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알고 있죠. 대표팀 부진의 본질적인 원인이 감코진의 늦은 합류도, 김연경 선수의 은퇴도 아니라는 것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연맹이 내놓은 해결책은 몰빵배구 2탄 아시아 쿼터제이고, 누구보다 큰 책임있는 국내 감독들은 지 얼굴에 침뱉는 꼴인지도 모른채 익명 뒤에 숨어 대표팀을 비난하고 있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망해요... 우리 제발 김연경 선수가 피땀흘려 남긴 위대한 유산을 헛되이 쓰지 맙시다.
아시아쿼터제가 마냥 나쁜건 아닌게 윰 위원 말대로 역삼각형 구조다보니 프로 입단하는 선수들의 숫자도 적어지고 기량이 일정하지가 못하다는게 문제죠. 항상 수준 높은 선수가 입단한다면 모르겠지만 수준이 낮은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채운다면 결국 리그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이건 국내 리그나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도 좋지못한 일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유소년 시스템 개선에 힘쓰면서 당장 리그 경쟁력은 아시아 쿼터제로 버텨내는것도 마냥 나쁜건 아니에요. 그리고 그 나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중계권 수익도 얻을 수 있는거구요.
이번 VNL 전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은 분명 신체조건이 우리나라보다 좋지 않음에도 국제경기 성적이 잘 나오고있는 아시아권 나라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국내 지도자풀도 한번 주목해봐야하지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어린선수들 육성 문제도.. 과연 어린 선수들이 배구를 하고싶어할까요
리시브범실, 서브범실 기본기가 부족한 이멤버로는 절대 세대교체 성공못한다.. 초보감독과 이번대표팀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리시브와 서브범실이다.. 리시브가 안되니 토스도 안좋고 공격성공률도 낮다.. 그리고 어렵게 한점 따면 곧바로 서브범실로 내주고 또 연속해서 리시브범실로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매게임이 똑같은 패턴으로 폭망자멸이다.. 9월 세계선수권대회와 FIVB 랭킹 15위 라도 유지할려면 리시브연습도 많이 해야하고 .. 또 까다로운 서브연습을 많이 해서 범실을 줄여야 한다. 가장중요한것: 공격도 시원치 않고 리시브도 못하는 선수들은 키가 커도 대표팀에서 배제해야한다.. 키는 조금 작아도 리시브 안정되고, 수비도 되고, 서브도 잘넣고 쳐내기도 잘하는 이소영, 문정원, 유서연을 대표팀에 포함시켜야 한다.. 일본과 태국팀 경기를 보면 키는 조금 작아도 좋은 리시브와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어 조직력이 살아나고 강팀을 만들고 있다.. 좋은리시브가 좋은토스를 만들고 공격성공율을 높인다.. 리시브가 안좋아서 셋터가 너무 많이 뛰어다니니 토스가 안좋을수 밖에 없고..공격성공율도 안좋을수 밖에...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V 리그 기간을 20일정도 줄여서 ..리그에서 탕진한 대표선수들의 몸상태를 회복할시간을 줘야한다. 이틀 2연전 게임으로 기간을 줄이던지.. 6라운드를 5라운드로 줄여서 기간을 단축시키던지.. KOVO 와 배구협회가 머리를 맞대보길 바란다.. 서로 싸워서 국민들 실망시키지 말고..
우리나라보다 성적 잘 나오는 아시아권 나라들은 일단 국가적 지원이 많고, 목표점을 멀리 두고 선수들을 키웠죠. 한국 감독들처럼 국제경기 개나줘라 난 국내시즌 점수만 잘내면 된다 하면서 선수들 막 갈아쓰지 않았고요. 국내 지도자들이 한국 배구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기본기 없이 공격만 주구장창 날리는 지금의 공중누각 배구를 만들었을까요... 국내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가 눈꼽만큼도 안생겨요...😣 ps. 사실 이걸 님한테 뭐라고 하면 안되는 건데 욱해서 화를 냈네요😢 죄송해요 수정하고 갑니다.
일본, 태국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속도가 속공처럼 빠름... 키에서 밀리면 빠르기라도 해야지... 반면에 한국은 리시브, 토스 불안에 공격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 너무 뻔한 공격 타이밍과 방향... 진짜 상대 블럭이 다 따라올 정도로 느린 토스와 공격 속도임... 그러니 다 막혀서 주저앉지... 거기다 수비도 개판
여자배구 유소년풀을 많이 넓혀 졌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배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하네요 그럴려면 운동장뿐만이 아니라 실내 체육관이 있는 학교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학교가 굉장히 적은 것도 현실이죠...우리나라 학교가 특별활동 보단 오로지 공부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도 있고요 배구를 접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
김연경 선수의 빈자리는 몇년 전부터 선수 본인도 걱정했던 부분이니까요... 이제 막 국대 감독이 된 세자르 탓도 아니고 여태 준비 안한 배구 협회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너무 답답하고, 김연경선수도 본인 은퇴 이후 대비해야 한다고 얼마나 많이 얘기했는데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죠... 세상 어느 감독이 와도 브늘 결과는 똑같았을 거에요. 김연경 선수만 바라보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이게 감독 탓, 선수 개개인의 탓이 아닌 유소년 배구부터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협회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그냥 지켜보는, 응원하는 우리보다 속상한건 경기를 뛰는 선수들 본인일테니 전패를 해도 응원합니다. 다만 이런 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안되니 협회도 정신차렸음 좋겠어요..^^... 팬들도 아는 걸 왜 모를까요 고인물들이라 그런가..?
유소년 배구단 지원이 시급하다는 걸 많이 느끼는 경기들이었어요. 저 또한 학생 때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었거든요. 접할 기회가 없으니 배구란 진입장벽이 있는 스포츠였는데 도쿄올림픽 이후로 여자배구의 인기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이 관심이 단순히 관심에서 그치질 않기를.. 유소년 선수들을 모집하고 키우는 체계들부터 조금씩 바뀌어 나갔으면 하네요. 이번 VNL 결과가 단순히 전패한 경기로 기억되기보다는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무언가를 느끼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성장하는 여자배구가 되기를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경기 시간대가 늦어서 중계하느라 윰언니도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유소년 지원이야 당연히 필요하지만 우선 국대 공격 스피드가 답이 없음... 세계와 높이 차이가 있는 일본, 태국은 빠른 배구로 세계랑 싸우고 있는데, 한국만 아직도 느려 터진 공격하고 있음. 거기다 리시브, 토스 불안하니 공격은 단순해서 블럭이 다 걸림... 프로 리그도 총체적 난국임. 한국에서 성공한 용병이 왜 일본 가서 망하는 지를 전혀 모르고 있음. 일본은 안정적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스피드 중시임... 토스가 짧고 빠름... 양쪽 사이드 공격도 속공처럼 공이 빨리 올라가서 때리는 타이밍임. 거의 C퀵 타이밍임. 그래서 VNL 에서 한국이 8연패 할 동안 일본은 8연승 할 수 있었음... 한국의 느려 터진 배구론 미래가 없음... 이건 리그, 국대 모두 스타일 다 바꿔야 됨. 용병 하나 사와서 키로 배구하려고 하다간 국대 망함.
그런데 결론적으로 지금 세자르 감독의 선택이 맞았던거 아닌가요? 선수들 발굴해내야되는것도 사실 국내에서 이뤄져야 됐던건데 그걸 외국국대감독이 대신 해주고 있다는것부터 고마워해야할 것 같은데 마냥 감독이 계획이 없었다. 이렇게 말하면서 감독탓만 하기에는... 선수들끼리의 준비부족,시간이 부족했던건 맞는말 같습니다. 이제 김연경선수는 그만 놓아주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해야죠.
팀보다 위대한 선수 김연경이라는 큰 우산이 없어지니 이제 다 들통난거죠 이제 상대전적 따질때는 김연경선수가 그 경기 뛰었는지 안뛰었는지로 판단하는게 나을듯. 애초에 다 예상된 일인데 국내배구관계자들은 왜 놀랍고 충격적이라는지 모르겠음. 그 기본기들 다 본인들이 가르친거 아닌가;;;; 그리고 코로나격리, 소집기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만 불리한게 아니지 않나요? 심지어 유럽팀들중에는 1주~2주만에 소집해서 경기하는 팀들도 있던데 이건 우리가 불리하다 이렇게 얘기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이번 해캐진들 너무 실망했습니다 특히 태국전이요. 다른 나라에 대한 존중이 너무 안보여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제 예전의 한국이 아니고 예전의 태국이 아닌데 말이죠
9:22 윰언니 잘 찝어주셨다 이거예요 정말 공감입니다 막말로 유소년 지원 해 주는 거 진짜 뭐 없으면서 게임 지면 충격이라는둥 망했다는둥 하며 기사 올리지 않나 댓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연경 선수 처럼 위대한 선수가 탄생한 건 기적 같은 일인 걸 너무 몰라요 애는 놔두면 알아서 커~ 라고 말하는 어른들이랑 다를 게 뭐죠; 생각하면 참 웃겨요
한두가지 부분을 고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게 핵심입니다. 김연경이란 특출난 선수 1명이 모든 문제점을 가려주고 있다가 김연경이 빠지면서 적나라하게 노출된거죠. 이번 VNL을 지켜보고 해외배구도 즐겨보는 배구 좀 본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이렇습니다. 1. 그동안 국내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구식배구만을 가르쳤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본기부터 부족한 부분이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뒤쳐져 있다. 2. 여자배구 인프라를 확대하려면 2군 리그 창설이 필수이며 그래야만 배구를 하려는 선수들이 늘어날 것이고 1군이든 2군이든 시합을 뛰어야 성장도 하는 것이다. 3. 선수들 역시도 웨이트부터 식단까지 평소에 체력운동과 볼 운동을 개인적으로 더 많이 해야 한다. 이건 결국 기본기로 이어지고 국내선수들의 체형이 필요이상으로 크고 신장에 비해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부분 역시 이 부분과 관련이 있다. 4. 결국 협회와 지도자들부터 솔선수범 해서 해외배구 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것을 위해 지도자들도 연수를 통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게 힘들다면 돌려막기식으로 감독하는 현 풍토를 깨기 위해 외국인 감독을 더 많이 선임하는 초강수를 둬야 한다. 사실 한유미님도 위에 선배들에게 여자배구의 개선점을 위해 목소리를 자신있게 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위에 선배세대들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들의 오래된 관행과 관념을 바꾸기 힘들죠. 선수들의 세대교체처럼 지도자들 역시 좀더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로 물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늘 그나물에 그밥인 감독과 코치진 선임과정을 보면서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는건 당연하죠. 선수간 연봉편차가 큰 것도 밑에 선수들의 기량이 A급 선수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떨어지니 연봉도 그만큼 적게 받을 수밖에 없고요. 물론 거품도 당연히 있습니다. 단순히 샐캡을 확대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이번 VNL 대표팀을 두고 국내지도자들과 언론들이 보여준 행태는 전형적인 자기들의 자리 보전을 위한 책임 떠넘기기였습니다. 세자르 감독의 합류시기가 늦었다는 이유만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데 세자르보다 훨씬 더 오래 그 선수들을 지도했던건 국내지도자들이고, 방송에도 언급된 것처럼 당연히 시즌 종료후 VNL을 대비하기 위해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몸을 만들고 있었어야 하죠. 그 부분에선 지도자들과 선수들 모두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저도 매 경기를 챙겨보며 무력감과 허탈감을 느꼈는데 실제 3주 내내 뛰는 선수들은 어땠을지… 준비를 잘 해도 실전에서 7-80% 보여줄텐데, 그게 잘 안되니 실전에선 현재와 같은 결과밖에 안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배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구단의 선수 관리하는 방식이나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선수들 기량을 더 끌어올렸음 좋겠어요. 경기 내내 연경언니만 생각난게 사실이니까요 ㅠ..
이렇게 라도 말을 솔직히 해주면 좋겠어요. 위기인건 다 감지했어요. 그런데 일본. 태국도 위기였을거에요. 우리도 이번에 잘경험해서 총체적으로 바꿀건 바꾸고 했으면 좋겠어요~ 누구 탓도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서 다시는 전폐라는 말 안듣게. 결론은 김연경 참 대단한 선수다. 땜 구멍도 혼자 막고. 정말 멋찐선수!👍🏻 하지만 한팀이 잘준비하면 한명이 했던 일도 할수있으리라 믿습니다. 한국여자배구 홧링!!!❤️🔥❤️🔥❤️🔥❤️🔥❤️🔥
위원님 말씀 얼추 맞긴한데 제 생각을 보태서 말하자면 외국인감독이 정말 불쌍해보였습니다. 기본기가 후달려서 작전시간에 기본기 지적하는게 많았고 선수구성하기도 힘들었을것 같았습니다.(부상+구단협조) 어차피 김연경은 이제 없는 선수이니 미리 대비를 해야했지만 전혀 그런게 없었죠. 학생시절에 기본기(리시브, 2단연결같은거) 체득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반쪽 선수들만 양산하고 있는데다 프로로 가면 주공격은 외국인이 공격을 다 하니까 국제대회 나가서는 죄다 연타만 때리거나 막히기 일쑤에 서브, 리시브에 2단연결도 안되서 실책만하다가 끝나더군요. 그래도 3주차때는경기력이 나아져서 그나마 볼만은 했지만 결국 승점도 못따고 끝났습니다. 태국이나 일본팀 하는거만 봐도 참고할게 많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 다른 선수들의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세자르 감독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vnl 에서 보여준 다른 국가 선수들의 몸이 진정한 프로선수의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줬죠 선수 앤트리 구성도 글쎄요 원하는대로 차출이 이루어졌는지... 모르는거죠 사실 해설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ㅈㅓ희 딸이 올림픽을 보고 배구가 하고 싶어서 클럽 배구를 시작하게됐습니다. 의욕이 넘치다보니 하루에 장충동(클럽배구팀) 청담(학원) 두곳으로 배구를 하러 다니는데… 우선 처음 배구를 하고 싶다고 해도 사설 학원이 우선 검색됐고, 그 이후에 클럽배구를 찾게 됐어요.. 저희에는 타이밍이 잘 맞아서 클럽 배구를 바로 시작 했는데.. 지금은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입장에서 배구를 배우고 싶어도 동네 또는 대부분의 학교에 없다보니 쉽게 접하기가 어려워요. 사설 학원도 주 1회만 하는데… 특기생이 아닌 상황에서 배구를 더 하고 싶다고 해도 기회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홍천에 클럽배구대회 나간다고 좋아합니다~ 외국처럼 클럽 형태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재 배구학원에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꼭 특기생 선수가 아니더라도 건강적인 면이나 협력적인 면이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클럽형태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우리 유스 U20 대표팀이 어제 첫경기 태국을 이겼습니다 현 도로공사 김세인 선수(전 소속 페퍼)가 눈에 띄더라고요. 국내에 이 선수들을 키워줄 지도자가 없으니 갑갑.. 인삼공사처럼 유망주(선우,호영) 쓸어가면 뭐합니까 경기 몇번 투입하면 구단에서 선수관리가 안됐는지 툭하면 부상입니다 못키워요
전부 다 핑계임... 그냥 실력이 없음... 진짜 민망해서 못 볼 수준이던데... 공격이 너무 느리고 방향도 상대한테 다 보임... 반면에 상대 공격은 빨라서 블럭킹이 따라가지도 못하는 수준... 배구가 살아나려면 한국도 빠른 배구 해야됨. 일본, 태국이 세계랑 어떻게 싸우는지 연구해야 됨. 빨리빨리 민족이 왜 스포츠에선 그렇게 느려 터졌는지... 공속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빨라야 됨. 8강 안에 든 일본은 안정적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스피드 중시임... 토스가 짧고 빠름... 양쪽 사이드 공격도 속공처럼 공이 빨리 올라가서 때리는 타이밍임. 거의 C퀵 타이밍임. 그래서 VNL 에서 한국이 8연패 할 동안 일본은 8연승 할 수 있었음... 한국의 느려 터진 배구론 미래가 없음... 이건 리그, 국대 모두 스타일 다 바꿔야 됨. 그것도 못하면 연봉 다 깎아야 됨... 실력이 비해 너무 많이 받고 있어...
여자배구를 좋아하던 사람들이라면 예전부터 모두가 걱정하고 있었을텐데..막상 중계로 계속 보자니 보는 저희도 지치고 선수들이랑 감독 코치진은 얼마나 힘들었으까 싶어서 그저 응원만 하고 싶어요..그리고 경기를 할수록 늘어가는게 보이니까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대신 걍 여태 국내지도자, 리그 감독들이나 윗사람들은 뭐했는지 원망스러울 뿐^^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다같이 바꿔나갔으면 합니다!!!리그에서 용병 몰빵도 그만 보고싶다!!
중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되는 경기였습니다. 배구팬이라면 모두 느끼셨겠지만 의외로 배구선수의 풀이 넓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역삼각형의 기형적인 구조구요. 빠른 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배구팬의 입장으로 안타깝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구를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선수단 모두 수고하셨고 중계하신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어... 저는 유미언니 말에 동의해요!물론 선수들 테스트도 필요했지만... 사실 vnl 가기전부터 말이 많았던 엔트리니... 3주차 경기동안 특정포지션은 왜 다른 선수를 뽑았는지 모를정도로 한 선수만 고집하고... 실험을 하더라도 조금 안정적인 선수들을 데려가면서 실험하는게 좋았을텐데... 너무 극단적으로 데려가놓고 정작 쓰는 선수만 쓰니 주전선수는 지치고 후보선수는 뛰어보지도 못하고... 누구에게도 좋은 일은 아니였네요... 좀 더 신중하게 열심히 준비해서 다져나가길 바랍니다
원래 댓글을 잘 쓰지 않는데 너무너무 공감되서 살짝 남겨봅니다! 너무 한 사람한테만 의존했던 것도 사실이고 예전에 김연경 선수가 한국여배 문제라고 “나 빠지면 어쩔꺼야”했던 말이 귓가에 맴도네요.. 협회는 왜 잘 할 때는 보여주기 식으로 마중나가고 조금 못 하면 너도 나도 책임 회피를 하는지 협회가 잘 하고 좋을 때만 협회인건지 .. 제일 힘들 선수들한테 왠지 책임을 떠넘기는 듯 한건 배구의 팬 입장에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ㅠ
솔직히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 것은 협회가 진짜 무지성으로 셀러리캡을 적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셀러리캡이 한정되어 있고 선수등록숫자나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한정되어 있으니 아무리 좋은 기량 좋은 재능을 가진 유스선수들이 프로배구에 들어올려고 해도 뽑히지를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U-18이나 U-20 대표팀의 경기나 유스대회를 보면 참 좋은 신장과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지금 너무나도 꽉찬 셀러리캡과 2군운용이 없다는 점에서 더 많은 신인들을 뽑지 않는 구단들의 스탠스가 몇년동안이나 이어져오면서 프로가 되겠다는 선수들도 없어지고 있고 안타깝습니다. 아시아쿼터제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외국인선수에 대한 연봉을 좀 더 올려주어서 실력있는 선수들을 어린꿈나무들이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2군리그를 만들어서 좀 더 신인들과 선수들의 운용폭을 넓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이라는 문제때문에 꺼리는것은 인정하지만
국내배구 시스템 문제가 많은데 그런말은 없네요. 국내지도자분들 30년전 구식배구를 하는데 선수들이 잘하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번 해설 들으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자기도 선수시절이 있었고 지금 제일 힘들수 밖에 없는거 잘 아시잖아요. 이제라도 몰빵배구하지 말고 외국인 지도자분들이 국내리그에 들어와서 선진배구하고 유소년 육성에 힘쓰는 여자배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흠.......이거는 예를 들자면 최근 나오는 배구기사마다 '익명'을 빌려 쓴소리하는 '배구관계자'를 생각해봅시다 왜 그들은 관계자가 익명을 자처할까요? 배구관계자들도 익명으로 얘기하는데, 한유미 해설위원이 굳이 얼굴까고 이름까고 본인직업 사라지든말든 쓴소리를 굳이 해야할까요 굳이? 지금 문제 지적을 돌려말해도 선수 팬들의 화살이 한유미위원에게 꽂히는데(영상 마지막즈음) 배구계까지 비판하라고요?🤣 한유미위원님한테 왜그러세요~~~~~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고도 적절한 대비와 체계를 갖춰놓지 못한 문제들을 이제야 직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자배구를 너무 사랑하는 팬으로서도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부디 제 몫을 해야하는 위치에 계신분들이 혜안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으로는 윰언니처럼 여자배구를 아끼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 위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팬으로서 응원도 열심히 할게요! 새벽경기까지 해설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언니!
이번 대회에서 연패를 하다보니 다시보기도 없네요.. 다만 국내리그잘되고 국제 경기가 안되면 국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은 테스트라고 쳐도 선수나 협회 등 향후 반향을 잘잡고 팬분들도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미샘덕에 배구를 접하고 재미게 보는 팬으로서 짧은 생각 올려요
솔직히 말하는 한국여배는 실력에 비해 연봉도 너무 많고 배가 불렀음 아이돌판 되면서 우쭈쭈하는 팬들 천지 그래서 선수가 감독을 만만하게 보고 기싸움 하고 내쫒는 경우가 생김 일본처럼 실업리그로 가야 되고 연봉도 절반으로 줄여야함 일본의 두배넘게 받으면서 실력은 일본의 반에반도 안됨 실업리그로 가서 경기없는 날에도 회사 출근하게 해야함 일본처럼
감독,심판,행정,협회,트레이너, 모두다 선출 출신.. 비선출은 끼워주지도 않고 고인물이 썩는다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림 우물안 개구리 축구는 FIFA가 강제적으로 개방 시켜서 2부리그도 만들고 이정도 까지 올라왔으나.. KOVO는 여전히 국제룰이 아닌 로컬룰을 적용하고 일본은 남녀 2부리그 까지 만들어서 잘 키워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끼리끼리 답 없음. 김연경이 대한배구협회장 되면 모를까 안바뀜 아니 못바뀜
여자 단체 종목은 다 위기입니다. 인력풀인 초중고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고... 거기다 여학생들이 단체 스포츠로 합숙해 가면서 훈련하는 거 점점 더 싫어하는 경향이죠. 그나마 여자 스포츠 중에 제일 잘나가는 배구 농구도 선수가 없어서 난리인데... 다른 비인기 종목은 더하죠. 어쩔수 없어요. 인위적으로 지원하기도 애매한게 부족하지 않은 종목이 없으니가요. 낮은 출산율때문에 앞으로 점점 심화 될겁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편할 듯...
윰언니가 앞에서 짚은 부분에 동의해요. 저도 감독의 판단미스가 있었다고 봐요.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하고나서 vnl에 나가기까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이 시간동안 감독 없이 선수들끼리만 훈련했다는 게... 유치원생도 장기자랑 나가기 전엔 특훈을 하잖아요☹️ 아무리 다른 코치분들도 있고, 영통으로 감독을 하긴 했다고 해도, 우리 선수들의 특색을 살린 한국팀만의 무기를 만들기엔 턱도 없었을 거에요. 물론 자국 리그 코치 일도 본인이 맡은 일이니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죠. 그래도 국가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을 땐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부재를 채울 확실한 조치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텅텅 비어있던 출전 명단. 사실상 원세터와 원라이트였던 등록명단은 팬들의 불안함을 자극하기 충분했어요. vnl 시작할 때만 해도 감독님만의 생각이 있기를 바랐는데, 결국 선수 기량 판단 부족이었다는게 너무 명확히 보여서 많이 실망했어요. 몇 번만에 드러난 특별함 없는 전략, 가뜩이나 빡빡한 vnl인데 또 그 도중에 선수 보충만 몇 명을 한건지. 그럴 거면 주위에서 말할 때 데려가지 왜 이제야 싶더라고요. 정말 분석을 해 뽑아서 간 거라면 경기에 한번도 나가지 못한 선수는 없었어야 할 텐데, 결국 출전 못한 선수도 있잖아요. 이 선수는 자국에 있었다면 훈련도 체계적으로 받았을 테고, 시간 체력 낭비도 없었을텐데 감독의 허둥지둥으로 피해를 본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한국 배구연맹이나 한국 감독 카르텔(...) 정말 싫어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번 결과는 감독의 준비 부족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덮어놓고 까지 말라곤 못하겠더라고요.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언론과 배협, 그리고 윰언니를 제외한 해설 두 명까지... 당신들은 진짜... ㅈㄴ 못됐어. 당신들은 어? 진짜 세감독님 뭐라고 하면 안돼... '모든 걸 마무리 해주는 해결사', '결정력이 있는 선수'만 찾는 당신들 때문에 한국 배구가 이렇게 된 거에요. 이제 제발 슈퍼맨 좀 그만 찾아. '김연경' 선수는 치트키라구요. 우리가 원래 그 위치였던 게 아니라, 게임에서 현질 가챠 성공한 것처럼 우연히 엄청난 플레이어를 잠깐 가지고 있었던 거라구요. 일본은 선수 개개인보다 단체일 때 파워가 더 세잖아요. 작은 신장도 다양한 공격패턴으로 극복하고, 어마어마한 기본기로 리시브도 좋고 범실도 거의 안나고. 한참 전부터 꾸준히 투자해서 김연경 선수도 유학갔던 배구 강국이라고요. 태국도 우리나라 밥 아니에요. 왜 당연히 이겨야 되는 나라처럼 말함?? 태국 왕족이 배구 좋아해서 왕창 투자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에 와서야 하나 둘 씩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거고, 걔들은 도올 전부터 준비 기간이 엄청 길었던 데다 세대교체도 딱 다 잘 됐잖아요. 왜 태국에는 지면 안된다는 거야? 우리나라가 뭘 그렇게 더 잘해줬다고? 우리나라 배구선수들 2미터 넘는 선수들 이제 다 은퇴해서 신장이 확 줄었고, 국대도 맨날 데려가던 선수들만 데려가서 경험 있는 선수도 완전 한 줌 뿐이에요. 그 한 줌도 맨날 갈아써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고. 지금 국가대표팀은 아예 쌔삥이라고. 근데 지금 이걸 보고 '아! 우리도 이제 인기도 높아졌겠다 꾸준히 투자해서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야지!' 가 아니라 뭐? '아시안쿼터제'?🤬 진짜 하... 대가리들 니네 공부 못하지? 아휴 난 몰라. 난 평생 스포츠 요만큼도 관심 없었는데 어쩌다 여배에 치여가지고🤦 아무쪼록... 감독님은 절치부심 와신상담 하셔서 철저한 분석과 코칭으로 늦더라도 멋지고 새로운 한국 대표팀 만들어 주시고... 우리 선수들 갈아쓰지 마시옵고... 스포츠 기자들 진짜 어서 사람되라. 마늘이랑 쑥 먹어라 이것들아... 그리고 사이에 끼어서 해야할 말 좋은 말로 풀어 하시느라 늘 고생하시는 언니 화이팅이에요. 그대가 있어 그래도 중계를 봅니다...♥️ 이것저것 몸에 좋은 거 많이 드시고요... 여름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한국여자배구의 위기이지만 이걸 헤치고 나가야 한다. 지금 한국여자배구가 위기이라고 다시 김연경,김수지,양효진을 국대로 부를건가.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김연경이 없는 한국여자배구 국대가 언젠가 올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이 위기를 어떻게 헤치고 나갈지를 배구협회와 배구연맹 두단체가 머리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한다. 프로배구팀과 선수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선수들 만의 문제는 아니죠. 선수들도 문제죠. 한국 여자 배구의 9할은 '김연경' 이라고 봅니다. 무작정 욕도 칭찬도 아니고 그냥 현실이라고 봅니다. 김연경에게 더 많은 대접을 해줘야 합니다. 현재도 미래도 말이죠. 파생된 이익이 손해보다 훨씬 많은 게 진실입니다. 또한 용병에 대한 대우도 달라져야 합니다. 연봉을 현 2배는 보장해야 합니다. 좋은 선수가 많아져야 협회, 구단, 선수들이 보고 배우고 긴장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자각을 해야합니다. 거품도 저런 거품이 없습니다. 코치, 구단을 기다리지 말고 선수들 자체가 더 발전하려고 노력을 해야합니다.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도전을 해야 합니다. 태국, 일본을 보세요. 신체, 배구 인프라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어떻죠? 기본기, 스피드, 조직력...정말 박수가 저절로 나옵니다. 얼어 죽을 무작정 동남아, 일본 비하는 지양해야 합니다.
연경신이 정말 대단한 것도 있지만… 나름 도쿄 올림픽애서 동메달까지 딴 나라에서 그 선수 한명 없다고, vnl 최초전패에 무승점 최하위는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 코로나고 나발이고 리그에서 나름 억대연봉 받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정도 결과면 결국엔 거품이 아니던가
김연경 이후 첫 세대교체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았을텐데 아무리 감독이 늦게 들어와 애로사항이 있었다지만 리그 조기종료하고 소집을 왜 더 일찍 안했는지 아쉬움이 든다 말씀하신대로 세자르는 vnl 끝나고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몸을 더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는데... 이제라도 뚜드려 맞았으니 다들 정신차리려나?
이번 VNL성적에 대해서 아쉽긴해도, 저는 충분히 이해되거든요. 세대교체라는게 어느 구기종목을 막론하고 그게 제일 어렵다는건 이미 기본 전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 배구가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들과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 나오고 있고 누구보다 배구계가 잘 알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배구계가 스스로 좌초하지않고 더 올라가고 싶으면, 그건 그들에게 당면한 문제죠. 만약 스스로 도태되려는 집단이라면 아무리 팬들이 소리쳐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최근 여자 배구 국대 관련 기사 중 흥미로웠던게, VNL마치고 세자르 감독이 들어와서 국내 프로팀 감독들이랑 한 회의(?)에 대한 기사였어요. 상당히 부정적인 분위기였다고 한 기사였어요. 음, 그 회의 자체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건 아니구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배구에서 감독이란 존재와 역할은 타 구기 종목과 많이 다른 것인가? 라는 겁니다. 왜냐면, 라바리니도 그렇고 세자르도 그렇고, 지금 맡고 있는 프로팀의 자리가 있음에도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잖아요. 음, 제가 배구의 문외한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타 구기종목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이건 말이 안되거든요. 그런 경우가... 물론 제가 다 조사한게 아니니 절대라고는 할 수 없어도 통상적으로 그런 경우를 보지 못해서 굉장히 의아하고 이해가 안됐어요. 당연히 투잡이니, 일정에 따라 국대에 합류하는 시점이 어떤 경우에는 짧을 수 있죠. 예전에 라바리니도 그랬었죠. 그리고 이번에 세자르 감독은 너무나 터무니 없는 짧은 일정으로 합류해서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끌었거든요. 이게 배구계에서는 정말 당연한 것인가...? 저는 너무 이해가 안되서 궁금했어요. 어떤 종목은 눌러앉아서 모든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 경기 다 챙겨보는 노력을 당연시 하는데도 말이죠. 음, 물론 우리나라 여자 배구 선수의 숫자가 적어서 그럴수도 있.... 그래도, 국대고 선수는 컨디션이라는게 있는데? 이런 생각을 지울수가 없거든요. 보통 국대라 그러면, 저같은 문외한들은 이런 생각을 해요. 국대 차출부터 면밀히 선수들을 보고 연구를 하고, 국대 소집을 해서 적절한 시간을 가지고, 감독이 수립한 전술에 따른 합당한 어떤 훈련을 한다,라고요. 근데, 최근의 여자배구 국대같은 경우는 별로 훈련할 시간이란게... 글쎄요. 물론 국내 코치들과 모여서 훈련을 했죠. 세자르 감독도 긴밀히 소통했겠죠. 근데, 현장에 감독이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게 구식인가..? 그럼 애초에 VNL 자체가 훈련인가? 그럼 성적 타령하면 안되겠죠? 근데, 랭킹에 영향이 있는 대횐데? 그럼, 배구에서 도대체 감독의 역할은 뭐지? 세상에 어떤 구기종목의 감독이든 작전의 신이라 할지라도 선수가 수행하지 못하면, 작전이 없는건데? 국대 감독에게 주는 돈이 적나? 돈 문젠가? 배구 종사자나 전문가들은 알겠지만, 이런 댓글 따위나 쓰는 저는, 전 세계 배구 감독들의 몸값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도 어렵거든요. 그런 관련 기사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더라구요. 만약 돈 때문이라면 다른 카테고리의 문제죠. 돈 문제라는 느낌이 들긴 해요. 돈은 결국 계약서니깐요. 일정에 대한 세세한 내용이 계약서에 없다는 거겠죠. 그렇다면, 그런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시도한다 건, 얻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또 들죠.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선진의 배구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 근데 그들이 한국 국대에 쏟는 물리적 시간이란 게 뻔히 보이는데 그 사이에 선진 배구의 기술과 전술을 한국 배구에 심는다? 어떤 천재들이시길래...? 음... 그럼 한국 배구 지도자들은 다 우물안의 개구리인가... 과연 그런가? ㅎㅎ, 제가 침소봉대하는 물음들을 나열한 것일수도 있어요. 여하간, 이런 의문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에요. 프로팀과 한 나라의 국대 감독을 투잡으로 맡을 수 있다는 게, 배구계에서는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되더라도 배구계에서 가능한거면 가능한거겠죠. 그래서 질문 드리고 싶어요. 배구에서 감독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단순히 어느 나라의 리그든 일정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투잡으로 감독직을 수행해도 되는 정도의 임무인지, 늘 궁금했어요. 가능하시면 윰언니의 솔직한ㅎㅎ, 답변 부탁드립니다. 뭐 현직 감독들이 뭐라 하겠어요?ㅎㅎ.
댐을 김연경선수가 막아주고 있었다는거 완전 공감. 막아줄때 관계자들이 미래를 위해 자원키우려고 노력했었어야지. 근대 왜 리뷰를 2주차까지만보고 하셨어요?3주차까지 다보고 전체적으로 하셨어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3주차에 두각을 보인 선수도 있는데 언급이 안되고. 이한비선수도 너무 잘 했잖아요. 그리고 3주차에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좀 올라왔구요. 이 리뷰도 좀 이해 안되네요.
안타깝지만 야구, 축구, 배구 다 근본적인 문제는 똑같아요...애들이 운동을 안해요...일본이랑 비교하면 일본 인구가 우리의 3배인데 고등학교 야구부 축구부 배구부 이런거는 우리나라보다 10배가 넘어요...이런데 우리나라가 일본을 비롯한 일본보다 신체능력 더 좋은 서양 국가들을 어떻게 이깁니까????
배린이가 봐도 VNL 1주차와 3주차는 다른 경기였습니다. 감독의 역량을 여실하게 느낀 경기였어요. 애초에 다른 해외팀들과 우리팀의 속도 차이가 너무 달랐어요. 국내리그에선 다 느리니까 잘 몰랐는데 해외팀들하고 붙으니까 너무 느려서 뭘 해도........ 우리만 다른 배구하는 느낌....... 그냥 답은 우리도 빨리 선진배구를 도입해서 세계추세에 따라야하지않나. 그래야 국제경쟁력이 생기지않나 싶어요.
이건 세자르가 아니라 터키 귀데티나 브라질 호베르투 감독이 와도 단번에 뚝딱 스피드를 올릴 수가 없어요.. 해외리그 경기 보시면 알겠지만 국내리그보다 빠르고 국내 브이리그는 대부분의 팀들이 몰빵에 느린 배구만 하기 때문에 이거만 해본 국내선수들은 스피드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ㅜㅜㅜ 그렇다고 은퇴한 양효진 김수지 정도로 국대에서 통할 피지컬과 스피드, 리딩블로킹 유효블락 잡아주는 센터는 사실상 이다현선수 하나 정도고 전후위 다 제대로 된 공격이 가능한 윙은 박정아 김희진이 끝.. 우리나라 남배 여배 감독들 하루빨리 정신차리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ㅜㅜㅜㅜ
선수 기량은 앞으로 더 맞춰가고 몸도 더 끌어올리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둘째치고 무엇보다 국제경쟁력을 키우기위해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지금 저 위에선 아시아쿼터제나 얘기해대고 진짜 왜 계속 점점 더 퇴보하는거 같은지ㅋㅎㅋㅎ 그뿐만 아니라 팬들이 몇 년 전부터 계속 얘기해대던걸 이제야 알았다듯이, 그리고 본인이 분석한거 마냥 말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ㅋㅋㄱ
저도 소집부터 이해가 안갔어요 첫경기가 한달도 안남은 시점부터 입촌한다니 전경기 끝난 시점에서 보니까 소집이라도 일찍했으면 3주차같은 경기력이 좀 더 일찍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국제경기랑 국내리그가 너무 다른 배구를 하고 있어서 국대소집해서야 그 배구를 한다는 것도 큰 문제인것 같아요. 국내 지도자들이 익명으로 욕하기전에 자신들부터 어떤 배구를 하는지 돌아봤으면 싶네요..오늘 영상도 잘봤어요 그나마 속이 풀리는 기분이네요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은10년이 지나도 그닥 큰 변화는 없을겁니다. 예로들면은 축구 축구협회가 잘해서 박지성이나 손흥민이 나오지 않았죠..박지성 선수 프로데뷔는 일본 J리그 2부 교토였나..우리나라 K리그에서 프로데뷔 못했죠 어떤 구단도 받아주지 않았서...손흥민이야 잘알다시피 아버지 손웅정 자신의 인생을 아들 손흥민한테 쏟아부었서 월클로 만들어내셨고...그나마 축구가 돌아가는것은 클럽문화가 들어오면서 선배 축구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유스에 가르치면서 지금까지 돌아갔다고 보여짐. 축구가 이런데...배구는 안봐도 뻔하죠 훨씬 암담한걸을...협회는 유스에 큰 관심 가지지 않습니다..당장 성적이나 성과가 잘나오는것에만 관심을 가질뿐..
광주만 예를 들어도 유소년 심각하다. 여배는 광주에서 뛰어난 선수를 많이 배출했는데 박미희의 광주여상, 김남순의 송원여상 두 명문배구팀들이 2000년대들어 뛸 선수가 없어서 해체해버렸지...체육고가 간신히 넘겨받아 이어가고 있지만 일반고하고 육성자체가 느슨하다. 그러다보니 초등,중등 배구팀이 생겨날 수가 없는 것...
우리 모두 알고 있죠. 대표팀 부진의 본질적인 원인이 감코진의 늦은 합류도, 김연경 선수의 은퇴도 아니라는 것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연맹이 내놓은 해결책은 몰빵배구 2탄 아시아 쿼터제이고, 누구보다 큰 책임있는 국내 감독들은 지 얼굴에 침뱉는 꼴인지도 모른채 익명 뒤에 숨어 대표팀을 비난하고 있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망해요... 우리 제발 김연경 선수가 피땀흘려 남긴 위대한 유산을 헛되이 쓰지 맙시다.
아시아 쿼터제는 국내 선수들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 입니다. 좋은 리그일 되려면 외국인에 대해 어느정도 열려있어야 합니다.
@@endofyours 그건 선수들을 “주고” 받을 때 얘기고요.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 없이 해외 용병들을 받기만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요?
그냥 선수들 정신력이 문제야 팬들 우쭈쭈에 미쳐서 외모 sns만 신경쓰지
정작 경기력에 대한 노력을 안함
초등학교 때부터 몰빵배구 하는게 한국배구 전통이라서요
협회에서 "너 해외리그 나가!" 이러면 나가는 건가요? 선수들이 의지가 있어야 가는거죠...
근데 결국 구단측에서는 아시안쿼터제나 얘기하고 있고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팬들은 뭐가 문제다 라고 정확하게 얘기하고 있는데 위에 계신 분들은 모르고 있는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쓸데없는 얘기만 해대서 이대로라면 배구 인기가 더 많아지기는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웃기네.. 혼자 생각있나? 이문제를해결하려면 궁극적으로 출산율을 높여야 된다까지 나온다. 그밑으로봐도 학원체육을 늘리고 풀을 갖춰야하는데 힘든운동을 요즘같은시대에 잘려고하냐? 예전보다 국민들키는커졌는데 선수들키는작아지고있다 힘든운동안할려고하지 구단에서 연봉을 적게주냐? 여자구기리그중 최고액이고 남자구기리그와 비교해도 적은연봉이 아니다 이걸구단보고 뭔수로 해결하란말인데 그나마 리그의 인기 유지를위해 아쿼를한다는데 이게 왜한숨이 나오는일인데? 구단이 외국처럼 흑자구단이냐 적자보면서 운영하는구단한테 뭘더 바란단말인데 그무거운책임을 당신의 알량한 한숨으로 폄하할게 아니다
아시아쿼터제가 마냥 나쁜건 아닌게 윰 위원 말대로 역삼각형 구조다보니 프로 입단하는 선수들의 숫자도 적어지고 기량이 일정하지가 못하다는게 문제죠. 항상 수준 높은 선수가 입단한다면 모르겠지만 수준이 낮은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채운다면 결국 리그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이건 국내 리그나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도 좋지못한 일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유소년 시스템 개선에 힘쓰면서 당장 리그 경쟁력은 아시아 쿼터제로 버텨내는것도 마냥 나쁜건 아니에요. 그리고 그 나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중계권 수익도 얻을 수 있는거구요.
이번 VNL 전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은
분명 신체조건이 우리나라보다 좋지 않음에도 국제경기 성적이 잘 나오고있는 아시아권 나라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국내 지도자풀도 한번 주목해봐야하지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어린선수들 육성 문제도.. 과연 어린 선수들이 배구를 하고싶어할까요
리시브범실, 서브범실 기본기가 부족한 이멤버로는 절대 세대교체 성공못한다.. 초보감독과 이번대표팀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리시브와 서브범실이다.. 리시브가 안되니 토스도 안좋고 공격성공률도 낮다.. 그리고 어렵게 한점 따면 곧바로 서브범실로 내주고 또 연속해서 리시브범실로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매게임이 똑같은 패턴으로 폭망자멸이다.. 9월 세계선수권대회와 FIVB 랭킹 15위 라도 유지할려면 리시브연습도 많이 해야하고 .. 또 까다로운 서브연습을 많이 해서 범실을 줄여야 한다. 가장중요한것: 공격도 시원치 않고 리시브도 못하는 선수들은 키가 커도 대표팀에서 배제해야한다.. 키는 조금 작아도 리시브 안정되고, 수비도 되고, 서브도 잘넣고 쳐내기도 잘하는 이소영, 문정원, 유서연을 대표팀에 포함시켜야 한다.. 일본과 태국팀 경기를 보면 키는 조금 작아도 좋은 리시브와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어 조직력이 살아나고 강팀을 만들고 있다.. 좋은리시브가 좋은토스를 만들고 공격성공율을 높인다.. 리시브가 안좋아서 셋터가 너무 많이 뛰어다니니 토스가 안좋을수 밖에 없고..공격성공율도 안좋을수 밖에...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V 리그 기간을 20일정도 줄여서 ..리그에서 탕진한 대표선수들의 몸상태를 회복할시간을 줘야한다. 이틀 2연전 게임으로 기간을 줄이던지.. 6라운드를 5라운드로 줄여서 기간을 단축시키던지.. KOVO 와 배구협회가 머리를 맞대보길 바란다.. 서로 싸워서 국민들 실망시키지 말고..
그놈의 리시브.. 리시브..
우리나라보다 성적 잘 나오는 아시아권 나라들은 일단 국가적 지원이 많고, 목표점을 멀리 두고 선수들을 키웠죠. 한국 감독들처럼 국제경기 개나줘라 난 국내시즌 점수만 잘내면 된다 하면서 선수들 막 갈아쓰지 않았고요. 국내 지도자들이 한국 배구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기본기 없이 공격만 주구장창 날리는 지금의 공중누각 배구를 만들었을까요... 국내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가 눈꼽만큼도 안생겨요...😣
ps. 사실 이걸 님한테 뭐라고 하면 안되는 건데 욱해서 화를 냈네요😢 죄송해요 수정하고 갑니다.
일본, 태국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속도가 속공처럼 빠름... 키에서 밀리면 빠르기라도 해야지...
반면에 한국은 리시브, 토스 불안에 공격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 너무 뻔한 공격 타이밍과 방향...
진짜 상대 블럭이 다 따라올 정도로 느린 토스와 공격 속도임... 그러니 다 막혀서 주저앉지... 거기다 수비도 개판
국내 지도자풀의 문제라기보단 유소년 풀의 차이죠. 일본,태국의 경우엔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숫자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많아요. 서양처럼 피지컬이 좋은것도 아니고 다른 동양권 나라처럼 유소년 자원이 풍족한게 아니니 곪아있던 상처가 드러난거죠.
여자배구 유소년풀을 많이 넓혀 졌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배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하네요 그럴려면 운동장뿐만이 아니라 실내 체육관이 있는 학교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학교가 굉장히 적은 것도 현실이죠...우리나라 학교가 특별활동 보단 오로지 공부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도 있고요 배구를 접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
윰위원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여자배구 현재그 역삼각형 구조인데 요즘은 여기서 '아시아쿼터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배구팬들의 생각과 너무 반대라서 기사보도 나오는거 보면서 이해할수없었어요.. 오늘도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부상선수들의 쾌유를 빌어요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대체 어떤 지점이 나아진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리그의 성적만 보는건지, 배구팬들보다 더 현실을 모르는게 배구협회라니 통탄스럽습니다..
배구뿐만이 아닌듯해요.
암튼 수고 많았어요.
여자 배구는 용병도 없애라,,필요 없다,,라이트 부재만 생긴다,,,아시아 쿼터제? ㅋㅋㅋㅋㅋ 더 우수운 꼴 난다,,태국이나 베트남 선수들 데리고 올래?..일본 중국 애들이 올거 같냐?수준 낮은 리그에,.,ㅎㅎㅎㅎ
@@권혁철-m6z 지금 국내선수들의 정신력으로 동남아 선수들 데려와서 비교 하면서 자극 시켜야함 백퍼 동남아 선수보다 못하는 국내선수들 줄섰음
비교하고 자극하면서 발전하는거지
@@U2MM0YEzyF3_E3w-d7j 자극 보단 그냥 한귝 선슈등이 설자리만 없어짐
김연경 선수의 빈자리는 몇년 전부터 선수 본인도 걱정했던 부분이니까요... 이제 막 국대 감독이 된 세자르 탓도 아니고 여태 준비 안한 배구 협회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너무 답답하고, 김연경선수도 본인 은퇴 이후 대비해야 한다고 얼마나 많이 얘기했는데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죠...
세상 어느 감독이 와도 브늘 결과는 똑같았을 거에요. 김연경 선수만 바라보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이게 감독 탓, 선수 개개인의 탓이 아닌 유소년 배구부터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협회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그냥 지켜보는, 응원하는 우리보다 속상한건 경기를 뛰는 선수들 본인일테니 전패를 해도 응원합니다.
다만 이런 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안되니 협회도 정신차렸음 좋겠어요..^^... 팬들도 아는 걸 왜 모를까요 고인물들이라 그런가..?
유소년 배구단 지원이 시급하다는 걸 많이 느끼는 경기들이었어요. 저 또한 학생 때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었거든요. 접할 기회가 없으니 배구란 진입장벽이 있는 스포츠였는데 도쿄올림픽 이후로 여자배구의 인기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이 관심이 단순히 관심에서 그치질 않기를.. 유소년 선수들을 모집하고 키우는 체계들부터 조금씩 바뀌어 나갔으면 하네요. 이번 VNL 결과가 단순히 전패한 경기로 기억되기보다는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무언가를 느끼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성장하는 여자배구가 되기를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경기 시간대가 늦어서 중계하느라 윰언니도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휴식시간이 길다면 대표팀 선수들은 프로기때문에 본인들이 어느정도 몸을 만들어놨어야하지않읗까.. 하는 아쉬움이... 휴식기간이 길다고 그냥 쉬었다면... 그건.. 좀 ㅜㅜ
그리고 감독도 너무 늦게 합류.. 너무
VNL경가를 새벽에 챙겨보면서 진짜 속상했어요 ㅠㅠ
정말로 유소년부 지원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유소년 지원이야 당연히 필요하지만 우선 국대 공격 스피드가 답이 없음...
세계와 높이 차이가 있는 일본, 태국은 빠른 배구로 세계랑 싸우고 있는데, 한국만 아직도 느려 터진 공격하고 있음.
거기다 리시브, 토스 불안하니 공격은 단순해서 블럭이 다 걸림... 프로 리그도 총체적 난국임.
한국에서 성공한 용병이 왜 일본 가서 망하는 지를 전혀 모르고 있음.
일본은 안정적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스피드 중시임... 토스가 짧고 빠름...
양쪽 사이드 공격도 속공처럼 공이 빨리 올라가서 때리는 타이밍임. 거의 C퀵 타이밍임.
그래서 VNL 에서 한국이 8연패 할 동안 일본은 8연승 할 수 있었음...
한국의 느려 터진 배구론 미래가 없음... 이건 리그, 국대 모두 스타일 다 바꿔야 됨.
용병 하나 사와서 키로 배구하려고 하다간 국대 망함.
그런데 결론적으로 지금 세자르 감독의 선택이 맞았던거 아닌가요? 선수들 발굴해내야되는것도 사실 국내에서 이뤄져야 됐던건데 그걸 외국국대감독이 대신 해주고 있다는것부터 고마워해야할 것 같은데 마냥 감독이 계획이 없었다. 이렇게 말하면서 감독탓만 하기에는... 선수들끼리의 준비부족,시간이 부족했던건 맞는말 같습니다. 이제 김연경선수는 그만 놓아주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해야죠.
감독이 선수구성이상하게 하는건 맞는거같음. 선수교체하는 부분도 이해 안되는부분 많음. 실수계속하는데 선수 교체를 안함.
@홍이장군 바로 경질감이죠 지금 현재 세자르 감독 하는것을 보면요....
감독탓하는건 좀 추한데.. VNL을 봤다면 세자르가 아니라 유럽리그 1위감독와도 못이김
ㄹㅇㅋㅋ 귀신같이 라이트 바뀌니까 강팀상데로도 비등비등하게 가는거 국내감독이었으면 끝까지 그 산수 계속 썼음
@홍이장군 유럽1,2위 감독이 오더를 내려도 따라올? 따라할?ㅋㅋ 선수가 1도 없으니 세자르가 나가는게 맞겠네요 ㅎㅎ챌린저가 브론즈가르쳐봐야 뭐 따라할수나 있겠어 뭐어쩌겠어
누구보다 문제점을 잘 알고계시지만 할 말 다 못하시고 방송용으로 풀어내시느라 고생하신게 보이네요 ^^ 윰언니 화이팅!
맞습니다. 그동안 김연경이라는 로또로 번 돈 이제 다 쓴거죠. 김연경이 올림픽 4위 였던 거지 우리 배구가 4위 였던 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연경 선수가 월클인건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뿐만아니라 배구에 대한 열정 이 모든것이 있기 때문이다 김연경 만큼은 못하더라도 우리 어린 국대 선수들도 기술도 기르고 기본기 스피드 배구에 진심을 갖고 노력 해야만 한다
솔직히 김연경 선수가 있어서 이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팀보다 위대한 선수 김연경이라는 큰 우산이 없어지니 이제 다 들통난거죠 이제 상대전적 따질때는 김연경선수가 그 경기 뛰었는지 안뛰었는지로 판단하는게 나을듯. 애초에 다 예상된 일인데 국내배구관계자들은 왜 놀랍고 충격적이라는지 모르겠음. 그 기본기들 다 본인들이 가르친거 아닌가;;;; 그리고 코로나격리, 소집기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만 불리한게 아니지 않나요? 심지어 유럽팀들중에는 1주~2주만에 소집해서 경기하는 팀들도 있던데 이건 우리가 불리하다 이렇게 얘기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이번 해캐진들 너무 실망했습니다 특히 태국전이요. 다른 나라에 대한 존중이 너무 안보여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제 예전의 한국이 아니고 예전의 태국이 아닌데 말이죠
국대성적 아쉽긴 합니다.아무리 준비없이 급조 됐다고 해도 승이 없다는 것은 씁쓸하죠.프로지도자들도 남일이라 생각 마시고 같이 책임감 느끼셔야 한다고 봅니다...지도자들은 선수기량 육성에 더욱더 신경 써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세자르 감독이 센터 위치부터 다시 잡아주는게 신기(?)했어요 분명 그 구단 감독은 센터출신일텐데
9:22 윰언니 잘 찝어주셨다 이거예요 정말 공감입니다 막말로 유소년 지원 해 주는 거 진짜 뭐 없으면서 게임 지면 충격이라는둥 망했다는둥 하며 기사 올리지 않나 댓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연경 선수 처럼 위대한 선수가 탄생한 건 기적 같은 일인 걸 너무 몰라요 애는 놔두면 알아서 커~ 라고 말하는 어른들이랑 다를 게 뭐죠; 생각하면 참 웃겨요
정말 순화해서 말해주시내요 ㅠㅠ 가슴아프내요 켑틴이 없는 자리에 여러가지 이유로 위기가 닥쳐오고 해결 방향은 적은 상황 이내요 ... 윰 언니가 여러모로 많은 지적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
한두가지 부분을 고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게 핵심입니다. 김연경이란 특출난 선수 1명이 모든 문제점을 가려주고 있다가 김연경이 빠지면서 적나라하게 노출된거죠. 이번 VNL을 지켜보고 해외배구도 즐겨보는 배구 좀 본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이렇습니다.
1. 그동안 국내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구식배구만을 가르쳤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본기부터 부족한 부분이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뒤쳐져 있다.
2. 여자배구 인프라를 확대하려면 2군 리그 창설이 필수이며 그래야만 배구를 하려는 선수들이 늘어날 것이고 1군이든 2군이든 시합을 뛰어야 성장도 하는 것이다.
3. 선수들 역시도 웨이트부터 식단까지 평소에 체력운동과 볼 운동을 개인적으로 더 많이 해야 한다. 이건 결국 기본기로 이어지고 국내선수들의 체형이 필요이상으로 크고 신장에 비해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부분 역시 이 부분과 관련이 있다.
4. 결국 협회와 지도자들부터 솔선수범 해서 해외배구 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것을 위해 지도자들도 연수를 통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게 힘들다면 돌려막기식으로 감독하는 현 풍토를 깨기 위해 외국인 감독을 더 많이 선임하는 초강수를 둬야 한다.
사실 한유미님도 위에 선배들에게 여자배구의 개선점을 위해 목소리를 자신있게 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위에 선배세대들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들의 오래된 관행과 관념을 바꾸기 힘들죠. 선수들의 세대교체처럼 지도자들 역시 좀더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로 물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늘 그나물에 그밥인 감독과 코치진 선임과정을 보면서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는건 당연하죠. 선수간 연봉편차가 큰 것도 밑에 선수들의 기량이 A급 선수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떨어지니 연봉도 그만큼 적게 받을 수밖에 없고요. 물론 거품도 당연히 있습니다. 단순히 샐캡을 확대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이번 VNL 대표팀을 두고 국내지도자들과 언론들이 보여준 행태는 전형적인 자기들의 자리 보전을 위한 책임 떠넘기기였습니다. 세자르 감독의 합류시기가 늦었다는 이유만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데 세자르보다 훨씬 더 오래 그 선수들을 지도했던건 국내지도자들이고, 방송에도 언급된 것처럼 당연히 시즌 종료후 VNL을 대비하기 위해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몸을 만들고 있었어야 하죠. 그 부분에선 지도자들과 선수들 모두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협회랑 국내 감독들이 문제임 옛날 구식배구 중앙 뻥오픈 용병몰빵
무조건 리시브 완벽히 올려라 이딴것만 가르치고
국제경기보면 우리만 슬로우 건 느낌임 블로커들이 대기타고있음
상대편은 우리보다 신체조건이 안좋아도 빠르고 스피드하게 하고있고
체력도 맞는말임 외국은 본인들이 알아서 자기관리함..식단관리도 본인들이
알아서 잘하구 좀 바뀌어야될 필요가있음
공감합니다. 국내 배구계에 혁명이 필요합니다
해외진출 도전 안하는것도 문제지...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잘해도 연봉 잘받고 먹고 살만하니까... 갓연경이 했던 말들이... 팩트였음
좋은 선수들을 국내 감독들이 못 키울거라면 국내 감독들이 국내리그 우리배구를 말아먹는거라고 볼 수 있죠
가르쳐줄게없고 배우려하지않으며 배울게없는사람들이 감독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과연 세자르 감독이 원하는데로 선수단이 구성이 되기는 한걸까요?
저도 매 경기를 챙겨보며 무력감과 허탈감을 느꼈는데 실제 3주 내내 뛰는 선수들은 어땠을지… 준비를 잘 해도 실전에서 7-80% 보여줄텐데, 그게 잘 안되니 실전에선 현재와 같은 결과밖에 안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배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구단의 선수 관리하는 방식이나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선수들 기량을 더 끌어올렸음 좋겠어요. 경기 내내 연경언니만 생각난게 사실이니까요 ㅠ..
이렇게 라도 말을 솔직히 해주면 좋겠어요.
위기인건 다 감지했어요.
그런데 일본. 태국도 위기였을거에요.
우리도 이번에 잘경험해서 총체적으로 바꿀건 바꾸고 했으면 좋겠어요~ 누구 탓도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서 다시는 전폐라는 말 안듣게.
결론은 김연경 참 대단한 선수다. 땜 구멍도 혼자 막고. 정말 멋찐선수!👍🏻 하지만 한팀이 잘준비하면 한명이 했던 일도 할수있으리라 믿습니다. 한국여자배구 홧링!!!❤️🔥❤️🔥❤️🔥❤️🔥❤️🔥
배구계 선배들이 지속적으로 코보에 요구해야할것같아요..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배구계 선배.감독.코치등등..배구의 미래를 위해 다같이 힘써줘야하지않을까요...
위원님 말씀 얼추 맞긴한데 제 생각을 보태서 말하자면
외국인감독이 정말 불쌍해보였습니다.
기본기가 후달려서 작전시간에 기본기 지적하는게 많았고 선수구성하기도 힘들었을것 같았습니다.(부상+구단협조)
어차피 김연경은 이제 없는 선수이니 미리 대비를 해야했지만 전혀 그런게 없었죠.
학생시절에 기본기(리시브, 2단연결같은거) 체득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반쪽 선수들만 양산하고 있는데다 프로로 가면 주공격은 외국인이 공격을 다 하니까 국제대회 나가서는 죄다 연타만 때리거나 막히기 일쑤에 서브, 리시브에 2단연결도 안되서 실책만하다가 끝나더군요.
그래도 3주차때는경기력이 나아져서 그나마 볼만은 했지만 결국 승점도 못따고 끝났습니다.
태국이나 일본팀 하는거만 봐도 참고할게 많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선우선수의 부상은 아쉽지만...이선우선수가 귀국하지않았다면 이한비선수의 가능성도 못봤을것같아요....이한비가 잘해주니 최정민은 끝까지 코트에 서보질못했네요
세자르감독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이한비선수는 손발만 잘맞춘다며 잘 할수있을것같아요 힘있는 공격이 너무시원해 보였어요 응원합니다 👍
다들 리시브와 수비문제..
이한비 선수 기대이상으로 잘하더라구요 앞으로 더 성장하길
세계 다른 선수들의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세자르 감독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vnl 에서 보여준 다른 국가 선수들의 몸이 진정한 프로선수의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줬죠
선수 앤트리 구성도 글쎄요 원하는대로 차출이 이루어졌는지... 모르는거죠 사실 해설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빙포인트) 대한배구협회도 자유게시판이 있다
다들 여기서 이러셔도 관계자들 귀에는 안 들어가고, 본업했을 뿐인 한유미 해설위원에게 악플이 될 뿐이라는 점.... 인지하시길
대한배구협회에 가서 쓰는것도 좋겠지만, 이런 영상을 올렸으니 여기서 논의하는게 잘못된건 아님
배구관계자이런곳 캐치하고 계실지 모르죠!앞으로 좋은방향 으로 우회했음 좋겠어요!
중고딩때부터 키 좀 크다하면 리시브며 그런 기본기는 놔두고 공격 얼렁 가르쳐서 점수만 내려는 방식이라고 들은것 같아요. 그래서 다들 공격수들 리시브가 불안....
맞아요 선수들의 문제 보다는
유소년 선수층이 얇으니 거기에서 프로로 올라올 선수도 부족한거 같아요
우리나라와 신체조건 비슷한 일본 태국만 봐도 유소년층이 탄탄하니까 성인팀도 많고 그 안에서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오는거죠
ㅈㅓ희 딸이 올림픽을 보고 배구가 하고 싶어서 클럽 배구를 시작하게됐습니다. 의욕이 넘치다보니 하루에 장충동(클럽배구팀) 청담(학원) 두곳으로 배구를 하러 다니는데… 우선 처음 배구를 하고 싶다고 해도 사설 학원이 우선 검색됐고, 그 이후에 클럽배구를 찾게 됐어요.. 저희에는 타이밍이 잘 맞아서 클럽 배구를 바로 시작 했는데.. 지금은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입장에서 배구를 배우고 싶어도 동네 또는 대부분의 학교에 없다보니 쉽게 접하기가 어려워요. 사설 학원도 주 1회만 하는데… 특기생이 아닌 상황에서 배구를 더 하고 싶다고 해도 기회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홍천에 클럽배구대회 나간다고 좋아합니다~ 외국처럼 클럽 형태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재 배구학원에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꼭 특기생 선수가 아니더라도 건강적인 면이나 협력적인 면이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클럽형태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너무 좋은말씀이세요 👍
우리 유스 U20 대표팀이 어제 첫경기 태국을 이겼습니다 현 도로공사 김세인 선수(전 소속 페퍼)가 눈에 띄더라고요.
국내에 이 선수들을 키워줄 지도자가 없으니 갑갑.. 인삼공사처럼 유망주(선우,호영) 쓸어가면 뭐합니까 경기 몇번 투입하면 구단에서 선수관리가 안됐는지 툭하면 부상입니다 못키워요
VNL 미국 캐스터도 한국 작탑때 마다 발리볼의 책에 있을 클래식 베이직을 얘기하고 있다고 몇번을 얘기했어요…한국 선수들의 기본이 잘못인건지 의문이 들었네요
3주차 전까지 리뷰네요. 3주차엔 긍정적인 경기력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중국전에서 희망을 봤죠
세르비아 38:40 22:25 22:25 이날 열정 투지 살아있었다 중국도글고 2세트 따고 5세트경기 였은되 !!어이없게 뒤집힘!
일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뛴 선수들에게는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래도 배구 팬으로서 아쉬움이 너무 많은 vnl이였죠. 세대교체와 리빌딩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는거는 아닐 테니 저는 묵묵히 응원할게요
전부 다 핑계임... 그냥 실력이 없음... 진짜 민망해서 못 볼 수준이던데...
공격이 너무 느리고 방향도 상대한테 다 보임... 반면에 상대 공격은 빨라서 블럭킹이 따라가지도 못하는 수준...
배구가 살아나려면 한국도 빠른 배구 해야됨. 일본, 태국이 세계랑 어떻게 싸우는지 연구해야 됨.
빨리빨리 민족이 왜 스포츠에선 그렇게 느려 터졌는지... 공속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빨라야 됨.
8강 안에 든 일본은 안정적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 스피드 중시임... 토스가 짧고 빠름...
양쪽 사이드 공격도 속공처럼 공이 빨리 올라가서 때리는 타이밍임. 거의 C퀵 타이밍임.
그래서 VNL 에서 한국이 8연패 할 동안 일본은 8연승 할 수 있었음...
한국의 느려 터진 배구론 미래가 없음... 이건 리그, 국대 모두 스타일 다 바꿔야 됨.
그것도 못하면 연봉 다 깎아야 됨... 실력이 비해 너무 많이 받고 있어...
비판도 아닌 비난이 왜 다 선수들한테”만” 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첫 세대교체로 경기 마무리 짓고 온 선수들한테 그렇게 욕을 하고 싶으세요? 마음가짐? 기본기? 진짜 댓글 장난하세요? 제발 조언을 가장한 악플 좀 그만 쓰세요.
여자배구를 좋아하던 사람들이라면 예전부터 모두가 걱정하고 있었을텐데..막상 중계로 계속 보자니 보는 저희도 지치고 선수들이랑 감독 코치진은 얼마나 힘들었으까 싶어서 그저 응원만 하고 싶어요..그리고 경기를 할수록 늘어가는게 보이니까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대신 걍 여태 국내지도자, 리그 감독들이나 윗사람들은 뭐했는지 원망스러울 뿐^^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다같이 바꿔나갔으면 합니다!!!리그에서 용병 몰빵도 그만 보고싶다!!
진짜ㅠㅠ 일본처럼 세대교체가 빠르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없이 기적같은 김연경선수가 나타나니 협회도 나라도 그냥 알아서 클것처럼 취급안해주고... 팀스포츠인만큼 많은 실력좋은 선수들이 필요하고 합도 필요한데ㅠ 코로나로 시즌 종기종료는...ㅠㅠ
중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되는 경기였습니다. 배구팬이라면 모두 느끼셨겠지만 의외로 배구선수의 풀이 넓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역삼각형의 기형적인 구조구요. 빠른 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배구팬의 입장으로 안타깝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구를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선수단 모두 수고하셨고 중계하신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어... 저는 유미언니 말에 동의해요!물론 선수들 테스트도 필요했지만... 사실 vnl 가기전부터 말이 많았던 엔트리니... 3주차 경기동안 특정포지션은 왜 다른 선수를 뽑았는지 모를정도로 한 선수만 고집하고... 실험을 하더라도 조금 안정적인 선수들을 데려가면서 실험하는게 좋았을텐데... 너무 극단적으로 데려가놓고 정작 쓰는 선수만 쓰니 주전선수는 지치고 후보선수는 뛰어보지도 못하고... 누구에게도 좋은 일은 아니였네요... 좀 더 신중하게 열심히 준비해서 다져나가길 바랍니다
김연경선수 아프다 이렇다 변명한적있나요?
프로는 경기로 보여주는거지
다른말은 필요없다
원래 댓글을 잘 쓰지 않는데 너무너무 공감되서 살짝 남겨봅니다! 너무 한 사람한테만 의존했던 것도 사실이고 예전에 김연경 선수가 한국여배 문제라고 “나 빠지면 어쩔꺼야”했던 말이 귓가에 맴도네요.. 협회는 왜 잘 할 때는 보여주기 식으로 마중나가고 조금 못 하면 너도 나도 책임 회피를 하는지 협회가 잘 하고 좋을 때만 협회인건지 .. 제일 힘들 선수들한테 왠지 책임을 떠넘기는 듯 한건 배구의 팬 입장에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ㅠ
윰언니가 VNL에 대해서 가장 직관적으로, 현실적으로 말해준 거 같아요.
누군가 선수들을 붙잡아줘야 하는데
에이스 주장급 선수 3인이 다 국대 은퇴해서
지금 주장도 잘할려고 하지만 조금씩 빈틈이 보이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이 상태면 아시안게임 예선 탈락 해요 ㅠ
솔직히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 것은 협회가 진짜 무지성으로 셀러리캡을 적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셀러리캡이 한정되어 있고 선수등록숫자나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한정되어 있으니 아무리 좋은 기량 좋은 재능을 가진 유스선수들이 프로배구에 들어올려고 해도 뽑히지를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U-18이나 U-20 대표팀의 경기나 유스대회를
보면 참 좋은 신장과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지금 너무나도 꽉찬 셀러리캡과 2군운용이 없다는 점에서 더 많은 신인들을 뽑지 않는 구단들의 스탠스가 몇년동안이나
이어져오면서 프로가 되겠다는 선수들도 없어지고 있고 안타깝습니다. 아시아쿼터제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외국인선수에 대한 연봉을 좀 더 올려주어서 실력있는 선수들을 어린꿈나무들이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2군리그를 만들어서 좀 더 신인들과 선수들의 운용폭을 넓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이라는 문제때문에 꺼리는것은 인정하지만
솔직하고 정제된 설명 잘 들었네요. 올림픽 4강이란 성적으로 국내리그 흥행 이끌었는데, 대표팀 리빌딩 성공하지 못하면 국내리그 흥행도 언제 끝날지 모르죠.
국내배구 시스템 문제가 많은데 그런말은 없네요. 국내지도자분들 30년전 구식배구를 하는데 선수들이 잘하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번 해설 들으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자기도 선수시절이 있었고 지금 제일 힘들수 밖에 없는거 잘 아시잖아요.
이제라도 몰빵배구하지 말고 외국인 지도자분들이
국내리그에 들어와서 선진배구하고 유소년 육성에 힘쓰는 여자배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흠.......이거는 예를 들자면 최근 나오는 배구기사마다 '익명'을 빌려 쓴소리하는 '배구관계자'를 생각해봅시다
왜 그들은 관계자가 익명을 자처할까요?
배구관계자들도 익명으로 얘기하는데,
한유미 해설위원이 굳이 얼굴까고 이름까고 본인직업 사라지든말든 쓴소리를 굳이 해야할까요 굳이?
지금 문제 지적을 돌려말해도 선수 팬들의 화살이 한유미위원에게 꽂히는데(영상 마지막즈음)
배구계까지 비판하라고요?🤣 한유미위원님한테 왜그러세요~~~~~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고도 적절한 대비와 체계를 갖춰놓지 못한 문제들을 이제야 직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자배구를 너무 사랑하는 팬으로서도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부디 제 몫을 해야하는 위치에 계신분들이 혜안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으로는 윰언니처럼 여자배구를 아끼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 위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팬으로서 응원도 열심히 할게요! 새벽경기까지 해설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언니!
다떠나서 이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요 감독도 선수도 협회도 내탓이라고 하는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
이번 대회에서 연패를 하다보니 다시보기도 없네요.. 다만 국내리그잘되고 국제 경기가 안되면 국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은 테스트라고 쳐도 선수나 협회 등 향후 반향을 잘잡고 팬분들도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미샘덕에 배구를 접하고 재미게 보는 팬으로서 짧은 생각 올려요
프로선수들인데 휴가줘도 몸은 알아서 관리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휴식시간 길었다고 그게 몸이 안 만들어졌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어린 선수들 육성... 지금 고등학생인데.. 제 주변에 나 배구 배워 또는 나 배구 선수할거야 라는 친구를 본 적이 없는 것만 봐도 유소년 풀이 정말 좁다는 걸 알 수 있죠...
누구나 다 파악하고 있는 그 산재된 문제 외에 제 개인적인 의견 하나 추가하자면 김연경 선수와 같은 카리스마가 있는 리더쉽의 부재가 아닌가 싶어요. 결국 김연경 선수는 대체불가란 말의 반복일수도 있지만... ㅠㅠ
김연경 선수님이 너무 넘사벽이엿어.. 그분이 이제 국대뿐만 아니라 배구선수 자체를 은퇴라도 하신다면 ...
근데 솔직히 국내리그에서도 하위권팀 세터 데리고 나갔는데 아무리 미래를 보고 간다고 해도 너무하지 않나 싶었음 게다가 공격 할만한 선수는 박정아 선수말고는 없는것도
희진 선수가 연경언니 없는 대표팀 본인도 궁금하다 했었는데
이것이 현실이었네요.
팬들은 진작에 느끼고 있었는데 윗분들은 대체 뭘한걸까요 ?
애초에 코보랑 배협이 나눠져있는것부터 잘못된거같아요
한국 여배가 아이돌판 되면서 더 망가지고 있음
이번에 최악의 전패하고 돌아오는 귀국길에
빠순이들의 열광적인 응원 모습보고
선수들의 대수롭지 않은 sns 글보고
여배는 더 추락하겠구나 하는생각이 듬
에휴...협회 사람들도 다 배구인일텐데...
자리 보존하고 돈 벌 궁리만 하지...에휴
해설 고생많으셨어요 많이 응원하고있어요 윰언니도 우리선수들도
솔직히 말하는 한국여배는 실력에 비해 연봉도 너무 많고 배가 불렀음
아이돌판 되면서 우쭈쭈하는 팬들 천지
그래서 선수가 감독을 만만하게 보고 기싸움 하고 내쫒는 경우가 생김
일본처럼 실업리그로 가야 되고 연봉도 절반으로 줄여야함
일본의 두배넘게 받으면서 실력은 일본의 반에반도 안됨
실업리그로 가서 경기없는 날에도 회사 출근하게 해야함 일본처럼
여자농구여자배구 이게팩트죠 ㅋㅋㅋ
ㄹㅇㅋㅋ
용병 몰빵 배구 부터 좀 해결해야될거 같아요..ㅠㅠ
감독,심판,행정,협회,트레이너, 모두다 선출 출신.. 비선출은 끼워주지도 않고 고인물이 썩는다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림 우물안 개구리
축구는 FIFA가 강제적으로 개방 시켜서 2부리그도 만들고 이정도 까지 올라왔으나.. KOVO는 여전히 국제룰이 아닌 로컬룰을 적용하고
일본은 남녀 2부리그 까지 만들어서 잘 키워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끼리끼리 답 없음. 김연경이 대한배구협회장 되면 모를까 안바뀜 아니 못바뀜
여자 단체 종목은 다 위기입니다.
인력풀인 초중고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고... 거기다 여학생들이 단체 스포츠로 합숙해 가면서 훈련하는 거 점점 더 싫어하는 경향이죠.
그나마 여자 스포츠 중에 제일 잘나가는 배구 농구도 선수가 없어서 난리인데... 다른 비인기 종목은 더하죠.
어쩔수 없어요. 인위적으로 지원하기도 애매한게 부족하지 않은 종목이 없으니가요.
낮은 출산율때문에 앞으로 점점 심화 될겁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편할 듯...
윰언니가 앞에서 짚은 부분에 동의해요. 저도 감독의 판단미스가 있었다고 봐요.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하고나서 vnl에 나가기까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이 시간동안 감독 없이 선수들끼리만 훈련했다는 게... 유치원생도 장기자랑 나가기 전엔 특훈을 하잖아요☹️ 아무리 다른 코치분들도 있고, 영통으로 감독을 하긴 했다고 해도, 우리 선수들의 특색을 살린 한국팀만의 무기를 만들기엔 턱도 없었을 거에요. 물론 자국 리그 코치 일도 본인이 맡은 일이니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죠. 그래도 국가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을 땐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부재를 채울 확실한 조치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텅텅 비어있던 출전 명단. 사실상 원세터와 원라이트였던 등록명단은 팬들의 불안함을 자극하기 충분했어요. vnl 시작할 때만 해도 감독님만의 생각이 있기를 바랐는데, 결국 선수 기량 판단 부족이었다는게 너무 명확히 보여서 많이 실망했어요. 몇 번만에 드러난 특별함 없는 전략, 가뜩이나 빡빡한 vnl인데 또 그 도중에 선수 보충만 몇 명을 한건지. 그럴 거면 주위에서 말할 때 데려가지 왜 이제야 싶더라고요. 정말 분석을 해 뽑아서 간 거라면 경기에 한번도 나가지 못한 선수는 없었어야 할 텐데, 결국 출전 못한 선수도 있잖아요. 이 선수는 자국에 있었다면 훈련도 체계적으로 받았을 테고, 시간 체력 낭비도 없었을텐데 감독의 허둥지둥으로 피해를 본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한국 배구연맹이나 한국 감독 카르텔(...) 정말 싫어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번 결과는 감독의 준비 부족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덮어놓고 까지 말라곤 못하겠더라고요.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언론과 배협, 그리고 윰언니를 제외한 해설 두 명까지... 당신들은 진짜... ㅈㄴ 못됐어. 당신들은 어? 진짜 세감독님 뭐라고 하면 안돼... '모든 걸 마무리 해주는 해결사', '결정력이 있는 선수'만 찾는 당신들 때문에 한국 배구가 이렇게 된 거에요. 이제 제발 슈퍼맨 좀 그만 찾아. '김연경' 선수는 치트키라구요. 우리가 원래 그 위치였던 게 아니라, 게임에서 현질 가챠 성공한 것처럼 우연히 엄청난 플레이어를 잠깐 가지고 있었던 거라구요.
일본은 선수 개개인보다 단체일 때 파워가 더 세잖아요. 작은 신장도 다양한 공격패턴으로 극복하고, 어마어마한 기본기로 리시브도 좋고 범실도 거의 안나고. 한참 전부터 꾸준히 투자해서 김연경 선수도 유학갔던 배구 강국이라고요.
태국도 우리나라 밥 아니에요. 왜 당연히 이겨야 되는 나라처럼 말함?? 태국 왕족이 배구 좋아해서 왕창 투자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에 와서야 하나 둘 씩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거고, 걔들은 도올 전부터 준비 기간이 엄청 길었던 데다 세대교체도 딱 다 잘 됐잖아요. 왜 태국에는 지면 안된다는 거야? 우리나라가 뭘 그렇게 더 잘해줬다고?
우리나라 배구선수들 2미터 넘는 선수들 이제 다 은퇴해서 신장이 확 줄었고, 국대도 맨날 데려가던 선수들만 데려가서 경험 있는 선수도 완전 한 줌 뿐이에요. 그 한 줌도 맨날 갈아써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고.
지금 국가대표팀은 아예 쌔삥이라고. 근데 지금 이걸 보고 '아! 우리도 이제 인기도 높아졌겠다 꾸준히 투자해서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야지!' 가 아니라 뭐? '아시안쿼터제'?🤬 진짜 하... 대가리들 니네 공부 못하지?
아휴 난 몰라. 난 평생 스포츠 요만큼도 관심 없었는데 어쩌다 여배에 치여가지고🤦 아무쪼록... 감독님은 절치부심 와신상담 하셔서 철저한 분석과 코칭으로 늦더라도 멋지고 새로운 한국 대표팀 만들어 주시고... 우리 선수들 갈아쓰지 마시옵고... 스포츠 기자들 진짜 어서 사람되라. 마늘이랑 쑥 먹어라 이것들아...
그리고 사이에 끼어서 해야할 말 좋은 말로 풀어 하시느라 늘 고생하시는 언니 화이팅이에요. 그대가 있어 그래도 중계를 봅니다...♥️ 이것저것 몸에 좋은 거 많이 드시고요... 여름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편집자님 영상 배경음이 목소리 크기와 비슷하고 똑딱이는 소리때문에 집중이 힘듭니다ㅠㅠ 다음 영상 제작하실때 참고 부탁드려요
VNL보고 느낀게 우리나라 선수들 몸은 운동선수 같지 않아요. 날렵해 보이지도 않고 힘도 부족하고 다른 나라 선수들 몸보면 날렵하고 근육도 많고 선수들이 몸부터 만들어야 되지 않나 생각들었어요
처음에 선수 구성을 보고 엥 이게 맞나 ?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즌 중에 포지션별로 국대 뽑힌 선수들보다 더 잘한 선수들이 있었던것같은데 뽑혀 의아했습니다. 올림픽 무대 가기전에 경험을 시키려는 목적이었을까요 ?
애초에 차출 가능한 인원이 없었죠? 표승주 부상 이소영 부상 오지영 부상..어지간한 선수는 다 부상이라고 차출 가능 명단 보기는 하셧는지? 구단에서 서로 안보낼라고 발악을 하는 데..
@@헬로-t2s 표승주는 어짜피 가봤자 도움 1도안됨.
@@헬로-t2s 이소영은 부상이 아니라 감독이 안뽑은거라던데
부상이거나 본인싫었거나 구단거부 했겠지 자기팀 중요 협회 구단 코보처럼 각자 따로따로! 잘하고 있은듯 18U20U소녀 그정도 선전했다고 본다 성인대표팀 반성하자!
다음에는 이번 VNL에 아주 선전한 일본, 태국 배구의 특징과 시스템을 좀 분석해 주시고 한국 배구가 나아가야 할 스피드 배구와 패턴 플레이를 설명해 주세요.
이제서라도 느끼고 더욱더 잘하기를 바랄수밖에 없는듯 보이네요
한국여자배구의 위기이지만 이걸 헤치고 나가야 한다.
지금 한국여자배구가 위기이라고 다시 김연경,김수지,양효진을 국대로 부를건가.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김연경이 없는 한국여자배구 국대가 언젠가 올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이 위기를 어떻게 헤치고 나갈지를 배구협회와 배구연맹 두단체가 머리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한다.
프로배구팀과 선수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선수들 만의 문제는 아니죠.
선수들도 문제죠.
한국 여자 배구의 9할은 '김연경' 이라고 봅니다.
무작정 욕도 칭찬도 아니고 그냥 현실이라고 봅니다.
김연경에게 더 많은 대접을 해줘야 합니다.
현재도 미래도 말이죠.
파생된 이익이 손해보다 훨씬 많은 게 진실입니다.
또한 용병에 대한 대우도 달라져야 합니다.
연봉을 현 2배는 보장해야 합니다.
좋은 선수가 많아져야 협회, 구단, 선수들이 보고 배우고 긴장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자각을 해야합니다.
거품도 저런 거품이 없습니다.
코치, 구단을 기다리지 말고 선수들 자체가 더 발전하려고 노력을 해야합니다.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도전을 해야 합니다.
태국, 일본을 보세요.
신체, 배구 인프라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어떻죠?
기본기, 스피드, 조직력...정말 박수가 저절로 나옵니다.
얼어 죽을 무작정 동남아, 일본 비하는 지양해야 합니다.
연경신이 정말 대단한 것도 있지만… 나름 도쿄 올림픽애서 동메달까지 딴 나라에서 그 선수 한명 없다고, vnl 최초전패에 무승점 최하위는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 코로나고 나발이고 리그에서 나름 억대연봉 받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정도 결과면 결국엔 거품이 아니던가
김연경 이후 첫 세대교체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았을텐데 아무리 감독이 늦게 들어와 애로사항이 있었다지만 리그 조기종료하고 소집을 왜 더 일찍 안했는지 아쉬움이 든다 말씀하신대로 세자르는 vnl 끝나고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몸을 더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는데... 이제라도 뚜드려 맞았으니 다들 정신차리려나?
이번 VNL성적에 대해서 아쉽긴해도, 저는 충분히 이해되거든요. 세대교체라는게 어느 구기종목을 막론하고 그게 제일 어렵다는건 이미 기본 전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 배구가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들과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 나오고 있고 누구보다 배구계가 잘 알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배구계가 스스로 좌초하지않고 더 올라가고 싶으면, 그건 그들에게 당면한 문제죠. 만약 스스로 도태되려는 집단이라면 아무리 팬들이 소리쳐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최근 여자 배구 국대 관련 기사 중 흥미로웠던게, VNL마치고 세자르 감독이 들어와서 국내 프로팀 감독들이랑 한 회의(?)에 대한 기사였어요. 상당히 부정적인 분위기였다고 한 기사였어요. 음, 그 회의 자체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건 아니구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배구에서 감독이란 존재와 역할은 타 구기 종목과 많이 다른 것인가? 라는 겁니다.
왜냐면, 라바리니도 그렇고 세자르도 그렇고, 지금 맡고 있는 프로팀의 자리가 있음에도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잖아요. 음, 제가 배구의 문외한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타 구기종목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이건 말이 안되거든요.
그런 경우가... 물론 제가 다 조사한게 아니니 절대라고는 할 수 없어도 통상적으로 그런 경우를 보지 못해서 굉장히 의아하고 이해가 안됐어요.
당연히 투잡이니, 일정에 따라 국대에 합류하는 시점이 어떤 경우에는 짧을 수 있죠. 예전에 라바리니도 그랬었죠. 그리고 이번에 세자르 감독은 너무나 터무니 없는 짧은 일정으로 합류해서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끌었거든요. 이게 배구계에서는 정말 당연한 것인가...? 저는 너무 이해가 안되서 궁금했어요. 어떤 종목은 눌러앉아서 모든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 경기 다 챙겨보는 노력을 당연시 하는데도 말이죠. 음, 물론 우리나라 여자 배구 선수의 숫자가 적어서 그럴수도 있.... 그래도, 국대고 선수는 컨디션이라는게 있는데? 이런 생각을 지울수가 없거든요.
보통 국대라 그러면, 저같은 문외한들은 이런 생각을 해요. 국대 차출부터 면밀히 선수들을 보고 연구를 하고, 국대 소집을 해서 적절한 시간을 가지고, 감독이 수립한 전술에 따른 합당한 어떤 훈련을 한다,라고요. 근데, 최근의 여자배구 국대같은 경우는 별로 훈련할 시간이란게... 글쎄요. 물론 국내 코치들과 모여서 훈련을 했죠. 세자르 감독도 긴밀히 소통했겠죠. 근데, 현장에 감독이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게 구식인가..?
그럼 애초에 VNL 자체가 훈련인가? 그럼 성적 타령하면 안되겠죠? 근데, 랭킹에 영향이 있는 대횐데? 그럼, 배구에서 도대체 감독의 역할은 뭐지? 세상에 어떤 구기종목의 감독이든 작전의 신이라 할지라도 선수가 수행하지 못하면, 작전이 없는건데? 국대 감독에게 주는 돈이 적나? 돈 문젠가? 배구 종사자나 전문가들은 알겠지만, 이런 댓글 따위나 쓰는 저는, 전 세계 배구 감독들의 몸값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도 어렵거든요. 그런 관련 기사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더라구요. 만약 돈 때문이라면 다른 카테고리의 문제죠.
돈 문제라는 느낌이 들긴 해요. 돈은 결국 계약서니깐요. 일정에 대한 세세한 내용이 계약서에 없다는 거겠죠. 그렇다면, 그런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시도한다 건, 얻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또 들죠.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선진의 배구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 근데 그들이 한국 국대에 쏟는 물리적 시간이란 게 뻔히 보이는데 그 사이에 선진 배구의 기술과 전술을 한국 배구에 심는다? 어떤 천재들이시길래...? 음... 그럼 한국 배구 지도자들은 다 우물안의 개구리인가... 과연 그런가?
ㅎㅎ, 제가 침소봉대하는 물음들을 나열한 것일수도 있어요. 여하간, 이런 의문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에요.
프로팀과 한 나라의 국대 감독을 투잡으로 맡을 수 있다는 게, 배구계에서는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되더라도 배구계에서 가능한거면 가능한거겠죠. 그래서 질문 드리고 싶어요. 배구에서 감독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단순히 어느 나라의 리그든 일정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투잡으로 감독직을 수행해도 되는 정도의 임무인지, 늘 궁금했어요.
가능하시면 윰언니의 솔직한ㅎㅎ, 답변 부탁드립니다. 뭐 현직 감독들이 뭐라 하겠어요?ㅎㅎ.
위기 맞죠 . 하지만 언제는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던가요. 그냥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언제나 다시 일어나서 세상을 놀라게 한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화이팅 !!!!!!!!!!!!
연경 선수가 있기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를 존중 해줍니다 연경이언니 없으면 무시당하죠 이번 파리올림픽은 모르겠네요 잘 .. 세계 선수 연경이언니가 없기 땜에
댐을 김연경선수가 막아주고 있었다는거 완전 공감. 막아줄때 관계자들이 미래를 위해 자원키우려고 노력했었어야지. 근대 왜 리뷰를 2주차까지만보고 하셨어요?3주차까지 다보고 전체적으로 하셨어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3주차에 두각을 보인 선수도 있는데 언급이 안되고. 이한비선수도 너무 잘 했잖아요. 그리고 3주차에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좀 올라왔구요. 이 리뷰도 좀 이해 안되네요.
맞아요 전체적인 매락이 없는거 같아요 문제점만 말하네요~~?
윰언니가 이렇게 깔끔하게 예시들어서 말해줘서 너무 좋아요 팬들도 아는걸 왜 협회는....
안타깝지만 야구, 축구, 배구 다 근본적인 문제는 똑같아요...애들이 운동을 안해요...일본이랑 비교하면 일본 인구가 우리의 3배인데 고등학교 야구부 축구부 배구부 이런거는 우리나라보다 10배가 넘어요...이런데 우리나라가 일본을 비롯한 일본보다 신체능력 더 좋은 서양 국가들을 어떻게 이깁니까????
배린이가 봐도 VNL 1주차와 3주차는 다른 경기였습니다. 감독의 역량을 여실하게 느낀 경기였어요.
애초에 다른 해외팀들과 우리팀의 속도 차이가 너무 달랐어요. 국내리그에선 다 느리니까 잘 몰랐는데 해외팀들하고 붙으니까 너무 느려서 뭘 해도........ 우리만 다른 배구하는 느낌.......
그냥 답은 우리도 빨리 선진배구를 도입해서 세계추세에 따라야하지않나. 그래야 국제경쟁력이 생기지않나 싶어요.
이건 세자르가 아니라 터키 귀데티나 브라질 호베르투 감독이 와도 단번에 뚝딱 스피드를 올릴 수가 없어요.. 해외리그 경기 보시면 알겠지만 국내리그보다 빠르고 국내 브이리그는 대부분의 팀들이 몰빵에 느린 배구만 하기 때문에 이거만 해본 국내선수들은 스피드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ㅜㅜㅜ 그렇다고 은퇴한 양효진 김수지 정도로 국대에서 통할 피지컬과 스피드, 리딩블로킹 유효블락 잡아주는 센터는 사실상 이다현선수 하나 정도고 전후위 다 제대로 된 공격이 가능한 윙은 박정아 김희진이 끝.. 우리나라 남배 여배 감독들 하루빨리 정신차리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ㅜㅜㅜㅜ
배구얘기 너무 좋습니당 응원합니다 윰언니!
선수 기량은 앞으로 더 맞춰가고 몸도 더 끌어올리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둘째치고 무엇보다 국제경쟁력을 키우기위해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지금 저 위에선 아시아쿼터제나 얘기해대고 진짜 왜 계속 점점 더 퇴보하는거 같은지ㅋㅎㅋㅎ 그뿐만 아니라 팬들이 몇 년 전부터 계속 얘기해대던걸 이제야 알았다듯이, 그리고 본인이 분석한거 마냥 말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ㅋㅋㄱ
모두가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우리나라만 온건가요?다른나라도 코로나 왔고 똑같은 조건입니다
저도 소집부터 이해가 안갔어요 첫경기가 한달도 안남은 시점부터 입촌한다니 전경기 끝난 시점에서 보니까 소집이라도 일찍했으면 3주차같은 경기력이 좀 더 일찍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국제경기랑 국내리그가 너무 다른 배구를 하고 있어서 국대소집해서야 그 배구를 한다는 것도 큰 문제인것 같아요. 국내 지도자들이 익명으로 욕하기전에 자신들부터 어떤 배구를 하는지 돌아봤으면 싶네요..오늘 영상도 잘봤어요 그나마 속이 풀리는 기분이네요
이태리나 터키. 폴란드처럼 외국선수 귀화에 적극적으로 유치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재는 점점 줄어들고 제2김연경은 포기하고 제3국의 어린인재를 귀화시키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은10년이 지나도 그닥 큰 변화는 없을겁니다. 예로들면은 축구 축구협회가 잘해서 박지성이나 손흥민이 나오지 않았죠..박지성 선수 프로데뷔는 일본 J리그 2부 교토였나..우리나라 K리그에서 프로데뷔 못했죠 어떤 구단도 받아주지 않았서...손흥민이야 잘알다시피 아버지 손웅정 자신의 인생을 아들 손흥민한테 쏟아부었서 월클로 만들어내셨고...그나마 축구가 돌아가는것은 클럽문화가 들어오면서 선배 축구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유스에 가르치면서 지금까지 돌아갔다고 보여짐.
축구가 이런데...배구는 안봐도 뻔하죠 훨씬 암담한걸을...협회는 유스에 큰 관심 가지지 않습니다..당장 성적이나 성과가 잘나오는것에만 관심을 가질뿐..
광주만 예를 들어도 유소년 심각하다. 여배는 광주에서 뛰어난 선수를 많이 배출했는데 박미희의 광주여상, 김남순의 송원여상 두 명문배구팀들이 2000년대들어 뛸 선수가 없어서 해체해버렸지...체육고가 간신히 넘겨받아 이어가고 있지만 일반고하고 육성자체가 느슨하다. 그러다보니 초등,중등 배구팀이 생겨날 수가 없는 것...
팬들 눈치보지말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선수들도 정신차리고 발전이 있죠
선수들 나태한 정신력이 가장 큰 문제라고
그걸 설명안하고 쉴드치려고 하니 근본적인 지적이 안됨
요즘 배구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윰언니와 거의 비슷하네요.. 그래도 그럼에도 응원할게요~ 그리고 경기승패를 왜 윰여신한테 지랄을 하나요?? 하여간 어디가다 프로불편러들.. 신경쓰지마세요~!! 배구계의 산증인 윰여신 화이팅입니다!!♥♥♥
선수들 근육도 하나도 없고 두붓살에 연타 페인트만 주구장창하던데...수준차 너무 심하게 나긴 합디다
구멍난 댐을 김연경 선수가 다 막아주고 있었다는 비유 너무 공감된다 ㅠㅠ
솔직히 피지컬은 다른 아시아보다는 나쁘진 않은데.... 이건 리그의 문제도 있는 것 같음..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내온 것도 한몫하고 정말 총체적 난국 ,,, 윗선들이 생각이 바뀌어야 함..적극적으로 해외 지원 해야하는데,,
굉장히 조심스럽고 순화를 많이 하고 표현에 신중을 기한게 보입니다.. 솔직히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시간을 가지고 다시 쌓아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