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년 버텼는데 문 닫았다…일본 백화점 울상인 이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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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앵커〉
일본에서는 경제 성장의 상징으로 불리던 오래된 유명 백화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장기간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진 데다 온라인 쇼핑이 확산하면서 백화점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박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백화점 앞에 긴 줄이 늘어섰고,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쿄 최고의 번화가 시부야에서 지난 1967년 개업해 55년 동안 영업해 온 도큐백화점 본점의 폐점을 앞두고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50대 여성 : 백화점하고 동갑입니다.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정말 쓸쓸합니다.]
[60대 여성 : 이제 여기서 물건을 사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해집니다.]
이곳뿐 아니라 52주년을 맞이한 도쿄 시내의 다른 유명 백화점, 122년의 역사를 가진 홋카이도의 오래된 백화점도 지난달 문을 닫았습니다.
과거 일본 철도 기업들은 대형 전철역들을 개발하면서 역사에 백화점을 함께 만들었고, 전철역 유동인구와 지역 주민이 몰리면서 백화점들은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거품 경제 붕괴 이후 일본 국민의 구매력은 급격히 떨어졌고, 쇼핑은 싼 곳을 찾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이동했습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크게 준 것도 매출 하락의 큰 원인이 됐습니다.
지난 1999년 전국 311곳에 달하던 백화점 수는 20년여 만에 185 곳으로 40%가량 줄어들었고 전체 백화점 연매출 역시 지난 2020년엔 1년 전에 비해 25%나 급감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지노/미쓰코시이세탄 홀딩스 홍보부 : (코로나19로) 손님들이 많이 줄어들었던 때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 백화점도 큰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경제성장의 상징으로 불린 일본 백화점들의 번영시대가 장기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 문현진, 편집 : 박정삼, CG 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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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아니고 작은 지역 백화점 같은거.. 한국은 신세계 롯데 현대 빼고 이미 다 망했잖아
돈키호테같은 대형 염가할인매장은 여전히 바글바글하긴 한거같던데, 온라인 확산도 있겠지만 역시 버블기랑 비교하면 소비 트렌드가 많이 바뀌기는 했나보네
돈키호테 할인매장은 7할이 관광객임.
@@어무엊 관광지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 아니면 대부분 지역민들 위주예요.
돈키호테는 직원급여 중소기업수준으로 주면서 부려먹으니까 물건이 싼거임ㅋㅋ
포괄임금 30시간 포함해서 줌
미국도 2000년도 부터 백화점들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뭐 더 빠른 속도로..
금요일 밤, 백화점 주차할수 없는 상황들, 지금은 보기 힘들지요.
사실 백화점 가는 것 자체가 일인데...
가격 싸고 편리한 인터넷쇼핑이 있는데 굳이 비싼 백화점 가서 안 사지 변하지 않는 한 언젠간 망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
저기 다 재건축해서 고층 오피스 빌딩으로 짓던데 히카리에나 시부야스트림이나 스크램블스퀘어도 있고
오프는 다 사라지고 건물은 이제 사람이 식당에서 밥먹는정도 외엔 창고형을 세상이 바뀔꺼여 모든 물건은 자기집에서 온라인 쇼핑업종으로 술집이나 식당말곤 이제 건물이 필요 없음. 인구는 줄어들고 비용절감은 끝도 없이 줄어드는 시대 고용이 줄어들더라도 무조건 싼거 같은거라도 썬가
온라인쇼핑으로 백화점 필요없지.
백화점 대형마트는 사양산업
도쿄에 미쓰코시백화점이 아직 있는지?
ㆍ
경성에도 분점을 냈었는데......
미츠코시 이세탄으로 재탄생했고 일본 내 백화점 매출 1등의 신주쿠지점을 보유중입니다
지금 우리도 일본 따라가는것 같다. 갱제의 시대~
버블경제라고 안하고 거품경제라고 하는거 국어원 때문인가?ㅋㅋ
온라인 쇼핑몰때문이지 ... 앞으로는 오프라인 힘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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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화점 폐점 안되려면 지하에 한국음식 식당하고 각종 제품을 싸게 팔면 됨,
듣던중 반가운 소식~ ^^
이제 슬슬 후진국 대열로 들어가는군요.
축하~
이끄이끄 야메떼 구다사이!!!!!!
야레야레 이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