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조선] 100발 토론 2부 : 왜 휘어진 총통들이 발굴되는 걸까? (국립진주박물관 X 곽재식)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화력조선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조선 화약무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화력조선에 참여했던 모든 학예사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SF와 괴물사 영역을 종횡무진하는 곽재식 작가와 함께합니다.
00:24 화포를 만든 사람
01:59 명문의 내용과 다른 화포의 실제 제원
07:56 그 많은 구리는 어디서 얻었을까?
09:32 왜 총통은 구리로 만들었을까?
10:23 휘어진 총통이 발굴되는 이유
12:24 구리는 전략 자산
13:20 왜 일본은 대형화포보다 조총 개발에 주력했을까?
15:10 조선으로 타임슬립 하면 전수해 줄 딱 한 가지 기술
16:57 조선 후기 대형화포의 특징
19:06 조선 후기 군사 전략의 변화양상
전통 갑주를 입은 뒷쪽 관객석도 포인트네요 ㅋㅋㅋ
그래픽입니다.
아는 얼굴도 몇몇 보이네요
사람임?
@@두루둘 화력조선 영상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CG로 배경에 합성한거네요. 당연히 화력조선 영상에 출연했던 분들 모습이죠.
다~~ 익숙한 분들이구만
항상 좋은 컨텐츠 고맙습니다. 진주박물관 화이팅
우리나라도 역사학과 과학이 골고루 엮여져서, 이런 좋은 컨텐츠가 나오니 재미있네요.
(어차피 문과, 이과 학문은 원래 분리된 것이 아니니.)
정말 흥미로운 제시와 설명 너무 좋군뇨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고 유쾌한 토크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학예사분들이 예능감도 좋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잘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너므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런 토론 넘 좋아요😊
김명훈 학예사님은 출장으로 오신걸까 문득 궁금증이 생깁니다 ㅋㅋ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일단 무기가 발달 하기 위해선 먼저 관련된 산업이 강하게 육성 되어 있어야 발달이 가능 하다는거군요
이미 조선에는 유럽산 총이 들어 왔지만 관련 재료와 산업이 없어서 기존 총을 써야만 했던거군요
타임머신 을 타고, 아이폰 들고 과거로 가서, 그당시 가장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가서 전달해 줬다고, 그걸 역설계 해서 만들수 있는게 아니지.
@@simhopp
새벽 3시...
무슨 그 당시 조선이 유럽에 비해 그렇게 뒤떨어 지는 나라는 아니죠
한반도에 성능좋은 부싯돌이 없어서 플린트락을 사용못했다는 거니까 한반도 상황에 안맞았다는 겁니다
부싯돌 문제도 있었고 당시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제작에 착수했던 군기시에서 수발식 소총, 플린트 락을 생산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생산 단가가 화승총 5배에 달해서 결국 윗선에서 유야무야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업이 있고 무기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가성비가 안나오면 안쓰는거죠 현대무기도 그렇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고 유익합니다 ㅋㅋㅋ
재밋고 말씀들 잘하시네요 너무재밋네요 ㅎㅎ
아 재밌다 효종 드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다렸따!
그리고 TMI인데 아마 총통의 무기 잔량이 조선 17대 효종 치세 북벌을 주장하는 그 시기가 무기가 적고
조선 18대 현종 치세 예송논쟁 치열한 그 시기에 총통이 많이 발견되는건
물론 방산비리와 인 마이 포켓도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시대별 문제들이 있어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막 북벌을 외치는 시기는 병자호란의 여파가 완전히 가실때도 아니고
나선정벌같은 일도 있었으니 대놓고 무기를 대량으로 만들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조선 내부의 군무와 군기가 형편 없기도 하거니와
우리가 예상할 만큼의 총통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아니고
예송논쟁 시기의 총통이 대량으로 만들어지는건 녹록치 않은 환경이 이제야 조금 나아지고
특히 이 시기에 국가가 적극 나서서 밀매를 하며 총통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사들일 때 이기도 하죠
현종대왕실록을 보면 그런 이야기가 자주 보이고
특히 당대 에도막부가 큐슈 지역의 거상 이토 코자이몬이 조선을 상대로 유황및 화약 재료와 총통 재료를 무역하자
본보기 겸 군수물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토 코자이몬을 죽이고
이로인해 조선 정부가 반발하는 사태도 일어나죠
조총을 비롯해 총통의 무기가 늘어나는건 임진왜란이후 꾸준히 동분서주해
물량을 늘인 결과 조선 18대 현종 치세 이르러 과포화 상태까지 도달한거죠
더 알기 쉽게 예시를 들면 미국이 총기 천국이 되는 과정에서 독립직후에서 남북전쟁시기의 상태와 비슷하달까
유익한 댓글이다. 이 자를 가계하라!
효종은 병자호란 직후라 무기비축량이 적은거고 현종때 군사력 복원이 끝났다??
철로 대포를 못만든 이유는 제강기술이 부족해서 대포를 견딜 강철을 못만들어서죠. 서구도 제대로된 강철대포를 만든건 19세기
주철로 만든 대포도 많았습니다. 영국은 일찍부터 주철로 만들었고 홍이포도 주철과 동을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취성어 1543년 영국이 우연하게도 실용적인 주철 대포를 개발하기 전에는 주철 대포는 유럽에서도 희귀한 물건이었습니다.
불순물의 문제일까요?
@@두루둘 주철은 특성상 충격에 잘 깨어 집니다. 인성이 적다 혹은 취성이 있다고 표현 합니다.
주철에서 일부 성분을 넣고 빼고 하면 주강이 됩니다. 주강은 주철보다 깨어지는 성질이 적습니다.
영국에서 성공한 것은 특정 지역 철광석에 불순물로서 인(P)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철에 포함된 인(P) 함량이 높아서 잘 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그러니까 인 때문에 주강 비슷하게 된거지요.
러시아 T-72 전차처럼 달걀처럼 둥글게 생긴 전차 포탑은 주강으로 만든거예요.
주철이든 주강이든 주물로 만드면 미세 기포나 균열(냉각시 국부적 온도차로 발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사실 거의 발생한다고 보면 됨...그 이유 때문에도 주물 붓는 기술이 부족하면 소재가 좋아도 잘 깨어집니다.
구리가 주물 붓기에는 주철보다 용이하죠
이건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죽절은 화포 각도를 조절하기 위한건줄 알았는데
그냥 돌화창의 원래 디자인 남아있다가 후대로 가면서 불필여하다 느껴서 사라졌다는게 홀...................
참고로 이야기하면 청동으로 대포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대포 발사할때 대포의 내부가
폭발하는 위력을 감당할 내구성이 청동이 좋아서 그리하는거죠
오스만 튀르키예의 우르반 대포도 그렇고, 이후 30년전쟁에서 7년 전쟁 언저리 유럽의 대포도 청동이죠
7:42 양내료동 같은 인물들에 대해선 알려진게 거의 없나보네욤… 검색해도 정보가 거의 없네요
뒤에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나요 증멀
잠깐, 뒤에 사람들 마네킹 아니었네..?
과거(or 미래) 타임루프의 최대 걸림돌은 바이러스임...ㅋㅋ 지금은 소멸해서 존재하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문제때문에...
오 이런 관점 재밌네유… 그래서 외계인들이 현인류에게 접촉대신 도망을? ㅎㅎ
화포 무게만 다르다고 얘기 할 게 아니라 포구경(안지름)과 외경(바깥지름), 구경장(길이)이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해주셔야죠.
동일 규격을 포탄을 발사하지만 주조 기술의 발전으로 외경을 줄여서 중량을 절감한 건지,
아니면 길이를 짧게 해서 사거리까지 줄어들어 버린건지
그것도 아니면 포탄 크기가 작아진 건지???
ㅇㅈ
문체부 공무원들, 경상남도 하고도 진주에서만 밥값 하는듯 보입니다.
유럽서도 종 만드는 기술자들이 대포 기술자랑 호환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조선도 비슷하네요 ㅎㅎ
철제 화포는 근대 19세기에 들어서 제작 사용했나요? 조선도 제철 기술이 있었을 텐데 제철 기술이 화포 생산으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었나 봅니다. 철제 대포는 어디서 처음 썼나요?
숙종~영정조대 남만포/홍이포가 최초의 대형 철제 화포였습니다.
수석식 조총은 조선에서 역설계도 성공했고 연구와 실험을 많이 했으나 고가의 수석확보문제로 인한 제작비용, 가성비 문제로 채택되지 못한거지 재료나 기술적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산업화가 안되었고 임란때의 조총개발비용하고도 차이가 커서 무산된것입니다
조선이란 나라는 엄청나게 진보적이고 개방적이었기 때문에 회포도 블랑기도 즉각받아들였고 조총도 전쟁중에 도입하고 개발에 성공한 나라입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나라인데 후손이란것들이.무조건 무시하고 까대는게 진짜 패륜적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조선의 역사, 유물, 체제, 제도, 사회, 군사, 행정등 모든부분에서 중국도 못해낸 선진적 부분들이 많았음에도 저평가당하고 무시당하는게 안타까워 몇자 적어봅니다.
3:30 규격화가 엉망이었군..
다른 연구사님/ 박사님들이 과거로 가면 무엇을 전수 해줄것인지도 들어봤으면/ 편집을 안했으면 더 좋았을건데 아쉽네욤…
과거에 전달한다면 철과 탄소 평행 상태도와 만드는 재련법
재련-->제련
확실히 그런 기술 전해줄 수 있으면 군사도 그렇지만 농사도 많이 발전 했을텐데 말입니다.. 조선 말기까지도 농기구도 제대로 못만들던 ㅜㅜ
박제가(朴齊家)가 ≪북학의 北學議≫에서 “지금 사람들은 옛 관습에 젖어 관청에서 파는 농기구를 사려 들지 않는다.”고 한탄한 것을 보면, 나라에서 농기구를 생산, 판매하는 일은 18세기 말기에도 계속되었으나 정작 농민들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듯하다. 아마도 그것은 관제품의 질이 매우 낮았던 데에 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12:26 구리하니까 치우천왕기 생각나네 ㅎㅎ
환...ㅃ..
ㅎㅎ 그냥 환빠.
휘어지는 불량 품을 만든 방산비리의 전통이다
뒷분들 너무 움직이셔서 ㅋㅋㅋ 자꾸 그쪽만 봐 ㅋㅋ 씬스틸러 들 이야 ㅋㅋㅋ첨엔 CG 인줄 ㅋㅋ
더워서 ?무거워서? 가려워서 ㅋㅋ답답해서 ? ㅋ너무 ㅋㅋ
조선시대 방자그릇도 사용했으니 구리가 그리 부족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저때부터 정규직 비정규직이 있었네...
난 또 그걸로 사람 후려쳐서 휘어진줄
저 뒤 관객들은 다음번 촬영땐 사진만 한번 찍고 돌려 보냅시다 촬영내내 불편해 보임. 와서 분장하고 복장 갖춰 입고 촬영하고 하는 비용은 제대로 지급 하구요.
저사람들 누가 칼들고 협박해서 하는거임? ㅋㅋ
같은 화포인데 무게가 다른 이유가.
그정도로 무거운 포의 무게를 젤 기준이 없어서.
사람이나 일정크기로 자른 돌의 무게를
기준으로 측정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불랑기가 개인화기 안된게 정말 신기하네.
총통의 무게 오차가 대략 몇키로 까지 났느냐는 질문 대답을 엄청 갑갑하게 대답하네요. 사회자가 몇번 재질문하는데도..
퍼센트와 프로를 혼용 섞어서 쓰시는데 퍼세ㄴ트라고 하시면 지식이 많으신분 같이 보일 것 같네요.
과열아닐까?
천자총통 이름이 같다고 중기때 만든1점과 후기에 만든 1점이 똑 같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한문이나 문헌에 대한 지식은 있는지 모르지만
군대,무기,개선,진화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각임. 오히려 똑 같다면 진보가 없는 나라,군대가 아닐지?
과악 한다는 재씩 작가님, 몰라서 하는 질문은 아니지요? 구리는 녹는 점이 1000도 조금 넘고 철은 녹는 점이 1500도는 되어야 합니다. 구리 가공하는 게 훨씬 수월하다는 의미지요. 청동기시대가 철기시대보다 앞선 이유가 그 이유 때문이고요. 몰라서 하신 질문 아니지요? ㅎ
과악~은 뭐냐?
넌 mc 역할이 뭔지는 알고 이런 질문하는 거냐?
이런 거 쓰기 전에 생각부터 좀 하길. 과학 전공하신 분한테 녹는 점으로 아는 척하는 놈은 또 처음 보네.
화포하면 진주박물관이지..왜? 왜놈이 하도 쳐들어와서 유물이 많아서 인듯
우리나라 역사학자에게 진실이 있을까
네델란드인들이 표류하면서 대포를 개발했지. 문제는 전문적인 포수는 아니니 한발만 쏘고 폭파시켰지.
유럽포이니 당연히 성능이 좋을꺼라고 화약 팍팍 넣으니 그런거지. 그런데다 현종이 관종이라서 포악했다던데
포탄 개발에 관련없는 하멜은 제주도까지 가서 도망쳤지. 그러니 일본이 얼씨구나 하고 하멜표류가가 대박낸거지.
하멜은 보고서를 쓰라고 썼는데 글을 너무 잘써서 책으로 만들어버렸지. 대포 개발하다 걸렸으니 쳐발렸겠지.
하멜표류기 에 대포 개발 얘기 없는데?
@@simhopp 벨테브레 말하는 것 같네요.
말들을 너무 쉽게 하시네요. 그래도 당시에는 최고의 장인들이 만들었을것인데 이것을 제품을 만들면서 재료를 어떻게 했다 인마포켓 같은 얘기는 좀 그렇습니다.
지금도 방산비리는 있는데 그럴수 있죠
인마이...의 주체가 실무자가 아니라 사무행정관리라면 말이ㅡ됩니다. 장인들이 만든다해도 높으신 분인 지배층이 시키는대로나 하라고 압박하고 신분이 낮은 실무자는 재능이 있어도 윗분이 질러놓은 x 뒷처리나 해는것에 재능을 써야 하는 처지라면.. 지금도 어느정도 어딘가에서는 벌어지고있을법한 일이죠
자, 이제 진주 박물관에서 실제 대포를 양산해서 쏴주세요.
In my pocket? 제대로 되지 않은 영어를 대중한테 쓰시면 무슨 파급효과가 있을까요? 너무 농담을 많이 쓰셔서 프로그램을 즐겁게하시려는 의도는 있지만그렇게 진행을 하신다면 장난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학문으로의 무게, 정숙성이 (Seriousness) 떨어지지 않을까요?
남자는 휘는게 당연한 것
뭔소리노 빨딱서는게 상남자지
메소포타미아나 로마 마야문명같은 시대는 모르지만 헬조선 과학빠는건 좀 안창피하냐?
피영신
@@nondam_4u 어서오시고 팽신
@@하루하루-c2h로마는 그렇다쳐도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그 청동기들고 제사지낼려고 산사람 심장빼먹으면서 숲속에서 우가우가거린 애들보다 못하단 소린가요
@@user-sd8fe8ij7l 이양반 영화로 역사배워네ㅋ 헬조선 세종이 명나라 달력으로 만들었지만 마야력은 기원전으로 돌아가야해 고종이 백성과 나라팔아먹고 난 잘못업어요하는 개소리하시네
조선은 그래도 중세문명인데 석기문명인 마야는 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