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진짜 미쳣다.... 미라클로써 제작자분쪽으로 절을 올립니다...진심 이 노래 특유의 벅차오름과 싱그러움을 더욱 더....와...뭐라 표현할 말이...방금 이 편곡으로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옴걸이 떠올랏어요...미쳐따 덞앰은 내 댓을 본다면 당장 스티븐리님과 서지음님으로 다음 컴백곡을 만들도록!! 이분의 새로운 편곡 또 보고 싶으니까....
와 제가 더 소름인데요??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옴걸이라니… 저와 같은 그림을 그리며 들으셨네요 ㅎㅎㅎ 제가 당시 어떤 그림을 그리며 이 버전을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오마이걸의 단독콘서트. 공연 막바지, 효정이가 오늘의 마지막 곡이라고 장난스럽게 소개했던 곡이 끝난다. 잠시 이어지는 브레이크 타임. 그리고 앵콜이 시작된다. 쉼 없이 두 곡이 연달아 이어진 후, 다음 곡이 나오는 대신 조명이 차분해진다. 잠시간의 정적을 깨고, 효정이가 이제 오늘 공연의 진짜 마지막 곡만 남았다는 말과 함께 인사 멘트 후 선창한다. “지금까지!” “오마이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0:17 KSPO돔을 순식간에 가득 채우는 다섯 번째 계절의 전주, 동시에 커지는 팬들의 함성. 오늘 공연의 정말 마지막 곡이다. 02:58 두번째 후렴 후 이어지는 원곡에 없던 반주, 멤버별로 전하는 오늘의 마지막 인사 멘트. 누군가는 울먹이고, 누군가는 애써 참는 목소리의 떨림. 감출 수 없는 감정. 03:42 후렴 04:00 후렴이 다시 반복된다. 원곡과 다른 곡 구성이 이 곡을 끝으로 더이상 아무 순서도 남아있지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정말, 마지막 곡이다. 04:15 브릿지 04:43 “사!랑!이!래!” 05:02 원곡 기준 마지막 후렴, 이제 이 후렴이 끝나면 이 공연도 끝난다. 끝나고 싶지 않다. 곡이 제발 끝나지 않기를. 하지만 이 생각을 하는 이 순간조차도 곡은 이어지고 그 끝은 아까보다 더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다, 05:18 원곡에 없던 반주가 이어진다.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 쓸어내리는 가슴. 05:35 무대 위엔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불꽃과 조명이 음악에 맞춰 멤버들을 감싸고 있다. 마지막 곡 답게, 무대 연출이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답다. 05:50 다시 후렴 06:05 그리고 또 다시 반복되는 후렴을 들으며 이제는 정말 끝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그래도 예상보다 곡 편곡이 길었다. 그 덕분에 조금은… 정말 아쉽지만 조금은… 조금은 위안이 된다. 06:23 두 시간을 훌쩍 넘긴 오늘의 공연. ‘오마이걸’이라는 좋은 꿈이었다.
@@music.gallery약간 절제된 아쉬움이랄까요...? 좋은 꿈을 꾸면 그 꿈에서 깨었을때는 아쉽지만 한동안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듯이 언젠가 다시 꿈꿀 그 순간을 위해 하루하루를 지켜내어 다시 한 번 사랑이라는 계절을 꿈 꾸는 것...어쩌면 이 노래와 옴걸의 무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계절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없이 빛났기에 다시 한번 그 계절을 그리워하고 기다리게 되는건가봐요 제가 만약 옴걸 소속사 사장이였다면 제작자님을 당장 보쌈했을거예요... 놓치면 안되는 인재다!! 이런 느낌으로..미라클로써 정성스러운 편곡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댜... 무대 타임라인 보면서 무대 상상했더니 가슴이 엄청 웅장해져요 이 영상을 소속사가 본다면 제발 제작자님과 연락이 닿아 무대로 볼 수 있으면 너무 미라클로써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작년 가을, 메가커피에서 우연히 '다섯 번째 계절’을 듣고는 완전히 꽂혔었어요. 이후 며칠을 이 곡만 반복해서 듣다가, 문득 곡이 너무 짧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만든 게 이 6분 23초 버전입니다. (이 버전이 너무 맘에 들어서 1시간 반복 음원까지 만들어서 들었네요..) 여태껏 이런 작업이 처음이어서 특별히 애정이 많이 갔고, 그래서 특별한 날에 업로드하고 싶었어요. 내일이 바로 그 특별한 날, 바로 채널 오픈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영상을 만드는 내내 오마이걸 팬분들이 좋아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100일 목표를 완성한 저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저작권 때문에 수익도 없을 영상을 위해, 그동안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4개월간 정말 온전히 갈아 넣었습니다. 이제 다음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화이팅 !!!
우와,, 2019년도에 잠깐 백화점에서 일을 했었는데 영업 전에는 항상 가요가 나왔어요. 누구 노랜지도 모르고 그냥 흥얼거렸다가 퇴근시간 되고 나서야 검색 한게 다계절이었어요. 그 뒤로 한곡반복 돌렸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15~20분 되는 짧은 시간동안 다른 노래들은 다 넘어갔는데 다계절과, 다른 시즌에 나왔던 번지! 너무 좋더라구요. 저한테 그 시절은 조금 외로웠는데 좋은 추억 여행을 한 것같이 몽글몽글하고 너무 좋네용ㅎㅎ 편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와 진짜진짜 미쳣다....
미라클로써 제작자분쪽으로 절을 올립니다...진심 이 노래 특유의 벅차오름과 싱그러움을 더욱 더....와...뭐라 표현할 말이...방금 이 편곡으로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옴걸이 떠올랏어요...미쳐따
덞앰은 내 댓을 본다면 당장 스티븐리님과 서지음님으로 다음 컴백곡을 만들도록!! 이분의 새로운 편곡 또 보고 싶으니까....
와 제가 더 소름인데요??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옴걸이라니… 저와 같은 그림을 그리며 들으셨네요 ㅎㅎㅎ
제가 당시 어떤 그림을 그리며 이 버전을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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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오마이걸의 단독콘서트.
공연 막바지, 효정이가 오늘의 마지막 곡이라고 장난스럽게 소개했던 곡이 끝난다. 잠시 이어지는 브레이크 타임.
그리고 앵콜이 시작된다. 쉼 없이 두 곡이 연달아 이어진 후, 다음 곡이 나오는 대신 조명이 차분해진다.
잠시간의 정적을 깨고, 효정이가 이제 오늘 공연의 진짜 마지막 곡만 남았다는 말과 함께 인사 멘트 후 선창한다. “지금까지!”
“오마이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0:17 KSPO돔을 순식간에 가득 채우는 다섯 번째 계절의 전주, 동시에 커지는 팬들의 함성. 오늘 공연의 정말 마지막 곡이다.
02:58 두번째 후렴 후 이어지는 원곡에 없던 반주, 멤버별로 전하는 오늘의 마지막 인사 멘트. 누군가는 울먹이고, 누군가는 애써 참는 목소리의 떨림. 감출 수 없는 감정.
03:42 후렴
04:00 후렴이 다시 반복된다. 원곡과 다른 곡 구성이 이 곡을 끝으로 더이상 아무 순서도 남아있지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정말, 마지막 곡이다.
04:15 브릿지
04:43 “사!랑!이!래!”
05:02 원곡 기준 마지막 후렴, 이제 이 후렴이 끝나면 이 공연도 끝난다.
끝나고 싶지 않다. 곡이 제발 끝나지 않기를. 하지만 이 생각을 하는 이 순간조차도 곡은 이어지고 그 끝은 아까보다 더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다,
05:18 원곡에 없던 반주가 이어진다.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 쓸어내리는 가슴.
05:35 무대 위엔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불꽃과 조명이 음악에 맞춰 멤버들을 감싸고 있다. 마지막 곡 답게, 무대 연출이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답다.
05:50 다시 후렴
06:05 그리고 또 다시 반복되는 후렴을 들으며 이제는 정말 끝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그래도 예상보다 곡 편곡이 길었다. 그 덕분에 조금은… 정말 아쉽지만 조금은… 조금은 위안이 된다.
06:23 두 시간을 훌쩍 넘긴 오늘의 공연. ‘오마이걸’이라는 좋은 꿈이었다.
@@music.gallery약간 절제된 아쉬움이랄까요...? 좋은 꿈을 꾸면 그 꿈에서 깨었을때는 아쉽지만 한동안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듯이 언젠가 다시 꿈꿀 그 순간을 위해 하루하루를 지켜내어 다시 한 번 사랑이라는 계절을 꿈 꾸는 것...어쩌면 이 노래와 옴걸의 무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계절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없이 빛났기에 다시 한번 그 계절을 그리워하고 기다리게 되는건가봐요
제가 만약 옴걸 소속사 사장이였다면 제작자님을 당장 보쌈했을거예요... 놓치면 안되는 인재다!! 이런 느낌으로..미라클로써 정성스러운 편곡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댜...
무대 타임라인 보면서 무대 상상했더니
가슴이 엄청 웅장해져요
이 영상을 소속사가 본다면 제발 제작자님과 연락이 닿아 무대로 볼 수 있으면 너무 미라클로써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작년 가을, 메가커피에서 우연히 '다섯 번째 계절’을 듣고는 완전히 꽂혔었어요. 이후 며칠을 이 곡만 반복해서 듣다가, 문득 곡이 너무 짧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만든 게 이 6분 23초 버전입니다. (이 버전이 너무 맘에 들어서 1시간 반복 음원까지 만들어서 들었네요..)
여태껏 이런 작업이 처음이어서 특별히 애정이 많이 갔고, 그래서 특별한 날에 업로드하고 싶었어요. 내일이 바로 그 특별한 날, 바로 채널 오픈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영상을 만드는 내내 오마이걸 팬분들이 좋아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100일 목표를 완성한 저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저작권 때문에 수익도 없을 영상을 위해, 그동안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4개월간 정말 온전히 갈아 넣었습니다.
이제 다음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화이팅 !!!
1시간 짜리 올려주세요
@@IIIIIIlllllIIIIIllll ㅎㅎㅎㅎㅎㅎ 요청주신 댓글에 좋아요 10개만 받으면 올려볼게요 😆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매일듣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yeonsucho4570우와!!! 매일 듣고 계시다니!!! 정말 뿌듯하네요 😭😭😂 감사합니다 !!!!!
와….너무좋아요….❤
편곡한거 너무 좋네요......
저두요......
너무감사합니다 ㅠ
우와,, 2019년도에 잠깐 백화점에서 일을 했었는데 영업 전에는 항상 가요가 나왔어요.
누구 노랜지도 모르고 그냥 흥얼거렸다가 퇴근시간 되고 나서야 검색 한게 다계절이었어요. 그 뒤로 한곡반복 돌렸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15~20분 되는 짧은 시간동안 다른 노래들은 다 넘어갔는데 다계절과, 다른 시즌에 나왔던 번지! 너무 좋더라구요.
저한테 그 시절은 조금 외로웠는데 좋은 추억 여행을 한 것같이 몽글몽글하고 너무 좋네용ㅎㅎ 편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제가 밖에서 우연히 걸그룹 노래 듣고 너무 좋아서 검색한게 두 곡이었는데, 그게 딱 다섯 번째 계절과 번지였어요~ 이런 우연이! ㅎㅎㅎ
곡에 간직한 추억은 지금도 그대로, 그 시절의 외로움은 그 시절로 끝나셨길 바랍니다 🙏
저도 오마이걸 입덕한 결정적 계기가 이 노래였고 지금도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렇게 편곡한 거 들으니까 원래도 그랬지만 더더욱 뭔가 아련하네요.
좋은 원곡에 좋은 편곡 잘 듣고 갑니다. 다른 옴걸 노래들 중에서도 편곡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곡이 멜로디도 좋고 곡 분위기도 좋은데, 진짜 가사까지 너무 좋아서.. 노래가 끝나면 그렇게 뭔가가 아쉽더라구요. 그렇게 이 편곡이 탄생했네요 ㅎㅎㅎㅎ
댓글로 팬분들이 다른 곡도 추천을 해주셔서 조금씩 들어볼 예정인데 저도 기대됩니다 😊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
너무좋아요
오 우연히 숏츠를 내리다 보게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오마이걸의 명곡들은 많으니 다른 노래도 꼭 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곡 추천 부탁드릴게요 😁
@@music.gallery 음,,,너무 많긴하지만 그중에 비밀정원과 불꽃놀이 추천드려요!
@@s125_love 꼭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오마이걸은 수록곡 맛집이라서 수록곡을 한 번씩 다 들어보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 특히 게릴라, 트와일라잇, 일루젼, 미제, 살짝 설렜어 앨범 수록곡들 추천드려요 👍🏻👍🏻
@@Choheum_with_newmoon.crescent 앗 ㅎㅎㅎㅎ 알겠습니다 천천히 다 들어볼게요. 그래도! 그럼에도! 수록곡 몇개만 추천하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오 잘만드셨네요! 잘들었습니다!
저 벅차요 저 울어요 진짜
Just Wanna Say Thank You !
내 최애곡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