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저도 비수에 꽃힌 말 두 마디 있는데 제가 저를 싫어하게 될 때마다 그 말들을 떠올립니다. 옛날에는 저에 대한 독설이나 비아냥을 에너지로 삼았는데 일이 잘 안풀리는 채로 몇년을 지내니까 그 말들이 저를 상처입혀요. 타인은 한 번 내뱉은 말이지만 저 스스로 그 말을 계속 되뇌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원래도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는 것부터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9분쯤에 나오는 일산 이야기는 얼마나 소통력이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일화라 씁쓸하다 저런거는 특히 좋지 않은게, 가기 싫은거 억지로 가서 기분 안 나쁜척 얼굴 꾸미고 좋은말 하다 오고 할텐데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음흉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렵다 싶을 정도로 감정 표현이 박한 사람은 친구라고 할수도 없고 멀리 하고 손절해야 한다. 많은 현대인들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무슨 생각하는지 서로 파악이 1도 안되는데 형식적으로만 친구라고 하고 있고 웃고 떠들면서 속으론 시기하고 질투하고 혐오하고 뒤통수치고 깐다. 표현도 표현 나름인데 자주 모이는 모임이라면 한번은 참석을 해서 구성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너무 멀어서 오기가 좀 빡시다 이런식으로 차분한 어조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 그럼 담에 어떻게 해볼까 다들 의견 제시를 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설정이 나가게 되어있다. 만약 야 여기 우리 대부분 강남에 사는데 니가 좀 양보해라 이딴식으로 나오면 그 모임하곤 손절하면 그만이다. 사람은 혼자여도 상관이 없다는 배짱과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가족한테 화낸다 이지랄하는것도 참 마음이 간사한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인정하면 본인이 인간쓰레기인 것 같고 자신의 너그럽지 못한 성정을 인정하기도 싫으니까 애써 회피를 하는 건데, 이미 가족은 내가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무슨 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잔소리를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정말 깊이 고민을 했다면 저런데 와서 질문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화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스스로 그 해법을 찾기 마련이다. 가족구성원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걸 인정을 해야지 화법에 대한 고민은 사실 얼척 없는 부분. 나가선 안 그런데 가족한테 함부로 대한다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굉장히 자기 감정을 관철시키려는 욕구가 강한데, 남 눈치는 어느정도 보면서 본인이 주도하려는 대장질 기질이 심하고 자존심도 세다. 친구의 험담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는 것도 저런 특성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복수라는 단어가 저 입에서 나오는게 우연이 절대 아니며 실언이 아니다. 인성 개터진 친구년 한마디에 복수라는 단어를 들먹이는 것은 비슷한 그릇끼리 만나서 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니까 생겨나는 자연스런 인과관계법칙에 해당된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성향은 각기 달라도 같은 인성 레벨, 같은 그릇끼리 유유상종하는 법.
@@진숙최-b9v ㅎㅎㅎ함부로 말씀 하시네요 이런게 부정적인 겁니다 누군가의 발전을 이야기한번 안들어보고 결정하시다니 참 단순하시네요 이금희 아나운서는 공인입니다 공인은 많은 판단을 받는 것이 그녀의 직업 특성이고 이런데서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는 게 정상이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피드백을 합시다 그리고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처럼 되고 싶은가본데 말들어주는 것 말고도 잘해야할 게 많아요 클레오파트라는 그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서고를 다 탐독했고 5개국어를 했고 다른 능력들도 있었죠ㅋ 이렇게 단순한 판단은 발전을 저해합니다
카메라로 찍어야하니 그렇게 할 수도 있겠네요. 교수님 수업 들었는데 과한리액션이나 무조건적인 공감, 긍정 그런 느낌 아니고 진짜 필요한 말만 날카롭게 귀에 쏙 박히게, 하지만 마음 다치지 않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신을 내보이려고 막 공감하듯 듣고 이해하는 척 하는 그런 거랑 정말 달라요.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모습.
이금희씨도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져ᆢ요새 방송에서 못뵈는게 아쉬워요 ᆢ 그 노련함을 누가 견줄까요~~
자주자주 보고싶은 금희님❣️ 목소리 참 고와요 ㅡ 저두 한 학생이랑 한달동안 수업안하고 우는 학생 두루말이 휴지만 뜯어줬어요ㅡ 같이 걷구요
그 아인 그러고난 후 스스로 공부하더니
수학100점 받은 시험지 흔들며 오더라구요😊
이금희님 그렇게 긴세월 강의를 해오셨었군요
대단하십니다 님이 말씀하신 남의 얘기 들어주기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말 귀에 쏙쏙!!이해있게 전달하는 이금희님 방송에서 다시 뵙고싶네요
내감정의 객관화 이말이 확 공감되네요
나는 너무 들어만 주나? 생각했는데..
너무 들어주기만 하니까, 결국엔 내가 하고 싶은 말도 안할때가 많아서, 가끔은 내가 곪아갈때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 대신 들어줄때는 마음을 다해서 들어주기 :)
목소리가 정말 너무 좋습니다ㅠㅠ
두번 듣는데 여러번들어도 될 정도로 배우는것이 많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분이 오래 방송에서 보여야하는데....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후… 저도 비수에 꽃힌 말 두 마디 있는데 제가 저를 싫어하게 될 때마다 그 말들을 떠올립니다. 옛날에는 저에 대한 독설이나 비아냥을 에너지로 삼았는데 일이 잘 안풀리는 채로 몇년을 지내니까 그 말들이 저를 상처입혀요. 타인은 한 번 내뱉은 말이지만 저 스스로 그 말을 계속 되뇌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원래도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는 것부터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대화!
잘 들어주는것.
잘들었습니다.
9:30 거절 느리게 하는거 별로…단칼거절은 아니어도 그 당일이나 담날 안에는 하는게 더 좋음 빨리 무브온 할수 있고 다른 사람도 빨리 찾을수 있으니..
저도요..
답기다리게하면, 기다린 시간까지 합쳐서 더 짜증..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
이금희씨 전보다 행복해보이고 안정되어 보여요
엇. 콩나물얘기 10년전 학생들에게 해줬던 얘긴데 신기합니다^^!!
좋은 내용에 도움 받고 가네요ㅎ 실천할께요~~~
적당히 자극을 줘야지 개방성이 높은 사람도 너무 심한 자극을 받으면 꺾여요 ㅎㅎㅎ
개그우먼들이 개인적으로는 인기가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는뎀 결혼도 잘해서 다들 잘삼
말 들어주는 것도 좋지만 솔류션도 주면 더 좋겠죠 …….클레오파트라는 해결책도 갖고 있었을 듯.
대단하세요..
남 이야기만 듣고만 있는것도 힘들어요. 정신과에 돈주고 하세요 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면 들어주고 참아주지만
정신과의사들잘안받아줌 ㅋㅋ 말꺼내면
아.. 되받아치는거잘해서 일반인들보다말하기더힘듬 ;;
김창옥 강나님 넘 좋아요. 웃겨요 ㅎㅎ
9분쯤에 나오는 일산 이야기는 얼마나 소통력이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일화라 씁쓸하다 저런거는 특히 좋지 않은게, 가기 싫은거 억지로 가서 기분 안 나쁜척 얼굴 꾸미고 좋은말 하다 오고 할텐데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음흉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렵다 싶을 정도로 감정 표현이 박한 사람은 친구라고 할수도 없고 멀리 하고 손절해야 한다. 많은 현대인들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무슨 생각하는지 서로 파악이 1도 안되는데 형식적으로만 친구라고 하고 있고 웃고 떠들면서 속으론 시기하고 질투하고 혐오하고 뒤통수치고 깐다. 표현도 표현 나름인데 자주 모이는 모임이라면 한번은 참석을 해서 구성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너무 멀어서 오기가 좀 빡시다 이런식으로 차분한 어조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 그럼 담에 어떻게 해볼까 다들 의견 제시를 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설정이 나가게 되어있다. 만약 야 여기 우리 대부분 강남에 사는데 니가 좀 양보해라 이딴식으로 나오면 그 모임하곤 손절하면 그만이다. 사람은 혼자여도 상관이 없다는 배짱과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난 또 뭐라고...
와~~~진짜 탁월한 선택 입니다 멍청해 어휴 그냥
금괘짝 준다면 가겠쪼
뭔가이득이 없으니 가기
싫겠쪼
내이야기 인듯 대화잘하는여성
가족한테 화낸다 이지랄하는것도 참 마음이 간사한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인정하면 본인이 인간쓰레기인 것 같고 자신의 너그럽지 못한 성정을 인정하기도 싫으니까 애써 회피를 하는 건데, 이미 가족은 내가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무슨 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잔소리를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정말 깊이 고민을 했다면 저런데 와서 질문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화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스스로 그 해법을 찾기 마련이다. 가족구성원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걸 인정을 해야지 화법에 대한 고민은 사실 얼척 없는 부분. 나가선 안 그런데 가족한테 함부로 대한다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굉장히 자기 감정을 관철시키려는 욕구가 강한데, 남 눈치는 어느정도 보면서 본인이 주도하려는 대장질 기질이 심하고 자존심도 세다. 친구의 험담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는 것도 저런 특성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복수라는 단어가 저 입에서 나오는게 우연이 절대 아니며 실언이 아니다. 인성 개터진 친구년 한마디에 복수라는 단어를 들먹이는 것은 비슷한 그릇끼리 만나서 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니까 생겨나는 자연스런 인과관계법칙에 해당된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성향은 각기 달라도 같은 인성 레벨, 같은 그릇끼리 유유상종하는 법.
말한마디...
사람을 살리고 죽이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 하실때 성경에 말씀으로 창조하셨줘!
과한 공감 리액션 부담스럽고 거짓스럽다
과한 리액션은 약간의 보호본능
자기 이미지 관리
얜 왜이렇게 부정적이야 그래서 니가 발전이 없는 거야
@@진숙최-b9v ㅎㅎㅎ함부로 말씀 하시네요 이런게 부정적인 겁니다
누군가의 발전을 이야기한번 안들어보고 결정하시다니 참 단순하시네요
이금희 아나운서는 공인입니다 공인은 많은 판단을 받는 것이 그녀의 직업 특성이고 이런데서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는 게 정상이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피드백을 합시다
그리고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처럼 되고 싶은가본데 말들어주는 것 말고도 잘해야할 게 많아요
클레오파트라는 그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서고를 다 탐독했고 5개국어를 했고 다른 능력들도 있었죠ㅋ
이렇게 단순한 판단은 발전을 저해합니다
카메라로 찍어야하니 그렇게 할 수도 있겠네요. 교수님 수업 들었는데 과한리액션이나 무조건적인 공감, 긍정 그런 느낌 아니고 진짜 필요한 말만 날카롭게 귀에 쏙 박히게, 하지만 마음 다치지 않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신을 내보이려고 막 공감하듯 듣고 이해하는 척 하는 그런 거랑 정말 달라요.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모습.
ㅍㅇㅅㅅ
아마 잘 물고 빨고 했을듯....여자는 이거만 잘해도 기본 이상먹고 들어가죠.........
저런 헤어스타일 주로 고독한 독신녀들이 하는 스타일
운동 좀 하세요 금희씨
라디오만 할것도 아니고
헤어스타일 얘기는 공감하지만.. 루저남들한테 공감해주고 기 살려주라는 좋은말 해주는데 왜 이럼? 여자들이 이런말 듣고 외모관리 안할까봐 겁나서 그래?? 잘 해줄때 그거라도 감사해하면서 누려야지 주제파악 못하고 걷어차는 짓을 하네;
비난은 자기중심적인 히스테리와
다를바가 없으니 흘려버리고
조언은 새겨들어야 맞는거겠지.
근데 나보다 "나은" 사람이 하는 진심어린 충고가 조언 아니었나.
오늘의 조언..
같은 것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끼는지를 생각해보면 내 상태가 보인다.
대체 저 분 강의하는 거랑 헤어스타일이 뭔 상관이고 운동이랑 뭔상관인데 이런 무례한 말을 하지?
쯔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