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님은 먹는 조합, 먹는모습만 봐도 음식에 편견을 안둔 찐 먹잘알 셰프님이신듯! 잘먹는 모습도 좋아보이고ㅎ 그리고 평냉집중 우래옥은 ,염분기 뺀 다시다 국물 같이 느낄정도로 진한 소육향의 우래옥 냉면은 소고기를 주로먹는 국가 분들에겐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한국 음식이 될 수도있겠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해외살지만 한국가면 꼭 다시 우래옥가야겠다 생각드네요
이 조합이 최고다! 션님도 나오고 진행하시는 분도 원래 하시던 분 같아서 너무 좋네요ㅎㅎㅎ 원래 진행하시던 분이 설명도 너무 잘하시고, 재치도 있으셔서 좋았는데 최근 분위기가 바뀐건지 목소리가 다른 것 같아서 다른 분이신 것 같더라구요. 이 세분이 함께하는 먹방이 제일 재밌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원래 평양냉면은 이렇게 만든다거나 이런 맛이라는 정의를 내릴수가 없음. 평양냉면의 원조가 고려시절 시큼한 백김치(옛날엔 지금처럼 빨간 김치가 없었음)국물로 만들어 먹었다는 설부터 조선시대 정조임금 시절 꿩고기와 김치국물을 섞어(보통 남쪽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인식)메일을 반죽해 먹었는데 꿩이 너무 귀해 그걸 닭고기로 대체하여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썰등등......... 냉면에 관련된 설화에 가까운 썰들이 너무 많고 그에 관련된 역사적 고증들이 불확실한게 많아 지금은 같은 평양 사람끼리도 심지어 평양에서 냉면을 만들었다는 요리사들끼리도 먹는 젓가락을 쇠젓가락이냐 나무 젓가락을 쓰는것까지 따지면서 서로가 아웅다웅 다퉈가며 설왕설래들이 많이 벌어질정도로 복잡하고 남북한 이념논쟁만큼 한도 끝도 없는 골머리 아픈 한반도 음식중에 가장 미스테리인 메뉴가 냉면임. 냉정히 비싼 가격과 같은 민족과 고향 사람들끼리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평양냉면은 가성비는 물론이고 대중성으로만 따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남녀노서 무난하게 즐겨 먹는 짜장면이나 떡볶이보다도 기호성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그냥 맛을 알거나 그맛에 특화된 이북 지역 출신 사람들만 찾는 비주류에 해당함. 물론 비주류라는건 짜장면과 떡볶이에 비교할때 상대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얘기임. 거기다 남북한의 경제적 형편에따라서도 서로가 냉면의 조리법과 맛은 수십차례 이상은 변화를 가져왔기때문에 이젠 모두 원조나 오리지널 냉면이라는 주장에서도 설득력과 정통성을 잃은지도 오래임. 그냥 내가 만들고 먹었던게 원조이고 찐평양냉면이라면 그게 오리지널인거임. 그리고 초기엔 평안도쪽 냉면이 양념을 많이 안하고 슴슴하게 먹은건 사실임. 그러다 점점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나고 냉면들을 사먹고 가는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구권 사람들은 우리보다도 매우 짜고(대신 우리보다 달게는 안먹지만)개중엔 우리와 비슷하게 매콤한걸 즐겨먹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그들 입맛엔 음식이 차갑게 나오는것도 희한한데 싱겁기까지하니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하자 그에 비해 간을 좀 진하게 맞춰서 먹던 한국식 스타일을 표방한거고 최근에 옥류관 냉면은 빨간 양념(흔히 다대기로 불리는)을 풀어 먹는다며 북한식당에서 일한 탈북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소개하는데 그건 춘천의 전통요리인 막국수를 차용했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추축이 많음. 물론 외국 관광객들을 위시해서 우리만큼 맵게 양념하진 않을것이고 북한은 체제경쟁과 자존심때문에 뭐든 거꾸로 뒤집어서 주장하지만 김일성 시대부터 우리나라가 뭐만 완성했다면 그걸 그대로 따라 표방한것들이 음식뿐만 아니라 건축,예술,여러 분야마다 많이 있음. 그토록 미제승냥이 일본 제국주의 어쩌구 비난하면서도 달러라면 환장하고 김정은은 애플 제품 사용하고 북한의 가전제품은 우리보다도 일찍 50년대부터 일본 조총련을 통해 들여 온 일본 옷부터 가전까지 중고품들을 가져다 수리해 써오던 아주 코메디같은 정부임. 실제 장마당에선 달러와 엔화를 최고 화폐로 취급함.
The host should have cut the noodles for him. Naengmyun is hard to eat uncut. Chef is so astute he spotted right away that naengmyun is both refreshing and a palate cleanser (which is why it is often served at the end of bbq). For anyone who doesn't know although naengmyun came from North Korea there are different styles. This was the original North Korean style, but different styles have developed in South Korea with more toppings.
원래 냉면은 불고기나 갈비랑 같이 먹으면 안 되요. 기름기 있는 고기랑 차가운 냉면은 궁합이 맞지 않아서,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냉면을 고기와 같이 먹게된 이유가 있어요. 지금 영상 처럼, 원래 냉면에는 삶은 고기가 들어 갑니다. 기름기를 제거한 고기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계란을 얹어주면서 고기를 빼 버리기 시작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옛날부터 고기가 들어간 냉면을 먹던 사람들이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냉면 먹을때 고기를 주문하기도 했고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기집에서 냉면을 후식으로 내기도 해서 같이 먹기 시작 했고요... 그러다보니, 냉면+고기가 유행을 타기 시작 했는데요... 아무래도 기름기 있는 고기와 차가운 냉면은 제대로 된 조합은 아닙니다. 영상에 나온 음식점 처럼, 냉면에 삶은 고기가 들어가 있다면, 따로 (기름진) 고기를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원래 냉면에는 고기와 배, 무우채가 들어갑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그기에 가끔 수박이나 토마토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냉면에 고기가 없는 식당은 "냉면을 모르는 식당"입니다. 그냥 편의점에서 냉면 사서 드시는게 낫습니다. 냉면에 삶은 고기+채 썰은 배+무우 채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게 없으면,그냥 편의점에서 사서 드시는거랑 똑같습니다. 비싼 가격에 싼 음식 먹는거죠. 제일 중요한 고기가 빠졋는데, 뭐하러 비싼 돈 주고 사 먹어요? 그게 핵심인데. 냉면의 역사에서 중요한 고기.. 첨에는 꿩고기였다가(궁중음식으로 비싼 음식이었던 시절), 그게 닭고기로 바꼈다가(냉면이 대중식으로 알려지기 시작할 시점) 잠시 돼지고기로 바꼈다가(자본주의의 영향임. 고기를 싼 재료로 바꿈) 차가운 음식에 돼지고기가 궁합에 맞지 않다는걸 깨닫고 돼지고기 제외... 다시 소고기, 닭고기로 돌아왔지만, 이미 닭고기의 세계에선 새로운 경쟁자 출현... 초계면이라고... 결국은 야생 꿩은 안 된다... 닭에선 밀린다... 돼지고기는 안 맞다... 그러면 남는건 소고기뿐!!! 그런데, 겨우 두세점 얹어주는 것초자 배가 아픈 점주들... 비싼 고기 빼고, 계란 줘라!! 소고기에 비하면 거의 공짜 아니냐? 그것도 반만 잘라 줘라! 나머지는 니들이 다 먹어~ 그래서 지금 냉면에 고기는 안 보이고, 계란 반쪽만 보이는겁니다. 이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제가 어릴적엔... 시골 장터에서 냉면를 먹어도 고기는 무조건 최소 3덩어리 이상은 들어 갔습니다. 시장 좌판의 냉면집에서도 고기 3점은 기본중의 기본이었습니다. 기본이 3점이지... 인기 좋고, 사랑받는 좌판에선 5점도 넘습니다. 그것도 중공과 국교 수립 되기 전이라, 또한 외국 소 수입도 없던 시기라... 순수 국산 한우를 넣은 냉면입니다. 그런데 그런 고기 몇 점 조차 안 주고, 계란 반쪽으로 퉁 친다? 계란 하나도 아니고, 계란 반쪽으로 소고기 5점을 퉁 친다? 그냥 고기값은 패스 하겠다는거죠. 그래... 면값+겨자값+식초값이 그렇게나 비싸나? 채 썰은 배는 안 줄거지? 무우채도 안줄거지? 기타 화채는 안주는게 확실하지? 면+겨자+식초가 2만원대 입니다. 뭐하러 사 먹어요? 집에서 국수 삶아서 그 재료 넣으면 천원대로 배 터지게 먹는데? 똑같은 재료로 누구는 천원대 음식 만드는데... 음식점은 만원대 음식 만들지... 그럼 음식점 안 하는게 정답인데... 그런데도 하는게 이해 안 됨. 차라리 공장 노동자로 들어가는게 낫지 싶은데...
재작년 지방 출장갔을때 점심시간 다 끝나갈 즈음에 들렀던 한 평양냉면집이 생각나네요ㅋㅋ 주인아지매가 저희 식사랑 옆에 테이블 식사 챙겨주시고는 일하는 이모와 같이 한쪽 테이블에서 늦은 식사를 하시는데 냉면 사리가 담긴 그릇에 시판 냉면육수를 부어서 드시던..ㅋㅋ 식사 마치고 나서 계산할때 아지매한테 아니 사장님은 평양냉면 안 좋아하시나봐요? 아까 식사하실때 보니까 시판 냉면육수 부어드시던데ㅋㅋ 라고 말을 건네니까 아유 난 밍밍해서 싫어 저거 니맛도내맛도 없는거 라고 하시길래 빵 터짐..ㅋ
다른 동영상에서(울릉도 짬뽕? ) 통역하시는 분이 We don't have @@@ 라고 하는데 chef Rush 표정이 좀 안 좋았어요 그냥 이 식당은 그건 안한다 They don't offer @@@ 정도로 말했으면 좋았을까 했슴다. We 라고 하니 셰프가 '나는 외국인 이방인 스트레인저 Englishman in NY' 라고 나노초에 느낀거 같아서 좀 그랬음.
저 “ 날 셰프라 불러 젠장! ” 셔츠가 너무 웃기고 귀여움 ㅋㅋㅋㅋㅋ
콜 미 셰프, 대밋!
먹방은 진짜 쉐프님이 찰짐 ㅋㅋㅋ
셰프님 우리나라 음식을 너무 맛있게 잘 드셔서 제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4:59 그냥 재밌자고 하는 얘긴데도 걸레빤물 얘기에 입꼬리 미동도 하지 않는거 보면 진짜 해당 지역의 음식, 식문화에 대한 존중이 엄청나신듯
걸래 빤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칡냉면이 사실 몇배나 맛있긴함 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깐 그렇네 ㅎㄷㄷㄷㄷㄷ
이거 캐치하신 분도 대단한듯
뭐랄까 같은 단어이긴 한데 확실히 주방장 보단 쉪이 어울림 물론 편견이긴 하지만
나오시는 분들마다 음식먹을때 리액션과 음식에 대한 존중이 보여 즐겨보게 됩니다!!
쉐프 출신이라 그런지 특히 이분 반응이 제일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음에 밥샙도 좋습니다. ㅎㅎㅎ
와 .. 우래옥 주방 직원으로서 일하는곳이 유튜브에 나오다니 뿌듯하네요 ㅎ
직원들은 평양냉면 자주 드시나요..?
@@jij-g8h 원래 면하는집은 직원식으로 면 잘 안먹던데
우래옥 너무좋아 냉면이랑 고기 존맛
을밀대 가보셨나요? 봉피양 을밀대 우레옥 이 셋이 3대 평양냉면 이라는데
다 가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을밀대가 제일 맛있었어요
녹두전도 맛있고
@@thomas-p6o2e저도 다 가봤는데, 저는 우래옥 1번, 봉피양 2번. 을밀대는 좀.: :
@@jiddojjang 흠 그럴수 있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포 본점 가신거죠?
저는 오히려 우래옥이 별로였음
침 넘어가 죽겠음. 침샘 폭발
2:00 뭔가 했더니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프님은 먹는 조합, 먹는모습만 봐도 음식에 편견을 안둔 찐 먹잘알 셰프님이신듯! 잘먹는 모습도 좋아보이고ㅎ 그리고 평냉집중 우래옥은 ,염분기 뺀 다시다 국물 같이 느낄정도로 진한 소육향의 우래옥 냉면은 소고기를 주로먹는 국가 분들에겐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한국 음식이 될 수도있겠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해외살지만 한국가면 꼭 다시 우래옥가야겠다 생각드네요
아... 냉면 땡기네... ㅠㅠ 셰프님 너무 맛있게 잘 드심... ㅠㅠ
So glad chef is back ❤
평소에 먹방 잘 안보는데 이건 너무 재밌게봄.....먹방계의 goat
우래옥 평냉은 대놓고 엄청 담백하고 간 적당히 잘 된 고기국물이라 맛있지.. 김치말이냉면도 맛있는데 먹고싶당
11:59 찐으로 행복한 표정 봐...왠지 나까지 기분 좋고 웃게 되네😄
평양냉면 좋아하시니 육전이 올라가는 진주냉면도 꼭 드셔 보시길 강추합니다! 셰프!!
이 조합이 최고다! 션님도 나오고 진행하시는 분도 원래 하시던 분 같아서 너무 좋네요ㅎㅎㅎ
원래 진행하시던 분이 설명도 너무 잘하시고, 재치도 있으셔서 좋았는데 최근 분위기가 바뀐건지 목소리가 다른 것 같아서 다른 분이신 것 같더라구요.
이 세분이 함께하는 먹방이 제일 재밌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 배고파~ ㅠㅠ
잘 드시네요~ ㅋㅋ
평양 면옥이나 필동면옥 같은 곳이 슴슴한 맛이고. 우래옥은 염도가 높은 편이라 슴슴하진 않고 감칠맛이 높은 육수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예요.
차가운 갈비탕임 우래옥은 맛남
평냉 초보자에게 너무 슴슴한곳 데려가기엔 자칫 선입견 생길수있는지라ㅋㅋ 평냉중에서도 무난하게 맛있는 곳 데려가신듯
@@리라리츄루 우래옥이 평냉중에 젤 고급진것 같아요 ㅎ
@@dalbit321 평냉 초보분들이 가셔도 제일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이 우래옥인것 같아요 ㅎ
우래옥이 육수에 동치미 안탄다고 함
진짜 너무 맛있게 드신다ㅠㅠㅠㅠㅠㅠ
아 배고파~ ㅠㅠ
잘 드시네요~ ㅋㅋ
고기집 냉면 한 5번 먹으면
평냉 국물 맛이 달라질거에요 솊~♡
평소 평양냉면 싫어하는데.. 여기는 진짜 대박임 맛있음..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데 여기에 나와서 줄을 더 서야한다는 슬픔이.......ㅠㅠ
서현에 마미떡이라고 미역떡볶이 드시는거 궁금해요!! 즉석떡볶이 다먹고 볶음밥은 국룰이잖아요!! 거기 순대 꼬치도 진짜 존맛인데 꼭 가보세요
확실히 지금껏 영상중 제일 리액션이 적은 음식이였다
ㅋㅋㅋㅋㅋㅋ 평냉은 방송리액션으로도 힘들지ㅋㅋㅋ 외국인이 차가운면인 냉면자체도 싫어하는데 심지어 한국인도 호불호 심한 평냉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리액션 텐션이 확연히차이남
평양냉면 올려치기 너무 심함 ㅋㅋㅋㅋ
호들갑 떨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음식이에요 최애는 아니지만 가을 겨울때 먹는 평냉은 지려요
우래옥이 그런 뜻이었군요. 쉐프님이 식초랑 겨자 안치고 한번에 드셨다니 대단하네요.
수돗물 느낌 평냉 진짜 맛있음. 이게 뭐지? 하면서 국물까지 다먹음.
확실히 맛잘알이셔 ㅋㅋㅋ 평랭 맛을 단박에 깨우치시네 ㅋㅋㅋ
믿고보는 채널^^
처음에 평냉이 뭔지도 모를 때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처음부터 좋았음 일반냉면 먹을때도 신맛 강하다 생각해서 식초 안넣고 먹는편
전 좀 다르게 함흥냉면먹을때 튀는맛이싫어서 슴슴한냉면좋아해서 평양냉면도 잘맞을것같아 먹어봤는데 제가 상상한 맛 이상으로 슴슴하더라구요…기대엄청했는데 왜 호불호 강한음식인지 알겠는..
원래 평양냉면은 이렇게 만든다거나 이런 맛이라는 정의를 내릴수가 없음.
평양냉면의 원조가 고려시절 시큼한 백김치(옛날엔 지금처럼 빨간 김치가 없었음)국물로 만들어 먹었다는 설부터
조선시대 정조임금 시절 꿩고기와 김치국물을 섞어(보통 남쪽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인식)메일을 반죽해 먹었는데 꿩이 너무 귀해 그걸 닭고기로 대체하여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썰등등.........
냉면에 관련된 설화에 가까운 썰들이 너무 많고 그에 관련된 역사적 고증들이 불확실한게 많아 지금은 같은 평양 사람끼리도 심지어 평양에서 냉면을 만들었다는 요리사들끼리도 먹는 젓가락을 쇠젓가락이냐 나무 젓가락을 쓰는것까지 따지면서 서로가 아웅다웅 다퉈가며 설왕설래들이 많이 벌어질정도로 복잡하고 남북한 이념논쟁만큼 한도 끝도 없는 골머리 아픈 한반도 음식중에 가장 미스테리인 메뉴가 냉면임. 냉정히 비싼 가격과 같은 민족과 고향 사람들끼리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평양냉면은 가성비는 물론이고 대중성으로만 따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남녀노서 무난하게 즐겨 먹는 짜장면이나 떡볶이보다도 기호성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그냥 맛을 알거나 그맛에 특화된 이북 지역 출신 사람들만 찾는 비주류에 해당함.
물론 비주류라는건 짜장면과 떡볶이에 비교할때 상대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얘기임.
거기다 남북한의 경제적 형편에따라서도 서로가 냉면의 조리법과 맛은 수십차례 이상은 변화를 가져왔기때문에 이젠 모두 원조나 오리지널 냉면이라는 주장에서도 설득력과 정통성을 잃은지도 오래임.
그냥 내가 만들고 먹었던게 원조이고 찐평양냉면이라면 그게 오리지널인거임.
그리고 초기엔 평안도쪽 냉면이 양념을 많이 안하고 슴슴하게 먹은건 사실임.
그러다 점점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나고 냉면들을 사먹고 가는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구권 사람들은 우리보다도 매우 짜고(대신 우리보다 달게는 안먹지만)개중엔 우리와 비슷하게 매콤한걸 즐겨먹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그들 입맛엔 음식이 차갑게 나오는것도 희한한데 싱겁기까지하니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하자 그에 비해 간을 좀 진하게 맞춰서 먹던 한국식 스타일을 표방한거고 최근에 옥류관 냉면은 빨간 양념(흔히 다대기로 불리는)을 풀어 먹는다며 북한식당에서 일한 탈북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소개하는데 그건 춘천의 전통요리인 막국수를 차용했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추축이 많음. 물론 외국 관광객들을 위시해서 우리만큼 맵게 양념하진 않을것이고 북한은 체제경쟁과 자존심때문에 뭐든 거꾸로 뒤집어서 주장하지만 김일성 시대부터 우리나라가 뭐만 완성했다면 그걸 그대로 따라 표방한것들이 음식뿐만 아니라 건축,예술,여러 분야마다 많이 있음.
그토록 미제승냥이 일본 제국주의 어쩌구 비난하면서도 달러라면 환장하고 김정은은 애플 제품 사용하고 북한의 가전제품은 우리보다도 일찍 50년대부터 일본 조총련을 통해 들여 온 일본 옷부터 가전까지 중고품들을 가져다 수리해 써오던 아주 코메디같은 정부임. 실제 장마당에선 달러와 엔화를 최고 화폐로 취급함.
기다렸다구!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쉪!
크...우래옥 좋지. 다시 먹고싶은 랭면임
만약 다운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느껴지시면 다른 음식과 같이 번데기 시리즈 추천드려요..ㅎ
러시 셰프님 먹방은 역시 갓입니다
Love it!!
막창 순대랑 순대국밥 먹여보고 싶다 좋아할듯
션님 점점 동안되시는듯
저도 평냉 처음 먹을때 이게 무슨맛이지? 그냥 물에 면빤거 같다 그 생각했는데 계속 먹다 보면 특유의 깊은 육수맛을 알게 되는데 그때 부턴 평양 냉면이 엄청 맛있음
아...저게 외국인이 맛보면 또 틀리구나! 셰프님이 맛을 정확하게 보시는듯
평양냉면 딱한번먹어봤는데, 맛있었음.
확~자극이씨게오는냉면은... 맛집이라고할수없잖아솔직히
The host should have cut the noodles for him. Naengmyun is hard to eat uncut. Chef is so astute he spotted right away that naengmyun is both refreshing and a palate cleanser (which is why it is often served at the end of bbq). For anyone who doesn't know although naengmyun came from North Korea there are different styles. This was the original North Korean style, but different styles have developed in South Korea with more toppings.
우래옥 냉면은 단점이 없는 것 같아 완벽해
와우 평양냉면 맛나게 드시네
우래옥 대기 긴것만 빼면 맛은 진짜 최고인듯
오랜만이 셰프님 등장이다!!!!!
ㅋㅎ 초계국수도 한국 차가운면요리로 소개해주세요
😍
Chef looks like he's having a great time, and enjoying Korean food 😎
냉면은 조미료의 맛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음식입니다.
이방인도 미원이나 핵산계 조미료에는 따봉을 날리는 게 당연.
우래옥 맛있죠 토끼탕😊
이형 맘에 든다..
오 셰프 평양냉면 드시는거 보니까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도 맛보여드리고 싶어요!!!
여의도공원에서 광화문까지 걷기하면서 마포대교 건너 마포역 가기전 능라도라는 평양냉면집 가끔 봅니다
한국음식 먹방에 최적화 된 외국인이라니.. 러쉬 셰프 최고 ㅋㅋ
솊 완전히 한국인 입맛 다 되셨네요~
우래옥 너무 조음 가고싶다 ㅠㅠ
남편이 주차복잡하고 비싸고 그런데 안가서
결혼하고 한번도 못감
명가의 분위기가 나는 식당
평양냉면맛있어요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푸드섹터 ㅋㅋㅋ
와 평양냉면 한국사람도 맛을 몰라서 저기가면 나는 무조건 비빔 시키는데 확실히 셰프 출신이라 여러가지 맛을 잘 아시네요
서천군에 있는 간장 냉면도 있습니다. 그것도 북한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도 한번 체험 해보시는게 어떠신지 ㅎㅎㅎ
불고기투어 해주세요. 지리산 흑돼지두루치기도요. 김해뒷고기도.
우래옥 여름에는 진짜 손님 많습니다.....일요일 11시에 가서 1시30분에 먹은적도 있는데
김치말이 냉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가격 너무 비싸요 -_-
쉐프님 꿩탕 한번 모시죠ㅋ
마지막 션님 무리수두고 바로 시정하는거 개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우래옥 두번가봤는데.. 음식맛이 기억이 안남
두번째 방문때도 기억이 안나서 방문한건데 그때는 다시는오지말자고 결심하고 나왔던 기억이남 그래서 이제는 맛은기억못하지만 다시는 안갈수 있음
쉐프님 혹시 한국에 사시나요?
여기 가봤는데 맛있었죠..
번데기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요ㅎㅎ
얌코리아하면 백악관 쉪이죠~~그리고 헬창티비 션님...
원래 냉면은 불고기나 갈비랑 같이 먹으면 안 되요.
기름기 있는 고기랑 차가운 냉면은 궁합이 맞지 않아서,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냉면을 고기와 같이 먹게된 이유가 있어요.
지금 영상 처럼, 원래 냉면에는 삶은 고기가 들어 갑니다.
기름기를 제거한 고기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계란을 얹어주면서 고기를 빼 버리기
시작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옛날부터 고기가 들어간
냉면을 먹던 사람들이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냉면 먹을때
고기를 주문하기도 했고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기집에서
냉면을 후식으로 내기도 해서 같이 먹기 시작 했고요...
그러다보니, 냉면+고기가 유행을 타기 시작 했는데요...
아무래도 기름기 있는 고기와 차가운 냉면은 제대로 된 조합은
아닙니다.
영상에 나온 음식점 처럼, 냉면에 삶은 고기가 들어가 있다면,
따로 (기름진) 고기를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원래 냉면에는 고기와 배, 무우채가 들어갑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그기에 가끔 수박이나 토마토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냉면에 고기가 없는 식당은 "냉면을 모르는 식당"입니다.
그냥 편의점에서 냉면 사서 드시는게 낫습니다.
냉면에 삶은 고기+채 썰은 배+무우 채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게 없으면,그냥 편의점에서 사서 드시는거랑 똑같습니다.
비싼 가격에 싼 음식 먹는거죠. 제일 중요한 고기가 빠졋는데,
뭐하러 비싼 돈 주고 사 먹어요? 그게 핵심인데.
냉면의 역사에서 중요한 고기..
첨에는 꿩고기였다가(궁중음식으로 비싼 음식이었던 시절),
그게 닭고기로 바꼈다가(냉면이 대중식으로 알려지기 시작할 시점)
잠시 돼지고기로 바꼈다가(자본주의의 영향임. 고기를 싼 재료로 바꿈)
차가운 음식에 돼지고기가 궁합에 맞지 않다는걸 깨닫고 돼지고기 제외...
다시 소고기, 닭고기로 돌아왔지만, 이미 닭고기의 세계에선 새로운
경쟁자 출현... 초계면이라고...
결국은 야생 꿩은 안 된다... 닭에선 밀린다... 돼지고기는 안 맞다...
그러면 남는건 소고기뿐!!! 그런데, 겨우 두세점 얹어주는 것초자 배가
아픈 점주들... 비싼 고기 빼고, 계란 줘라!! 소고기에 비하면 거의 공짜 아니냐?
그것도 반만 잘라 줘라! 나머지는 니들이 다 먹어~
그래서 지금 냉면에 고기는 안 보이고, 계란 반쪽만 보이는겁니다.
이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제가 어릴적엔... 시골 장터에서 냉면를 먹어도
고기는 무조건 최소 3덩어리 이상은 들어 갔습니다.
시장 좌판의 냉면집에서도 고기 3점은 기본중의 기본이었습니다.
기본이 3점이지... 인기 좋고, 사랑받는 좌판에선 5점도 넘습니다.
그것도 중공과 국교 수립 되기 전이라, 또한 외국 소 수입도 없던 시기라...
순수 국산 한우를 넣은 냉면입니다.
그런데 그런 고기 몇 점 조차 안 주고, 계란 반쪽으로 퉁 친다?
계란 하나도 아니고, 계란 반쪽으로 소고기 5점을 퉁 친다?
그냥 고기값은 패스 하겠다는거죠.
그래... 면값+겨자값+식초값이 그렇게나 비싸나?
채 썰은 배는 안 줄거지? 무우채도 안줄거지? 기타 화채는 안주는게 확실하지?
면+겨자+식초가 2만원대 입니다. 뭐하러 사 먹어요?
집에서 국수 삶아서 그 재료 넣으면 천원대로 배 터지게 먹는데?
똑같은 재료로 누구는 천원대 음식 만드는데... 음식점은 만원대 음식 만들지...
그럼 음식점 안 하는게 정답인데... 그런데도 하는게 이해 안 됨.
차라리 공장 노동자로 들어가는게 낫지 싶은데...
우래옥은 나주곰탕 맛이라 맛있죠
평양냉면은 참 신기한게, 막상가서 먹으면 그렇게 땡기는 맛도 아닌데 갑자기 집에 있으면 생각남 이유를 모르겄음.. 그나저나 러쉬형님 먹방은 진짜 잘하시네요.
이집은 불사리 먹고 입가심 평냉이지~~ 그리고 감칠맛 올려줄 식초 조금과 육향을 올려줄만큼의 약간의 겨자도
반가운얼굴ㅎㅎ
맛있는 음식엔 국경이 없다는 말 심히 공감하고 갑니다.
맛이 하나도 없는데 때되면 다시찾게되는 중독성이 있는게 평양냉면 입니다.
우레옥에서 고기시켜먹었다는 것만봐도 그 사람은 성공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재작년 지방 출장갔을때 점심시간 다 끝나갈 즈음에 들렀던 한 평양냉면집이 생각나네요ㅋㅋ
주인아지매가 저희 식사랑 옆에 테이블 식사 챙겨주시고는 일하는 이모와 같이 한쪽 테이블에서 늦은 식사를 하시는데
냉면 사리가 담긴 그릇에 시판 냉면육수를 부어서 드시던..ㅋㅋ 식사 마치고 나서 계산할때 아지매한테
아니 사장님은 평양냉면 안 좋아하시나봐요? 아까 식사하실때 보니까 시판 냉면육수 부어드시던데ㅋㅋ 라고 말을 건네니까
아유 난 밍밍해서 싫어 저거 니맛도내맛도 없는거 라고 하시길래 빵 터짐..ㅋ
셰프님 오기만 기다렸어요❤
이분이 진짜 면 흡수 찰진 소리가 갑임
신기한 맛이에요, 부드러운 고깃국물을 먼저 맛보고 메밀면과 고명들을 섞어 맛보면 또다른 맛들이 계속 생겨나는게 참 재미있죠.
역시 공산당음식은 싫어하시는 셰프님😂😂
닭발먹으러가자
쉐프가 김치 먹을 줄 아네요.. 한국인 먹성인듯 ㅋㅋㅋ
9:14 북마크
13:04 아니 쉐프님한테는 중량 치는 걸로 예시를 들어야쥬!
의외로 김정은에게 한마디 하실때 미국식 매운 joke 하실 줄 알았는데(미군 출신이기도 하고) 순수하게 음식칭찬 하시네요ㅋㅋ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 다른 나라의 음식을 인정하시는 자세 멋있네요
이북식 만두전골 어복쟁반 한번 갑시다
볼때마다 이분은 고기도 산에서 사냥해서 요리하실꺼 같아...
why’d y’all question mark ping Chef Rush though he didn’t deserve that disrespect 😂😭💀
다음에는 함흥냉면
중간 중간 션드립 은근 웃김ㅋㅋㅋ
대다나다
저도. 평양냉면은 ..안먹어요...!!!!
김정은에 빵 터졌다ㅋㅋㅋㅋ
평냉에 돼지고기 수육같이먹음 더 맛나여
우레옥 본점이네요
우리 셰프 형님 생마늘에 쌈장 찍어 드시는거 보니 진짜 한국인 다 되신듯 ㅋㅋㅋㅋㅋㅋ
셰프 옆에 있는 사람이 대화하는 것이 나을 듯 카메라맨은 조용하고
우래옥은 그나마 개량된 평양냉면 이죠 육향은 평양냉면중에 최고 오리지날 평양 냉면은 진짜 걸래 삶은 물 느낌
다른 동영상에서(울릉도 짬뽕? ) 통역하시는 분이 We don't have @@@ 라고 하는데 chef Rush 표정이 좀 안 좋았어요 그냥 이 식당은 그건 안한다 They don't offer @@@ 정도로 말했으면 좋았을까 했슴다. We 라고 하니 셰프가 '나는 외국인 이방인 스트레인저 Englishman in NY' 라고 나노초에 느낀거 같아서 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