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좋아하는 꿀떡이, 그 향기까지도 좋아 자기 명함 뿌려놓고 자신감 있는 뒷발질까지~^^ 길이 아님 가지 말라는 옛교훈처럼, 윈제님을 우울케하는 모든 것에 아무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단 몇분간의 생각하는 시간조차도 아까워요. 댕댕이들 구르는 맘도 모르며 어찌 키우는지. 🩵
누나 안뇽 항상 응원행 힘내장 누나 경호일이 어제 부터 오늘 낮까지 우산 씌워주는 일도 하고 풀로 일해서 힘들고 지치지만 누나 덕분에 힘이나며 지친것도 싹 날아가네요 누나 한발 내디디면 그 한발이 길이 되고 그 한발이 도가 되리니 망설임 없이 나아가며 그 길을 가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여 누나 밤새 별 꿈꾸며 어둠 견딘 희망찬 초록의 나뭇잎처럼 가요 저 아침 햇살을 찾아서 바람타고 달려여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꽤 불어서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올 여름 장마가 벌써 걱정되는 건 저만이 아니겠죠..?🥺 예쁜 문장들 고마워요. 말씀처럼, 망설임 없이 그 길을 가보면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꿀떡이와 함께 초록의 나뭇잎처럼 아침햇살을 바람타고 달릴 수 있도록..! 오늘도 잘 지내볼게요. 고마워요🌿✨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꿀떡이를 챙겨서 돌아서 걷다가.. 걸으며.., 왜 그때 바로 말을 안 했을까? 꿀떡이를 품에 잘 챙기고나서 그 틈에 왜 잘못없는 꿀떡이를 함부로 치냐고 따지지 못했을까... 하는 이상한 죄책감이 들었어요. 잘 지켜내지 못한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남겨주신 댓글에 답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제 인생웹툰이자 드라마인 미생^_^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고 명대사였죠. 순간 보여주신 밤하늘의 달이 유난히 아름다웠네요. 거기다 17:18 순간 나오는 명곡, 최유리 님의 숲. 와우. 아마 꿀떡이가 나이를 많이 먹으면 그 나이대에 맞는 애교를 보일 겁니다. 하늘로 간 고슴도치 삼형제도 그랬거든요. 기억은 기록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이렇게 영상으로 기록해놓으면 문득 문득 꺼내서 볼 수 있고 그러다보면 잊고 있었던 순간들을 기억 저편에서 꺼내어 추억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런 일이 있으면 피하는 걸 꿀떡이도 좋아할 겁니다. 엄마가 맘 편히 자기랑 더 오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좋은 걸 아니까요. 자기랑 둘이 있을 때 서로의 감정을 온전히 공유하면 그때 서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으니까요. 건강 잘 챙기려고 하시는 모습과 잘 챙겨드시려는 모습 봐서 좋았네요.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만나려면 건강하셔야 하니까요. 그럼 다음 영상으로 만나요. 더욱 건강해져서요.^_^
핸드폰 화질에도 유난히 아름다운 달임을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노랗게 밝고 커다란 달이라 한참을 올려다 봤었거든요🌝 숲, 저도 좋아하는데 취향이 겹치나봅니다🌳 그 나이대에 맞는 애교라... 지금은 알 수 없어 더욱 설레네요! 고슴도치 삼형제가 그러했듯 꿀떡이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겠어요🥹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긴한데 저도 어릴때 고슴도치를 키워보고 싶었거든요. 관련 지식은 전무해서 고슴도치의 애교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아무쪼록 저는 이번 주도 도란도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삐그덕거리는 몸도 더 챙기면서! 잘 지내볼테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winterjanuary 이제야 여유를 좀 찾았네요. 역시 주말이 좋네요. 도치 녀석들은 6개월 정도는 먹을 때만 저를 찾았죠. 그러다 1년차부터는 손바닥과 발바닥을 그렇게 제 몸에 자주 댔죠. 눈 마주치면 다가와서 몸을 동그랗게 만들었죠. 그리고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그렇게 잘 깨물었죠. 전혀 아프지 않고요. 간지러울 정도로요. 그러다가 갑자기 털을 세워서 놀라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죠. 배달음식의 고무줄을 잘 물어서 정말 신경써서 감췄죠. 1년차까지는 정말로 똥과의 전쟁이었죠. 손바닥 위에서도 호주머니에서도 자기들 방에서도 제 침대에서도 제 책상에서도 그냥 앉으면 쌌어요. 그리고 제가 제 할 일을 하면 달라붙고 같이 놀려고 하면 도망갔죠. 세 녀석들이 각자 도망가는데 좀 같은 방향으로 같은 곳에 숨으면 오죽 좋을텐데 전혀 그러지 않았죠. 2년차에서 3년차 정도는 외출나가려고 하면 발목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죠. 수선집에서 볼 수 있는 바늘꽂이가 몸에 착 달라붙어 있는 느낌처럼 보여요. 그래서 큰 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게 만들었죠. 같이 두면 정말 왜 그리 서로 티격태격하는지. 어휴. 물론 도치용 함은 별도 챙겼고요. 2~3년차가 가장 극성이었죠. 잘 때는 서로 겨드랑이 속으로 계속 들어왔죠. 그러다 보면 털을 순간 세워요. 어휴 그래서 여름에도 잘 때 반팔을 입지 못했죠. 왜그리 겨드랑이로 들어오려고 하는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녀석들 배를 보이게 해서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면 도르륵 자기들 몸을 잘 말았네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네요. 제가 누워 있으면 배 위로 잘 올라가고요. 거기서 배를 살살 긁어요. 배 위에 앉아서도 잘 놀고요. 놀아달라고 자주 하던 시기가 이때가 가장 적극적이었죠. 누구 하나를 만져주면 자기를 만져달라고 엄청나게 아우성이었네요. 아마 4년차였을 겁니다. 겨드랑이를 찾지 않고 잘 때 침대 위에 누운 저의 손바닥 위에 자리를 잡고 자기 시작한 것이... 손바닥이 마치 자기 방인 것처럼요. 삼돌이가 손바닥에서 자고 한돌이랑 두돌이는 손가락을 베개삼아서 잤죠. 제가 누운 쪽 방향의 손바닥으로 삼돌이가 딱 자리를 틀면 한돌이와 두돌이가 새끼 손가락으로 왔죠. 책상에서 책을 읽거나 뭘하고 있으면 발등에다가 뭘 썼죠. 간질간질거리면서요. 그래서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탁 앉아서 쳐다보다가 거기서 누워서 잤죠. 컵받이 위로 자리를 자주 잡고 앉거나 마우스 패드 위에 앉아서요. 5년차부터는 잘 때는 제 곁에 오지 않았죠.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잤죠. 반가워서 달려들 때도 천천히 걸어서 왔죠. 같이 놀고 싶어서 산책가려고 살짝 들으면 그냥 조용히 있었죠. 산책가서도 주머니 속에서 정말 얌전하게 있고요. 눈 마주치면 눈을 정말 천천히 감았다 떴죠. 마주치면 물그러미 쳐다보는 일이 잦아졌죠. 그러다 순차적으로 조용히 하늘나라로 갔죠. 자기들도 기력이 다한 게 느껴졌나 봐요. 그래서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봤나 봐요. 녀석들과의 삶은 그랬네요.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고마워요.
정말 공감해요ㅠㅠㅠㅠㅠ 저.. 그렇게 착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흐흐 아무튼 저도 모르게 꿀떡이를 퍽 치는 모습에 당황해서 바로 인사하고 자리를 피해버리고는 아니 왜 아무말도 못했지? 싶어 저도...계속 후회되더라구요🥲 저희 둘다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좀 더 강하게 대처할 수 있길!🔥
참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평소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그냥 웃으며 인사하고 그랬어서..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갑작스러운 손찌검에 얼른 꿀떡이랑 자리를 피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나봐요ㅠㅠ 야채가게 삼촌에게 마음을 열면서도 박스에 부딪칠 정도로 뒷걸음치는 앤데... 다음에 혹시나 이런 일이 있으면 꼭 더 강하게 꿀떡이를 지킬 거 예요!!🫡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지난 며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여름이던 날씨가 갑자기 추운 봄이 되었어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 저는 몸살은 좀 회복되었는데 그 나른함이랄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은 그런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닷 ㅎㅎㅎ 맘속으로 다음 주까지 끝내자 생각해놓은 일들이 쌓여있는데 내일로 내일로 미루고 있었어요. 비도 그쳤으니 이런 마음 내려놓고 일어나야죠 ㅎㅎ 윈제님 말씀처럼 체력이 없으니 핑계만 느는 것 같아요. 저도 차근차근 조금씩 스트레칭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그래도 하루 한 끼는 제대로 챙기기!는 실천 중이에요. 윈제님도 그러신 것 같아서 다행이고 좋습니다! 우리 좀 느려도 찬찬히 체력도 기르고 건강도 회복해 보아요. 그리고 그 예민한(욕을 억누르며 이 정도 표현으로 ㅎㅎ) 견주님.. 아니 피개행개 모르십니까! 밖에서 산책하면서 어떻게 강아지가 안 더러워질 수 있는 거죠... 그렇다고 남의 소중한 가족을 왜 칩니까! 진짜 버럭 해주고 싶지만... 잘 참으셨어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속은 상하지만 진짜 더러워서 피한 거라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윈제님과 꿀떡이의 행복이 최고니까요! 오늘 저녁도 잘 챙겨드시고 애교 만점 꿀떡이와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와 닮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스트레칭을 아주 오랜만에 했더니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고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니 더욱이 체력은 따라주지 않고 그러니 일을 미루게 되고.. 무한반복ㅎㅎ 저도 그래요. 그래도 인지하고 뭔가 해보려고 마음먹고 작은 실천을 한다는 거 그 자체를 응원합니다👏🏻 흐흐 딱히 참으려고 마음 먹은 건 아니었는데 일단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꿀떡이를 데리고 자리를 피하고 뒤돌아 몇 걸음 걷다보니 왜 그 장면을 보고 아무말 안하고 꿀떡이부터 챙겼지? 싶으면서도 또 그게 엄마의 본능인가 싶으면서도 무튼 속상하기도 한 한 주였지만.., 오늘도 정성 가득 댓글 덕분에 힘이 납니다!! 늘 고마워요. 그리고 저도 응원하고 있으니 우리 같이 체력을 위해 힘써봐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상황이고👉🏻 ua-cam.com/video/4m8jgnLwoco/v-deo.html 이전에 이곳에서 겨울을 보냈을 때는 이..영상처럼 지냈어요👉🏻 ua-cam.com/video/7Qij81ci8JU/v-deo.html 다행히 꿀떡이는 이중모에 추위를 전혀 안 타는 강아지라 사람만 덜덜 떨면서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사를 많이다녀서 이집 전에도 복층에 살았었는데 여름을 지내본 복층집은 1층에서만 생활하고 2층은 창고로 쓰며 24시간 에어컨 풀가동 하고 지냈습니다! 이건 어떤 영상을 보여드려야 구조가 보일지 잘 몰라서 그냥 여름 어느 날의 영상을 찾아왔어요👉🏻 ua-cam.com/video/LseAyQ5Zv1U/v-deo.html
@@winterjanuary 와우 이런자세한답변을 주시다니요ㅠㅠ 감동입니다ㅠㅠ 안그래도 저도 댓글남기고 생각해보니 방금 이사하신 영상보고나서 복층집은 예전집이신데(?) 앗차 햇습니다ㅠㅠ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있고 항상 꿀떡이랑 행복하세요 :)
나이 듦이 슬슬 보이는게 요즘 가끔 슬퍼져요 저는 고작 4살밖에 안됐지만 너무너무 얌전하고 잠만자고 관절염 생기고ㅜㅜㅜㅜㅜ모든 생명체는 나이드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ㅜㅜ 2:55 나이들었다고 버리고 아프다고 버리고 키울여건 안됀다고 버리고 결혼 한다고 버리고 애가 알러지라고 버리고 털빠진다고 버리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정말 공감하는 댓글이에요. 저도 그런분들 아예 피하고 대부분은 강아지들을 그냥 지나치는데 (꿀떡이도 소형견에게 물림 사고 몇번 있어서.. 꿀떡이가 혼자있을 때 소형견 보면 스스로 자리를 피하려하고, 다른 친구와 무리를 이루었을 때는 소형견에게도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싶어해요!) 무튼 이번 같이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인사를 하고 지내던 보호자님이 이런 행동을 하시는 건 또 처음겪어서 참 당혹스럽더라구요🥲 제발 우리 모두 평온한 산책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ㅠㅠ 그 강아지가 등을 바닥에 뒤집고 비비는 순간 옆에 있던 꿀떡이를 그냥 치시며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후에 살짝 멎쩍어하시긴 했지만 순간적으로라도 다른 사람의 강아지에게 이렇게 함부로 할 수 있나..? 꿀떡이는 잘못한게 없는데.. 하며 한마디도 못한 제가 바보같았어요🥲 다행히 꿀떡이가 유독 좋아하는 대형견친구라 당장의 트라우마는 없어보이는데 이런 부정적인 경험들은 앞으로도 쌓여가지 않길 바래봅니다😭
여자친구와 2년 가까이 같이 키우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헤어진 상태인데 여자친구도 보고싶고 강아지도 보고싶어서 두배로 힘든 상태입니다. 그 친구에겐 강아지가 함께 있어서 이별이 덜 힘들까요? 차라리 덜 힘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강아지를 같이 키우다가 헤어진 후에 강아지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 대해서 궁금해서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어떤 말을 쉽게 적을 수가 없어 많은 생각을 하다 끄적여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분도, 강아지도, 또 댓들을 남겨주신 분도 모두 각자 나름의 시간을 잘 견디는 중일 거 같아요. 더불어 같이 키우다가 헤어진 후에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 대해 궁금하여 두서없이 써봤다는 말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워서... 음.., 저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이미 상대에 대한 신뢰도 잃고 뭐랄까 악감정만 남은 상태라.. 사실 그 이후 제 이름을 부르며 연락이 왔을 때도 소름이 끼칠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제 경우는 상대방분과 아주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 먼저 드려요. 저는 저한테와 별개로 강아지를 그렇게 유난히도 좋아하던 사람이... 본인도 원해서 데려와놓고 이렇게 말도 못하는 생명에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을까? (최소 월 2회는 만나서 꿀떡이랑 시간을 보내고 양육비로 매달 10만원을 주며 무지개다리를 건널때까지 함께 데려온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먼저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섬세한 성격의 중형견인 꿀떡이를 데리고 사는 건 방을 구하는 것부터.. 일과 체력..돈.. 모든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초반에는 상대방에 태도에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됐어 그냥 꿀떡이는 내 강아지 고꿀떡이니까 둘이 행복하자 하면서 살거든요. 답은 드렸지만.... 근데 아무래도 이런 경우가 아니실 것 같아서...🥲 그냥 결과값이 같아도 모두 다른 과정을 겪으며 결코 절대 같은 수 없는 각자의 상황이니까.... 아마 제가 아닌 그 다른 경험자(?)에게 물어도 답은 늘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금 강아지도 못 만나는 상황이신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사람간의 문제는 어찌되었든 같이 데려와 키우던 강아지에 대해서는 서로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셨길 바라며... 힘든 시간을 그래도 나름 잘,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상도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winterjanuary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윈터님 상황과는 다르게 그 개는 저를 더 잘 따를 정도로 유대감이 형성되었고 저도 마음을 많이 준 상태라 너무 힘드네요. 사람과의 이별과 별개의 감정으로 또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더 힘들더라도 그 둘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연락을 못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선택이었음 좋겠네요. 꿀떡이 간식 값이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제가 결제하는 방법을 알아본 후에 보내도록 해보겠습니다.!!
글쎄요 사람마다 각자 사정으로 각자 힘들텐데 뭐가 더 아프다 감히 비교할 수 있을까요? 뭐 사실 저는 후련해서...ㅎ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사람은 사람 자체보다 한정된 대상을 의미하는데 저는 누구를 위한, 누구와 함께하기 위한 끝을 향해 달리고 싶은 생각은 굳이 없네요. 살다가 정말 좋은 인연이 자연스레 생기면 생기는 대로 아니면 아닌 대로... 지금은 저를 잘 돌보고 존중하며 더욱 단단해져가는 이 과정이 좋습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로 참은 상황이 아니에요.. 순식간에 생긴일이었고 평소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인사하고 지나다니던 이웃이 자기 강아지가 좋다고 뒹굴거리는데 갑작스레 내 강아지의 등을 퍽 내려칠거라는 걸 누가 예상이라도 하겠어요... 그 순간 저는 꿀떡이부터 반사적으로 챙기게 되었고요. 딱히 화를 누르거나 싸우지 않기 위해 참았다기 보다는 비상식적인 행동에 너무 당황해서 우선 그사람으로 부터 꿀떡이를 분리하는 행동이 먼저 나온거죠..😔
꽃 피는봄은 더 빨리 지나가네요... 아름다운 계절 꿀떡이와 함께 많이많이 마음에 담아두세요.
감사합니다🙏🏻 작년부터인가 봄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는데, 잠깐 피어나는 알록달록 꽃들을 더 더 마음에 담아두고 싶어지더라고요..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짧지만 아름다운 이봄, 찬란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꿀떡이와 윈터님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누군가 나의 행복을 바래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아싸~~~1등이다
댓글부터 달아요
윈제님을 바라보며 웃는 꿀떡이는 심킁이네요
아싸 1등이다 하는 댓글 너무 좋네요😍 오늘도 감사해요🤗
힘내세요!🎉
꿀떡이! 너무 순하고 예뻐요
똑똑하고~~❤
그쵸....🥹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생명체🫶🏻
많이 아프신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여 항상 꿀떡이랑 유튜브로 자주볼수있었음 좋겠어여 😊😊 같은 지역 사시는 분이면 좋겠지만 항상 유튜브로 꿀떡이랑 자주찾아와주세여
음 건강 상태가 자꾸 안 좋아져서 문제지만.., 조금씩 더 노력하고 있으니까 좋아질거라 믿어보려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꿀떡이를 위해서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예쁜말들 남겨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윈터제뉴어리씨 반가워여 😊😊 오늘은 직장인들은 거의 쉬지 않았을까 싶어여 저도 그랬답니다 많이 아프신건 아니져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연휴 잘 보내셨길 바라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꽃을 좋아하는 꿀떡이,
그 향기까지도 좋아
자기 명함 뿌려놓고
자신감 있는 뒷발질까지~^^
길이 아님 가지 말라는
옛교훈처럼, 윈제님을 우울케하는 모든 것에 아무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단 몇분간의 생각하는 시간조차도 아까워요. 댕댕이들 구르는 맘도 모르며 어찌 키우는지. 🩵
맞아요.. 저를 우울케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우울이 저를 휘감을 때 마다 끊어내야지!하고 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해보려구해요☺️ 구르는 댕댕이는 행복한 댕댕이!인데 며칠 비가 와서 꿀떡이는 꿀무룩이라는 소식도 전해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winterjanuary
💕💕 좋아요! 나쁜 우울에서 빠르게 탈출!!
날아다니는 천사 꾸르떡이다!!!!💖💖💖천사 꾸르떡 사랑해!
어머어머 날아다니는 천사 꾸르떡이라니😍😍😍
꿀덕이 진짜 귀여워요…너무 귀여워❤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다는 댓글을 발견하면 밤새 내내 편집하며 쌓인 피로가 사르륵 사라지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4월달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5월 보내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꿀떡이 엄마랑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지내~~!!
너무너무 감사해요! 계속되는 비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윈터님 영상은 항상 볼때마다 눈과 귀가 편안해지는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예쁜 윈터님과 마약 꿀떡이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눈과 귀가 편안해지는 중독성이라니 너무나 영광입니다🥹 저희의 소소한 일상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어딜 감히 우리 꿀떡이를 때려 ㅡㅡ 그런 이상한 인간들은 제발 철좀 들어라. 윈터님 항상 건강을 1순위로 챙기시고~우리 꿀떡이는 오늘도 졸귀😘😘
어딜 감히라는 말이 굉장히 든든해요🦸🏻♀️ 언제나 가장 기본이지만 어려운 건강, 오늘도 힘내어 운동으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누나 안뇽 항상 응원행 힘내장
누나 경호일이 어제 부터 오늘 낮까지 우산 씌워주는 일도 하고 풀로 일해서 힘들고 지치지만 누나 덕분에 힘이나며 지친것도 싹 날아가네요
누나 한발 내디디면 그 한발이 길이 되고 그 한발이 도가 되리니 망설임 없이 나아가며 그 길을 가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여
누나 밤새 별 꿈꾸며 어둠 견딘 희망찬 초록의 나뭇잎처럼 가요 저 아침 햇살을 찾아서 바람타고 달려여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꽤 불어서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올 여름 장마가 벌써 걱정되는 건 저만이 아니겠죠..?🥺
예쁜 문장들 고마워요. 말씀처럼, 망설임 없이 그 길을 가보면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꿀떡이와 함께 초록의 나뭇잎처럼 아침햇살을 바람타고 달릴 수 있도록..! 오늘도 잘 지내볼게요. 고마워요🌿✨
불의에 맞서는 것도 좋지만, 윈터님이 꿀떡이에게 참는 것이 때로는 강하고 이긴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요새 세상이 흉흉하고 꿀떡이도 지켜야하니 본능적으로 나온 현명한 결정일거에요. 너무 괘념치마세요. 꿀떡이에겐 최고의 보호자입니다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꿀떡이를 챙겨서 돌아서 걷다가.. 걸으며.., 왜 그때 바로 말을 안 했을까? 꿀떡이를 품에 잘 챙기고나서 그 틈에 왜 잘못없는 꿀떡이를 함부로 치냐고 따지지 못했을까... 하는 이상한 죄책감이 들었어요. 잘 지켜내지 못한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남겨주신 댓글에 답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댕댕이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미친 사람들이 문제지🤬 러블리한 윈터님과 천사같은 꿀떡이!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맞아요 그저 늘 같이 놀고싶어하고 마냥 해맑은 댕댕이들..🥲 우리 꿀떡이는 천사가 맞는데🤭 저를 러블리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헤헤 정말로 항상 응원해주신다는 말씀이 제게 아주아주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오늘도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겨봅시다🤗
제 인생웹툰이자 드라마인 미생^_^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고 명대사였죠.
순간 보여주신 밤하늘의 달이 유난히 아름다웠네요.
거기다 17:18 순간 나오는 명곡, 최유리 님의 숲. 와우.
아마 꿀떡이가 나이를 많이 먹으면 그 나이대에 맞는 애교를 보일 겁니다.
하늘로 간 고슴도치 삼형제도 그랬거든요.
기억은 기록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이렇게 영상으로 기록해놓으면 문득 문득 꺼내서 볼 수 있고 그러다보면 잊고 있었던 순간들을 기억 저편에서 꺼내어 추억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런 일이 있으면 피하는 걸 꿀떡이도 좋아할 겁니다.
엄마가 맘 편히 자기랑 더 오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좋은 걸 아니까요.
자기랑 둘이 있을 때 서로의 감정을 온전히 공유하면 그때 서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으니까요.
건강 잘 챙기려고 하시는 모습과 잘 챙겨드시려는 모습 봐서 좋았네요.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만나려면 건강하셔야 하니까요.
그럼 다음 영상으로 만나요. 더욱 건강해져서요.^_^
핸드폰 화질에도 유난히 아름다운 달임을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노랗게 밝고 커다란 달이라 한참을 올려다 봤었거든요🌝
숲, 저도 좋아하는데 취향이 겹치나봅니다🌳
그 나이대에 맞는 애교라... 지금은 알 수 없어 더욱 설레네요! 고슴도치 삼형제가 그러했듯 꿀떡이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겠어요🥹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긴한데 저도 어릴때 고슴도치를 키워보고 싶었거든요. 관련 지식은 전무해서 고슴도치의 애교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아무쪼록 저는 이번 주도 도란도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삐그덕거리는 몸도 더 챙기면서! 잘 지내볼테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winterjanuary 이제야 여유를 좀 찾았네요. 역시 주말이 좋네요. 도치 녀석들은 6개월 정도는 먹을 때만 저를 찾았죠.
그러다 1년차부터는 손바닥과 발바닥을 그렇게 제 몸에 자주 댔죠. 눈 마주치면 다가와서 몸을 동그랗게 만들었죠. 그리고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그렇게 잘 깨물었죠. 전혀 아프지 않고요. 간지러울 정도로요.
그러다가 갑자기 털을 세워서 놀라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죠. 배달음식의 고무줄을 잘 물어서 정말 신경써서 감췄죠.
1년차까지는 정말로 똥과의 전쟁이었죠. 손바닥 위에서도 호주머니에서도 자기들 방에서도 제 침대에서도 제 책상에서도 그냥 앉으면 쌌어요.
그리고 제가 제 할 일을 하면 달라붙고 같이 놀려고 하면 도망갔죠. 세 녀석들이 각자 도망가는데 좀 같은 방향으로 같은 곳에 숨으면 오죽 좋을텐데 전혀 그러지 않았죠.
2년차에서 3년차 정도는 외출나가려고 하면 발목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죠. 수선집에서 볼 수 있는 바늘꽂이가 몸에 착 달라붙어 있는 느낌처럼 보여요. 그래서 큰 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게 만들었죠. 같이 두면 정말 왜 그리 서로 티격태격하는지. 어휴.
물론 도치용 함은 별도 챙겼고요. 2~3년차가 가장 극성이었죠. 잘 때는 서로 겨드랑이 속으로 계속 들어왔죠. 그러다 보면 털을 순간 세워요. 어휴 그래서 여름에도 잘 때 반팔을 입지 못했죠. 왜그리 겨드랑이로 들어오려고 하는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녀석들 배를 보이게 해서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면 도르륵 자기들 몸을 잘 말았네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네요.
제가 누워 있으면 배 위로 잘 올라가고요.
거기서 배를 살살 긁어요. 배 위에 앉아서도 잘 놀고요.
놀아달라고 자주 하던 시기가 이때가 가장 적극적이었죠.
누구 하나를 만져주면 자기를 만져달라고 엄청나게 아우성이었네요.
아마 4년차였을 겁니다. 겨드랑이를 찾지 않고 잘 때 침대 위에 누운 저의 손바닥 위에 자리를 잡고 자기 시작한 것이...
손바닥이 마치 자기 방인 것처럼요. 삼돌이가 손바닥에서 자고 한돌이랑 두돌이는 손가락을 베개삼아서 잤죠. 제가 누운 쪽 방향의 손바닥으로 삼돌이가 딱 자리를 틀면 한돌이와 두돌이가 새끼 손가락으로 왔죠.
책상에서 책을 읽거나 뭘하고 있으면 발등에다가 뭘 썼죠. 간질간질거리면서요.
그래서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탁 앉아서 쳐다보다가 거기서 누워서 잤죠.
컵받이 위로 자리를 자주 잡고 앉거나 마우스 패드 위에 앉아서요.
5년차부터는 잘 때는 제 곁에 오지 않았죠.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잤죠.
반가워서 달려들 때도 천천히 걸어서 왔죠.
같이 놀고 싶어서 산책가려고 살짝 들으면 그냥 조용히 있었죠. 산책가서도 주머니 속에서 정말 얌전하게 있고요. 눈 마주치면 눈을 정말 천천히 감았다 떴죠.
마주치면 물그러미 쳐다보는 일이 잦아졌죠.
그러다 순차적으로 조용히 하늘나라로 갔죠.
자기들도 기력이 다한 게 느껴졌나 봐요.
그래서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봤나 봐요.
녀석들과의 삶은 그랬네요.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고마워요.
제게도 이렇게 세세히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고맙다는 말씀도요. 정말 고마워요🤍
늘 응원합니다~
정말이지 늘 감사합니다🥹
어무나 꿀떡이 귀여워라 🧡 언니 꿀떡이랑 항상 행복하세염 :)
예쁜 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착하셔서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시는듯~~강쥐 데리고 산책하다보면 강쥐를 싫어하는사람들이 발로 차거나 막말하고 저도 첨 키우다 보니
상처 되기도 그런 인간들 천벌 받겠죠~~저두 그상황에 애 챙기느라 아무말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가 되요
정말 공감해요ㅠㅠㅠㅠㅠ 저.. 그렇게 착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흐흐 아무튼 저도 모르게 꿀떡이를 퍽 치는 모습에 당황해서 바로 인사하고 자리를 피해버리고는 아니 왜 아무말도 못했지? 싶어 저도...계속 후회되더라구요🥲 저희 둘다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좀 더 강하게 대처할 수 있길!🔥
지금의 여동생을 보는것 같아요~ 처지나 상황이 똑같아서 꿀떡이랑 윈터님의 행복한 꽃길을 빌께요..
여동생 분도 다정한 오빠 분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떤 경우없는 인간이
남의 아기를 함부로 취급하고
심지어 때리는거예요?
그럴땐 참음 안돼요!
내 강아지는 내가지켜야죠!!
참는게 미덕이 아니예요~~
그사람은 죄받을거예요
천벌받아라!
참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평소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그냥 웃으며 인사하고 그랬어서..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갑작스러운 손찌검에 얼른 꿀떡이랑 자리를 피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나봐요ㅠㅠ 야채가게 삼촌에게 마음을 열면서도 박스에 부딪칠 정도로 뒷걸음치는 앤데... 다음에 혹시나 이런 일이 있으면 꼭 더 강하게 꿀떡이를 지킬 거 예요!!🫡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지난 며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여름이던 날씨가 갑자기 추운 봄이 되었어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 저는 몸살은 좀 회복되었는데 그 나른함이랄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은 그런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닷 ㅎㅎㅎ 맘속으로 다음 주까지 끝내자 생각해놓은 일들이 쌓여있는데 내일로 내일로 미루고 있었어요. 비도 그쳤으니 이런 마음 내려놓고 일어나야죠 ㅎㅎ 윈제님 말씀처럼 체력이 없으니 핑계만 느는 것 같아요. 저도 차근차근 조금씩 스트레칭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그래도 하루 한 끼는 제대로 챙기기!는 실천 중이에요. 윈제님도 그러신 것 같아서 다행이고 좋습니다! 우리 좀 느려도 찬찬히 체력도 기르고 건강도 회복해 보아요. 그리고 그 예민한(욕을 억누르며 이 정도 표현으로 ㅎㅎ) 견주님.. 아니 피개행개 모르십니까! 밖에서 산책하면서 어떻게 강아지가 안 더러워질 수 있는 거죠... 그렇다고 남의 소중한 가족을 왜 칩니까! 진짜 버럭 해주고 싶지만... 잘 참으셨어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속은 상하지만 진짜 더러워서 피한 거라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윈제님과 꿀떡이의 행복이 최고니까요! 오늘 저녁도 잘 챙겨드시고 애교 만점 꿀떡이와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와 닮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스트레칭을 아주 오랜만에 했더니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고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니 더욱이 체력은 따라주지 않고 그러니 일을 미루게 되고.. 무한반복ㅎㅎ 저도 그래요. 그래도 인지하고 뭔가 해보려고 마음먹고 작은 실천을 한다는 거 그 자체를 응원합니다👏🏻 흐흐 딱히 참으려고 마음 먹은 건 아니었는데 일단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꿀떡이를 데리고 자리를 피하고 뒤돌아 몇 걸음 걷다보니 왜 그 장면을 보고 아무말 안하고 꿀떡이부터 챙겼지? 싶으면서도 또 그게 엄마의 본능인가 싶으면서도 무튼 속상하기도 한 한 주였지만.., 오늘도 정성 가득 댓글 덕분에 힘이 납니다!! 늘 고마워요. 그리고 저도 응원하고 있으니 우리 같이 체력을 위해 힘써봐요🙌🏻🤍
꿀떡이 웃는거 왤캐 귀엽나요! 심쿵!! 🩷 저는 감기걸려서 골골 대다가 윈터님의 체력을 길러라 라는말에 띵~ 한대 얻어맞았네요ㅎㅎ 미생 명대사 지금 제게도 넘 도움되네요!! 윈터님도 체력 키우셔서 아프지 마시고 앞으로 전진전진 만 하셔요!🐎💚
봄비가 어마어마했는데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저도 말은 저렇게 하고 여전히 체력을 기르기가 쉽지 않은 걸요👀 흐흐 그럼에도!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고 우리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꿀떡이 놀랐겠네 ㅠㅠ 저 여린 아이가 흑 ㅠㅠ근데 저라도 놀라서 아무것도 못했을거같아요 ㅠㅠ 꿀떡이 이뻐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상처받지 않았길...!
그쵸 서로 반갑다고 신난 상태에서 상대 강아지가 땅에 부비부비하는데 갑자기 옆에 있는 제 강아지를 칠거라고 누가 예상하겠어요😭
힘내길바래 행복하게살아
고마워요✨
언제나응원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영상볼때마다 꿀떡이와의 일상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저도 댕댕이를 키우고 있어서 더 맘이갑니다!
실례가안된다면 궁금한게 있는데 복층에서 사시면서
더운여름이나겨울에 꿀떡이랑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상황이고👉🏻 ua-cam.com/video/4m8jgnLwoco/v-deo.html
이전에 이곳에서 겨울을 보냈을 때는 이..영상처럼 지냈어요👉🏻 ua-cam.com/video/7Qij81ci8JU/v-deo.html 다행히 꿀떡이는 이중모에 추위를 전혀 안 타는 강아지라 사람만 덜덜 떨면서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사를 많이다녀서 이집 전에도 복층에 살았었는데 여름을 지내본 복층집은 1층에서만 생활하고 2층은 창고로 쓰며 24시간 에어컨 풀가동 하고 지냈습니다! 이건 어떤 영상을 보여드려야 구조가 보일지 잘 몰라서 그냥 여름 어느 날의 영상을 찾아왔어요👉🏻 ua-cam.com/video/LseAyQ5Zv1U/v-deo.html
@@winterjanuary 와우 이런자세한답변을 주시다니요ㅠㅠ
감동입니다ㅠㅠ 안그래도 저도 댓글남기고 생각해보니 방금 이사하신 영상보고나서 복층집은 예전집이신데(?) 앗차 햇습니다ㅠㅠ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있고 항상 꿀떡이랑 행복하세요 :)
사랑하고싶네❤
적지만 꿀떡이 간식 사주세요.🙏
꿀떡이 간식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니 누가 아무 죄도 없는 우리 꿀떡이를 때린건지 꿀떡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제가 괜히 더 화가 나네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다음에 그런일 생기면 꼭 한마디 하세요 ㅎㅎ 야채가게 삼촌과 꿀떡이의 케미도 참 좋네요! 저절로 이모미소지게 되었네요 ㅎㅎ
참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지요😢 야채가게 삼촌에게 마음을 열면서도 박스에 귀여운 엉덩이를 부딪칠 정도로 뒷걸음질도 치고 그러면서 가게는 지켜야하고ㅎㅎㅎ 꿀떡이만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해 저도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ㅇㅏ직 전반전이니 달려보죠...? 행복해야죠.... ^ _^
행복해야죠...하는 문장끝에 말에 여운이 있네요. 고마워요. 이곳의 우리 모두 행복하길..🤍
나이 듦이 슬슬 보이는게 요즘 가끔 슬퍼져요 저는 고작 4살밖에 안됐지만 너무너무 얌전하고 잠만자고 관절염 생기고ㅜㅜㅜㅜㅜ모든 생명체는 나이드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ㅜㅜ 2:55 나이들었다고 버리고 아프다고 버리고 키울여건 안됀다고 버리고 결혼 한다고 버리고 애가 알러지라고 버리고 털빠진다고 버리고ㅠㅠㅠ
그쵸 이 당연한 이치가.. 왜 우리 털복숭이들의 시간은 짧은지.. 꿀떡이도 4~5살 추정인데 맨날 형멍멍이 누나멍멍이 하다가 어느새 꿀떡이보다 어린 강아지 친구들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제 시간을 떼어줘서 똑같이 살다가 같은날 가면 좋겠다 싶어요😭
저는 이상한 사람도 너무 많고, 제어 안 되는 공격적인 강아지를 모르는 척 들이미는 인간 이하들도 너무 많아서 아예 접근 금지 와펜 달고, 다가오면 아예 차단해 버려요,, 털 뜯기며 물림 사고 몇번 있었어서,, 저희 애도 다른 강아지 경계하고 피합니다 ㅜㅜ
아ㅠㅠㅠㅠㅠ 정말 공감하는 댓글이에요. 저도 그런분들 아예 피하고 대부분은 강아지들을 그냥 지나치는데 (꿀떡이도 소형견에게 물림 사고 몇번 있어서.. 꿀떡이가 혼자있을 때 소형견 보면 스스로 자리를 피하려하고, 다른 친구와 무리를 이루었을 때는 소형견에게도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싶어해요!) 무튼 이번 같이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인사를 하고 지내던 보호자님이 이런 행동을 하시는 건 또 처음겪어서 참 당혹스럽더라구요🥲 제발 우리 모두 평온한 산책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꾸르굿즈 어디서 구매 가능한가요🤓
흐흐 꾸르굿즈는 👉🏻”마플샵“에 윈터제뉴어리 라고 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강아지라해도 그렇지😢 똑같이 강아지를 키우시는 견주분께서 다른 사람의 강아지를 손지검 하다니 너무 무례하셨네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꿀떡이가 그 일로 다른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 강아지가 등을 바닥에 뒤집고 비비는 순간 옆에 있던 꿀떡이를 그냥 치시며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후에 살짝 멎쩍어하시긴 했지만 순간적으로라도 다른 사람의 강아지에게 이렇게 함부로 할 수 있나..? 꿀떡이는 잘못한게 없는데.. 하며 한마디도 못한 제가 바보같았어요🥲 다행히 꿀떡이가 유독 좋아하는 대형견친구라 당장의 트라우마는 없어보이는데 이런 부정적인 경험들은 앞으로도 쌓여가지 않길 바래봅니다😭
여자친구와 2년 가까이 같이 키우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헤어진 상태인데 여자친구도 보고싶고 강아지도 보고싶어서 두배로 힘든 상태입니다. 그 친구에겐 강아지가 함께 있어서 이별이 덜 힘들까요? 차라리 덜 힘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강아지를 같이 키우다가 헤어진 후에 강아지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 대해서 궁금해서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어떤 말을 쉽게 적을 수가 없어 많은 생각을 하다 끄적여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분도, 강아지도, 또 댓들을 남겨주신 분도 모두 각자 나름의 시간을 잘 견디는 중일 거 같아요.
더불어 같이 키우다가 헤어진 후에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 대해 궁금하여 두서없이 써봤다는 말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워서... 음.., 저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이미 상대에 대한 신뢰도 잃고 뭐랄까 악감정만 남은 상태라.. 사실 그 이후 제 이름을 부르며 연락이 왔을 때도 소름이 끼칠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제 경우는 상대방분과 아주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 먼저 드려요. 저는 저한테와 별개로 강아지를 그렇게 유난히도 좋아하던 사람이... 본인도 원해서 데려와놓고 이렇게 말도 못하는 생명에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을까? (최소 월 2회는 만나서 꿀떡이랑 시간을 보내고 양육비로 매달 10만원을 주며 무지개다리를 건널때까지 함께 데려온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먼저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섬세한 성격의 중형견인 꿀떡이를 데리고 사는 건 방을 구하는 것부터.. 일과 체력..돈.. 모든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초반에는 상대방에 태도에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됐어 그냥 꿀떡이는 내 강아지 고꿀떡이니까 둘이 행복하자 하면서 살거든요. 답은 드렸지만.... 근데 아무래도 이런 경우가 아니실 것 같아서...🥲
그냥 결과값이 같아도 모두 다른 과정을 겪으며 결코 절대 같은 수 없는 각자의 상황이니까.... 아마 제가 아닌 그 다른 경험자(?)에게 물어도 답은 늘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금 강아지도 못 만나는 상황이신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사람간의 문제는 어찌되었든 같이 데려와 키우던 강아지에 대해서는 서로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셨길 바라며... 힘든 시간을 그래도 나름 잘,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상도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winterjanuary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윈터님 상황과는 다르게 그 개는 저를 더 잘 따를 정도로 유대감이 형성되었고 저도 마음을 많이 준 상태라 너무 힘드네요. 사람과의 이별과 별개의 감정으로 또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더 힘들더라도 그 둘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연락을 못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선택이었음 좋겠네요. 꿀떡이 간식 값이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제가 결제하는 방법을 알아본 후에 보내도록 해보겠습니다.!!
대댓글을 읽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정말...다 지나고보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진리더라고요..! 토닥토닥
ㅅ
빨리 재혼해주세요 ㅠㅠ
ㅋㅋㅋㅋㅋㅋ이런 댓글 처음이라 보고 갑자기 빵터졌어요! 재혼이라... 그..... 전에 너무 힘들었어서 아직은 사람을 믿지 못하겠네요😂
@@winterjanuary 저는 얼마전에 파혼을 했는데 이혼은 저 보다 더 아픈 상처겠죠? 그래도 결국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다시 한번 끝을 향해 달려보시길
글쎄요 사람마다 각자 사정으로 각자 힘들텐데 뭐가 더 아프다 감히 비교할 수 있을까요? 뭐 사실 저는 후련해서...ㅎ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사람은 사람 자체보다 한정된 대상을 의미하는데 저는 누구를 위한, 누구와 함께하기 위한 끝을 향해 달리고 싶은 생각은 굳이 없네요. 살다가 정말 좋은 인연이 자연스레 생기면 생기는 대로 아니면 아닌 대로... 지금은 저를 잘 돌보고 존중하며 더욱 단단해져가는 이 과정이 좋습니다.
@@winterjanuary 이미 매우 강인하시군요~!
감사해요 강해져 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언제나 행복하세요!
참는게 다는 아닌데 표현을 하세요 ㅠ
대들고 싸우기도 하셨으면 불의잖아요 내새끼가 맞았는데 속상 ㅠ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로 참은 상황이 아니에요.. 순식간에 생긴일이었고 평소 강아지들끼리 좋아해서 인사하고 지나다니던 이웃이 자기 강아지가 좋다고 뒹굴거리는데 갑작스레 내 강아지의 등을 퍽 내려칠거라는 걸 누가 예상이라도 하겠어요... 그 순간 저는 꿀떡이부터 반사적으로 챙기게 되었고요. 딱히 화를 누르거나 싸우지 않기 위해 참았다기 보다는 비상식적인 행동에 너무 당황해서 우선 그사람으로 부터 꿀떡이를 분리하는 행동이 먼저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