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 HUG (Feat. Zion.T, 원슈타인) (Prod. by Slom) [쇼미더머니 11 Final]ㅣInst/mr/비트/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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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

  • @mxxzx
    @mxxzx Рік тому

    음질 좋아요~ 감사합니다 ❤

  • @lovelindsey7120
    @lovelindsey7120 Рік тому

    좋네

  • @황승현-w5l
    @황승현-w5l Рік тому

    아마 자주 부르게 될 것 같진 않아 지금 이 노래
    멋쩍게 웃어 보이는 것도 오늘은 그만할게
    집 밖이 두려운 21살의 습관은 도태
    반짝하고 사라지는 게 무서워 더 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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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새
    하루 일과의 절반을
    인터넷 세상과 함께해도
    Nothing changed
    모든 건 여전해
    넓은 침대나 비싼 월세의 집은
    전혀 도움이 안 돼서
    도망쳐야만 했어
    뜨거운 라디에이터가
    내 단점을 녹여주길 바랬어
    너무 나약해 보이긴
    죽기보다 더 싫어서
    관대한 척 부러진 양 발로
    어정쩡하게 서있었어
    미안해
    사실 난 lonely
    모두가 날 다 좋아한대도 의심하곤 해
    이걸 듣는 너는 날 안 싫어해도 돼
    어차피 내가 날 제일 싫어하니까
    Yes, I need a
    안겨 있어 그냥 안겨
    신경 쓰지 말래 괜찮다 하네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나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어서
    안겨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처럼
    넌 이게 필요했다고
    무대를 오르기 전
    등골은 서늘해
    눈이 내리는 건
    저 바깥인데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당신이 웃는 걸 확인하면
    내 표정도 진짜로 웃는 게 돼
    다 추억이 되는거지
    저 사람들의 언쟁
    어쩔 땐 크라우드 펀딩 같아
    이번에는 크레딧에다 이름을
    올려야겠어 소재를 줬으니
    피아노 치는 시늉하면서
    멜로디도 다 썼어
    미안해란 말도 줄인다니까
    남 눈치 안 볼수록 네 작품은 큰 날개를 달 거야
    잠깐을 못 참고 결국은 해버리고 마네
    실시간 댓글에 달린 창의적 악플처럼
    내 여친이 이영지였거나
    남친이 원슈라면
    브이 하고 찍은 사진 단 한 장만 보고
    행복하겠다는 말은 못할 것 같아
    오늘도 진심을 숨기고 팻말에 적은 말
    It's FREE HUG
    안겨 있어 그냥 안겨
    신경 쓰지 말래 괜찮다 하네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나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어서
    안겨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넌 이게 필요했다고
    내가 솔직한 가사를 쓰고 싶었던 건
    솔직하지 못한 내가 너무 싫어서
    또 내 목소리도 싫어서
    누가 지적할 때면
    외면하고 싶어서 괜히 핏대를 세워
    연습해 볼게
    살아가는 법을
    딱 한 번만 나를 꽉 안아준다면
    너의 위로는 나의 두 번째 어깨가 돼
    튼튼한 부목이 되니까
    부디
    안겨 있어 그냥 안겨
    신경 쓰지 말래 괜찮다 하네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오래도 버텼어
    안겨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난 이게 필요했다고
    Hug
    필요했다고
    팔을 뻗어줘
    Uh uh
    Everybody needs a hug
    필요했다고
    난 이게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