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앞선 장면에서 할머니가 이지안에게 "행복하게 살아. 그게 갚는거야" 라고 수화로 말해주는 장면도 있었죠. 이지안의 대사 "꼭 갚을게요"는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고... 또 그 할머니의 대사를 모르는 동훈형제의 친구의 "인생 깔끔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라는 대사는 또 다른 맥락에서 읽을 수 있죠. "갚을게요 -> 인생 깔끔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 라는 그 한번 주고받는 대사에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던 거 같아요.
거지 같은 인생, 정말 뭐 하나 기댈 곳 없던 삶에서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보면서, 진심으로 내일은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웅짱 커플이 정말 푹 빠져서 본 게 느껴집니다. 추천하신 분들이 참 보람있을 듯. :)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던 듯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즐겁게 잘 즐겨준 두 멤버에게도 박수!!! 숨어 계시던 게스트의 목소리 인사까지 완벽한 리뷰였네요 ㅋㅋㅋㅋ 저는 어지간하면 드라마를 다 재밌게 보고, 웅짱TV에서 하는 리뷰들이 다 좋아서 그저 뭘 보시든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시길!! 덕분에 저는 또 즐거워졌습니다! 감사해용
다른 분들과 다른 감상일 수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이지안이 박동훈을 위해서 했던 모든 일이 결국 별 결과가 없었다는 겁니다. 상무로 승진하는데 역할을 했지만 결국 퇴사했고, 외도의 문제도 이것저것했지만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없죠. 부장이 아닌 상무까지 하고 퇴사했다는 것이 주는 의미정도? 작중에서 이지안은 21살이지만 '아이'로 나오는데, 아이 나름으로 부딪치는 큰 일들을 해결해보려고 이것저것하지만, 죄다 편법이고 다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죠. 이지안이 저지르는 범죄들도 결국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죠. 그런 것들을 박동훈이 정공법으로 해결합니다. 할머니 문제나, 이런저런 범죄를 저질렀던 것에 대한 처벌까지 '어른'으로써 아이를 잘 보살펴서 해결해줍니다. 그 덕에 계속해서 아이였던 이지안은 어른이 되고자 할 수 있었죠. 마지막 장면에서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해 안아주는 것이 아니라 동훈이 악수를 청하는 장면. 밥 좀 사주죠라 말하던 이지안이 밥 사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어른이 되는 게 아니라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익혀 누군가를 이끌어 줄 수 있어야 어른인거죠. 전 이 드라마의 주제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제목으로 어울리지 않는데 그걸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 건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금껏 한국작품을 일본사람들은 어떤 관점으로 볼까란 관점으로 주로 리뷰를 봐왔는데 나의 아저씨 만큼은 여러 감정을 같이 공유할 수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웅짱과 미오님과 가까운 사이가 된듯한 동질감도 느끼게 되었어요 혹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도 반갑게 인사할 수있을 정도로 ㅎㅎ 리뷰로 이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면이 있는데 지하철에서 요양병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상담해주는 씬 그게 정말 좋았어요. 그런건 비록 성인이라도 대부분의 20대가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죠.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가르쳐 줘야할 내용들은 괜한 인생조언이랍시고 하는 오지랖보다 그런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근데 한가지가 더 있었죠. 상속포기.. 그걸 몰라서 이지안이 빚을 떠안게 된 사실을 할아버지가 언급했어요. 결국 이지안을 괴롭혔던 돈 문제 (할머니 부양, 사채) 두가지 모두 어른이 적절한 시기에 알려줬으면 모면할 수 있었다는거! 어린애가 괜히 생고생 한거...
지금껏 웅짱TV에서 보았던 리뷰 중 제일 마음에 닿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백꽃 필 무렵'도 상당히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재미있는 장면도 많고 가슴 따뜻해지는 장면도 많은데다 로맨스와 스릴러도 적절히 섞여있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처럼, 저의 인생드라마이기도 한 이 작품을 리뷰해주셔서 저도 다시 한 번 더 재주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볼 때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많은 생각과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리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웅짱tv 멤버들도, 구독자분들 모두모두 힘냅시다! 😁 "파이팅! 행복하자! 아무것도 아니야!"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 특별히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울게되는 이유는 아마도 이 드라마속 어딘가에 내가 들어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마 속 누군가를 통해 나의 안타깝고, 속상한 모습을 보며 “그렇지 그런 마음일꺼야” 하면서 참 많이 힘들어 하지만, 실제 세상에서 보기힘든 따스함이 그 상처를 감싸주고 위로해줄때, 나도 모르게 드라마속의 말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그런 세상을 그리워하며 펑펑 울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친구와 이웃, 동료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이되길 바래봅니다~ ^^ 저도 어쩌다보니 해외에 살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한국의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
처음에 2-3화씩 리뷰를 어떻게 기다리지 했는데.. 어느덧 이렇게 마지막 리뷰를 보고 있네요 ㅎㅎ 다시한번 그때느낀 여러 감정들을 되새김질하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면서 역시 웅짱 친구들의 리뷰는 깊이가 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꼈구요 한가지 윤희씨를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저만의 다른 감상평을 하자면 윤희에겐 동훈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을꺼예요 그래서 여러 노력들을 했지만 그에겐 언제나 가족과 친구들이 우선순위였죠 아마 거기에서 오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상당했을거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배우자만큼은 내편이 되어줬으면 하는게 사람 마음인데 이런 부분들을 놓친게 동훈이의 유일한 아쉬운점이랄까? 물론 결과적으로 불륜이라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지만 그런 상황을 선택하게된 윤희씨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서 동훈이도.. 윤희도 그저 너무 안타까웠네요ㅜ
다음 드라마는 김혜자, 한지민 주연의 '눈이 부시게' 추천드립니다. 나의 아저씨 못지않은 인생 드라마 중 한편입니다. 배우들 연기도 일품이고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대사가 정말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혹시 보시게 된다면 웅짱과 미오님 눈에서 비가 내리게 되실겁니다 ㅎㅎ 영상으로는 안만드셔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6:55 개인적으로는 모리님의 이 장면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저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장면이었어요. 그렇지만, 정말 여러분이 말씀하신 모든 장면에서 깊은 마음의 울림을 느꼈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한 번 같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집니다.
겸덕이 동훈의 뒤에서 안아주는 장면에 웅짱이 매번 울게되는 그 심정 백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 장면 보면 왠지 마음이 뭉클해져요. 웅짱 미오짱 눈물이 많은거 보면 참 정이 많은거 같아요 나의 아저씨 최애드라마입니다~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도 꼭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항상 웅짱tv 잘 보고 있습니다. 당시엔 생각 못 했는데 재시청하다가...웅짱과 같은 부분에서 저도 터졌던게 같은 부분 아니였을까 생각이 드네요. 남자, 그리고 가장이 되어서 가족의 장례를 치뤄야 할 때의 상황이 떠올라버리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 쳤었지요...나의 아저씨를 보고나서 더 좋은 어른이 되야겠다고 느꼈는데 참 어렵더라는...글 마치는게 어렵네요ㅎㅎ 타지에서 열씸히 사시는 모습 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저의 인생 드라마 3가지 중에 나의 아저씨, DP를 웅짱TV에서 같이 보며 공감할 수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리액션뿐만 아니라 끝난뒤에 항상 감상편에서 다시 한번 임팩트 있던 장면을 상기 시켜주는 영상의 구조가 이 채널을 찾게되는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웅짱TV에서 저의 마지막 인생 드라마인 '괴물'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박동훈이 힘들어도 겉으로 내색을 안하고 감정표현에 서툴다가 마지막에 울면서 자가치유를 했듯이 웅짱의 눈물도 치유하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눈물이라 생각하네요. 옆에서 조용히 백허그 해주고 항상 내 편인 존재가 있다면 물론 더 좋겠지만 없더라도 박동훈과 이지안이 홀로서기를 멋지게 해냈듯이 우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겁니다. 한국에선 누군가 우는걸 보면 울지마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특히 남자는 우는거 아니라고 교육도 받았죠. 근데 나저씨 보면서 우는게 나쁜게 아니구나 어떤 의미에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건 좋은거구나 라는 생각의 변화가 있었죠. 저도 그렇지만 남이 우는걸 볼 때도 울지 말라는 말보단 마음껏 우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옆에 있어주거나 안아줄거 같아요. 슬플땐 시원하게 울고 기쁠땐 크게 웃고 그러는게 잘 사는거 같아요
정말이지 이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인데 웅짱네 식구들도 인상깊은 인생 드라마가 되는 과정을 보는게 너무 흐믓하고 같은 감정을 공유할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았습니다. ^^ 다시한번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전 두번 볼 자신이 없습니다. 감정이입이 좋은 드마라 웅짱님 처럼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힘들어요.^^이 좋은 드라마의 슬프고 기쁜 마음들을 공유 할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웅짱의 눈물이 박동훈이 집에서 혼밥하면서 울던 장면을 생각나게 하네요 누구나 혼자만의 외로움 슬픔을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텐데요 웅짱님의 눈물에 공감합니다 일본에서 열심히 사는 멋진 웅짱, 응원합니다 유독 기~~인 드라마 여러번 나눠서 감상올려줘서 고마워요 ^ ^ 덕분에 저도 다시 드라마를 봐서 행복했어요
다음 드라마로 '눈이부시게' 추천해요! 12화로 비교적 짧고 제 인생드라마거든요!! 이 드라마 한편으로 '노인'에 대한 모든 생각이 바뀌었을정도로 보기 전과 후 인생이 바뀌었어요 초반엔 엄청 웃기지만 복선이 다 깔려있고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나면서 그 복선들이 다 터져요 작가님이 김혜자 선생님을 위한 헌정드라마로 쓰신 작품이고 백상예술대상 드라마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에요! 그리고 시상식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대사를 인용하여 수상소감을 한 것까지 다 기억에 오래남네요
그만큼 삶이 지치고 치이고 힘드나 표현하지못하고 버텨내야하는 많은 분들을 드라마에서 대신 위로해준것 같아요 어쩌면 이지안의 도청 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도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누군가 너를 항상 응원하고있다 표현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매주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봤습니다 몇 번을 계속... 드라마 리뷰는 기다리는 맛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1순위는 나의 아저씨이지만 그 전까진 네 멋대로 해라였습니다 그 외에도 연애시대, 하얀거탑, 킬미힐미, 시그널, 비밀의 숲, 눈이 부시게 등등 몇몇 작품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중 비밀의 숲과 눈이 부시게 추천합니다
11:16 나도 이게 최고였다고 생각함.. 이 "수화"에서 눈물이 뿌앙~!!!!! 하고 터졌음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할머니는 눈을 감고 있고... 그냥 말할 수도 있는 대사였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울면서+말하면서+수화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그냥 뿌앙~!!!!!!! ㅠㅠㅠㅠㅠ
그 동안 나의 아저씨 감상기들 너무 잘봤습니다! 두 분의 진심이 화면으로도 온전히 느껴져서 꼭 바로 옆에서 드라마를 같이 다시 보는 기분이라 더 좋았던것 같아요. 아마도 준비중이실것 같긴 한데 다음 감상으로 소년심판 추천드립니다! 이런저런 장점들과 단점도 있지만 자칫 감정적으로만 소모될 수 있는 주제들을 깊이있는 질문으로 바꾸어 관람자에게 되돌려주는 드라마의 태도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정말이지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아이유의 연기력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게 된 작품이기도 하구요. 정말 이 드라마는 OST도 그렇고 모든 부분이 좋았던 작품. 이런 좋은 작품을 웅짱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리뷰 많이 해주세요~!!!🙏 웅짱님과 친구분들 리뷰가 제일 좋아요~👍
개인적으로 할머니 장례식때 이지안이 '은혜를 꼭 갚겠다'고 하자 동훈형제 친구분이 "거,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 거 아니예요." 라는 대사도 기억에 남습니다. 나의 아저씨에는 주연들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지나가는 듯한 행동, 한 마디도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 앞선 장면에서 할머니가 이지안에게 "행복하게 살아. 그게 갚는거야" 라고 수화로 말해주는 장면도 있었죠.
이지안의 대사 "꼭 갚을게요"는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고...
또 그 할머니의 대사를 모르는 동훈형제의 친구의 "인생 깔끔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라는 대사는 또 다른 맥락에서 읽을 수 있죠.
"갚을게요 -> 인생 깔끔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 라는 그 한번 주고받는 대사에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던 거 같아요.
그게 인생살다 보면 깔끔하게 갚을수가 없어요. 다들 살다 보면 느끼실 꺼에요. 저도 인생의 공짜는 없다를 신조로 살고 있지만. 깔끔하게 갚을수는 절대 없어요. 그래서 남들한테 더 베풀면서 즐기는 게 좋습니다.
거지 같은 인생, 정말 뭐 하나 기댈 곳 없던 삶에서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보면서, 진심으로 내일은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웅짱 커플이 정말 푹 빠져서 본 게 느껴집니다. 추천하신 분들이 참 보람있을 듯. :)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던 듯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즐겁게 잘 즐겨준 두 멤버에게도 박수!!! 숨어 계시던 게스트의 목소리 인사까지 완벽한 리뷰였네요 ㅋㅋㅋㅋ 저는 어지간하면 드라마를 다 재밌게 보고, 웅짱TV에서 하는 리뷰들이 다 좋아서 그저 뭘 보시든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시길!! 덕분에 저는 또 즐거워졌습니다! 감사해용
한국인들은 특히 큰형이 지안 할머니 장례식장 조화사고 사람모으고 이런 부분에서 울컥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그럴수밖에 없죠 ㅋㅋ
다른 분들과 다른 감상일 수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이지안이 박동훈을 위해서 했던 모든 일이 결국 별 결과가 없었다는 겁니다.
상무로 승진하는데 역할을 했지만 결국 퇴사했고, 외도의 문제도 이것저것했지만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없죠. 부장이 아닌 상무까지 하고 퇴사했다는 것이 주는 의미정도?
작중에서 이지안은 21살이지만 '아이'로 나오는데, 아이 나름으로 부딪치는 큰 일들을 해결해보려고 이것저것하지만, 죄다 편법이고 다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죠. 이지안이 저지르는 범죄들도 결국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죠. 그런 것들을 박동훈이 정공법으로 해결합니다. 할머니 문제나, 이런저런 범죄를 저질렀던 것에 대한 처벌까지 '어른'으로써 아이를 잘 보살펴서 해결해줍니다.
그 덕에 계속해서 아이였던 이지안은 어른이 되고자 할 수 있었죠. 마지막 장면에서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해 안아주는 것이 아니라 동훈이 악수를 청하는 장면. 밥 좀 사주죠라 말하던 이지안이 밥 사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어른이 되는 게 아니라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익혀 누군가를 이끌어 줄 수 있어야 어른인거죠. 전 이 드라마의 주제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제목으로 어울리지 않는데 그걸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 건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와... 정말 마음에 와닿는 리뷰네요.. 맞는듯요.
좋은 리뷰 ('어른'으로서가 거슬리긴 하지만)
와 좋은 리뷰 정곡이네요
그럼. 이 제목은 어떤가요?
나의 어른 아저씨…
ㅠ 후다닥…
@@radi___cally 쓴이가 의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문맥상 틀린 맞춤법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금껏 한국작품을 일본사람들은 어떤 관점으로 볼까란 관점으로 주로 리뷰를 봐왔는데 나의 아저씨 만큼은 여러 감정을 같이 공유할 수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웅짱과 미오님과 가까운 사이가 된듯한 동질감도 느끼게 되었어요
혹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도 반갑게 인사할 수있을 정도로 ㅎㅎ
리뷰로 이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친구들 하고 모여서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해서 이렇게 상세히 이야기 하고 공감 할 수 있는게 부럽네요. 잘봤습니다.
진짜 부러워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면이 있는데
지하철에서 요양병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상담해주는 씬
그게 정말 좋았어요.
그런건 비록 성인이라도 대부분의 20대가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죠.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가르쳐 줘야할 내용들은 괜한 인생조언이랍시고 하는 오지랖보다 그런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ㅇㅈ
저도.. 근데 한가지가 더 있었죠.
상속포기.. 그걸 몰라서 이지안이 빚을 떠안게 된 사실을 할아버지가 언급했어요.
결국 이지안을 괴롭혔던 돈 문제 (할머니 부양, 사채) 두가지 모두 어른이 적절한 시기에 알려줬으면 모면할 수 있었다는거! 어린애가 괜히 생고생 한거...
@@dingchavez1960
맞아요.
근데 그 부분은 어차피 불법사채라서 법테두리 밖에 있는 놈들이라 조언해줬어도 크게 달라지진 못했을거에요.
상속포기를 하고 안하고 간에 밤에 집에 쳐들어와 그렇게 윽박지르는건 애시당초 불법이니까요.
드라마 리액션 중에서
웅짱 TV가 제 마음 속에서는 전 세계 통틀어서 1위 입니다.
공감 + 솔직 + 순수 + 진정성 ... 이런 것들이 보는 사람 마음을 움직입니다.
'나의 아저씨'를 인생 드라마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감동하는 듯합니다.^^*
어른이라는 말이 가진 무게를 잘 보여주는 드라마인듯...
아이유 많이 힘들어하는거같아서
못보는 찐 아이유팬임 ㅜㅠ....
@@케시움마케힘 맞아요 인기가 많은 만큼 안티도 많아서.....아이유도 님도 저도 오래오래 잘되길 기도해요
꽤많이보다는 그냥 올타임 1위임..........ㄷㄷ
잠깐, 나도 좋은 아저씨 좋은 어른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게 만든 드라마
회사의 여러 장면도 좋았고 뒷담화하던 후배 깔끔하게 혼내고 용서하는것도 어른 스럽다 했네요
어른의 모습을 여러가지로 보여줘서 감사했습니다
이선균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의 백허그에 울컥하는 웅짱님의 모습을 보며 저도 어릴 적 친구들이 떠올라 같이 울컥하고..
언제나 진심을 담은 친구 분들의 리뷰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도 같이 웃으며 즐겁게 보다 갑니다. 한일 친구 분들 모두 화이팅 !!!
나의 아저씨 진짜 아저씨들 울리는 명작 드라마 ㅠㅠ
모리상이 웅짱이 한국 가면 친구보고 백허그 해주라는 표현이 뭉클하게 와 닿네요.
모리상 최고!!!
지금껏 웅짱TV에서 보았던 리뷰 중 제일 마음에 닿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백꽃 필 무렵'도 상당히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재미있는 장면도 많고 가슴 따뜻해지는 장면도 많은데다 로맨스와 스릴러도 적절히 섞여있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마자요. 정말 좋은 드라마죠
いい大人になりたくなるドラマ
이십분을 리뷰로 채운적은 처음으로
알고있는데, 좋은 드라마는 잔상도
길게 남고 당분간 헤쳐나오기도 쉽지
않죠. 웅짱이 흘린 눈물의 의미를 알
기에 한번 더 울었습니다
슬기로운감방생활도 리뷰해주세요ㅎ 나의아저씨에 나오신분들 많이출연하니까요~야구이야기 교도소이야기등등 웃기기도 슬프기도해요~
많은 분들처럼, 저의 인생드라마이기도 한 이 작품을 리뷰해주셔서
저도 다시 한 번 더 재주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볼 때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많은 생각과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리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웅짱tv 멤버들도, 구독자분들 모두모두 힘냅시다! 😁
"파이팅! 행복하자! 아무것도 아니야!"
이선균배우님 이세상에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오늘도 리뷰 보기 전에 댓글달기!ㅎ
전 OST만 들어도 눈물이 뚝~뚝~~
리부 솔직해서ㅜ너무좋다 잘보고갑니당
눈이 부시게 추천합니다. 밑에 dear my friends 도 좋아요. 😊😊😊
다음 드라마 고민? 멀 고민해요 미생 보시면 되죠. 미생도 재밌고 김혜자선생님 대상 받으셨던 눈이부시게도 아마 웅짱님 보면 막판에 펑펑 울겁니다. ㅎㅎ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
특별히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울게되는 이유는 아마도 이 드라마속 어딘가에 내가 들어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마 속 누군가를 통해 나의 안타깝고, 속상한 모습을 보며 “그렇지 그런 마음일꺼야” 하면서 참 많이 힘들어 하지만, 실제 세상에서 보기힘든 따스함이 그 상처를 감싸주고 위로해줄때, 나도 모르게 드라마속의 말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그런 세상을 그리워하며 펑펑 울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친구와 이웃, 동료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이되길 바래봅니다~ ^^
저도 어쩌다보니 해외에 살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한국의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
하루종일 기다린 감상편!! 감사합니다
이지안이 도청하는걸 그만두는 장면 이어폰 끼고 듣다가 연출에 찬사를 보냈죠. 좋은 각본, 좋은 연출, 좋은 배우들까지 완성도가 너무높았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그동안 재밌게 봤고 앞으로도 재밌게 보겠지만 나의아저씨편은 정말 좋았어요
웅짱님의 기분이 살짝 알거같아서 슬프네요 ㅜㅜ 얼마나 일본에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분들이 그립고 보고싶고 외로우셨을까 싶었어요 ㅜㅜ
나의 아저씨 이 드라마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처음에 2-3화씩 리뷰를 어떻게 기다리지 했는데.. 어느덧 이렇게 마지막 리뷰를 보고 있네요 ㅎㅎ 다시한번 그때느낀 여러 감정들을 되새김질하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면서 역시 웅짱 친구들의 리뷰는 깊이가 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꼈구요 한가지 윤희씨를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저만의 다른 감상평을 하자면 윤희에겐 동훈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을꺼예요 그래서 여러 노력들을 했지만 그에겐 언제나 가족과 친구들이 우선순위였죠 아마 거기에서 오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상당했을거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배우자만큼은 내편이 되어줬으면 하는게 사람 마음인데 이런 부분들을 놓친게 동훈이의 유일한 아쉬운점이랄까? 물론 결과적으로 불륜이라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지만 그런 상황을 선택하게된 윤희씨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서 동훈이도.. 윤희도 그저 너무 안타까웠네요ㅜ
저는 최애장면은 이지안 광일이한테맞아서 아저씨가 광일이랑 한딱까리 하려하니깐 이지안이도청해서 달려가다가 광일이가 이지안이 사람죽였다고 말하니깐 달리기를멈추고 이젠 아저씨도 나를 살인자로보고 나를피하겠구나 생각하고 돌아서는데 나같아도죽여~~~ 하는데서 심장어택당했는데 그후 이지안이 다리에서 주저앉아서 오열하는데 정말너무서럽게우는연기하는게 나의아저씨 최고의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드라마는 김혜자, 한지민 주연의 '눈이 부시게' 추천드립니다.
나의 아저씨 못지않은 인생 드라마 중 한편입니다.
배우들 연기도 일품이고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대사가 정말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혹시 보시게 된다면 웅짱과 미오님 눈에서 비가 내리게 되실겁니다 ㅎㅎ
영상으로는 안만드셔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눈이 부시게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거 보고 '눈이부시게'도 여기저기 추천 많이 했는데 ^^
저도 인생드라마 1위 나의 아저씨 2위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ㄱㄱ 나저씨 작가분 작품...
6:55 개인적으로는 모리님의 이 장면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저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장면이었어요.
그렇지만, 정말 여러분이 말씀하신 모든 장면에서
깊은 마음의 울림을 느꼈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한 번 같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집니다.
쉬세요~~~~ 가 항상 듣기 좋네요.
어쩌면 웅짱님이 힐링 하시는 드라마가 된거 같아서 기쁘네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무엇보다 감정이입이 쉽게 된다는 점에서 너무 훌륭한 드라마죠. 허준이후로 주마다 기다린 유일한드라마였음.
제가 이드라마를 몇번째 정주행하고있지만 혼자서만 보는 이유가 이거지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이처럼 펑펑 울기때문에ㅠㅠ
정말 제대로 된 리뷰를 보게 되어 감동입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나저씨 보면 다음드라마 고민할수밖에 없음 ㅋㅋㅋㅋ
아...즐거웠지만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네요ㅋㅋ리뷰 감사합니다 다른 영화, 드라마도 기대할께요!!
ㅇ ㅏ..... 나도 이 멤버랑 같이 드라마 보구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것도 추천드려요!. 웅짱님 우는거 풀멤버로 볼수있게요 ㅋㅋㅋㅋ
틀면나오는 수도꼭지 웅짱님 우는거 잘보고 갑니다
제 인생드라마 압도적 1등이고 한 10번 본 것 같아요... 모든게 완벽했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 감사드립니다!!!!
'네 멋대로 해라, 라는 드라마 재미있게 봤던 분 ✋
20년이 넘도록 저의 최애드라마입니다.😅
나중에 드라마 눈이부시게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인생 드라마고 마지막 김혜자님의 대사도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요
정말이지 이미 본건데도 웅짱 울던 장면에서 같이 울컥하면서 본 리뷰영상들이였네요.
왜 웅짱이 그리 울컥했는지 저도 왠지 알것같습니다.
우리모두 좋은 어른이 됩시다. 최소한 그리 될 수 있게 노력합시다.
저도 제 인생 1위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 입니다. 같이 공감이 되어 좋네요~
웅짱tv 덕분에 다시 정주행하게 되네요.. 두분의 매회 드라마를 분석하고 감상하는 말을 들으면, 전문가급이네요.. 덕분에 좋응 드라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와카, 매력 넘쳐요.
ost만 어디선가 들여와도 가슴이먹먹해지고 눈물이납니다
정말 이 드라마는 깊은 여운이 남겨지는 인생 드라마. 👍🏼
겸덕이 동훈의 뒤에서 안아주는 장면에 웅짱이 매번 울게되는 그 심정 백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 장면 보면 왠지 마음이 뭉클해져요. 웅짱 미오짱 눈물이 많은거 보면 참 정이 많은거 같아요
나의 아저씨 최애드라마입니다~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도 꼭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항상 웅짱tv 잘 보고 있습니다. 당시엔 생각 못 했는데 재시청하다가...웅짱과 같은 부분에서 저도 터졌던게 같은 부분 아니였을까 생각이 드네요. 남자, 그리고 가장이 되어서 가족의 장례를 치뤄야 할 때의 상황이 떠올라버리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 쳤었지요...나의 아저씨를 보고나서 더 좋은 어른이 되야겠다고 느꼈는데 참 어렵더라는...글 마치는게 어렵네요ㅎㅎ 타지에서 열씸히 사시는 모습 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웅짱님, 힘드셨을텐데 너무 늦게 알았네요. 최근 영상에 관련없는 일로 댓글 드리는 것도 영상 분위기를 해칠까싶어서 전에 공감해주신 댓글에 남깁니다. 어머님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영상올리는 웅짱 대견하게 생각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합시다!
와...오늘 겁나많이 웃고,울고 갑니다. 웃고 있는데 왜? 눈물은 계속 흐르는지..서로가 공감할수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오와리다.~^^
웅짱님의 눈물과 제 눈물 꼭지가 비슷해서 더욱 더 공감하게 되었네요 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봤던 드라마 리뷰보면서 새록새록 기억나고 좋았습니다! 웅님 감성 풍부한것봐.. 좋은 아버지가 되겠어...
웅짱님 저도 놀리고 싶네요. 모리님처럼 ㅋㅋ
이것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빵집은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이지안이 그럴리가 없잖아
개인적으로 탑에 꼽는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길게 호흡하면서 같이 보고 진솔하게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날 술 한잔 하면서 뒷풀이 시간을 보내셨을까 궁금하네요!
정말 재미있는 감상평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저의 인생 드라마 3가지 중에 나의 아저씨, DP를 웅짱TV에서 같이 보며 공감할 수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리액션뿐만 아니라 끝난뒤에 항상 감상편에서 다시 한번 임팩트 있던 장면을 상기 시켜주는 영상의 구조가 이 채널을 찾게되는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웅짱TV에서 저의 마지막 인생 드라마인 '괴물'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미생도 꼭 기회가 된다면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진짜 좋은 드라마 입니다.
일본분들이 한국 드라마를 이렇게 심도 있게 재밌게 봐주시고 좋은 감상평도 남겨 주시기 너무 감사하네요 ^^
나의아저씨 눈물버튼 ㅠㅜ 마무리가 가장 완벽한 드라마인듯 👍
확실히 역대급 드라마에서 역대급 리뷰가 나오네요... 리뷰마저 집중해서 보게만드는 드라마 나의아저씨... 많은이들의 올타임 남바완 드라마...ㅠㅠ
박동훈이 힘들어도 겉으로 내색을 안하고 감정표현에 서툴다가 마지막에 울면서 자가치유를 했듯이 웅짱의 눈물도 치유하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눈물이라 생각하네요. 옆에서 조용히 백허그 해주고 항상 내 편인 존재가 있다면 물론 더 좋겠지만 없더라도 박동훈과 이지안이 홀로서기를 멋지게 해냈듯이 우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겁니다. 한국에선 누군가 우는걸 보면 울지마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특히 남자는 우는거 아니라고 교육도 받았죠. 근데 나저씨 보면서 우는게 나쁜게 아니구나 어떤 의미에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건 좋은거구나 라는 생각의 변화가 있었죠. 저도 그렇지만 남이 우는걸 볼 때도 울지 말라는 말보단 마음껏 우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옆에 있어주거나 안아줄거 같아요. 슬플땐 시원하게 울고 기쁠땐 크게 웃고 그러는게 잘 사는거 같아요
이런 울보들.. 나도 울었어요~ ㅎㅎ 감상 후기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나도울었자나요~
드라마 나의아저씨 만큼 마음이 따뜻해지는 멤버들의 리뷰영상 잘봤습니다~~ 짝짝짝짝~~
ㅎ 어제 리액션 보고 감상편 엄청 기다렸습니다..선플달고 지금 고고
정말이지 이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인데 웅짱네 식구들도 인상깊은 인생 드라마가 되는 과정을 보는게 너무 흐믓하고 같은 감정을 공유할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았습니다. ^^ 다시한번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전 두번 볼 자신이 없습니다. 감정이입이 좋은 드마라 웅짱님 처럼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힘들어요.^^이 좋은 드라마의 슬프고 기쁜 마음들을 공유 할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다음 드라마 고민중이시라면 '멜로가 체질' 추천드립니다. 웅쨩이 이 영상에서 말한 한국 드라마 고질적 문제점인 PPL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면도 있구 멜로가 체질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감동들이 일본 친구들에게도 잘 느껴질것 같아요
웅짱의 눈물이 박동훈이 집에서 혼밥하면서 울던 장면을 생각나게 하네요 누구나 혼자만의 외로움 슬픔을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텐데요 웅짱님의 눈물에 공감합니다 일본에서 열심히 사는 멋진 웅짱, 응원합니다 유독 기~~인 드라마 여러번 나눠서 감상올려줘서 고마워요 ^ ^ 덕분에 저도 다시 드라마를 봐서 행복했어요
나의 아저씨..라고해서 사랑이야기 인줄알고 보기 시작했지만.. 사람이야기였던 진짜 인생 드라마..리액션과 반응 모두 잘봤습니다^^
웅짱님 한국오시면 백허그해드려야되는데 😉
드뎌~~
나의 해방일지나 멜로가 체질 보셨음 좋겠당
다음 드라마로 '눈이부시게' 추천해요!
12화로 비교적 짧고 제 인생드라마거든요!!
이 드라마 한편으로 '노인'에 대한 모든 생각이 바뀌었을정도로 보기 전과 후 인생이 바뀌었어요
초반엔 엄청 웃기지만 복선이 다 깔려있고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나면서 그 복선들이 다 터져요
작가님이 김혜자 선생님을 위한 헌정드라마로 쓰신 작품이고 백상예술대상 드라마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에요!
그리고 시상식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대사를 인용하여 수상소감을 한 것까지 다 기억에 오래남네요
봐볼게요
정주행 완료
내용을 알고 있어도 간간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그리고 볼 때마다 울먹거리면서 웃으면서 보는 신기한 드라마 ㅋㅋㅋ
눈이 부시게도 좋은 드라마예요.추천 드려요^^
나의아저씨 너무나 명작이죠.
머랄까.. 나의지난과거들이 떠오르고 나는 내가족들과 저렇게 지내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도 되게만들며.. 어느장면에선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게만드는..정말 좋은 드라마였어여. 억지스럽지도 않고 편안하게 끝까지 정주행할수있는...ㅎ.ㅎ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유튜브에서 리뷰해주니 이렇게 좋을수가!!!
그만큼 삶이 지치고 치이고 힘드나 표현하지못하고
버텨내야하는 많은 분들을 드라마에서
대신 위로해준것 같아요
어쩌면 이지안의 도청 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도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누군가 너를 항상 응원하고있다 표현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드라마를 보면서 울어본 적이 처음입니다. 전 남자이고, 전혀 그런사람이 아닌데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정말 인생드라마입니다. 3번 정도 봤는데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역작인거 같습니다.
나의 아저씨 저의 인생드라마중 하나인데 웅짱님이 리뷰해주셔서 더 좋았네요 나의 아저씨 작가님 차기작이 4월에 나오는데 그것도 나름 기대하고 있어요~
리액션 시리즈중에 제일 좋았던 나저씨가 끝났네요ㅠㅠ 아쉽!! 영상보면서 저는 어떤 장면이 제일 좋았나 생각해봤는데 지안이가 맥주마시다 처음 웃는 장면이랑 박동훈이 고맙다라고 직접 얘기하지 않고 혼자 말하는.. 그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ㅎㅎ
나의아저씨는 진짜... 드라마보면서 우는거 이해 못하던 저도 펑펑 울면서 봤던 인생 드라마 그리고 그렇게 울게 되는데 슬픈 감정만 남는게 아니라 마음이 힐링이 되죠!!
눈이 부시게 , 미생, 비밀의 숲 ㅊㅊㅊㅊㅊㅊㅊ
매주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봤습니다 몇 번을 계속...
드라마 리뷰는 기다리는 맛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1순위는 나의 아저씨이지만 그 전까진 네 멋대로 해라였습니다
그 외에도 연애시대, 하얀거탑, 킬미힐미, 시그널, 비밀의 숲, 눈이 부시게 등등 몇몇 작품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중 비밀의 숲과 눈이 부시게 추천합니다
저랑..순위가 같아서 놀랐습니다!
11:16 나도 이게 최고였다고 생각함.. 이 "수화"에서 눈물이 뿌앙~!!!!! 하고 터졌음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할머니는 눈을 감고 있고... 그냥 말할 수도 있는 대사였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울면서+말하면서+수화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그냥 뿌앙~!!!!!!! ㅠㅠㅠㅠㅠ
나저씨 리액션 끝났네여 ㅠㅠ 흐어유ㅠㅠ 드라마 리액션 또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넘 많은데 ㅠㅠㅠ 눈이부시게 디마프 이아바 라이브 365 응답88 카이로스 구그달 등등 ㅠㅠㅠㅠㅠ 앞으로 재밌는 리액션 기다리고 있을게요!!
나의 아저씨 리뷰 영상 보면서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재밌었습니다
나의 아저씨도 좋죠. 눈이 부시게 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인생 드라마..
풀버전도 올려주세요
웅짱 울보..... 울다가 웃으면 큰일 나는데 아시죠? 문제는 저도 이영상 보고 울다가 웃어버렸다는.......
그 동안 나의 아저씨 감상기들 너무 잘봤습니다!
두 분의 진심이 화면으로도 온전히 느껴져서 꼭 바로 옆에서 드라마를 같이 다시 보는 기분이라 더 좋았던것 같아요.
아마도 준비중이실것 같긴 한데 다음 감상으로 소년심판 추천드립니다!
이런저런 장점들과 단점도 있지만 자칫 감정적으로만 소모될 수 있는 주제들을 깊이있는 질문으로 바꾸어 관람자에게 되돌려주는 드라마의 태도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정말이지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아이유의 연기력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게 된 작품이기도 하구요.
정말 이 드라마는 OST도 그렇고 모든 부분이 좋았던 작품.
이런 좋은 작품을 웅짱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리뷰 많이 해주세요~!!!🙏
웅짱님과 친구분들 리뷰가 제일 좋아요~👍
정말이지 계속 머릿속에 남는 작품이죠
눈이 부시게 동백꽃 잼있는데 히히히 나만 알아야지 😝
우와 평이 장난없네요 너무 잘하세요^^
비밀의 숲1 이나 멜로가 체질도 참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