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안해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줘서 마음이 안 따라줘서 라는 변명만 항상 늘어뜨리는 첫 째 딸이에요 아빠가 배신 당하고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받지 못한 지폐와 죽을 때까지 아물지 않을 상처들을 내가 정말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가 되어 그런 걱정 없이 살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직도 이 자리에 서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고 일기를 쓰는데 아버지를 뒤통수 친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어머니와 함께 귀가 하시며 도어락 소리가 날 땐 전 제빠르게 하던 게임을 끄고 일기를 쓰는 척 했어요 들어오시곤 감탄을 하시고 활짝 웃으시며 따봉을 날려주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눈물이 왈칵 쏟아나왔습니다 난 정말 사람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비참해질 정도로 울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정말 죄스럽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정말 버겁습니다 괜한 힘 빠지는 소리일까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는 몇 달 뒤에 5월 말에 하려 합니다 제 뒤를 이어야 할 동생들도 있고 잘 끌어줬어야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커 해볼 수 있는데 까진 해보려 합니다 아버지.. 미안합니다 내가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버지를 조금은 더 사랑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운동을 하러 갈 때면 사고가 났으면, 오늘 비가 왔으면 싶을 정도로 두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함께 운동하는 모습에 더욱 건강을 찾아가는 아버지를 보며 뿌듯하곤 합니다 오늘 제대로 느껴봅니다 당신의 흥얼거림을 몇 년만에 들었기에.
난 내가 우울한건지 모르겠다. 행복함과 피곤함과 짜증나는 감정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지만 쌓여있던 외로움과 우울함은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올해 1월 초중순,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 없었음에도 방에서 혼자 울곤 했다. 그냥, 그냥 눈물이 나왔다. 우울해서 그런건가 싶어 위로곡들을 연달아 들었지만 가사는 다 힘든 사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는 곡들이었다. 나는 힘든 사연이 없었음에도 계속 눈물이 나왔다. 베개 시트가 전부 축축해져 머리카락마저 젖어갈 정도로 울었다. 나 조차도 내가 왜 우는지 조차 모르며 울었다. 나의 생일이 되기 1시간 전인 11시, 화장실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그렇게 아무 이유도 없이 1시간을 화장실에서 울고 진정한 다음 가족들에게 내 생일이라고 전하려 나갔는데 엄마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터졌다. 엄마는 당황스러워 하시면서 나에게 왜 우는것이냐고 물었지만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몰라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그 당시 나는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져 있었다. 남들은 다 힘든 사연이 있어서 눈물을 흘리는데 나는 어떠한 이유도 없이 감정이 북받쳐 울고 있으니 그랬던 것 같다. 난 현재도 달라진 것이 없다. 작년처럼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진 않지만 그때와 똑같은 이 애매모호한 감정에 휩쓸리는 시기가 꼭 찾아온다. 난 아직도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 남들은 흔히 우울감이라고 말하겠지만 난 정말 아무 원인도, 사연도 없이 이런 감정을 느낀다. 남들은 다 사연이 있어서 우울함을 느끼지 않는가
남들이 다 사연있어 우울하다는 편견은 버리도록 해요. 저도 제 생일날 가족들에게 알리기 30분 전에 미치도록 우울했어요. 축하받는것도 선물받는것도 케이크를 가족끼리 하하 웃으며 자르는것도 모든게 부담스럽고 마음을 옥죄었어요. 이유는 없어요. 아직까지 제가 왜 그때 그렇게 우울했는지 몰라요. 근데 확실한거는요. 내가 그때동안 챙기지못했던 무의식 중에 남아있는 감정들이 터져 흘러나온다는 거에요. 내가 엄청 행복했을때에 내가 불행한 감정들을 미친듯이 느끼고, 또 내가 엄청 슬플때에 그 감정은 배가 되는 무의식중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감정. 그런 감정이 아니였을까요 ?
우는데 꼭 ..필수적으로 이유가 필요한가요 !!?? 저도 그래요 .. 저도 걍 쓸데없이 울어요 ... 꼭 사연있는 사람만 울 자격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애쓰지 말자구요 이러한 이유들은 매번 생각해더 나오질않아요.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은 놓아주고 버려주고 맘 편히 울어요 쓸데없이 갑자기 여도 되는거니까 . 사연을 , 이유를 찾으려 너무 애쓰진 마세요. 그래도 지금까지 생각해온 의미가 있고 그게 또 허무하고 이상한게 아니란거 알면 좋겠네요
저는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저는 외향형이에요. 밖에 나가면 남들이 웃었으면 좋겠고, 그래서 기억이 안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을 만날 때 힘들거나 슬프거나 그런 우울해지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요. 저도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외면하면서 살다보니 어느순간 제가 제 마음을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왜 슬픈지, 왜 우울한지 또 무슨 일로 스트레스 받는 건지. 어느 날 갑자기 눈물이 터졌어요. 슬픈일도 없고 그런 생각이 들만한 어떤 것도 보지 않았는데 숨이 안참아질만큼 눈물이 나고 우울했어요. 그때서야 아 내가 우울하구나를 느꼈네요. 원댓님처럼 저도 제 생일 날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는데도 극도로 우울했던 기억이 생각나 적습니다. 아직도 무슨 일로 우울이 찾아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지금 감정이 어때요" 라고 물었을 때 한참을 고민하다 대답한 게 "사실 잘 모르겠어요. 슬픈건지 기쁜건지 제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했었어요. 대답하고도 충격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화가 났는데 안났다고, 감정을 묵살하는 건 아닐까요. 저는 그날의 상담 후에 솔직한 제 감정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을 보는 분들도 화가나면 화가 난다고,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좋으면 좋다고, 행복하면 행복하다고 살피지 못하고 관성으로 방치했던 마음의 관성을 깨워서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정말 이런게 유튜브의 참기능이라고 생각되네요..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치유해주고 채워주는 공간.. 세상에는 왜이리 슬픈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찰리채플린이 말했듯이 정말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것 같아요..이렇듯 오늘도 버티기 버거운 하루였지만 이 악물고 버티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추억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여러분들 저희 모두 포기하지말고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해피엔딩으로 이끌 수 있게 화이팅해요!!
꿈은 높지만 노력은 낮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꿈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저는 아직 제대로 답하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내가 성공했을 때 나의 성공 이유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들에게 모욕스럽지 않게 느껴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선택은 해야하는데 어느것도 확신이 없고 어느것도 미련이 남지않을 자신도 없다 남들은 꿈을 향해 도전하라하지만 이게 내꿈인지 저게 내꿈인지 헷갈리는데 어떤걸 택하든 실패할 각오를 하고 선택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겁이나 피하고싶다 도전하고 실패한다면 이미 그땐 돌이킬 수없이 시간이 지나갔을텐데,,, 내게 주어진 선택권이 벅차다 정답이 있다면 좋겠다 내 도전이 성공으로 끝날수있을까? 실패가 무섭고 후회가 두렵다
저도 그래요., 한가지의 꿈에 너무 흔들리고 넘어져서 이게 제 꿈 인지도 모르겠어요.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남을거 같고.,.그렇다고 잘 해낼자신도 없어요. 다 두렵고 무서운데 앞이 다 막혀 있으니.,..., 무서워요,어른이 되어 있을때 쓸모없는 사람 일까봐.,...... 이제 중학생인데....무서워요. 정말로,..무대에 스면 내가 너무 작아지는데 무대에도 가지않으면 내가 있을곳이 없어지니까...
나도 나를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이 되고 싶은건지. 왜 사람은 꼭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싫다. 다음 생에 태어날 수 있다면 새가 되고 싶다. 하늘을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처럼 살고 싶다.
너무 같은 기분이네요 정해진 일상을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하는 거 ... 꽤, 많이 지루한 것 같아요 너무 지쳤다면, 잠시 마음에 환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먼지끼고 꿉꿉했던 방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시원하게 날려버리면 새로운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오늘은 공원에서 잠깐 산책을 했고, 학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맛있는 걸 사먹었고, 돌아오는 길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가봤다던가 하늘이 너무 파랬다던가, 지나가는데 꽃이 피어있었다던가, 노을이 무지 예뻤다던가, 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던가 크고 거창한 게 아니어도 익숙한 일상들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 것도 저는 꽤나 재밌더라구요 오늘은 조금 습했는데, 내일은 어쩌면 화창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말랑이님의 내일은 실바람보다는 흔들바람같은, 조금 더 새롭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좋겠네요 가끔 비바람을 만날 때도 있겠지만, 그 비도 잘 스며들어 나중에는 꽃바람이 불어올거에요 그때까지 저는 바람에 맞춰서 잔잔한 휘파람을 불러드릴게요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 !
최신 댓글 보니까 고민 많이 털어놓으셔서 저도 댓글 달아봐요. 전 현재 예비 중1입니다. 5학년때까지만해도 제가 좋아하는 건 배구였어요. 그 배구라는 단순한 두 글자의 낱말이 하루종일 나를 벅차고 가슴뛰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반드시 배구선수가 되고 싶었죠. 그랬었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컨디션이나 개인사정, 슬럼프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는데 뭔가 너무 슬펐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배구를 그만두고 다시는 안 쳐다보니까 그랬었겠죠.. 진짜 그때는 세상 다 잃은 것 같애서 매일같이 울었는데.. 지금은 거의 1년이 지나간 상태라 배구가 그렇게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뭔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슬퍼요. 내가 지난 시간동안 매일같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존재였는데.. 지금 아무렇지도 않은 딱딱한 단어를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정말 상처였어요 배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아.. 나 한 번만 배구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 소원이 없겠어 ㅠㅠ" 이랬어요 당시만 해도 배구센터 같은 거? 그딴 거 없었어요 있어도 엄청 멀어서 갈 수도 없었죠 그래서 절망했어요. 일어날 수도 없었지만 전 다시 일어났다고요. 왜 그만두었을까요.. 왜 있지도 않은 두려운 미래만을 상상해서 멋대로 그만둬서 지금 이렇게 제가 딱딱하고 무뚝뚝하며 생기없고 활발하지 못하고 열정없는 애로 만들었을까요.. 과거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그만두고 난 후의 잠깐의 변천사는 어땠을까요 전 제가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는 큰 결심을 하고 난 후 한동안 죄책감과 미련이 만든 큰 우울증에 시달렸어요. 이 후에도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인터넷에 쳐보시면 나올 거에요.), 번아웃 증후군, 고독감, 수많은 자괴감, 자기 혐오, 그리고 죄책감, 그리고 자아 정체성 혼란을 앓았어요 배구를 그만두기 전, 늘 발랄하고 밝았던 제 성격은 지금 무뚝뚝하고 생기없고 그 전에는 가득 넘쳤던 열정도 사라진 성격이 되어버렸어요. 앞서 말했던 번아웃 증후군을 다 앓고 난 후에는 자기 혐오, 자괴감, 그리고 자아 정체성 혼란 등을 심하게 앓기 시작했죠. 그러고 난 후 저는 뭔가가 필요했어요. 어느 날, 저는 평소처럼 학원에서 집으로 기운없이 돌아오다가 집 앞 횡단보도 옆의 현수막을 발견했어요. 그 현수막에 뭐라 써져 있었게요. '○○○(개인정보 보호 -3-) 청소년 아카데미'. 라고요. 그때 그 현수막 아래에 구기종목이 적혀있었어요. 배구, 농구, 축구, 탁구 이렇게요. 당장 집으로 달려가서 그 사실을 말했더니 찍어오라고 하는 거에요. 그걸 미루고 미루다가 그 현수막이 기간이 다 돼서 없어지고 난 후에, 그 '아카데미' 가 학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절망했습니다(..) 사실 그 '아카데미' 가 학원이 아니라 대회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걸 깨달은 날 저녁에 엄마랑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그 날이 왔습니다.. 한 번 체험을 해보고 나서 다니기로 결정을 했어요. 지금 저는 매주 수요일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티엠아 좀 말하자면, 제가 수욜을 기다리는 동안 크고작은 많은 기쁜 일들이 일어났어요. 첫번째는 그냥 그렇다는 것, 두번째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재계약이 성공했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좋은 음악을 많이 찾은 것 등.. 저 요즘 진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 좀 상처가 있을 뿐이고 그냥 그렇다고요. 노래 넘 좋네요💭
오늘 졸업앨범을 받고 앞에 빈 페이지에 친구 한명한명 선생님 한분한분께 싸인과 간단한 편지를 받았어요 근데 평소에 딱히 좋아하진 않았던 도덕쌤이 웃고있던 모습만 기억난다며 속상할때도 있을텐데 웃고만 있는게 신기하다며 너무 꽁꽁 싸매지 않아도 된다고 써주셨더라구요 집와서 밤에 그 말이 계속 맴돌았고 평소에 힘든일이 많고 혼자 눈물만 흘리던 저에게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뭔가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그런 감정이 들때? 뭔 감정인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고 답답해하다 결국 잊고 또다시 느끼고 무한반복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동안 참고 살았던 슬픔, 억울함, 답답함, 같은 감장들이 복잡하게 뒤엉켜서 생긴 감정아닐까요 그래서 더욱 알수 없고 그래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걸 보면 오늘도 살아남았구나 싶네요
네가 겨우겨우 버텨가며 보낸 오늘 하루는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 무언가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해도, 너는 오늘 최선을 다했을 테고 충분히 나름의 노력을 다했을 테니까. 결과만 중요하고 그 과정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게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그 속에서도 너의 그 소중한 과정을 알아주는 너만의 소중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지 마세요. 여러분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새싹일 뿐입니다. 비와 바람에 힘껏 부딪혀봐요. 어느새 활짝 피어있을 거예요. 꼭 꽃을 피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있는 그대로가 제일 예쁘고 멋져요. 그러니 나 자신에게 조차 모나게 굴지 말아요. 우리, 지금이 힘들더라도 꼭 이겨내요. 꼭..
[댓글 중 너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란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글을 보냅니다.] 괜찮아, 포기해도 돼. 쉬어가도 돼. 조금 느려도 되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져도 돼. 사방이 막혀서 깜깜한 것 같으면 맘껏 울어도 돼. 정말로, 포기해도 돼. 네가 그게 옳다고 느낀다면. 하고 싶은 것을 해. 무기력하게 느껴져도 괜찮아. 무언가를 하자. 우리 무언가를 하자. 지금 네가 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무언가가 될 거야. 그거면 돼, 무서워 할 필요 없어. 남 때문에 무언가를 강요 받을 필요 없어. 많이 무서웠지, 불안했지. 행복해지자. 우리 행복해지자. 포기해도 돼. 쉬어가도 돼. 어떤 일을 하든 너보다 소중한 건 없어 - 교사로 일하며 쓴 곡에, 남이 해주는 작사를 곁들이는 동네 언니가.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마음이 따숩네요. 절대로 쉽게 포기하라는, 열심히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닌 거 알죠? 힘들어도 훌훌 털고 다시 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해요 :) 여기 와서 지금껏 가졌던 남을 위한 의무감을 버리고 여러분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공부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제가 바라던 유일한 바인 것 같네요. 인강 강사 이지영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잔소리 시간은 이만 끝내려 합니다.ㅎㅎ 저는 제가 제가 원하던 바를 이룬 미래가 이미 확정되어 있다고, 그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열심히 하다 힘든 일이 생길 때, 너무 힘들 때마다 우리 이렇게 외쳐봐요. "아 내가 얼마나 잘 되려고~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는 거지?" (또, 무신론자지만 성경을 인용하자면) 신은 여러분이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고난과 시련이 오더라도 능히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연락 주시면 언제든 상담 해줄게요(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 열어주면 안 돼요, 항상 경계하기. 신고는 112)
@@전이든-c7k 처음 댓 쓴거 그건 당연한 소린데 꿈은 다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어도 방음안되고 방이 없고 그래서 방해받고 어떡해야할까요?전 아예 혼자 있고 싶은데요 방법이 없겠죠... 역시... 돈벌힘은 없거든요...돈 벌기도 싫고 제가 좋아할만한걸 찾아주지를 않아요 모든게 싫은 것 뿐이에요 만약 있었더라도 잘 기억이 안나고 다시 경험하면 되는데 할 수 없어요 누가 보고 있는 것 같고 듣고 있을 것 같고 세상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쉬어도 되는데 쉬어야 되는데 쉴 수 없으면... 어떡하죠... 딱 봐도 방법이 없잖아요... 앞뒤가 꽉 막힌 느낌이 느껴져요... 무서운데 용기내어 글써봅니다... 조금이라도 방법이 있나 하고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해야 할 것들. 생각만 해도 지쳐, 해낼 자신이 없어. 마음은 편한 순간이 없고 알 수 없는 초조함이 날 휘감는다. 이 근본을 찾아낼 여력조차 내겐 남아있질 않아. 그냥 지쳤어. 그 와중에 또 사람을 사랑하고 또 그 와중에 이게 사랑인지도 잘. 차라리 사랑이 아니면 좋으련만 하고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슬퍼지고 삶의 온갖 것들이 꼬이고 얽혀버린 느낌. 머리가 꽉 하고 막혀버린 느낌. 머릿속에 너무 복잡하게 생각들이 섞여버린 느낌. 머리가 터질 듯한 답답함. 난 너무 지쳤다.
2021 6.23 3.17am 오늘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으로서 공부를 하고 자기 전,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 생각을 해요 학교에서 힘들었던 일, 피곤하고 힘들지만 자기 전 그 사람 생각을 하면 꿈에서라도 그 사람이 나오거든요. 그 사람은 절 모르지만, 전 그 사람을 사랑해요. 제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그 때 , 갑작스레 제 마음에 스며든 사람이거든요. 대화도 나누지 않았고, 사는 곳도 멀지만 지금까지 이런 감정을 느껴본적도 없는 터라 그 사람을 잊을수록 더 떠오르고 더 보고싶은 생각에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싶었어요. 아직 어린 학생이 이런말을 하니 웃기기도 한데 지금까지 저는 사랑은 소설에서만 나오는 판타지 인줄만 알았어요. 많은 연애도 해봤지만, 정말 사랑을 느껴본적은 없었거든요. 제 목숨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과 지금은 만나기 힘들겠지만, 제가 몇년 뒤에 꼭 그 사람 앞에 나타날게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 한 눈에 사랑에 빠질 수는 없겠지만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한 만큼 제 모든 것을 보여줘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내 삶의 원동력, 내 마지막 10대까지 잘 부탁해요 그 뒤는 제가 당신의 삶에 원동력이 되고 싶어요 사랑하고 사랑해요
그래도 아주 가끔이라도 슬픔은 나누세요. 상대방도 다 받아줄만 하니까 받아주는거고.. 당신이 남에게 슬픔을 나눈만큼 당신도 남의 슬픔을 반씩 덜어주면 되는거니까요.. 인생이 그렇게 막 혼자서 인내하고 소화시킨다고 잘 굴러가진 않더라고요.. 좀 쪽팔리고 미안해봐야 그걸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니까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진 맙시다들..^^!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하리라 굳게 다짐하던 요즘이였는데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번 생에 네가 나를 사랑해, 이번 생에 네가 내가 되어 너를 사랑하는게 아닐까라는 그런 터무니 없는 생각. 우리 이번 생에도 못 만날 운명같아. 그러니 그냥 우리 다음생에 더도말고 덜도 말고 서로 의지하며 기대 살아가는 그런 사랑하자.
올해 20살이 됬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취업을 해서 오늘로 45일이 됬네요. 원래도 외로움을 탔지만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힘든 일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근데 회사를 다니며 조금 멀리 자취방을 구해 혼자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힘들기도 하고 낯선 공간과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정말 지치고 힘든데, 제일 힘들게 하는게 집에 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있죠.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입맛도 줄고... 밤마다 우울해져서 눈물이 고일때도 있더라고요. 이런 날마다 펑펑 울고 싶은데, 제가 우는 법을 잘 몰라서 계속 참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우는 법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다들 참을땐 참더라도 털어둘 수 있을때 울 수 있을때 시원하게 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꼭 행복할게요. 여러분도 꼭 행복하세요! 정말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텨서 적응해볼려고요.
I am 81yrs now. Very tired of the pain, anxiety and negative I'm surrounded by. I will be returning Home soon and cant wait. My sweet dog, Izzy, is waiting for me, I'm very excited to see her. To all of you listening to this music from our angels, please care for yourself. Listen to what you need, I did not. I was a nurse for 54 yrs and wore my spirit and body down, not thinking of what I needed. So, listen to your soul, follow your guides. God bless.♥
한국어에서는 사랑과 사람이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말해요 독일어에서는 사랑하다, lieben과 살다, leben이 비슷한 소리가 나요 고2와 고3 사이의 과도기를 지나며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저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사람은 모순적이게도 사람과 사랑에게서 상처를 받지만 동시에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의 곁에 남을 수 밖에 없는 우리는, 한 움큼의 상처와 한 움큼의 사랑을 마음에 담아두며 오늘 하루를 또 살아가네요 유독 요즘이 지치는 나날인 듯 합니다 깊은 물에 잠겨 위로도, 아래로도, 그 어디로도 몸이 닿지 않는 곳에 멈춰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공부하면서, 혹은 그저 하루를 보내며 힘들 때마다 밥먹듯 이곳을 찾아옵니다 곡의 첫 마디를 듣자마자 울컥하던 그 감정을 잊을 수 없어서, 그렇게 하면 속이 풀리던 기억 또한 잊을 수 없어서 늘 발걸음을 하게 되더라고요 20살이 되면 무언가 달라지겠지, 더 나아지겠지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거라는 불안감이 스며들어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죠? 무튼, 이 플리를 듣고 있는 이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
@@allwaswell 대학교 2학년에서 3학년을 넘어가는 학생입니다. 댓글을 보고 감명받아 남겨요. 힘들었던 기억은 미화되면서 추억이 됩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느 시간이든 재밌었던 기억들은 당연히 많죠. 하지만 돌아가라면 안갈겁니다. 고등학교로 돌아가라하면 절대 못돌아갈 만큼 힘들었었어요. 그리고 군대로 다시 돌아가라하면 절대 못돌아갈만큼 군대도 힘들었었고요. 그러면 지금 대학생활이 제일 낫고 행복하니? 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말해요. 대학성적, 학과공부, 인간관계, 밥값, 월세, 술,몸관리,알바, 생필품 관리 친구들과의 불화. "이정도 고비를 넘었으니, 이제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큰 고비가 찾아오고... 그럴때마다 한층더 성장했다 자기를 위로하며 견디지만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외롭고 괴롭기도 해요.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포기한단 말은 절대 아니지만요. 적어도 그들에게 조금씩 공감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점점 여유를 잃어가고 현실에 치여사는 나를 보며, 평소에 팍팍하게 사는 저 어른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이렇게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을 견디고, 포기하지 않고, 막막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떻게든 자기만의 버팀목을 생각하며 꿋꿋이 견디는, 감정이 마모되고 팍팍한 삶을 사는 그들에게 존경심을 갖게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불쌍했습니다. 오늘도 하루하루 자그마한 희망을 붙잡으며 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거 아세요? 사람은 원래 하늘에서 살았데요. 근데 너무 심심해서 지구라는 곳으로 소풍을 왔대요.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어"라고 하는거래요. 소풍을 하다 지쳐서 다시 돌아간거래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소풍을 하다 지친거에요. 우리도 지치잖아요.다들 힘내요.
죽고 싶을만큼 힘들때 옥상에서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고 혼란스럽게 뛰어내릴려고 하는데 노래를 듣자 머리가 가벼워 지고 눈물을 쏟게 되었습니다. 가족도 아닌 온라인으로라도, 음악이라도, 그림이라도, 말 한마디라도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걸 깨닫게 된 좋은 노래 였네요. 감사합니다.
14살 중학교 1학년 큰 딸아이가 방문닫고 입닫고 도대체 뭘하고 다니나 궁금해 잠든 아이 휴대폰을 몰래 봤더니 듣다가 잠이 들었나봐요.. 50을 향해 달려가는 제 마음도 하루에도 수십번은 바뀌고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우리 애기도 그렇구나..안심 반 안타까움 반..비 오는 날 주일 아침에 듣고 있노라니 눈물이 자꾸나네요..자식을 향한 부모의 기도는 어느것 하나 허투로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다는데..우리 아이가 또 아이의 친구들이 아니 세상의 모든 흔들리는 마음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이라도 즐거워 웃을 수 있는 그런 날들이 하루하루 쌓여가길..기도드립니다.
나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유심하게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냐는 말과 사랑해서 미치겠다는 눈빛을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말 한마디에 심장이 찢어지고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를 원한다. 이미 많은 것들을 놓쳐버린 나를 더 이상 무너질 수도 없는 곳에서 땅을 파 가면서 떨어지는 나를 안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온전한 나를 믿어주고 언제나 당연히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인, 지구가 무너져도 내 사람인 존재가 있었으면 한다. 근데 감히 내가 뭘 바라겠어, 내가 무슨 자격으로 생각하고 갈망하고 희망하겠어. 내가 뭐라고, 잘난 거 하나 없이 모든 기회를 놓치고 자책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잘 지내는 것처럼 잘 사는 것처럼 나는 완벽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속여간다는게 더이상은
10살 때부터 23살까지 악기 전공을 했어요 그리고 그 세계에선 제 감정을 표출할수도 없었고 무조건적으로 선생님 말만 따랐고 선생님 말만 믿었어요 정말로 13년을 인형처럼 꼭두각시처럼 살아왔어요 그러니 감정을 느끼더라도 삭히기에 바빴고 앓기에 익숙해졌고 감추는게 습관화가 되어있었죠 그리고 두 눈을 꼭 감고 울음을 삼키거나 혼자 노래 들으며 울고 근데 지금 24살인 지금은 많이 강해졌어요 13년동안은 만들어진 저로 살았던 그게 컸더라고요 지금은 감정을 표현을 할 줄도 알고 표출 할 줄도 알고 많이 건강해졌어요 그냥 이거 듣는데 13년의 세월이 혼자서 책임을 지며 나도 어린 아이인데 많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사랑해주며 정작 나는 화살을 맞고있음에도 티 안내며 맞으며 피눈물 흘리며 웃으며 아이들을 사랑해주고 책임지고 가르쳐주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그랬던 그런게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지금은 병원을 다니면서 제 자신을 찾고있고 많이 찾았어요 악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당당하고 당차고 자신감도 높고 자존감도 높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였더라고요 지금 딱 이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엄마 아빠 가족 분들 친구들 언니들 선생님들이 다 응원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사랑둥이라고 불립니다 ㅎㅎ 이걸 듣는데 참 과거의 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그런게 떠오르네요 제가 지금 약을 먹은 상태라 정신이 몽롱해서 글이 어수선 할 수도 있는 점 이해해주세요!! 좋은 음악 감사드리고 이렇게 제가 털어놓을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유튜브에 이런 얘기는 처음해봐요 ㅎㅎ 정말 제가 믿는 사람들한테만 털어놓는 얘기에요 헤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미치도록 우울해서 가만히 누워 눈물을 흘리다가 목을 조른적이 있다, 더이상 살고싶지않은 그런 기분으로.. 이렇게 눈물만 흘리고 살꺼면 살 이유가 없지않은가 종종 달리는 차에 몸을 던지고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우울증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할때면 나는 너무나 잘웃으며 생활한다, 이건 우울증이 아닌가보다.. 그저 그런 내 사연을 이렇게나마 풀고싶다, 어렸을때부터 집안의 분위기는 아빠를 통해 좌지우지되곤 했다, 아빠가 기분이 나쁜날이면 눈치를 봐야했고 아빠는 술버릇이 심했다, 아빠와 엄마는 종종 싸우셨고 그럴때마다 나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귀를 막고 이 싸움이 어서빨리 끝나기를 기달렸고 유독 심했던 날은, 엄마와 아빠가 새벽에 싸웠을때 아니 사실 아빠의 술주정으로 인한 말다툼일까.. 기억이 명확하지않지만 유독 기억나는 것은 좁디좁은 방에서 엄마는 문을 등에 지고 눈물을 머금고 언니와 나에게 자라고 연신 말하셨으며 문 너머에서는 아빠가 술에 취해서 미쳤냐며 소리 지르며 문을 두드리고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어떤날은 엄마가 아빠와 몸싸움 하면서 언니와 나에게 빨리 집에서 나가라고 할머니집 가있어라며 소리쳤고 아빠는 나가지마라며 협박..? 경고 했다 그치만 울면서 언니와 아파트 밖으로 나왔을 때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해맑게 놀고있는 모습을 보며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허탈한 기분이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그렇게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려고 공중전화기에 들어갔지만 전화번호를 몰랐고 외할머니 댁으로 갔지만 할머니는 계시지 않았고 그렇게 언니와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부모님이 수차례 싸우고 다치던 동네를 벗어나 이사 했을 때, 가족 분위기가 조금은 괜찮아졌다라고 착각 속에 지내고 있을 때 엄마가 아빠와 싸우다 목이 다쳤다, 엄마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집안살림은 언니가 맡을 수 밖에 없었다 늦둥이인 동생이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을 때였다, 밥을 차리는건 언니 몫이었고 나는 동생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면서 지냈고 그렇게 엄마가 돌아왔을 때 언니는 엄마에게 이혼하라며 말을 꺼냈고 그 상황에서 아빠가 엄마가 늦둥이인 동생을 낳고 아파서 산후조리를 하고있을 때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았다, 엄마가 다치고 그렇게 힘들었는데 한켠으로는 이혼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동생이 태어나고 아빠의 술버릇은 사라졌지만 우리 앞에서 엄마를 항상 욕하는 모습은 그대로다, 엄마는 우리를 위해서 이혼을 안하셨고 이제는 냉전으로 싸우신다. 그렇게 잔잔하다고 볼 수 있었을 때 또 일은 터진다,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쉬고있었는데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안방 안치우면 집 나가버랄꺼니까 알아서 하라고, 나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은 흙 투성이와 깨진 화분 음료수 캔들이 있었다. 잔잔함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것 일까.. 다시금 너무나도 이 상황이 싫었다 나는 조용히 방안을 치웠고 그렇게 또 냉전을 번갈아가며 지낸다. 지금은 겉에서 보기에 나쁘지 않은 가정이 된 것 처럼 보인다. 나는 이기적이다, 다른 곳에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느끼는 상처를 돌보는데도 벅차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게 아니다 그저 슬픈 사람이 두명 생기기에, 동정어린 시선이 너무나도 싫기에 나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힘든 걸 티내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다.
정말 감사해요..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 너무 막막한..? 그런 느낌이있었는데 이렇게 잔잔하고 좋은 플리를 만들어주셔서 제가 이렇게,,, 편하게 말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가지시길 ㅋㅋㅋ
오늘로 부터 기말 2일 남은 중학생입니다. 오늘 가족들이 나가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갑자기 펑펑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우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거의 10분을 대성통곡을 했어여 그래서 왜 인지는 몰라도 오늘 계속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ㅠㅡㅡㅠ 근데 오전공부하고 학원 갔다가 밤에 또 공부를 하려니 텐션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집중력이 떨어지던 때 댓글을 봤는데 오늘의 저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아요! 그래도 남은 시간 열심히 해 볼게요!!여러분들도 항상 힘내세요!
보통의 하루가 그렇게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엘에이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의 날씨가 변덕스러웠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왔었구요.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이 낀 날씨였고...지금 퇴근을 앞두고 있는 오후 5시에는 화창하게 햇빛이 비추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괜찮으시길!! 기도합니다.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는 사실 제 자신을 잘 모르거든요 저는 거의 다 중간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가끔씩 눈물이 나오는ㄷ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그럴때마다 음악을 들으면 제 감정을 알게돼요 아 내가 이래서 힘들구나 아 나 지금 공허하구나 외롭구나 그 감정이 그립구나 아 나 지금 너무 초라하다 느끼는구나 그래서 그런지 저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안정감을 느껴요 그래서 그런지 엠비티아이도 좋아하구요 진로시간도 좋아해요 저는 저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요 나도 어쩌면 괜찮은 사람이지 않을까 하고요
저의 삶의 낙이였던,버팀목이였던,희망이였던 친구같은 존재가 떠났습니다. 마음이 참 공허하고도 우울하네요.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과거를 회상하며 희망을 안고 오늘도 버티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에 그 친구같은 존재는 항상 제곁을 지켜주었습니다. 제가 힘들땐 웃음이 되어주고, 슬플땐 위로가 되어줬습니다. 당분간은 좀 힘들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고 그를 위해 그를 응원하고 기다릴겁니다.
고3 수험생입니다. 이 노래를 오늘 처음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저는 미술쪽으로 진학을 할거라 자기소개서를 쭉 써가고 있는데 집중도 잘 되고 노래가 현재 복잡하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괴로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ㅜㅠ 입시생이라 정말 힘들고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맞는 길인지 고민도 많이 했고 제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지 걱정도 너무나 됩니다.. 저의 속마음을 털어놓을곳도 없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 이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편안하더라고요ㅜㅠㅠ 진짜 이런 노래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ㅎㅎ
요즘 들어 제 생활에 좀 많은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힘들것을 이야기하는게 내 약점을 내입으로 말하는거랑 다를게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힘들때 어떻게 누구에게 말해야하는지 털어놓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냥 삭히고 또 삭히고 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들을 듣다보니까 제 마음이 많이 곪아있다고 느낀게 좀 울컥하더라구요. 감정을 쏟아낸적이 없어서 스스로도 왜이럴까 싶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두고 싶어졌어요. 제 감정이 어떤지 좀 더 살펴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꽤 오래 힘들었고 꽤 오래 울었고 꽤 오래 날 싫어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눈물이 났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울어요 더이상 무언갈 생각하기도 노력하기도 지쳐서 아무런 표정 없이 눈물만 흘러요 행복하고싶은데 잘 안돼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행복했음 좋겠어요 다들
요즘 학원갔다가 집에오는길에 밤이라 사람도없고 고요하다보니 이런생각해요 내가지금 사는삶이 다 소설속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또는 누군가 나에게와서 같이 멀리 떠나자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누가 날 데리고 이곳을 벗어나 멀리 멀리 데려가면 좋겠네요 그냥 내 삶이 알고보니 다 한편의 꿈이였음 좋겠네요
"평범하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마음의 노크를 해보면 어딘지 모르게 진지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비록 바람과 비에 젖은 나뭇잎 같은 우리들이지만, 각자 저마다의 꽃잎을 안고 살아가는 그대이기에 아름답습니다. 좋은 일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삶이란 고통의 순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 당신이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들으니까 뭔가 감정 이입이 돼며 눈물이 나와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요 행복해지면 두려워요 또 안좋아질수있으니까 그 과정이 너무 무서워요 취급 밭는거도 이제 지친거같아요 친구 아는 오빠가 모르는사이 인데도 발로 차서 아 이러면 나 6학년인데?ᩚ 어쩌라는거죠.. 사람들이 있어서 참아요 매번 5학년이란 어린나이부터 안좋은 생각을하고 학교가 싫어지고 삶이 이제 귀찮아질때 이거 읽고 잼민이 감상 살리는척 이런 댓 하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위로 받고 싶고 외로워요 가족도 있고 다 있는데 뭔가 부족해요 내마음을 알아 줄수 있는 사람은 어디있을까요 지구가 엄청 넓잖아요 그중에 나타나 줄까요?ᩚ 아님 정말 글러먹은걸까요 이제 장난이라 해도 몰입이 안돼요 그냥 웃어요 괜찮은척 친구때매 울어버렸어요 학교에서 화장실 들어가서 주저 앉고 눈물이 계속 나왔어요 괜찮아. 혼잣말 계속 하는데 아니에요 정답이 아니에요 누군가가필요해요 한마디라도 도움돼는 말 해줘요 에스크는 욕이 넘치고 상처되는 말뿐 머리는 꼬이고 상상할수록 없을만큼 힘든 오늘 하루를 노래듣고 넘겨가요 아니 진짜 힘들어요 누가 좀 알아줘
저는 7살때부터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더 나아가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가끔은 행복한 날도 있는거고 예기치 않게 안좋은 일도 생기겠지만 그 행복한 날에 걱정없이 즐겨주세요.. 예원님은 모르겠지만 다들 예원님을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울고싶을땐 울고 힘들땐 힘내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편히 쉬어주세요.
나도 내 감정을 모른다는 거 너무 공감이네요ㅠㅠ전 항상 내 감정 내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거같아요. 복합적인 이 감정을 다 표현하기엔 나의 표현능력도 부족하고 용기도 부족해서 되려 많은 감정을 삼키게 돼요. 습관이 되어서일까 내 감정을 더 잘 모르게 되고 그 속에 혼란도 자주 겪어요ㅎㅎ 스물이 훌쩍 넘어 이제 내 감정, 생각을 표현하려다보니 자꾸 실수도 하고 힘들기도 하네요. 때로는 격한 감정이라도 전 감정에 솔직한 분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부럽기도해요. 저같은 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2022년 7월달에 외할머니 납골당 가는 길에 외삼촌 차에서 이어폰 끼고 이 음악을 들으면서 갔어요. 근데 너무 착잡하고 알수 없는 감정이 생겨나더라고요. 할머니가 더 이상 내곁에 없다는것때문인지 너무 심란하고 슬퍼지더라고요. 할머니..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요.
겉으론 강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작은 걱정하나에도 하루종일 신경 쓰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이게 요즘들어서라는 말을 쉬운 핑계처럼 앞에 붙이곤 한다. 요즘이 아니라 계속 이러지 않았나? 그래 계속 힘들었지만 결국 지나가고 현재를 살고 있기에 그냥 저러한 감정들도 일상일 뿐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 와도 이겨내고 웃어보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면서 이겨내보자 싶었는데... 끝을 알 수 없는 괴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괴롭히다보니 머릿속은 어지럽고 판단력은 흐려지고 저의 자존감 또한 낮아지더라구요. 꿈속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아요. 일부러 무기력과 우울감을 떨쳐내려고 많은 일들을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데, 지친 마음을 추스리기 너무 힘이 드네요.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 플레이리스트가 끝나는 지점에는 제 괴롬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따라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그냥 일상적으로 지내다가도 이런 노래들 들으면 눈물이 나요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 속상한건지 슬픈건지 나한테 짜증난건지 제목처럼 내가 느끼고 있는 지금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고 내 또래 친구들은 다 자기들만의 꿈이 있고 꿈을 찾은 애들도, 꿈에 향해 가는 친구들, 꿈을 이룬 아이들. 다 삶에 목표가 있는것 같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것만 같은데 저만 제자리 같고.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이 지구에 태어난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아니면 저는 살 이유가 하나도 없는거거든요 제가 살아가는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 세상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것 같아요 근데도 계속 살고 싶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 되게 많이 하는데 실천은 절대 못할거에요 두렵거든요 저 되게 이기적이죠..ㅎ 이 플리 듣고 제 감정들 눈물로 전부 씻어내리고 갑니다 느끼는 감정들 마구 써내려간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6/27/일 나는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이다. 오늘은 기말고사 D-4이다. 밀려오는 프로젝트 수행 때문에 피곤함은 물론, 내 공부는 하나도 못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고 못하는 수학이 시험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진짜 때려치고 싶었다.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들었지만, 사교육을 못하는 학교를 다니는 나는 혼자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모르는 것을 알려줄 사람은 없고, 심지어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기도 어렵다. 친구들한테 이걸 털어놓기도 마음이 거슬렸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친구들도 자기 할 일이 많아 바쁜데 내가 시간을 뺏으면 피해가 갈까봐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이렇게라도 제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어요. 답답하고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이 세계를 벗어나고 싶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시험 준비하고 계신 모든 고등학생분들, N수 분들, 자격증,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노력의 결과를 꼭 맺으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이 이겨냅시다 :)
학창시절은 영원할 줄 알고 무지 힘들어했는데, 그때의 순수했던 시절에 함께한 친구들이 계속 생각나네요.. 그때의 소중함을 이제야 알아 다행이지만, 너무 뭉클하고 가슴이 아릴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혼자서 운동장을 걸어도, 벽에 그림들을 봐도, 뭘 해도 애틋하고 행복하고 따뜻했던,, 지금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추억으로 간직되겠죠.. 부모님이 계실때 최선을다해야지.. 언제나 반듯하게 사시는 우리 부모님..
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았어요. 슈퍼하고 문구점,,,한번 갈려면 몇분을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그곳은 어린 아이들이 몇명 없었어요. 그래서 학년이 달라도 같이 수업을 듣는게 저희 일상이였어요. 수업이 끝나면 실내화 가방을 휙휙 돌리며 장난을 쳤어요. 개울가에 가서 물 장난도 많이 쳤어요. 지금 생각 하면 눈물 나도록 그리워요!! 학교가 학생이 없어 폐가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저희 가족은 도시로 올라 왔어요!! 처음에는 도시라는 말에 설레 유일한 동갑이 였던 친구한테 자랑을 했어요. 친구는 가만히 듣더니 저에게”우리 다시 못만나는거야?”라고 말하더라고요,, 순간 우리 사이에 벽이 생겨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당시 제가 휴대폰도 없었고 새벽에 도시로 가버려서 작별인사도 못했거든요. 그때가 새벽 4시?5시쯤이 였나? 친구집 대문앞을 몇번 서성이다 너무 시간이 이르다 생각하고 그냥 가버렸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인사는 하고 올껄,,하고 후회해요. 도시는 제가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어요,,모르는 신조어들 막말로 상처를 주는데 이게 친구가 정말 맞나? 싶더라고요. 다들 편을 짜서 한명을 왕따시키는것도 봤는데 저는 정말 처음 보는거였거든요,,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그친구가 정말 보고싶더라고요. 중학교를 들어가서는 잘 생활하고 있어요.저한테 맞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교 생활이 다시 즐거워지고 있어요. 그친구도 잘 지내고 있겠죠,,?
정말 네가 완벽하게 너를 잃었다면, 너는 네 자신이 변했다는 것조차 모를 거야. 그건 네 원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잊은 거니까. 하지만 네 자신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직 넌 너의 모습을 완벽하게 잃은 건 아니야. 그러니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돌아갈 수 있어.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데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이유를 모르고 화가 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도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또 이유를 모르고 기쁜 상황을 봤는데 눈물이 또 흘러도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또또 이유를 모르고 내가 어떤 상황을 봤고 어떤감정을 분명 느꼈는데 나도 내가 지금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고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내 꿈이 무엇인지 내 목표는 무엇인지 내가 가야하는 방향과 길은 어딘지 내가 하고싶은게 생겼는데 내가 하고싶은 일은 할수있는 길이 어딘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차라리 누가 내길을 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줬으면 좋겠다
작년 10월부터 왠지 우울증 같은게 시작되었다 매일 밤마다 울었다. 가슴이답답하고 계속 눈물이났다. 별 이유는 없었다. 단지 학업스트레스 때문이었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매일밤 멈추지 않았다. 잘려고 누웠을때도 그냥 하루를 돌아보면 눈물이 났다. 새벽까지 공부 하느라 힘들었다. 집에 가족들이 있었는데도 혼자있는 느낌이 마구 들었다. 어떨때는 답을 컨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다. 공부를하면 할수록 내가더 비참해지는데 할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때는 진짜 우울증에 걸린것만 같았다. 현재 지금은 이이야기를 전하고 조금더 나은 공부를 시작했다. 어쨌든 공부는 공부긴하지만 누가뭐라해도 나는 내길을 걸어야겠다. 지금은 행복한 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 플레이리스트랑 댓글을 같이 보고 있으면 그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나를 둘러싼다,, 요즘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 고3이어서 그냥 눈 앞에 닥친 것들을 해내가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내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 플리 들으면서 쉬니까 위로 받는 기분이고 편안해지네요! 좋은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이노래 듣다가 든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사람들은 힘들어하는 일도 다양하죠 댓글을 읽어보니 그냥 힘든 사람도 있고 사연이 있어서 힘든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인생을 살면서 다들 감정을 숨길때도 있고 잘못 될 수도 있으니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요. 제 생각은 세상은 어쩔 수 없이 자기 감정을 숨겨야하고 그럴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어한다고 생각하고요. 예를들어 친구가 화가나게 하는데 화를 안낸다고 해서 화가 안나는게 아니잖아요? 그것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게 되면서 더 힘들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위로 같은건 못 하지만 그래도 그 고통뒤엔 언젠간 빛이 있지 않을까요? 그게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저는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힘드시겠지만 잘하셨고요 또 수고하셨어요. 이번에도 힘내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랄게요.
여름밤에 방에서 공부하다가 공부는 너무 지겹고 땀은 끈적끈적하게 나서 불쾌한데 밖에 날씨는 뭔가 바람이 솔솔 불것 같아 나도모르게 머리만 똥머리로 질끈 묶고 이끌리듯 나가는 거 뭔가 오래 걸을 것 같아서 텀블러에 시원한 아이스티 가득 담고 빨대 대충 꽂아서 터벅터벅 걷다 보면 저 멀리서 강아지랑 산책하시는 분도 만나고 야근하고 집가시는 직장인도 만나고 보들보들하고 낡은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하찮게 웃겨서 이리저리 걷다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아이스티 쪽 빨고 촉촉한 하늘 올려다보는 거 알수 없지만 물을 흠뻑 먹은 구름을 보면서 정신없이 음료수를 빨다보면 어느새 다먹고 나는 츄류룹 소리가 나서 나 자신을 토닥이며 집에 가자고 일어나서 바지 몇번 털고 터벅터벅 걸어 집으로 들어가는 거 텀블러 대충 씻어서 올려놓고 공부하던 자리 깨끗이 치우고 시원한데 미지근한 물로 땀만 얼추 씻어내고 나면 뽀송뽀송한 몸에 로션 챱챱 바르면서 내일에 나를 만나러 이불도 덮지 않은 침대위에 텁 소리나게 누워 눈을 스르르 감는거
전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특별히 못하는 편은 아닌데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항상 한숨이나오고 학원에서 보는 시험 하나하나가 다 부담스러워요 이제 중1인데 중2가 되면 얼마나 더 힘들지 무섭기도해요 학교 선생님들은 이제 시대가 바뀔거라고 꿈을 찾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인 말들로 들리고 그림이라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도 있는데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제 꿈이 너무나도 작아져요 예전엔 제가 그림을 잘 그린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제가 특별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 칭찬들이 제 발목을 잡고 저의 장점이 저의 단점이 될것 같아서 무서워요 그림을 그리는게 그냥 시간이 잘가고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현실의 벽에 부디친것 같은 느낌 이에요 슬럼프라고 하기엔 그림을 제대로 그린지가 벌써 3년이 넘어가고 제게 남아있던 유일한 장점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지금은 그냥 다 잊은채로 하루하루 버티듯 살고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는 생각이 자꾸들고 계속 가라앉는것 같아요
나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줄 알았다 그런데 세상에는 나보다 노력을 엄청 하고 잘나가고 빛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나는 맨날 자신감 있다가도 터무니 없이 없어졌다 사실 오늘은 너무 최악이였다 나는 최악인 날이나 힘들때 아니 그냥 맨날 생각하는것 같지만 어쩌겠어 이것도 운명이겠지 라며 받아들일려고 노력을 많이했다 그렇다고 내 상처들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나는 그냥 지금 로봇처럼 살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은 모두다 나에게 기대치가 높지만 나는 그만큼 다 못하겠다 그냥 지치고 매일 똑같은 루틴에 재미가 있지도 않다 매일 힘들고 상처만 받았다.
학교에서는 마냥 밝고 다 잘하니까 뭐든지 기대되는 학생이고 친구들 사이에선 걱정 없어보이는 웃긴친구겠지만 그냥 진짜 미친척하고 쓰러져보면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줄까? 매일 애들은 나는 근심걱정 없어보인다고 하지만 나도 사실은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이란걸 알아줄까? 공부 같은거 안 한다고 나발대지만 지금 이 늦은 새벽까지 공부했다는걸 알면 걔네의 태도도 달라질까?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내가 너무 관종같고 어리광 부리는거 같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만 뒤쳐지는거 같고 차라리 끝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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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Nunnally - Pollyanna Maxim
(01:45) Farewell Armin - Pollyanna Maxim
(04:59) Broken Bowl - Pollyanna Ma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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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Reminiscence - Johannes Bornlof
(13:48) Devoted - Megan Wofford
(16:35) September Skies - Silver Maple
(20:44) Pine - Arden Forest
(23:00) 반복
음원을 쓸건데 출처를 남겨야하나요
@@reamfriens1445 저작권 없는 음악들이라 안 남기셔도 됩니다☺️
ㅕㅠㅑ
❤❤❤❤❤❤❤❤❤❤❤❤❤❤❤❤❤❤❤❤❤❤❤❤❤❤❤❤❤❤❤
엄마가 중환자실에 있어요. 뇌 수술을 받아서... 의식이 없는데 무사히만 깨어나셨으면 좋겠어요. 괜찮을 거라고 다독여도 괜찮지 않아서, 그저 버티면서 기다립니다. 꿈도 인생도 전부 바칠 수 있어요. 신이 있다면 유일한 바람을 들어주세요.
곧 의식찾고 깨어나셔서 , "내새끼 나를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다." 하실겁니다. 당신의 간절한 기도에 신께서 곧 응답주실거예요. 그러니 잘 버티고 힘내서 어머니 지켜드리고 계세요. 이세상 모든 행운이 당신겁니다.
우리같이 힘내요… ba님도 ba님 어머님도. 저도 그리고 우리엄마도요… 기적이 일어나길요…. ^^ 꼭 일어날거예여
근황알려주세요...
들어주겠노라
꼭 다 털고 일어나실거야
아빠 미안해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줘서
마음이 안 따라줘서 라는 변명만 항상 늘어뜨리는
첫 째 딸이에요
아빠가 배신 당하고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받지 못한 지폐와 죽을 때까지 아물지 않을 상처들을 내가 정말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가 되어 그런 걱정 없이 살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직도 이 자리에 서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고 일기를 쓰는데 아버지를 뒤통수 친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어머니와 함께 귀가 하시며 도어락 소리가 날 땐 전 제빠르게 하던 게임을 끄고 일기를 쓰는 척 했어요 들어오시곤 감탄을 하시고 활짝 웃으시며 따봉을 날려주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눈물이 왈칵 쏟아나왔습니다 난 정말 사람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비참해질 정도로 울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정말 죄스럽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정말 버겁습니다 괜한 힘 빠지는 소리일까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는 몇 달 뒤에 5월 말에 하려 합니다 제 뒤를 이어야 할 동생들도 있고 잘 끌어줬어야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커 해볼 수 있는데 까진 해보려 합니다
아버지.. 미안합니다 내가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버지를 조금은 더 사랑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운동을 하러 갈 때면 사고가 났으면, 오늘 비가 왔으면 싶을 정도로 두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함께 운동하는 모습에 더욱 건강을 찾아가는 아버지를 보며 뿌듯하곤 합니다 오늘 제대로 느껴봅니다 당신의 흥얼거림을 몇 년만에 들었기에.
힘내요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난 내가 우울한건지 모르겠다.
행복함과 피곤함과 짜증나는 감정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지만
쌓여있던 외로움과 우울함은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올해 1월 초중순,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
없었음에도 방에서 혼자 울곤 했다.
그냥, 그냥 눈물이 나왔다.
우울해서 그런건가 싶어
위로곡들을 연달아 들었지만
가사는 다 힘든 사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는 곡들이었다.
나는 힘든 사연이 없었음에도
계속 눈물이 나왔다.
베개 시트가 전부 축축해져
머리카락마저 젖어갈 정도로 울었다.
나 조차도 내가 왜 우는지
조차 모르며 울었다.
나의 생일이 되기 1시간 전인 11시,
화장실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그렇게 아무 이유도 없이
1시간을 화장실에서 울고
진정한 다음 가족들에게
내 생일이라고 전하려 나갔는데
엄마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터졌다.
엄마는 당황스러워 하시면서
나에게 왜 우는것이냐고 물었지만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몰라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그 당시 나는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져 있었다.
남들은 다 힘든 사연이 있어서
눈물을 흘리는데 나는 어떠한 이유도
없이 감정이 북받쳐 울고 있으니
그랬던 것 같다.
난 현재도 달라진 것이 없다.
작년처럼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진 않지만 그때와 똑같은 이
애매모호한 감정에 휩쓸리는 시기가
꼭 찾아온다. 난 아직도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
남들은 흔히 우울감이라고 말하겠지만
난 정말 아무 원인도,
사연도 없이 이런 감정을 느낀다.
남들은 다 사연이 있어서 우울함을 느끼지 않는가
남들이 다 사연있어 우울하다는 편견은 버리도록 해요. 저도 제 생일날 가족들에게 알리기 30분 전에 미치도록 우울했어요. 축하받는것도 선물받는것도 케이크를 가족끼리 하하 웃으며 자르는것도 모든게 부담스럽고 마음을 옥죄었어요. 이유는 없어요. 아직까지 제가 왜 그때 그렇게 우울했는지 몰라요. 근데 확실한거는요. 내가 그때동안 챙기지못했던 무의식 중에 남아있는 감정들이 터져 흘러나온다는 거에요. 내가 엄청 행복했을때에 내가 불행한 감정들을 미친듯이 느끼고, 또 내가 엄청 슬플때에 그 감정은 배가 되는 무의식중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감정. 그런 감정이 아니였을까요 ?
우는데 꼭 ..필수적으로 이유가 필요한가요 !!??
저도 그래요 .. 저도 걍 쓸데없이 울어요 ... 꼭 사연있는 사람만 울 자격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애쓰지 말자구요 이러한 이유들은 매번 생각해더 나오질않아요.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은 놓아주고 버려주고 맘 편히 울어요 쓸데없이 갑자기 여도 되는거니까 . 사연을 , 이유를 찾으려 너무 애쓰진 마세요. 그래도 지금까지 생각해온 의미가 있고 그게 또 허무하고 이상한게 아니란거 알면 좋겠네요
오늘도 우셧나요? 정화의 시간을 갖는건지도 몰라요. 토닥토닥 💘
저는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저는 외향형이에요. 밖에 나가면 남들이 웃었으면 좋겠고, 그래서 기억이 안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을 만날 때 힘들거나 슬프거나 그런 우울해지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요. 저도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외면하면서 살다보니 어느순간 제가 제 마음을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왜 슬픈지, 왜 우울한지 또 무슨 일로 스트레스 받는 건지. 어느 날 갑자기 눈물이 터졌어요. 슬픈일도 없고 그런 생각이 들만한 어떤 것도 보지 않았는데 숨이 안참아질만큼 눈물이 나고 우울했어요. 그때서야 아 내가 우울하구나를 느꼈네요. 원댓님처럼 저도 제 생일 날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는데도 극도로 우울했던 기억이 생각나 적습니다. 아직도 무슨 일로 우울이 찾아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그래요 사연없이 눈물이 나요
가끔은 오글거리더라도
플리와 댓글들을 듣고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지금 감정이 어때요" 라고 물었을 때 한참을 고민하다 대답한 게 "사실 잘 모르겠어요. 슬픈건지 기쁜건지 제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했었어요. 대답하고도 충격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화가 났는데 안났다고, 감정을 묵살하는 건 아닐까요. 저는 그날의 상담 후에 솔직한 제 감정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을 보는 분들도 화가나면 화가 난다고,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좋으면 좋다고, 행복하면 행복하다고 살피지 못하고 관성으로 방치했던 마음의 관성을 깨워서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요즘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울고 있는데 왜 우는지 모르겠고 웃고 있는데 왜 웃는지도 모르겠고 점점 제 감정이 의미 없는 느낌. 쓸데없이 너무 울고 게으르기만한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자존감도 팍팍 떨어지는 것만 같고 ..
글로든 말로든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묵사발
감정을 죽이는건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해요. 굳이 나쁘게 취급할것도 없을거같아요. 가끔은 감정을 죽여야 오히려 편하고 행복해지잖아요? 솔직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항상 당당합시다!
진짜 너무 눈물난다
정말 이런게 유튜브의 참기능이라고 생각되네요..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치유해주고 채워주는 공간..
세상에는 왜이리 슬픈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찰리채플린이 말했듯이 정말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것 같아요..이렇듯 오늘도 버티기 버거운 하루였지만 이 악물고 버티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추억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여러분들 저희 모두 포기하지말고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해피엔딩으로 이끌 수 있게 화이팅해요!!
꿈은 높지만 노력은 낮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꿈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저는 아직 제대로 답하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내가 성공했을 때
나의 성공 이유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들에게 모욕스럽지 않게 느껴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allwaswel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력하는 행위의 감사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멋져요...
힘내세요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선택은 해야하는데 어느것도 확신이 없고
어느것도 미련이 남지않을 자신도 없다
남들은 꿈을 향해 도전하라하지만
이게 내꿈인지 저게 내꿈인지 헷갈리는데 어떤걸 택하든 실패할 각오를 하고 선택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겁이나 피하고싶다
도전하고 실패한다면 이미 그땐 돌이킬 수없이 시간이 지나갔을텐데,,,
내게 주어진 선택권이 벅차다
정답이 있다면 좋겠다
내 도전이 성공으로 끝날수있을까?
실패가 무섭고 후회가 두렵다
저도요….
저도 그래요., 한가지의 꿈에 너무 흔들리고 넘어져서 이게 제 꿈 인지도 모르겠어요.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남을거 같고.,.그렇다고 잘 해낼자신도 없어요. 다 두렵고 무서운데 앞이 다 막혀 있으니.,...,
무서워요,어른이 되어 있을때 쓸모없는 사람 일까봐.,......
이제 중학생인데....무서워요. 정말로,..무대에 스면 내가 너무 작아지는데 무대에도 가지않으면
내가 있을곳이 없어지니까...
오늘 저의 마음과 같네요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꿈이든 꿈이 아니든 고민만 하고 피하기만 하다가 보내는 시간들이 더 두려울것 같아요.
도전해 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픈 기억들은 모두 내 삶의 거름이 되길
좋은 거름이 될거에요!!
@@지수-f6m 지츄님 감사합니다!!☺☺☺☺
말이 너무 예쁘네요,, 🧡
@@다은-m5q 헉 감사해요😊💕
거름이 너무 많아도 안좋은것 처럼 아픈기억을 너무 많이 오래두진 말아요.
빈아 항상 널 기억할게 많이 보고싶어 이제 더이상 맘고생 하지 말고 좋은곳에서 푹 쉬길 바라. 몰라줘서 미안해.. 그리고 앞으로도 널 기억하고 사랑할게
나도 나를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이 되고 싶은건지.
왜 사람은 꼭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싫다.
다음 생에 태어날 수 있다면 새가 되고 싶다.
하늘을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처럼 살고 싶다.
차라리 태어나자마자 누군가 나의 길을 정해주었으면..그게 무엇이 될지라도.
자유를 주어도 쓰지 못하며 사는 것만큼의 답답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ㅠ
깊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해파리..
정말 공감이 가네요..
다음생 같은건 없어용~
내가 하고싶은건 뭔가?
내가 해야하는것은 뭔가?
왜 갑자기 이렇게나 우울해지는가?
왜 이렇게 용기가 없는가?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가?
왜 그렇게 자신을 미워하는가?
열심히 살았는가?
행복한가?
어느 질문에도 답하지 못했어요..
나도 당당하게 답해보고싶다..
동감합니다
해 그럼
가끔은 완벽하지 않아도 성실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어떻게 사람이 항상 올바르게 살겠어
험한 길도 가보고 막다른 길도 가보면서 찾아가는 거지
오늘 하루도 그런거야 길을 찾아가는 거라고 생각하자
맞아요 전적으로 당신의 말을 공감해요..!
완벽이라는게 얼마나 망상에 가까운 이미지인지 우리는 알고 부숴 버려야 할 이유가 분명 있으니까요^^!
"걸어가야 길도 나오는 법이니까."
많이 배우고 가요ㅎㅎ 인생은 순조롭진 않더라도 꽤나 즐거운 여정이란 말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살았는데 어느새 또 그저 무력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다시 맘 다잡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글쓴이님 생각이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응아니야 뒤질때까지 그러고살아 정신 바짝차려
그냥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정해진 일상을 반복해야 하는것에 지쳤어요.
공부 해야할걸 아는데..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는걸 아는데.. 아는데도 몸이 안따라줘서 더 무기력하고..
너무 같은 기분이네요
정해진 일상을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하는 거 ... 꽤, 많이 지루한 것 같아요
너무 지쳤다면, 잠시 마음에 환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먼지끼고 꿉꿉했던 방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시원하게 날려버리면 새로운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오늘은 공원에서 잠깐 산책을 했고, 학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맛있는 걸 사먹었고, 돌아오는 길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가봤다던가
하늘이 너무 파랬다던가, 지나가는데 꽃이 피어있었다던가, 노을이 무지 예뻤다던가, 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던가
크고 거창한 게 아니어도 익숙한 일상들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 것도 저는 꽤나 재밌더라구요
오늘은 조금 습했는데, 내일은 어쩌면 화창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말랑이님의 내일은 실바람보다는 흔들바람같은, 조금 더 새롭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좋겠네요
가끔 비바람을 만날 때도 있겠지만, 그 비도 잘 스며들어 나중에는 꽃바람이 불어올거에요
그때까지 저는 바람에 맞춰서 잔잔한 휘파람을 불러드릴게요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 !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테니
정말.. 좋은 말인거 같아요 감사해요
고1 본문에 나온..잊고싶어도 잊을수없는 말..
@@빡빡이-i9k ㄹㅇㅋㅋ
@@빡빡이-i9k 저두요..
@@빡빡이-i9k 와이비엠 한상호^^?
최신 댓글 보니까 고민 많이 털어놓으셔서 저도 댓글 달아봐요.
전 현재 예비 중1입니다. 5학년때까지만해도 제가 좋아하는 건 배구였어요. 그 배구라는 단순한 두 글자의 낱말이 하루종일 나를 벅차고 가슴뛰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반드시 배구선수가 되고 싶었죠. 그랬었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컨디션이나 개인사정, 슬럼프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는데
뭔가 너무 슬펐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배구를 그만두고 다시는 안 쳐다보니까 그랬었겠죠.. 진짜 그때는 세상 다 잃은 것 같애서 매일같이 울었는데..
지금은 거의 1년이 지나간 상태라 배구가 그렇게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뭔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슬퍼요. 내가 지난 시간동안 매일같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존재였는데..
지금 아무렇지도 않은 딱딱한 단어를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정말 상처였어요
배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아.. 나 한 번만 배구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 소원이 없겠어 ㅠㅠ" 이랬어요
당시만 해도 배구센터 같은 거? 그딴 거 없었어요
있어도 엄청 멀어서 갈 수도 없었죠
그래서 절망했어요. 일어날 수도 없었지만
전 다시 일어났다고요.
왜 그만두었을까요.. 왜 있지도 않은 두려운 미래만을 상상해서 멋대로 그만둬서 지금 이렇게 제가 딱딱하고 무뚝뚝하며 생기없고 활발하지 못하고 열정없는 애로 만들었을까요..
과거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그만두고 난 후의 잠깐의 변천사는 어땠을까요
전 제가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는 큰 결심을 하고 난 후 한동안 죄책감과 미련이 만든 큰 우울증에 시달렸어요. 이 후에도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인터넷에 쳐보시면 나올 거에요.), 번아웃 증후군, 고독감, 수많은 자괴감, 자기 혐오, 그리고 죄책감, 그리고 자아 정체성 혼란을 앓았어요
배구를 그만두기 전, 늘 발랄하고 밝았던 제 성격은 지금 무뚝뚝하고 생기없고 그 전에는 가득 넘쳤던 열정도 사라진 성격이 되어버렸어요.
앞서 말했던 번아웃 증후군을 다 앓고 난 후에는 자기 혐오, 자괴감, 그리고 자아 정체성 혼란 등을 심하게 앓기 시작했죠.
그러고 난 후 저는 뭔가가 필요했어요.
어느 날, 저는 평소처럼 학원에서 집으로 기운없이 돌아오다가 집 앞 횡단보도 옆의 현수막을 발견했어요. 그 현수막에 뭐라 써져 있었게요.
'○○○(개인정보 보호 -3-) 청소년 아카데미'. 라고요.
그때 그 현수막 아래에 구기종목이 적혀있었어요. 배구, 농구, 축구, 탁구 이렇게요.
당장 집으로 달려가서 그 사실을 말했더니 찍어오라고 하는 거에요. 그걸 미루고 미루다가 그 현수막이 기간이 다 돼서 없어지고 난 후에, 그 '아카데미' 가 학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절망했습니다(..)
사실 그 '아카데미' 가 학원이 아니라 대회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걸 깨달은 날 저녁에 엄마랑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그 날이 왔습니다..
한 번 체험을 해보고 나서 다니기로 결정을 했어요.
지금 저는 매주 수요일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티엠아 좀 말하자면, 제가 수욜을 기다리는 동안 크고작은 많은 기쁜 일들이 일어났어요.
첫번째는 그냥 그렇다는 것, 두번째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재계약이 성공했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좋은 음악을 많이 찾은 것 등..
저 요즘 진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 좀 상처가 있을 뿐이고 그냥 그렇다고요. 노래 넘 좋네요💭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바다 깊은 곳으로 천천히 가라앉고 싶다
힘내세요!!
세상은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기에 달렸습니다. 힘들다 생각하면 힘든거고 즐겁다 생각하면 즐거운게 세상이죠
@@알랑가-c2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석이 바다에 가라앉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어디인가요.
힘들면 가라 앉으셔야지요
대신 잠수함은 꼭 타시구요😊
오늘 졸업앨범을 받고 앞에 빈 페이지에 친구 한명한명 선생님 한분한분께 싸인과 간단한 편지를 받았어요 근데 평소에 딱히 좋아하진 않았던 도덕쌤이 웃고있던 모습만 기억난다며 속상할때도 있을텐데 웃고만 있는게 신기하다며
너무 꽁꽁 싸매지 않아도 된다고 써주셨더라구요
집와서 밤에 그 말이 계속 맴돌았고 평소에 힘든일이 많고 혼자 눈물만 흘리던 저에게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얘들아 우주에는 지구기준 간다면 수십광년이 걸리는 별이 수십억개가 있잖아
우리는 그 별중에 딸려있는 한낱 행성에 아주작은 인간이지만
우린 모두 시공간을 초월해 소중하게 태어났으니까 되도록이면 너희가 열심히 살다가 갔으면 좋겠어
아니 행복하게 살다갔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살다가겠습니다!!
ㅠㅜ
음악만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서로의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모른 채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예요.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뭔가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그런 감정이 들때? 뭔 감정인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고 답답해하다 결국 잊고 또다시 느끼고 무한반복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동안 참고 살았던 슬픔, 억울함, 답답함, 같은 감장들이 복잡하게 뒤엉켜서 생긴 감정아닐까요 그래서 더욱 알수 없고 그래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걸 보면 오늘도 살아남았구나 싶네요
그렇죠..!! 그래도 이런 감정이라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사는 건 어떨까요?
한 순간에 몰려드는 감정에 몸이 마비된다
몸이 지친 건지, 마음이 지친 건지 모르겠다
버림 받은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외로울까
난 왜 누군가의 조롱거리가 되어 쫓겨난 기분일까
머릿속의 물음 끝엔 내 옆의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만 남아 결국 죄책감만 느끼고 혼란스럽다
왠지 공감되네요..
슬픔은 나눌수록 반이 되지만 그 반을 받으려는 사람이 없기에,혼자 하나의 슬픔을 잡은 채 지낸다.
그 반을 미래의 자신이 붙잡고 온 마음다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느껴보세요. 몇년뒤의 당신은 정말 그 누구보다도 지금의 자신을 간절히 눈물로 응원하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버텨냄에 아주 대견해할거예요.
여기 있어요 여기
네가 겨우겨우 버텨가며 보낸 오늘 하루는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 무언가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해도, 너는 오늘 최선을 다했을 테고 충분히 나름의 노력을 다했을 테니까. 결과만 중요하고 그 과정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게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그 속에서도 너의 그 소중한 과정을 알아주는 너만의 소중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
그냥 가끔 이 길이 정말 맞는 길일까? 라는 생각이들지만...가다보면 뭐든 나오겠지 하는생각
그래요! 가다보면 뭐든 나오겠죠?ㅎ
어디로 가던 도착점은 있으니까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지 마세요. 여러분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새싹일 뿐입니다. 비와 바람에 힘껏 부딪혀봐요. 어느새 활짝 피어있을 거예요. 꼭 꽃을 피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있는 그대로가 제일 예쁘고 멋져요. 그러니 나 자신에게 조차 모나게 굴지 말아요. 우리, 지금이 힘들더라도 꼭 이겨내요. 꼭..
가끔 그냥 아무나 날 데려가서 그 사람이 하라는대로 사는 삶을 살고 싶어 내가 내 삶을 결정하는 건 너무 어려워 나의 선택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그냥 내가 로봇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돼
진짜 나만 이런 생각 하는 거 아니구나 함부로 결정도 못하겠고 그 선택이 틀린거면 어쩌지라는 생각만 들어 내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다
전 마음이 답답할때 하나님께 기도해요.. 그럼 방향이좀 보이는것같더라구요..도움이되셨으면 해요... 모두 힘내세요
오늘 사랑하는이를 보낸지 5년되는 날입니다.
공허한마음에, 또 5년전으로 돌아간 마음에
잠 못이루고 2시가 다되어가네요 5년전이나
지금이나 저는 이사람을 편히 놓아준적도
보내준적도 없는거같아 이러한 익명으로 써내려가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은 제가 항상
최우선이었습니다. 사랑표현을 많이 바랬던
저에게 투박하지만 하루하루 표현을 배워가던,
저와 보냈던 모든시간을 기억하고 잊지않으려 종이든 폰메모장이든 매순간을 기록했던 한없이
자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힘든내색 한번없이
묵묵히 일해가며 기념일도 생일도 꼭 챙겨줘야
직성이 풀리던 그사람은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5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저는 단한번도 그사람을
잊지않았고 잊지못했습니다. 제가 그사람을
잊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미안하더군요 그이의
자상했던 모습과 해맑았던 모습, 따뜻했던 순간들
저는 그사람의 이런모습들을 기억해줘야한다고
그래야 그이도 섭해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너가 그이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야
그사람이 편히 쉰다는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치만 그이를 기억할사람은 나뿐이었습니다.
그이를 잃고 하루도 진심으로 행복했던적이 없습니다. 잠시나마 행복했던 순간순간에 그이가
투영되어 그이였다면 그사람이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할뿐이었습니다. 그이를 보내주던 5년전
그이 화장할때 다짐했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아픈사랑은 하지않겠다고 그렇게 5년이 흘렀고
이젠 그이를 그리지도 보고싶지도 않아졌습니다. 저는 단지 그이를 사랑합니다. 다시 만나게 되는
그 순간이 다가오면 한마디만 건넬수있다면
저는 후회없이 사랑했다고 내사랑이 당신이라
행복했다고 해주고싶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ㆍ
또 이런 긴글을 읽어주실분이 많지 않겠지만
읽어주신분이라면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 하루하루속에서 오늘 하루라는 시간도 잘버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싶어요
오늘이 힘든만큼 내일도 힘들다는걸 잘 알지만
또 씩씩하게 버텨내줄 여러분이 대단하세요
항상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중 너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란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글을 보냅니다.]
괜찮아, 포기해도 돼. 쉬어가도 돼.
조금 느려도 되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져도 돼.
사방이 막혀서 깜깜한 것 같으면 맘껏 울어도 돼.
정말로, 포기해도 돼. 네가 그게 옳다고 느낀다면.
하고 싶은 것을 해. 무기력하게 느껴져도 괜찮아.
무언가를 하자. 우리 무언가를 하자.
지금 네가 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무언가가 될 거야.
그거면 돼, 무서워 할 필요 없어.
남 때문에 무언가를 강요 받을 필요 없어.
많이 무서웠지, 불안했지.
행복해지자. 우리 행복해지자.
포기해도 돼. 쉬어가도 돼.
어떤 일을 하든
너보다 소중한 건 없어
- 교사로 일하며 쓴 곡에, 남이 해주는 작사를 곁들이는 동네 언니가.
언니라고 부를게요. 언니 진짜 고마워요. 제목부터 공감되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위로를 받고 갈 줄 몰랐어요. 언니 나 이거 듣고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정말로 얼굴도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이지만 정말로 고마워요.
ㅎ ㅜㅜ고마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마음이 따숩네요.
절대로 쉽게 포기하라는, 열심히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닌 거 알죠? 힘들어도 훌훌 털고 다시 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해요 :) 여기 와서 지금껏 가졌던 남을 위한 의무감을 버리고 여러분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공부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제가 바라던 유일한 바인 것 같네요.
인강 강사 이지영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잔소리 시간은 이만 끝내려 합니다.ㅎㅎ
저는 제가 제가 원하던 바를 이룬 미래가 이미 확정되어 있다고, 그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열심히 하다 힘든 일이 생길 때, 너무 힘들 때마다 우리 이렇게 외쳐봐요. "아 내가 얼마나 잘 되려고~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는 거지?"
(또, 무신론자지만 성경을 인용하자면)
신은 여러분이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고난과 시련이 오더라도 능히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연락 주시면 언제든 상담 해줄게요(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 열어주면 안 돼요, 항상 경계하기. 신고는 112)
@@전이든-c7k 처음 댓 쓴거 그건 당연한 소린데 꿈은 다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어도 방음안되고 방이 없고 그래서 방해받고 어떡해야할까요?전 아예 혼자 있고 싶은데요 방법이 없겠죠... 역시... 돈벌힘은 없거든요...돈 벌기도 싫고 제가 좋아할만한걸 찾아주지를 않아요 모든게 싫은 것 뿐이에요 만약 있었더라도 잘 기억이 안나고 다시 경험하면 되는데 할 수 없어요 누가 보고 있는 것 같고 듣고 있을 것 같고 세상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쉬어도 되는데 쉬어야 되는데 쉴 수 없으면... 어떡하죠... 딱 봐도 방법이 없잖아요... 앞뒤가 꽉 막힌 느낌이 느껴져요... 무서운데 용기내어 글써봅니다... 조금이라도 방법이 있나 하고요...
잘있다가 울음이 터져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데
다가오는 설날 늘 그랫듯 매년 홀로보내서 눈물이 났고
설날이 지나면 갑작스레 보내드린 할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는게 생각나서
그리움에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고 계속 흐르네요
올해 겨울이 유독 춥고 힘들어서 노래들으면서 힐링인지 항상 힘든 감정이 복받친건진 몰라도 눈물이 안멈추고 흘러버리네요..
다들 행복만 가득 누리시길..현생에 지쳐 눈물나는것만큼 슬픈게 없네요..
무기력해, 요즘에.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해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지쳤어.
탓하는것만 늘어서 걱정입니다 🥲
잘하고있어요. 💯
사람이 지칠 수도 있고 쉴 수도 있죠. 자연스러운 겁니다.
오히려 숨 고르고 잠시 멈추어야 할때 달리는게 더 괴로운거죠..
인생은 딱 60초만 기다리면 끝나는 광고영상이 아니잖아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해야 할 것들.
생각만 해도 지쳐, 해낼 자신이 없어.
마음은 편한 순간이 없고
알 수 없는 초조함이 날 휘감는다.
이 근본을 찾아낼 여력조차
내겐 남아있질 않아. 그냥 지쳤어.
그 와중에 또 사람을 사랑하고
또 그 와중에 이게 사랑인지도 잘.
차라리 사랑이 아니면 좋으련만
하고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슬퍼지고
삶의 온갖 것들이
꼬이고 얽혀버린 느낌.
머리가 꽉 하고 막혀버린 느낌.
머릿속에 너무
복잡하게 생각들이 섞여버린 느낌.
머리가 터질 듯한 답답함.
난 너무 지쳤다.
2021 6.23 3.17am
오늘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으로서
공부를 하고 자기 전,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 생각을 해요
학교에서 힘들었던 일, 피곤하고 힘들지만
자기 전 그 사람 생각을 하면 꿈에서라도 그 사람이 나오거든요.
그 사람은 절 모르지만, 전 그 사람을 사랑해요.
제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그 때 ,
갑작스레 제 마음에 스며든 사람이거든요.
대화도 나누지 않았고, 사는 곳도 멀지만
지금까지 이런 감정을 느껴본적도 없는 터라
그 사람을 잊을수록 더 떠오르고 더 보고싶은 생각에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싶었어요.
아직 어린 학생이 이런말을 하니 웃기기도 한데
지금까지 저는 사랑은 소설에서만 나오는 판타지 인줄만 알았어요.
많은 연애도 해봤지만, 정말 사랑을 느껴본적은 없었거든요.
제 목숨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과 지금은 만나기 힘들겠지만,
제가 몇년 뒤에 꼭 그 사람 앞에 나타날게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 한 눈에 사랑에
빠질 수는 없겠지만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한 만큼
제 모든 것을 보여줘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내 삶의 원동력, 내 마지막 10대까지 잘 부탁해요
그 뒤는 제가 당신의 삶에 원동력이 되고 싶어요
사랑하고 사랑해요
대상이 연예인인가 보네요
@@영-u4q 비슷한데 아니에요ㅠㅠ
부럽네요,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taking_potato 짝사랑 인걸요... 차라리 사랑을 안하고 싶어요
마음이 너무 예쁘시다.. 같은 고딩인데 정말 사랑에 관해 예쁘고 솔직한 감성을 가지신게 부럽네요
꼭 이룰 거에요 화이팅
작곡하셨다니 .. 진짜 재능이십니다. 저는 실제로 있는 아주 유명하고 명곡인 노래 인줄 알았습니다. 와 .. 근데 본인이 직접 작곡하셨다니 진짜 세상에 있는 고운말들을 다 전해드려도 제 마음이 차지를 않는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음악이에요
헐.. 정말 너무 놀랍네요. 진짜 편안하고 너무 좋아요
ㅇㅓ떤곡이 작곡하신건가요?
...?
댓글 너무 예쁘네요
대체 작곡한 노래가 뭐죠 댓글을 잘 못 달으셨나
슬픔은 나눌수록 반이 된다는데
나눌수록 미안해진다
나눌수록 슬퍼진다..
나눌수록 슬퍼진다는 사실조차도, 슬프다...
내슬픔도 내기쁨도 내가정리
할 감정 입니다 친구가없으면
큰일이날것같아도 실제론 아
무일도 일어나지않는다 친구
가있어서 큰일이 일어나는일
이더많다 친구는 외로움에
보험이아니다 이런음악과
휴식이 더큰위로가된다
슬픔을 나누면 슬픈 사람이 두 명
그래도 아주 가끔이라도 슬픔은 나누세요. 상대방도 다 받아줄만 하니까 받아주는거고..
당신이 남에게 슬픔을 나눈만큼
당신도 남의 슬픔을 반씩 덜어주면 되는거니까요..
인생이 그렇게 막 혼자서 인내하고 소화시킨다고 잘 굴러가진 않더라고요..
좀 쪽팔리고 미안해봐야 그걸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니까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진 맙시다들..^^!
슬플땐 니가 제일 슬픈거야
이기적이여도 된다고 너 슬퍼하는거
싫어할사람 아무도없어 그냥 울어
아무나도 좋으니깐 니 고민 털어놓으라고
@@휼무차 슬플 땐 울어도 돼요. 누구도 뭐라 하지 않으니까요.. 다들 많이 슬프잖아요..ㅠㅠ
도전하기에는 두렵고
가만히 뒤처지기엔 나 자신이 너무 싫다
우리 모두는 빛나고 또한 빛이 날것이다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하리라
굳게 다짐하던 요즘이였는데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번 생에 네가 나를 사랑해, 이번 생에 네가 내가 되어 너를 사랑하는게 아닐까라는
그런 터무니 없는 생각. 우리 이번 생에도 못 만날 운명같아.
그러니 그냥 우리 다음생에 더도말고 덜도 말고 서로 의지하며 기대 살아가는 그런 사랑하자.
그냥 이뤄졌으면 좋겠다. 뭐든지 다 괜찮으니까 한번의 성공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한번이라도 괜찮으니까 맘놓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게 너무 많은데 표현하기가 참 힘들다.. 너무 불안하다 그래서 표현하는게 힘들다. 언제쯤 온전한 사람이 될수있을까
노력을해야 성공하지 날로먹으려하네
할 수 있어, 그게 뭐든 네가 성장하리란 걸 알아.
넌 잘 할 수 있어.
저는 지금 백령도에서 군생활을 보내고있는 한 군인입니다. 아직 여기서 보내야 할 시간들이 많이 남았지만 내년 이맘때쯤이면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겠군요. 좋은 노래 감사히 잘 듣고갑니다. 내년에 또 올게요~! 다들 화이팅!
백령도에서 군생활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거기서 살다 나와 다른곳에서 살고 있어요ㅎㅎ
쉽게 못가는 곳이니까 힘드시겠지만 군생활 열심히 마무리 하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allwaswell 😄😄
@@JEJU-HISCHOOL 감사합니다!! 백령도 주민이셨던분을 유튜브에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백령도를 잠시 떠나든 영원히 떠나든 배타러 용기포구 가는 느낌이 진짜 설레지 않나요?😎
저의 형부도 백령도에서 해병대로 군 생활 하게됬습니다. 가끔 언니와 조카들과 집에오면 힘들고 걱정 많은게 보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heauynsong6365 오우 정말 감사합니다😁 백령해병 선배님 필승!
나 이러고 살아도 될까. 너무 허무하게 시간이 흘러가는 기분이야. 잘하는 것도, 이뤄낸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자꾸 지쳐. 아마도 내가 날 괴롭혀서 그런 거겠지.
올해 20살이 됬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취업을 해서 오늘로 45일이 됬네요.
원래도 외로움을 탔지만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힘든 일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근데 회사를 다니며 조금 멀리 자취방을 구해 혼자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힘들기도 하고 낯선 공간과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정말 지치고 힘든데, 제일 힘들게 하는게 집에 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있죠.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입맛도 줄고...
밤마다 우울해져서 눈물이 고일때도 있더라고요.
이런 날마다 펑펑 울고 싶은데, 제가 우는 법을 잘 몰라서 계속 참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우는 법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다들 참을땐 참더라도 털어둘 수 있을때 울 수 있을때 시원하게 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꼭 행복할게요.
여러분도 꼭 행복하세요!
정말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텨서 적응해볼려고요.
과학시간에 쌤이 그러는데 우리는 모두 별 이래요😊 우주의 여러 원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지구가 만들어 지고 우리 사람이 만들어 진 거니까.. 우리는 저기 먼 우주에서 온 소중하고 하나밖에 없는 밝은 별들이랍니다❤
너무예쁜말.
닌 아님
I am 81yrs now. Very tired of the pain, anxiety and negative I'm surrounded by. I will be returning Home soon and cant wait. My sweet dog, Izzy, is waiting for me, I'm very excited to see her. To all of you listening to this music from our angels, please care for yourself. Listen to what you need, I did not. I was a nurse for 54 yrs and wore my spirit and body down, not thinking of what I needed. So, listen to your soul, follow your guides. God bless.♥
Aw, your comment made my day. I believe you had the whole worth-living life. Wish u best things and stay closed to your beloved ones!
You have already lived a wonderful life as a nurse, saving many people. May the rest of your life be filled with peace, blessings, and warm days.
coooooooool😂
그냥... 좋은 거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싫은 것도 해보고... 하나하나씩 해보면서... 그렇게 지내다 가쟈. 모두들 이왕 태어난 거 행복하게 지내다 돌아가는거다 : )
이거지.. 인생 별거잇냐 !!
닌 못함
@@saram0612. ㄴㄴ쌉가능
한국어에서는 사랑과 사람이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말해요
독일어에서는 사랑하다, lieben과 살다, leben이 비슷한 소리가 나요
고2와 고3 사이의 과도기를 지나며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저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사람은 모순적이게도 사람과 사랑에게서 상처를 받지만 동시에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의 곁에 남을 수 밖에 없는 우리는, 한 움큼의 상처와 한 움큼의 사랑을 마음에 담아두며 오늘 하루를 또 살아가네요
유독 요즘이 지치는 나날인 듯 합니다
깊은 물에 잠겨 위로도, 아래로도, 그 어디로도 몸이 닿지 않는 곳에 멈춰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공부하면서, 혹은 그저 하루를 보내며 힘들 때마다 밥먹듯 이곳을 찾아옵니다
곡의 첫 마디를 듣자마자 울컥하던 그 감정을 잊을 수 없어서, 그렇게 하면 속이 풀리던 기억 또한 잊을 수 없어서 늘 발걸음을 하게 되더라고요
20살이 되면 무언가 달라지겠지, 더 나아지겠지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거라는 불안감이 스며들어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죠?
무튼, 이 플리를 듣고 있는 이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
@@allwaswell 대학교 2학년에서 3학년을 넘어가는 학생입니다. 댓글을 보고 감명받아 남겨요. 힘들었던 기억은 미화되면서 추억이 됩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느 시간이든 재밌었던 기억들은 당연히 많죠. 하지만 돌아가라면 안갈겁니다.
고등학교로 돌아가라하면 절대 못돌아갈 만큼 힘들었었어요.
그리고 군대로 다시 돌아가라하면 절대 못돌아갈만큼 군대도 힘들었었고요.
그러면 지금 대학생활이 제일 낫고 행복하니? 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말해요. 대학성적, 학과공부, 인간관계, 밥값, 월세, 술,몸관리,알바, 생필품 관리 친구들과의 불화.
"이정도 고비를 넘었으니, 이제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큰 고비가 찾아오고... 그럴때마다 한층더 성장했다 자기를 위로하며 견디지만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외롭고 괴롭기도 해요.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포기한단 말은 절대 아니지만요. 적어도 그들에게 조금씩 공감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점점 여유를 잃어가고 현실에 치여사는 나를 보며, 평소에 팍팍하게 사는 저 어른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이렇게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을 견디고, 포기하지 않고, 막막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떻게든 자기만의 버팀목을 생각하며 꿋꿋이 견디는,
감정이 마모되고 팍팍한 삶을 사는 그들에게 존경심을 갖게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불쌍했습니다.
오늘도 하루하루 자그마한 희망을 붙잡으며 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거 아세요?
사람은 원래 하늘에서 살았데요.
근데 너무 심심해서 지구라는 곳으로 소풍을 왔대요.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어"라고 하는거래요.
소풍을 하다 지쳐서 다시 돌아간거래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소풍을 하다 지친거에요.
우리도 지치잖아요.다들 힘내요.
여행지가 잘못된 소풍인가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 혹시 “뒤졌어”라는 말도…
이렇게 좋은 뜻으로 해석할 방법이 있나요…?
이제는 소풍을 끝내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긍정적으로 끝까지 버티고 싶어요
나도 피크닉에 지쳤어
감사합니다...바쁜일상에 도움이 많이된 것 같네요😊
소풍와도 유럽 이런곳도 아니고 한국이네요 싯팔
죽고 싶을만큼 힘들때 옥상에서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고 혼란스럽게 뛰어내릴려고 하는데 노래를 듣자 머리가 가벼워 지고 눈물을 쏟게 되었습니다. 가족도 아닌 온라인으로라도, 음악이라도, 그림이라도, 말 한마디라도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걸 깨닫게 된 좋은 노래 였네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될거야.
내가 알던 결말로 끝날 거야.
걱정하지 마.
'너'라는 장르에 취해, '우리'라는 영화를 만들어내자...
그럼 된거잖아.
내가 원했던 결말이 이거였잖아...
너도 이걸 원하잖아,? 우효
14살 중학교 1학년 큰 딸아이가 방문닫고 입닫고 도대체 뭘하고 다니나 궁금해 잠든 아이 휴대폰을 몰래 봤더니 듣다가 잠이 들었나봐요..
50을 향해 달려가는 제 마음도 하루에도 수십번은 바뀌고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우리 애기도 그렇구나..안심 반 안타까움 반..비 오는 날 주일 아침에 듣고 있노라니 눈물이 자꾸나네요..자식을 향한 부모의 기도는 어느것 하나 허투로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다는데..우리 아이가 또 아이의 친구들이 아니 세상의 모든 흔들리는 마음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이라도 즐거워 웃을 수 있는 그런 날들이 하루하루 쌓여가길..기도드립니다.
나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유심하게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냐는 말과 사랑해서 미치겠다는 눈빛을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말 한마디에 심장이 찢어지고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를 원한다.
이미 많은 것들을 놓쳐버린 나를 더 이상 무너질 수도 없는 곳에서 땅을 파 가면서 떨어지는 나를 안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온전한 나를 믿어주고 언제나 당연히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인, 지구가 무너져도 내 사람인 존재가 있었으면 한다.
근데 감히 내가 뭘 바라겠어, 내가 무슨 자격으로 생각하고 갈망하고 희망하겠어. 내가 뭐라고, 잘난 거 하나 없이 모든 기회를 놓치고 자책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잘 지내는 것처럼 잘 사는 것처럼
나는 완벽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속여간다는게 더이상은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나는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내 스스로가 그렇게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하세요. 당장 거울 앞으로 가세요. 5분만 물끄러미 바라봐보세요. 이 아이는 어떤 마음일까, 어떤 걸 좋아할까 얼굴 구석구석 골고루 살펴보세요. 매일매일 해보세요🙏🏼
10살 때부터 23살까지 악기 전공을 했어요 그리고 그 세계에선 제 감정을 표출할수도 없었고 무조건적으로 선생님 말만 따랐고 선생님 말만 믿었어요 정말로 13년을 인형처럼 꼭두각시처럼 살아왔어요 그러니 감정을 느끼더라도 삭히기에 바빴고 앓기에 익숙해졌고 감추는게 습관화가 되어있었죠 그리고 두 눈을 꼭 감고 울음을 삼키거나 혼자 노래 들으며 울고 근데 지금 24살인 지금은 많이 강해졌어요 13년동안은 만들어진 저로 살았던 그게 컸더라고요 지금은 감정을 표현을 할 줄도 알고 표출 할 줄도 알고 많이 건강해졌어요 그냥 이거 듣는데 13년의 세월이 혼자서 책임을 지며 나도 어린 아이인데 많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사랑해주며 정작 나는 화살을 맞고있음에도 티 안내며 맞으며 피눈물 흘리며 웃으며 아이들을 사랑해주고 책임지고 가르쳐주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그랬던 그런게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지금은 병원을 다니면서 제 자신을 찾고있고 많이 찾았어요 악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당당하고 당차고 자신감도 높고 자존감도 높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였더라고요 지금 딱 이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엄마 아빠 가족 분들 친구들 언니들 선생님들이 다 응원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사랑둥이라고 불립니다 ㅎㅎ 이걸 듣는데 참 과거의 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그런게 떠오르네요 제가 지금 약을 먹은 상태라 정신이 몽롱해서 글이 어수선 할 수도 있는 점 이해해주세요!! 좋은 음악 감사드리고 이렇게 제가 털어놓을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유튜브에 이런 얘기는 처음해봐요 ㅎㅎ 정말 제가 믿는 사람들한테만 털어놓는 얘기에요 헤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또 한켠에선 작다.
그런 내가 너무 싫고 교만하게 느껴진다.
제발, 노력하는 마음이 생기게 해주세요.
미치도록 우울해서 가만히 누워 눈물을 흘리다가 목을 조른적이 있다, 더이상 살고싶지않은 그런 기분으로.. 이렇게 눈물만 흘리고 살꺼면 살 이유가 없지않은가 종종 달리는 차에 몸을 던지고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우울증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할때면 나는 너무나 잘웃으며 생활한다, 이건 우울증이 아닌가보다.. 그저 그런 내 사연을 이렇게나마 풀고싶다, 어렸을때부터 집안의 분위기는 아빠를 통해 좌지우지되곤 했다, 아빠가 기분이 나쁜날이면 눈치를 봐야했고 아빠는 술버릇이 심했다, 아빠와 엄마는 종종 싸우셨고 그럴때마다 나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귀를 막고 이 싸움이 어서빨리 끝나기를 기달렸고 유독 심했던 날은, 엄마와 아빠가 새벽에 싸웠을때 아니 사실 아빠의 술주정으로 인한 말다툼일까.. 기억이 명확하지않지만 유독 기억나는 것은 좁디좁은 방에서 엄마는 문을 등에 지고 눈물을 머금고 언니와 나에게 자라고 연신 말하셨으며 문 너머에서는 아빠가 술에 취해서 미쳤냐며 소리 지르며 문을 두드리고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어떤날은 엄마가 아빠와 몸싸움 하면서 언니와 나에게 빨리 집에서 나가라고 할머니집 가있어라며 소리쳤고 아빠는 나가지마라며 협박..? 경고 했다 그치만 울면서 언니와 아파트 밖으로 나왔을 때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해맑게 놀고있는 모습을 보며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허탈한 기분이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그렇게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려고 공중전화기에 들어갔지만 전화번호를 몰랐고 외할머니 댁으로 갔지만 할머니는 계시지 않았고 그렇게 언니와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부모님이 수차례 싸우고 다치던 동네를 벗어나 이사 했을 때, 가족 분위기가 조금은 괜찮아졌다라고 착각 속에 지내고 있을 때 엄마가 아빠와 싸우다 목이 다쳤다, 엄마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집안살림은 언니가 맡을 수 밖에 없었다 늦둥이인 동생이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을 때였다, 밥을 차리는건 언니 몫이었고 나는 동생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면서 지냈고 그렇게 엄마가 돌아왔을 때 언니는 엄마에게 이혼하라며 말을 꺼냈고 그 상황에서 아빠가 엄마가 늦둥이인 동생을 낳고 아파서 산후조리를 하고있을 때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았다, 엄마가 다치고 그렇게 힘들었는데 한켠으로는 이혼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동생이 태어나고 아빠의 술버릇은 사라졌지만 우리 앞에서 엄마를 항상 욕하는 모습은 그대로다, 엄마는 우리를 위해서 이혼을 안하셨고 이제는 냉전으로 싸우신다. 그렇게 잔잔하다고 볼 수 있었을 때 또 일은 터진다,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쉬고있었는데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안방 안치우면 집 나가버랄꺼니까 알아서 하라고, 나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은 흙 투성이와 깨진 화분 음료수 캔들이 있었다. 잔잔함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것 일까.. 다시금 너무나도 이 상황이 싫었다 나는 조용히 방안을 치웠고 그렇게 또 냉전을 번갈아가며 지낸다. 지금은 겉에서 보기에 나쁘지 않은 가정이 된 것 처럼 보인다. 나는 이기적이다, 다른 곳에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느끼는 상처를 돌보는데도 벅차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게 아니다 그저 슬픈 사람이 두명 생기기에, 동정어린 시선이 너무나도 싫기에 나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힘든 걸 티내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다.
정말 감사해요..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 너무 막막한..? 그런 느낌이있었는데 이렇게 잔잔하고 좋은 플리를 만들어주셔서 제가 이렇게,,, 편하게 말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가지시길 ㅋㅋㅋ
오늘로 부터 기말 2일 남은 중학생입니다.
오늘 가족들이 나가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갑자기 펑펑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우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거의 10분을 대성통곡을 했어여 그래서 왜 인지는 몰라도 오늘 계속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ㅠㅡㅡㅠ
근데 오전공부하고 학원 갔다가 밤에 또 공부를 하려니 텐션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집중력이 떨어지던 때 댓글을 봤는데
오늘의 저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아요! 그래도 남은 시간 열심히 해 볼게요!!여러분들도 항상 힘내세요!
보통의 하루가 그렇게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엘에이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의 날씨가 변덕스러웠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왔었구요.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이 낀 날씨였고...지금 퇴근을 앞두고 있는 오후 5시에는 화창하게 햇빛이 비추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괜찮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정의 할 수 없는 감정이 참 많은 것 같다.
차를 타다가 바라보는 하늘, 공허함인지 슬픔인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일지 희망일지
이런 복합적인 감정들이 참 많다.
그래서 난 이런 감정들을 정의할 수 없는, 명사가 아닌 감정이라고 하기로 했다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는 사실 제 자신을 잘 모르거든요 저는 거의 다 중간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가끔씩 눈물이 나오는ㄷ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그럴때마다 음악을 들으면 제 감정을 알게돼요 아 내가 이래서 힘들구나 아 나 지금 공허하구나 외롭구나 그 감정이 그립구나 아 나 지금 너무 초라하다 느끼는구나 그래서 그런지 저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안정감을 느껴요 그래서 그런지 엠비티아이도 좋아하구요 진로시간도 좋아해요 저는 저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요 나도 어쩌면 괜찮은 사람이지 않을까 하고요
저의 삶의 낙이였던,버팀목이였던,희망이였던 친구같은 존재가 떠났습니다.
마음이 참 공허하고도 우울하네요.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과거를 회상하며 희망을 안고 오늘도 버티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에 그 친구같은 존재는 항상 제곁을 지켜주었습니다.
제가 힘들땐 웃음이 되어주고, 슬플땐 위로가 되어줬습니다.
당분간은 좀 힘들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고 그를 위해 그를 응원하고 기다릴겁니다.
힘내세요~~❤❤
고3 수험생입니다. 이 노래를 오늘 처음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저는 미술쪽으로 진학을 할거라 자기소개서를 쭉 써가고 있는데 집중도 잘 되고 노래가 현재 복잡하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괴로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ㅜㅠ 입시생이라 정말 힘들고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맞는 길인지 고민도 많이 했고 제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지 걱정도 너무나 됩니다.. 저의 속마음을 털어놓을곳도 없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 이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편안하더라고요ㅜㅠㅠ 진짜 이런 노래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ㅎㅎ
행운을 빌어요!
난 널 믿어, 넌 해낼 수 있어
네 걱정을 덜어줄 수 없지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러니 너는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줘.
요즘 들어 제 생활에 좀 많은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힘들것을 이야기하는게 내 약점을 내입으로 말하는거랑 다를게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힘들때 어떻게 누구에게 말해야하는지 털어놓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냥 삭히고 또 삭히고 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들을 듣다보니까 제 마음이 많이 곪아있다고 느낀게 좀 울컥하더라구요. 감정을 쏟아낸적이 없어서 스스로도 왜이럴까 싶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두고 싶어졌어요. 제 감정이 어떤지 좀 더 살펴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꽤 오래 힘들었고 꽤 오래 울었고 꽤 오래 날 싫어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눈물이 났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울어요 더이상 무언갈 생각하기도 노력하기도 지쳐서 아무런 표정 없이 눈물만 흘러요
행복하고싶은데 잘 안돼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행복했음 좋겠어요 다들
요즘 학원갔다가 집에오는길에 밤이라 사람도없고 고요하다보니 이런생각해요 내가지금 사는삶이 다 소설속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또는 누군가 나에게와서 같이 멀리 떠나자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누가 날 데리고 이곳을 벗어나 멀리 멀리 데려가면 좋겠네요
그냥 내 삶이 알고보니 다 한편의 꿈이였음 좋겠네요
"평범하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마음의 노크를 해보면 어딘지 모르게 진지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비록 바람과 비에 젖은 나뭇잎 같은 우리들이지만, 각자 저마다의 꽃잎을 안고 살아가는 그대이기에 아름답습니다. 좋은 일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삶이란 고통의 순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 당신이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들으니까 뭔가 감정 이입이 돼며 눈물이 나와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요
행복해지면 두려워요 또 안좋아질수있으니까
그 과정이 너무 무서워요
취급 밭는거도 이제 지친거같아요
친구 아는 오빠가 모르는사이 인데도 발로 차서
아 이러면 나 6학년인데?ᩚ 어쩌라는거죠..
사람들이 있어서 참아요 매번
5학년이란 어린나이부터 안좋은 생각을하고
학교가 싫어지고
삶이 이제 귀찮아질때
이거 읽고 잼민이 감상 살리는척 이런 댓 하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위로 받고 싶고 외로워요
가족도 있고 다 있는데
뭔가 부족해요
내마음을 알아 줄수 있는 사람은 어디있을까요
지구가 엄청 넓잖아요 그중에 나타나 줄까요?ᩚ
아님 정말 글러먹은걸까요
이제 장난이라 해도 몰입이 안돼요 그냥 웃어요
괜찮은척
친구때매 울어버렸어요 학교에서
화장실 들어가서 주저 앉고 눈물이 계속 나왔어요
괜찮아. 혼잣말 계속 하는데 아니에요
정답이 아니에요
누군가가필요해요
한마디라도 도움돼는 말 해줘요
에스크는 욕이 넘치고
상처되는 말뿐
머리는 꼬이고
상상할수록 없을만큼 힘든 오늘 하루를 노래듣고 넘겨가요
아니 진짜 힘들어요
누가 좀 알아줘
힘내요 예원학생
저는 7살때부터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더 나아가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가끔은 행복한 날도 있는거고 예기치 않게 안좋은 일도 생기겠지만 그 행복한 날에 걱정없이 즐겨주세요.. 예원님은 모르겠지만 다들 예원님을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울고싶을땐 울고 힘들땐 힘내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편히 쉬어주세요.
죽은 후에 이 행성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면 웃음만이 가득하길 바랄게
나도 내 감정을 모른다는 거 너무 공감이네요ㅠㅠ전 항상 내 감정 내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거같아요. 복합적인 이 감정을 다 표현하기엔 나의 표현능력도 부족하고 용기도 부족해서 되려 많은 감정을 삼키게 돼요. 습관이 되어서일까 내 감정을 더 잘 모르게 되고 그 속에 혼란도 자주 겪어요ㅎㅎ 스물이 훌쩍 넘어 이제 내 감정, 생각을 표현하려다보니 자꾸 실수도 하고 힘들기도 하네요. 때로는 격한 감정이라도 전 감정에 솔직한 분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부럽기도해요. 저같은 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정말 제 감정을 모르겠을땐 아무말도 아무것도 아무거나 다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말하는 것도 귀찮아지고, 뭐든 무기력해 지는것 같아요ㅜ
항상 외부적으로 힘들 때나 감정적으로 힘들 때 들어봐서 많이 듣는 플리인 것 같아요.. 집에서 조용히 이 플리를 듣고 있으면 그 자체가 저에게는 위로 인 것 같아요 모두 이 플리듣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옆에서 묵묵히 토닥여 주는게 그 어떤 말보다도 큰 위로가 되는 것처럼, 이 고요한 노래들도 여기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위로가 되길.
2022년 7월달에 외할머니 납골당 가는 길에 외삼촌 차에서 이어폰 끼고 이 음악을 들으면서 갔어요. 근데 너무 착잡하고 알수 없는 감정이 생겨나더라고요. 할머니가 더 이상 내곁에 없다는것때문인지 너무 심란하고 슬퍼지더라고요. 할머니..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요.
겉으론 강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작은 걱정하나에도 하루종일 신경 쓰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이게 요즘들어서라는 말을 쉬운 핑계처럼 앞에 붙이곤 한다. 요즘이 아니라 계속 이러지 않았나?
그래 계속 힘들었지만 결국 지나가고 현재를 살고 있기에 그냥 저러한 감정들도 일상일 뿐이다
가끔은 내가 내 감정을 모르는 날도 있음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지금의 내가 모르고 싶은걸수도 있으니까, 그냥 두려고요.
아무리 힘든 일이 와도 이겨내고 웃어보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면서 이겨내보자 싶었는데...
끝을 알 수 없는 괴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괴롭히다보니 머릿속은 어지럽고 판단력은 흐려지고 저의 자존감 또한 낮아지더라구요.
꿈속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아요.
일부러 무기력과 우울감을 떨쳐내려고 많은 일들을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데, 지친 마음을 추스리기 너무 힘이 드네요.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 플레이리스트가 끝나는 지점에는 제 괴롬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따라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그냥 일상적으로 지내다가도 이런 노래들 들으면 눈물이 나요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 속상한건지 슬픈건지 나한테 짜증난건지 제목처럼 내가 느끼고 있는 지금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고 내 또래 친구들은 다 자기들만의 꿈이 있고 꿈을 찾은 애들도, 꿈에 향해 가는 친구들, 꿈을 이룬 아이들. 다 삶에 목표가 있는것 같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것만 같은데 저만 제자리 같고.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이 지구에 태어난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아니면 저는 살 이유가 하나도 없는거거든요 제가 살아가는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 세상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것 같아요 근데도 계속 살고 싶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 되게 많이 하는데 실천은 절대 못할거에요 두렵거든요 저 되게 이기적이죠..ㅎ 이 플리 듣고 제 감정들 눈물로 전부 씻어내리고 갑니다 느끼는 감정들 마구 써내려간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6/27/일
나는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이다. 오늘은 기말고사 D-4이다. 밀려오는 프로젝트 수행 때문에 피곤함은 물론, 내 공부는 하나도 못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고 못하는 수학이 시험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진짜 때려치고 싶었다.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들었지만, 사교육을 못하는 학교를 다니는 나는 혼자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모르는 것을 알려줄 사람은 없고, 심지어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기도 어렵다.
친구들한테 이걸 털어놓기도 마음이 거슬렸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친구들도 자기 할 일이 많아 바쁜데 내가 시간을 뺏으면 피해가 갈까봐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이렇게라도 제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어요. 답답하고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이 세계를 벗어나고 싶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시험 준비하고 계신 모든 고등학생분들, N수 분들, 자격증,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노력의 결과를 꼭 맺으실 수 있을 거에요! 같이 이겨냅시다 :)
헐 이 글 읽으면서 진짜 공감 많이 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고1이고 가장 부족한 과목이 수학이거든요ㅠㅠ 우리 함께 이겨내 봐요!!
왜 사교육을 못해요?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러 다니시는건 어때요
@@gagayoungyoung 그렇군용 화이팅
그래요!! 모두들 같이 이겨내요!!😊
우울했던 감정을 노래의 멜로디를 듣고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위로와 공감을 얻는다. 위로의글은 따듯해 마음이 뭉클해지면서도 힘든 사연은 슬퍼서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해 공감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프지말고
도망치고싶어요 그냥.. 매일 똑같은 일상도 지겹고.. 인간관계도 힘들고..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살고싶네요.
학창시절은 영원할 줄 알고 무지 힘들어했는데, 그때의 순수했던 시절에 함께한 친구들이 계속 생각나네요.. 그때의 소중함을 이제야 알아 다행이지만, 너무 뭉클하고 가슴이 아릴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혼자서 운동장을 걸어도, 벽에 그림들을 봐도, 뭘 해도 애틋하고 행복하고 따뜻했던,, 지금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추억으로 간직되겠죠.. 부모님이 계실때 최선을다해야지.. 언제나 반듯하게 사시는 우리 부모님..
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았어요.
슈퍼하고 문구점,,,한번 갈려면 몇분을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그곳은 어린 아이들이 몇명 없었어요.
그래서 학년이 달라도 같이 수업을 듣는게 저희 일상이였어요.
수업이 끝나면 실내화 가방을 휙휙 돌리며 장난을 쳤어요.
개울가에 가서 물 장난도 많이 쳤어요. 지금 생각 하면 눈물 나도록 그리워요!!
학교가 학생이 없어 폐가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저희 가족은 도시로 올라 왔어요!!
처음에는 도시라는 말에 설레 유일한 동갑이 였던 친구한테 자랑을 했어요.
친구는 가만히 듣더니 저에게”우리 다시 못만나는거야?”라고 말하더라고요,,
순간 우리 사이에 벽이 생겨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당시 제가 휴대폰도 없었고 새벽에 도시로 가버려서 작별인사도 못했거든요.
그때가 새벽 4시?5시쯤이 였나? 친구집 대문앞을 몇번 서성이다 너무 시간이 이르다 생각하고 그냥 가버렸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인사는 하고 올껄,,하고 후회해요.
도시는 제가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어요,,모르는 신조어들 막말로 상처를 주는데 이게 친구가 정말 맞나? 싶더라고요.
다들 편을 짜서 한명을 왕따시키는것도 봤는데 저는 정말 처음 보는거였거든요,,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그친구가 정말 보고싶더라고요.
중학교를 들어가서는 잘 생활하고 있어요.저한테 맞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교 생활이 다시 즐거워지고 있어요.
그친구도 잘 지내고 있겠죠,,?
그 친구도 건강하게 잘 지네고 있을거에요! 언잰간 만날수 있겠죠?
정말 네가 완벽하게 너를 잃었다면,
너는 네 자신이 변했다는 것조차 모를 거야.
그건 네 원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잊은 거니까.
하지만 네 자신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직 넌 너의 모습을 완벽하게 잃은 건 아니야.
그러니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돌아갈 수 있어.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데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이유를 모르고
화가 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도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또 이유를 모르고
기쁜 상황을 봤는데 눈물이 또 흘러도
나도 내가 왜울지? 하고 또또 이유를 모르고
내가 어떤 상황을 봤고 어떤감정을 분명 느꼈는데
나도 내가 지금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고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내 꿈이 무엇인지
내 목표는 무엇인지
내가 가야하는 방향과 길은 어딘지
내가 하고싶은게 생겼는데
내가 하고싶은 일은 할수있는 길이 어딘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차라리 누가 내길을 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줬으면 좋겠다
성좌라 하심,, 전독시 독자신가
작년 10월부터 왠지 우울증 같은게 시작되었다 매일
밤마다 울었다. 가슴이답답하고 계속 눈물이났다. 별 이유는 없었다. 단지 학업스트레스 때문이었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매일밤 멈추지 않았다. 잘려고 누웠을때도 그냥 하루를 돌아보면 눈물이 났다. 새벽까지 공부 하느라 힘들었다. 집에 가족들이 있었는데도 혼자있는 느낌이 마구 들었다. 어떨때는 답을 컨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다. 공부를하면 할수록 내가더 비참해지는데 할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때는 진짜 우울증에 걸린것만 같았다. 현재 지금은 이이야기를 전하고 조금더 나은 공부를 시작했다. 어쨌든 공부는 공부긴하지만 누가뭐라해도 나는 내길을 걸어야겠다. 지금은 행복한 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요새 느낀 감정을 제목이 대변해줘서 너무 좋아요. 지금처럼 공부가 하고싶은데 하기 싫은 마음과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을 문자료 표현하면 제목만한게있을까 하네요 :)
헐 저두요,, 공부는 해야 하는데 남들도 다 하고 있고 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어서 힘든 요즘이네요. 인간관계도 무시해야지 해도 다시 학교 가면 또 다시 친구랑 안 놀 수 없고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대단히 좋은 게 아니라서..
몸은 피곤한데 감정적으로는 우울하고 슬프고 외롭고....뭔가 울고 싶은데 피곤해서 정말 울 힘은 없고....과거가 그립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고..
내일 힘든 일정을 위해 자야겠지만 자는동안 저를 위한 노래로 하루를 마무리할게요..감사합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랑 댓글을 같이 보고 있으면 그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나를 둘러싼다,, 요즘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 고3이어서 그냥 눈 앞에 닥친 것들을 해내가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내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 플리 들으면서 쉬니까 위로 받는 기분이고 편안해지네요! 좋은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진
공부할때 듣는, 음악들이 편안함은 주는데, '기억해내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가사없는 재즈음악 중간중간 공백의 시간을 넣어서 이를 해결하고 있어요.....!
공백의 시간에는 '기억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고, 나머지에는 평소처럼 공부하고요. 저같이 민감한 분들이라면 '기억해내는' 연습을 섞는 것을 추천드려요. 몰입에 도움되실거예요.
@@몰입의도된불편함 '''''''''''''
힘드네요 솔직히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우울증에 휩싸여 지내는 것도
공황도 모두.. 아직 어린저에겐 너무힘드네요.
꾹꾹 참아왓던 눈물들이 이 플리를 들으며 쏟아지네요. 언제까지 버틸수잇을지 모르겟어요
공부하다보면 다 잊게 된다
글자 하나하나에 충실해질수록 나의 감정은 뒤로 가고
오직 이성만이 내 안에 머무르게 될 때
숨 쉴 수 있다
😢
어 이노래 듣다가 든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사람들은 힘들어하는 일도 다양하죠
댓글을 읽어보니 그냥 힘든 사람도 있고 사연이 있어서 힘든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인생을 살면서 다들 감정을 숨길때도 있고 잘못 될 수도 있으니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요.
제 생각은 세상은 어쩔 수 없이 자기 감정을 숨겨야하고 그럴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어한다고 생각하고요. 예를들어 친구가 화가나게 하는데 화를 안낸다고 해서
화가 안나는게 아니잖아요? 그것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게 되면서 더 힘들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위로 같은건 못 하지만
그래도 그 고통뒤엔 언젠간 빛이 있지 않을까요? 그게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저는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힘드시겠지만 잘하셨고요 또 수고하셨어요.
이번에도 힘내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랄게요.
여름밤에 방에서 공부하다가 공부는 너무 지겹고 땀은 끈적끈적하게 나서 불쾌한데
밖에 날씨는 뭔가 바람이 솔솔 불것 같아 나도모르게 머리만 똥머리로 질끈 묶고 이끌리듯 나가는 거
뭔가 오래 걸을 것 같아서 텀블러에 시원한 아이스티 가득 담고 빨대 대충 꽂아서
터벅터벅 걷다 보면 저 멀리서 강아지랑 산책하시는 분도 만나고 야근하고 집가시는 직장인도 만나고
보들보들하고 낡은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하찮게 웃겨서
이리저리 걷다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아이스티 쪽 빨고 촉촉한 하늘 올려다보는 거
알수 없지만 물을 흠뻑 먹은 구름을 보면서 정신없이 음료수를 빨다보면 어느새 다먹고 나는 츄류룹 소리가 나서
나 자신을 토닥이며 집에 가자고 일어나서 바지 몇번 털고 터벅터벅 걸어 집으로 들어가는 거
텀블러 대충 씻어서 올려놓고 공부하던 자리 깨끗이 치우고 시원한데 미지근한 물로 땀만 얼추 씻어내고 나면
뽀송뽀송한 몸에 로션 챱챱 바르면서 내일에 나를 만나러 이불도 덮지 않은 침대위에 텁 소리나게 누워 눈을 스르르 감는거
온전히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뭔가를 계속해도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조금이라도 게으른 나는 스스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느낌이랄까요.. 이 음악들으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거 들으면서 하루를 돌아보거나 생각을 정리하는데 아무래도 새벽걤성을 또 타다보니 먼가 노래도 그렇고 분위기가 몽글몽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든 일들이 어째 더 많아져만 가냐...ㅠㅠ
더도 말고 중1로 다시 돌아갔으면...
전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특별히 못하는 편은 아닌데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항상 한숨이나오고 학원에서 보는 시험 하나하나가 다 부담스러워요 이제 중1인데 중2가 되면 얼마나 더 힘들지 무섭기도해요 학교 선생님들은 이제 시대가 바뀔거라고 꿈을 찾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인 말들로 들리고 그림이라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도 있는데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제 꿈이 너무나도 작아져요 예전엔 제가 그림을 잘 그린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제가 특별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 칭찬들이 제 발목을 잡고 저의 장점이 저의 단점이 될것 같아서 무서워요 그림을 그리는게 그냥 시간이 잘가고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현실의 벽에 부디친것 같은 느낌 이에요 슬럼프라고 하기엔 그림을 제대로 그린지가 벌써 3년이 넘어가고 제게 남아있던 유일한 장점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지금은 그냥 다 잊은채로 하루하루 버티듯 살고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는 생각이 자꾸들고 계속 가라앉는것 같아요
나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줄 알았다 그런데 세상에는 나보다 노력을 엄청 하고 잘나가고 빛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나는 맨날 자신감 있다가도 터무니 없이 없어졌다 사실 오늘은 너무 최악이였다 나는 최악인 날이나 힘들때 아니 그냥 맨날 생각하는것 같지만 어쩌겠어 이것도 운명이겠지 라며 받아들일려고 노력을 많이했다 그렇다고 내 상처들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나는 그냥 지금 로봇처럼 살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은 모두다 나에게 기대치가 높지만 나는 그만큼 다 못하겠다 그냥 지치고 매일 똑같은 루틴에 재미가 있지도 않다 매일 힘들고 상처만 받았다.
@@allwaswell 힘내요! 😻
상처가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요!!ㅠ
이젠 힘들지 마세요
이 노래을 들으면서 000쌤 생각이
나네요.. 저 영어학원다닐때
장난도 치고
같이 함게 추억을 샇으신 분인데....
선생님이 아프셔서... 언젠가
다시 함께 공부을 했으면 좋겠네요..
선생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몸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어쩔때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왜 전 지금 제 앞에 놓인 삼각함수 문제가 가장 어렵죠?
요 녀석에 비해 전 ㅈ빱이네요
@@user-md2ro8kc1n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md2ro8kc1n 덕분에 즐겁게 웃었네요ㅎ
@@user-md2ro8kc1n 아 감성깨시면 어떻합니까 ㅋㅋㅋㅋ
나도 내 감정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가끔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고 있어. 어떤 사람에게는 내가 한심해보일지 모르지만 나만은 나를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믿어줄 사람이 될거야.
학교에서는 마냥 밝고 다 잘하니까 뭐든지 기대되는 학생이고 친구들 사이에선 걱정 없어보이는 웃긴친구겠지만 그냥 진짜 미친척하고 쓰러져보면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줄까? 매일 애들은 나는 근심걱정 없어보인다고 하지만 나도 사실은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이란걸 알아줄까? 공부 같은거 안 한다고 나발대지만 지금 이 늦은 새벽까지 공부했다는걸 알면 걔네의 태도도 달라질까?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내가 너무 관종같고 어리광 부리는거 같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만 뒤쳐지는거 같고 차라리 끝내버리고 싶다
헐 진짜 나다....... 정말 저도 겉과속이 완전 딴판이거든요 항상 밝고 웃기고 또라이로만 아는데 사실 마음은 외로움 많이타고 조그만것도 힘들어해요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는데 겉으로는 안하는애인척 그냥 웃기기위해 애쓰는..ㅋㅋㅋ