈을거다.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셨나요....?"
"ㅇㅇ 나 개쩔었음 혼자 적진 휘저으면서 다 구출함 ㅎ 진짜임."
-스피어스 회고록 중
깨알 캡틴 소블~
❤🎉😢
퍼시픽에서 저런 장면안나와서 다행이다
공감!
미국 군대가 독일에겐 특별히 악 감정이 없었지만 태평양 전선은...;;;
히틀러라는 미친놈의 잘못된 사상에 이끌린 순간 저들한테도 분명 잘못이 있다고 생각함
저 독일군들이 전범행위를 했던 안했던간에..
선동을 당한거죠 저희도 12년쯤에 광우병 선동당해서 학교에서 전단지 나누어주고 그랫음
국가의 수장이 국가적으로 선동하면 일부 국민을 제외한 국민들은 선동 당하기 쉽죠. 내가 투표해서 뽑은 당에서 민족주의 국뽕 들먹이면서 1차 세계대전으로 전쟁배당금 운운하면 나라도 넘어갈듯
책임이 없다고는 할수는 없음 그렇다고 저들에게 잘못이었다라고 할수도 없음
@@first839 ㄹㅇ ㅋㅋㅋ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른들이란 것들이 무슨 인류 멸망급 좀비재앙인것처럼 무서워했었지
@@David-q3l8n 그래서 선동이 무서운거임 휴거 봐봐 ㅋㅋㅋㅋ
소블이 강군을 키웠지.. 그건 부정할 수 없지...
평시에 군을 강하게 키웠으니 전시에 강군이 될수 있음
소블은 적지 않은 역할을 했지..
윈터스가 영웅이지.. 그 밑에 훈련 빡시게 받고 잘 싸운 .. 운명이 함께 부하들이 있었지
임성근 같은 가짜 사단장이 꼭 시청해야할 영상이다
저당시 독일여자들 입장에서는 미군 한놈 꼬셔서 미국으로 이민가는게 답이었을듯. 자국영토는 이미 폐허가 됐고 주변 유럽국가들은 하나같이 독일이라 하면 이를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