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날 막사앞에서 중대간부들하고 애들이 환송회해줄때 굉장히 묘하지 지금껏 환송회했던 선임들을 보며 나는 언제 이자리에 서보나 하다가 결국 내 순서도 오는구나 그렇게 막사를 떠나 위병소를 넘어 철문을 나설때 그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고 버스타고 집으로 갈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아직까지 휴가나왔다는 생각이들어 전역이 실감 안나더라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날쯤 복귀를 안해도 되니 와 내가 정말 전역하긴 했구나 그제서야 실감이남 그리고 이제 애들이랑 같이 지낼 수 없다는 사실에 뒤늦게 허함이 몰려옴... 갑자기 사무치는 그리움과 외로움에 친하게 지냈던 선임들한테 연락을 해보는데 다들 복학했거나 일하는중이라하기에 다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구나 하며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평범하지 않았던 그날들을 다시 회상하게 됨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역시 군대가기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갔지 군대에 있던 그 시간이 전체 인생으로 보면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때문에 추억이면 추억이고 악몽이면 악몽이라 아버지 삼촌 형 친구 동생등등 군필자 모두라면 상관없이 군대얘기라면 계속 떠들고 웃고 욕하고 끊임없이 대화 할 수 있는것 같음 좆같은 곳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리움이 남아있는 그곳 애매하고 이상하고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그곳이 바로 군대
@@김마야-u5b인정... 사회생활 하면서 가끔씩은 너무 힘들때 군대만큼 아무 생각없이 시간때우는 그런 삶이 그리울때가 있지만 딱 그뿐 사회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도망치면 그만이고 군대는 도망 칠수도 없기때문에 좋게 포장해도 결론은 다시 가기 싫은 그곳... 경험삼아 딱 한번이면 충분한 군대
어제 부대복귀할때는 비 안와서 걍 들어왔는데 오늘아침 눈떠보니 비가 존나오네 하필 내 전역날인데? 그래서 나한테 우산이 있었었나 하면서 둘러보니까 이미 말출 나가기 전에 애들한테 필요한 물건 가져가라면서 다 뿌렸었지 아 시발 괜히줬나 이러면서 행정실에 들어가서 어디 남는 우산 없나 시발 집가는데 좀 쓰고 가자면서 두리번 거리니 내가 똥꼬 존나빨았던 행보관 우산이 떡하니 개꿀띄 전역선물은 이걸로 퉁치겠슺니다 행보관님 그럼 루삥뽕~~~~^^ 이러면서 나온거 아니냐?
내가 느낀 전역날 느낌 전역날 밤 맞아서 못자는 게 아니라 그냥 잠이 안옴 ㅋㅋㅋ 아침 해가 밝으면 황홀해보임 마지막에 경례 받고 악수받으면 ㅈㄴ 감동스럽고 울컥하고 아 이게 전우지 하면서 뽕 개 차있다가 버스타고 창문 보면 내가 2년동안 뭐한거지 하면서 현타오지게 온다
말년때 진짜 무개념 고문관 신병 들어왔었는데 나 군생활할땐 신병이 병장한테 말거는거는 상상할수없는일이었는데 나 전역하는 날 아침 비상 걸려서 나 빼고 다 군장싸고있는데 그 신병이 군장싸면서 집에갈려는 날 보더니 ******병장님 부럽습니다 라고 했다가 상병한테 개처맞는거 보면서 나갔던 기억이ㅋㅋㅋ
근데 약간 사람 성향 차인듯 내가 한만큼 보상얻는거를 더 좋아하는사람은 빡세게일하고 야무지게 빼는걸 선호하는 사람이고 중간만하다가 정기휴가와 가끔씩 포상주는 대회나 특급 노려서 포상따거나 해서 그냥 소소하게 인사받고 떠나는걸 선호하던가 나는 후자였던듯 여러모로 잘한선택이였지 개인적으론
10년전 전역할때 전역모 전투복 말도안했는데 사다준 너네한테 정말 고맙다 내이름만 금색 분대원들은 은색 아직도 소중하게 내 서랍에 보관돼있다 이제 민방위지만 그래도 영원히 간직할거다 군대에 있을때 이등병 일병땐 진짜 힘들었지만 상병장때 후임들이랑 함께하던 시절이 행복하더라 고맙다 신병보면서 다시한번 이 추억에 감사한다
참 신기함. 말출 나갈때 진짜 온몸에 전율 존나 돋고 말출은 복귀할 때도 기분 줫나게 좋음. 근데 이상하게 전역식 날 관물대 정리하면서 이거 버리고 저거 버리고 싸제 물품 가져온거 애들 물려주고 집에서 갖고간 싸제팬티 챙기고 하다보면 기분 진짜 묘해짐. 좋든 싫든 2년간 몸 비빈 곳이고 그래도 그만큼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생활할 곳이 인생에 더는 없겠구나 싶고. 위병소 나설때 특히 기분 묘함. 내가 전역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도 이 부대는 나 없이 계속 잘 돌아갈거고 나중에 혹여나 그리워서 잠깐 돌아오면 내가 알던 얼굴들이 없겠구나 싶고. 하지만 시간이 되돌아가서 다시 해야된다 그러면 자살함
마지막 우산컷은 병사는 우산을 소지할수없음. 우산의 주기표가 상사 박재수인것을보면 행보관이 준 것. 그만큼 심진우병장은 행보관이 아꼈던 병사였고 행보관에게 인정받는 병사였음 "중간만 한다는생각 말고 열심히해라 그러면 다 돌아온다" 심진우는 군생활 초초초엘리트생활을 하고 전역했다는 장면.
심진우가 마인드가 진짜 좋은게, 본인이 열심히 해서 얻은 휴가를 개꿀로 생각하고 있음. 물론 그게 과해지면 호구 노예가 되는거겠지만, 저런 마인드로 사회 나가서 일하면 상사들이 좋아 할 수 밖에 없음. 다만 군대에서 포상 휴가 받은것 같이 사회에서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거란 보장이 없으니...
행보관과 친해진다고 해서 진짜 웬만한 에이스라도 저런 특혜를 줄 리가 없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오늘 빨래편을 보니까 이제서야 납득이 가네ㅋㅋㅋ 심진우 병장이 완전 특급 에이스였어! 박민석이 '꿀팁이 아니라 심진우 병장님이 군생활을 잘하신거 아닙니까?'라고 말한게 그냥 말한게 아니었어ㅎㅎㅎ
전역하기 일주일 전에 군대 있을때가 제일 기분 좋음, 일과 째면서 후임들 부러워하는 눈빛을 즐기는 그 기분 .. 막상 전역날 되면 기분 생각보다 막 행복하진 않음.. 끝났다는 행복감과 이제 나가면 여기는 올 일이 없다는 공허함이 공존 .. 하지만 절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오묘한 곳이 군대다
13년도 GOP 페바 왔다갔다 했는데 자대전입부터 소대통신병 했었음. 우리부대는 통신병이 분대장 못다는데 내가 처음으로 담. 소대장이 능력자라 본인 힘이 좀 있는편이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거임. 소대장이랑 (심진우의 경우 행보관) 둘이서 하는 작업이 ㅈㄴ 많음. 근데 사람이 작업하고 쉴때 기분최고조. 그때 소대장한테 우리 분대가 짬당할거같은거 별일 아니라는듯이 이야기하면서 해결 대신 해주도록 유도해주면 다른 분대 애들이랑 거의 트러블 없이 해결가능. 이런 부분때문에 우리 분대원들이 나 전역할때 많이 아쉬워해주고 했음
이등병때 처음으로 신병을 보았고, 심진우의 군생활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듣고, 그대로 존나 열심히 해서 이제 내일 전역입니다. 드디어 이곳에 댓글을 쓸 날이 저한테도 다가왔네요. 군생활이 아직 남은 국군장병 여러분,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인정 받을거 다 받고 마지막에 편하게 있다가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
내가 군대있을때 정말좋아했던 선임이 딱 저렇게 얘기하드라 중간만가는 새끼 따라가지 말라고 존나 열심히하면 인정받는날이 온다고 이등병때부터 말년 병장때까지 누구보다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군생활했고 이년간 근면성실이 습관되어 남은 대학교생활, 지금은 회사생활까지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고있다 근데 한가지 명심할 점은,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과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꼭 근면성실하게 사는것보다 중간을 가는 삶도 나쁘진 않다...
군대뿐만 아니라 어디든 중간이 젤좋음. 1등은 1등자리를 지키기 위해 2등의 몇배가 되는 시간을 투자하고 항상 불안해하고... 중간은 불안한게 없음. 내 앞에 사람이 많지만 이 사람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내가 일등을 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들만큼 내 뒤에 더한 사람들이 있으니
군대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공감할걸 전역하는 날 내가 지나가는 이 길, 내가 나가는 위병소 내가 생활했던 막사, 부대 안 나무 한 그루까지 모두 다시는 볼 일 없고 다시 볼 수도 없어서 눈에 담아가면서 위병소 나갈 때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팍 드는걸....
아니 대사가 다 똑같냐 ㅋㅋㅋ진짜 전역자들은 잘해줘도 소용이 읍다 ㅋㅋ 시간은 다 가게 되어있다랑 휴가 많이 나가야한다 그리고 ㅈㄴ 중간 적당히하라는 말말고 열심히 해라 는 선임이 진짜 찐 선임 그리고 짬이 쌓인 물건들 자료들 넘겨줌 근데 저런 자료들 다 지나면 개편되고 바뀌면서 군용품 빼고 다 쓸모없어짐 ㅋㅋㅋ
저랑 가장 친했고 잘해줬던 선임이 전역할때는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감정을 군대에 가서 느꼈습니다. 그 선임이 전역하던날 이 영상을 본게 기억이 나서 후임들한테 얘기를 하고 영상처럼 똑같이 다같이 서서 경례를 해줬습니다. 정말 뿌듯해하던 표정과아쉬움가득한 두 표정을 지으며 위병소쪽으로 걸어가며 손흔들던 그 선임 모습이 잊혀지지않네요. 군생활하며 자기를 잘 따라주고 좋아해주는 후임도 좋지만 자기한테 잘해줬던 선임, 별거아니지만 챙겨주고 생각해줬던 선임이 더 기억에 남는거같고 고맙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전역하고서 이 영상을 다시보니 후임들에게 왜 좀 더 좋은 선임이 되지 못했을까하는 후회가 되네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신 장삐쭈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래놓고 전역했는데 풀린군번 애들이 도로 리턴시켰더랬죠... ㅡㅡ;;; 피할 수 없는 군대의 굴레더러고요... 전역하고 연락하던 후임이었던 동네 친구가 전화해서 억울해하면서 저에게 하소연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친구가 다시 리턴 시켜놨더니 그 밑에 애들이 또 다시 리턴... ㅎㅏ...
공감되네요 고참 동기 후임 할거 없이 뒤돌아 보면 꿀빠는 전우들은 다들 사랑을 받고 있었고 그 근본은 말빨이라던지 아부가 아니라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성실함과 인성이 밑바탕이었죠. 말빨이나 아부 하나로 특정 간부의 귀여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건 그렇게 오래가지도 위력적이지도 않더군요.
전역할때 그 순간 만큼은 평생 못잊을듯 말출때 엄마 돌아가시고 휴가는 전역 전날까지로 연장되고 복귀하자마자 동원훈련으로 훈련장 끌려가서 혼자 궁시렁되었었지.. 근데 다음날 대장이 수고했다고 괜찮냐면서 전역신고도 생략하고 5만원인가 쥐어주더라. 그리고 1호차로 터미널까지 바래다 주던데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차타고 가면서 형언 할수없는 어떤 감정이 몰려오는데 전역이라하면 아직도 그 이상했던 감정이 기억난다
난 양구 백두산 부대출신인데 터미널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데 한걸음씩 걸을때마다 잊고 있던 군생활들이 하나씩 기억나는듯하더라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자꾸 쥐어짜듯 찡한마음때문이 부산 내려오는 내내 찡한마음 움켜집고 왔다.근데 3일 지나니까 천국이더만 ....ㄷㄷ
전역이 다가올때면 이제 곧 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끝이 아니라 진짜 새로운 시작이더라.. 복학하고 학교다니고, 알바나 대외활동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되고 새로운 생활패턴이 생기고.. 군대 있을 때, 그리고 군대가기 전의 생활과는 또다른 생활임
오늘 전역 신고 하였습니다. 전역하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전역 3일 전부터 일과를 해도 우울하고 모든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 소중한 사람들 잃는다는게 너무 슬펐습니다. 군생활 개판치고 부대에서 놀기만 한것 같았는데. 동기가 전역선물, 맞후임이 어디서 케이크를 구해다가 서프라이즈를 해줘서 결국 전역 날 실컷 울며 떠났습니다. 다들 감사했습니다.
전역하는전날 상황실근무 같이 서주고 밤세도록 얘기했던 맞후임. 전역하는날 맞후임이 내가 나가는모습을 언덕에서 하염없이 쳐다보면서 손흔들던 모습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하네요 전역한지 30년이 지났지만 같이 생활했던 맞후임을 이리저리 수소문해도 만날수가 없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죽기전에 꼭 한번 보고싶네요
심진우 병장 말이 공감이 가는게, 진짜 행보관한테 잘보이면 군생활 존나 폈었죠... 저는 뭐 잘보일려고 한게 아니라 어느날 언제 보니까 부대 발전기병을 저로 짬때려진 상황에서 신임 행보관이 왔었는데 저보고 " 야, 너 발전기병이네? 발전기 잘 들어오냐? " 라고 물어보길래 군생활 1년가까이하면서 발전기 켜지는거 본적이 없다고 하니까 당장 가서 고치라는 겁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몽키스패너 하나 들고 가서 한 20분 멍때리다가 에라이씨 하면서 발로 까고 켜봤는데 뭐 터지는 소리나면서 발전기가 켜지는 기적이 일어나서.... 그때부터 행보관 전담 작업병 확정. 진짜 행보관이 나무 베어오라, 페인트칠좀 해라, 초소 보수좀 해라, CCTV가 망가졌다, 전등망가졌다 하면 일단 어찌저찌 해서 고치고 만들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예 군지사 담당관 번호까지 주면서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 그러길래 상병때부턴가 그냥 저 혼자 막사 짱박히면 한소리 들을 말년들데리고 올라가서 말년들 쉬게하고 혼자 작업하고 그 ㅈㄹ만 열심히 했죠. 그러다가 행보관이 같이 나가자 그러면 나가서 밥한끼 먹고오고 군것질하고 싸제담배좀 사와서 피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말년휴가 딱 나갔는데 행보관 본부중대로 옮겼다길래 그래도 마지막에 얼굴이나 보자 그러면서 일부러 말차 복귀 한 4시간정도 일찍해서 본중가서 행보관 찾아가니까 웃으면서 "야! 전역하냐? 가기전에 PX가서 커피나 한잔하자" 그러면서 PX갔는데, 행보관이 커피랑 그때 PX에서 10만원정도에 팔던 홍삼세트를 사서 제손에 쥐어주는겁니다. "그래도 전역인데 뭐 큰거 못해줘서 미안하고, 거의 1년동안 남의 자식새끼 굴려먹어서 죄송하다고 부모님께 좀 전해드려라. " 이러시는겁니다. 휴가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행보관 덕분에 군생활동안 휴가 100일 넘게 다녀오고, 나름 잡기술도 많이 배워뒀다는건 좋았습니다. 덕분에 전역하고 ㅅㅂ1주일동안 부대에서 " 000병장님? 이거 어떻게하는겁니까??" 라고 전화와서 결국에 소대장 카톡에다 파일 정리해주고 제 군생활 끝났네요.
부대에서의 마지막 충성은 처음 시작했던 그때와 같았다. 목이 찢어지게 충성 소리를 내는 것이 훌륭한 이등병이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듣고 얼마나 목이 찢어져라 경례했던가. 짬이 차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잊혀져가던 나의 충성소리가 제대하는 그 순간 내 목에서 나왔을때 나는 직감했다. 이 모든게 정말로 끝난거구나.
“행보관은 안되는건 안시킨다” 이 말 진짜인것같다. 작업하로 가서 절대 안될것같던것도 행보관이 손만 대면 해결됐다. 행보관이 “내가 해서 되면 어쩔래?” 하면 우린 조용히 다시가서 하게된다.
ㄹㅇㅋㅋㅋ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보관 진짜 인간병기임
ㅇㅈㅋㅋㅋㅋ
부사관이 장교에 비해 얼굴이 빨리 삭는 이유임
@@박세준-b4j 어 사라졌다
위병소 나가면서 맞후임이 형 잘가 하면서 손흔들어 주는데 진짜 말뚝박을까 생각했음 근데 집에서 컴터 키니깐 그런 생각 없어지더라
@구독하면 소원이룸 그냥 닥쳐
와 진짜 소원이 이뤄지나?
..
@구독하면 소원이룸 ...
바로 현실을 일깨워주는 갓퓨터 ㅋㅋㅋ
심진우 병장이 그래도 후임들한테 얼마나 잘해줬으면 전역날 애들 다 나와서 인사하냐 ㅋㅋ진짜 좋은 선임이다
ㅇㅅㅇ
@@이름-x9n6r 4초전
군생활 내내 애들 괴롭히던 놈은 전역할 때 애들이 쳐다도 안 봄ㅋㅋ 그 새끼도 친한 후임하나 없어서 인사도 못 하고 말 없이 나갔지요 제가 인사라도 해주려 나가니 악수하면서 ㅇㅇ야 너 밖에 없다 울먹이던 그 새끼ㅋㅋ
@@맘마미아-w1uㄹㅇ ㅈ같은 애들은 전역빵도 안함
밥먹으러 갈때 야 그새1끼 갔냐? 이럼 ㅋㅋㅋ
이 말 무한 공감한다..ㅈ같은 넘은 결국 전역 전날에 얼굴 시뻘개지게 욕을 쳐먹든가 아무도 취급 안해주고 쓸쓸하게 보내더라
와 신병0 편 보고 다시 심진우병장 전역편 보러왔다..다들 왜 저렇게 진심으로 보냈는지 알겠다.. 아직도 여운남네
비 오는 상황 처음에 안보였었는데 이제보니까 비까지 오는데 저렇게 전역자 보내주는거는 씹씹씹에이스였다는걸 보여주는듯
병사+간부들에게 모두 리스펙트 받은 ㄹㅇ 씹S급 병장
저정도는 사회나가서도 에이스임 부대 100명중 1명있을까 말까임
전역하고 첫날밤 불침번 아침점호 없다는 기쁨과 잠들기 전까지 낄낄대던 사람들이 없다는 공허함 외로움 동시에 느끼던 그 오묘한 기분
ㅇㅈ
그럴만 하지 함께 정들었던 전우가 어느순간 없고 가니까
전역날 막사앞에서 중대간부들하고 애들이 환송회해줄때 굉장히 묘하지 지금껏 환송회했던 선임들을 보며 나는 언제 이자리에 서보나 하다가 결국 내 순서도 오는구나 그렇게 막사를 떠나 위병소를 넘어 철문을 나설때 그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고 버스타고 집으로 갈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아직까지 휴가나왔다는 생각이들어 전역이 실감 안나더라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날쯤 복귀를 안해도 되니 와 내가 정말 전역하긴 했구나 그제서야 실감이남 그리고 이제 애들이랑 같이 지낼 수 없다는 사실에 뒤늦게 허함이 몰려옴... 갑자기 사무치는 그리움과 외로움에 친하게 지냈던 선임들한테 연락을 해보는데 다들 복학했거나 일하는중이라하기에 다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구나 하며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평범하지 않았던 그날들을 다시 회상하게 됨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역시 군대가기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갔지 군대에 있던 그 시간이 전체 인생으로 보면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때문에 추억이면 추억이고 악몽이면 악몽이라 아버지 삼촌 형 친구 동생등등 군필자 모두라면 상관없이 군대얘기라면 계속 떠들고 웃고 욕하고 끊임없이 대화 할 수 있는것 같음 좆같은 곳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리움이 남아있는 그곳 애매하고 이상하고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그곳이 바로 군대
@@sewwscw 하지만 2번 다신 돌아가고 싶지않은 그곳,....
@@김마야-u5b인정... 사회생활 하면서 가끔씩은 너무 힘들때 군대만큼 아무 생각없이 시간때우는 그런 삶이 그리울때가 있지만 딱 그뿐 사회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도망치면 그만이고 군대는 도망 칠수도 없기때문에 좋게 포장해도 결론은 다시 가기 싫은 그곳... 경험삼아 딱 한번이면 충분한 군대
저 비가 심진우 병장이 얼마나 됨됨이가 된사람인지를 다보여주는 연출이네.
비온다고 px 비닐우산 들고나왔을 심진우에게 본인이름 마킹까지한 장우산을 들려줬을 행정관, 오전일과시작도전에 비에 다젖어도 판초우의도 입지않고 베레모까지쓰고나온 후임들ㄷㄷ
그냥 행보관 우산 몰래 들고냐온거 아님?ㅋㅋ
멋있다...
우리땐 다 판초우의 입고다녓는데 11년 8월
어제 부대복귀할때는 비 안와서 걍 들어왔는데
오늘아침 눈떠보니 비가 존나오네 하필 내 전역날인데?
그래서 나한테 우산이 있었었나 하면서 둘러보니까 이미 말출 나가기 전에 애들한테 필요한 물건 가져가라면서 다 뿌렸었지 아 시발 괜히줬나
이러면서 행정실에 들어가서 어디 남는 우산 없나 시발 집가는데 좀 쓰고 가자면서 두리번 거리니 내가 똥꼬 존나빨았던 행보관 우산이 떡하니 개꿀띄 전역선물은 이걸로 퉁치겠슺니다 행보관님 그럼 루삥뽕~~~~^^ 이러면서 나온거 아니냐?
@@jean-charlespiette5816 꺼져
전역할때 후임들이 선임의 대한 예의로 경례해줄때가 군생활중 가장 소름돋을 정도로 울컥하고 아름다운 순간인듯
네다 공
요즘엔 ㅋㅋㅋ 방송으로 형 집에간다 하고 버스타고 바로갑니닼ㅋ
하늘이 ㅠㅠ
근데 군대가는 애들아 닥치고 3개월만 열심히해라. 이왕하는거 줜나게 해봐라 제발
Karla Torres 더 쎈 거 같고와 샹아
방금 신병0 정다정 보고 심진우 전역하는거 보러 온사람 저밖에 없는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다.. 신병0을 생각하시고 빅픽쳐를 그리신건가... 디테일 지린다 진짜....
나도보러옴 ㅋㅋㅋ 진짜 지린다
??? 왜 빅픽쳐에요?
ㅋㅋㅋ
동지 여기있었네 ㅋㅋㅋㅋㅋ
눈물난다진짜..
당직도 아니신데 새벽부터 나오셔서 저 전역한다고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시고 밥한끼못챙겨줬다고 저 국밥다먹을때까지 옆에서 기다리시다가 고생했다고 안아주셨던 우리 행보관님 너무 보고싶습니다. 2년동안 아버지처럼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원사 다신거 축하드립니다.
오 군생활 잘 하신듯
감사인사 여기다 하지마시고 직접 카톡으로 해보세여 고마워 하실겁니다
그 행보관이 이 영상보고 답글 달아주겠다 응?
댓글 왤케 꼬였냐ㅋㅋ
@@AABCDEF 진짜 기분 개더럽게 말하네 ㅋㅋㅋㅋㅋ
저런 전역빵도 진짜 폐급따리 전역자한테는 해주지도 않음.
부대 내에서 좀 인망도 있고 선 후임 가리지 않고 잘 지내야 저런 전역빵도 밑에 애들이랑 낄낄깔깔 슈발아! 하면서 즐기고 나가지.
그런 의미에서 만화에 나오는 저 친구는 참군인이였나 보구만...
병장 되서도 작업 열심히 나가고 항상 앞서 행동하다 보니 애들도 저를 좋아했었는데 전역빵은 아니 30분동안씩이나 때리고선 하는 말이 맷집이 UFC 선수급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 말 잘 따라준 전역한 후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나앞에서 부터 저거 없어져서 안맞아서 ㄹㅇ 다행임 ㅋㅋ 통신병이었는데 후임들 작업잘못해서 시발 전역한달전까지 전봇대탔던거 생각나네
ㅇㅈ 그래서 내 맞선임은 쳐맞지도 않고 걍 잠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
반대로 너무 착하게 군생활해서 때리지는 않고 바리바리 먹을거 사와서 파티도 해주더라
5명중에 가장 비중이 없던 심진우가 떠날때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최일구나 김상훈이 전역할때는 진짜 울것 같다
ㄹㅇ
ㄹㅇ ㅋㅋ
벌싸 눈물나네..ㅠ
뭐울꺼까지야 ㅋㅋㅋ
(Feat. 행보관 우산)
신병 시즌0 보고 마지막 최일구의 표정과 경례를 다시 보니까 그저 지린다
개추ㅋㅋㅋ
일구는 심진우가 쉴드쳐준거 모를듯 ㅋㅋ
@@새피-t9d 그 상황에 자기 봐주는거 심진우 밖에 없었는데 눈치 앵간히 없지 않는 이상 알겠지ㅋㅋㅋ
@@새피-t9d 작 중 일구 성격상 눈치가 없진 않아서 알아챘을듯 ㅋㅋ
ㄹㅇ
마지막에 행보관이 우산챙겨줄정도면
진짜열심히 군생활한거지..저도 전역때
아쉬워서 대기간부들한테 인사
한번더 하러가니깐 행보관이울면서
"빨리가 새끼야"하는데 울컥하더라구요
난 우산 훔친줄알았는데 ㅋㅋ 내가 이상한거군 ㅋㅋ
@@김성대-e3t 넌 진짜 이상하긴 하다...
@@김성대-e3t 누군가한테 믿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까? ㄷㄷ
@@OPEN190 혼종이냨ㅋㅋㅋㅋ
@@김성대-e3t 태어나서 처음 댓글단다..실화냐
내가 느낀 전역날 느낌
전역날 밤 맞아서 못자는 게 아니라 그냥 잠이 안옴 ㅋㅋㅋ 아침 해가 밝으면 황홀해보임 마지막에 경례 받고 악수받으면 ㅈㄴ 감동스럽고 울컥하고 아 이게 전우지 하면서 뽕 개 차있다가 버스타고 창문 보면 내가 2년동안 뭐한거지 하면서 현타오지게 온다
ㅋㅋㅋㅋㅋㅋㅋ뭔가 개웃기네
막줄봐ㅋㅋㅋ
뭔가 너무 허무한거 같음
난 내 알동기들이 6명이라서 존나 떠들다가 잠
@@시온-k7u 뭐가 쳐웃기냐
말년이랑 막내랑 집가기전에 진솔한대화 한번쯤 하는거는 ㄹㅇ 국룰인가보다 ㅋㅋㅋ
그리고 그 막내가 나중에 자기 후임들 들어오면 한번도 본적없는 말년 이야기 하기ㅋㅋㅋㅋㅋ
ㅋㅋㅋㅋ말년 마지막 탄약고근무 같이들갔는데 진지한대화 경청함 심지어 아빠군번이라 정이더 많이갔던 기억이..
말년때 진짜 무개념 고문관 신병 들어왔었는데 나 군생활할땐 신병이 병장한테 말거는거는 상상할수없는일이었는데 나 전역하는 날 아침 비상 걸려서 나 빼고 다 군장싸고있는데 그 신병이 군장싸면서 집에갈려는 날 보더니 ******병장님 부럽습니다 라고 했다가 상병한테 개처맞는거 보면서 나갔던 기억이ㅋㅋㅋ
ㅅㅂ전입가자마자 파견나갔는데 우리 소대 모두 말년 싫어해서 막내인 나랑만 근무 돌았는데 하루에 6시간씩 근무 서면서 그새끼 스톤에이지 했던 썰만 들었네;;그래도 순찰돌면서 담배도 피게 해주는 새끼여서 나쁘진 않았는데
다 가오지 뭐 ㅋㅋ
집합편 보고오니까 심진우병장은 진짜 존나 미친 씹 천사네 ㅋㅋㅋㅋ 원래도 좋은선임 인건 알았는데 그 부조리 다 겪고도 주머니에 손넣고 담배펴도 뭐라 안하는 참선임
애당초에 주머니에 손넣고 담배피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ㅅㄲ들이 병신인거지 ㅋㅋㅋㅋㅋ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ㅋㅋ 진짜 쓸데없는 꼽 주기랑 부조리는 없어지는게 맞음
나 버스 운전병 출신인데. 전역전날 애들이 운행 나갔다가 파리바게트 케잌 사와서 형 전역 축하해 라고 말하는 순간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나 군생활 잘했구나 미움 받는 선임 아니였구나 생각하고 자려는데 모포말이 시작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ㅅㅂ 월급털어서 피자랑 치킨 사갔더니 감격에겨워서 모포덮드라..
ㅋㅋㅋ
화천에서 군생활 했는데, 거리에 있는 서점에서 책 사다 갖다줬더니 그걸로 때리더라 ㅋㅋㅋㅋㅋ
@@Kyle2345-v6w 맥심 안사다줘서그럼
"중간만 가라는 새끼들 말 절대 믿지말고 존나 열심히 해라 존나 열심히 하면 다 돌아온다"
이거 존나 띵언인듯
근데 약간 사람 성향 차인듯 내가 한만큼 보상얻는거를 더 좋아하는사람은 빡세게일하고 야무지게 빼는걸 선호하는 사람이고 중간만하다가 정기휴가와 가끔씩 포상주는 대회나 특급 노려서 포상따거나 해서 그냥 소소하게 인사받고 떠나는걸 선호하던가 나는 후자였던듯 여러모로 잘한선택이였지 개인적으론
상황에따라 직업에따라 다른듯 생산직이라던지 단체생활하는곳엔 ㅈㄴ열심이 해봐야 ㅈㄴ굴림 걍
일 ㅈㄴ잘해도 한번 못하면 실망해버리고
일 ㅈㄴ못하다가 한번잘하면 ㅈㄴ칭찬하더라
걍 똥꼬잘빨면됨 중간만 가라는 말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거임
빡세게해도 억울하게 안돌아오는경우가잇음. 다돌아온다?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
걍 줄만 잘 잡으면됨 간부 **빨면 되는거 존나 열심히해도 안 알아주면 걍 병신되는거임
ㄴㄴ 중간만 해라가 정답에 가까움
위병소에 저렇게 많이 나와있는거보니 후임들한테 사랑 많이 받았나보네.
자기가 군생활 얼마나 잘했느냐는 마지막 전역할때 위병소에서 드러남.
ㅤ
ㄹㅇㅍㅌ
미필임?
ㅇㅈ
@@기르-m8b 미필인듯 ㅋㅋ
10년전 전역할때 전역모 전투복 말도안했는데 사다준 너네한테 정말 고맙다 내이름만 금색 분대원들은 은색 아직도 소중하게 내 서랍에 보관돼있다 이제 민방위지만 그래도 영원히 간직할거다 군대에 있을때 이등병 일병땐 진짜 힘들었지만 상병장때 후임들이랑 함께하던 시절이 행복하더라 고맙다 신병보면서 다시한번 이 추억에 감사한다
나라를 위한 희생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전역모 졸라서 받아내는 놈들도 많은데 말도 안했는데도 전역모에 전역복까지 해준거면 군생활 존나 씹에이스에 애들 오지게 잘챙겨주셨나보네요 ㅋㅋㅋ
전역날 존나게 기쁘면서 존나게 아쉽지... 벌써 전역한지가 10년이 넘어가는데 전역하면서 위병소 통과할 때 그 오묘한 기분은 절대 안잊혀질거같다...
요즘엔 군생활 참 편해졌어...
핸드폰 할수있지, 월급 많이받지, 구타, 가혹행위 없지, 밥 잘나오지.
나땐 영하 5도 살을 애는 추위에 떨면서 알몸구보 하고
봉하지겸 걸린발 질질 끌며 40키로 행군 완주했다!
그리고 막타워도 타고 상병때 BBQ 마실 가서 맛난것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게다가 애무16 으로 하루라도 빠따 안맞으면 불안해서 잠이 안왔다!
짬찌들은 내 아래로 치약뚜껑에 대가리 박아라!
80년대 이후 군번들도 대가리 박으시죠?
꿀빨았으면서 어디서 군부심이여?
2012년 5월 군번들아! 잘지내지? 보고싶다!
@@Kane55 와 꼰대다
라떼 나왔누 어휴
@@qhwlzlr 공익이 뭘 알겠냐 ㅋㅋㅋ
@@Kane55 latte is horse.. 그켬이누.. 난 공익인데^^ 공익이 최고임 ㅋ
참 신기함. 말출 나갈때 진짜 온몸에 전율 존나 돋고 말출은 복귀할 때도 기분 줫나게 좋음. 근데 이상하게 전역식 날 관물대 정리하면서 이거 버리고 저거 버리고 싸제 물품 가져온거 애들 물려주고 집에서 갖고간 싸제팬티 챙기고 하다보면 기분 진짜 묘해짐. 좋든 싫든 2년간 몸 비빈 곳이고 그래도 그만큼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생활할 곳이 인생에 더는 없겠구나 싶고. 위병소 나설때 특히 기분 묘함. 내가 전역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도 이 부대는 나 없이 계속 잘 돌아갈거고 나중에 혹여나 그리워서 잠깐 돌아오면 내가 알던 얼굴들이 없겠구나 싶고. 하지만 시간이 되돌아가서 다시 해야된다 그러면 자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ㅍ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줄이 핵심
막줄ㅇㅈ
전역날 위병소 나갈때의 그 시원섭섭한 기분..
살면서 전역할때 빼고 느껴본적이 없는거같아..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그 느낌을 어찌 표현할까요
님은 인민군이잖아요
뭐야 왜 아래 계세요 올라가십쇼
오뭐야 찐인데?
전역한지 18년 됬는데 전역하는날 전부 나와서 경례해주던 그 모습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거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고생하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힙내십시오
됐
전역한지 18년이나됐는데도 여기서이러고있네 ㅅㅂ
@@jinchriss 댓글내역 보니까 걍 고아네
@@qpejdjeg ㄹㅇ
ㅋㅋㅋㅋ여긴 죄다 A급들이냐
마지막 우산컷은
병사는 우산을 소지할수없음.
우산의 주기표가 상사 박재수인것을보면 행보관이 준 것. 그만큼 심진우병장은 행보관이 아꼈던 병사였고 행보관에게 인정받는 병사였음 "중간만 한다는생각 말고 열심히해라 그러면 다 돌아온다"
심진우는 군생활 초초초엘리트생활을 하고 전역했다는 장면.
그걸 실현시킨 케이스들도 있어서 대단한거
예전엔 우산 소지못했음?
아 맞네 예전엔 판초우의만 입었겠네
내가 19년도 1월군번이라 그런가 비올때 선임들 우산쓸때 내동기들이랑 나는 우산없어서 우의써야해서 신병휴가 나가서 우산부터 사왔는데 옛날에는 우산도 못썼나보네ㄷ..
@@미친낙기견 09군번인데 저때는
병사는 우산소지안되고 무조건 우의만 입어야했습니다ㅋ
짬안되면 판초우의 그뒤로 일반 군우의>공병우의>간부우의
우산은 말출 복귀할때 담날 전역인데 비와서 들고온다면 봐주는정도? 였습니다
"중간만 가란 새끼들 말 믿지 말고 ㅈㄴ 열심히 해라 ㅈㄴ 열심히 하면 다 너한테 돌아온다" 인생명언 너무 멋있네요
페라리 있으면 돈 많을텐데 치킨 좀 사주세요 요즘 매출이 잘 안 올라가
멋있는데 중간만가야함
@@안녕하세요-k9r ㅁㅊ
@@bokkeumjaeyuk3391 이유를.....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면됨
마지막 병장 충성 소리는 가식 1도없이 목청껏 진심으로 내지른거다 부대원들한테 먼저가서 미안하기도하고 아쉽기도한 마음을 표현한거겠지 전역하던 당시 우리가 그랬던것처럼
보고싶다 누나
사회나오면 더 힘든 일이 많은데 그땐 왜그리 힘들었고 왜그리 기억에 남는 지 전역할 때 후임이 울어주는거보고 같이 끌어안고 울다 갔지ㅋㅋㅋ
좀오글거리는말을 대놓고쓰신듯
@@에에띠-z7m 의미를 모르겠는말 대놓고 쓰신듯
요즘엔 군생활 참 편해졌어...
핸드폰 할수있지, 월급 많이받지, 구타, 가혹행위 없지, 밥 잘나오지.
나땐 영하 5도 살을 애는 추위에 떨면서 알몸구보 하고
봉하지겸 걸린발 질질 끌며 40키로 행군 완주했다!
그리고 막타워도 타고 상병때 BBQ 마실 가서 맛난것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게다가 애무16 으로 하루라도 빠따 안맞으면 불안해서 잠이 안왔다!
짬찌들은 내 아래로 치약뚜껑에 대가리 박아라!
80년대 이후 군번들도 대가리 박으시죠?
꿀빨았으면서 어디서 군부심이여?
2012년 5월 군번들아! 잘지내지? 보고싶다!
@@Kane55 씹꼰대
오늘 전역하는 육군입니다. 1년 6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기억만 담아가겠습니다.. 군대라는 곳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부럽다 나는 24개월이었는데
@@이름없음-l7j 50년대 군복무기간이 36개월 3년이었지
?
개꿀빨았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이제 가족들 품에서 사회로 진출하시겠네요.
심진우가 마인드가 진짜 좋은게, 본인이 열심히 해서 얻은 휴가를 개꿀로 생각하고 있음. 물론 그게 과해지면 호구 노예가 되는거겠지만, 저런 마인드로 사회 나가서 일하면 상사들이 좋아 할 수 밖에 없음. 다만 군대에서 포상 휴가 받은것 같이 사회에서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거란 보장이 없으니...
@@섭섭-f8z 왤케 공격적임
@@섭섭-f8z 도대체 왜
4가지와 예의 도덕이 없을까요?...
수로김 섹스
@@섭섭-f8z 군대안간미필
@@섭섭-f8z 미필좀 꺼져라
저렇게 후임들 많이 나와있으면 군생활 잘한거임 근데 행보관한테 저렇게 잘배웠으면 사회나가서도 다잘할수있음. 군대 가는거 장단점 있는데.
추억하나는 사회에 있는것보다 많이만들어짐
그것도 비오는데ㅋㅋ
군대에서 잘배우면 사회나가서 잘한다는 말은 공감이 안가네요
이래서 술쳐먹고 군대얘기만 몇시간쳐해도 모자라구나
@@0208- 애초애 1년넘게 거기서 사는데 할얘기가 넘쳐날수밖에 ㅋㅋㅋ
내가 나가더라도 부대에 저를 회상하며 욕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했어요 이후 부대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전역날 마중나와주는 후임들 보고있으면 고맙고 영광스럽긴 하드라고요
행보관과 친해진다고 해서 진짜 웬만한 에이스라도 저런 특혜를 줄 리가 없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오늘 빨래편을 보니까 이제서야 납득이 가네ㅋㅋㅋ 심진우 병장이 완전 특급 에이스였어!
박민석이 '꿀팁이 아니라 심진우 병장님이 군생활을 잘하신거 아닙니까?'라고 말한게 그냥 말한게 아니었어ㅎㅎㅎ
ㄹㅇ
빨래 편 보고 다시 찾아와서 보게되네ㅎㅎ역시 삐쭈형 짱👍
레알 ㅋㅋㅋㅋ 마사지 마스터에 눈치 개빠르고
혹시 말투가 오석진 소대장인가요 yy님 음성지원 잘됩니다~ㅋㅋㅋ
ㅆㅇㅈ
최일구는 왜 전역빵에도 안끼고 그냥 잔지 알겠네
나도 전대한 보고 왔음
ㅇㅈ
깠으면 쓰레기여 ㅋㅋㅋㅋㅋ
솔직히 이정도면 막아줘야하는거 아니냐 ㅋㅋ
최일구가 존나 모셔야할 판인데ㅋㅋㅋ
일병때 악마같던 병장이 전역하는날 생활관와서 사진박듯 아련한 눈으로 구석구석 둘러보고 간게 너무 인상깊었었음. 그땐 '빨리가지 뭐이렇게 뜸들여' 라고 생각했지만 나도 전역할때 똑같이 행동하고 감
ㅠㅠ
폰들고가서 다들 사진찍지않음?
나도 당일에바쁠거같애서 하루이틀전에 정든 부대 눈으로입력하고감 ㅋㅋㅋ쓸쓸
ㅇㅈ..마지막 생활관 문닫고 나오는데 찡하더라구요..
나도 악마같던병장이 담배하나피자고 가기전에 이병이었던 나를 끌고갔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기억나네...
진짜 남자들만 아는 느낌
전역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행복하면서도 슬펐던 감정
그 외에 표현못할 감정이 공존하는..
그 느낌은 평생 두번은 없을것 같다
두번 있으면요 ??
한번 더가면 두번 느낄수 있음
@@큐큨큐쿠쿸크 너어는 진짜 선넘네
그런 의미에서 싸이 개부럽네
시원섭섭하다라는 말이 맞는듯
전역하기 일주일 전에 군대 있을때가 제일 기분 좋음, 일과 째면서 후임들 부러워하는 눈빛을 즐기는 그 기분 .. 막상 전역날 되면 기분 생각보다 막 행복하진 않음.. 끝났다는 행복감과 이제 나가면 여기는 올 일이 없다는 공허함이 공존 .. 하지만 절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오묘한 곳이 군대다
@@namalmighty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그런거고
저 3주정도 있었음 남은 휴가만큼 일찍 나감
@@namalmighty 가끔 휴가 없는놈들 남아있거나 , 걍 복귀 빨리해서 꿀빠는게 좋다고 말출 일찍갔다오는 애들있잖아여ㅋㅋㅋ
@@namalmighty 예전에는 말년들도 전역대기라고 있었음 신병 2주
대기처럼 전역날까지 묶어놓고 일과나 작업 다 열외하고 간부연구실에서 노가리까면서 시간보내던데... 나도 자대 전입와서 신병대기할때 그당시 전역대기하던 말년들이 신병들 챙겨서 밥먹이러 같이가고 부대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교육해주고 그랬음
@@타타-c9c 휴가 없어도 3차휴가까지 없을경우가...3차 휴가 하나만해도 일주일은 말출에 붙힐텐뎅
시즌0 보고 다시보러 왔는데 진짜 심진우는 어디가서든 성공해있을거 같다
너도 나도 우리 다!!
하하 이런 멋진 사람들
만화 캐릭터인데 어딜가요?
편의점에서 알바뛰고 있다가 전화가 한통 오죠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조회수가 꾸준히 오르는 이유는 매일 전역하는 전 장병들이 한번 씩 챙겨보기 때문입니다.
전역 하루 남은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축하한다 고생많았어~~~ 난...96군번...누구에게나 군생활은 어려워요!!
사회돌아가서 잘 적응하길
고생많았습니다. 저도 15년도 전역했는데 생각날 때마다 이 영상 보네요. 전역 축하드립니다
ㅊㅋㅊㅋ
감사합니다 부대를 나가는 날입니다. 많이 춥네요 근데 좋습니다
슬슬 추울때 전역하는게 갬성이쥐 ㅊㅋ
전역때 맞았는데 ㅈㄴ아픈데 진짜 뭔가 내일 생각하면 안아픔 이라 생각할때 아픔 그리고 위병소 통과할때 우리중대 초병들한테 야 간다~ 하고 위병소 통과하고 버스타고 집올때 내 나이 21에서 23되있는데 2년동안 꿈을꾼건가 하는 느낌 ㅈ같네 하ㅋㅋ
ㄹㅇ 전역하면 꿈꾼거 같음 내가 군대 갔다왔다는게 실감안남 내 나이도 헷갈림 난 분명 20살인거 같은데 22살임
@@miguelgoncalves7680 야동 봇 실화냐
@@fifarang1082 솔~~~~직히 미필이죠잉???? ㅎㅎ
@@fifarang1082 대충 생일빵처럼 축하기념 때리는거에요 전역할때 털끝하나 안거드린걸보니 님은 퇴물&꼰대 살아서 애들이 그냥 ㅈ도관심을 안준거임
jo ker 미친ㅋㅋㅋ큐ㅠ큐큐ㅠㅠㅠㅠ
가장 최근화 보고오니까 심진우 현역때 짬때리는거 다막아준거는 진짜 재평가 시급하다 ㄹㅇ;;;
물론 군생활잘해서 행보관빽이 있으니까 그랬겠지만 ㅋㅋㅋㅋ
ㅇㅇ
ㄹㅇ에이스니까 힘이 존나 있었나봄
13년도 GOP 페바 왔다갔다 했는데 자대전입부터 소대통신병 했었음. 우리부대는 통신병이 분대장 못다는데 내가 처음으로 담. 소대장이 능력자라 본인 힘이 좀 있는편이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거임. 소대장이랑 (심진우의 경우 행보관) 둘이서 하는 작업이 ㅈㄴ 많음. 근데 사람이 작업하고 쉴때 기분최고조. 그때 소대장한테 우리 분대가 짬당할거같은거 별일 아니라는듯이 이야기하면서 해결 대신 해주도록 유도해주면 다른 분대 애들이랑 거의 트러블 없이 해결가능. 이런 부분때문에 우리 분대원들이 나 전역할때 많이 아쉬워해주고 했음
행보관이랑 친하다? 중대장이랑도 쇼부 가능할정도지
@@시라소니-h6h 행보관이랑 친한 말년이면 엄청나지
중대장도 행보관은 못건들어서
이등병때 처음으로 신병을 보았고, 심진우의 군생활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듣고, 그대로 존나 열심히 해서 이제 내일 전역입니다. 드디어 이곳에 댓글을 쓸 날이 저한테도 다가왔네요. 군생활이 아직 남은 국군장병 여러분,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인정 받을거 다 받고 마지막에 편하게 있다가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
고생했어 같이 사회생으로 화이팅!
정말 고생많았어 사회에서도 그 태도 항상 유지하면 도움 많이 될거야!
10일 뒤 입대입니다, 주변에선 잘하지도 잘 못하지도말고 반만 하라던데 그냥 최선을 다하면 되는걸까요
@@지민-z6u 다칠 위험 있는거만 몸사리면 되고 다른건 인생 배운다 생각하고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간부들이 부사관 꼬드길 수 있는데 그건 개무시하시고 건강히만 제대하면 됩니다
@@지민-z6u 어 이거 잘못하면 잣될거 같은데 하는건 무조건 빼세요. 삽질이나 뭐 할 사람 하면 무조건 한다고 하시고 ㅋㅋ 그것만해도 심병장됩니다 ㅋㅋㅋ
군대에 강제로 끌려와서 볼꼴 못볼꼴 드러운거 다 견뎌내고 전역한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정훈장교로서 여러분들께 경례 박습니다.
충 쉉!
자 그럼 동원훈련 1일차 안보교육 마치고
다음 교육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공익
정훈장교님....??? 9단...????
장교님 아쉽지만 예비군 4시간으로 줄었지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zinu_ 어? 씨피 홍진우?!
뭔가 장삐쭈는 묘한 감동이 있어졌음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마지막 우산 행보관꺼 디테일 개쩌네
우산 행보관꺼 들고오면 조지는거 아님? 저가 미필이여서...
@@신태일-j6t 이제 민간인데 어캐조져
@@신태일-j6t 저 장면 의도는 행보관이 선물로 준거지 않을까해요 ㅎㅎ
@@신태일-j6t 저 우산은 아마 '행보관이 자기 우산을 줄 정도로 에이스였다'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신태일-j6t 저건 행보관이 주는 마지막 선물인거 같은데
킹갓 제너럴 진우 그는 진짜 전설이다.....짬 당하지 않게 다 위에서 막아주고.....
나도 방금 보고왓다 롤리폴리
갓진우ㅠㅠ
수호토템 진우좌...
근데 짬 당하는게 뭔가요? 3편보고왔는데도 잘 모르겠음
@@시요네 하기싫은 일, 받기싫은거를 강제로 남에게 떠넘기는 일을 짬때리기라고 합니다.
군대용어죠
거문함 후임님들 잘 해준것도 없는 나인데 따뜻이 전역배웅해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종현이,윤기 등등 지금은 다들 50에 접어들었을텐데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필 승
내 동기 전역 전날에 모포말이 때 잘못 맞아서 코뼈뿌러짐
치료받고 나가야된다고 군측에서 전역을 안시켜줘서
일주일동안 치료받고 나감. 개불쌍ㅋㅋ나는 맞진 않았지만 관물대에 연초 모아놓은거 다 털리고ㅋㅋㅋ
코 성형까지 시켜준 후임들 ㄷㄷ
부서진것 보다 못 나간게 더 불쌍해
제일 소름돋는게 전역 못한거 ;;
워으어러 아닙니다!
@LEGEND레전드 낼이면 안보닌까
내가 군대있을때 정말좋아했던 선임이 딱 저렇게 얘기하드라 중간만가는 새끼 따라가지 말라고 존나 열심히하면 인정받는날이 온다고
이등병때부터 말년 병장때까지 누구보다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군생활했고
이년간 근면성실이 습관되어 남은 대학교생활, 지금은 회사생활까지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고있다
근데 한가지 명심할 점은,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과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꼭 근면성실하게 사는것보다
중간을 가는 삶도 나쁘진 않다...
군대뿐만 아니라 어디든 중간이 젤좋음. 1등은 1등자리를 지키기 위해 2등의 몇배가 되는 시간을 투자하고 항상 불안해하고... 중간은 불안한게 없음. 내 앞에 사람이 많지만 이 사람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내가 일등을 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들만큼 내 뒤에 더한 사람들이 있으니
전 후임들한테 중간만 가라는게 더 잘할 수 있어도 중간만큼 하라는 뜻 보다는 제발 중간은 했으면 해서 했음 이등병 때 이미지가 젤 중요하니까..
봉글이 말처럼 일등하면 뒤에 쫓아오는 이등때매 불안해서 중간만 가라가 좋다라고 하는데 이건 남들과 비교해서 중간만 가라인 경우고 내 자신 100퍼센트에서 최선을 다해라 50프로마냥 어중이 떠중이 중간만 가지말고 최선을 다했을 때 좋게 일이 플리면 그대로 좋고 나쁘게 흐르더라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
군대든 회사든 중간이 제일좋음 ㅋㅋㅋ 어디든 에이스되면 여기저기 불려다녀서 존나피곤함. 내가 에이스까진아니였어도 통신작업을 존나 깔끔하게해서 병장때까지 미친듯이 작업나갔다
솔직히 일 이등병땐 선임한테 잘보이려 ㅈ빠지게 열심히 해야하고 상병장땐 간부들이랑 친학 지내면 군생활 편해짐 ㅋㅋ
마지막 띵언은 군대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 살면서도 쓸 수 있는 조언이네 순간 울컥했네 시벌탱
ㅤㅤㅤㅤㅤ
@@케네디 닉값 ㅅㅂ
ㄷ
ㄹㅇ
개오바임 솔직히 중간이 최고임
시즌0 완결보고 오신분 손 !!!
고추
멋진넘 심진우
와 소름 저요ㅋㅋㅋㅋㅋㅋ
눈물 흘렸던 전역편
저요
군대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공감할걸
전역하는 날 내가 지나가는 이 길, 내가 나가는 위병소 내가 생활했던 막사, 부대 안 나무 한 그루까지 모두 다시는 볼 일 없고 다시 볼 수도 없어서 눈에 담아가면서 위병소 나갈 때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팍 드는걸....
걍 신나게 나갔는데 ㅋㅋㅋㅋㅋ 오히려 말차나갈때 더 심란하지
말차 갔다와서 이틀 있으면 내가 여기 왜 있는거지 싶던데
집에서 30분거리에 군대가잇어서;...ㅎㅎㅎ
@@김수빈-f3m ㅋㅋㅋㄹㅇ 운 다썻네여
제대하기 전날 저녁점호시간에도 그런생각이 들죠.. 생활관에 멀거니 앉아서 30명 넘는 아가들 얼굴 하나하나 바라보며 '다시는 이 모습을 볼 수없다'는 생각에 가슴 먹먹해지던 6년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딴생각 ㄹㅇ하나도안들던데 ㄷㄷ
아니 대사가 다 똑같냐 ㅋㅋㅋ진짜 전역자들은 잘해줘도 소용이 읍다 ㅋㅋ 시간은 다 가게 되어있다랑 휴가 많이 나가야한다 그리고 ㅈㄴ 중간 적당히하라는 말말고 열심히 해라 는 선임이 진짜 찐 선임 그리고 짬이 쌓인 물건들 자료들 넘겨줌 근데 저런 자료들 다 지나면 개편되고 바뀌면서 군용품 빼고 다 쓸모없어짐 ㅋㅋㅋ
군용품 관련된 정보는 계속 업댓 안된다는 말이네ㅋㅋㅋㅋㅋㅋ
@@아담한아담스미스 수통서 노르망디 물맛난다니까 07군번
@@아담한아담스미스 제가 16년군번인데
6.25때 모포가 아직도 있었음 .... 수방사 출신입니다.
요고 다 ㅇㅈ ㅋㅋㅋㅋ
10분마다 와서 때리면 괜춘하기라도 하지
난 30~40명이 와서 팼엉 ㅠㅠㅠ 20분간 소리지르다 목 다쉼
@@아직선다고 노르망디 물맛 진짜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심진우가 진짜 FM인게 신병1기에서 박민석이 tv앞에 초코과자 먹었을 때, 심진우가 "야 나 행정반 간다" 말하는 것만 봐도 왕고인데도 지 어디 가는지 습관적으로 행선지 알려 주는 거 보고 척~ 알아봤음
나도 똑같은 부분이서 느낌ㅋㅋㅋ
??무슨뜻이에요?
@@crazy_dog030 원래 어디가면 간다고 주변사람들한테 보고해야하는데 짬막을대로 먹은 왕고면 보통 어디가는지 말도안하고 ㅈ대로 작업피하면서 싸돌아댕김. 근데 심진우는 왕고인데도 박민석한테 어디가는지 친절하게 말해주는거
@@초이-f8e ㅇㅎ..빛진우네요
후임들이 찾기 쉬우라고
저랑 가장 친했고 잘해줬던 선임이 전역할때는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감정을 군대에 가서 느꼈습니다.
그 선임이 전역하던날 이 영상을 본게 기억이 나서 후임들한테 얘기를 하고 영상처럼 똑같이 다같이 서서 경례를 해줬습니다. 정말 뿌듯해하던 표정과아쉬움가득한 두 표정을 지으며 위병소쪽으로 걸어가며 손흔들던 그 선임 모습이 잊혀지지않네요.
군생활하며 자기를 잘 따라주고 좋아해주는 후임도 좋지만 자기한테 잘해줬던 선임, 별거아니지만 챙겨주고 생각해줬던 선임이 더 기억에 남는거같고 고맙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전역하고서 이 영상을 다시보니 후임들에게 왜 좀 더 좋은 선임이 되지 못했을까하는 후회가 되네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신 장삐쭈님께 감사드립니다.
심진우 군생활 진짜 열심히 했네, 그러니까 행보관이 우산도 챙겨줬지
그러게요
좋아요 180번째는 나라구~~^^
Gooooooooooooooooood
Mmnjjj
Kjjjygfi6rf8t9y8u9iuy9uim
@@뽀꿀룸 미필이냐..
많이 착각하는 중간만한다의 정의는 '일단 내 할일 깔끔하게 일과시간에 맞춰서 끝낸다'지 설렁설렁 하는게 아님
굳이 자기가 일 찾아서 하거나 무리해서 일 빨리 할 필요없고 제 할일만 딱
ㄹㅇ
저 14군번 635본부요
와 여태 잘못알고 있었네...고마워요
18군번 635 -HQ욤 ㅎㅇㅎㅇ
@하연 이걸 와드로 읽은 내 롤창 인생..
저렇게 전역하고 집에가면서는
아 사회나오니까 좋네
부모님께 잘하고 복학하면 학점관리도 하고
뭐하고 뭐하고 뭐하고 계획세우느라 정신없는데
딱 1주일지나면 개망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주? 난 4일ㅋㅋㅋㅋㅋㅋㅋㅋ
1주일이나 가셨군요 전 3일에서 4일째 되는 새벽부터 ...
그러다 취준 시작하고 사회나가면 군대가 그리움
진짜 마지막 경례는 다시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제본건데 마지막 행정보급관 우산이네 ㅋㅋ 열심히 군복무 했다는 증거 디테일을 저렇게 살리네 ㄷㄷ
나는 진짜 전역한다를 집에간다고 표현하는게 뭔가 짠하더라 집에간다라...
이미 비슷한댓글이 있네..
ㄹㅇ ㅋㅋㅋ 포인트 ㅆㅅㅌㅊ
군생활 ㅈ같이하면 저런것도 없다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것처럼 나갈때 사람취급도 못받는사람있음
앗...아아...
ㄹㅇ 나가는데 전역모도 못받고 나가는 애들도 있지
어떻게 하면 사람취급도 못하고 나감?
@@battone 그냥 사람이 아닌놈들이면 사람취급 못받고 나갑니다.
ㄹㅇ
이거 우산 전역하는데 우산없다고 행보관이 우산챙겨준거같은데 그만큼 군생활잘했다는 증거인듯
일부러 준거 아닐까도 생각해본다 그만큼 아낀거지
근데 전역 하면 왜 때려요?
생일빵 느낌
@@Theisle-n7j 2:15
@@Theisle-n7j 존나 갈구면 맞기도하는거고 나가니깐 부러움 반 ㅈ같음 반으로 때리는거예요
진짜 신병0 다 보고오니까 일구랑 둘이 군 부조리 싹다 없애고,
적당히 장난 같이 치고 노는 편한 형으로 살아온게 보이기 시작하네..
맞선임 맞후임 둘이서 개 빡셀때 다 버텨놓고 부조리 없애버린게 진짜 ㅈㄴ멋짐
저도 그래놓고 전역했는데 풀린군번 애들이 도로 리턴시켰더랬죠...
ㅡㅡ;;;
피할 수 없는 군대의 굴레더러고요... 전역하고 연락하던 후임이었던 동네 친구가 전화해서 억울해하면서 저에게 하소연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친구가 다시 리턴 시켜놨더니 그 밑에 애들이 또 다시 리턴... ㅎㅏ...
@@baseballno.1684 그새끼들이 젤문제임 이일병때 꿀다빨아놓고 상병되니 존나빡세게 군생활해오던느낌마냥
짬대우 존나받으려함 미친놈들임 그냥
최일구는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쉴드치는거 역겹
@@user-ez7ne1yp3m못한건 뭐있냐?
알고보니 꿀빠는 인간들은 사랑받는인간들이고 사랑받는인간들은 열심히 사는 인간들이더라... .사회도 다르지 않더라...
공감되네요 고참 동기 후임 할거 없이 뒤돌아 보면 꿀빠는 전우들은 다들 사랑을 받고 있었고 그 근본은 말빨이라던지 아부가 아니라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성실함과 인성이 밑바탕이었죠. 말빨이나 아부 하나로 특정 간부의 귀여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건 그렇게 오래가지도 위력적이지도 않더군요.
캬;;명언
말 그대로 병장때 후임들한테 안먹히고 편하게 웃으면서 친구같이 지내던 선임 중에 일이상병때 평가도 그렇고 간부들과 사이 안좋은 사람도 없음.
댓글 뭐야. 졸라카리스마 있네
ㅆㅇㅈ
휴가 하나 받아보겠다고 하기 싫은 분대장도 달고
다른 계원 일도 돕고 당직때도 밤새 했는데
포상심의에서 나한테 도움받았던 다른애가 휴가 받더라
나는 눈에 띄는게 없었대
그때 안쓰럽다고 따로 휴가 챙겨준게 행보관이었다
저는 탄소님 이랑 행보관님이 전준태 한거 고생했다고 3박4일 받았었는데
ㅋ
(아직 초졸임)
@@YYYCCC 우와 대단쓰.
나는 군대 안갓는데
@@user-zt7kk9su3u 너 안갈거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
@ᄋᄋ 옛날 고2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다 ㅋㅋㅋㅋㅋ
진짜 명작이다. 마지막 부분 대사며, 우산에 허름하게 테이프로 붙여져있는 행보관 관등성명, 적절한 브금까지...
행보관 관등성명이 뭐에요?
@@lb4jt4ui2s 미래에 알게됨
@@lb4jt4ui2s 행보관 이름 계급
@@lb4jt4ui2s 상사(V 3개) 박재수
ㅋㅋ
전역할때 그 순간 만큼은 평생 못잊을듯
말출때 엄마 돌아가시고 휴가는 전역 전날까지로 연장되고 복귀하자마자 동원훈련으로 훈련장 끌려가서 혼자 궁시렁되었었지.. 근데 다음날 대장이 수고했다고 괜찮냐면서 전역신고도 생략하고 5만원인가 쥐어주더라.
그리고 1호차로 터미널까지 바래다 주던데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차타고 가면서 형언 할수없는 어떤 감정이 몰려오는데 전역이라하면 아직도 그 이상했던 감정이 기억난다
어머니 왜 돌아가셨나요
@@박건-r5n 암투병으로 돌아가셨어요
@@라_파_엘 저도 지금 군복무중인데 할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셔서 물어봤어요 ... 심적으로 힘들었음에도 무사히 전역하신게 정말 대단한거 같으십니다
전역 하루 전 근무 열외 먹고 신병 다시보고 있는데
군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처지나가네요 내일 진짜 전역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 시간에도 국방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분들 모두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제 전역이였어요 공감합니다 ㅋㅋ 뭐가 지나간지도 모르겠네요
병사에서 현역간부로 전환한 부사관입니다! 18년4월에입대해서 아직까지 군생활중인데 병사때가그립네요 그때가 꿈같아요ㅋㅋㅋㅋㅋ
@@고정한-s7i 18년 4월... 동기군요 전역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군생활이 생각납니다
@@warweekuser 논산이셨으면 한번은 마주쳤겠군요!
ㅇㅈ...
전역한지 오래된 05년 군번 아저씨인데 영상보다가 오랜만에 전역하던날 생각이 납니다 해안소초 생활 했었는데 좋은 고참이 아니었음에도 전역하는날 다같이 배웅해주고 인사해주던 소대원들 고마웠고 보고싶네요 어디에있든 다들 건강하고 잘 지내길 바랍니다
군생활 잘하신겁니다 못했으면 배웅은 커녕 인사도안함
아재...고추는 스시나요?
저 2살때 군대가셨네..
@@Pine-q4r 새끼 선넘네ㅋㅋ
@@Pine-q4r 뭐하는 미친년이야 ㅋㅋ
열심히 해야 되는거 레알임
왜냐면 그 중간만 가는게 쉬운게 아니거든... 열심히라도 해야 다들 말하는 그 '중간'을 갈 수 있고...
그렇게 중간만 가면 나중에 전역 할 때 군생활 잘 했다는 소리 듣고 전역 할 수 있음
이게 ㄹㅇ이지
일병때는 중간이 없지 ㅋㅋㅋㅋㅋ 중간만하는 일병이 있다고 쳐봐 그게 중간만하는 일병처럼 보일지 일병인데, 설렁설렁 대충하는 일병으로 보일지 ㅋㅋ
어니 근데 사실
ㅈ빠지게 해도.... 고참들이 볼땐 성애 안차는게 있을탠대 무슨 중간만ㅋㅋㅋㅋㅋㅋ.
일단 짬먹기 전까진 죽을둣이 해야함
강제로 끌려가놓고 잘하려는 마인드 슈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눈물난다
원래 열심히 안하거나 폐급이거나 뭐좀 해볼랬는데 어설퍼서 욕 개처먹은 애들이 열심히 하면 의미 없다는 소리 많이함 ㅋㅋ
전역한지 16년이 지났는데도 이 장면보면 뭔가 뭉클하네,. 위병소 앞에서 헹가래쳐주고 도열해서 경례해주던 후임들 생각도 나고..
심진우병장님 당신은 우리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죽었냐고ㅋㅋㅋ
오바하네
그저 빛..
ㅌ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전역할때 중대전체가 외부로 파견나와 있어서 행보관이 직접 시내까지 군용트럭으로 전역동기들 같이 태워서 배웅을 해줬는데 마지막에 '수고했다' 하면서 악수해줄때의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호랑이 같은 행보관 이었는데 진정 남자끼리만 알수 있는 뜨거운 눈빛이었다
누가 공격수죠?
행보관님이 생각보다 부드러운 속내를 지니셨답니다 글 올리고 삼바댄스 춰주세요
@@맞춤법고슴도치짬이 있는데 행보관이 공격수해야지
@@맞춤법고슴도치 😉
네 다음 노예자랑~
인생 살면서 군대에서 느낀 기분이자 내 좌우명은
못하는건 아무것도 없다 다만 내가 안하려고 하는것만 있다는거
그것만 잘 판단하고 살면 못할건 아무것도 없다.
9사단 이십니까
롤 다이아는 못달겠던데
@UCDiX3udZoIEXDDl18RPt0Dw 와씨 지하철에사 뭔가하고 들어갔다가 양옆에 여자들 있는데 이상한 사람 될뻔해짜나 이쉐리야!!!!!!!!!
나도 9사단 30연대
한동안 잊었던 거 같다 극기만 있으면 다 될텐데 자꾸 잊네요
진짜 ㅈㄴ 잘해줬다는게 거짓말이 아니었다..
일병때부터
행보관이 작업할 사람 손
할때부터 항상 제일 먼저 손들고
못하는 작업이라도
했더니 휴가증 잘챙겨주고
외박증 잘주고
후문으로 와서
밥도 몰래 사주셨는데
보고싶네요
신은평 상사님
행보관이 작업할사람 찾을때 손들고
간부들이 작업할사람 찾을때 손드는 동기가 있었는데...
병장때도 불려감 ㅋㅋ 병신
@@김개성-i9l ㅋㅋㅋ
그래도 행보관들이 용돈이나
포상휴가 외박증 잘 챙겨주던데요
@@김개성-i9l 그걸 병신이라고 하는 사람은 사회생활 병신같이 하게 된다
@@hyunkim1678 저희 부대 휴가는 무조건 대회나 훈련만 줘서 다른건 못받았었음 ㅋㅋ
우린 작업이 오히려 꿀일정도로 좆같은부대라서그런가 맨날 작업 나서서지원해도 휴가같은건 상상도못했는데
전역날 아침에 상황걸려서, 애들 다 훈련나가고 혼자 위병소나오는데, 너무 쓸쓸하고 기분날라갈 것 같더라.
아 ㅠㅠ 울컥하네
쓸쓸한데 기분은 날아갈듯한 ㅋㄱ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괜히 더 기분 좋아지는 거 알지
저도요ㅋㅋ 전역날 비상걸려서 애들 군장싸고 위장할때 저는 쇼핑백싸고 선크림 바르고 전역함
혼자 위병소 나올땐 조금 쓸쓸해도 5대기얘들 육공타고 영내돌때 손흔들어주니 좋다고 빨리 꺼지라함ㅋㅋㅋ 와 그게 벌써 15년전이네요 세월 진짜빠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팔 존나젛지
군생활 열심히 했던 사람들은 느낄거임
말출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가
막상 전역하면 굉장히 시원섭섭함
. 전역 1일전 휴임들 ㄹㅇ 안봐서좋다고 전역빵 ㅈㄴ게 패더니
배웅해주는 후임들 보면서...
뉸물날뻔 ..
그전날 얼마나 쳐 맞았던지 .파스로 아픔개 안 나아져서 병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마지막 도열받는데 정말 눈물나더라구요ㅋㅋㅋㅋ다 울고불고난리...였다는...흑흑
그리고 좃됐다는걸 암 군대보다 사회가 더 족같음
@@connorklentschy6100 아 ㅅㅂ 봇 ㄲㅈ 누드뿌리네
@@병혈 뭐 빠따로 맞은거유? ㅋㅋㅋ
진짜 신병 시리즈 중에서 이게 최고라 생각한다 ㄹㅇ
49개여서 눌렀다
51개여서 놀랐다
김상훈 전역 할 때도 멋있을듯
@@강다현-p4w 그땐....이명박의 세상이되겠군
99개여서 누를수밖에 없었다.
나갈때 되면 왠지 시원섭섭하죠 배웅 받을 때는 진짜 떠들석 하고 좋았는데 다들 들어가고 나도 가려고 혼자 걷고 있으면 진짜 갑자기 쓸쓸해지고더라고요
특히 전역전날 밤에 한두명이랑 저렇게 진지한 대화하면 더 그럼
개공감ㅋㅋ
난 양구 백두산 부대출신인데 터미널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데 한걸음씩 걸을때마다 잊고 있던 군생활들이 하나씩 기억나는듯하더라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자꾸 쥐어짜듯 찡한마음때문이 부산 내려오는 내내 찡한마음 움켜집고 왔다.근데 3일 지나니까 천국이더만 ....ㄷㄷ
@@뚜뚜뚜뚜뚜-w6k ㅋㅋㅋ 미필이지만 뭔 느낌인지 알것같다
맞는말임 뭔가 전역했다는건 기분이 좋지만 집갈때 뭔가쓸쓸하고 다음날 집에서 일어나보면 어? 집이구나.. 다시 일상생활 시작임 그냥
행보관 감수성하니까 기억난다. 우리 행보관이랑 내 후임이 휴가때 놀이동산에서인가 운좋게? 만났는데 우리 행보관님 따님이랑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참 따듯했다고 그랬는데...인간적이지 행보관행님들 ㅠㅠ
ㅠㅠㅠㅠ
음 우린아닌듯
얼굴은 40대인데 30대라고 하시는 행보관님들..... 아들이 군대갔을것같은데 이제 아장아장 거리는 행보관님 자식들......충격이였음
미필이라 모르겠네
ㄹㅇㅋㅋㅋㅋㅋㅋ
내일전역입니다 이등병때 이영상보고 나한테도 저런날이 오겠지 했는데 정말왔습니다..
모든 국군장병님들 화이팅입니다 !!! 단결
7사단인가요 단결 할수있습니다
난 7사단 8여단 1대대 2중대인데 ㅋㅋ
신진호 병장 대사 너무 많아서 너무 좋고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군 생활 너무 열심히 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오늘 이름 명찰 나오기 전까지 신진호로 알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인게 누구부를때 심진우 병장님이라 절대 안하고 심지ㅂ장님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진호병장촤일구상뱀
마지막에 심진우병장이 충성할때 눈물나네...저 충성 소리만큼 본인이 하는일 정말 제대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든다...
자기말로는 꿀빨았다고하는데 누구보다 제일열심히함ㅋㅋㅋㅋㅋㅋ
전역할때 생각나네
노무현
ㅡㅡㅡㅡ뇌절금지선ㅡㅡㅡㅡ
@@RamGee_ ;;
전역이 다가올때면 이제 곧 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끝이 아니라 진짜 새로운 시작이더라.. 복학하고 학교다니고, 알바나 대외활동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되고 새로운 생활패턴이 생기고.. 군대 있을 때, 그리고 군대가기 전의 생활과는 또다른 생활임
@@찬이-o3z ?
wqwq4366 이 ?
분대장님?
예비군 3년찬데 아직 이 영상 한번씩 보러온다. 진짜 전역하면 시작이라는게 해가 지날수록 와닿는다
오늘 전역 신고 하였습니다. 전역하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전역 3일 전부터 일과를 해도 우울하고 모든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 소중한 사람들 잃는다는게 너무 슬펐습니다. 군생활 개판치고 부대에서 놀기만 한것 같았는데. 동기가 전역선물, 맞후임이 어디서 케이크를 구해다가 서프라이즈를 해줘서 결국 전역 날 실컷 울며 떠났습니다. 다들 감사했습니다.
고생했다 재호
고생하셨어요
어제 전역하셧구나 축하드립니다
컴퓨터 1시간만 하면 생각 싹 바뀔걸?
재호 형 계란 한 판인데 여기서 뭐해 ㅋㅋㅋ
제 맞 후임이 이재호입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존나 열심히해라 존나 열심히하면 다 너한테 돌아온다"
후임들의 마지막 배웅 행보관의 우산...
이렇게 크든 작든 다 돌아온다 라는걸 전해주는듯
갓삐쭈네
잘해줘도 가끔 뒤통수 때리는 놈들 있어서...
그래도 잘해주면 확실히 전역하고도 가끔 연락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던퀘DK 클쓰마스까지 구독자 120 ᄀᄀ ''콩''
@@답없는쉐끼 콩
@@답없는쉐끼 콩
진우야 진짜 고생 많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야.
과거의 내가 그랬던 것 처럼, 오늘도 또 다른 심진우가 사회로 나가고 있겠지
대한민국 군필자들 화이팅
파이링
화이팅
최일구가 왜 비 맞으면서까지 심진우를 배웅해 줬는지 이제야 알겠구나...
기분 좋으면서도 느껴지는 공허함
하지만 다시는 하기싫은 그 느낌..
전역하고 1~2달 그렇게 느끼다가
다시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감
현재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현역 장병분들 항상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역까지 60일 남은 참치입니다. 이 글 보니 뭉클해지네요.
@@Hyunjjanggae 홧팅
공감되네요..
흑... 276일 남았습니다ㅜㅜㅜ
@@IGkl-y7z 3달뒤쯤 전역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
모두에게 인정받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이 한번씩 그립다.
롤 친추해놓으면 생각보다 연락 자주 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연 ㅗ
@하연 너 채널 더럽히는건 상관없는데 이 댓글과 상관없는 댓은 왜 다는거냐 그런거는 레바스튜디오가서 알려
@하연 ㅋㅋㅋ 문신돼지가 오빠ㅇㄷ있엉하는상상함ㅋㅋㅋ
@하연 왜 그러고 살아요?
군생활 열심히 했으니까 하는만큼 휴가도 많이주고 전역할 때 다 되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들 밖에 없으니까 심진우가 꿀빨았다 말하는거 아닐까요? 비오는데 경례받고 전역하는 거 보면 말 다함...
신진욱 아님?
@@min762 ㄴㄴ 자막 틀고 보면 심진우임
@@눈서리-m2x 어 그러네
행보관 노예가 제일 힘들어보임
5
심진우 투덜거리는 거 그냥 말년들이 흔히 하는 레파토리인 줄만 알았지. 진짜 본인 말대로 갓갓선임이었을 줄 누가 알았냐고 ㅋㅋㅋ
띵언 개많이 나오네 ㅋㅋㅋ
중간만 가라는 사실 대충하라는 뜻이 아님 너무 애쓰지 말라는 애기임. 세상모두가 중간만 가려고 했으면 세상은 퇴보했겠지. 대부분 열심히 하니깐 세상이 발전한거고 그속에서 중간은 가려면 그만큼 노력해야되는거란다.
@하연 닥치세영 허벌님
좋아요 보니 멋있는척 성공했누
딱 108개네 좋아요 이참에 108배 하셈
@하연 니 나오는거 아니면 안 본다
붉은여왕 효과라고 실제로 있음
전역하는전날 상황실근무 같이 서주고 밤세도록 얘기했던 맞후임. 전역하는날 맞후임이 내가 나가는모습을 언덕에서 하염없이 쳐다보면서 손흔들던 모습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하네요 전역한지 30년이 지났지만 같이 생활했던 맞후임을 이리저리 수소문해도 만날수가 없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죽기전에 꼭 한번 보고싶네요
ㅜㅜㅜㅜㅜㅜ슬프네요
와 ㄷㄷ
에이 옘병ㅋㅋㅋ 진짜 친하고 진짜 가까웠고 진짜 생각많이했으면 전역하고 한번이라도 보던가 연락을 하던가 연락이 왔겠지ㅋㅋㅋㅋ
@@drain.5881 30년 전이면 편지 주고받을때 아님?? 개인전화기도 없었을텐데
@@drain.5881 ㄹㅇ.. 근데 진짜 전역할때 위병소 앞에서 마지막처럼 충성 해줄때 뭔가 뭉클했음 ㅋㅋㅋ 근데 그때 딱 1번 뿐이고
실상 전역하면 연락.. 잘안하게됨.. 가끔 동기하고도 하나
진짜 전역하는순간 그 복잡 미묘한 기분 가끔 그립다
항상 전역하는선임들보고 마냥부러워햇는데 막상 내가 갈때가 오니
기쁘다가도 뭔가 씁쓸함이 남는다
평생 다시 느끼기힘든기분인듯...
그래도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음
아빠:그래 그것도 나름 추억이였지 ㅎㅎ
???:그래서 재입대 ㄱ?
아빠:..........
막상 그런 느낌은 처음이고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기분이지만 그렇다고 군대를 다시 갈 순 없잖아.....
ua-cam.com/video/6I-eguNb_jo/v-deo.html 이것이 진짜 현실이지
전역할때 집중사격기간이였는데 전역 축하해준 후임들 아직도 기억나네요... 후임들 참 좋았습니다. 악습이란 악습은 다 끊어준 선임들까지...
선임들 동기들 후임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게 너무 좋네요. 73FA'B' 다들 건승하고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심진우 병장 말이 공감이 가는게, 진짜 행보관한테 잘보이면 군생활 존나 폈었죠...
저는 뭐 잘보일려고 한게 아니라 어느날 언제 보니까 부대 발전기병을 저로 짬때려진 상황에서 신임 행보관이 왔었는데 저보고 " 야, 너 발전기병이네? 발전기 잘 들어오냐? " 라고 물어보길래 군생활 1년가까이하면서 발전기 켜지는거 본적이 없다고 하니까 당장 가서 고치라는 겁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몽키스패너 하나 들고 가서 한 20분 멍때리다가 에라이씨 하면서 발로 까고 켜봤는데 뭐 터지는 소리나면서 발전기가 켜지는 기적이 일어나서.... 그때부터 행보관 전담 작업병 확정.
진짜 행보관이 나무 베어오라, 페인트칠좀 해라, 초소 보수좀 해라, CCTV가 망가졌다, 전등망가졌다 하면 일단 어찌저찌 해서 고치고 만들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예 군지사 담당관 번호까지 주면서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 그러길래 상병때부턴가 그냥 저 혼자 막사 짱박히면 한소리 들을 말년들데리고 올라가서 말년들 쉬게하고 혼자 작업하고 그 ㅈㄹ만 열심히 했죠.
그러다가 행보관이 같이 나가자 그러면 나가서 밥한끼 먹고오고 군것질하고 싸제담배좀 사와서 피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말년휴가 딱 나갔는데 행보관 본부중대로 옮겼다길래 그래도 마지막에 얼굴이나 보자 그러면서 일부러 말차 복귀 한 4시간정도 일찍해서 본중가서 행보관 찾아가니까 웃으면서 "야! 전역하냐? 가기전에 PX가서 커피나 한잔하자" 그러면서 PX갔는데,
행보관이 커피랑 그때 PX에서 10만원정도에 팔던 홍삼세트를 사서 제손에 쥐어주는겁니다.
"그래도 전역인데 뭐 큰거 못해줘서 미안하고, 거의 1년동안 남의 자식새끼 굴려먹어서 죄송하다고 부모님께 좀 전해드려라. "
이러시는겁니다. 휴가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행보관 덕분에 군생활동안 휴가 100일 넘게 다녀오고, 나름 잡기술도 많이 배워뒀다는건 좋았습니다.
덕분에 전역하고 ㅅㅂ1주일동안 부대에서 " 000병장님? 이거 어떻게하는겁니까??" 라고 전화와서 결국에 소대장 카톡에다 파일 정리해주고 제 군생활 끝났네요.
파일정리에서 믿기 힘들지만 박수 ㅠ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발기부전ㅇ있노
2012년 5월 군번 수방사 출신인데 인정합니다 ㅋㅋㅋ
와 진짜 홍삼사준 부분에서 감동먹었다 ㄹㅇ
- 중간만 가라는 놈들 말 믿지마.그냥 존나 열심히 하다보면,언젠가 너한테 돌아오는거다. -
- 장삐쭈 대가리에서 나온 말 -
마지막줄 보고 뿜었다 ㅋㅋㅋㄱㅋㅋㄱㅋ
" 라면에 밥말아먹고 싶다. "
-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
“어차피 국민들은 다 개돼지다.”
- 크리좆티아누 좆두 -
@@이마-p1x 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들은 나의 공짜 노예다
- 국방부의 누군가 대가리속 -
부대에서의 마지막 충성은 처음 시작했던 그때와 같았다. 목이 찢어지게 충성 소리를 내는 것이 훌륭한 이등병이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듣고 얼마나 목이 찢어져라 경례했던가. 짬이 차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잊혀져가던 나의 충성소리가 제대하는 그 순간 내 목에서 나왔을때 나는 직감했다. 이 모든게 정말로 끝난거구나.
당신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 예비군 5년차 아저씨 -
당신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비군2년차 대학생-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 미필 중딩 -
야간에 여단장님께 경례 힘찬목소리로 했다가
중대장님 끌려감
나만 병들도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심진우 충성 존나 심금을울리는 진심이담긴 경례
매 순간순간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해는 장삐쭈 그저 갓
벌써 전역한지 9년됐네..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서른 하나라니 ㅎㅎ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을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무사 전역하시길..
전역한지 만 20년이네요 진짜 어제같은데 20년이 금방 흘렀습니다 저 시절만큼 뇌리에 많이 남는 시간도 없는거 같네요 누군가에겐 악몽으로 누군가에겐 추억으로..ㅈ
에휴 난 5년 있으면 가야하는데ㅠ
20년전 6월달엔 월드컵한다고 군대에서도 막 난리날 때였죠. 그 시각이 벌써 20년 전이라니..ㅠ
짬찌네 ㅋㅋ 벌써 9년? ㅋㅋ 풉 웃고간다 형이
아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