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면 운동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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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빗면 운동

КОМЕНТАРІ • 7

  • @hbhb_hrsy
    @hbhb_hrsy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처음 이 개념을 들을땐 머리가 터질것만 같았는데 😂 이제는 샘이 말하실때 "mg사인세타!!!!!"라고 같이 말할 수 있을만큼 성장했네요 😊🎉 잘들었습니당 히히

    • @insujang
      @insuj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성장했다는 말, 참 듣기 좋네요. ^^

  • @hbhb_hrsy
    @hbhb_hrsy 4 місяці тому +1

    샘, 항상 댓글을 달때마다 오랜만이에요. 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오랜만입니다!😂
    지쳤어요. 공부만 지친거면 다행인데. 제 삶이라는것에 지쳐버렸어요.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뵈어요. 잘 지내시죠? 라는 댓글도 달기 민망해져서
    한동안 숨어있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참 한심해지는 순간이 지금이었음을 깨달았고,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라며 막연한 한숨만 푹푹 쉬다가, 샘 강의듣고 펑펑 울었네요.
    다른 사람들은 변하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럴까. 라는 마음이었어요.
    갑자기 탈진해버린 듯한 이 기분이 드니까 끝없이 가라앉더라고요.
    이러면 안되는데.... 난 이미 너무 뒤쳐졌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미워서 잠만 잤습니다.
    샘 솔직히 제가 왜 이러고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선생님께 말했던 저의 목표를 제가 말해놓고 지키지 못하는것만 같아 죄책감이 심했어요
    그래서 바쁘다는걸 핑계로 댓글을 달지 않다가 않다가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네요
    저도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미치겠는데
    음... 저는 이런 사람이었나봐ㅣ요 ㅎㅎ 아무것도 못하는 어리석은...
    그래도 대학은 가야하니까 꾸역꾸역 뭐라도 해나가야겠죠.
    뱉어놓은 말처럼 잘 되지 못해서 죄송해요.

    • @insujang
      @insujang  4 місяці тому

      살다보면 오늘처럼 해가 쨍쨍하는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리는 날도, 매섭게 추운 날도 다양하게 있는 것처럼 우리 살아가는 것도 다 그런거 같아요. 어떤 날은 신나게 즐겁고 행복한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너무너무 다운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날도 있고 그런거 같아요.
      최근에 유퀴즈에 윤성호님이 나온 것을 봤는데요. 방송에서 엉엉 우셨어요. 방송에서 그렇게 엉엉 울기 쉽지 않은데요. 그쵸? 그런데 그분이 한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 작년에 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책상 밑에 들어가서 있을 때가 제일 편안했대요. 자기가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어두운 새벽이 오랫동안 있는가냐며 계속 멘탈을 잡으려고 애를 썼대요. 그런데 올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러 나라를 순회 공연 다닐 정도로 핫해졌고, 너무 바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 같아요.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효빈학생 너무 가라앉지 말아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거에요. 정말로. 계획을 짰는데 잘 안 지켜지면 새롭게 맘 잡고 다시 짜면 되는거죠. 그렇게 '성장'하는거래요. 걱정하지 말아요. 아셨죠? 얼른 일어나서 창문 한 번 활~짝 열고 시원한 공기 좀 쐬고 다시 책상에 앉아 새롭게 펼쳐질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맘편히 계획을 다시 조정해서 짜보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거에요. 힘내구요. 화이팅~

    • @hbhb_hrsy
      @hbhb_hrsy 4 місяці тому

      @@insujang 이렇게나 빠른 답장이라니... 놀랐어요. 아침에 답변을 달아주실 줄 알았는데요...
      샘, 저는 이 댓글을 남기고 죽으려고 했었어요. 샘 댓글 보기 전까지 계속 가라앉고 있었고, 이걸 끝내는 방법은 죽음이라 생각했어요. 도움을 받아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지겨웠어요. 울면서도 사람들에게 하고싶었던 말들을 예약메시지로 보내놓고선,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사라져야겠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분명 그랬거든요..? 분명 그랬는데요. 샘 답장을 봤어요.
      저 살고싶었나봐요. 샘 답장을 보니까 속이 뒤틀리는 기분이 들면서 힘이 쭉 빠졌어요. 한참을 생각했어요. "실제로 날 보지 않고 이렇게 댓글만 남기던, 그런 분도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시는데, 난 도대체 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주변사람들은 제가 다 나은줄 알더라고요. 물론 많이 낫기도 했는데, 아직 다 안나았는데... 나 힘든데... 그래도 밝은척 해야겠지 하며 괜찮은척 하고 저조차도 저를 속였어요. 넌 괜찮은거라고. 전 그래서 제가 괜찮은 줄 알았어요. 근데 방금 깨달았어요. 나 아직 안나았고, 힘들고, 아픈데.... 제 스스로 저를 고립시켰다는걸요.
      살아갈거에요. 악착같이 살거에요. 그렇게 살다보면 정말 살아지겠죠... 하루하루를 버티다보면요. 뒤를 돌아봤을때 그렇게 생각하는 날이 오겠죠."잘 버텨왔고, 잘하고있고, 잘해낼거야"라는 확신이 드는 날이 오겠죠.... 버틸게요 악착같이. 그렇게 살아갈게요. 감사해요. 샘 정말 감사해요..

  • @lee-kf4ph
    @lee-kf4ph Рік тому +1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insujang
      @insujang  Рік тому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